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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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이다.[4]
김영삼 전 대통령[5] , 전휴상 전 의원[6] , 김종회 전 의원[7] , 류호정 의원 다음으로 헌정사상 역대 다섯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다만, 지역구 의원인 앞선 세 사람과 달리 류호정, 전용기는 비례출신이다. 또한 21대 국회 두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최연소이며,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연소로 당선 된 비례 국회의원이다.[8]
2. 생애[편집]
1991년 10월 26일,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출생하여 삼계중학교, 합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학창 시절 볼링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안산으로 이주하여 한양대학교 ERICA 생활체육전공으로 교직이수를 하던 중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학생정치에 뛰어들어 2016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정당 활동 때문에 취업이 어려워 대학가 앞 식당을 운영하는 등 자영업을 했다. 2019년 8월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볼 때 최근까지 자영업과 학업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코로나 사태와 선거 출마로 인해 폐업했다가 지금은 해당 자리에서 박영훈이 재개업했다. #
3. 정치 활동[편집]
3.1. 국회의원 출마 이전[편집]
2017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의 경선캠프 더문캠의 대학생공동본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당내 활동과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8년 이해찬 전 대표와 3기 지도부 선출과 함께, 그해 10월에 치러진 전국대학생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활동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일반 공모에 지원하여, 최종 총합 순위 6위를 배정받았다. 2030 세대중에서는 유일하게 후순위 파견이 보장된 비례대표 7순위 안에 들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에 배치됐다.
2020년 4월 16일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으로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공약은 대체로 청년층을 대상으로한 공약이 많으며, 특히 정부/여당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는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군 복무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3.2. 제21대 국회의원[편집]
3.2.1. 게임 이슈[편집]
2020년 6월 스팀과 심의법 관련 논란[9] 이 있었을 때 인벤, 루리웹 등의 게임 커뮤니티에 게임산업법을 고쳐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해당 법을 개정할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게이머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니 의견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인벤루리웹
2020년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이슈를 제기했다.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 문제를 국회에서 최초 제기하고,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트렌디한 모습을 보였다.
셧다운제 폐지에도 진심인 편이다. 2020년 10월 국정감사부터 장관 청문회 등 집요하게 정부를 설득했고, 여가부 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면한 적도 있다. \# 2021년 6월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법안을 21대 국회 최초로 발의한 뒤 마인크래프트 미성년자 이용 불가 사태와 맞물려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2021년 6월, 이스포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며 대리게임, 핵-오토 등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이스포츠 선수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리게임 방지법을 발의했다.
2022년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제시한 온라인 게임 확률형 아이템 규제 방안에 구체적인 안을 내놨다. 관련 기사 한동훈 장관 자체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눈에 가시 같은 존재인데다 전용기 의원 본인도 소위 말하는 한동훈 법을 발의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는 볼 수 없으나 적어도 옳은 일이고 본인 평소 신념과 맞는 일에 한해서는 협조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그러나 이런 노력과 별개로 같은 당 김윤덕 의원이 해당 법안을 계류시키는 바람에 결국 법제화는 되지 못했다. 물론 이에 대한 비난은 전용기 의원이나 한동훈 장관이 아닌 김윤덕 의원에게 쏟아지고 있다.(좀 더 자세한 비판은 김윤덕 본인 항목 참조)
3.2.2. 군 관련 활동[편집]
2020년 6월 18일, 다치면 느그 아들 방지법 발의[11] 를 위해 의견을 받는 중이다. 이후 보상 대상 범위를 산재보험과 같이 넓히는 동명의 법안을 발의했다.
2020년 9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현직 남성 아이돌들이 다수가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병역을 미루는 꼼수로 활동기한을 늘리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이 20대 후반에 들어서면 회사의 수익이 줄어 아이돌 사업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순수예술, 체육 등 다른 분야는 입영 기한을 합법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이를 대중문화에도 적용함으로써 대중예술에만 국한된 간극을 해소하려는 법안이다.
