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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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간다 알 공! 한꺼번에 날려 주겠어!"
현상금으로 먹고사는 정체불명의 소녀
캐릭터 소개문
"나는 엘가야! 엘리가고가 아니라고!"
잊혀진 모습이 지켜 준, 잊지 못할 무희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현상금 사냥꾼 일로 생계를 잇는 출신 불명의 소녀.
굉장히 날카로운 야생의 감각을 지녔지만, 민감하고 조급하며 협조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늘 후드를 쓰며 잠을 잘 때조차 벗지 않으려 한다. 목욕도 혼자서 재빨리 끝내 버리는 편.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식사를 나눌 때도 고기류는 절대 입에 대려고 하지 않는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캐릭터 퀘스트[편집]
- 퀘스트 1 - 현상금 사냥꾼의 사정
미래 시간대의 헌터를 돕는 퀘스트. 엘가가 미래의 동종업자 실력을 보겠다고 헌터가 재산을 털어서 깔아놓은 부비 트랩을 전부 기폭시켜버렸다. 처음에는 돈 없다면서 오히려 역정을 내던 엘가는 헌터가 수배범에게 연인을 잃었다는 내막을 듣자 갑자기 통곡하며 협력적인 태도를 보인다. 정작 사투 끝에 수배범을 해치우고 보니 잃었다던 헌터의 연인은 입원 도중 프로포즈를 받아 아내가 되었을 뿐이었다(...).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떡밥과 과거의 기억이 흐릿하다는 떡밥이 제시되었다.
- 퀘스트 2 - 후드에 감춰진 것은⋯⋯
유니건에서 후드를 썼다는 이유로 납치범 의혹을 받게 된다. 수사 중이던 기사가 후드를 벗기려 하자 강한 거부감을 표하며 기사를 공격하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뒤에는 납치범을 잡는 데 협력하기로 한다. 납치범을 쫓는 도중 알도가 저주받은 후드에 세뇌당하자 냄새로 알도를 찾아내 저주를 풀어준다. 모든 일이 끝난 뒤 거액의 현상금을 건네받자 싱글벙글하며 '그러고보니 전에도 너같이 잘 웃는 애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자세한 것은 기억해내지 못한다.
- 퀘스트 3 - 옛 모습은 지금도 곁에⋯⋯
- AS 퀘스트 - 언젠가 꿈꾸던 행복의 형태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어빌리티[편집]
3.4. 스킬[편집]
쌍검 공격 
더블 액셀 
콰트로 드라이브 4. 전용 아이템[편집]
4.1. 현현[편집]
5. 장점[편집]
5.1. 노말 스타일[편집]
노말 스타일의 경우, 4타 무속성 베기 공격이 주력기다. 현현 전에는 애매한 딜링과 무속성을 배척하는 속성존 때문에 완전히 버려진 캐릭터였으나, 현현 후 라디아스와 함께 베기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콰트로 드라이브가 속도 비례 공격으로 바뀌고, 페인 특공의 계수도 올라가 흉악한 대미지를 뽐내는 중. 현현 당시 기준으로도 '예열만 끝나면 최강' 포지션이었던 키쿄보다 강력한 딜러였고, 무속성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선 메인 딜러로 써도 됨직한 화력을 뽐낸다.
하지만 사실 주된 사용처는 다른 베기 캐릭터의 딜서폿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스킬 트윈 드라이브가 광역화됨과 동시에 베기 내성 저항깎과 확정 페인을 한꺼번에 걸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1턴만에 페인 글래스터의 대미지 뻥튀기와 내성깎으로 인한 대미지 증가를 한꺼번에 기대할 수 있다. 사실상 이것만 가지고도 베기 파티의 공무원이나 다름없는 수준. 디아드라와 바이올렛 등의 1턴딜러와도 궁합이 매우 좋을 뿐더러, 지속 화력에 있어서도 누적 내성깎으로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베기 파티에서 엘가를 포함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광역 페인에 베기 저항 감소 디버프까지 붙어있는 특성상 현현 이스카, AS 유인처럼 디버프 종류 수에 비례하여 화력이 올라가는 캐릭터들과의 시너지도 매우 우수하다.
5.2. 어나더 스타일[편집]
AS는 VC가 마나를 회복시켜주는지라 주회 시 무한동력 파티를 꾸릴 수 있다. 또한 지속성 캐릭터풀이 부족할 경우 딜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력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디버프와 힐까지 가져 초보자의 토속덱을 받쳐줄 역량을 가진 캐릭터.
