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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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의 B팀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K4리그에 참가했었던 구단이다.
2020년 12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8차 이사회에서 "프로 구단의 B팀을 K4리그에 참가시키는 방안"이 의결되었다.[1] # 연맹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2021시즌부터 K리그 구단들이 '프로 B팀’을 운영할 경우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K리그 구단들은 2021시즌부터 R리그(2군 리그)에 참가하거나 별도 B팀을 구성하여 K4리그에 참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21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우려등을 이유로 참여하는 팀이 아예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2021년 1월 31일 서호정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썰호정"에서 강원 FC가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병수 감독의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한 의지를 존중해 B팀을 창단하는 첫 구단이 될 것이라고 알렸고, 실제로 바로 다음날인 2월 1일 K3·4리그 대진표 추첨에서 강원 FC B팀의 이름이 나오며 참가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합의 끝에 2023년 해체되었다.
||1. 개요[편집]
강원 FC의 B팀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K4리그에 참가했었던 구단이다.
2. 역사[편집]
2020년 12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8차 이사회에서 "프로 구단의 B팀을 K4리그에 참가시키는 방안"이 의결되었다.[1] # 연맹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2021시즌부터 K리그 구단들이 '프로 B팀’을 운영할 경우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K리그 구단들은 2021시즌부터 R리그(2군 리그)에 참가하거나 별도 B팀을 구성하여 K4리그에 참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21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우려등을 이유로 참여하는 팀이 아예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2021년 1월 31일 서호정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썰호정"에서 강원 FC가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병수 감독의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한 의지를 존중해 B팀을 창단하는 첫 구단이 될 것이라고 알렸고, 실제로 바로 다음날인 2월 1일 K3·4리그 대진표 추첨에서 강원 FC B팀의 이름이 나오며 참가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합의 끝에 2023년 해체되었다.
3. 시즌별 일람[편집]
3.1. 2021년[편집]
B팀의 창단 첫 시즌을 맞이해 기존부터 강원 FC에서 2군 코치로 근무하던 이슬기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프로 구단의 B팀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신생팀이기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2021시즌 대한축구협회 FA컵에는 불참한다.
2월 10일 공개된 A팀의 등번호 배번#을 보면 40명의 선수가 있는데, 이들 중 후보급과 산하 유스인 강릉제일고등학교의 준프로계약자를 적절히 섞어서 B팀 선수단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동안 중원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3:0으로 이겼다고 한다.# 2월 14일에는 김해대학교와도 경기#를 가져 7:2 대승을 거둔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박상혁, 홍원진, 지의수, 김대우와 같은 어린 신인선수들이 득점한것이 확인되면서 B팀 선수단의 명단이 일부나마 공개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영상(전반)경기영상(후반)
2월 중반 기준, 이미 리그 일정은 다 나온 상태이나 아직까지 홈으로 어떤 경기장을 사용할지 정해지진 않았다. 춘천시와 강릉시를 비롯한 여러 구장의 사용을 타진하고 있다고 한다.#[2] 참고로 개편 2년차를 맞아 K4리그가 네이버 스포츠, KFATV_LI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를 제공[3] 하므로, B팀의 모든 경기를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3월 3일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강원도 전 지역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최초 5번의 홈경기는 일단 철원군의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1#2 과거 강원 FC가 R리그 홈경기를 홍천군이나 인제군 등 문화산업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도내 여러 중소도시에서 진행했을때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행보.
그리고 11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 전부터는 동해시의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홈으로 사용하고 9월부터는 원주시의 원주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하는것으로 홈경기 일정 배치가 완료되었다.[4] 8월 말에 터진 강원 FC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사건으로 인해 강원 FC B의 경기 3개도 같이 연기되기도 했다.
그런데 10월 23일에 치른 리그 28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 전에서 강원 FC B가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당 경기에서 강원은 선발 라인업에 실라지와 김대우를 넣고 출전시켰는데, 'K4리그 운영규정 제5조 - B팀 소속 선수의 K리그 및 K3-K4리그 출전 자격' 항목에 따르면 K3, K4리그 정규리그의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는 K3, K4리그 정규리그 전체 경기수의 1/3 이상 출전한 적이 있는 선수만 뛸수 있으나 실라지와 김대우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를 인지하고 이틀 뒤 대한축구협회에 이의신청을 진행했으며, 강원의 0:3 몰수패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