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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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선 중기의 문신. 한치형, 이극균과 함께 연산군의 탈선을 막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436년 참판 성순조(成順祖)와 동지총제 이란(李蘭)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1456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459년 병과에 급제했다. 이후 여러 요직들을 거쳤다.
1498년 우의정에 오르고 2년 후인 1500년 좌의정에 올랐다. 연산군의 탈선이 점점 심해지자 영의정 한치형, 우의정 이극균과 연산군을 다시 바로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한치형이 죽자 1503년 영의정이 되었다가 이듬해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병을 핑계로 사직했으나 바로 다음날 연산군이 성종실록을 뒤지면서까지 폐비 윤씨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 성종의 후궁 엄씨와 정씨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윤씨가 가짜로 쓴 편지를 성준이 발견하여 성종에게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교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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