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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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지의 내일 좋아하네. 그런 건 무서울 뿐이라고."
평온의 감옥에서 햇빛을 노려보는 평범한 파괴자
캐릭터 소개문
KMS사의 한 부서에 소속된 회사원. 더스트 시티의 임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대부분 집에 돌아가 잠만 자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부서 실적을 올리기 위해 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하는 한편 자신이 놓인 환경이나 주위 사람에 대해 울분을 품고 있는 듯한데⋯⋯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5성으로 클래스체인지를 하면 버디인 큐모스를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캐릭터 퀘스트[편집]
- 퀘스트 1 - 휴일을 지내는 법
- 퀘스트 2 - 평범
- 퀘스트 3 - 자그마한 장소
2.2. 외사 - 방황하는 소녀와 영겁의 소용돌이[편집]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어빌리티[편집]
3.4. 스킬[편집]
디스오더 3.5. 버디[편집]
3.6. 전용 아이템[편집]
4. 장점[편집]
4.1. 노멀 스타일[편집]
2276이라는 터무니없이 낮은 HP, 반대급부로 2196이라는 터무니없이 높은 MP로 나올 때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캐릭터. 물몸인 것 같지만 사실 어빌리티 효과로 자신이 받는 대미지의 절반을 MP로 대신 치르는 효과가 있어 실질적으로는 HP가 2배, 오히려 꽤나 튼튼한 축에 속한다. 다만 이 어빌리티가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건 후술.
높은 완결성과 흉악한 배율로 딜 측면에선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적 전체의 음속성 내성을 대량으로 깎아내고 적에게 가한 피해를 흡수해 HP를 회복하면서 자신의 음속성 공격력을 대량으로 상승시키는 레트리뷰션[8], HP를 깎는 대신 MP를 충전하며 자신에게 정신통일, 지능 및 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카르마, 자신의 상태이상을 회복하면서 상태이상 무효 3회와 하극상을 부여하는 언체인 등 이것만으로도 후술할 주력기를 포함해 스킬 커맨드 4칸이 가득 차버릴 정도. 그 외에도 애니처럼 부가적인 디버프 효과는 없지만 선제 + 내성 무시 + 영구 지속 독 & 페인 부여가 가능한 맨 오프너도 있다.
정신통일과 하극상이 대미지 계산식상 동일군으로 묶이기에[9], 해당 버프를 카르마와 언체인을 사용해 스스로 걸거나 혹은 파티원으로부터 받게 될 시 기본 MP만 2196인데다 레벨이 일정 이상일 수밖에 없는 히든 보스 전용 딜러인지라 합계 최대치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다.
이런 버프를 받고 쏘는 주력 공격 딜리트는 AS 레레를 연상케 하는 자체 MP 소모 + 방어력 무시 스킬인데, 커맨드 표기상의 MP 소모량은 0이지만 스킬의 효과로 일정 MP를 소모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MP 소모량을 낮추는 효과가 전혀 소용 없고, 반대로 MP 소모량을 늘리는 효과도 안 받기 때문에 장미 가시 연성을 리스크 없이 장점만 챙겨갈 수 있다. 한편 방어력 무시는 적의 내성 버프를 뚫는 게 아니라 내구, 정신을 0으로 계산한다는 뜻이다.[10]
매 공격마다 자신의 MP 최대치 10% + MP 100을 소모하는데, MP 세팅을 아예 하지 않은 순정 상태 기준 2196의 10%인 약 219에 100을 더해 MP 319가 소모되는 셈이다. 게다가 이런 걸 사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난사하는데, 5회라는 한계치가 있긴 하나 그 5회만으로도 넘쳐나던 MP가 싸그리 말라버릴 정도로 묵직한 소모량을 자랑한다. 중요한 건 앞서 설명한 10%가 현재 MP가 아닌 MP 최대치를 참조한다는 것으로, 따라서 MP 최대치를 늘린 상태에서 별도의 회복 수단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더 빨리 마른다. 그 외에도 루나틱 상태에서, 크리티컬을 띄워야 비로소 특공이 적용되는 복잡한 구조가 있지만 이건 루나틱 '결사'의 자체적인 설계 선에서 해결 가능하니 논외로 둔다.
