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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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수메르성 소속 풀 원소의 법구 캐릭터.「널 위해 달콤한
꿈을 준비해뒀어.」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2. 설정[편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정선궁 깊은 곳에서 사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주목받기는커녕 언급조차 거의 되지 않는다.
그녀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기에 칠흑 같은 어둠과 고독 속에서도 절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
「위대한 룩카데바타」는 수메르의 우림을 창조했고, 또한 아카데미아를 통해 백성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칭송했다.
신의 죽음 이후 현자들에 의해 정선궁으로 모셔진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하나의 상징에 가까웠다. 신의 가호가 이 땅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그런 상징 말이다.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권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현자들조차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말을 얼버무리자 사람들은 그들의 태도에서 답을 알아챘다. 그들은 더 이상 지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허공」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빠르고 효율적이었다. 그 또한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남긴 기적이었지만, 이제 「허공」은 새로이 탄생한 신의 눈과 귀가 되었음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허공」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두루 경험했다. 물론 옛 신을 향한 사람들의 경배와 새로운 신에 대한 실망 역시 알고 있었다. 「지혜의 신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평가도 말이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끊임없이 배우고 빠르게 성장해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피할 수 없는 사명임을 말이다.
이해받지 못해도 좋았고, 무시당해도 상관없었다. 나히다는 그런 것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 (스포일러 주의)] 인게임 캐릭터 정보
아주 오래전, 풀의 신은 수메르의 우림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아카데미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의 위업은 사방으로 전해졌고, 수천수만 개의 이야기가 그녀를 칭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람들의 눈에 풀의 신은 일종의 상징처럼 보였다. 그녀의 존재를 통해 사람들은 신의 가호가 지금도 이 땅 위에 내리고 있음을 확신했다.
성안의 현자들은 풀의 신을 극진히 대우했고, 사람들 역시 묵묵히 그들의 뒤를 따랐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줬던 「허공」은 사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눈과 귀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허공을 통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모든 것을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한 목소리 중에는 찬사가 아닌 것도 끼어 있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보고 들은 것이 많아질수록 그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만 한다는 것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그녀는 최대한 빨리 성장해야만 했다. 그래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대항할 수 있었으니까.
그녀는 자신의 사명으로부터 고개를 돌릴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
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자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히다의 의지는 확고부동했다. 그녀의 의지는 신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2.1. 공식 미디어[편집]
3. 속성[편집]
3.1. 기초 속성[편집]
3.1.1. 돌파 재료[편집]
돌파 재료 중 겁의 연꽃은 채집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지만 일단 나히다를 뽑아뒀다면 원소전투 스킬로 채집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다. 또한 육성 도중이라고 해도 무상의 풀을 잡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2. 특성[편집]
나히다가 화/금 특성책인 창의의 철학을 쓰게 되면서 라이덴 쇼군까지 이어졌던 "일곱 신은 수/토 특성책을 사용한다"라는 법칙이 깨지게 되었다.
3.2.1. 일반 공격 · 마음에 비친 형상[편집]
나히다의 일반 공격은 전방 직사각형 범위 내의 적 전체를 즉시 공격하는 판정을 가지고 있다. 모션 자체도 초반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조 원소 부착 수단으로 적합하다. 조합에 따라서 나히다를 온필드 발산 반응 딜러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타 계수는 표기상으로는 낮지만 나히다가 원마를 매우 많이 올리고 발산의 피해량 공식이 추가 데미지 형식이라 격화 파티에 한정하여 실제로는 1레벨이라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 따라서 서브딜러/서포터의 위치에 있는 나히다지만 일반 공격 레벨도 어느 정도 키워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다.
강공격의 경우 아예 계수가 메인딜러인 방랑자와 비슷한 수준이라 딜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위아래 범위도 넓다보니 스카라무슈 보스전의 핵심 패턴인 찰나의 생멸 기믹을 강공격으로 쉽게 깰 수 있다. 일부 법구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강공격은 캔슬이 가능하나 스테미너 소비가 꽤나 극심해진다.
바바라, 모나, 산고노미야 코코미처럼 NPC 앞에서 일반 공격과 강공격을 하면 NPC가 박수를 친다.
3.2.2. 너른 헤아림[편집]
"기억했어." / "퍼져라." / "이따가 조금 아플 거야." - 짧은 터치
탭해서 사용 시 주위의 적에게 풀 원소 피해를 주고 표식을 부여한다. 홀드해서 사용할 시 적을 조준하는 UI가 표시되며 홀드하고 있는 동안 화면 중앙의 사각형에 한 번 이상 닿은 적에게 홀드를 푸는 순간 풀 원소 피해와 표식을 부여한다. 최대 8개체의 적을 한번에 지정할 수 있고, 홀드 중에는 경직 면역 상태이다."헤이!" / "손에 손 잡고~" / "전부 다 보인다구." - 홀드
이후 표식이 있는 적에게 원소 반응을 일으켜 공격하면[9] 추가적으로 '삼업의 정화'가 발동해 풀 원소 피해를 준다. 추가 피해는 한 번 발생하면 다시 일어날 때까지 2.5초의 쿨타임이 있고, 이 쿨타임은 원소폭발 버프 중 번개 캐릭터 존재시의 효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즉, 계속 원소반응을 일으킨다는 전제하에 저 25초동안은 2.5초마다 끊임없이 풀 원소를 부착할 수 있다는것이다. 풀 원소 입자 또한 스킬 사용 후 첫 추가 피해를 발동시키면 3개 정도를 뽑아낸다.[10] 참고로 굳이 풀 원소 반응일 필요는 없다. 풀과 시너지가 없는 원소인 바위라고 해도 결정 반응을 발동하기만 하면 일단 삼업의 정화가 발동한다.
또한 너른 헤아림으로 부착되는 풀 원소는 일반적인 원소부착보다 1.5배 강력하다.[11] 이 특수한 부착방식 때문에 파티에 풀 원소 캐릭터가 나히다만 있어도 풀 원소가 전혀 모자라지 않다.
표식도 일종의 설치형 스킬이라 볼 수 있지만, 적에게 직접 디버프를 부여하는 형태이므로 플레이어가 버프 형식으로 달고 다니거나 필드에 남겨두는 일반적인 설치기와는 구별된다. 지속시간이 25초로 매우 길고 쿨타임은 5초로 매우 짧아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그리고 나히다의 원소전투 스킬은 스냅샷이 아니라서 대미지가 실시간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3돌 이하 나히다는 원소전투 전투와 원소폭발 사용간 순서가 상관없다.
또한 최초로 원소 마스터리 계수를 사용하는 스킬이기도 하다.[12] 원마 계수가 공격력의 정확히 2배이므로, 기초 공격력이 800인 나히다라면 계수만 따졌을 때 공격력% 옵션과 원마 옵션이 정확히 같은 수치만큼 대미지를 올린다.[13] 물론 특성을 통한 피해 증가, 치명타 확률, 아군 버프, 원소반응 대미지 등 원마 연계 특성이 많은 나히다에겐 원마가 실제로 가치가 훨씬 높다.
이 추가 피해를 얼마나 자주 발생시키느냐가 나히다 운용의 핵심으로, 궁극기 발동 기준 틱당 대미지가 치명타가 발생했을 때 명함에 가성비 아이템이라도 격화 반응 기준 2만 내외, 2돌에 전무까지 들려주면 4만 내외라는 서브 딜러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치가 필드 딜러의 대미지를 증폭시키면서 들어간다. 아예 6돌까지 해서 나히다를 필드 딜러로 운용하면 틱당 십수만에 달하는 대미지도 볼 수 있다.