2021년 1월에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승진 군경력 반영 금지 논란에 대해 청춘 희생을 ‘군대 간 바보’로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재부의 조치에 입장을 내지 않은 국방부도 같이 비판했다. # 이후 군 경력 반영을 의무화하는 공기업 승진 군경력 반영법을 발의했다.
2021년 11월, 간부나 다른 노동자의 휴가와 달리 병사의 휴가는 주말을 포함해 계산하는 것에 문제제기하며 군 간부와 병사 간 휴가 일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병사도 간부와 마찬가지로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가 일수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병사휴가 주말보장법을 발의했다.
또한 2022년 11월, 서강대학교에서 예비군 참석자에게 0점을 부여한 사건과 성균관대학교에서 예비군 참석자를 결석으로 처리한 사건을 두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전용기 의원 외에는 권성동 의원 정도 밖에 없다.[12]
해군 출신인 만큼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최원일 대령 등 생존 승조원 및 전사자들에 대한 모욕 행위와 음모론을 철저히 비판하고 있다. 특히 신상철, 조상호 등 음모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철저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월급 200만 원을 양당 공통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할 것을 촉구하였고 2022년 4월 군인보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월급 200만 원 공약 후퇴 논란이 일자 대통령 면전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2.3. 대일 강경 성향[편집]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대일 강경파 중 한 명이다.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0년 6월 정부로부터 하시마 섬의 세계유산 지정 취소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끌어냈다. # 이후 국회의원 103명을 모아 일본의 하시마 섬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8월에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 63명을 모아 위안부 피해보상 결의안을 발의했다. \#
2020년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은행의 예전 건물이었던 화폐박물관 건물의 머릿돌이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임을 밝혀 화제를 끌었다. \#
전용기: "일본이 잘못한 걸 우리가 왜 보상을 합니까"
박보균: "일본이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65년에 청구권 자금을 받고 포항제철 짓고 여러발전을 이뤘으니까 일본인에게 받은 돈으로 발전한 기업들은 우선적으로 기업에서 먼저 피해자에게 지원을 해달라"
-2022년 5월 2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2022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박보균이 2013년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한 천황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 사실과 \# 기자 시절 작성했던 친일, 독재 미화 성향의 칼럼들을 찾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2022년 11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해군의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석 및 욱일기 경례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던 중 욱일기를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2023년 4월 28일 21대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하였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방역 기간 술자리 논란[편집]
코로나로 정부·여당이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가운데, 심야까지 동료 국회의원들[13] 과 술자리를 가져서 논란이 되었다.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유도하는 데다 10인 이상 집회금지령을 내리는 등 '철저 방역'을 강조하는 상황이어서 여권 인사들의 단체 술자리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용기는 "자리에 술이 있었던 것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낮엔 화상회의, 밤엔 소주 뒷풀이? 다닥다닥 붙어앉은 여권 의원들
4.2. 독도 분쟁지역화 주장 논란[편집]
- 독도를 정치 쟁점화… 한국 야당·일본 우익 ‘기묘한 공생’
- 하태경, 전용기 독도 방문에 “일본 극우에 놀아나는 것” 직격
- "'독도' 이슈화 안 시키는 게 국익" vs "이미 분쟁지역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야당의 행보에 대해 과거 독도 방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저도 그렇고 독도 못 갈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가는 이유는 일본 극우는 자꾸 이슈화시키길 바라는 거고 이슈화 되면 국제 언론이나 외신에는 이게 또 분쟁 지역으로서 한일이 충돌했다, 이런 식으로 쓴다" 는 말과 함께 "그러니까 독도가 자꾸 국제사회의 분쟁 지역이 되어버리는 것" 이라며 지적하는 말을 남겼다.
