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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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람의 만남은 기묘한 운명 그 자체. 나는 라디카. 방랑 점술사야."
미래를 훤히 내다보는 다크 엘프 점술사
캐릭터 소개문
"여⋯⋯ 연⋯⋯?! 연을 맺으라고요⋯⋯?!"
별의 인도를 카드에 간직한 운명의 별을 읽는 소녀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조용하고 냉정한 다크 엘프 점술사. "아스트랄 카드"라는 카드로 펼치는 점술이 특기.
고향인 엘프 마을에서는 "과거를 떠올리듯 미래를 말한다"며 칭송받았다.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점술에 관해서는 지기 싫어하는 의외의 모습도 있다.
일상 생활 속 선택을 점에 의존하기도 한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외전 퀘스트 '천개의 탑과 저승의 마녀'의 주연 중 하나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AS는 불속성 ZONE을 발동하는 VC를 보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캐릭터 퀘스트[편집]
- 퀘스트 1 - 사랑에 빠진 소녀는 점괘에 의지한다
- 퀘스트 2 - 미래는 점술사의 손안에
- 퀘스트 3 - 금기의 과실
- AS 퀘스트 - 맹세의 열매
2.2. 외전 - 천개의 탑과 저승의 마녀[편집]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편집]
4. 스킬[편집]
지팡이 공격 
에뚜알르 스왕 
어포즈 륀 5. 전용 아이템[편집]
5.1. 현현[편집]
어포즈 륀 6. 장점[편집]
6.1. 노멀 스타일[편집]
힘깎, 지능깎, 속도깎, 모든 속성 내성깎, 힘 버프, 지능 버프 등 다채로운 버프와 디버프를 병행하는 캐릭터. 여기에 고배율 HP 회복과 치유까지 내장하면서 상당히 다재다능한 편이다.
현현 이후 세 가지의 카드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 스킬 사이클에 요구되는 턴 수를 크게 압축했다. 주력기 어포즈 륀이 불속성이 되었고, 속도 디버프와 속성저항 디버프의 수치도 늘어난 것 역시 희소식.
6.2. 어나더 스타일[편집]
3번째로 화속존을 가지고 나온 캐릭터. 턴말마다 hp와 mp를 회복시켜주는 고성능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주력기에는 아군 물리,마법 크리티컬 버프와 상태이상 회복, 불속성 대미지 증가 등의 옵션이 붙어있어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티라미수와 비슷하게 행운 수치에 따른 방어무시 대미지를 넣는 스킬도 있다. 최대 데미지는 티라미수보다 낮은 20만이지만, 아직은 체력이 20만까지 되는 필드잡몹은 없기에 잡몹처리용으로는 문제 없다.
또한 화속존 캐릭터이지만 스킬 추가 효과가 화속존에만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존, 대표적으로 마법존에서 쓰일 여지도 있다.
플람 데스티네는 행운 비례 특공을 가지고 있는데, 이론적으로 행운 338 기준으로 812%, 행운 398 기준으로 1170% 라는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다. 세팅만 잘 한다면 거의 메인 딜러급 딜을 낼 수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 스킬만 난사해도 자체적으로 확정 마크리가 뜨면서 화속 공격 50% 업이 달려 있어 딜링 능력도 매우 출중하다. 세팅할수록 계속 강해지는 구조인지라 스탯을 올리기 쉬운 환경이 된다면 굉장히 강력한 마법 딜러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6] 행운이 오르면 오를 수록 화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근에 출시된 AS 이프의 페이스[7]를 사용해주면 최강 수준의 불속성 딜러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정신통일도 받을 수 있고.
후결편에서 추가된 '천명 수치에 비례하는' 행운 부스트 연성을 사용하면 요구되는 행운 수치를 좀 더 맞추기 쉬워진다.
