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로스
덤프버전 :
[[파일:icon0790_f00_s0.png
[[파일:icon0773_f00_s0.png
[[파일:icon0892_f00_s0.png
0904 
0906 
233 
235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010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랜드로스, 토네로스, 볼트로스를 12년만에 잇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한 로스 시리즈로 화신폼의 모티브는 선녀 또는 변재천으로 추정 영물폼의 모티브는 현무+자라.
다른 로스 삼형제와는 다르게 몸이 근육질이 아니며, 여성형이라고 한다. 날씨를 험하게 만들어 여기저기서 피해를 주는 토네로스, 볼트로스와는 다르게 랜드로스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포켓몬으로, 히스이지방의 혹독한 겨울이 끝나면 봄을 알리기 위해 멀리 떨어진 다른 지방으로부터 히스이지방으로 찾아오는 덕에 히스이지방에서 봄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2] 정작 모티브인 현무는 겨울을 관장하는 신수다.
마지막 사방신인 현무를 대표하는 격으로 추가된 로스 시리즈지만 종족값 총합은 볼트로스, 토네로스와 마찬가지로 580이다. 정황상 로스 시리즈의 우두머리이자 대표격은 600족인 랜드로스로 굳어진 듯.
3. 테마곡[편집]
4. 포획[편집]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의 도감을 모두 완성한 뒤 코기토를 찾아가면 "사실 한마리 더 있다." 밝히면서 러브로스를 소개해준다.[3] 이후 홍련 습지의 진홍늪에 가면 출현.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폭풍을 날리면서 도망가고, 거리를 좁혀도 끈끈환 같은걸 던져서 경직시키지 않으면 포획과 배틀이 꽤나 어렵기에 눈속임환과 살금살금스프레이를 적절히 사용해서 가까이 접근하자.
포획하고 나면 코기토에게 비추는거울을 받아 폼체인지 시킬 수 있다. 주인공은 영원히 살순 없을테니 잠시 맡기는 거라는 코기토의 말은 덤.
5. 대전[편집]
종족값 총합은 같은 페어리 타입 준전설 포켓몬인 7세대의 카푸 수호신들보다 10 높은 580으로, 플랫 룰에서 출전이 가능한 모든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 중 무쇠무인 다음으로 높은 종족값을 가졌다. 토게키스와 더불어 둘 뿐인 페어리/비행 복합 타입 포켓몬이며, 어느 폼이든 높은 특수공격 수치를 가지고 있다.
기술폭은 페어리 타입 중에서도 괜찮은 편이며 특히 특수 기술폭이 꽤나 넓은 편인데, 자속기는 전용기를 필두로 문포스, 매지컬샤인, 드레인키스를 배운다.
견제기로 매지컬플레임과 대지의힘을 배우는 덕에 약점인 독, 강철, 바위, 전기, 얼음 모두 커버할 수 있어 약점 속성 견제에는 큰 문제가 없다.[4] 이 외에도 오물폭탄, 신통력, 사이코키네시스도 습득. 반대로 물리 기술폭은 상당히 좁은 편으로, 치근거리기를 배우긴 하지만 제대로 된 서브 웨폰이 깨물어부수기와 사념의박치기가 끝이다. 또한 물리형과 특수형 공통으로 비행 타입 기술을 일절 배울 수 없어 자속 비행을 활용할 수 없으며 보조기는 철벽, 명상 정도가 끝이다.
물론 러브로스가 처음 등장한 본작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전체적인 기술들이 상당히 제한된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차후 배울 수 있는 기술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9세대에선 엄청난힘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물리딜러로서도 써먹을 길이 보이게 되었으며, 덤으로 아이언헤드와 공중날기도 받았다. 대신 전작에서 배울 수 있었던 깨물어부수기를 몰수당해 고스트 견제는 다소 어려워지게 되었다.[5] 특수형은 풀묶기와 기합구슬이 추가된 정도. 대신 보조기로 트집, 부추기기, 치유소원을 자력기로 배우고 기술머신으로 순풍도 배운다.