신각수 전 주일 대사는 “한국 더불어민주당과 일본 우익이 독도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실제 한일 관계 진전보다는 국내 정파적 이익을 우선한다는 점에서 적대적 공생 관계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 기타[편집]
- 이름이 전용기라서 이름에 대한 언어유희가 있다. 이메일 아이디도 "braveplane" (용기 + 비행기) 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에어포스원이다. 그리고 본인도 이를 이용한 드립을 자주 써먹는다.
- 2021년 3월 2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의하면 전용기는 2020년 신고한 재산은 536만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그의 재산은 25배(2552.6%) 급증한 1억 4,219만 원(+1억 3,682만 원)을 신고했다. 다만 자신의 예금 5,192만 원[15] 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정치후원금 8240만원 및 전세자금·학자금 대출을 합친 것이라 재산 증식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
- 2022년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역 국회의원이 임기 중 결혼하는 것은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김상민 전 의원[16] , 2018년 재혼한 같은 당 소속 임종성 의원 이후 아홉번째이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례를 맡았다.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의 가수 환희와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
- 2023년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게 2017년 만 42세 연예기획사 대표가 만 14세 중학생 미성년자 여성을 임신시킨 사건에 당시 대법관이었던 조 후보자가 상고심 무죄를 선고한 사실을 꼬집었다. #[17]
6. 소속 정당[편집]
7. 선거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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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적은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로, 인근의 외조리·산북리와 함께 담양 전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현재 부모님이 이 마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출처.[2] 경은파 과천군파 26세 용(溶)자 항렬을 쓴다.[3] 위원장은 현직인 이원욱 의원으로, 향후 이 지역에서 분구되는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4]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참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이전했다가 합당으로 복당했다.[5] 만 26세 5개월로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이다.[6] 만 26세 7개월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이다.[7] 만 27세, 1923년생으로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덕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8]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제3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자유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9] 여명숙이 뜬금 없이 게관위원장에서 물러난 이유가 이 스팀 게임 차단 같은 게임산업을 저해하는 행위에 극구 반대하다가 경질에 가깝게 물러났다는 얘기가 있다.[10] 사실 여야 가릴 거 없이 국회의원 개개인이 당에 구속되는 게 아닌 양심과 신념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실제 한국 국회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11] 훈련 중 손에서 크레모아 격발기가 폭발해 왼손 검지 1마디가 날아갔는데, 수술 후 의병제대(의가사라고 써있는데, 의병이다.) 조건 미달로 만기제대는 물론이고, 제대 후 보상 없고,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신청을 최하 급수인 7급으로 했는데 이마저도 미달해서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한 장병의 사례를 링크했다. # 참고로 국가보훈처의 보훈대상자 선정 기준이 매우 빡세다는 얘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데, 7급 기준으로 손가락 2마디 이상, 운동능력이 절반으로 줄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1마디 날아간 것은 경상이로 판정되어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다.[12] 사실 군필로 인한 불이익 처우에 대해서는 당연히 여야 막론하고 들고 일어나야할 사안이지만 징병제도 하에 군인을 모집하는 나라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한 편이다. 그나마 전용기 의원은 남성 의원이고 군필이어서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예비군 훈련에 직접 참여했을테니 이런 불이익 처우에 대해 더 크게 느꼈을 것이다. 한마디로 당연히 국회의원들이 화내야할 사안인데도 관심이 없다.[13] 박주민, 김용민, 전용기, 최혜영, 류호정.[14] 확률형 아이템, 셧다운제, 등급분류제도, 환불 대행업체, 허위광고[15] 1년 간의 국회의원 월급을 고려.[16]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하고 2021년 11세 연하 성우 이민하와 재혼하였다.[17]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미성년자의제강간죄의 문제인데, 해당 시점인 2011년에는 이 법에 의한 처벌 대상이 '13세 미만을 상대로 하는 경우'였다. 13세부터 16세 까지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의제강간 처벌조항은 해당 사건 시점 이후에 개정되었다. 그 외에 이 판결에 대한 내용은 조희대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18]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19]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6번.[20] 2020년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흡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