호킨스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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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킨스 지뢰.jpg
No.75 Hawkins Bomb
1. 개요[편집]
호킨스 밤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이 생산, 사용한 폭발물로 대전차 지뢰, 수류탄의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독특한 수류탄이었다.
2. 상세[편집]
영국 왕립 육군은 됭케르크 철수작전 이후 사실상 전투 능력을 상실하다시피했다. 보병 무기들도 대다수 손망실했고, 당시 주류 대전차 화기였던 대전차포 역시 다를 것이 없었다. 당시 영국군은 대전차포를 1000문 가량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중 80% 가량의 840문을 철수하면서 모두 버리고 온 상태였고, 이미 전쟁은 전차가 선봉에 서서 싸우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영국군은 값싸고 손쉽게 적의 전차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신형 대전차 지뢰를 개발하게 되는데 No.73 테르밋 대전차 수류탄, No.74 점착폭탄 등이 있었고 그 중 하나가 No.75 호킨스 대전차 폭탄이었다. 1kg 가량의 무게를 가진 이 폭탄은 45g의 TNT 폭약을 가지고 있었으며, 화학식 지뢰 반응 신관과 점화식 수류탄 지연 신관을 동시에 가진 특이한 형태의 폭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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