참고로 홀드가 공중에 떠있는 판정이라 그런지 이를 이용하면 일부 보스의 점프를 해서 피해야 하는 패턴을 그대로 날먹이 가능하다. 다만 지형에 따라 유적헌터가 공중으로 솟구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활이 파티에 없을 경우 주의.
후술할 마음을 따르는 수행 특성의 효과로 살짝만 눌러 발동할 경우 근처에 식물형 채집물이 닿으면 최대 5개까지 습득이 가능하며, 홀드를 누르면 일정 거리에 포착된 식물형 채집물을 원거리 채집이 가능하다. 수메르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가능해서 절벽이나 산 건너편 등에 있어 채집하기 까다로운 것들을 굳이 직접 다가가서 캐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식물형이 아닌 새알, 별소라도 채집된다. 그리고 식물형이라 할 수 있는 서리꽃&화염꽃 꽃술은 정작 채집이 안 된다. 이쪽은 특정 원소 상호작용(서리꽃은 화염 속성 공격, 화염꽃은 물, 얼음 속성 공격)을 적중시켜야 채집이 가능해지는 특이점 때문 같다. 또한 폰타인 특산물 중 "서브탐측 유닛"은 기계형인 관계로 이 역시 채집이 되지 않는다.
툴팁에 없는 부가 효과로 수메르 지역에 존재하는 NPC에게 쓸 경우에는 그 NPC의 속내를 읽을 수 있는 깨알같은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몬드나 리월, 이나즈마, 폰타인 같이 타 지역 출신 NPC도 수메르에 위치해 있기만 하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반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 수메르 출신 NPC여도 발동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전설 임무나 이벤트 스토리 같이 모종의 이유로 NPC 상태로 존재하면 상황에 맞게 속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적용 범위도 같다.[14] 만약 설정해놓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 이런 묵음 처리만 뜬다.
단순히 NPC, 캐릭터마다 고정된 대사가 출력되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맞는 대사가 출력되기 때문에 임무를 진행하면서 NPC들을 상대로 이 스킬을 써보는 것도 게임 외적으로 재미난 요소다. 마을 NPC는 대사가 변할 일이 없지만 특히 수메르 월드 임무를 하면서 만나는 NPC들은 대사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무 DLC 요소로 까지 여겨질 정도다. 특정 장소에 들어왔을 때, 나왔을 때가 다르고 1일차, 2일차 대사가 서로 다른 식. 이스터 에그를 넘어 아예 임무의 중요한 복선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반동인물이나 배신자는 대사가 다르기 때문.
여담으로, 원소반응을 트리거로 발생하는 다른 스킬들의 경우 쇄빙에는 반응이 없는데, 너른 헤아림만은 쇄빙에도 반응한다.
3.2.3. 마음이 그리는 환상[편집]
"우리 집에 놀러 와~"
"지식을 너와 공유할게."
범위 내에서 정선궁과 흡사하게 생긴 매우 넓은 장판을 펼친다[15] ."이곳이 바로 지혜의 전당이야."
이 원소폭발은 자체 데미지가 없으며 파티 내의 불, 번개, 물 원소 캐릭터의 수에 따라 원소전투스킬에 버프를 제공하는 순수 버프기다. 따라서 원소폭발의 효과를 보려면 원소전투스킬로 적에게 스칸다씨앗을 새겨야한다. 불 원소는 표식의 피해량 증가, 번개 원소는 표식의 발동 빈도 증가, 물 원소는 버프의 지속시간 증가의 효과가 있다. 위 목록에 해당하지 않는 풀[16] , 얼음, 바람, 바위 원소로만 구성된 파티에선 아무 효과가 없다.
상기한 것처럼 데미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원소폭발과 연계되는 원소 마스터리 버프 효과는 엄연히 별개의 돌파 특성 효과이기 때문에, 나히다의 원소폭발은 사용하기에 따라 멋진 이펙트 외에는 아무런 실제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 원소폭발이며 물 원소의 역할은 지속시간 증가뿐이기 때문에 불이나 번개 원소 캐릭터를 기용하지 않으면 다른 효과는 없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돌파 특성 '정선으로 포용한 명론'이 있다. 이 특성 덕분에 원소폭발 자체에 붙는 효과가 생기므로 원소 마스터리가 유효한 파티라면, 나히다의 원소폭발이 언제나 큰 역할을 해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별자리 1돌파를 통해 버프의 양을 각각 한 단계씩 올릴 수 있다. 파티에 아예 없는 원소의 버프도 1명 존재하는 것만큼 적용되고 1명 이상 있는 원소는 2명 존재할 때의 최대치로 적용되므로, 1돌 나히다의 원소폭발은 상기한 제한에서 벗어나 어떠한 경우에도 유효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최초의 원소 에너지/재사용 대기시간이 50/13.5초인 원소폭발이며 최초로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긴 지속시간을 가진 원소폭발이다. 즉 원소 충전만 원활하다면 상시 지속이 가능하다.[17] 원소 에너지 요구량 50은 굉장히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상시 유지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다. 에너지 요구량이 큰 원소폭발처럼 대단한 효과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지속력을 갖췄다는 장단이 있다.
다만 순수 버프형 스킬 치고는 레벨업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불 원소 팀원에 대응하는 삼업의 정화 피해 증가는 레벨당 고작 1.1%~1.5%라는 미미한 격차고, 2명일 때로 쳐도 레벨당 상승량이 평균 2%가 채 되지 않는다. 번개 원소 팀원에 대응하는 삼업의 정화 내부쿨 감소 역시 수치부터가 소수점 단위에 불과하고, 비율로 따지면 가장 고효율인 9레벨~10레벨 구간을 기준으로 해도 내부쿨을 1.4%/2.1% 줄여주는 정도다.[18] 관점에 따라서는 굳이 고레벨 투자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긴 하다.
3.2.4. 정선으로 포용한 명론[편집]
특성 효과를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파티 내에 1000pt 이상의 원소 마스터리를 가진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나히다 본인도 물론 포함되지만, 주의할 점은 고정 스탯이 들어오는 버프는 적용 가능하지만 '어떤 스탯의 n%' 식의 버프로 얻은 스탯으로 다른 '어떤 스탯의 n%'버프의 수치를 늘릴 수 없으므로 원소 마스터리를 800만 챙겨도 200을 받아서 1000이 되고 재사용하면 250을 꽉 채운다든가, 설탕의 특성 등으로 얻은 원소 마스터리를 다시 뿌린다든가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성의 조건은 '파티 내 원소 마스터리가 가장 높은 캐릭터'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나히다는 원소 마스터리를 주스탯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원소 마스터리에 올인하는 또 다른 캐릭터[19] 가 있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파티에서 원소 마스터리가 가장 높은 캐릭터는 나히다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기준이 나히다 본인이 아니라 파티 내 원마가 가장 높은 캐릭터이므로, 만약 나히다가 원마 세팅이 부족하다면 원마스탯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만개 파티 쿠키 시노부나 다목적 서포터 카에데하라 카즈하 등을 이용해 나히다의 원마 부담을 덜고 치명타 세팅으로 타협할 수 있다.
파티 내 온필드인 캐릭터에게만 원소 마스터리 버프를 부여하고 나히다의 e는 스냅샷이 아니기 때문에 나히다가 퇴장하는 순간 나히다에게 적용된 효과는 사라진다. 즉 나히다를 온필드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나히다 원마를 800pt정도로 세팅하고 궁으로 1000pt를 맞춘다던가 하는 꼼수는 불가능하다. 즉 이 특성은 시노부나 토마같은 태생 서포터가 스킬만 쓰고 들어가 원핵을 터트리는 개화계열보다는 최소한 딜러가 직접 나와서 타격하는 격화 기반 파티를 쓸 때 유효한 특성이다.
