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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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호는 우농(愚農).
7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었던 소석(素石) 이철승의 첫째 작은아버지이며,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임종기의 장인이다.[2] 제8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중열의 외숙부이다.[3]
2. 생애[편집]
1904년 1월 28일 전라북도 전주군 이동면 전룡리(現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전룡마을)에서 아버지 농와(農窩) 이시형(李時衡, 1880 ~ 1925. 12. 7)[4]과 어머니 부여 서씨(1880 ~ 1953. 4. 9)[5] 사이에서 3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사립 호영학교(湖英學校) 중등과, 전주신흥고등보통학교(現 전주신흥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전주신흥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1937년 1월 27일 정읍군의 김치겸(金致兼)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광산의 광업권을 이전받았고, 3월 13일에는 전주부의 은성학(殷成學), 완주군의 이석문(李錫文)·이석길(李錫吉)·오서현(吳墅鉉)과 함께 김제군 황산면·금구면에 있는 광산의 광업권을 이전받았다. 또한 1937년 8월 26일에는 오서현과 함께 완주군 상관면·구이면에 있는 금은광산 914,000평에 대한 광업권을 설정했고, 9월 30일에는 전주부의 김윤술(金允述)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군 돌산면(現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금은광산 904,400평에 대한 광업권을 설정해 신복리에 돌산광산사무소를 설치한 뒤 10월 8일 채광에 착수했다.
이듬해인 1938년 6월 27일 완주군의 이석문(李錫文)·이석길(李錫吉)·오서현(吳墅鉉)과 함께 김제군 황산면·금구면의 광산에 대한 공동 경영을 중단했고, 1943년 7월 16일 전라남도 광주부의 서병인(徐炳寅)과 함께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대가면에 있는 광산의 광업권을 이전받았다. 이렇게 여러 광산을 운영하면서도 비밀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계하였고, 국내에서는 송진우, 김성수 등과 연대해 지하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45년 8.15 광복 이후 정계에 투신해 한국민주당에서 중앙상임위원회 위원, 본부 재정부 차장을 지냈으며, 신탁통치반대투쟁위원회 중앙본부위원을 역임했다. 그리고 대한노동총연맹 창설에도 관여했다. 1947년 대한독립촉성농민총연맹이 창설되자 당적을 옮겨 중앙상임위원회 위원, 재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독립촉성농민총연맹 후보로 전라북도 완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헌 국회에서 산업위원회 광공분과위원을 맡았고, 이때 인사쇄신에 관한 건의안을 제출해 통과하는 데에 기여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완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영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완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자유당 손권배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배성기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98년 10월 30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본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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