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 후코

1. 개요[편집]

---

만화 언데드 언럭의 여자 주인공. 공식적으로 앤디와 동등한 위치의 더블 주인공이며 작품 전체에서의 비중도 앤디와 동일한 정도로 주어진다. 앤디 가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후코는 성장형 주인공.

2. 특징[편집]

---

2.1. 능력[편집]

---

파일:후코 언럭.gif

• 불운(언럭(不運(UNLUCK)

상대를 알고 좋아하게 되어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하는 능력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사람에게 깃든 가장 잔혹한 능력.

앤디

타인 대상 강제 발동형 부정 능력으로, 자신의 맨살(머리카락 포함)에 닿는 타인의 행운을 부정하는 능력이다.[2] 즉, 본인과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하는 모든 타인에게 불행을 가져다주는 능력이다.

닥쳐오는 불행의 강도는 접촉시간, 그리고 친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친할수록, 오래 접촉할수록, 부끄럽게 접촉할수록 효과가 강해진다. 앤디의 볼에 키스를 했을 때는 운석이 낙하해 버렸을 정도.[3]

이 때문에 자살하려고 했으나 앤디를 만나 함께 다니게 되었다. 불행 자체는 본인조차도 전혀 제어할 수가 없어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접촉하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불행이 일어나기에 사실상 컨트롤이 불가능하지만, 죽어도 죽지 않는 앤디와 콤비를 맺게 되면서 오히려 불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투에 이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적과의 교전 중에 후코가 앤디에게 달라붙어 계속 접촉해 있는 상태로 불행을 충전해 두다가, 필요할 때에 앤디에게서 떨어져 나오면 접촉이 끊기면서 그 때까지 계속 쌓여가던 불행이 엔디에게 닥쳐오게 되므로 그 시점에 앤디와 가까이 있던 적들까지 그 불행에 휘말려들어 다 함께 대참사를 얻어맞게 되고, 적들이 그걸로 죽더라도 앤디는 불사라 안 죽으니까 결국 적들한테만 피해를 입히게 되는 식.

다행히 오텀전 이후로는 상대를 이해함으로서 어느정도 불운의 방향성을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외에도 단순히 죽게하는 것이 아니라 운이라는 확률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미리 불행할 소재를 준비하여 불행을 발동시켜 맞추는 전략도 가능하다. 맞을 확률이 낮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 운이 나빠져 아군 입장에서는 필중기가 되는 버퍼/디버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4]

[ 15권 이후 / 펼치기 · 접기 ]

하지만 101번째 루프로 돌입하면서 앤디 없이 홀로 활동하게 된 이후로는 기존의 자신의 능력에 부족함을 느끼고 궁리와 훈련을 한 끝에, 기존의 능력에서 좀 더 진화하여 이젠 사람만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며 애착을 가진 물건'에까지 불행을 불러올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평소에 사용하던 권총에다 '자기가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애착이 있는 총알'을 장전해 적에게 쏘는 것으로 그 총알을 맞은 상대에게 불행을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단, 불행의 조건이 완화된 만큼 무심코 잘려나간 머리에 닿기만 해도 180년치 흉탄과 같은 위력의 불행이 찾아오기 때문에 늘 신경써야한다. 그래도 자신의 맨손에 닿아야고 그 물건이 생물에 닿는 것이 전제이기 때문에 목욕이나 빨래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 행동은 가능하다.

또한 예전 루프에서 셴에게 틈틈이 권법을 배워뒀었는지 101번째 루프에서 아직 젊은 시절의 팡이 공격해 왔을 때에도 압도적인 무예를 가진 팡이 상대인데도 어느 정도 맞붙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철산고까지 배워서 팡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이기까지 한다. 덤으로 접촉만 해도 불행이 발생되다 보니 무술 자체가 의외로 후코에게는 궁합이 좋아서, 후코가 맞아도, 반대로 후코가 때려도 당연히 그 접촉으로 인해 상대에게 불행이 날아들게 된다.[1]

복선은 극초반에 있었는데, 셴이 후코의 능력으로 무술을 쓰면 굉장할 거라고 4화에서 말했다.

