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의 흑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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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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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3.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유희왕 OCG의 듀얼리스트 팩 커버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5541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붉은 눈의 흑인룡,
일어판명칭=<ruby>真紅眼の黒刃竜<rp>(</rp><rt>レッドアイズ・スラッシュドラゴン</rt><rp>)</rp></ruby>,
영어판명칭=Red-Eyes Slash Dragon,
몬스터=, 효과=, 융합=,
레벨=7,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2800, 수비력=2400,
소재="붉은 눈의 흑룡" + 전사족 몬스터,
효과1=①: "붉은 눈"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자신 묘지의 전사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공격력 200 올리는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이 카드에 장착한다.,
효과2=②: 자신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자신 필드의 장착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
효과3=③: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에 장착되었던 몬스터를 자신의 묘지에서 가능한 한 특수 소환한다.,
)]

듀얼리스트 팩 레전드 듀얼리스트에서 발매된 새로운 붉은 눈 융합 몬스터. 붉은 눈의 흑인룡이라고 쓰고 레드아이즈 슬래시 드래곤이라 읽는다.

이전의 붉은 눈 관련 융합 몬스터들이 기존에 존재하던 융합 몬스터를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몬스터인 반면, 이 카드는 아예 새로운 조합의 융합 몬스터로서 등장했다. 붉은 눈의 흑룡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의 융합체로서 디자인된 카드로, 기어프리드와 연관이 깊은 장착 카드 관련 효과를 탑재했다.

①의 효과는 붉은 눈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묘지의 전사족 몬스터를 장착 카드로서 이 카드에 장착하는 효과. 공격력 상승 수치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1턴에 1번만 발동 가능하다는 제약이 없으므로 붉은 눈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해두었다면 여러 장의 카드를 장착하여 공격력을 더 높일 수 있다. 다른 두 효과 역시 장착 카드가 많을 수록 이득을 보는 효과이므로 적극적으로 발동하고 싶은 효과. 붉은 눈의 전개력이 그다지 좋지 않고, 붉은 눈 융합을 발동하여 소환했다면 더더욱 그 턴의 추가 전개가 어려워 여러 번 공격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장착할 수 있는 몬스터는 전사족 뿐인데, 붉은 눈 위주의 덱은 전사족 몬스터를 다수 투입하기 어려워 여러 장 장착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는 이 카드를 위한 덱 구축을 상정해야만 한다. 채용할 만한 전사족 몬스터는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나 랭크 7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암흑 기사 가이아로드 등이 있다.

②의 효과는 장착 카드 1장을 코스트로 자신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 묘지로 보내는 장착 카드는 이 카드에 장착된 카드가 아니라도 된다. 1턴에 1번만 발동 가능하다는 제약이 없어 장착 카드가 충분하다면 계속해서 발동할 수도 있다.

③의 효과는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장착되어 있던 몬스터를 가능한 한 특수 소환하는 효과. 파괴되어도 몬스터를 다량으로 특수 소환하여 전투 데미지를 막거나 추가 전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 이 카드에 많은 몬스터를 장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단순한 보험 효과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가장 궁합이 좋은 카드는 블랙 메탈 드래곤. 장착 카드로서 흑인룡에 장착될 수 있어 ②의 효과의 코스트로 삼을 수 있다.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붉은 눈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으므로 ②의 효과로 직접 묘지로 보내거나 ③의 효과로 필드를 거쳐 묘지로 보내면 추가 어드밴티지도 벌 수 있다.

소환 조건이 난해한 붉은 눈의 흑룡검을 제외한 다른 융합 몬스터와는 달리 붉은 눈의 카드명이 있어 묘지로 보내져도 붉은 눈 카드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레벨이 7이므로 붉은 눈의 아흑룡으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세 효과 모두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랭크 7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

다른 붉은 눈 융합 몬스터에게는 없는 내성 효과를 지녀 비교적 유지력이 뛰어난 카드. 다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단점이 많아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우선하여 채용하기는 어렵다. 장착 카드가 없으면 어떠한 효과도 발동할 수 없어 안정적이지 않고, 첫 턴에 소환하면 공격할 수 없어 장착 카드를 따로 마련해주어야만 한다. ①, ③의 효과는 사실상 덤이라 ②의 효과를 보고 운용하게 되는 카드인데, 내성 효과도 대상 지정만 막을 수 있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사족 몬스터인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가 그다지 강력하지 않아 융합 소재 선정이 어려운 점까지 포함하여 난감한 성능의 카드. 웬만한 상황에서는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 우선시될 것이다.

기간 한정으로 공개된 오페라 듀얼에서 공개된 공격명은 '흑검참(黒劍斬)'.


2.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등장. RESONANCE OF CONTRAST의 표지를 장식했다.[1] 듀얼링크스 자체가 오프라인과는 다르게 붉은 눈의 흑룡을 주축으로 하는 덱이 탑티어를 먹었었고 지금도 2티어의 무난한 성능을 보이는 덱이기에 그 붉은 눈의 흑룡의 진화체인 이 카드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특히 붉은 눈의 흑룡 이상으로 탑티어를 먹은 히어로와의 궁합이 발군. 자체로도 융합이 용이하고 융합 카드 서치가 매우 잘되는 히어로를 흑룡 혹은 흑룡을 대신할 융합 소재 대체 몬스터로 융합하면 정말 잘 튀어나온다. 또한 상황에 따라 데스티니 히어로 데들리 가이,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등의 강력한 히어로 융합 몬스터를 골라 뽑을 수 있다.

