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닌텐도/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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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닌텐도 대표 시리즈인 마리오 시리즈는 뉴슈마 시리즈와 파티형 게임을 제외하고 검은 닌텐도가 빠지질 않는데다 특히 3D 마리오, 마리오 RPG 시리즈에서는 대놓고 보여줄 정도다. 시리즈의 규모가 매우 크다보니 다채로운 형태의 검은 닌텐도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로 3D 마리오 시리즈에 집중되어있으며, 위협적인 묘사나 현실적인 잔인한 묘사로 공포를 유발시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는 형식이 주류이다.


2. 슈퍼 마리오 시리즈[편집]



2.1. 슈퍼 마리오브라더스[편집]




2.2. 슈퍼 마리오 USA[편집]


열쇠를 갖게 되면 카면(북미판 이름 PHANTO)이 열쇠를 내려놓거나 사용할 때까지 마리오 일행에게 박치기를 하려고 달려든다. 카면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마치 권투글러브처럼 박치기로 플레이어를 힘껏 쳐서 쓰러트리는[1] 무적 상태의 가면 모양 적으로, 다른 게임에 비하면 무섭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인데다 은근히 섬뜩하게 생겨서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남은 사람들이 많다.[2] 검은 닌텐도의 정의에 가장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슈퍼 패미컴판에서는 패미컴판과는 다르게 반쪽은 빨간색인 하얀색이 아닌 그냥 금색이라서 인상이 덜 무섭지만, 그래픽이 리메이크된 만큼 특정 스테이지의 배경에 거대 카면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던가 해서 어린 마음에 섬뜩하게 만든다. 또 어드밴스판에서는 내려놓으면 갑자기 확 커져서 더 무섭다. 원작인 꿈공장 도키도키 패닉에서는 멍한 얼굴이었는데, 눈과 입의 방향을 상하로 뒤집고 손봐서 멍한 얼굴을 날카롭고 매서운 악마의 얼굴로 바꿔놓았다. 1990년대에 출시된 마리오 게임북 6권 '죽음의 문'에는 카면이 아닌 도키도키 패닉 버전 일러스트가 실려있다.


2.3. 슈퍼 마리오 64[편집]


  • 첫 3D 작품이랍시고 작중 사망 연출을 후속작들에 비해 유난히 현실적으로 묘사했는데, 이중 일부는 소름끼칠 정도로 리얼하게 묘사되었다. 온갖 잔혹하고 과격한 연출이 넘쳐나는 최근의 수많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신비하고 아기자기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유지해온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한 연출로서는 충분히 검은 닌텐도스럽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검은 닌텐도의 범주에 넣기에 좀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기껏해야 엉덩방아를 찧는 자세로 화면 밖으로 튕겨지던 게 고작이던 마리오 시리즈의 게임 오버 연출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다는 게 포인트.
    • 지상에서 체력이 소진될 경우엔 "오~옹."이라는 신음 소리를 내며 주저앉거나 쓰러지지만 물 속에서 익사할 경우 진짜 사람이 익사하는 것처럼 "욱! 욱! 욱!"이라는 비명을 외치며 버둥대다가 이내 축 늘어진다.[3] DS 버전에서는 비명소리가 삭제되었다.
    • 어둠 속에 빠진 동굴의 연기 미로에 들어가면 마리오가 기침을 하면서 체력이 서서히 깎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입을 틀어막은 채 고개를 젓다가 뒤로 넘어지고, 마지막엔 경련을 일으키듯 덜덜 떨다가 이내 움직임을 멈춘다.# DS 버전에서는 제자리에 서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쓰러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감전볼이나 쿠파가 일으키는 충격파 등에 닿아 감전사할 경우, 그대로 힘없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사지가 그대로 포개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오리지널 DS 버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게임 리미널 스페이스 02.png}}}||
공간적으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있는데, 64 특유의 그래픽과 아무도 없는 세계에 남겨진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음악이 안 나오는 부분, 은근히 어둡고 음산한 조명 등이 곁들여 져서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러한 분위기는 리미널 스페이스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다.
  • 부끄부끄의 호러하우스 스테이지는 공포스러운 BGM은 물론이고 거의 호러 게임에 맞먹는 연출이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접근하면 갑자기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하는 책 괴물[4]과 꽝꽝거리는 공포스러운 효과음까지 내면서 마리오를 공격하는 피아노 괴물의 점프 스케어는 어린 시절 이 게임을 플레이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것으로 유명하다.
  • 해적들이 있었던 바닷가 스테이지의 곰치는 거대한 크기뿐만 아니라 기괴한 생김새와 섬뜩한 울음소리 덕분에 이 스테이지를 플레이한 많은 유저들에게 피아노 못지않은 트라우마를 심어주었다.
  • 최종 스테이지인 천공의 대결로 통하는 방은 스타를 70개(원작)/80개(DS) 이상 모으지 않고 들어가려고 할 경우 출입구 직전에 있는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해지는데, 이때의 BGM이 어지간한 호러 게임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소름끼치고 기괴한 데다 계단 위쪽은 어둠으로 가려진 채 끝없는 길이 이어진다는 상황에서 나오는 미지의 공포와도 맞물려 상기한 피아노 괴물이나 곰치 못지않게 어릴 적에 이 게임을 했던 수많은 유저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2.4. 슈퍼 마리오 선샤인[편집]


  • 익사 모션이 64 때에 비해서는 누그러진 편이지만 여전히 섬뜩한 편으로, 마리오의 몸이 뒤집어지면서 목과 사지가 축 쳐진다. 참고로 물속에서 피격당했을 때와 사망 모션을 공유한다.#
  • 뻐끔왕 등 일부 보스몹이 쓰러질 때 진흙이나 모래로 변해서 사라지는 연출이 상당히 징그럽다. 뻐끔왕 거대꽃충이
  • 게임 초반부에 마리오는 돌픽 섬을 낙서로 더럽힌 죄를 뒤집어쓰고 재판을 받은 후 감옥에 들어가는데, 이 재판 과정이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5]


2.5.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편집]


  • 쿠파주니어자기 아버지를 1월드의 보스로 내놨는데 마리오와의 대결에서 용암에 산화한다.[6] 이런 묘사는 이 작품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문제는 8월드에서 용암에 녹아 뼈만 남은 쿠파가 좀비쿠파가 되어 마리오에게 복수하려고 돌아와서 싸운다. 그러다 최종전에서 쿠파주니어가 어떤 항아리에 좀비쿠파를 넣자 그제서야 원래대로 돌아온다.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뉴스 기사(네이버 뉴스)에 소개되었다.
  • 유령의 집 음악이 슈퍼 마리오 월드의 것을 크게 어레인지한 것인데, 상당히 기괴하다.


