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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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상영정(觴詠亭)은 강원도 강릉시의 경포호 근처의 정자이다.
2. 역사[편집]
1886년(고종 23년)에 향토유림(鄕土儒林) 16인으로 구성된 상영계의 계원들이 모임 활동을 위해 건립했다.
처음에는 오봉산과 영귀암 사이에 건립되었으나, 1908년 (순종 2년)에 금산 낙안전 건너편으로 옮겼고, 1938년에 사천면 순포로 옮겼다가 1968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2.1. 전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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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023년 4월 강릉 산불로 정자 전체가 전소 되었다.
3. 구조[편집]
겹처마에 팔작 기와지붕이다. 전면의 방 2칸에는 앞마루가 있고, 나머지 1칸은 앞마루 없이 4쪽 세살문을 달아 모두 열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4. 복원[편집]
상영정은 현재 경포대 동쪽 호수를 향한 산기슭에 세워져 있으며 금란정과 가까이 있다. 정자의 전면에 ‘상영정’이라고 쓰인 현액과 석농 최대순, 경운 김영래의 시판이 걸려 있다. 또한 '상영계원록', '상영정인'과 다수의 시문과 기문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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