3.2.5. 지혜로 깨우친 지론[편집]
3.2.6. 마음을 따르는 수행[편집]
단, 꽃과 열매, 버섯, 새알, 귀신풍뎅이 등 아이템의 형태로 맵에 놓여 있는 소재들만 채집이 가능하고 피격 판정이 존재하는 대상은 채집할 수 없다. 피격 판정이 있는 대상은 멧돼지, 새, 물고기 등 고기를 주는 동물들을 비롯해 나비, 수정 나비, 반딧불, 추추어, 개구리, 게, 도마뱀, 뱀장어, 황금 스카라브 등 대부분의 움직이는 동물들,[21] 나무, 화염꽃, 서리꽃, 민들레 씨앗, 벚꽃 수구 등 채집 가능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 일부 식물들[22] , 모든 광물이 포함된다. 이것들은 공격해 채집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도 채집할 수 없다. 또한 허브나 달콤달콤꽃으로 위장한 구라구라꽃은 게임 메커니즘상 상호작용 순간에 그 위치에 구라구라꽃을 소환하는 식물 모양 스위치이므로 그 자체로는 채집이나 공격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물론 이미 소환된 구라구라꽃은 공격이 가능하다. 속세의 주전자에 심은 채집물에는 원래 상호작용이 되는 채집물도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다.
채집 외에도 수메르 지역에 위치한 인간형 NPC 대부분에게 너른 헤아림을 사용시 특별한 대사가 출력된다.[23] 3.2 버전 이전에 나온 전설 임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캐서린은 '...'으로만 출력되고, 페이몬이나 나히다 본인을 스캔하면 아예 인식이 되지 않는다. 이건 숲의 책이나 황금빛 꿈 같이 한번 진행하면 다시 접할 수 없는 거대 월드 퀘스트의 수메르 NPC들도 예외가 아니며, 심지어 일일 퀘스트 중인 NPC들의 대사마저 존재한다.[24] 3.2버전 이전 스토리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만 출력되지만, 3.3버전 중간장 제3막을 시작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도 속마음 텍스트가 삽입되기 시작했다. 3.4버전 이벤트 장미가 다시 필 무렵에 출연한 리사 역시 속마음 텍스트가 존재했다. 한술 더떠서 3.6 버전에서는 퀘스트에 등장하는 버섯몬들의 이야기까지 알 수 있게 되었다.[25] 사실상 수메르 지역의 스토리 컨텐츠를 2배 가량 늘려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게임 대사조차 부분유료화했냐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나히다가 없다고 스토리에 지장이 생긴다거나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부분은 전혀 없으며, 나히다 자체가 인기와 보유율이 매우 높은 캐릭터라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마음을 읽는 능력은 설정상으로도 나히다에게 있는 능력인데, 신으로서는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지만, 타인의 마음을 허락 없이 훔쳐보는 무례한 행위라 나히다는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전설 임무에서 꿈이 만든 환상과 실제 사람을 구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운명의 자리[편집]
- 운명의 자리 1번째 - 지혜를 머금은 씨앗
- 운명의 자리 2번째 - 올곧은 선견의 뿌리
- 격변 반응은 원래 치명타 자체가 없으므로 2돌 효과를 통해 최종 대미지 기댓값이 20%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격변 반응의 자체딜 중심으로 운영되는 개화, 만개팟에서 파티 DPS를 큰 폭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만개의 경우 활성 반응도 일으키기 때문에 두번째 효과인 방어력 감소 효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으로서, 아무리 격변 반응이 메인이라 한들 구성원들의 깡딜 비중 역시 만만치 않은 만개팟에 방어력 감소라는 최상급 버프를 얹어줄 수 있다.[30]
- 방깎 수치 자체도 원신에서 가장 높고,[31] 발동 조건의 특성상 격화 파티에서는 사실상 무한 방깎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더더욱 유용하다. 또한 방어력 감소 효과의 경우 격화 반응 뿐만 아니라 격변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데미지를 올려주기 때문에, 이 효과로 인해 나히다는 풀 원소 서포터 수준을 넘어 거의 대부분의 파티에 기용 가능한 범용 서포터로 거듭나게 된다.[32]
- 운명의 자리 3번째 - 감화된 성취의 싹
- 운명의 자리 4번째 - 추론으로 드러난 줄기
- 운명의 자리 6번째 - 달변으로 맺은 열매
여담이지만 운명의 자리 이름을 연결해보면 씨앗-뿌리-싹-줄기-잎-열매 이다. 즉 식물의 성장과 연관지어서 운명의 자리 명칭이 설정된 것을 볼 수 있다.[36] 또 운명의 자리 이미지가 마치 새장 안에 갇혀있는 느낌을 주는데 나히다가 겪었던 일을 생각하면 꽤나 묘한 부분.[37]
3.4. 특제 요리[편집]
원본인 대추야자 사탕은 튀르키예의 젤리인 로쿰인데, 특제 요리 이름에서 할와는 달콤하다는 뜻을 가진 아랍어 헬와()를 의미한다. 사탕이라는 점에서는 피슈마니예와 연관이 있다. 다만, 피슈마니예는 솜사탕과 유사하고, 대추야자 사탕 외관 자체는 사실 로쿰보다는 견과류 헬와인 타힌 헬와와 비슷하다.
속세의 주전자에 배치해서 말을 걸면 만약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자기가 직접 만든 대추야자 사탕과 교환하자고 언급한다.
4. 운용[편집]
무기 및 성유물과 파티 조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원소 마스터리의 수치는 상단의 표와 같다. 전용 무기 1재련 기준으로는 성유물에 원소 마스터리 부 옵션 없이도 도금의 꿈 성유물의 경우 원원치 조합, 숲의 기억 성유물의 경우 원원원 조합에서 최대치를 초과 혹은 근사함을 알 수 있다. 전용 무기가 없더라도 무기의 추가 능력치나 옵션을 통해 원소 마스터리를 챙길 수 있다면[40] 성유물 부 옵션에 따라서 최대치인 1000pt를 찍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다. 조합에 따라서는 타 캐릭터를 통해 원소 마스터리를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상세는 하단의 표와 같다.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너른 헤아림(원소전투 스킬 E) - 마음이 그리는 환상(원소폭발 Q) - 일반 공격 · 마음에 비친 형상(평타)이지만 나히다의 대부분을 딜 지분을 차지하는 원소전투 스킬만큼이나 특성 레벨에 따라 원소폭발의 버프가 크게 증가하기에 원소전투 스킬 및 원소폭발 둘 다 레벨업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핵심 운명의 자리는 지혜를 머금은 씨앗(1번), 올곧은 선견의 뿌리(2번), 달변으로 맺은 열매(6번)이다.
4.1. 무기[편집]
나히다의 주요 옵션인 원소 마스터리가 워낙 챙기기 어려운 옵션이다 보니 무기 옵션에서 원소 마스터리를 최대한 당겨 와야 성유물 세팅이 편해진다. 치명타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 성유물 세팅을 원원원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부족해진 원소 마스터리 스탯을 확보해야 한다.
- 5성
- 4성
- 3성
4.2. 성유물[편집]
원소 충전 효율은 130~140% 내외로 세팅한다. 나히다는 생성된 풀 원소 입자를 자신이 획득하기 어려우므로 원소 충전 효율 스탯을 확보해야 대부분의 조합에서 사이클이 순환할 수 있다. 파티원의 서포팅 무기[44] 등을 통해 요구량을 낮출 수 있다.
원소 마스터리와 원소 충전 효율을 확보한 이후에는 나히다의 서브딜링 성능을 위한 치명타 세팅을 한다. 스탯창에는 표시되지 않으나 나히다의 특성에는 원소 마스터리에 비례한 E스킬의 치명타 확률 18~24%[45] 보정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치명타 확률/치명타 피해의 비율을 맞춰야 한다.