2.6.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편집]


  • 박스 아트에서 별이 붙은 글자만 떼면 URMRGAY인데, 띄어쓰기를 넣으면 U(You) R(are) MR(Mr.) GAY(Gay)가 된다.[7] 다만, 이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 말이 많았는데...
  • 전작인 64와 선샤인보다 모션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짐에 따라 데스신도 퀄리티가 높아졌다. 64만큼 현실적으로 표현되진 않았지만 발전한 연출력 덕에 64 못지 않게 섬뜩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션을 공유하는 갤럭시 2도 마찬가지.
    • 선샤인 때와 비슷한 익사 모션을 사용하는데 공기 소진으로 체력이 깎일 때마다 발버둥을 치거나 눈을 전부 감지 않은 채로 죽는 등 전체적으로 묘사가 훨씬 디테일 해졌다.#
    • 블랙홀에 빨려들어갈 때 나는 소리가 은근히 무서운 데다가 마리오의 비명까지 어우러져 블랙홀에 공포를 느낀 플레이어들이 꽤 많았다.# 블랙홀 소리만 또한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후 마리오가 어떻게 될 지 생각해 보면서 이에 공포감이 생긴 플레이어들도 많다.
    • 다크 매터에 빠지면 마리오의 몸이 입자 단위로 분해되어 소멸해 버리며, 감전사하면 뼈만 남는다.[8] 후속작에서는 뼈만 남는 연출이 사라졌다.


2.7.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편집]


  • 타이틀 화면/박스 아트에서 별이 붙은 글자가 URMIAY로 바뀌었는데,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거꾸로 읽으면 YA I M R U (Ya, I am. Are you?)다.[9] 이쯤 되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월드 5 '꽁꽁 용암 갤럭시'와 월드 S의 챔피언십 갤럭시의 5번째 행성에서 마리오의 시선을 배경의 골짜기 위쪽으로 맞춰 놓으면 골짜기 위에 정체불명의 검은 형체가 마리오를 노려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 검은 형체의 텍스처 파일 이름은 "HellValleySkyTree", 직역하면 "지옥 골짜기 하늘 나무"로, 매우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서양권에선 가장 공포스러운 비공포 게임 이스터 에그 중 하나 혹은 마리오 게임의 대표적인 이면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다.#1 #2.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뉴스 기사(네이버 뉴스)에 소개되었다.

일본에서 그럴 듯한 추측이 하나 나왔는데, 하니와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길쭉한 몸통에 눈 두개 입 하나 구멍이 뚫린 하니와 자체는 전방후원분과 함께 일본에서는 고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오브젝트로, 기묘하게 생긴 모습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로 어레인지되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저렇게 어두운 배경으로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섬뜩한 것은 사실이다.


2.8. 슈퍼 마리오 3D 랜드[편집]


월드 4-4의 타이머가 200이 되었을 때 골인 지점이 있는 곳에서 배경을 잘 보면 정체불명의 하얀 얼굴이 보인다. 배경이 어두컴컴한 데다 일정 시간 동안만 보이다가 갑자기 사라지기 때문에 상당히 공포스럽다. 그 하얀 얼굴의 형태가 위의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의 골짜기 위의 나무들과 비슷하다 보니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의 이스터 에그와 한 세트로 묶여서 취급받고 있다.


2.9. 슈퍼 마리오 3D 월드[편집]


  • 파일:마리오시선이참....png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오프닝에서 피치공주가 파이프에 먼저 들어가고 이어서 마리오, 키노피오, 루이지가 들어가서 파이프를 지나가는데 이때 마리오의 시선이 피치공주의 치마 속으로 향해 있다. 곧바로 고개를 돌리긴 하지만.
눈길이 상당히 변태스럽다.
  • 파일:attachment/검은 닌텐도/doublep.jpg
월드 4-성 스테이지에서 그것을 연상시키는 듯한 구조물이 있는데, 옆의 P 스위치 2개를 눌러 끝 부분의 그린 스타를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P 발판 위에 같이 생긴 몬스터(데굴락)를 하나 올려놓고 다른 한쪽 발판에 플레이어가 올라서야 한다.


2.10.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편집]


  • E3 2017 시연 버전에서의 익사 모션이 전술한 슈퍼 마리오 64와 비슷한 모션을 사용했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모션이 크게 간소화되었다.#
  • 숲 왕국의 주민은 가든인이라는 로봇이다. 이들은 로봇인 만큼 충전소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데, 왕국에 있는 충전소에 가면 에너지를 못 받아서 기능이 정지된 채 쓰러진 가든인이 있다. 밟아도 반응이 없을 뿐더러 다른 가든인들 역시 이를 신경쓰지 않는다.[10]
  • 도시 왕국의 주민들에게 말을 걸었을 때 나오는 보이스는 심리시마냥 사람의 목소리로 아무 말이나 얼버무린 듯한 음성이 재생되는데, 이 대사들이 "l just want to die(난 그냥 죽고 싶어).", "Oh, aren’t dead(오, 우린 죽지 않았어).", "It’s a bloodyful day(오늘 참 지랄맞네)."처럼 들린다. 문제는 몬더그린이라기엔 발음이 너무나도 정확하다는 것. 북미권에서는 밈이 되었을 정도이다.
  • 바다 왕국에 나오는 곰치의 모습이 슈퍼 마리오 64때보다 더 디테일하고 무섭게 생겨서 충격을 받은 유저가 많았다. 닌텐도 측에서는 아예 “23년 전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건 아니겠지요?”라고 말했다.

2.11.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편집]


  • 시스템이 마치 마약 투여 후의 환각, 특히 LSD 계열 환각을 연상시키는 연출이라 공개 직후부터 한국에서 마약리오, 대마리오, 마리화나오 등 다양한 드립들이 쏟아져 나왔다.[11] 해외에서도 Fear and Loathing in Mushroom KingdomMDMArio 드립을 친다. 거기다 새로운 파워 업인 코끼리도 분홍 코끼리를 위시로 한 환각을 연상케하는 아이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시리즈 개근 파워업 아이템이었던 슈퍼버섯의 모티브부터가 환각을 일으키는 마약성 독버섯이었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

3. 마리오 RPG 시리즈[편집]


시리즈 전체가 닌텐도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닌 세컨드파티 등의 회사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마리오 시리즈가 공포감을 주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것과는 달리 대놓고 호러틱한 것부터 블랙 코미디스러운 것까지 다양한 검은 닌텐도 요소를 많이 볼 수 있다.


3.1. 슈퍼 마리오 RPG[편집]


  • 피치 공주의 방에서 벽난로를 뒤져보면 「피치공주의 XXX」를 발견할 수 있는데 옆에 있던 유모가 깜짝 놀라면서 원래 자리에 놓으라면서 버섯을 준다. 피치 공주가 동료로 합류한 상태에서 벽난로를 뒤지려 하면 남의 방을 마구 뒤지지 말라고 피치가 화를 낸다.
  • 작중 등장하는 무슨 생각 하니라는 스킬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어른의 사정 등의 패러디가 쏟아지는데, 마리오 시리즈 답지는 않아도 이 정도면 단순한 패러디로 볼 수도 있다. 그 중 땅콩굼바(마메크리보)의 생각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드립인데, 문제는 이 드립이 "콩알 문질문질... 움찔! 부왘~(おマメクリクリ・・クリッ! じょわ~)"이라는 것이다.