5.1. 화신폼[편집]
분배는 화신폼 토네로스, 볼트로스의 체력과 스피드 종족값을 각각 5씩 덜어내어 특공에 추가된 분배다. 특공은 무려 135로 비메가진화 페어리타입 중에서 2위[6]이며, 공격과 스피드도 그런대로 쓸 수준은 되지만 내구는 영 좋지 못한 편. 반감도 0배가 둘, 1/4이 둘, 1/2이 둘로 많은 편이지만 약점이 겹치는 것이 없어서 5개나 된다는 점이 위험하다.
숨겨진 특성이 꽤나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심술꾸러기. 심술꾸러기 특성 보유자들 중 공격 종족값이 가장 높다. 다른 로스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힘을 배울 수 있으나 그 외에 심술꾸러기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기술은 배우지 않는다.[7] 즉 싱글에서는 칼라마네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리 쪽 기술은 치근거리기와 엄청난힘을 넣으면 아이언헤드/사념의박치기/역린/공중날기밖에 없고, 서브웨폰으로 뭔가 하나씩 부족하거나 굳이 필요없는 것들이 많아[8] 견제폭이 영 시원치 않다. 차라리 격투/페어리의 넓은 견제폭을 바탕으로 2보조기를 넣거나, 비행테라로 나가는 방법이 더 안정적.
5.2. 영물폼[편집]
영물폼의 경우 스피드를 60이나 깎는 대신 방어에 40, 특방에 20씩 분배하여 저속형 쌍두 딜탱으로 종족값이 분배된다. 순수 내구 스탯은 로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지만,[9] 방어 상성이 볼트로스, 랜드로스에 비해서는 불안정한 편이고 특성 문제 때문에 물리내구는 위협이 있는 영물폼 랜드로스보다 딸린다.
특성인 방진은 날씨 대미지부터 시작해서 버섯포자, 수면가루같은 위협적인 가루 기술까지 막아낼 수 있긴 하지만 유턴과 연계가 가능한 토네로스의 재생력, 전기 타입 공격을 무효로 받는 볼트로스의 축전, 대면 성능을 끌어올리는 랜드로스의 위협에 비해서는 많이 수수해 보인다. 하지만 모래바람과 싸라기눈 대미지를 모두 받는 타입이 그 대미지를 무시하고, 저속 포켓몬을 쓸 때 가루 기술로 기점을 잡힐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니 어울리는 특성이다.
저속 딜탱에 괜찮은 화력과 기술폭이 있으므로 비행 기술을 못 배운다는 단점이 상쇄된다. 애초에 비행 특수기라고 해봤자 명중률에 하자가 있는 폭풍, 저속형이 쓰긴 아쉬운 에어슬래시 정도이니 못 배운다고 해도 물리형이나 속공형보다는 덜 아쉽다. 문포스나 드레인키스와 훌륭한 서브웨폰 대지의힘을 채용하고, 나머지는 변화기나 서브웨폰들 중에 더 고르면 된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Pokémon GO[편집]
7. 기타[편집]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가 출시되기 9일 전인 1월 19일에 플라잉겟으로 모든 리전 폼, 리전 진화와 함께 유출되었을 때 우락부락한 근육질인 기존의 로스 삼형제와 판이하게 다른 이상한 디자인으로 대차게 까였다.[10] 원본 로스 시리즈도 디자인 평가가 좋지 못했는데 러브로스 역시 마찬가지.[11] 현대 하나지방에서 왜 보이지 않는지 이해한다는 드립이나 패러독스 포켓몬의 공개 이후 고대인의 미의 기준이라 현대와는 미적 감각이 다르다는 드립까지 생겼을 정도다.
유출 이후 괴상하다 까인 다른 히스이 포켓몬들도 적응되다 보니 슬슬 나쁘진 않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이 포켓몬은 그런 거 없고 오히려 9세대 발매 시점이 되니까 더 까이고 있다. 비슷하게 계속 까이는 쪽은 오리진폼 펄기아가 있는데 이쪽은 등장 연출이라도 위압적으로 나왔다.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지만 일러스트마저도 못 살렸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또한 날씨를 상징하는 로스인데 뜬끔없이 분홍색 + 사랑 요소가 들어가 컨셉이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는 혹평도 있다. 하지만 봄은 분홍빛이 도는 벚꽃과 진달래가 피며, 동물들의 번식기 시기이므로 분홍색과 사랑이란 요소는 어느정도 들어맞는다.