7. 단점[편집]
7.1. 노멀 스타일[편집]
라디카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 드로 스킬 메커니즘이 모든 것을 발목 잡는다. 매턴 하나 하나가 매우 중요한 턴제 게임인데 어빌리티에 의한 랜덤 카드 드로에 의존 하는 것은 말이 안되고, 원하는 버프/디버프를 걸기 위해서는 반드시 2턴을 걸쳐야만 해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카드 효과로 얻는 버프/디버프가 특출나지도 않은데, 다른 버퍼/디버퍼의 배율은 보통 20%~25%에 3턴 지속이지만 라디카의 '에뚜알르 스왕'에 딸린 버프는 15%에 1턴, '라 몰프람'의 디버프는 20%에 2턴이라서 성능적으로나 지속력 면에서 떨어진다. 하지만 카드 효과는 아예 없는 셈 치고 스킬을 쓰기에는 기본 효과가 매우 빈약하다.
현현을 얻으면서 '레종 쿨레어'가 3종류의 카드를 모두 뽑을 뿐만 아니라 '에뚜알르 스왕'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 되면서, 가지고 있는 모든 버프/디버프를 1번씩 걸기 위해서는 20턴 가까이 필요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단 5턴만으로[8] 끝낼 수 있게 되었다. 장족의 발전이기는 하나 카드 효과의 버프/디버프 배율과 지속 턴수, 그리고 스킬 사용 순서를 지켜가며 2턴을 사용하는 메커니즘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단점은 그대로 유지 중이다.
7.2. 어나더 스타일[편집]
노말 라디카와 마찬가지로 전투에 돌입하자마자 카드를 뽑는 모션이 있어서, 주회 돌릴 때 매번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다재다능하지만 대체로 캐릭터의 세팅이 일원화된 편인 이 게임에서 몇 안 되게 매우 높은 세팅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크리티컬 버프, 그것도 마크리 병행이라는 독보적인 옵션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60%라는 애매한 수치가 문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운 수치를 상한에 가까운 316까지 채우면 확정으로 백색 카드를 뽑기 때문에, 100%로 올리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 경우 다른 스탯 육성을 포기한 채 극단적인 행운 세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다.
티라미수의 전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정 스탯 세팅의 난이도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행운을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NS라디카 보드 컴플리트 보상 (10)
- 환장 (20): 2부 후결편 지팡이 10강
- 운명의 반지 (40): 페르소나2 히든보스인 카롤린&쥐스틴 격파
- 행운 배지 (25, 30, 35): 명협계(2부 후결편 어나더 던전) 클리어 보상
- 행운 배지 (15~60): 환리경 고양이 스탬프 보상[9]
- 중급 글래스터 (5)
- 포르투나의 증표 (5) < 진 포르투나의 증표 (15): 포르투나의 이절 최소 15개 필요
물론 고인물이라면 세팅을 총동원했을 때 행운 330을 찍는건 가능하다쳐도, 거기서 끝나지 않는 것도 문제다. 티라미수와 달리 AS라디카는 마법 딜러이기도 하기에 지능 세팅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또한 서포터이기도 해서 속도 세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크리티컬 버퍼로서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인데, 라디카의 명 수치가 끝장나게 높거나 이절 15개를 모아서 스탯을 채우지 않는 이상에야 방어구, 배지, 글래스터까지 행운 세팅에 총동원되기 때문에 속도를 집어넣을 구석이 거의 없다.[10]
덕분에 이 캐릭터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내려면 높은 수치의 스탯이 필요하기 때문에 명 수치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천명 보너스로 속도 45, 지능 35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뱃지와 글래스터에서 스탯을 더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명 120 정도는 되어야 매우 쓸만한 캐릭이 된다.
행운 비례 고정 대미지라는 유틸리티 역시 원조인 티라미수에 비해 20만이라는 낮은 수치로 설정되어 활용성이 약간 떨어진다. 특히 서방외경 어나더 던전에서 체력이 정확히 20만대인 잡몹들이 등장하면서 부각된 문제. 물론 잡몹전 이외의 성능은 AS 라디카가 티라미수를 완벽히 압도하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행운 세팅이 정신 세팅보다 마냥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
사소하지만, 하필 버프도 아니고 주력 공격기에 상태이상 회복이 달려 있어서 상태이상 인핸스를 활용하는 파티를 짤 생각이라면 AS 라디카는 필히 빼야 한다. 따라서 독 인핸스를 활용하는 폼이나 AS 레비아와의 궁합은 최악.