이런 복잡한 조건에 걸맞게, 최종 화력은 무려 방어력을 무시하는 5250%짜리 광역 마법 5타 공격이다. 정신통일이 굉장히 흔한 마법 딜러라서 여기서 얼마든지 뻥튀기할 수 있고, 앞서 설명했듯 자신의 버프, 디버프 내역 역시 준수한 축에 속해 혼자서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화력을 낼 수 있다. 참고로 비슷한 컨셉의 AS 레레가 스트림 글레어로 방어 무시 3000%, 고유 폼 체인지 효과로 1.5배 강해져서 도합 4500%의 화력을 내며, 이후에 등장한 베레토나 AS 폼 등은 딜포터라서 그런지 주력 스킬의 배율이 3000%도 채 넘지 못한다. 약팔이에 가까운 콜레트의 홀리 저지먼트 정도를 제외하면 마법 공격 중 가장 강력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AS 틸릴이후의 루나틱 사용자들이 그랬듯 VC를 통해 자신의 루나틱을 자체적으로 리필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는데, 기존의 루나틱 딜러들과는 달리 횟수에 제한이 없이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차지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루나틱을 리필하는 버디 효과까지 보태면, 애니가 없더라도 시동을 거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할 뿐이지 루나틱의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
퓨어 딜러가 다 그렇듯 존, 스테이터스 디버프, 파티 버프 등 서포터와의 궁합이 가히 발군으로, 특히 발푸르기스의 어두운 밤으로 선제 각음진 설치 및 파티 전체 정신통일 부여, 로사 리리악으로 선제 독 & 페인 부여 및 힘 & 지능 & 속도 디버프 부여, 자체 어빌리티인 피의 계약을 시작하자마자 뿌려 루나틱(결사)까지 영원히 줄 수 있는 애니와는 대단히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다만 이 둘만 있는 경우 무기종 착용자 버프를 줄 캐릭터가 없으며 큐모스의 브레이크가 1회에 그치므로, 여기에 더해 3회의 웨폰 / 엘리먼트 브레이크 및 고배율의 지능 버프를 부여하는 서포터를 투입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압축력 좋은 버프로 유명한 AS 플람라피스, 명 캐릭터 한정 최고의 서포터로 꼽히는 ES 투바가 언급된다. 대부분은 이렇게까지 들어가기 전에 딜리트 5발 다 맞지도 못하고 쓰러지지만...
딜리트의 엄청난 소모량에 묻혀버렸지만, 기본 MP가 혼자 2196인 만큼 고유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은 여러모로 굉장한 혜자 연비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조건을 다 충족하면 무려 3900% 언저리의 흉악한 배율이 되는 톡소 시티, 아무렇지도 않게 선제 + 영구 지속 + 내성 무시 독 & 페인을 거는 맨 오프너 등 의외로 다른 유틸도 좋다. 특히 톡소 시티는 MP를 유지하기 힘들고, 적이 많이 등장하는 곳에서라면 아예 주력으로 삼기도 한다.
4.2. 큐모스[편집]
3성인 우쿨렐레 님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비공격 오토 스킬 버디.[11] 테트라가 HP와 상태이상을 회복하여 아군의 생존력을 보조하는 데 반해, 큐모스는 브레이크와 MP 회복, 그림자속성 내성 디버프로 아군의 공격력을 보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특히 비공격으로 브레이크를 부여한다는 특성상 해당 턴 대미지를 받지 않은 적에게만 제대로 된 위력을 뽑아내는 AS 아자미와 함께 사용하기 매우 좋다. 이전까진 속성, 효과 등 모든 면에서 시너지가 0에 수렴하는 우쿨렐레를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써야 했기 때문. 또한 MP를 크게 소모하면서 일정 이상 수치를 유지해야 하며, 단타 딜러인 AS 레레와도 상당한 호궁합을 자랑한다.
전용 버디답게 야쿠모에게만 오토 스킬의 MP 회복량이 2배로 적용되는 이점이 있는데, 딜리트 5회분을 채우기에는 MP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 큐모스의 MP 회복이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브레이크는 덤. 참고로 일반 브레이크와 각 종류의 웨폰 / 엘리먼트 브레이크는 서로 중복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 세팅을 웨폰 / 엘리먼트 브레이크 부여 서포터[12] > 큐모스 > 야쿠모로 잡는다면 브레이크를 4회씩 받아먹을 수 있다. 단 버디 자체는 아군의 속도 버프를 받을 수 없어 속도 버프를 동반하지 않는 서포터가 좋고, 그런 점에서는 ES 투바가 조금 더 유리하다.