이렇듯 요구하는 스탯이 많으면서도 원소 마스터리 주 옵션은 입수 확률이 가장 낮기 때문에 나히다는 원신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세팅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풀 원소 반응 자체가 저점이 높은 반응이기에 나히다의 서브딜링 성능을 어느정도 포기하고서 원소 마스터리/원소 충전 효율 정도만 세팅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숲의 기억 4세트
- 도금된 꿈 4세트
- 교관 4세트
4.3. 추천 조합 캐릭터[편집]
나히다는 풀 원소 캐릭터가 필요한 조합은 물론, 다른 원소 조합에서도 원충, 원마 등을 지원해주는 파티까지, 대중적인 촉진 파티부터 생소한 연소 파티까지 넓은 범위에서 활약할 수 있다. 특수하게 풀 원소 조합의 최중요 핵심 캐릭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캐릭터가 없는 게 아닌 이상 풀 원소 파티라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격화 조합
풀 + 번개 반응에 의한 활성 상태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 활성 상태가 시작되면 활성 지속 시간동안 촉진과 발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나히다의 삼업의 정화도 발산 반응을 일으키며 서브딜링과 서포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촉진 조합,
1원소=번개 원소, 2원소=풀 원소,
1번=온필드, 1번1=사이노, 1번2=각청, 1번3=야에 미코, 1번4=라이덴 쇼군,
2번=나히다,
3번=오프필드, 3번1=피슬, 3번2=야에 미코, 3번3=북두, 3번4=카에데하라 카즈하,
4번=서포터, 4번1=종려, 4번2=키라라, 4번3=쿠키 시노부, 4번4=백출)]
촉진 반응을 잘 활용하는 번개 원소 캐릭터와의 조합. 서브딜러로는 번개 원소 캐릭터를 기용하거나 번개 원소는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람 원소 캐릭터를 기용할 수도 있다.[49]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발산 조합,
1원소=풀 원소, 2원소=풀 원소, 3원소=번개 원소,
1번=온필드, 1번1=알하이탐, 1번2=타이나리,
2번=나히다,
3번=서브딜러, 3번1=야에 미코, 3번2=피슬, 3번3=라이덴 쇼군,
4번=서포터, 4번1=종려, 4번2=키라라, 4번3=쿠키 시노부, 4번4=백출)]
풀 원소 캐릭터와의 발산 조합. 나히다가 포함될 경우 풀 원소 공명이 발동하며 파티 전체 DPS 지원이 가능하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나히다 온필드 발산 조합,
1원소=풀 원소, 2원소=번개 원소, 3원소=번개 원소,
1번=나히다,
2번=야에 미코,
3번=피슬,
4번=서포터, 4번1=종려, 4번2=키라라, 4번3=쿠키 시노부, 4번4=백출)]
나히다의 운명의 자리가 6돌파인 경우 온필드 나히다 조합을 편성할 수 있다. 이 경우 나히다는 일종의 원소폭발형 딜러처럼 원소폭발 사용 후 추가타 횟수를 소모시키고 다시 오프필드 사이클을 돌리는 식으로 운용한다.
개화 조합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물 원소 온필드 개화 조합,
2원소=풀 원소, 3원소=물 원소,
1번=물 원소, 1번1=산고노미야 코코미, 1번2=바바라, 1번3=카미사토 아야토, 1번4=느비예트,
2번=나히다,
3번=닐루,
4번=풀 원소, 4번1=풀 원소 여행자, 4번2=백출, 4번3=요요, 4번4=키라라, 4번5=콜레이)]
물 원소 캐릭터를 온필드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2물2풀 개화 조합. 나히다의 원소 마스터리 버프는 온필드 캐릭터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핵 트리거를 담당하는 물 원소 온필드가 원핵 딜량에 유리하다. 개화 조합은 딜링 과정에서 자해딜이 발생하므로 온필드 캐릭터를 힐러로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온필드 캐릭터가 힐러가 아닌 경우 추가적인 힐러를 편성해야 한다.[50]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풀 원소 온필드 개화 조합,
2원소=풀 원소, 3원소=물 원소,
1번=풀 원소, 1번1=백출, 1번2=카베, 1번3=알하이탐, 1번4=요요,
2번=나히다,
3번=닐루,
4번=물 원소, 4번1=산고노미야 코코미, 4번2=바바라, 4번3=야란, 4번4=행추, 4번5=푸리나)]
풀 원소 온필드의 경우 원핵 딜량에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물 원소 서브딜러를 기용하여 단일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 경우 나히다가 온필드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3물 1풀 개화 조합,
1원소=풀 원소, 2원소=물 원소, 3원소=물 원소, 4원소=물 원소,
1번=나히다,
2번=서브딜러, 2번1=야란, 2번2=행추, 2번3=푸리나,
3번=닐루,
4번=힐러, 4번1=산고노미야 코코미, 4번2=바바라)]
소수전에서 추천되는 파티다. 3물 조합을 바탕으로 물 원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나히다가 더 자주 개화 반응을 터뜨릴 수 있다. 나히다의 압도적인 풀 부착 능력으로 인해 풀 원소가 모자랄 걱정은 없으며, 서브 딜러 덕분에 소수전 환경에서도 힘이 덜 빠진다는 장점이 있다.[51] 나히다의 안정성 문제로 인해 비교적 운용 난이도가 높은 것이 흠이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빙결 개화 조합,
2원소=풀 원소,
1번=물 원소, 1번1=산고노미야 코코미, 1번2=바바라,
2번=나히다,
3번=얼음 원소, 3번1=케이아, 3번2=디오나, 3번3=레일라)]
빙결과 개화 반응을 동시에 노리는 일명 '냉장고' 조합. 남는 자리에는 서브 딜러나 만개/발화 반응이 가능한 원소 트리거 캐릭터 등을 넣을 수 있다. 제대로 된 빙결 조합을 구성할 수 없는 경우[52] 빈 자리를 나히다로 메꾸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만개 조합
풀/물/번개 원소 캐릭터를 구성하여 풀 원핵에 번개 원소를 반응시키는 조합. 번개 원소 캐릭터가 만개 반응을 트리거할 수 있고, 트리거 캐릭터에게 원소 마스터리 스탯을 몰아주는 파티의 형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점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나행시 만개 조합,
2원소=풀 원소, 3원소=물 원소, 4원소=번개 원소,
2번=나히다,
3번=서브딜러, 3번1=행추, 3번2=야란, 3번3=푸리나,
4번=쿠키 시노부, 4번1=라이덴 쇼군)]
명실상부 수메르 이후 최고의 메타파티로 일명 나행시 엔진. 나히다의 풀 부착과 행추 또는 야란, 푸리나의 물 부착으로 원핵을 생성하고, 원소 마스터리 세팅을 한 쿠키 시노부[53] 가 힐링과 함께 만생탄을 트리거하는 조합이다. 물 원소 캐릭터의 선택은 딜링 성능은 야란, 안정성은 행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경직 저항을 제공하는 행추를 사용하게 된다. 원핵 반응의 특성상 저점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수준의 세팅 없이도 준수한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일반적으로 평타 기반 온필드 캐릭터를 기용하며, 조합되는 캐릭터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꼭 온필드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바람 원소 캐릭터나 보호막 캐릭터 등을 기용하고 나히다가 온필드에서 평타를 치는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 물리 캐릭터: 유라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채용할 수 있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나백 격화 만개 조합,
1원소=번개 원소, 2원소=물 원소, 3원소=풀 원소, 4원소=풀 원소,
1번=온필드, 1번1=라이덴 쇼군, 1번2=사이노, 1번3=각청, 1번4=레이저,
2번=서브딜러, 2번1=행추, 2번2=야란, 2번3=푸리나,
3번=나히다,
4번=백출)]
번개 원소 온필드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야나백/행나백/푸나백 엔진. 백출의 성능평가를 크게 뒤바꾼 조합으로 온필드 캐릭터가 파티 버프를 통해 원소 마스터리를 공급받아 원소 마스터리 스탯의 투자 없이도 높은 수준의 격화/만개 딜량을 뽑아낼 수 있게 된다. 만생탄의 딜량에 기여하는 파티 버프는 풀 공명 원마 100pt, 나히다 250pt, 백출의 반응 피해량 100%로, 격변 반응 피해량을 원소 마스터리로 환산 시 받는 캐릭터의 원마가 0일 때 약 536pt의 양이 온필드 캐릭터에게 공급되는 셈이다. 왕실드슬 세팅의 백출을 통해 촉진 피해를 함께 증폭시킬 수 있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나히다 온필드 격화 만개 조합,
1원소=풀 원소, 2원소=물 원소, 4원소=번개 원소,
1번=나히다,
2번=서브딜러, 2번1=행추, 2번2=야란, 2번3=푸리나,
3번=오프필드, 3번1=피슬, 3번2=야에 미코, 3번3=북두, 3번4=종려, 3번5=키라라, 3번6=카에데하라 카즈하,
4번=쿠키 시노부)]
나히다를 온필드에서 풀 원소 발사대로 채용하는 조합. 나행피시처럼 촉진 서브딜러를 포함하는 경우 파티 딜량을 높일 수 있는 대신 나히다의 안정성이 낮고, 반대로 딜량과 타협하면서 종나행시처럼 보호막 캐릭터를 포함하여 나히다의 안정성을 높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서포터 캐릭터를 기용할 수 있다.
