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2023년 7,8월

  상위 문서: 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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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8일부터 2023년 8월 29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었던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
8월엔 크샤트리라 선금제를 제외하면 별다른 금제가 없었던 탓에 본 문서에 통합하여 다룬다.

2. 리스트 (2023년 8월 7일 업데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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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 순이던 유희왕 데이터베이스와는 다르게 마스터 듀얼에서의 리미트 레귤레이션은 카드 발매 순서에 맞춰져 있다.

2.1. 금지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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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한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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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준제한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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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한 해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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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월 업데이트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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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6월 리스트와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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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이 적어진 것은 녹색으로, 제약이 커진 것은 적색으로 표기.

• 금지 카드로 분열된 낙인, 암흑계의 군신 실바가 선정되었다. 이 두 카드는 7월 13일자부터 금지된다.
  • 암흑계의 군신 실바는 선턴에 세루리와 조합하여 상대의 패를 말살하는 콤보를 막기 위해 금지 카드로 지정하였다. 스트럭처 덱 데블즈 게이트 신규 지원되었던 카드인 암흑계 카드인 파알과 마신왕 레인이 나오면 콤보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으로, 달리 말하면 곧 지금 언급된 암흑계가 나올 것을 예고하는 금제다.
  • 분열된 낙인은 효과를 역이용해 초마신 이도나 기믹 퍼핏-나이트메어등 디메리트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상대턴에 상대에게 넘겨 특수 소환을 막아버리는 날빌용으로 너무 애용된 탓에 TCG에 이어 마듀에서도 금지 카드가 됐다.

• 제한 카드로는 후완다리즈×엠펜,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티아라멘츠 사리크가 선정되었다.
  • 후완다리즈×엠펜은 후완다리즈의 허리를 맡는 몬스터로, 소환시 마함 서치로 꿈의 마을을 가져와 상대 턴에 적극적인 견제를 펼칠 수 있게 해 주고, 락 효과로는 특수 소환이 일반적인 대다수 덱들의 행동을 제약하며, 마지막으로 전투 보조 효과로 상당수의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 전투 우위까지 점할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가치를 가진 카드이다. 덱에 소수를 넣어놔도 이그룬으로 서치 자체는 쉬운 반면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에 먼저 잡히면 곤란해지는 카드인 만큼 보통 1장만 넣지만, 필드를 점하고 있을 때의 가치가 어마어마한데다 마함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수단이기 때문에 고점을 노린다면 2장까지도 넣는 카드였는데, 이번 레귤레이션에서 제한을 당해 그 고점을 노리는 패턴마저도 봉쇄되면서 덱의 메리트가 더더욱 떨어진 셈이다.
  •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는 어둠 속성의 대형 몬스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덱에서 루닉이나 다른 함떡 덱 등 특정한 덱을 상대로 완봉이 가능케 해주는 솔루션 카드이다. 환경권에서는 라뷰린스가 주로 활용하는데, 카드의 발매 동향을 통해 다크윙 블래스트의 지원 카드들이 근시일 내로 발매될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상황에서 라뷰린스가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견제하는 선금제이며, 동시에 해당 카드들의 발매가 임박했음을 확정했다고 볼 수 있다.[1]
    단, 라뷰린스 자체는 일반 함정을 손쉽게 퍼오는 레라뷰 실장 이전에도 어덱파를 1장만 넣는 구축이 많았기에 라뷰린스 측에서 큰 타격은 없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진짜로 이런 의도라기보다는 열풍의 결계상처럼 최근의 오프라인 대회에서 어덱파 단 한 장으로 결승전이 허무히 끝나버린 사례 때문에 그에 대한 괘씸죄로 제재먹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
    이런 주장을 하는 측은 OCG에서도 금제에 올라갈 것이라 예측했지만, 이는 빗나갔다.
  • 티아라멘츠가 수록된 셀렉션 팩 "블레싱즈 오브 네이처"의 발매가 종료되며 그간 간접 제재만 받아온 티아라멘츠에게도 마침내 직접 제재가 들어오게 되었다. 첫 번째 제재 대상은 티아라멘츠 사리크로, 매 턴 한 번씩 영구적으로 상대 몬스터를 효과 무효화로 견제하는 동시에 내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야 한다는 코스트성 효과마저도 효과에 의해 묘지로 보내질 경우 격발되는 몬스터들의 효과로 추가 전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던 카드이다. 또한 자기 자신이 덤핑되거나 필드에서 제거될 경우에는 아예 원하는 티아라멘츠 몬스터를 서치하게 해주는 다재다능한 카드이다. 제재가 합당할 정도로 파워 카드인 것은 맞으나, OCG에서는 전혀 손대지 않았던 사리크가 최우선적인 제재 대상이 된 것은 코나미가 OCG에서와는 나름 다른 방향성으로 제재할 것임을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나온 이후론 사리크 매수가 더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지금도 상당한 타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티아라 입장에선 더더욱 아프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은 금제이다.