3.2.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편집]


혹혹이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마리오 시리즈답지 않게 확실하게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적, 그리고 성적인 묘사나 잔인한 묘사들이 많다. 사실, 이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제작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라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3.2.1.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편집]


챕터 1, 5, 7, 8의 보스는 관중석의 관객들을 잡아먹어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납치해서 자신의 공격에 이용한다. 비명을 지르는 관객의 모습이 압권.
  • 고로츠키 타운[12]
도둑, 사기꾼, 갱단 등이 활개를 치는, 영락없는 뒷세계가 본 게임의 시작지이자 허브 월드다. 또 마을 광장에는 교수대가 떡하니 놓여 있다. 거기에다 일본판 한정이지만, 마리오의 돈 절반을 뜯은 도두기의 집에 가면 키노피오 모양으로 그려 놓은 하얀 선과 핏자국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실의 살인 현장에서 시신 위치를 표시하는 방법이다.
  • 챕터 1 보스인 곤자잔과에 전투 중 곤자잔이 궁지에 몰릴 때 관객들을 덮치고 잡아먹어 체력을 회복한다. 또한 최종 보스인 그림자 여왕도 체력이 깎이면 관객석을 습격해 관객들을 흡수한다.
  • 챕터 3 보스인 마초 간즈는 투기장의 선수들을 유괴해 힘을 흡수해서 자신을 파워업했는데, 힘을 흡수당한 째로 거대 블록에 깔린 선수들의 묘사가 상당히 잔인하다.[13] 투기장의 초대 챔피언인 프린스 머쉬는 스타 스톤의 힘을 빌린 흡수 장치에 통째로 흡수되어 있었고 스타 스톤의 힘으로 되살아나기 전까지 간즈와 여동생인 키노시코와는 프린스 머쉬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3.2.2. 슈퍼 페이퍼 마리오[편집]


혼돈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다는 암울한 스토리부터가 파격적이다.
  • 진자잔
사막 지역의 퓨어하트를 지키는 동양의 용 형태의 로봇으로, 처음에는 마리오를 알아보고 퓨어하트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려 하나 디멘에게 세뇌 당해 적이 되어 버린다. 승리하면 정신이 돌아오지만, 플레이어에게 얻어맞은 탓에 부디 세계를 구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부서진다. 이 때 묘사가 뼈만 남기고 죽는 것이라 섬뜩할 뿐더러, 혹혹이처럼 적도 아닌 녀석을 죽여버렸다는 죄책감을 플레이어에게 심어준다.
  • 머니
본작의 가장 큰 호러 요소. 느와르 백작의 심복 중 하나인데, 선데르의 저택을 점거하고 수많은 방문자들을 빚쟁이로 만들어 뼈가 휘도록 일을 시키고 있었다. 플레이어가 루빙을 전부 갚았다는 사실을 알자 폭발과 함께 몸이 조각조각 분쇄되며 사라진다. 이후 보스로서 다시 대면하는데, 본모습을 드러낼 때 기괴하게 뚜둑거리는 소리와 함께 목을 마구 비틀어 꺾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더니 이내 거미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 챕터 5
지성을 가진 꽃들이 원시인들을 잡아다 세뇌시켜 노예로 부려먹는 스토리가 있는 챕터. 이 꽃들을 통솔하는 게 거대한 꽃 보스인 화모사피킹 4세인데, 보스를 쓰러뜨리고나면 보스가 타락해서 이런 것을 명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가 타락한 이유는 바로 원시인들이 쓰레기를 물에 자꾸 버리는 바람에[14] 오염된 물을 마셔서 그랬기 때문. 다행히 나중에는 이 사실이 밝혀져 쓰레기를 버리는 걸 그만둬 물도 깨끗해지고 화모사피킹 4세도 멀쩡히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챕터 6
여기는 사람에 따라 검은 닌텐도인지 아닌 지에 대한 의견이 조금 엇갈리는 편. 우선 챕터 6의 배경은 싸우라비왕국으로, 틈새라면타운보다 멸망이 더 진행된 세계다. 싸우라비왕에 따르면 100명의 싸우라비를 쓰러뜨리는 것이 퓨어하트를 넘겨받을 수 있는 용사의 증거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한 명씩 돌파해 나가는 중 느와르백작이 나타나 대충 "이 세계는 곧 멸망하니 발버둥치지 말라"는 내용의 말을 한 뒤 떠난다. 그래서 같이 있던 싸우라비가 왕에게 보고를 하고, 다음 스테이지[15]에서 바로 싸우라비왕이 보물상자에 퓨어하트가 있다며 주려고 하지만 사실 멋대로 출동해 용사 일행을 저지하려 한 머니였다. 머니와 싸우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계속 진행하다 보면 배경이 하얗게 변하고 유리가 깨지는 듯한 굉음이 들리면서 결국 싸우라비왕국은 종말을 맞는다. 그리고 용사 일행은 틈새타운의 6월드행 문 앞으로 돌아오는데, 다시 들어가 보면 지면만 있고 하얀 배경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퓨어하트를 찾으러 진행하다 보면 성벽을 이루고 있던 구조물의 잔해들이 조금씩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싸우라비왕국 소속의 NPC들도 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 플레이어들에게 이 게임의 스토리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요소라고 볼 수도 있겠다.
  • 히든 페어린인 음표롱을 얻는 과정에서 차원선인 줄게르의 부탁으로 그가 사촌이자 고대마을의 촌장 지키르에게 빌려준 물건을 받아야 한다. 지키르에게 가서 그의 부탁도 들어주고 물건을 달라고 하면 당황하다가 줄게르의 부탁임을 알고 웬 CD를 하나 건네준다. 그러고서 하는 말이 "남에게 이런 부탁을 하다니 대담무쌍한 녀석이다", "내 사촌 아니랄까봐 취미도 멋지다", "그래도 내 꿈에 나온 여자랑 비교하면 이건 새 발에 피다". 아마도 그 CD는...
  • 챕터 7
    • 언더랜드의 강 밑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BGM이 어지간한 공포 게임 OST 저리가라 수준으로 기괴하고 섬뜩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강 아래에 마리오를 잡으러 따라오는 손까지 있어 공포스러움을 배가시킨다.
    • 챕터 7의 보스인 얼음사자는 스토리랑[16] 안나의 설명[17]을 보면 모티브는 루시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얼음을 쓴다는 설정도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18][19]


3.2.3.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편집]