발화 조합
물/풀/불 캐릭터를 구성하여 풀 원핵에 불 원소 피해를 통해 발화 반응을 발생시키는 조합. 이 경우 불 원소 캐릭터가 발화 트리거가 된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발화 조합,
2원소=풀 원소,
1번=물 원소, 1번1=카미사토 아야토, 1번2=산고노미야 코코미, 1번3=느비예트,
2번=나히다,
3번=불 원소, 3번1=토마, 3번2=데히야,
4번=오프필드)]
불 원소 트리거가 원소 마스터리 세팅을 하는 조합. 개화 조합과 마찬가지로 발화의 자해딜을 막아줄 힐러의 기용이 필수적이다. 온필드 캐릭터가 힐러인 경우 오프필드 캐릭터로 물 원소 서브딜러 또는 바람/풀 원소 서포터 캐릭터를 채용할 수 있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카베 발화 조합,
2원소=풀 원소, 3원소=바람 원소, 4원소=불 원소,
1번=물 원소, 1번1=카미사토 아야토, 1번2=산고노미야 코코미, 1번3=느비예트,
2번=나히다,
3번=카에데하라 카즈하, 3번1=설탕,
4번=베넷)]
베넷의 불부착을 바람 원소 캐릭터로 원소전환하여 발화를 트리거하는 조합. 이 경우 발화 트리거는 바람 원소 캐릭터이므로 별다른 세팅 없이도 높은 원소 마스터리 수치를 기반으로 발화가 트리거되게 된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나백 발화 조합,
1원소=불 원소, 2원소=물 원소, 3원소=풀 원소, 4원소=풀 원소,
1번=온필드, 1번1=다이루크, 1번2=요이미야, 1번3=연비, 1번4=클레, 1번5=가명,
2번=서브딜러, 2번1=행추, 2번2=야란, 2번3=푸리나,
3번=나히다,
4번=백출)]
나백 만개 조합과 마찬가지로 나히다와 백출이 온필드 불 원소 캐릭터에게 높은 원소 마스터리 수치를 공급하여 발화 피해를 상승시키는 조합이다. 일반 공격 기반 불 원소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발화 만개 조합
일명 아무거나 나가라 파티(...). 첫 등장시에는 개그 조합 취급이었는데, 의외로 실전성이 있다는 게 평가되자 꽤 쓰이는 조합중 하나다. 원소반응이 워낙 다채로워서 눈이 즐겁다는 장점도 있다.
파티에 물/풀/번개/불이 있기만 하면 굴러가기 때문에 온필드 캐릭터의 속성에 맞게 다른 속성 서브딜러/서포터를 맞춰 가면 된다.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물 원소 온필드 발화 만개 조합,
1원소=물 원소, 3원소=풀 원소,
1번=온필드, 1번1=카미사토 아야토, 1번2=산고노미야 코코미, 1번3=느비예트,
2번=불 원소, 2번1=토마, 2번2=데히야,
3번=나히다,
4번=번개 원소, 4번1=쿠키 시노부, 4번2=라이덴 쇼군)]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불/번개 원소 온필드 발화 만개 조합,
3원소=풀 원소,
1번=온필드,
2번=물 원소, 2번1=야란, 2번2=행추, 2번3=산고노미야 코코미,
3번=나히다)]
연소 융해 조합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연소 융해 조합,
1원소=얼음 원소, 2원소=풀 원소, 4원소=불 원소,
1번=온필드, 1번1=감우, 1번2=카미사토 아야카, 1번3=라이오슬리,
2번=나히다,
3번=서포터, 3번1=데히야, 3번2=카에데하라 카즈하, 3번3=진, 3번4=토마,
4번=베넷)]
연소 반응으로 불 원소 부착을 유지하며 나히다의 원소마스터리 지원을 받아 얼음 원소에 의한 높은 융해 반응을 노리는 조합이다. 데히야의 불 부착과 경직 면역 효과를 이용한 감나데베 융해 조합과 라이오슬리의 경직 저항 문제를 토마로 해결하는 라나토베 융해 조합이 있다.
국대 조합
[include(틀:원신 조합,
조합=국대 조합,
1원소=풀 원소, 2원소=불 원소, 3원소=물 원소, 4원소=불 원소,
1번=나히다,
2번=향릉,
3번=서브딜러, 3번1=행추, 3번2=야란, 3번3=푸리나,
4번=베넷)]
국대 조합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 향행베 엔진이 원소폭발로 서로간의 증발 반응을 일으키는데, 나히다의 원소폭발을 이용하여 원소 마스터리 지원으로 높은 증발 데미지를 노리는 조합이다. 물론, 원충 지원이 가능한 라이덴 쇼군이 있지만 라이덴을 쓰기 곤란한 상황일 경우 나쁘지 않게 쓸수 있다. 실제로 3.7 나선 비경에서 꽤나 높은 채용률을 보여줬는데, 2번방 후반에 배치된 뇌음의 권현과 발화 조합을 강제하는 1번방 후반, 3번방 후반에서 활약하기 좋다.
연소 조합
오직 연소 반응만을 사용해 적을 잡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연소 데미지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작정하고 나히다 + 카즈하 + 불 부착 캐릭터 + 원소 마스터리 지원이 가능한 힐 또는 방어막 캐릭터 (알베도, 디오나 등)를 조합하면 연소 틱데미지가 나히다의 2돌 연소 치명타 효과 발동 시 0.25초당 7000까지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불사도 같은 불 면역 적이 나오지 않는 이상 나선 36별을 해낼 수 있는 파티 데미지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연소 반응의 전파성을 고려하여 연소 상태의 적과 근접하지 않게 각별히 조심하자. 앞서 말한 시팅을 모두 받은 연소 반응의 틱 당 3~4천 데미지가 그대로 옮겨붙어 플레이어 자신이 삭제되는 수가 있다.