스킬 한 번에 아군에 세 종류의 버프, 적 전체에 세 종류의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관련 특공을 가진 유키노, AS 유인 등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6. 단점[편집]
6.1. 노멀 스타일[편집]
현현 무기를 받기 전에는 고인 캐릭터에 가까웠다.
대미지만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쁜 것까진 아니었으나, 버려졌던 이유는 엘가 출시 당시 엔드 컨텐츠에서 대부분의 보스몹이 원소속성 계열 약점(화, 수, 지, 풍)이었기 때문. 즉 속성덱이 메타가 된 상황에서 무속 딜러가 설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5성 서브 스킬인 트윈 드라이브가 지속성 스킬이긴 하지만, 특징 없는 2연타는 특별히 채용할 정도의 메리트가 있는 기술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속성 딜러로서의 정체성을 보자면, 당시에 같이 업데이트 되었던 에이미 5성과의 성능비교에서 엘가만의 특별함이 두드러진 것도 아니었다. 부스트 오라 버프가 들어간 쿼트로 드라이브의 대미지와, 차지 스탠스 버프가 들어간 트리플 다운의 대미지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해당 시기에는 무속성 딜러로서나, 지속성 딜러로서나 엘가에 투자할 이유가 크지 않았던 셈이다.
천명 보너스에 속도가 붙어있지 않아서 현현 무기와의 시너지가 좋지 않다.[8]성능을 최대로 내기 위해선 꽤 오랫동안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것도 문제. 트윈 드라이브 3회, 콰트로 드라이브 3회로 총 6번의 스킬을 써야 최대 딜을 낼 수 있다. 다만, 극도의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은 딜러보단 페인 요원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딱히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ES 이스카, ES 츠키하의 전투 시작 시 자동 독,페인 부여 효과로 1행동 주회가 유행하게 됨으로써 캐릭터 풀이 부족한 것이 아닌 이상 거의 쓰이지 않는 상태.
6.2. 어나더 스타일[편집]
AS는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AS 세티와 함께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AS로 평가받는 추세.
스킬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매력적인 유틸리티가 많긴 하다. 어나더 에덴에 얼마 없는 MP 회복 캐릭터이기도 하며, 종합 버프/디버프도 있고 자체 크리티컬 100%에 힐까지 있는 올라운더 딜포터로 설계되었다. 실제로도 티라미수와 조합해 무한동력 파티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 스킬들이 모두 수치가 애매하거나 따로 논다는 것. MP회복은 반드시 VC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이 귀찮은데다 보스전에서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딜링 스킬의 화력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나 3턴 강제 지속의 페널티(중간에 끊기면 리셋당함)가 있으며 힐도 막타를 제외하면 매턴 1000씩밖에 안들어오니 힐러로서 채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미미하다.
거기다 가장 큰 문제인 버프/디버프 스킬의 경우 아군에게는 힘지속 상승을, 적에게는 힘지속 하락을 걸지만 각 수치가 10%로 너무나도 작다. 이걸 올리려면 AS 캐릭터답게 스택을 쌓아야 하는데 이 스택은 딜 스킬 3턴을 다 마쳐야 겨우 1개 들어온다(...). 요컨대 예열에만 12턴이 소요되는 셈으로, 결국 각 수치 10%만 보고 써야 하는데 이걸 쓰는데 한 턴을 쓰기엔 너무 아깝다.
결론적으로는 스킬 하나하나만 보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종합적으로 봤을 땐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노는 상황이다.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키드가 나오면서 확인사살당했다. 이쪽은 1턴 지속이라지만, AS 엘가가 12턴에 걸쳐 예열해야 3턴간 주는 효과를 평타 4번 치고 매 턴마다 발휘하기 때문. 또한 AS 오토하가 비슷한 매커니즘의 스킬을 가졌지만[9]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겸비하고 출시되는 바람에 관에 못질까지 당했다(...). 단, AS 현현이란 카드가 남아있어 희망이 있긴 하다.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캐릭터들이 저렇게 강력하게 나왔단 건 AS 엘가 역시 그만큼의 상향을 거칠 수 있단 뜻이기도 하다.