이 게임에는 헤이호가 은근히 무섭다. 일반 헤이호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아종이 없다. 빨대를 물고 있는 헤이호들은 상대의 색깔을 빨아먹을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키노피오들을 둘러싸서 색깔을 빨아먹는다. 그나마 마리오가 당하면 망치에서 물감이 없어지는 것으로만 끝나는 게 다행.[20] 이 중에서도 특별히 소름끼치는 아종이 있는데, 바로 허리가 꺾여서 벌레인 마냥 기어다니는 개체들이다. 첫 조우 시 장면도 공포 게임에서 괴물이랑 어두운 복도에서 마주치는 것과 같은 분위기고, 전투 음악도 호러 영화에 나올 법한 으스스한 음악이다.[21] 거기에다가 전투 중에는 점프랑 망치는 물론 필살기 사물 카드마저도 안 먹히며[22], 오로지 불 공격으로만 처치할 수 있다. 따라서 파이어플라워 카드가 없다면 그냥 죽음인 셈. 처음에는 전술한 빨대 헤이호처럼 변장해있다가 다가가면 갑자기 허리가 접혀 기어다니며 전투 중 도주가 금지되어 마리오는 도망가려다 실패하는 등 실로 공포스럽다. 그 외에도 헤이호와 관련된 몇몇 이벤트가 검은 닌텐도의 성격을 띄고 있다.
  • 초반 스테이지 '베니 로드'에서는 카페를 운영하는 키노피오의 손님이었던 헤이호 3인방이 마리오를 가두기 위해 땅을 통째로 뜯어내서 말아 굴리는 바람에 가게가 허공에 거꾸로 매달려 버려 엉망이 돼 버린다. 다행히 마리오의 도움으로 땅이 다시 돌아왔지만 반대로 그 헤이호들은 땅에 깔리기 직전에 그 땅을 겨우 잡아 버티고 있었는데, 키노피오는 "좋은 손님들이었는데 그런 나쁜 짓을 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서... 죽여 버리려고 이러고 있는데 마리오씨도 저를 도와서 죽여 주실래요?"라면서 땅을 밟아 헤이호를 완전히 깔아 죽여버리려고 하는데, 여기서 마리오가 도와줘서 헤이호를 확인사살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그리고 키노피오는 "이제 저 사람들도 반성했겠죠!"라며 좋아한다.
  • 퍼 풀 정원에는 화분에 타서 관람해야 하는 쇼가 있다. 거기서 한 헤이호가 자신도 쇼를 보고 싶은데 화분이 없어서 못 본다고 불평하고 있는데, 마침 그 뒤에 뻐끔플라워 화분이 있다. 마리오가 뻐끔플라워를 쓰러트리면 그 화분이 헤이호 쪽으로 굴러가다가 헤이호는 화분에 치여 죽어버리고, 그 화분은 마리오가 타게 된다.
  • 선셋 익스프레스에서 보스전을 앞둔 칸에는 쿠파 군단들이 자신들을 부려먹는 래리를 불평하고 있다. 그 중 헤이호 하나와 저물어가는 노을을 보면서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애잔하다.
(일본판)
모처럼이니까 여기 앉으실래요?
마리오 씨, 잠깐 들어 주세요. 괴로운 매일에서 도망치고 싶으셨던 적은 없었습니까?
저희들도 위쪽에서 갑자기 공장을 습격한다느니, 키친을 습격한다느니 해서, 그런 마리오씨를 방해하는 건 저희들 헤이호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요.
그걸 위쪽은 알고 있을까요? 빨대를 건네주고 '자, 빨아먹고 와'라고 하는 건 간단하겠지만.
그런 매일에 지쳐서 문득 열차의 창문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대로 어딘가 멀리 가버리고 싶어져요.
...하지만, 알고 있어요. 그런 건 할 수 없다고.
저희는 쿠파 군단, 또 언젠가 어디서 마리오 씨에게 덤벼들겠죠.
그때는 적으로서. 사양할 필요 없습니다. 힘껏 싸우자고요.
마리오 씨,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또 언젠가 만나요. 그때는 적으로서...

(북미판)
먼 곳까지 왔네요. 잠깐 앉아서 쉬시지 않으실래요?
마리오, 잠시만 귀를 열고 내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매일매일의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우리 같은 경우는 난데없이 기차 공장이나 키친을 습격해야 해요. 아무런 목적이나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말이죠!
마리오, 당신이 겪은 모든 난관들은 우리의 고되고 감사 인사도 받지 못하는 일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 높으신 분들은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 다음엔 확 저들에게 빨대를 던지고 니네들이 직접 해 보라고 말할까 봐요!
매일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전 여기 앉아서 창 밖 저녁 하늘을 보곤 해요... 저 멀리 어딘가로 떠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전 현실을 알아요. 전 평생 쿠파 군단에서 일할 운명이니, 제 꿈은 그냥 포기해야겠죠...
마리오, 아마도 언젠가 전 당신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을 거에요. 그리고 그건 영웅과 악당의 싸움이 되겠죠. 우리 스스로에게 거짓말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어요.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마리오. 분명 우린 다시 만날 거에요... 아마 적으로 말이죠.
직장인의 애환과 적의 인간적인 면모에 안타까운 느낌이 물씬 드는 것이 정말 구구절절하다. 그런데 이 이벤트가 검은 닌텐도인 진짜 이유는 후반부에 가서야 드러난다.
후반 스테이지인 초록 서커스에서 나무 사이로 그네를 타는 헤이호가 있는데, 이 헤이호에게 전투를 걸어 해치우면 다른 적들처럼 아이템 주고 그냥 쓰러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뜻밖에도 죽기 전 마지막 말을 건넨다.
(일본판)
마리오 씨, 저예요. 선셋 익스프레스에서 얘기를 나눴던 그때의 저입니다.
약속대로 마지막에 싸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역시 마리오씨는 강하군요.
그에 비해 저 따위는... 아니, 마지막까지 푸념은 그만두죠. 그럼... 안녕히.

(북미판)
마리오... 저 기억나요? 당신이 선셋 익스프레스에서 제 얘길 들어줬잖아요.
이렇게 될 운명이었으면... 그게 당신이 되어서 기뻐요...
게임 그래픽 상으로는 다 똑같이 생겼으니 내가 만났던 헤이호가 어떤 헤이호인지 플레이어가 알 리가 없고, 초중반에 벌어진 저 이벤트를 잊고 평소처럼 전투에 몰입해가며 적들을 열심히 해치우고 있을 즈음 갑자기 발생하는 이벤트라서 한순간에 서글퍼지게 만든다. 치열하게 싸우던 적의 뜻밖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고, 우연히 그 적과 인간적인 교류를 하게 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적으로 만나 쓰러뜨릴 수밖에 없는 그런 클리셰인데 이걸 마리오 시리즈에서 보게 되니 충격이 더할 수밖에 없다.
  • 그리고 마리오 64처럼 역시나 게임 오버 연출을 호러틱하게 표현한 것들이 존재한다.
    • 용암 스테이지에서 용암에 빠지면 마리오가 부글부글 녹아가며 서서히 잠기는 연출을 보여준다.
    • 용암 스테이지에서 용암 속에 사는 거대 드래곤인 드래고돈의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마리오를 과자 집어먹듯 우물우물 잡아먹어 버린다.
    • 용암 스테이지에서 드래고돈의 최종 추격에서 벗어나도 마지막 브레스를 회피하지 못하면 마리오가 숯덩이가 되어 일격사한다.
    • 수중 스테이지의 퀴즈쇼 대회장에서 마지막 퀴즈는 대놓고 죽음의 트랩이라고 묘사된다. 이 퀴즈쇼에서 마리오 일행은 공기방울에 의존해 물 속에서 버티고 있는데, 마지막 퀴즈에서는 대형 UNIRA(마리오 월드에 등장했던 수중 스테이지의 성게모양 적)가 나타나 퀴즈를 틀리면 방울을 터뜨려 버린다. 방울이 터지면 숨을 못 쉬는 마리오가 눈이 하얗게 변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슬로우모션으로 재생되며 게임 오버 화면이 나온다.


