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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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1999년 3월 29일에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강화외성은 2003년 10월 21일에 해제되고, 2003년 10월 25일에는 사적 제452호로 승격되었다. 이후 2014년 4월 18일에는 강화 외성의 성곽과 진해루지(鎭海樓址)로 확인된 구역이 추가로 지정되었다.

고려 제23대 고종이 1232년 몽고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한 후, 1233년에 강화외성을 세워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다. 이 성은 23km에 걸쳐 쌓여져 고려 후기∼17세기 후반 도성의 구조와 축성기법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2. 기타[편집]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진 강화외성은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현재의 강화읍성이며, 외성은 동쪽 해안을 따라 쌓여 몽고군의 바다 공격을 막는 중요한 방어시설이다.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 고종 24년(1237)에 강화외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광해군 10년(1618)에 도성의 외성으로 사용되었다.

2001년의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화외성은 높이 20척, 폭 5척이며, 6개의 문루와 암문 6개소, 수문 17개소를 설치했으며, 벽돌로 개축한 전축성이 오두돈 주변에 남아 있어 도성의 구조와 축성기법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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