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5 최루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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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독일 호엔펠스(Hohenfels)에서 M25A2를 전개 중인 미 육군, 제4보병사단 소속 부대원의 모습.
1. 개요[편집]
M25는 미군의 제식 폭동진압용 최루수류탄이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제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추축군 포로들의 대규모 폭동을 우려한 미 육군 헌병단은 화학전 연구국(CWS)이 때마침 개발한 새로운 최루수류탄을 M25의 제식명으로 채택하였다.
기존의 M7처럼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최루제가 클로로아세트페논(CN)에서 2-클로로벤즈알말로노나이트릴(CS)로 대체된 개량형인 M25A2가 파편 발생을 최대한 줄인 하위 파생형인 M47과 함께 오늘날 미군의 제식 폭동진압용 무기 중 하나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KM25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어 198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흔히 "사과탄"이라고 불렸다. 2004년에 전경 전역자들이 부대에서 훔쳐온 사과탄을 영업 중인 나이트클럽에서 터트려 본 일이나 2020년 광주광역시 길바닥에서 갑자기 발견된 적도 있다.
2.2. 특징[편집]
호흡곤란 및 재채기 등을 일으키는 CN, CS, DM 최루제의 균등한 확산과 투척거리의 연장을 위해 야구공과 유사한 외형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약 1.4~3초의 지연시간을 가지는 고폭약 충전식 신관으로 인해 기폭시 최대 25m까지 플라스틱 재질의 외피 파편들을 퍼뜨리는 폭발형(Bursting) 무기이다.
3. 종류[편집]
3.1. M25[편집]
미 육군 헌병단의 요청에 따라 1943년에 개발된 초기형으로, 실리카 에어로겔에 혼합된 85g의 클로로아세트페논(CN)과 8.5g의 마그네슘이 충전된다.
3.2. M25A1[편집]
C12 신관의 성능이 중점적으로 개선된 개량형으로, 전체 중량은 구형과 동일하지만 클로로아세트페논(CN)의 양이 90g으로 증가하였다.
3.3. M25A2[편집]
인체에 대한 자극성이 더욱 높은 2-클로로벤즈알말로노나이트릴(CS)로 대체된 최종 개량형으로, 최초 개발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아담사이트(Adamsite)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10-클로로-5,10-디하이드로페나르사지닌(DM)이 충전된 동일 기종이 함께 생산되었다.
3.4. M47[편집]
예상치 못한 2차적인 피해를 발생시키는 파편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M227 시간지연식 신관과 고무 외피로 변경된 파생형으로, 외형만으로 분간이 가능할 만큼 M25 계열에 비해 크기가 커짐과 동시에 지면을 굴러다니면서 2-클로로벤즈알말로노나이트릴(CS) 연막을 분사하는 연소식으로 바뀌었다.
4. 출처[편집]
- 웹사이트
- Strictly G.I.의 M25 개발배경
- Ej's Ordnance Show & Tell Pages의 XM47E3과 M25A1 비교
- 영문 위키백과의 미군용 수류탄 문서
- 영문 위키백과의 CN 문서
- 영문 위키백과의 CS 문서
- 영문 위키백과의 DM 문서
- 구글 도서 서비스의 Chemical Warfare During the Vietnam War: Riot Control Agents in Combat - (공)저: D. Hank Ellison
- 구글 도서 서비스의 - Army Ammunition Data Sheets for Grenades - 저: 미 육군 본부(1977)
- PDF
- 미 육군 엣지우드 생화학연구소(ECBC)의 미군 생화학무기 개발사
5. 둘러보기[편집]
대전기 보병장비
냉전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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