AS 이프를 사용해서 라디카의 딜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려면 라디카와 이프 둘 다 반드시 천명 수치가 높아야 하며[12], 캐릭터 두 개가 강제되면서 따로 정신통일 버프를 주는 캐릭터도 넣어야 하므로, 파티의 안정성과 유연성이 극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AS 라디카를 이용한 화력쇼는 사실상 약팔이에 가깝다.
8. 평가[편집]
현현 이전의 노말 라디카는 어나더 에덴 최약체 5성 캐릭터 중 한 명. 한때 이루루, 섀넌과 함께 꽝 5성 3대장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그 3명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가장 약하다는 사실에도 이견은 없었다. 사실 저 둘은 커녕 에리나, 서방 이전의 프라이, 쿨레르보 등 성능이 준수한 4성 캐릭터보다도 실전 투입 빈도가 낮다. 운영진 측에서도 추가적인 버프가 필요하다고 인정했을 정도. 지금도 상향된 알도의 용신참 급의 스킬이 아니면 천대받는 것이 무속성 기술인데, 무려 '마법사' 캐릭터의 5성 스킬이 150% 배율의 '무속성 베기' 였던 것을 보면 당시 얼마나 쓰레기 취급을 받았을지 이해가 될 것이다(...)."~~를 뽑았는데 이 캐릭터는 나쁜가요? 4성 캐릭터보다 안 좋은가요?"
"4성 캐릭터보다 안 좋은 5성은 라디카 한 명뿐입니다. 그 외에는 어떻게든 쓸 방법은 있어요."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설계되었지만, 서포트 옵션은 랜덤이고, 그 옵션조차 수치가 미미하며, 딜 능력은 더더욱 없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용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 또한 AS 출시 이전에 손꼽히던 가장 큰 문제는 현현으로도 뜯어고칠 길이 없어보인다는 점. 간간히 비교되던 섀넌이나 이루루는 출시 시기에 비해 지나치게 스킬의 메리트가 적어서 그렇지, 구조 자체는 정상적인 딜러였기에 덕지덕지 옵션을 붙여주면 간단히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되었고[13] 실제로 둘다 AS로 떡상했다. 그러나 캐릭터 설계부터가 근본적으로 뒤틀려있는 라디카는 옵션을 붙여주는 정도로는 살려내지 못한다는게 대부분의 평가였다.
극한의 포인트량을 요구하는 마녀외전에서 배수캐로 쓸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유일하면서도 최고의 장점이라 할 만큼, 악의성을 느낄 정도로 지나치게 안 좋은 성능을 가졌지만, 이 때문에 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꽝카드의 상징이자 밈으로서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뽑으면 많은 위로를 받는 폭사글의 화룡점정으로 꼽히며, 아예 이걸 노리고 무려 선택권으로 라디카로 뽑는
21년 5월에 현현 무기가 나온 이후로는 1개가 아닌 3개를 드로할 수 있게 개선되고 그 외에 힘 버프, HP 회복 효과 등이 5성 스킬에 추가되면서, 보다 정상적인 범주의 힐러 및 서포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현현을 막 받은 시점에서도 적어도 사람 구실은 하게 됐다 정도의 평을 들었을 정도이니, 서포터 인플레가 급속도로 진행된 지금은 들어갈 자리가 아예 없는 수준. 매커니즘 자체가 턴제 게임에 전혀 어울리지 않다보니 인기가 있을 수가 없다.
AS 라디카는 상당히 개선되어 돌아왔다. 행운 수치를 올리면 백색카드를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으며, 마법 크리티컬 100% 버프를 가지고 있고 화속성 존까지 전개할 수 있다. 다재다능한 딜포터로 활용이 가능하며 네코코가 나온 후 속성존 메타가 도래하면서 잠시 빛을 보기도 했던 캐릭터. 성능과는 별개로 AS 라디카의 출시 시기가 매우 안 좋았는데, 당시 최강 딜러였던 AS 유인, AS 히스메나, 메타를 이끌었던 딜포터인 AS 미유 등의 출시와 앞뒤로 겹쳐 존재감이 희미했었다. 이것이 이 캐릭터의 성능 대비 저평가에 기여한 것도 부정할 수는 없는 부분.
