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쿠포리스 1세(보스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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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스포로스 왕국 티베리우스-율리우스 왕조 5대 군주.
2. 생애[편집]
보스포로스 왕조 티베리우스-율리우스 왕조 4대 군주 코티스 1세와 그리스 귀족 여성 에우니케의 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코티스 1세의 외할아버지이자 오드뤼사이-사파이 왕국의 군주 코티스 3세의 삼촌인 레스쿠포리스 2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추정된다. 63년, 로마 황제 네로는 코티스 1세를 폐위시키고 보스포로스 왕국을 모에시아 인페리오르 속주의 일부로 통합시켰다. 이후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아마도 로마로 이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68년 네로가 타도당하고 갈바가 새 황제로 등극한 뒤, 갈바에 의해 보스포로스 왕위에 복귀했다. 이후 베스파시아누스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그 보답으로 크리미아의 티라, 오비아, 체르소네소스 반도에 있던 그리스 도시들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았다.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다키아 왕국과 이아지게스 족, 록솔라니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때 병력과 물자 지원을 했으며, 유목 민족들이 흑해 연안지대를 습격하는 걸 저지했다. 92년 아들 사우로마테스 1세를 공동 통치자로 세웠고, 93년에 사망했다. 이후 아들 사우로마테스 1세가 권력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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