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수권전대 게키레인저)

파일:산요.j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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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빌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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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권 사환장의 일원. 전신에 거북이의 등껍질처럼 생긴 금빛 갑옷을 두르고 있는 중후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거한이다. 그러나 그런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당한 수다쟁이에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 거기다 입이 너무 가벼워서 중요한 정보도 쉽게 말해버리며 그때마다 론에게 질책받고 있다. 그럴 때마다 산요 본인은 이상한 헛기침으로 얼버무리려 하는데, 이 때문인지 평소에도 헛기침을 자주 하는 버릇이 있다. 어미에 "~요(~ヨ)"라는 단어를 붙이며 스스로를 3인칭화해서 부른다.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한다. 흉부에 있는 바실리스크 형상엔 금색 사슬이 물려있다.

커다란 체구 때문에 언뜻 보면 둔중한 육체파로 보이지만 사실 중력을 지배하고 무게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환수 바실리스크권의 권사로 중력으로 상대를 짓눌러 스턴시키거나[2]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살짝 치는 것만으로 적을 멀리 날려버리는 등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고도 적을 자멸시킬 수 있다. 또한 스스로가 불사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만큼 갑옷의 내구도도 상당히 완강하다. 다만 갑옷 때문인지 행동이 둔하다. 중력 조종 능력을 사용해도 느리긴 매한가지.

첫 등장했을 때 스우구의 관을 질질 끌고 오거나 자신의 쌍환사를 가장 먼저 출격시키는 등 은근히 일꾼스러운 면이 존재한다.

모티브가 된 환수는 서양의 환상종 바실리스크와 산해경에 나오는 환상종 산여. 산여는 날개를 가진 뱀 환수이며, 바실리스크는 뱀과 새의 모습이 뒤섞인 환수로, 산여와 바실리스크는 '날개'와 '뱀'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산요라는 이름도 산여의 일본식 발음에서 따왔다.

모티브 사방신인 현무는 뱀과 거북이가 합쳐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거북이 등껍질같은 갑옷의 디자인은 여기서 따왔다.

3. 사용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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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둔화(大重鈍化)

• 소경예화(小軽鋭化)

• 반중력개(反重力鎧)

• 장비돈(蔵備頓)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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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후반부에서 스우구가 잠들어 있는 관을 질질끌고 오며 등장한다.

37화
론이 리오와 메레에게 환수권에 대해서 설명하고 환수권의 권사가 되려면 자신과 혈맹의 의식을 치뤄야한다고 말할 때 옆에서 끼어들어서 자신과 스우구도 했다고 하며 그 대가로 영원한 무간도에 떨어지게 됐다고 한다.[3] 이 때문에 론에게 밀쳐지고 여전히 경박하다며 한 소리 듣는다.

이후 환수권 권사 고유가 거대전에서 밀리고 있을 때 환기 대중둔화로 사이다이오를 바닥에 엎드린 채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들었고, 게케레인저의 앞에 나타나 고유와 함께 퇴각하려한다. 고유는 아직 끝장을 못냈다며 반발하지만 이미 비명과 절망은 충분히 모았고 게키레인저는 그저 놀이 상대에 불과하니 다음에 해도 된다며 묵살한다. 직후 게키 엘리펀트 파이어와 게키토우쟈 울프가 덤벼오자 환기 소경예화로 가볍게 만들어 톡 쳐서 날려버린 뒤 복귀한다. 이후 임수전에서 메레가 환수 피닉스권 권사로 각성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38화
리오가 비명과 절망을 모아오라고 명령하자 자신의 쌍환사인 시유를 보낸다. 이후 시유가 전사하자 팔을 붕붕 흔들며 게키레인저를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분노한다. 그 후 환수 키메라권의 권사이자 자신과 같은 사환장인 스우구가 부활하는 것을 지켜본다.

39화
메레에게 그녀의 쌍환사인 환수 픽시권 권사 히소와 환수 유니콘권 권사 하쿠를 소개시켜준다. 이후 리오와 스우구가 대결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멋진 대결이라며 감탄한다.