차지 스킬은 단일 타겟 고정 대미지 5회, 그리고 턴 종료 시까지 대상의 힘과 지능을 50%씩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상당한 고배율인지라 각종 힘 & 지능 디버프를 이미 쌓아둔 상태라면 큐모스의 차지 스킬을 끼얹는 순간 상한치인 100%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또한 전열에 야쿠모가 있다면 HP와 MP를 모두 회복하면서 고유한 모드 체인지인 메나스 상태로 돌입시키는데, 미나르카의 리설 모드처럼 별도의 화력 상승이 있는 건 아니지만 스킬 사용 시 MP를 소모하지 않는, 야쿠모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한 유틸을 부여한다. 아쉽게도 고유 스킬[13]은 1회만 적용되고 메나스 상태가 해제되어 버리지만, 그걸 고려해도 차지 스킬 한 번으로 최소 2회의 딜리트 사용권을 보장받는다는 뜻이니 이것만으로도 매우 좋다.
특히 성영의 서가 챌린지에서 편성 보너스를 포기하고 야쿠모의 화력으로 점수를 찍어누르는 파티가 유행하는데, 그 파티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 큐모스의 차지 스킬이다. 어나더 포스에서 아무리 강력한 대미지를 때려박아도 9억 9999만 9999로만 기록되는 챌린지 특성상 노어포에서의 강력한 연타 화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데, 스킬 한 번으로 MP가 싸그리 말라버리는 수준인 야쿠모에게 2회 사용권이 엄청나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서가 챌린지에서 큐모스의 장비는 판도라의 통조림[14]으로 고정되며, 이 일정 확률로 터지는 차지 +1 효과를 최대한 자주 누리는 게 야쿠모 파티의 관건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오라도 제법 강력하다. 마법 대미지를 입히기만 하면 대상의 마법 내성이 20% 감소하며, 가하는 대미지까지 30% 낮추는 효과 덕분에 아직 마법 내성 디버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현 상황에선 아예 독립된 대미지 상승 수단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수」 계통의 환경에서 적의 모든 속성 내성을 50%씩 낮추는 오라도 환경만 갖춰진다면 지금 같은 내성 떡칠 메타에선 매우 좋다.
5. 단점[편집]
5.1. 노멀 스타일[편집]
제법 다재다능한 편이지만 특정 서포터 없이 단일로 사용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 받는 대미지의 50%를 HP가 아닌 MP로 대신하기 때문에 잔여 MP의 원활한 관리와 다음 공격을 위한 파티원의 아군 보호 능력을 필수로 요구한다. 만약 재수 없이 속도 난수가 터져서 버프를 깔기도 전에 야쿠모가 죽는다면 그보다 짜증날 수가 없다. 또한 카르마의 MP 회복량은 HP 소모량을 따르며 현재 HP의 반을 소비하기에, 파티에 버프가 아닌 스킬 사용을 통한 HP나 MP 회복이 가능한 서포터가 없을 시 야쿠모의 어나더 포스 내 대미지 총량은 사실상 한계치가 정해져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지능 버프나 정신통일 리필을 겸하면서 MP까지 보충하기 위해 카르마를 사용해야 하므로 반강제적으로 딜이 비게 된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MP 관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어나더 포스 사용시 MP 소모량이 0으로 고정되는 일반적인 스킬과 달리, 딜리트눈 어나더 포스 사용 중에도 극악무도한 MP 소모가 그대로인 탓에 딜리트 5발이 자동적으로 발사된 직후 반드시 대량의 MP를 보급해야 후속 공격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어 예열 후 주력기만 난타하면 되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어나더 포스와의 궁합이나 편의성이 썩 좋지 못하다.
야쿠모가 출시될 당시에는 알마, 미나르카 등의 배리어 관통 딜러가 고평가받고 있었는데, 전용 서포터 수준인 애니에게 배리어 관통 부여 기능이 있어서인지 이쪽에겐 없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게다가 애니의 스킬 효과로 배리어 관통을 받는다면 사용하기 전까지 다른 공격 스킬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특히 딜리트가 단순 5타가 아니라 한 스킬을 5번씩 쓰는 재공격이라서 첫 타에만 배리어 관통이 적용되는 황당한 일을 겪을 수 있다.