• 준제한 카드로는 낙인융합, 스프라이트 제트, 도깨비 개구리,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선정되었다. 크샤트리라 펜리르는 8월 10일 적용된다.
  • 낙인융합은 융합 몬스터 소환과 덱 덤핑을 동시에 하는 알버스의 낙윤 및 낙인 관련 덱의 시작과도 같은 카드로, 환경권에서는 과거 데스피아와 현재 낙인 비스테드 등이 주력으로 활용하는 카드이다. 그간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나 낙인개막과 같은 카드들을 간접적으로 제재하면서 낙인융합은 동시기 오프라인의 준제한/제한 제재를 받지 않고 버티고 있었는데, 낙인 관련 바리에이션으로서 낙인비스테드가 다시금 탑티어로 올라오며 신발매 카드 약발도 다 됐겠다 낙인융합에도 직접 제재를 가한 것.
  • 6월 레귤레이션의 블루 준제한에 이어 스프라이트에 추가적인 제재가 가해졌다. 당시 제재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었고, 신지원인 스프린드 덕분에 그런 제재도 극복하고 탑티어로 올라온 상황이니 제재 자체는 다들 예상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이번에는 오프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프라이트 제트가 준제한을 받았고, 역시 자체 덤핑 효과와 풍류 깨구리 덕분에 쉽게 필드 머릿수를 확보할 수 있었던 도깨비 개구리가 오프라인에서와 비슷하게 제재 대상이 되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스프린드 덕분에 재빠른 아귀와 재빠른 비버 엔진이 덱에 들어가면서 자체 특수 소환이 더더욱 쉬워진 것 또한 제재의 이유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크샤트리라 펜리르는 8월 10일 출시될 셀렉션 팩에서 데뷔하는 크샤트리라 카드군의 카드로, 오프에서는 한 달 전 금지로 지정될 정도로 매우 강력한 용병 카드다. 그 자체로도 정신나간 성능이라 왜 제한이 아닌 준제한으로 시작한 것인지 많은 유저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깽판을 치게 되는 계기였던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등이 아직 출시되지 않으니 시범적으로 풀어두는 것 아닌가 예측하는 의견이 있다.

• 제한 해제는 메타버스가 선정되었다.
  • 메타버스는 6월 레귤레이션에서 테라포밍이 금지가 된 대신에 제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는데, 역시 손에 잡힌 턴에는 효과를 보지 못해 속공성이 떨어진다는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제재 완화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에 큰 영향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무제한으로 풀린 것으로 보인다.

3.2. 금제 이후 전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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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환경 최상위를 차지한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낙인비스테드에 서로 다른 방향의 제재가 들어갔다. 제재의 방향성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 안정성을 조금씩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둔 듯 하다. 우선 티아라멘츠는 사리크가 덱에서 직접 덤핑되었을 경우 후열 장전을 위해서는 별도의 회수 수단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게 되었고, 낙인 비스테드는 패에 낙인융합이 잡힐 확률이 떨어져서 알베르/키트의 초동 통과여부가 중요해졌으며, 스프라이트는 도깨비/제트 제한으로 덱의 기초 체력이 감소하였다.

한편 1년 가까이 환경에서 머물었던 후완다리즈는 지도 제한, 테라포밍 금지에 이어 덱의 핵심 몬스터인 엠펜까지 제한이 되는 타격을 받았다. 다만 엠펜은 2장 이상은 취향 및 고점의 영역이다보니 덱 파워에 대해선 변동이 없다.

어덱파의 제한은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와 빅웰컴 라뷰린스를 통해 강화될 라뷰린스에 대한 사전제재 성격이 강한데, 역으로 따지자면 이 2장의 실장이 임박했다는 뜻도 된다. 라뷰린스는 그 엘드리치까지도 쓰러져간 2022년의 인플레 환경에서 함떡 덱의 명맥을 지켜낸 카드군이라 할 수 있는데, 2장의 지원 카드를 받고 현 메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도 있다. 다만 어덱파는 보통 레라뷰의 서치 효과로 가져오는 편이라 1장 채용이 보편적임을 고려하면 레라뷰를 지원받은 이후 시점에서는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3]

7월 13일 추가 업데이트로 암흑계의 군신 실바와 분열된 낙인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다.

