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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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공기업인, 전 국세청장.
2. 생애[편집]
1968년 경기 화성에서 출생해 수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장 지명 전에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
2.1. 국세청장[편집]
2019년 5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신임 국세청장에 내정되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에 대해 "일선 세무 현장과 국세청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세무 관료로서 소통의 리더십으로 불공정 탈세를 근절하고 국세청의 산적한 과제를 풀어내고 국세행정의 신뢰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9년 6월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였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과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정치 목적으로 또는 세수 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세무조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을 때, 김 후보자는 직을 걸고 막겠다면서 정치적 논란이 없게 하겠다고 답했다. # 당일 국회 기재위는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으며, 도덕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문제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였고, 28일 0시부터 임기가 시작되었다. #
2020년 8월 21일, 후임자인 김대지 국세청장 임명안이 재가되면서 퇴임했다. 1년 2개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퇴임사에서 역지사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2.2.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편집]
2021년 4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지역언론에서는 김 전 청장의 수원시장 출마설도 있었지만 LH 사장으로 임명되며 차기 지선 출마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앞장서서 수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1년 4월 26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이례적으로 대국민사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취임사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뼈를 깎는 노력과 자성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이 바로 서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인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같이 근무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1년 4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취임사 中
이후 2022년 8월 11일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임명된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 #
2022년 8월 16일 진주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22일까지였으며 잔여 임기를 1년 8개월 이상 남기고 퇴임했다. 기사
2.3. 이후[편집]
2023년 9월부터는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힘 당적으로 모교인 수성고가 있는 수원시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2023년 9월 20일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며, 본인을 포함한 5명의 영입인재[1]와 함께 입당식을 가졌다. #, #2
3. 소속 정당[편집]
4. 기타[편집]
- 전임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공통점이 있다. 출신 지역이 경기도 화성인 점, 출신 대학이 서울대학교인 점, 국세청장이 되기 전에 국세청 조사국장[2]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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