자체 타점도 매우 준수하지만 대상 내성 효과가 압권. 자체 대상은 물론 자신 필드의 모든 카드에게 대상 내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제거 카드가 별로 없는 듀얼링크스 환경에서 그마저도 대상 지정까지 안되는 흑인룡 빌드는 뚫기가 어렵다. 이 대상 내성을 바탕으로 삼라 천하시절 몇 안되는 삼라의 카운터로 활약했다. 삼라 이후에도 국민기 에너미 컨트롤러부터 시작해서 교활한 함정 속으로,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 등 듀링의 강력한 제거 카드들은 대부분 대상인 경우가 많아 한 번 나오면 처리하기 꽤나 어려운 몹으로 활약했다.

고로 이 카드가 몬스터를 1장이라도 장착핬다면 사실상 전투 외에는 방법이 없는데 몬스터 장착 시 최소 3000 이상의 타점을 가지니 그마저도 힘들다. 만약 은막의 거울벽이나 분단의 벽등으로 겨우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유언 효과로 인해 묘지에서 전사족 몬스터들이 줄줄이 나오게 된다. 이 전사족을 소생시키는 유언효과를 이용해 정규소환이 힘든 최상급 전사족을 섞는 혼종덱도 있다. 히어로 외에도 카오스 솔저 몬스터를 장착시키면 이 카드의 유언 효과로 묘지에서 3000짜리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펜듈럼 소환스러운 광경을 볼 수 있다. 혹은 버스터 블레이더를 이용한 덱도 보이고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다양한 지원 카드[2]를 이용한 덱도 있다.

특히 이 카드는 특수 소환 제약이 전혀 없어서 소생 제한 룰만 만족하면 붉은 눈 스피릿 등으로 계속 살릴 수 있다. 그리고 그 붉은 눈 스피릿은 06. 26금제에서 무제한으로 풀려나기에 더더욱 이 콤보가 강력해질 듯 하다.

안그래도 빠르고 강한 붉은 눈 덱과 히어로 덱이 이 카드의 등장으로 더더욱 강력해져서 결국 5월 랭크 게임 채용률 순위에서 융합 몬스터 3위를 달았다.[3] 미니팩인 RESONANCE OF CONTRAST가 나름대로 구매할 가치가 있는 이유 중의 하나인데, 보통 미니팩이면 UR 둘 중 하나는 지뢰인데 비해 이 팩은 흑인룡이 나오든 스나이프 스토커가 나오든 둘 다 굉장히 우수한 카드이기에 UR보장 이벤트가 풀리거나하면 무조건 한번 이상 돌릴만 하다. 그래서 모든 미니팩 중 유일하게 같은 팩의 모든 UR이 SELECTION BOX Mini Vol.1에 수록되었다.

하지만 6월 26일 제한 목록에서 붉은 눈 스피릿이 무제한으로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덱은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신규 미니팩에서 나온 공아단의 출시와 사일런트 매지션 EX 스트럭처 팩의 지원으로 사일런트 마도 덱이 판치는 바람에 막상 무제한으로 풀려도 쓰는 사람이 없다.

그러다 신규 스트럭처 덱인 RETURN OF THE RED-EYES 덕분에 덱 융합이 가능해져서 다시 채용률 5위 이내에 안착하게 되었다. 붉은 눈 인사이트 이후 붉은 눈 융합으로 이어지는 초동이 매우 안정적이고 맞추는 가격도 싼 편이라 국민 덱으로 굳어가는 중.

2019년, 2020년 들어 흑인룡을 대사로 언급하는 DSOD 조이가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흑인룡 덱의 평가와 채용률은 크게 하락했다. 흑인룡이 듀링에 나올 당시만 해도 공격력 3000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에이스 카드들로 무장한 덱들은 한정적이었고, 코스믹 싸이크론의 채용이 많지 않아 활약하기 좋았지만, 2019년 들어 이러한 환경은 옛말이 되었기 때문.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자동 듀얼과의 훌륭한 시너지(...) 덕분에 매크로 덱이나 저티어에선 자주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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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걸로 붉은 눈 관련 융합 몬스터가 듀얼링크스의 팩 표지를 장식한 2번째 사례가 됐다. 첫번째는 NEO-IMPACT메테오 블랙 드래곤.[2] 일반 몬스터, 레벨 7, 전사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왕자의 간파, 고대의 룰, 정통한 혈통을 이용한다. 이 카드들은 전부 붉은 눈의 흑룡으로도 사용가능하기에 시너지가 좋으며 둘 다 상급 몬스터 이상의 고타점 몬스터이기도 하다. 여기에 네오스 자체도 히어로이기에 히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3] 1위와 2위는 데스티니 히어로 데들리 가이,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