3.2.4.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편집]


역대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눈에 매우 두드러지는 검은 닌텐도 요소가 가장 많은 편이다. 그야말로 검은 닌텐도계의 절대강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 특히나 이번 작품은 종이라는 시리즈 요소를 극한으로 살려서 캐릭터들을 마구 구기거나 접어버리고, 접어서 다른 생물로 만들고, 아예 잘리거나 구멍이 뚫리는 등 종이 묘사만 아니었어도 고어물에서 볼 법한 잔인한 신체훼손 묘사가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특히나 이런게 악역 캐릭터도 아니고 주연 측 캐릭터, 심지어 주인공인 마리오도 이런 방식의 훼손을 당하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배가 된다. 게임을 플레이 해 본 플레이어들 중 상당히 다수가 이게 어떻게 전체이용가[23] 등급을 받았냐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를 넘어 마리오 시리즈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게임 자체가 매우 아슬아슬한 수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 본작에서는 종이인형병을 쓰러뜨릴 때마다 종잇조각이 흩날리는데, 이들이 종이인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살점이 튀는 것과 다름 없는 셈. 특히 종이거인은 종잇조각이 몸 색깔과 같고, 맞을 때마다 뼈대가 드러나기 때문에 더욱 기괴한 느낌을 준다. 이는 마리오도 예외가 아니라서 마지막 종이접기 성의 트랩에 HP가 100 이하로 남았을 때 빠지면 종잇조각이 되어버리면서 게임 오버된다.#
  • 키노피오 바비큐 가든에 있는 텐트에서 키노피오를 구해주면 "잘 때 덮치는 건 반칙 아닌가요?"라는 말을 하고, 다보여 산 뒷쪽에 단체로 묶여 있는 키노피오들을 구해주면 단체로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저는 생각보다... 묶여있는 게 싫진 않았어요. 이상하죠?"라는 말을 한다.
  • 챕터 1의 보스인 색연필은 보통 종이손으로 연필을 붙잡아 케이스를 찌르는 공격으로 마무리 하지만 이 공격으로 마무리를 못하면 케이스가 완전히 찌그러져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배틀을 계속한다. 이때의 공격모션은 케이스가 꺾인채로 기어오다 힘없게 후려치는 좀비를 연상시키는 그로테스크한 모션이며, 공격을 당하면 극도로 펄떡대는데 이 모션 역시 좀 기괴한 편이다.#
  • 프린세스 피치호라는 스테이지는 분위기가 묘하게 으스스함과 더불어 여기 있는 키노피오들도 약간 무섭다. 예를 들어 윗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목만 달린 채로 꽂아져 있는 키노피오를 볼 수 있다. 물론 나중에 계단에 목이 낀 걸로 나오지만,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목만 나온다는 건 약간 공포스럽다.
  • 스토리 중간에 호텔의 스위트룸에 방문하는 파트가 있는데, 여기서 69번째 보물 모형인 사막의 탑을 얻을 수 있다. 어째서 어둑한 밤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2인용 침대 옆에 굵고 길쭉한 버섯 모양을 한 69번째 보물인 탑 모형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챕터 3의 보스 펀치는 키노픽추 유적에 키노피오들을 가둬놓고 얼굴을 모두 뚫어버렸으며 당한 키노피오들은 좀비 또는 미라처럼 팔을 내밀고 걷는다. 펀치를 부르기 위해 얼굴 뽑힌 키노피오들과 같이 춤추는 장면은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많이 기괴하다. 마리오도 펀치에게 당하면 몸 곳곳이 뚫리게 되고 최대 체력이 줄어든다. 다행히 처치하면 얼굴이 모두 복구된다.
  • 챕터 5
애초 검은 닌텐도 요소가 많은 본작이지만 챕터 5의 경우 그 수가 상당히 많고 특히 잔혹하다. 챕터 전반과 챕터 보스 가위의 행적은 종이접기 킹 얘기를 하면 빠질 수가 없을 정도로, 페이퍼 마리오 밖 게임의 커뮤니티와 팬덤에서까지 화젯거리가 될 정도로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연출의 챕터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이 챕터는 배경이 대놓고 불길한 것도 아니고, 평화로워보이는 천국을 모티브로 한 온천 스파라서 더욱 충격적이다.
  • 초반부부터 가위가 쿠파 성에서 튀어나와 쿠파 성으로 날아오는 쿠파주니어를 습격해 그대로 잘라서 산산조각 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이 때 그냥 잘리는 것도 아니고 피를 연상시키는 새빨간 배경과 함께 캐릭터의 실루엣이 천천히 잘려서 떨어지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충격적인걸 넘어 소름이 끼치는 수준이다.[24]
  • 하늘스파랜드의 정글탕으로 가는 길에는 갈림길이 여러개 있다. 마지막 삼지선다 갈림길에서 엉뚱한 길로 갔을 경우, 종이거인 멍멍이에게 습격당하는데, 전투 없이 비명소리[25]가 들린 후 무언가에 씹어먹히는 소리가 들리면서 게임 오버된다.# 올바른 길을 가서 멍멍이에게 쫓기다가 잡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26] 위험성을 보이기 위해 종이인형 뻐끔플라워를 공격해 종잇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연출은 상당히 섬뜩한 편이다.
  • 오색탕의 카페에서 블랙 커피를 먹으면 다들 별 다른 반응이 없지만 거절하면 무우쵸가 "뭐? 그럼 핑크가 좋아?"라면서 '핑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선택하면 무우쵸가 빈 커피잔을 주고 "1번 테이블에 핑크 하나 있어요~!"라며 갑자기 배경이 잠깐 암전되더니 야시꾸리한 브금과 함께 핑크빛으로 변하고 위에서 캐서린이 나와 마리오에게 구애를 한다. 캐서린이 하트를 날리고 커피잔에 하트가 담기는데 마리오는 그걸 또 마시며 체력이 풀피가 된다. 옆에 있는 무우쵸의 얘기를 들어보면 핑크 커피는 비밀리에 운영된다는데, 여러모로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매춘 업소를 연상케한다. 게다가 카페임에도 블랙 커피를 마시면 사실 인스턴트 커피라고 하는 등 카페의 운영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꽤 노골적으로 묘사했다.
  • 쿠파 성에선 가위가 잘라내서 만든 마귀, 올리비아를 납치해가는 검은 손과 그 뒤에 나타나는 오려낸 병사들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검은 손과 배틀하기 직전의 통로 바닥을 보면 가위에게 당한 마귀와 쿠파주니어를 포함한 쿠파 군단들이 조각난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이들은 종이거인 하잉바에게 붙어서 백면하잉바를 만드는 데 이용당하게 된다. 이렇게 잘린 상태임에도 쿠파군단들 얼굴 하나하나가 살아서 말까지 한다. 종이라 그렇지 현실이었으면 사람들이 토막살인당하고 그 머리들이 괴물에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엄청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다.
  • 가위와의 챕터 최종 보스전에서는 가위의 날이 나와있다면 필살기인 파이널 어택[27]을 시전하는데 이 때 점프로 공격을 시도하거나 가위의 공격을 점프로 피하지 못하면 새빨간 배경과 함께 마리오를 반으로 잘라버린다.(가위의 공격을 피하지 못할 시, 가위를 점프로 공격하려고 시도할 시[28]) 무조건 999 데미지를 받고 게임 오버. 가위 자체가 종이를 자를 때 쓰는 도구의 대명사임을 생각하면 종이 세계관에선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호러가 따로 없으며,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서 오는 여유를 부리면서 아무렇지 않게 종이를 자르는 모습이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한다. 다행히 쓰러뜨리면 잘린 쿠파 군단들이 모두 무사히 복구된다.
  • 최종 보스인 올리 왕은 피치 성을 접어서 개조시킴과 동시에 종이인형으로 개조한 피치 공주를 색종이 상태로 완전히 펼쳐서 왕좌 뒤 성벽에 박제시켜 놓았다. 그리고 "피치 공주도 자신이 다스리는 성의 일부가 되어 사뭇 기쁠 것이라고 생각한다만"이라는 대사를 친다.