현재는 화속 파티를 꾸릴 때 파티의 안정성을 위해 간간이 투입되거나, AS 이프와의 조합으로 약팔이 딜을 넣을 때 사용되곤 한다.
9. 기타[편집]
-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그렇지 캐릭터성은 평가가 좋다. 외형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다 본업에 대한 전문성과 자부심 + 약간의 허당스러움 + 알도에 대한 연심까지 여러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피부가 까맣지만 모 음식과 비교하면 뭐..그래서 컬트적 인기나 밈으로 인한 인기 외에도 라디카라는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 이들이 제법 있는 편.
- 다크 엘프라는 종족에 관한 떡밥이 무성한데, 이와 관련된 설정이 구체적으로 잡히면 추후에 비중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 캐릭터 퀘스트에선 알도에 대한 연심이 상당히 노골적으로 드러난다.[14] 본인이 어떻게든 감추려고 해도 연애 관련으로 워낙에 서툴고 경험이 없어서 티가 많이 나지만, 그럼에도 알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둔감남이라 라디카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 알도를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도 극심한 성능 문제 때문에 셰이네, 밍화, 호오즈키 등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AS 캐릭터 퀘스트가 공개되자 순식간에 정실 최상위 후보로 떡상했다[스포일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3:24:57에 나무위키 라디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3] AS의 카드 드로는 행운에 영향을 받으며, 행운이 316 이상이라면 무조건 백색을 뽑는다.[4] 아군 전체의 회복 10%/20%/30%/40% + MP 회복 10%/20%/30%/40%[5] 15000 + 185000 × ((행운≦330 - 1) / (330 - 1))5[6] 특공 수치는 0.037×1.263^(√행운)×3[7] AS 이프의 정신 스테이터스 절반만큼의 수치를 대상 캐릭터의 스테이터스에 가산하는 스킬. 당연히 배지 여러 개만큼의 효력이 나온다.[8] 2턴(레종 쿨레어, 라 몰프람) ⇔ 2턴(레종 쿨레어, 에땅셰 샤리요) ⇔ 1턴(어포즈 륀)[9] 최저치인 15 배지는 스탬프 5장만 모아도 되지만, 명협계에서도 얻을 수 있는 35 배지는 스탬프 470장을 모아야한다. 최고치인 60 배지는 1750장.[10] 글섭에서 AS라디카 사용 시 2부 전편 필드 지팡이인 정폐(속도 10 증가)를 주로 사용하던 것은 이 때문. 그나마 이는 속도 30짜리 루나 무기의 출시로 완화되긴 했다.[11] 1280장에 지능&행운+30, 1500장에 +35, 2400장에 +40, 3000장에 +45 배지를 준다.[12] 대미지 공식상 스탯이 평범하거나 낮을 경우 대미지가 한없이 볼품없어진다.[13] 이루루는 주력 스킬이 모두 낮은 배수의 전체공격기라 딜량이 떨어지는 점이, 섀넌은 두 스킬 모두 어포에도 도움이 안 되는 단타에다 쓸만한 부가 효과도 쌓이지 않는 물리내성 감소 20%가 전부라 기용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14] 일례로 본인의 3번째 캐릭터 퀘스트에서 알도가 팬텀의 발악으로 카오스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자, 다시 금기를 범할 각오를 하고 시간의 힘을 사용하려고 했을 정도였다. 또한 알도가 어찌어찌 돌아온 후 마지막엔 연애운은 앞으로 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유는 진짜 소중한 사람과의 미래는 점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붙잡고 싶어서라고.[스포일러] 다크엘프가 되어 천의 가호를 받지 못하고 명의 힘이 점점 강해지자, 사대정령들의 힘의 일부를 사용했던 라디카의 타로 카드도 힘을 잃어버리는 사태가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라디카는 천의 힘을 가진 자와 연을 맺어야 하는, 즉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문제는 샐러맨더가 추천한 상대가 알도였던 것. 그래서 둘은 형식적이라고는 해도 진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퀘스트 내내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벨라에게 농락당하는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