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떡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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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은 후 두해살이풀인 근대뿌리를 넣고 버무려서 시루에 찐 설기떡이다. 강화도의 별미떡으로 근대뿌리의 맛이 나는 떡이다. 초여름부터 근대의 새순이 나기 시작하면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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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東醫寶鑑)과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근대의 뿌리와 줄기를 이용하여 떡을 해 먹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약용으로 쓰인 뿌리를 떡으로도 함께 해먹은 것으로 보인다. 간혹 가다 근대를 너무 많이 먹으면 빨간 오줌이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 건 근대(채소) 문서를 참조.

3. 만드는 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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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로는 멥쌀과 찹쌀, 밀가루, 소금, 그리고 채소인 근대의 뿌리(400g)와 설탕이 필요하다. 아래는 자은당 강인희 선생의 조리법이다.

1. 멥쌀과 찹쌀을 씻어 일어 불린 뒤 건져 소금을 넣고 빻아 가루를 만든다.

2. 1.의 가루에 설탕물을 내려 체에 내린다.

3. 근대 뿌리를 씻어 건져 물기를 뺀 뒤 3-4cm 로 잘라 >2.에 고루 섞는다.

4. 3.의 것을 시루에 안쳐 설기 떡을 찌듯 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