3.3.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편집]


  • 마리오&루이지 RPG
    • 해머 합동기가 가능해진 이후 마리오를 선두에 두고 마리오를 축소시킨 뒤 루이지를 하이점프로 맞춰 놓고 형제가 동시에 점프를 하면 마리오가 루이지의 고간을 때리면서 루이지의 체력을 1 깎고[29] 동전을 1개 얻는다. 더 무서운 점은 루이지의 HP가 1이 될 때까지[30]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31]
    • 조크 엔드의 보스인 죠죠라는 캬바쿠라를 연상하게 하는 대사와 이벤트를 보여준다.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YoobVsYoshi.jpg
게돈코성인들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도 둘이나 되고, 키노피오를 나무에 묶어놓고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든가, 개조된 꽃충이의 꼬리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살아있는 알 공장으로 개조된 거대 요시(겟시) 등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그나마 베이비 마리오 형제의 예측불허한 행동이 게임의 분위기를 가볍게 희석시켜 주는 편이다.

파자마운틴 중반 쯤에 옹달샘이 있는데 이 옹달샘을 마시면 마리오와 루이지가 잠들어 꿈을 꾸게 된다. 꿈의 내용은 이러한데, 어느 섬에 마리오와 루이지가 버섯이 수북히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버섯 속으로 뛰어들어 버섯을 왕창 먹다가 결국 섬의 크기만큼 거대해져 둘은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다가 자신들이 원래의 크기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금세 눈치 챘다는 내용이다. 이후 게임 오버.. 는 페이크고, 드림프가 깨워준다. 이 묘사는 마약을 복용한 뒤의 환각과 비슷하다. 이 외에도 최후반부의 네오쿠파 성 BGM이 좀 무시무시한 편이다.[32]

키노피코와 키노피오가 거대크래프트를 만드는 과정 중 한 대사가 음란마귀를 일으킨다. 그리고 파란 키노피오가 김수한무 하우스에 있는 마리오 일행에게 키노피코의 말을 그대로 전달할 때에는 아래와 같은 대사가 포함되어 있다.
키노피오가 잔뜩… 서로 포개져서… 그래요…
붙였다 떨어졌다… 으흐흐흐… 크흐흐흐…


4. 슈퍼 마리오 카트[편집]




그랑프리에서 1위를 할 경우 샴페인을 쥐고 던지는 등의 세레모니를 하게 되는데, 일본판 한정으로 피치공주쿠파는 이 샴페인을 마신다. 쿠파는 입에 거품을 물면서 게걸스럽게 마시며, 피치공주는 마시는 중에 얼굴이 빨개진다. 해외판에서는 샴페인을 던지는 모션과 샴페인을 한 손으로 치켜세우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5. 와리오 랜드 시리즈[편집]


마리오가 주인공인 작품들과는 달리 몇몇 적들의 디자인이나 게임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뭔가 괴상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코믹한 요소도 그만큼 많이 섞였기에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는 편이다.

5.1. 버추얼 보이 와리오 랜드: 아와존의 비보[편집]


최종 보스인 데몬헤드가 상당히 소름끼치게 생겼다. 마치 마귀할멈 같은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면서 손톱으로 와리오를 공격하려하는 등 매우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33] 게다가 버추얼 보이 특유의 붉은색 화면까지 더해져 한층 분위기가 기괴해졌다.

5.2. 와리오 랜드 2[편집]


올 클리어 시 갈 수 있는 타임 어택 스테이지의 분위기가 마치 인체를 연상시킨다. 배경에는 어째선지 벽에 박혀있는 잡몹들과 커다란 눈, 입, 귀 등의 인체부위로 도배되어있으며 인체부위 중 몇몇은 바위나 물까지 흘린다. 배경음악도 상당히 음산한 편.

5.3. 와리오 랜드 3[편집]


오르골을 전부 모은 뒤 수수께끼의 석상에게 주면 정체가 최종 보스이자 흑막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모습이 아주 커다란 몸집에 섬뜩한 얼굴을 한 광대이다.[34] 게다가 제일 무서운 점은 무려 이 녀석이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게임 오버를 일으키는 적이라는 것이다. 와리오가 무적이라고 방심하다가 커다란 손아귀에 잡히게 되는순간 바로 게임 오버 직행이다.

5.4. 와리오 랜드 4[편집]


포탈을 열어주는 개구리 동상의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스테이지가 갑자기 타임어택으로 돌변해버린다. 배경음악 또한 매우 긴박해지는건 덤. 시간이 다 될 경우 배경이 회색으로 변하며 서서히 코인을 잃게 된다. 그러다 코인이 0이 되면 곧바로 스테이지에서 쫓겨난다. 보스들 또한 와리오 랜드 시리즈 내에서 유독 디자인이 기묘하기로 유명하다. 그 중 1번째 보스인 핑키는 맨 처음에 졸린 눈을 하고 다니는 귀여운 가지의 모습이지만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갑자기 외모가 아주 흉악하게 변한다.[35]

5.5. 와리오 월드[편집]


본작의 보스들은 유난히 코믹하거나 기괴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그중 불쾌한 골짜기 느낌의 소름끼치는 인형 보스인 베이비엔젤, 극사실적인 얼굴에 지나치게 커다란 머리 등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기분나쁜 형상의 보스인 칸타로우,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기묘한 카툰풍 보스인 오지케루맨이 좋은 예시이다.

6.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편집]


  • 캐트 & 안나: 5 ~ 7살인데도 닌자 수련을 위해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고 있다고 하며 초대작의 사원 일기에 따르면 유치원비를 보태기 위해 와리오의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언급으로 인해 부모가 방임을 한다는 의혹이 있다.

6.1. 즐거움을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편집]


페이크 최종보스 와리오 버그의 인트로 연출은 와리오 인트로 연출을 비틀고 변형해 버그가 걸린 것으로 연출되었는데, 사람에 따라서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다. 화면이나 오브젝트가 깨지는 것은 물론이요 원래의 오브젝트가 다른 캐릭터들의 컷신에서 등장했던 오브젝트로 순간적으로 점멸하며 바뀌어버린다. 코 모양 물체가 애슐리의 도넛이나 크라이고어의 기계로 바뀐다던가, 그걸 관전하는 연구진들 틈에 캐트&안나의 시골 사람이 끼어있다던가, 지구가 드리블이 다녀갔던 외계 행성으로 바뀐다던가, 와리오의 집이 나인볼트의 집으로 바뀌는 연출이 지직거림과 함께 사람에 따라 공포스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7. 요시 시리즈[편집]


시리즈 공통으로 작중 요시가 던지는 알은 자신의 아기를 죽이는 것을 연상시킨다. 슈퍼 마리오 월드만 해도 요시 알에서 아기 요시가 나오는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해진다. 이로 인하여 후에는 게임상에서 요시가 던지는 알은 적을 삼켜 알로 만든 뒤 던지는 것, 즉 번식에 쓰이는 알과는 별개의 알인 무정란이라는 공식 설정이 덧붙여졌다. 요시 울리 월드에서는 먹을 수 있는 적들은 다 털실로 이루어졌는데, 이 게임에서는 적을 분해해서 그 털실로 알을 만드는 것이라 다른 의미로 섬뜩하다.

