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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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머⋯⋯
지한테 복종하신다 약속했지예?
그렇다믄「네」라 캐야지 않겠습니꺼?"
차분한 눈동자로 복종을 맹세케 하는 요염한 여장군
캐릭터 소개문
(어빌리티 보드에 적힌 프로필)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호오즈키의 이시층 캐릭터로,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캐릭터 퀘스트[편집]
- 퀘스트 1 - (이름)
- 퀘스트 2 - (이름)
- 퀘스트 3 - (이름)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어빌리티[편집]
3.4. 스킬[편집]
창 공격 
공양주 
사광-홍호창 3.5. 전용 아이템[편집]
4. 장점[편집]
딜러, 서포터 양쪽으로 운용 가능한 만능 캐릭터. 퓨어 딜러, 퓨어 서포터가 주를 이루는 최근 메타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보이는 딜포터라고 할 수 있다.
딜러로 운용 시 주력기의 최대 배율이 4800%에 달하며, 3회의 웨폰 브레이크 <찌르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구미호만 딜을 넣는 구조일 경우 9600%의 화력을 꽂아넣는 게 가능하다. 최근 AS 유키노, AS 소이라 등의 지원을 받은 찌르기 파티 소속이고, 이후에도 AS 피치카가 나와 파티 하나를 꾸릴 수 있게 된 것도 장점. 뿐만 아니라 불속성 최고의 서포터인 꽃피우는 공주 역시 창 캐릭터라서 소위 불찌팟을 짤 수 있다.
순수 서포터로 운용할 경우에도 생각보다 강력한데, 스택 없이도 힘, 지능, 크리티컬 대미지, 모든 무기 대미지 50%라는 출중한 옵션을 지니며 스택을 쌓으면 80%까지 오른다. 선제 속도 버프 + 상태이상 배리어 역시 은근히 달콤한 옵션이고, 순돌진 스킬의 약점 배율 증가, ZONE 각성, 웨폰 브레이크까지 합치면 웬만한 퓨어 서포터 부럽지 않은 화력 서포트를 제공한다.
어나더 센스로 어나더 포스 게이지 충전량을 높이고[3], 어나더 포스를 사용한 턴이 끝날 때 게이지를 10%씩 올리는 어빌리티까지 있어 회전율이 굉장히 뛰어나다. 게다가 찌르기 파티에는 매 턴 어나더 포스 게이지를 10%씩 높이는 AS 소이라, 가창을 발동한 턴이 끝날 때 마찬가지로 게이지를 10%씩 높이는 피치카가 있어 잘 조합할 경우 거의 매 턴 어나더 포스를 펑펑 쏠 수 있다. 본인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 어나더 포스가 거의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고려하면 나름 큰 호재.
5. 단점[편집]
이론상 성능은 좋지만, 운용법이 토나올 정도로 어렵다. 딜 사이클이 복잡하기로 유명했던 AS 키쿄 등도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힘들다.
구미호는 벚꽃, 달빛, 술잔의 무려 3가지 스택과 천호의 하오리라는 고유 변신 상태까지 가진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벚꽃과 달빛을 쌓은 뒤 소모해서 술잔으로 바꾸는 역할이고, 그 술잔을 2개 쌓아야 예열이 끝난다. 문제는 평타 변화기로 쌓는 벚꽃과 달빛은 1번뿐이기에 나머지 1번은 각각 다른 스킬로 쌓아야 한다는 건데, 여기서부터 이미 평타 - 스킬 1 - 스킬 2라는 복잡한 루트가 완성되고, 심지어 그렇게 쌓은 뒤에 스킬 3을 발동해서 변신해야 한다. 즉, 천 80을 찍지 못한 상태를 기준으로 볼 때 커맨드에 있는 모든 스킬을 한 번씩 눌러줘야 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거기서 끝이 아니다. 변신 상태 '천호의 하오리'는 5성 스킬 '요미혁염'으로만 돌입할 수 있고 다른 대부분의 스킬을 쓰면 추가 효과를 받은 뒤 해제된다. 즉, 예열이 끝난 뒤로도 계속 2턴에 한번씩 강제로 요미혁염을 써줘야 한다는 것. 그나마 술잔 스택은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요미혁염과 오광-은주의 호창 내지 월광주를 반복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이상의 과정을 요약해 구미호의 딜링 사이클을 정리하자면, 공양주(평타 변화기) → 요미혁염 → 월광주 → 오광・주은의 호창 → 요미혁염까지 써야 겨우 예열이 끝나고, 끝난 뒤로도 풀딜을 위해선 오광・주은의 호창 → 요미혁염을 반복해야만 한다. 예열에만 5턴이 걸리므로 어나더 포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이후로도 크리티컬 확정을 제외하면 쓸 때마다의 효과가 크리티컬 확률 버프 정도밖에 없는 요미혁염을 중간에 끼워야 하므로 전체적인 DPS 역시 폭락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복잡한 구조에 비해서 리턴이 딱히 크진 않다는 것으로, 주력기의 4800%는 웨폰 브레이크를 포함할 경우 제법 굉장한 수치지만 요미혁염과 번갈아 가며 사용하면 사실상 평균 2480%로 떨어지며, 월광주의 우수한 버프 옵션 역시 그 버프의 지속 시간이 턴 종료 시까지라서 안정적인 공급률을 보장할 수 없다.