5.2. 큐모스[편집]
6. 평가[편집]
두번째로 몽견관을 통해 등장한 5성 음속성 지팡이 캐릭터로, 마치 HP의 일부를 떼서 MP에 붙인 것처럼 MP가 많아보임에도 실상 투입시 그 거대한 MP가 한 턴만에 있으나마나한 빈 깡통이 되는 진기한 경험이 가능한 특이한 자체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5 주력 공격기인 딜리트가 기본적으로 발당 MP 100 + MP 최대치의 10%를 소모하는데다 한번 사용시 MP가 부족해지기 전까지는 최대 5발까지 강제 발사라는 압박적인 MP소모량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쿠모를 파티의 주력 딜러로 채용 시 매 턴 파티원 MP 10%, 야쿠모 한정 20%를 회복시켜주는 자신의 버디인 큐모스가 강제되다시피 한다.[15] 딜리트의 MP소모는 기본 소모량이 없이 스킬의 능력으로 소모되는 것이기에 MP 소모량 감소 버프가 일체 먹히지 않고, 또한 장미 가시 광석 연성으로 인한 대미지 증가는 적용되나 MP 소모 증가 부분은 일체 먹히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큐모스를 통한 사이클링이 필수인 만큼 큐모스의 스킬 게이지 충전을 위해 파티원으로 스킬을 통해 환마진이나 각음진을 설치 가능한 캐릭터가 추천된다.
애니 및 ES 투바의 음속성 지원과 궁합이 발군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80레벨 기준 MP가 무려 2천을 넘기에 정신통일 버프 배율을 별도의 관련 세팅 없이도 상시 최대로 받을 수 있으며, 현 최고의 대미지 버프로 여겨지는 하극상을 언체인을 통해 자체 스킬로 수급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루나틱 '결사'를 받기 때문에 루나틱 특유의 귀찮은 예열을 압축할 수 있고, 결사의 효과가 자체 크리티컬이라 하나뿐인 엘피스 로드를 세팅 상황이나 예열 사이클 여유에 따라 파티의 다른 지팡이 캐릭터에게 양보하고 다른 강력한 무기를 채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장기전과 서가 챌린지에서 최강의 화력 고점을 자랑하지만, 크리티컬 확정이 없고 초반 대미지가 낮은 무지마 로드 등.
이상의 소위 애야투, 여기에 보조 멤버로 AS 플람라피스나 AS 미르샤, AS 레비아 등을 채용하는 신생 그림자속성 파티가 나타났는데, 야쿠모 출시 직후 등장한 외사 6화의 히든 보스를 매우 스무스하게 때려잡은데다 한참 뒤에 등장한 성영의 서가 챌린지에서 최강의 범용 딜러로서 엄청난 강함을 뽐내고 있다. 최소 수십억, 최대 100억 가량의 대미지를 광역으로 꽂아넣는데다, 서가에 등장했던 콘텐츠가 아직 그림자속성을 누리지 못했던 세대였기 때문인 건지 무효나 흡수, 혹은 내성에 대한 고민을 거의 안 해도 된다는 게 매우 큰 장점.[16]
7. 기타[편집]
- 본래 시층 캐릭터가 아닌 이시층, 그것도 노나 외사인 백야 시층의 캐릭터가 주역이자 조연으로 등장. 다른 외사에서 해당 시층 또는 시대와 얽힌 조연이 등장하는 반면, 이 에피소드에서는 야쿠모 혼자만 등장하며 미래 쪽 인물은 조금도 등장하지 않는다. [17] 대신 메인 빌런이 주인공 시층에서 온 인물이라는 점과, 자칭 파트너인 큐모스가 하얀 팬텀의 힘으로 생명을 얻었음에도 팬텀을 적대하고 야쿠모와 (여러 의미로) 티격태격하는 이레귤러라는 점도 특이점.
