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현 제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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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라현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나라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헌민주당 소속 마부치 스미오 국회대책위원장.
2. 상세[편집]
나라현의 핵심인 나라시가 속해있는 선거구이다. 도다이지, 사슴공원 등과 같이 ‘나라현’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들이 이 선거구에 속한다. 원래는 나라시 이외의 다른 시군정은 속해있지 않았는데, 제48회 총선 직전에 나라현의 인구 감소로 인해 선거구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면서 이코마시까지 편입했다.
나라시의 동부 지역에서 보수 표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무당파 성향이 강한 나라시 시내와 외곽의 주택단지들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는 진보 성향이 우세를 보이기 때문에 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1] 때문에 민주당의 마부치 스미오 의원이 이 지역구에서 연속 5선을 기록했다. 처음 당선된 2003년 제43회 총선에서는 신진당에서 자민당으로 옮긴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을 8% 차이로 제압했고, 낙선한 다카이치 의원은 인접 2구로 옮겨야했다.
이후 마부치 의원은 민주당이 참패한 제46회 총선과 제47회 총선에서도 각각 7천여표, 1만 1천여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마부치는 제48회 총선에서 희망의 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2,500표 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했고, 비례대표로도 부활하지 못해 낙선했다. 하지만 비례대표 승계 1순위라, 2년 뒤 의원직을 승계받았다.
결국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되찾았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자민당 고바야시 시게키 후보가 처음으로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기존 1구였던 나라시 지역에서는 1천표 차이로 패배했으나, 선거구 편입된 이코마시 지역에서 3,500표 차이로 이기며 최종적으로 2,500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희망의 당 후보로 출마한 마부치 스미오 후보는 2,500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코마시의 편입 이외에도, 지난 총선과 달리 일본 유신회 후보가 출마하며 야권표를 일부 빼앗아간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거론되었다. 마부치 후보는 비교적 높은 석패율인 97.3%를 기록하고도, 희망의 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낮은 지지율을 거두는 바람에 낙선했다.
희망의 당 비례대표는 긴키 권역에서 총 3명이 당선되었는데[3] , 낙선자 중 마부치의 석패율 순위는 2위였다. 하지만 다루토코 신지 대표대행, 이노우에 가즈노리가 고이케 유리코 당수와의 친분등으로 인해 석패율과 상관없이 높은 순번을 받았기에 4위로 밀려 낙선했다. 이후 마부치는 희망의 당 긴키 권역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다루토코 신지 의원의 2019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아 2019년 2월 다시 중의원의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바로 옆의 교토부 제6구도 이 곳과 똑같이 야권 분열로 인해 자민당이 지역구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4]
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 자민당 고바야시 시게키 의원과, 역시 임기 도중 의원직을 승계받은 현역 입헌민주당 마부치 스미오 의원이 재대결한다. 지난 총선에서 후보를 낸 공산당은 이번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마부치 의원에게 조금 더 유리해졌다.
일본 유신회는 민주당 소속으로 나라현에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참의원의원(재선)을 지내고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희망의당 소속으로 나라현 제3구에 출마했던 마에가와 기요시게 후보를 공천했다. 같은 정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부치 스미오와 마에가와 기요시게가 각각 다른 정당 소속으로 대결하게 된 셈이다.
선거 결과 입헌민주당 마부치 스미오가 지역구 당선, 자민당 고바야시 시게키와 유신회 마에가와 기요시게는 석패율 당선되었다. 이코마시에서는 수 백표 차이로 고바야시 후보가 우위를 보였으나, 선거구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시에서 마부치 후보가 크게 승리했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입헌민주당 마부치 스미오 의원과 자유민주당 고바야시 시게키 의원의 재대결 가능성이 높다.
일본 유신회에서는 현역 마에카와 기요시게 의원의 출마가 불투명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중인데 재심까지 공민권이 정지되는 수준인 벌금 30만엔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결국 의원직과 지부장직 모두 사직하며 새 후보를 구하게 되었다. # ※ 새 후보로는 외무성을 거쳐 IT 대기업에 종사중인 다카노 아쓰시 후보가 지부장으로 선임되었다.
공산당에서는 이노우에 요시코 후보가 출마한다.
[1] 인근 지역구인 교토부 제6구도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2] 이후 옆 지역구인 나라현 제2구로 지역구를 옮겼다.[3] 이노우에 가즈노리, 다루토코 신지, 야마노이 가즈노리.[4] 그나마 교토 6구의 아마노이 가즈노리 의원은 석패율이 마부치보다 높아서 긴키 권역 비례대표로 구제되기는 했다.[5] 츠게 지역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