시리즈 단골 보스인 "거대덮밥"[36]은 바지를 입은 살구색 내지 노란색 공 모양의 보스인데, 이 보스를 물리치는 방법이 좀 건전하지 못하다. 알로 맞추거나 약점을 때리면 바지가 벗겨지는데, 이 바지를 벗겨서 거대덮밥을 알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알몸이 되면 거대덮밥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바람 빠진 풍선처럼 날아가 버리는 건 덤. 한술 더 떠서 요시 울리 월드에서는 바지의 매듭을 혀로 풀어야 하며, 요시 크래프트 월드에서는 공기 주입구의 위치가 많이 거시기하며 그 부분을 엉덩이 찍기로 가격해야 한다.

7.1. 슈퍼 마리오 월드 2 요시 아일랜드[편집]


월드 1-7을 비록한 스테이지에 있는 "와타보"라는 솜사탕 몬스터를 건드리면 화면이 종방향으로 이리저리 뒤틀리며 맛이 간다. 게다가 이것의 모티브가 LSD 같은 환각제, 즉 마약이다. 와타보가 나오는 맵의 이름도 비범한데, 영문판에서는 "와타보를 만지면 환각이 나(Touch Fuzzy Get Dizzy)"이며, 유럽판에서 언어 설정을 독일어로 하면 "Lustiges Sporen Drama(웃긴 포자 이야기)"라고 나온다. 두 예시 전부 말장난으로 마약으로 인한 환각을 암시하고 있다.

7.2. 요시 울리 월드[편집]


스테이지 3-5인 "돌격! 솜오리 둥지"에서는 "솜오리"라는 몬스터의 아기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새끼 솜오리들을 얻으려면 부모 솜오리 옆의 새끼들을 훔쳐가거나 솜오리 새끼들이 모여 있는 둥지를 털어야 한다. 거기에다가 부모 솜오리는 죽일 수 있고, 새끼 솜오리들은 날리면 구름으로 분해된다.

7.3. 요시 크래프트 월드[편집]


상기한 스테이지들은 그냥 건전하지 못한 것을 암시하는 반면, 본작의 다크랜드 스테이지인 "어둠을 주의하라"는 대놓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제작된 스테이지다. 스테이지 배경부터가 어두컴컴한 뒷골목인데, 박쥐의 모습을 본뜬 적인 파닥파닥과 좀비 헤이호, 그리고 그래피티가 막 쳐진 집부터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이 스테이지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도끼를 든 광대가 괴성을 지르며 요시를 쫓아오기 때문..그것도 한 명이 계속 쫓아오는 게 아니라, 곳곳에서 광대들이 튀어나온다. 스테이지 중반에는 ? 구름을 맞추면 숨어 있던 광대들이 갑자기 뒤의 판자를 부수고 나타나고[37], 스테이지 후반부에는 광대들이 떼거지로 요시를 골 링까지 쫓아온다. 스테이지의 힌트 블록들도 치면 나오는 메시지가 "녀석에게 들키면 즉시 도망쳐……"랑 "뒤 에서 온다"[38]로, 단어들의 배열도 공포게임에 나올 법하게 나와서 더욱 무섭다.


8. 루이지 맨션 시리즈[편집]


공식적으로 게임 장르가 코미디 호러 게임이기 때문에 마리오 시리즈 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해서 이 항목에 넣기도 뭣한 편이지만 그래도 몇몇 파트는 기괴한 부분이 있다.

8.1. 루이지 맨션[편집]


  • 정식 발매본에는 삭제되었지만 베타판 당시의 게임 오버 장면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루이지가 죽어서 유령이 되어 맨션 앞에 나타났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 3층 전화기가 있는 방에서 루이지의 그림자가 흡사 교수형에 처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는 비디오 게임 도시전설로도 자주 화자되고 이로 인한 뜬소문이나 괴담도 많았으며, 이에 대해서 닌텐도가 직접 카메라 조명 결함이라고 해명했을 정도다.
  • 그렇게 많이 적혀 있지는 않지만 몇몇 유령들의 사인들이 섬뜩한 편이다. 어떤 유령은 죽을 때까지 자신을 먹어치웠고,[39] 어떤 유령은 잠시동안 낮잠을 잘 때 그대로 사망하였다.
  • 최종 보스인 킹부끄와의 최종결전에서 쿠파 슈트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쿠파의 목이 떨어져나가는 장면은 조금 소름돋는 편이다.

8.2. 루이지 맨션 3[편집]


  • 게임 오버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체력이 0이 되어 죽으면 풀렸던 키노피오와 아라따 박사가 다시 잡히고 루이지까지 잡혀서 초상화가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저 보라색 오라가 기괴한 풍경을 풍긴다. 또한 초반에 킹부끄를 피해 세탁물 수거통로를 열지 않으면 그대로 잡혀서 게임 시작도 전에 초상화에 박제되는 무시무시한 동심 파괴의 광경을 볼 수 있다.
  • 여기에는 킹부끄의 표정 변화도 한 몫했는데, 이제껏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서 어떤 대사를 쳐도 시종일관 웃는 표정이었던 킹부끄가 표정 변화가 풍부해지면서 분노의 감정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첫 등장 시의 추격전에선 물건들을 다 때려부수면서 쫓아오며, 마지막 결전에서 빨아들여질 때는 루이지를 노려보며 고함을 지르다 들어가는데, 플레이어들이야 제 3자의 입장에서 봐서 그렇지 겁이 많은 데다 눈앞에서 그걸 본 루이지는 기절 안 하고 버틴 게 신기할 지경이다.
  • 8층의 보스 유령인 조노즈는 다른 보스와 다르게 루이지를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스타의 기질이 보인다며 자신의 영화 촬영을 도와주면 9층행 버튼을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번외로 촬영을 끝내고, 편집실로 들어갈수 있는데 여기서 조노즈를 유령싹싹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 HP는 25. 잡몹 라우스트의 1/4 정도로, 빨아들이는데 성공하면 루이지가 이전 보스들과 똑같이 승리 동작을 하는데, 전과 달리, 분위기도 침울하고 루이지가 슬픈 표정으로 승리 동작을 작게 한다.# 이런 억지로 하는 듯한 루이지의 침울한 승리 포즈와 친절하게 대해주던 유령을 처치했다는 점에서 혹혹이 못지않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 그나마 혹혹이는 요리 레시피를 위해 한번만 때리면 되고, 그걸로는 사라지지 않지만 얘는 컬렉션에 조노즈가 포함되어있어서 100% 클리어를 하려면 무조건 잡을 수밖에 없다.[40]


9. 슈퍼 마리오 파티[편집]


다이나믹한 물주기에서 펌프의 구멍이 캐릭터 고간 앞에 있고, 정면을 향하고 있으며, 카메라 위치도 딱 정면이다. 그리고 게임 방법은 Joy-Con위 아래로 흔드는 것. 그래서 나온 별칭이 남자의 게임이다.