7. 평가[편집]
노말 폼은 현현 후 베기 파티의 디버퍼이자 서브 딜러로서 채용률이 높으며, AS는 개성 있는 유틸로 무한동력 매크로 같은 특정 상황에는 쓰이는 역할.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은 그 사기적이었던 현현도 아주 강력하다는 이미지까진 아니게 되었으나, 가진 유틸리티가 어느 쪽이든 매우 유니크해서 쓸 일이 어딘가엔 있다. 포텐셜이 높은 속도 비례 대미지 증가 옵션이 달려있기 때문에 진현현 등을 통해서 상당히 강력해질 여지가 충분히 있다.
AS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키드라는 초상위호환 캐릭터가 있기도 하고, 주회용 버퍼로 사용한다 쳐도 근래엔 1행동 주회가 유행이라 폭발적인 상향을 받지 않는 이상 관짝에서 영면하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8. 기타[편집]
- 캐릭터성은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지만 의외로 허당인 점이 부각되는 캐릭터. 어나더 에덴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배경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로 꼽히기도 한다. 로키드처럼 스토리 자체의 분위기가 어두운 것은 아니고 오히려 밝은 편이지만, 스토리 내에서 암시되는 그녀의 슬픈 과거는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단연 탑을 달린다.
- 특이하게도 일반 폼의 캐릭터 퀘스트는 그녀가 슬픈 과거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만 암시하고 중요한 부분은 가르쳐주지 않으나, AS 퀘스트에서 그 과거가 모두 밝혀진다[스포일러] 퀘스트가 AS 엘가의 존재의의로 꼽히기도.
- 다른 캐릭터 퀘스트에서 까메오로 자주 출연하는 편. 플람라피스의 캐릭터 퀘스트에서 알도와 만나기 전 시점으로 등장한다. 정황상 기억을 잃고 바로 미래로 날려진게 아니라 한동안 자기 시간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보이며, 이 때 플람과 만나 플람이 잃어버린 것을 되찾게 해주는 주문을 걸어준다. 오를레아의 캐릭터 퀘스트에서도 등장. 본명인 엘리가고에서 "리고"를 따서 가명으로 사용하고, 후드를 쓰고 등장한다.
- 엑스트라 스타일을 받을 유력한 후보 중 하나. 지금까지 ES를 받은 캐릭터들이 왕족이 많고,[10] 그 중 정체가 밝혀지면서 ES와 비슷한 시기에 왕족 퍼스널리티를 받는 경우도 몇 있었는데, 엘가가 이 조건에 딱 부합한다. 마침 오우거족과 타이탄족과 관련된 이야기의 떡밥이 남아있으니 그때 ES를 받으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8:16:05에 나무위키 엘가(어나더 에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AS 퀘스트 클리어 시 추가[2] 공격/방어/지원[3]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4] 270% + 80%pain (약 1.3배) / 위력 '극'의 단일 무속 물리 공격의 배율은 보통 210%다. [5] 축적 수에 따라 소모 MP(10) 감소, 최고 축적 횟수 4[6] 320% × 2pain[7] 대미지 계산식에 따르면 속도는 기본 대미지에만 영향을 끼치고, 스킬 배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링크는 모두 대미지 계산식에 관련된 영위키 페이지)[8] 엘가의 기본 속도는 농담으로라도 빠르다고 하기 어렵다. 그래서 속도 보너스가 붙은 AS의 VC 글래스터를 끼워주는 편.[9] 단순히 스킬 메커니즘 뿐만 아니라 도 + 땅속성 + 애묘가 특징까지 겹친다.[스포일러] 엘가의 본명은 '엘리가고'이며, 1.5부의 최종보스인 오우거 제논의 딸이었다. 또한 우레왕의 죽은 아들이 엘가의 연인이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헬 오우거와 데스 오우거가 그 아들을 죽여 엘가의 식사에 섞어 먹이는 행위를 저지른다. 고기에서 나온 반지를 보고 자신이 먹던 것의 정체를 깨달은 엘가는 그 트라우마로 기억을 잃은 것. 육식을 하지 못하는 것이나 사랑 이야기에 약하다는 것도 전부 이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명실상부 어나더 에덴에서 가장 매운 맛으로, 살인 묘사도 손에 꼽히는 이 게임에서 식인이라는 주제가 제시된 유일한 케이스다.[10] 메리나, 츠키하, 나기, 미유, 클로드 모두 왕족 퍼스널리티를 가졌다. 미래외경 출신인 이스카와 수제트가 예외인데, 이스카는 이상적인 통치자로서 만들어진 만물의 지배자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왕족이라 볼 수 있고, 수제트는 자칭 마계의 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