4.4. 멀티 플레이[편집]
원소폭발로 파티 전원의 원소 마스터리를 지원하거나, 인터벌이 짧은 원소전투 스킬 및 광역 풀 원소 피해를 입히는 일반 공격으로 풀 원소 부착을 하여 파티의 풀 관련 반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므로 멀티 플레이에서 나히다를 선택하기 전에 불, 물, 번개 등 풀 원소와 반응하는 아군 캐릭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꼭 풀 원소 반응이 아니더라도 삼업의 정화 효과는 발동하지만, 풀 원소 반응을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나히다의 파티 기여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멀티 콘텐츠에서는 특히 번개 딜러와의 조합이 무난하다.
단 불 원소 캐릭터는 주의하자. 연소는 아군에게 옮겨붙을 수 있는데, 나히다는 원소 마스터리가 끝장나게 높으며 아군에게도 원소 마스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자칫하면 팀킬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히다의 스킬이 유저에게도 풀 부착을 할 수 있는 것이 발견되자 다인 모드에서 마을의 요리용 냄비나 모닥불 근처로 다른 플레이어를 밀치고 불 원소가 부착된 사람에게 나히다로 연소를 일으켜서 다른 유저를 녹아 없어지게 만드는 트롤링이 빈번해지기도 했다.
나히다의 떨어지는 생존력과 기동성이 캐릭터 교체가 되지 않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체감이 매우 크게 다가온다. 파티에 힐러가 있다 해도 아차하면 훅 가버릴 수 있으므로 항상 스태미나 관리에 신경쓰며 적의 위험한 패턴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존에 자신이 없을 경우 음식으로 방어력이나 내성 관련 도핑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나히다가 멀티플레이에서 안좋냐면 그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멀티 플레이는 캐릭터 교체가 없기 때문에 서브딜러 포지션의 캐릭터들은 비교적 손해를 보지만, 나히다는 부담없이 마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멀티플레이가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사이노처럼 싱글플레이에서 캐릭터 교체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캐릭터와의 조합이 멀티플레이에서는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에 훨씬 뛰어난 연계를 보여줄 수 있다.
주간 보스 전투 칠엽 적조의 비밀주에서는 2페이즈에서 등장하는 물 원소, 번개 원소 구조물을 나히다의 강공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달리 더 적합한 원거리 딜러가 없다면 사용할 만하다.
5. 평가[편집]
강력한 원소전투 스킬을 바탕으로 풀 원소 기반 파티 전반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가능한, 풀 원소 부착 요원 겸 원소 마스터리 서포터 캐릭터다. 현재 원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풀 원소 부착 능력이 강점이다.
장점
- 강력하고 편리한 원소전투 스킬
- 대체 불가능한 풀 부착력
- 다양한 파티 서포팅 능력
- 넓은 무기 선택 폭
- 간이 채집 특성
- 독심술
단점
- 표식 방식의 웨이브 대처력 문제
- 원소 반응에만 의존하는 트리거
- 필드 사용에 역행하는 전투 컨셉
- 낮은 생존력과 안정성
- 서브딜러로서의 높은 성유물 세팅 난이도
총평
준수한 딜링과 독보적인 풀 원소 부착 성능, 원소 마스터리 버프, 풀 원소 반응 강화 등을 통해 대부분의 풀 원소 중심 파티에서 최우선적으로 기용되어 활약할 수 있는 서포터 겸 서브 딜러이다. 기본적으로 풀 원소는 저점이 높은 편인데, 나히다를 투입하면 고점까지 높여줄 수 있어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명의 자리를 통해 그 고점을 더욱 높일수도 있다.
운명의 자리 또한 모두 고성능으로 출시되어 돌파 효율까지 매우 좋다. 특히 풀 원소 반응의 딜과 일반적인 서브딜러로서의 나히다의 범용성을 동시에 올려주는 운명의 자리 2번의 효과가 매우 좋다. 명함 상태로도 충분히 탑티어 풀 서포터인 캐릭터가 2돌 이상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영역까지 다다르는 수준이다.
단점으로 꼽히는 낮은 생존성도 잠깐 스킬만 돌리고 들어가는 오프필드 캐릭터라는 특성상 거의 없는 단점이나 다름없다.[62] 너른 헤아림 조준도 보통은 전투 시작하자마자 적이 접근하기 전에 끝낼 때가 많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이렇듯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방대하여 종려, 카즈하, 야란 등과 함께 리세계에서 가져가야 할 캐릭터로 언급된다.
또한 나히다는 3.0 버전 풀 원소 출시 후, 긴가민가하던 풀 원소 자체의 포텐셜을 확실하게 입증해낸 캐릭터로 꼽힌다. 나히다의 등장 이전까지는 풀 원소의 메리트가 기존 파티들에 비해 그렇게까지 크다고 평가받지 못하고 있었으나,[63] 나히다 하나만으로 2인분 이상의 풀 부착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이미 성능픽이었던 닐루를 제외하고도 쿠키 시노부를 기용하는 만개의 재평가[64] 가 이루어지고 기존 발산, 촉진 딜러들의 밸류도 어마어마하게 오르는 등, 풀 원소의 성능을 의심하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나히다의 성능을 의심하는 유저는 없을 정도이다.
때문에 이러한 입지의 캐릭터가 으레 농담삼아 듣는 소리로 몸이 1개인 것이 최대 단점이라는 한탄이 있는데, 나히다는 원신에서 그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중 하나다. 현재 나히다 이외의 오프필드 풀 부착 서포터라고 해봤자 백출, 풀행자, 콜레이, 키라라 정도인데 전부 나히다에 비하면 풀 부착 능력이나 자체 딜링 능력이 한참 떨어진다. 따라서 나히다 이외의 풀 서포터들은 나히다가 없을 때의 대체 기용으로 시도되거나, 나히다는 기본으로 넣고 2명째 풀 캐릭터로 고려되거나, 간혹 연월 나선에서 두 파티 모두 풀이 필요할 때 기용되는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65]
종합하면, 풀 원소 그 자체라는 평이 적합한 캐릭터.
폰타인 출시 이후의 메타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현재의 풀 반응 메타에 있어서는 나히다가 이견없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무리 폰타인 이후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거의 모든 번개, 물 원소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연소를 통한 융해 조합의 가능성까지 존재하기에, 설령 메타에 다소 뒤처지는 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보유율과 픽률 모두 95%를 오가는 지금의 막강한 전성기보다는 덜하게 되는 정도일 뿐, 기용 자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66]
6. 대사[편집]
6.1. 음성[편집]
6.2. 선물 세트 대사[편집]
7. 스토리[편집]
8. 생일 편지[편집]
8.1. 2023년[편집]
눈을 감아봐···
-아직도 안 쉬고 있어? 그럼 안 돼. 곧 다가올 꽃처럼 행복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푹 자야지.
널 위해 대추야자 사탕보다 더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어. 꿈속에서 줄게!
그리고 날이 밝으면 날 찾아와 줘.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꽃마차를 타자···.
꽃의 기사와 시종들이 우리에게 사탕을 줄 거야. 우린 길을 따라 숨은 친구들을 찾아내자. 그리고 다 같이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즐겁게 춤을 추면서 서로에게 파디사라 꽃잎을 뿌려주는 거야.
지금 내 마음속의 기대감은 꼭 과일주에서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품 같아.
너도 그 달콤한 향기가 느껴져?
-
파디사라 × 10
할와마즈 × 1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좀 늦게 나왔는데 중국 쪽에서 전 국무총리 리커창이 당일에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날 4.2 버전 공식 방송도 예정되어있었는데, 연기되었다.