포지션이 어나더 포스 극딜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어나더 포스 밖에서도, 어나더 포스에서도 모두 강력한 캐릭터가 부지기수라 아쉽다. 버프 옵션 역시 매우 우수하긴 하지만 최근 속성 서포터의 흉악한 성능과 비교하면 지속 시간 이외에도 밀리는 구석이 약간씩 보인다. 또한 찌르기 파티 자체가 급격히 침체된 상태고[4], 화속성을 내세워 열화진 파티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기존의 꽃피우는 공주와 미나르카 조합에 이래저래 밀린다. 차라리 디버프를 강력하게 탑재했다면 100% 디버프 하나만으론 만족스러운 딜을 내기 힘든 요즘 메타에서 활약했겠지만, 모든 딜 옵션이 버프라서 아쉽다.
6. 평가[편집]
복잡한 운용을 댓가로 다재다능함을 얻은 찌르기 파티 딜포터.
가진 버프의 수준과 그에 따라 올라가는 화력 고점 모두 최상위권에 해당하지만, 무지막지하게 힘든 운용법 하나 때문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 비운의 캐릭터다. 요즘 메타에서 '닦이'란 직함을 달려면 일반적인 버프도 버프지만 고배율의 디버프나 자기만의 특색도 같이 가지고 있어야 하고[5], 화력도 적당한 배율을 자기 버프로 보완하기보단 압도적인 배율을 퓨어 서포터의 보조로 잘 닦아주는 추세이니, 난이도에 비해 리턴이 적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그래도 월광주로 부여하는 범용 버프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
7. 기타[편집]
- 일러스트에 있는 무기는 아무리 봐도 도 종류인데 막상 창 캐릭터로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유저 사이에서는 원래 베기 캐릭터로 내려다가 찌르기 파티 전용으로 급격히 선회했다는 설이 자주 떠돌곤 한다.
- 원본처럼 나그샴 출신인데, 가넬리에게 거액을 빌리고 도망친 원본과 달리 충직한 장군으로 남았다.[스포일러] 그래서인지 농염한 성격 자체는 닮았지만, 전체적으로 원본보다 훨씬 고지식한 인물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2:01:51에 나무위키 은주의 구미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3] 공격 1회당 약 0.5%씩 추가 상승이 붙는다.[4] 서포터도 서포터지만 딜러 면에서 꽤나 아쉬운데, 예능에 가까운 은주의 구미호 본인, 불편한 예열에 불안정한 유지력이라는 조합으로 망해버린 AS 가람배럴, 예열에 서포트형 가창이 반드시 필요하고 가창과 화력을 양립할 수 없기까지 한 AS 피치카 등 최신 딜러의 상태가 영 아니다. 국밥 그 자체였던 수제트도 지나친 파워 인플레 속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판국. 그나마 AS 파리사가 매우 강력한 찌르기 딜러 겸 가창 버퍼로 나왔지만 기존의 창 or 활 파티와 궁합이 썩 좋지 않다.[5] 애니의 피의 계약, 엘실의 연계 및 약점 간파, 꽃피우는 공주의 속성 부여 및 ZONE 각성 연장 등.[스포일러] 호오즈키답게도 본인은 이를 평생 복종한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