10.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편집]


튜토리얼에서 태클을 설명할때 마리오로 상대편 요시를 상대하는데, 그 방법이 심히 아스트랄 하다. 요시를 발로 차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차지하면 드랍킥까지 날리는등 이게 정녕 축구인지 폭행인지 모를만한 모션들이 쏟아져 나온다.#
[1] 손이 없이 얼굴만 떠다니다 보니 권투글러브가 상대방을 때리듯이 박치기를 한다. 얻어터지면 대미지를 입는다.[2] 카면과 비슷한 적이 별의 커비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도 나온다.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의 화난 태양도 배경인 척하다 카면과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이며 갑자기 공격해서 이쪽도 자주 회자된다.[3] 이는 후대의 3D 마리오 게임들에서도 리얼하게 나오지만 64에 비하면 그나마 누그러진 편이다.[4] 유령의 집 2층의 왼쪽에서 두번째는 튀어 나오기만 하지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 하지는 않는다.[5] 그저 용의자의 몽타주가 마리오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재판장에 끌고 갔는데, 판사와 검사가 처음부터 마리오를 범인으로 몰아갔다. 게다가 피치공주가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기각했으며 마리오에게 섬의 페인트를 치우는 사회봉사 처분과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려버리는 등 무죄추정의 원칙은 개나 줘 버린 판결을 내렸다. 이 막장 재판으로 시작된 스토리는 게임의 평가를 낮춘 원인도 되었다. 참고로 진짜 범인은 이 녀석.[6] 슈퍼 메트로이드에 나오는 몬스터인 크로코마이어의 오마주라는 설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7] 한국 정발판은 제목의 변경에 따라 로고도 'SUPER MARIO GALAXY'가 아닌 'SUPER MARIO WII'로 바뀌었으므로 한국어판에서는 성립되지 않는다.[8] 여러 상황이 꼬일 시 드물게 이 연출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다.[9] 한국 로고에서는 별이 붙은 글자가 URMIWI 가 되어 역시나 성립되지 않는다.[10] 이 경우는 맨 앞줄 충전중인 녀석부터 대사를 띄우면 그 줄에 있는 가든인들 전부 대사를 띄우다가 이 녀석도 대사를 띄운다. 대기열 옆 가든인이 줄이 길다는 걸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냥 개그씬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을듯.[11] 사실 스테이지안에 찾아야 하는 원더 시드(Wonder seed)도 말장난으로 치면 weed라 어찌 보면 노린 걸지도.[12] 비공식 한글화에서의 이름은 부랑배 마을.[13] 특히 마이클이라는 엉금엉금은 말을 걸어도 '......' 말풍선만 나오는데, 이 장면이 트라우마가 된 유저도 많은 모양.[14] "자연에서 온 것은 자연으로 되돌려준다"라는 마인드로 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의도적인 악행은 아니었지만, 그 방식이 상당히 뒤틀려져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15] 스테이지 이름부터 살짝 섬뜩하다. 《어느 세계의 종말...[16] 얼음사자는 지하 깊은 곳에 가둬져 있다가 세계가 대혼란에 빠질 때 탈출. 그리고 지하세계의 군대를 모아 하늘나라를 침공하다가 털린다.[17]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얼음사자가 원래 엘엘인(천사)이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18] 단테의 신곡에는 여러 지옥이 등장하는데, 얼어붙은 배신지옥에 루시퍼가 있다.[19] 더 정확히 말하면 얼어붙은 배신지옥의 형벌 자체가 루시퍼다. 배신지옥이 얼어붙어 있는 이유가 루시퍼의 숨결에서 뿜어지는 냉기 탓이며, 신곡에서는 루시퍼가 머리 3개의 괴물로 나오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배반자, 즉 가톨릭 기준으로 창세 이래 최악의 죄인인 가롯 유다를 비롯한 죄인 3명을 껌처럼 씹고 있다.[20] 하지만 게임 오버 스크린에서는 마리오한테도 똑같은 짓을 한다.[21] 이 스테이지에서의 전투는 얘 말고 부끄부끄나 와르르와 전투해도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BGM과 효과음이 소름끼치게 바뀐다. 전투브금은 톤이 하향되고 리믹스되었고 효과음은 울리는 소리.[22] 필드에 있을 때의 선제공격은 먹힌다.[23] 국내 심의에서는 폭력성 딱지와 함께 전체이용가를 받았고, 미국 ESRB 심의에서는 최소한의 만화적 폭력 묘사가 있다는 Mild Cartoon Violence로 E 등급을 받았다. 그나마 등급이 높은 건 유럽 PEGI에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최초로 7세 이용가와 폭력성, 공포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24] 쿠파주니어가 가위에게 잘리는 것은 스티커 스타의 오마주인데, 스티커 스타에서 쿠파주니어를 상대할 때 거의 직전에 획득하는 사물 스티커 가위를 사용해야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 스티커 가위와 종이접기 킹의 가위는 손잡이의 색깔도 똑같이 초록색이며 쿠파주니어가 잘리는 형태도 유사하다.[25] 올리비아의 비명소리로 보인다.[26] 이 경우에는 비명소리가 없다.[27] 영문명은 파이널 컷(Final cut).[28] 이 경우에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잘린다.[29] 일본판은 체력을 2 깎고, 리메이크판에서는 4 깎는다.[30] 일본판은 2 이하, 리메이크판에서는 4 이하.[31] 루이지의 생명력이 1이 되었을때는 그냥 루이지가 비명을 지른다.[32] 참고로 이 음악은 꿈 속 버전이다. 현실 세계 버전은 따로 있다.#[33] 여담으로 데몬헤드의 약점은 역시 와리오 시리즈 아니랄까봐 이다.[34] 일본판에서는 그냥 정체불명의 인물이란 이름으로 나오지만 북미판에서는 닥터 마리오 64부터 루디(Rud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35] 왼쪽이 원래 모습, 오른쪽이 흉악하게 변한 뒤의 모습이다.[36] 게임에 따라서 바리에이션도 있다. DS판에는 거대덮밥형제가 나오고, 요시 크래프트 월드에는 비치볼을 개조해서 만든 볼덮밥이 나온다.[37] 거기에다 이 구름은 높이 있는 길로 이어지는 계단도 만들기 때문에 진행하려면 맞춰야 한다. 만약 이 구름을 맞추지 않고 진행하고 싶으면, 알 블록에서 쭉 버티기 점프를 해서 간당간당하게 닿을 수는 있다.[38] 읽으면 진짜로 뒤에서 광대가 튀어나온다.[39] 그리스 신화의 에리식톤에서 따왔다.[40] 적어도 1편의 마담 보이다는 루이지에게 고마워하며 경의로 자신을 초상화로 돌려달라고 기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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