9.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10. 캐릭터 코스튬[편집]
10.1. 진리의 한 마디[편집]
11. 인간관계[편집]
나히다는 픽업 당시에는 정선궁에 갇혀있는 상황의 특성상 원신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직접적인 인맥이 좁았다. 나히다는 정신적으로만 외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행자와 페이몬 이외에는, 대현자와 우인단 같은 나히다를 이용하려는 빌런들만이 주변에 존재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허공의 가동 범위가 닿는 수메르성의 주민들과는 정신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나히다는 자신의 신도들을 자주 구경했는데 두냐르자드는 나히다 덕분에 어릴때 요절하지 않았고, 닐루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한 신도로서 나히다는 종종 자신의 생일에 닐루의 공연을 즐겼다. 마침내 수메르 마신임무가 끝나면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 등등 자신을 구해준 인물들과 위의 친구들을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스토리 덕분에 나히다의 인간관계 및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11.1. 여행자[편집]
한정 이벤트를 포함하면 첫 만남은 2022년 여름 금사과 제도이다. 이때는 우인단이 자신의 능력을 모방해 환각 비경을 만들어 내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섬을 찾아왔다가 여행자 일행을 발견한 것이었고, 벤티의 도도 통신기를 탈취하여 짤막한 대화를 몇 번인가 나누는 것으로 등장이 끝났다. 실질적인 첫 만남은 수메르 스토리 3장 2막이며, 윤회에 휘말린 여행자와 접촉하여 두냐르자드를 구하고 탈출하기 위한 실마리를 얻도록 인도하였다. 당시 나히다를 인식하고 윤회의 기억 세탁에 저항할 수 있는 건 신상을 통해 풀 원소의 축복을 받은 여행자 정도였기 때문에 나히다에게 여행자의 도움은 각별하게 다가온 듯하다.
스포일러 ▼
이후 나히다를 구출하고 함께 스카라무슈를 저지하며 여행자는 지혜의 신 부에르의 최초의 현자가 되었다.[1] 나히다 본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룩카데바타를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2] 서로의 의식을 넘나들었던 영향인지 나히다는 여행자의 의식에 별 제약 없이 원격으로 말을 걸거나 몸을 빌릴 수 있게 되었고, 본인의 두 번째 전설 임무에선 아펩의 심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때 여행자가 나히다의 능력을 모방해 같이 심장을 회복시키기도 했다.「정기(正機)의 신」: 이제부터는 진정한 신들의 대결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나히다: 응, 그럼 부탁할게. 나 「부에르」의... 「최초의 현자」여.
나히다가 아카데미아에 대한 실권을 되찾고 난 뒤에는 막역한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여행자 앞에 깜짝 등장해 장난을 치거나 자길 두고 재밌는 곳에 가냐고 툴툴대는 등 허물없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 때마다 여행자에게 심경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중간장에서 나히다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스카라무슈를 영입하려 했던 이유도 여행자를 돕고 싶어서. 여행자와 의식을 연결했을 때 가족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을 느꼈기 때문에 친구로서 고민을 덜어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여행자의 생일 대사에선 아예 화신 축제 규모의 성대한 잔치를 열라고 지시해 놨으니까 기대하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나히다를 볼 수 있다.
여행자 쪽에서도 나히다를 선한 신이라고 호평한 데다 나히다를 복권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나히다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나히다의 의지도 존중할 겸 룩카데바타에 대한 사실을 전달하진 않았지만(전설 임무 1부) , 그래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사실인지 후일 나히다가 원소 생물들을 돕기 위해 금단의 지식에 접촉하려 하자 이례적으로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나히다를 제지하기도 했다(전설 임무 2부).[1] 다만 세계수가 고쳐지면서 나히다와 룩카데바타가 동일인물이 되어 여행자는 더이상 최초의 현자가 아니게 되었다. 최초의 현자는 여전히 룩카데바타의 최초의 현자였던 자이다.[2] 천리의 주관자나 심연행자, 데인슬레이프 같은 떡밥이 가득한 인물들이 룩카데바타를 기억하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유저들은 셋 다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강림자라는 핵심 떡밥이 등장하면서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는 여행자가 멀쩡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아 같은 강림자로 추측되고 있는 천리의 주관자는 물론, 심연 밑에서 올라온 금단의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예상되는 심연 교단의 수장 심연행자, 가지의 수호자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이상할 정도로 다른 인물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신이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데인슬레이프 모두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방랑자의 데인 여담이 앨리스로 대체될 때가 있는 것을 보면, 데인슬레이프도 세계수에서 삭제된 것은 알지 못할 수 있다.
11.2. 일곱 신[편집]
스포일러 ▼ - 제3장 5막을 클리어하면 이루어지는 역사 개변이 있기 전까지 원래 나히다는 일곱 신 전원과 인간관계 자체가 없다. 태어나자마자 정선궁에 봉인되었고, 자신이 가끔씩 허공을 이용하여 수메르의 백성들의 의식에 간접적으로 나타난 것을 제외하면 외부와 교류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개변 이전까지 일곱 신이 기억하고 있는 '풀의 신'에 대한 언급은 전부 룩카데바타와의 교류라고 볼 수 있다.
수메르 스토리에서 최종적으로 룩카데바타의 존재가 소멸되면서 여행자를 제외한 전원이 나히다를 '기억을 잃고 어려진 초대 풀의 신'으로 인식하는 역사 개변이 일어난다. 때문에 다른 일곱 신들이 그녀를 마치 옛날부터 알았던 듯 대하게 되었다. 신들 역시 티바트의 존재이기 때문에 역사 개변으로 인한 인식 변경을 피할 수 없었다. 정작 나히다는 이들에 대한 기억이 없지만, 이들은 룩카데바타의 행적까지를 모두 포함한 유일한 풀의 신으로서의 나히다로 기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곱 신들 중 세대교체[1] 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에 부에르(나히다) 또한 해당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래는 호감도 레벨 4 달성 및 마신 임무 제3장 5막을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대사들이다. 룩카데바타=나히다가 온건한 성격이다보니 벤티-종려 사이에 있는 악우스러운 약간의 비꼼조차 없이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다. 한편 나히다는 수메르의 혼란이 끝났으니 다시 만나고 싶다며 여행자에게 아는 신들이 있으면 소개해달라 하고, 게임을 하면 금방 친해진다고 다 같이 모여서 사방치기(...)처럼 게임을 하려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벤티는 풀의 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꿈을 다루는 힘이라 말하며 나히다의 꿈은 자신이 쓴 시처럼 낭만과 상상이 가득하다고 평함과 동시에 자신과 부에르는 여러모로 잘 맞는다고 하고 있다.풀의 신이자 지혜의 신의 자리는 수메르의 통치 이외에도 세계수의 수호를 책임지는 의무를 짊어졌는데, 이는 부에르의 위대한 지혜가 아니었으면 분명 해내기 어려웠을거라 고평가한다. 다만 종려의 경우 기억을 여전히 보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모락스 떡밥 문서 참조.에이는 부에르를 온유한 신이라 평가하며 자신의 권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할 수 있을 텐데도 바로잡음과 수호만을 위해 사용하는 부에르의 겸손함을 매우 존경한다고 한다.마신 임무를 끝마치고 여행자의 질문에 답해줄 때 물의 신에 대해 매우 개성 넘치는 신이라고 평했다. 이때 약간 뜸을 들였다가 말하는 걸 보아 그녀 입장에서 푸리나의 과장된 언행이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녀가 실은 500년간 천리를 속이기 위해 신을 연기해 온 인간임을 알게 되자 지혜는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를 가르키기에 그녀는 세계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라며 지혜의 신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내린다. 참고로 일곱 신에 대한 대사에서 나머지 집정관들에 대해선 두루뭉술하게 7명의 집정관에 대해서라는 식으로 대사가 나오지만 푸리나는 푸리나에 대해서라고 직접적으로 그녀를 가리킨다.
