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로마테스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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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스포로스 왕국 티베리우스-율리우스 왕조 20대 군주.
2. 행적[편집]
그의 기원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레스쿠포리스 4세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학자들은 테이라네스 왕의 장남이라고 추정한다. 레스쿠포리스 4세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276년 레스쿠포리스 4세가 사망한 뒤 아버지에 의해 왕으로 선임되었다고 주장하며, 테이라네스의 아들이라고 추정하는 학자들은 그가 테이라네스에 의해 공동 왕으로 세워졌다고 본다. 276년 한 해에만 그의 주화가 주조되었는데, 이에 대해 다수의 학자들은 그가 병사했거나 테이라네스와의 내전에서 패사했으리라 추정한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가설을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다. 동로마 제국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가 기술한 <제국의 통치에 관하여>에 따르면, 크리스코론스의 아들인 사우로마테스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재위하던 291년 로마 제국에 공물을 바쳤다고 한다. 크리스코론스는 레스쿠포리스의 변형된 이름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를 근거로 그가 291년에 토토르시스(279년 ~ 309년)와 함께 재위했을 것이라 추정한다. 그러나 콘스탄티노스 7세가 토토르시스를 사우로마테스로 오인했다는 반박이 제기되며 그의 동전이 별도로 주조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설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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