8월 7일 셀렉션 팩 '레이지 오브 카오스' 실장과 함께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준제한이 선적용되어 들어온다.

3.3.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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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현 환경을 크게 건드리지 않는 6월 금제의 보조격 제재라는 평. 티아라멘츠의 대량 제재로 급변한 환경에서 떠오른 낙인비스테드와 메르피 스프라이트에 대한 밸런스 조정에 가까운 견제가 가해졌다. 압도적 체급으로 환경을 크게 해친 티아라멘츠 1강 시기와 달리 덱의 다양성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코나미에서도 현재 마스터 듀얼의 메타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4월달부터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티아라멘츠의 직접 제재가 처음으로 가해졌는데, 대다수 유저들의 예상을 뒤엎고 티아라멘츠 사리크의 제한이라는 파격적인 금제를 들고 오면서 화제가 되었다. 사리크는 필드에서 지속 함정으로 남아 상대의 몬스터 효과를 매턴마다 무효시키면서 티아라멘츠 기믹을 보조하고, 덤핑이 되었을때는 티아라멘츠 몬스터를 직접적으로 서치하며 티아라멘츠 덱 운영의 가장 큰 핵심중 하나로 꼽혔는데, 이를 단숨에 제한을 먹이면서 티아라멘츠의 덱 안정성을 상당히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금제를 했다.

일부 티아라멘츠 유저들은 키토칼로스의 금지만 피해갔을 뿐, 사리크 금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1티어 자리에서 멀어질 수도 있다는 둥 우는 소리를 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정반대였다. 티아라멘츠는 암흑계의 용신왕 그라파와 초융합을 적극채용하면서 그나마 메타에 보이던 선턴 전개덱들조차 고사시키기 시작했다. 덕분에 랭크 게임은 첫 출시 시기를 방불케할 정도로 티아라멘츠로 단일화된 상황으로, 기존 삼대장 취급을 받던 비스테드나 스프라이트의 쉐어조차 소멸시키고 있다. 아직 크샤트리라 파츠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도인데,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나 육세괴 같은 추가 지원이 들어오면 더 강해질 것이 불보듯 뻔하기에 많은 유저들이 다음 금제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후완다리즈에게 제재가 들어갔는데, 이미 후완다리즈는 결계상 금지 이후로도 직간접적 제재를 크게 얻어맞아 초동의 불안정성이 크게 상승했고 후공에서의 덱 파워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의외라는 반응이 있다. UR 카드를 서너 장밖에 요구하지 않는 매우 싼 덱인데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거의 1년 가까이 메타에서 버티고 있어, 코나미가 팩 판매와 환경 다양성 양면에서 후완다리즈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게 아니냐는 견해가 나오는 중.[4] 다만 엠펜을 2장 이상 쓰는 구축은 취향의 영역이었기에 덱이 소멸할 정도의 제재는 아니고, 여전히 풀렸을 때의 성능은 확실한 덱이라 그대로 무난한 덱일 전망이다. 또 한편으론 워낙 티어권에서 눈엣가시처럼 유저들을 괴롭히던 일명 '12시 덱'이어서, 제재에 대해 불호 의견은 드물고 쌤통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 이후 코나미측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놀랍게도 8월 셀렉션 팩 '레이지 오브 카오스'에서 크샤트리라 실장과 펜리르 준제 선적용만 발표되었을 뿐 기존 카드에 대한 제재를 실시하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열린 규모 있는 대회다보니 데이터를 모을 겨를이 없을 것으로 추측되나 매달 실시되어온 금제를 기다리던 유저들에겐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다.

티아라멘츠 때와는 달리 육세괴나 파피야스 등 추가지원이 한꺼번에 나오진 않아, 출시 시점 크샤트리라의 파워는 2티어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펜리르가 준제, 유니콘이 무제라 추가지원 카드들만 나오면 크샤트리라가 1티어권으로 뛰어오를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 또한 준제에 그친 펜리르는 유저드르이 우려대로 필수용병이 되어 모든 덱에 투입되고 있다[5]. 마듀의 금제 패턴을 감안하면 적어도 2달 이상은 펜리르가 펜리르를 서치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투입률이 워낙 높아 크샤트리라 유저들은 천성의 복종을 채용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