사실 둘은 여러 면에서 매우 닮았는데 우선 자신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분신이 있으며, 500년간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감금되었고, 이 기간 동안 재앙을 막기 위해 제한된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했으며, 마신 임무 마지막에 백성을 구하기 위해 분신이 희생을 했다는 점이 그러하다. 또한 그 분신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는 점 또한 동일하다.[2] 설정 외적인 이야기지만 인게임 플레이 스타일 역시 비슷하다. 일단 둘 모두 화금 특성책 사용자(창의, 정의)고, 세부적인 컨셉은 다르나, 원소 전투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서브 딜러이면서 원소 폭발은 자신의 전투 스킬과 아군을 강화하는 용도라는 점이 유사하다.
11.2.1. 룩카데바타[편집]
나히다의 전임 풀의 신. 500년전 대재앙 이후 나히다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스포일러 ▼ - 룩카데바타는 세계수의 화신으로, 500년 전 켄리아의 대재앙 때문에 세계수가 금단의 지식에 의해 침식되었을 때 가장 순수한 가지를 꺾어 나히다를 창조하였다. 즉, 나히다는 룩카데바타의 복제인간과도 같은 존재이며, 불교의 윤회사상으로 보자면 동일인물이면서도 새로운 다른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사망 이후에도 잔존사념은 남아 있었으나, '룩카데바타'라는 존재 자체가 세계수의 침식을 유발하는 존재[1] 라는걸 깨달은 룩카데바타 본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나히다를 창조한 것이었다. 룩카데바타 사념의 부탁으로 나히다는 자신이 창조된 목적을 따라 직접 자기 손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룩카데바타의 존재를 지워버렸다.[2] 역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나히다 본인을 포함한 모든 티바트 사람들은 룩카데바타는 없었으며 처음부터 쭉 나히다가 유일신으로서 존재했고, 대재앙을 막는 과정에서 모든 기억과 힘을 잃어서 어린아이가 되었다가 오만한 현자들에 의해 감금을 당했던 것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그나마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의 이름은 유지되었고 아이템 설명에서 옛날 수메르에 있었던 고목의 이름이 룩카데바타였다는 기록이 남게 되었다.
11.3. 우인단 집행관[편집]
스포일러 ▼ - 그러나 이후 신이 되려는 스카라무슈를 제압한 여행자와 페이몬을 잠재우고 나히다 앞에 등장. 도토레는 사실 한 명이 아니었으며, 자신의 다양한 연령대를 조각으로 만들었기에, 티바트 곳곳에는 수많은 도토레가 있었다. 즉, 수메르를 떠난 것은 단지 그런 도토레 중 한 명에 불과했다.
신의 심장을 얻기 위해 나히다와 거래를 시도한다. 나히다는 번개 신의 심장을 넘기는 조건과 이번 사태에 대한 징벌로서 거래 중인 도토레를 제외한 본인의 모든 조각(클론)들을 없애는 것을 요구했다. 도토레는 지금 거래중인 도토레가 '가장 이기적인 도토레'임을 다행으로 생각하라며 자신의 모든 분신들과 신의 심장이 동등한 가치라는 것을 만족하면서 모든 조각을 없앤다.[1] 그리고 거래하기 전에 무력을 앞세우는 도토레를 상대로 나히다가 신의 심장을 부숴서 천리를 깨우겠다고 협박했는데, 천리가 가만히 있던 이유도 500년 동안 침묵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정보가 밝혀진다.
이후 도토레는 풀의 신의 심장도 요구하지만 나히다는 이를 거절하나 도토레가 '티바트의 별하늘은 거짓이다.'라는 말을 언급하며 지혜의 신조차 알지 못하는 진실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거래를 시도한다. 이후 여행자와 나히다의 대화에서 강림자에 대한 이야기로 그 일부가 공개되며 도토레가 풀의 신의 심장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1] 이 과정에서 수 많은 도토레들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 중 마지막으로 나이가 어린 듯한 도토레의 조각이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며 저주한다.
스포일러 ▼ - 마신임무 중간장 3막에서 스카라무슈의 갱생을 성공하면서 적대 관계를 벗어났고, 현재는 나히다를 믿고 따르는 권속으로 입장이 역전되었다. 팬들은 '엄마 나히다와 아들 방랑자' 라고 부르며 실제 묘사도 이와 유사한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나히다는 거래라는 명목으로 자연스럽게 스카라무슈를 세계수에 투입시켜 타타라스나 사건의 기억[1] 을 볼 수 있게 하였고, 그의 돌발행동으로 세계수에서 그의 정보가 지워질 가능성까지 예측해서 그의 일생을 백업시켜 세계수에서 그의 정보가 지워졌음에도 페이몬과 함께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모든 기억을 잃고 수메르를 떠돌던 방랑자에게 모든 기억을 돌려주었고, 그의 부탁으로 그를 원래의 스카라무슈로 되돌린다. 인격이 되돌아온 이후로는 그에게 인간의 감정을 이해시키고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하는 등, 스카라무슈가 겪은 고통과 상실을 진심으로 치료해주었다. 그런 나히다의 노력에 감화된 스카라무슈는 그녀의 어둠 속의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방랑자는 그만큼 자신의 수많은 죄업 때문에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2]
그 후 나히다는 '모자'라는 이름으로 방랑자의 인론파 학적을 만들어 성대한 지혜의 축제에 그를 안전요원으로 파견했으며, 성대한 지혜의 축제 후반부에서는 업보를 해결하고 과거에 진 빚을 갚을 방법을 터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식으로 인론파 학자로 임명했다. 방랑자의 논문은 자신이 직접 심사하겠다는건 덤.
11.4. 수메르 및 주요인물들[편집]
- 알하이탐에 대해서는 뛰어난 지혜와 비범한 능력을 매우 고평가 하고 있다. 하지만 알하이탐이 사람들의 평범함을 무시하는 시각은 부정적으로 본다. 나히다는 생명의 신이기도 하며,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약자들의 평범함이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톱니바퀴라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알하이탐 쪽에서도 '신한테는 신도가 필요하며 서로가 먹이사슬의 일부일 뿐' 이라며 언뜻 나히다 구출의 전공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도 나히다를 평화의 상징으로 떠올릴 정도로 매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알하이탐 자신이 집중하는 언어학 연구를 위해서인지 서로한테 너무 신경을 쓰지 말자는 식으로 행동한다.
- 사이노가 부정에는 타협하지 않는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대풍기관직에 복직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이노 쪽에서도 존경을 받아야할 신이라고 판단하여 진심을 다해 충성심을 바치고 있다. 그리고 사이노의 하이 개그가 심오해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오죽하면 그의 개그를 이해 못했다면 대신 직접 설명해주겠다고 할 정도다. 현재는 나히다의 실질적인 충신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충성심이 매우 높다.[68]
- 닐루
- 닐루는 두냐르자드와 함께 제3장 5막 이전까지 나히다의 신도 중에서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였다. 게다가 타락해버린 학자들과는 달리 허공에는 나오지 않는 과거의 역사까지 공부하면서 가장 순수한 믿음을 지켜왔던 인물이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나히다는 500년 동안 정선궁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가끔씩 몰래 닐루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신의 생일을 즐겼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하여 '진짜 쿠사나리 화신을 초대해볼 생각이 있냐' 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닐루는 상대방이 빙의한 나히다인 것을 모르고 거절해서 나히다는 서운함을 느끼는 중이다. 물론, 닐루 쪽의 대사를 보면 풀의 신 님을 진짜로 초대해보자고? 라며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한 상황에 가깝다. 닐루는 나히다가 자신의 춤을 어떻게 평가할지를 궁금해 하면서도 막상 보러오면 긴장돼서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나히다 쪽에서는 닐루의 공연을 이미 몇 번씩 봤던 사이라고 한다.[70]
12. 언어별 표기[편집]
13. 여담[편집]
14. 관련 문서[편집]
1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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