- 묘하게 중2병 주인공 같은 인상이지만 실상은 사축.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아싸인데다 상사에 의해 더스트 시티로 발령나는 불행까지 겪었다. 그동안 나왔던 외사의 주역이 저마다 특별한 힘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역사에 영향을 끼친 존재였던 것과 달리 야쿠모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힘도 없는 인간이다. 이런 야쿠모가 강한 힘을 얻고, 반복 시공이라는 특수한 무대에 서서 겪는 심정의 변화가 외사 6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실적인 캐릭터성, 그리고 묘하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지 인남캐인데도 이례적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 능력과 성과 위주의 철저한 경쟁기업인 KMS에서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본인의 소심한 성격까지 겹쳐 매사가 늘 비관적이었으나, 힘을 얻고 알도 일행과 만나며 어느 정도 밝아지기는 했다. 이는 메인 빌런 역시 마찬가지[18]인 듯하다. 평행세계의 자신이 아무리 분진회의 조력이 있었다지만 KMS사의 지부장 자리에까지 올랐다는 점 때문에 사실 자기만 몰랐던 재능충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대충 그렸는데 채택되어 버린' 큐모스의 디자인이 매우 귀여워서 호평 받는 것도 있고.
- 외사 한정으로 서브 퀘스트 결과에 따라 야쿠모의 능력이 일부 바뀐다. 만약 야쿠모를 얻었을 경우에는 더스트 시티에서만 선택한 능력이 적용되며, 다른 지역에서는 원래 세팅한 스킬로 고정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3:38:52에 나무위키 야쿠모(어나더 에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3] 공격할 때마다 대미지를 입음.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 대폭 UP[4] 110% × 3재공격 × 7루나틱[5] ((적의 수) × 220% - 110%) × 2독 × 2페인[6] 130% × 4재공격 × 7루나틱[7] 150% × 5재공격 × 7루나틱[8] 디버프, 버프의 배율은 기본 50%에 루나틱 상태에서 사용하면 100%.[9] 각 버프의 상한치는 350% = 4.5배. 보라 의상의 창술사 등 스킬 효과로 부여하는 하극상은 레벨 150 기준 100%, (MP 최대치 x 0.23)%로 적용되는 일반적인 정신통일 버프는 MP가 약 1000 이상으로 올라가면 250%에서 효과량이 더 올라가지 않게 되는데, 두 버프가 특수 연산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정신통일과 하극상을 모두 최대치로 받아 있는 힘껏 화력을 끌어올리는 빌드가 연구되기도 했다. 이때 야쿠모는 당연히 훨씬 희귀한 하극상 스킬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10] 기본적으로 크리티컬 시 적의 물리 & 마법 방어력을 절반으로 깎아 계산하기 때문에 '방어 무시'란 단어가 주는 임팩트와 달리 실제 대미지 상승폭은 약 10% 내외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적의 방어력 스테이터스가 올라갈수록 크리티컬로도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히기 어려울 거란 건 제법 자명한 일이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11] 이후 성영의 서가에서 피스케가 배포되고, 베레토의 전용 버디인 건스 역시 비공격으로 나와 꽤 탄탄해졌다.[12] 야쿠모 파티에서는 AS 플람라피스 내지 ES 투바.[13] 디스오더 - 디스페어 - 딜리트[14] 엘피스 무기를 모두 모아야 하는, 즉 3부 전편의 각종 서브 이벤트와 바운티 헌터 HEAD, 애수의 아스피드 등 각종 강력한 히든 보스를 모두 때려잡아야 하는 조건으로 얻을 수 있는 종결급 장비. 실버 기어와 골드 기어의 요구량 역시 끔찍한 수준인데, 그 대신 다른 장비를 까마득히 압살하는 스테이터스 상승과 간헐적으로 차지 +1이란 독보적인 효과를 얻었다.[15] 큐모스의 스킬을 사용할 시 야쿠모가 모드:메나스에 돌입하여 루나틱(결사)이 부여되며, 1회 한정으로 고유 스킬(=딜리트)의 MP소모가 0이 된다.[16] 단 보너스 대상으로 <불>, <물>, <땅>, <바람>을 요구하는 1부의 마지막 보스, 상성을 바꿔대는 베네디트 군상 보스, 아예 이 악물고 <물>을 요구하는데다 생존력을 챙기기도 어려워 원성을 샀던 가리유에겐 불리하다.[17] 진입 조건이 창궁 외전 클리어라서 초반에는 디스토피아 이시층에서 온 시엘과 섀넌을 주역으로 삼거나, 창궁 외전의 주역이자 너무 오랫동안 5성을 얻지 못한 갤리어드가 재조명받을 거란 추측이 많았다.[18] '지부장'이라고 불리는 NPC.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알게 되는 이자의 정체는 주인공 시층의 야쿠모로, 30년 전 사고로 백야 시층으로 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