토네로스, 볼트로스가 여름철의 장마와 태풍을 상징[12]하고, 랜드로스가 가을의 풍요를 상징하는 것처럼 러브로스는 겨울이 끝난 뒤의 봄바람을 상징한다.
로스 시리즈가 처음 나왔던 5세대 시절에는 현무 포지션이 파충류의 외견을 가진 큐레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더불어 일본 한정으로 '사실 로스 시리즈는 사성수가 아니라 모모타로설화의 개, 꿩, 원숭이가 모티브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으나 늦게나마 추가된 이 포켓몬으로 인해 전부 부정되었다.[13]
레지시리즈의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처럼 8세대에 와서 기존 시리즈의 추가 포켓몬이 생긴 케이스다.
현대에는 존재하는지 불명이고, 레전드 아르세우스 외에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만약 나온다면 러브러브볼하고 찰떡궁합 그 자체로 굉장히 적합하다.
현재 획득 방법이 레전드 아르세우스 2회차에서 잡는 1마리밖에 없어서 희소성이 높아 포켓몬 홈과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연동되자 마자, 비비용, 트리미앙의 계보를 잇는 신흥 화폐가 되었다. 러브로스의 가치는 그야말로 만능열쇠나 다름 없다. 거의 모든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조차 러브로스와 교환이 가능하며 그 중에서도 일본판 러브로스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
[1] 레전드 아르세우스 2회차에서 표기된 울음소리로 이상한 디자인에 이상한 울음소리로 주목을 받았다.[2]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하나지방에서 히스이지방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A] A B 가방, 포켓몬, 배틀 상황 등이 열렸을 때.[3] 뭔가 위압적인 연출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야생에 일반 포켓몬이 지나가듯 심심하게 나온다.[4] 볼트로스와 랜드로스는 토네로스가 바람을 관장한다는 이유로 비행이 붙었음에도 비행타입 기술을 거의 못배우는 반면 이놈은 땅 타입이 아님에도 랜드로스의 관장 영역인 땅 타입 특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가져갔다.[5] 이 때문에 물리형 러브로스는 파라블레이즈, 타부자고 등을 찌르기 위해서는 특정 타입으로의 테라스탈 후 테라버스트 사용이 강제되게 되었다.[6] 1위는 136의 브리무음. 고작 1 차이인지라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7] 레알세 데이터마이닝 상으로는 암해머, 스킬스왑 등 유용한 기술을 더 배울 수 있었는데, 준전설에게 유용한 기술을 과도하게 주면 밸런스 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8] 역린이나 아이언헤드의 낮은 실전성은 각각 자속까지 받던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던 메가파비코리와 메가입치트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전자는 비자속으로는 쓸 게 아예 못 되고, 후자는 페어리 상대용 빼면 엄청난힘에 밀린다. 공중날기는 1턴을 잡아먹고, 사념의박치기는 독을 찌르기는 하는데 나머지는 페어리랑 완전히 겹친다.[9] 무보정 기준 물리내구는 47,128, 특수내구는 43,530. H252 보정을 하면 각각 물리내구는 57,250, 특수내구는 52,846으로 올라간다. 체력이 낮고 방어와 특방이 높은 분배이므로 다른 로스 시리즈들보다 체력 노력치의 수혜를 많이 받는 편.[10] 영물폼은 그래도 컨셉이 확고하다는 이유로 화신폼보단 영물폼이 더 괜찮다는 의견과, 영물폼이 더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화신폼이 더 괜찮다는 의견으로 갈린다.[11] 다만 기존 로스 삼형제는 외형에 대한 비판이 아닌 성의없는 디자인 재탕 때문에 비판받은 것이었다. 실제로 영물폼이 등장하면서 비판은 조금이나마 사그라들었었다.[12] 다만 전용기나 등장 장소도 그렇고 레알세에선 토네로스를 겨울로 컨셉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13] 이후 모모타로 설화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인 오거폰, 조타구, 이야후, 기로치가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