40화
환기가 끓어오른 스우구가 날뛰는 모습을 보고 조금만 더 있으면 크게 한번 터뜨리겠다고 한다. 이후 리오가 환수 그리폰권을 익히고 환수왕으로 각성하자 다른 사환장들과 함께 나타나 나노리를 시전하고 게키 초퍼와 게키 블루를 고전시킨다. 이후 리오와 메레, 론, 스우구와 함께 퇴각한다.

41화
리오가 환수왕이 됐다며 기뻐하다가 이제 어떻게 되는거냐 묻는 메레에게 자신에게 묻지 말라고 하며 론에게 질문을 토스한다.

42화
칸도 쟝이 전장에서 도망쳤다는 소리를 듣고 그럴 줄 알았다며 비아냥대다가 리오에게 쉽게 보지말라는 일갈을 듣는다.

43화
스우구의 쌍환사인 코우와 슈엔이 서로 자기가 출전하겠다며 다투는 모습을 보고 시끄럽다며 그냥 아무나 가라고 한다.

44화
론의 과거 회상에서 론이 칸도 단의 혼을 스우구로 부활시키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리오를 보고 진정한 환수왕이 되려면 새로운 의식을 가진 새로운 리오가 되어야 한다며 중얼거리다가 이를 엿들은 메레가 추궁하자 급하게 자리를 피한다.

45화
메레가 묻고 싶은 게 있다고 하자 질문받는 건 싫다며 도망치려다 붙잡히고 론의 진짜 목적에 대해 추궁받는다.

46화
도망친 리오와 메레를 쫓아 그들을 데려가려 하지만 메레의 쌍환사인 히소에게 저지된다.[4]

47화
임수전에 침입한 게키레인저를 막아서며 히사츠 켄과 후카미 고우와 맞서게 된다. 이후 슈퍼 게키블루, 슈퍼 게키옐로, 게키 바이올렛, 게키 초퍼를 환기 반중력개와 장비돈으로 고전시키면서 승리하나 싶었는데 메레의 비전임기 무효조화로 인해서 힘이 봉인되고 이후엔 5인의 합동 공격으로 폭사한다. 그렇게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에피소드 막바지에 한밤중에 부활한다. 그런데 갑자기 괴로워하며 구역질을 하기 시작한다.

48화
권단을 치르던 리오와 메레, 레츠와 란을 공격하며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산요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론의 불사의 능력이 구체화된 존재로 일종의 분신. 그가 평소 불사신이라 칭했던 것도 자만같은 게 아닌 정말로 절대 죽지 않는 몸이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산요와 론이 분리해있는 상태에서 론을 죽이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그것도 불가능하다. 분리된 상태에서 론이 죽으면 산요의 몸 속에서 부활하기 때문.[5] 정체가 드러난 뒤로 본 모습인 무간룡으로 변하는 론에게 잡아먹히는 형태로 흡수되며 산요의 등장은 끝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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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도 전투씬도 적어서[6]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산요도 환수권사이자 무간룡의 분신답게 상당히 강력하다. 처음으로 출전했을 땐 여태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최강의 메카인 사이다이오에게 첫 패배를 선사했으며, 직후에 다른 두 메카도 가볍게 처리해버리는 위용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메레가 감탄했을 정도. 40화에서도 자신에게 덤벼드는 켄과 레츠를 중력 조작 능력으로 갖고 놀았으며, 47화에서 게키 레드를 제외한 게키레인저 4명을 상대했을 때도 메레가 참전하기 전까지는 4명을 내내 압도했다.

어째서인지 산요의 본체인 론은 중력 조작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최후반부에서 산요를 잡아먹고 본 모습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끝까지 중력 조작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단순히 쓰지 않았을 뿐 사용 자체는 가능하거나 산요의 능력 자체가 론이 자신의 환기로 만들어낸 것이며 론 본인에겐 중력 조작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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