피지컬도 상당히 좋아져서, 거구의 복싱챔피언 보이드의 펀치를 맞고도 뇌진탕에 안 걸린 채 버티거나 거구의 군인 크리드를 기습하여 철산고로 쓰러뜨릴 수 있고, 불변으로 속도가 경감되긴 했지만 맨몸으로 트럭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후코의 철산고를 맞은 트럭이 뒤집어져 버릴 정도

이후 196화에서 더 비스트와 싸우던 중 역대 불운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도움으로 불운 자체를 쏘는 능력을 발휘한다.

2.1.1. 기술[편집]

---

• 흉회산고: 셴에게 배운 중국권법의 철산고 기술에 본인의 불행 능력을 조합한 기술. 기본형은 평범하게 등으로 적을 들이받아 가격하는 철산고지만 후코가 입은 옷이 등이 크게 파여서 맨살이 드러나 있기에 후코의 피부와 접촉한 적에게 철산고의 데미지와 동시에 불행의 추가타를 먹인다.

• 무영산고: 숀 더츠와의 즉홍 합동기. 불가시 능력의 확장에 의해 자기 자신과 동료까지 한꺼번에 투명화시킬 수 있게 된 숀의 힘을 빌려서 투명화한 상태에서 적에게 접근해 기습적으로 때려박는 철산고. 치카라의 부모를 트럭충돌에서 구하기 위해서 쓰기도 했다.

• 언럭 윕 : 2회차에 주력으로 쓰는 기술 중 하나, 장발의 머리카락을 상대에게 스치게 해 상대에게 '가벼운'불운을 전가하는 능력.

• 뎀프시 배드 롤 : 보이드 볼크스전에서 사용한 기술, 뎀프시 롤을 날리며 언럭윕을 상대에게 연속적으로 스치게 한다. 그후 자잘한 불행이 오는동안 추가타를 먹이는 기술

• 배드 불릿: 후코가 오랜 세월 동안 틈틈이 만든 수제 총알을 권총에 장전해 적에게 쏘는 기술. 불행 능력의 확장으로 본인이 애정을 담은 물건에도 불행을 불러일으키게 되면서 그렇게 애정이 담긴 물건에 타인이 접촉하는 순간 그 자에게 불행이 터진다.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해 온 물제일수록 애착이 더 많이 담기면서 그만큼 불행이 더 커지기에, 즉 더 오래된 총알일수록 불행이 더욱 커지게끔 되어 있어서 불행의 크기를 어느 정도 후코가 스스로 조절할 수가 있다. 본인이 구분하기 쉽게끔 총알 표면에 제조년도를 새겨두었으며, 그 때문에 쏠 때에도 "OO년산 배드 불릿"이라고 부른다. 딱히 총탄이 아니어도 어느정도 불운을 쌓은 물체를 날리면 배드블릿이라 한다. 보이드 볼크스 전에서는 3주간 모시고 있던 테이프를 날릴때도 배드블릿이라 외쳤다.

• 노스탤지어 불릿: 후코의 추억에 깊이 새겨진 물체 자체에 불행을 깃들게 만드는 기술. 애정이 아니라 단순하게 후코가 품은 인상 깊은 옛 추억에 나왔었던 물체에 후코 본인이 맨살로 일정 시간 이상 접촉하면 자동적으로 그 물체에도 불행이 깃들고, 그 이후 다시 그 물체와 맨살로 접촉한 사람에게 그 불행이 덮치게 된다. 작중에서는 앞 루프에서 지나 체임버와의 싸움에서 큰 역할을 했던 아티팩트 디스크를 이번 루프에서 찾아내었는데 그 지나와의 추억에 나왔었다는 이유로 발동 조건이 맞춰져서 불행이 깃들고, 그 이후 니코가 실수로 맨발로 디스크를 밟는 바람에 불행의 대상이 되어서 자칫하면 니코를 그대로 죽일 뻔했다.[5]
  불운이 대상의 영혼에 타게팅 하는 만큼 일시적인 유체이탈로 육신과 영혼을 떨어뜨려 재앙이 영혼쪽으로 가게 하는 것으로 겨우 살릴 수 있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디스크 추락이라는 불운을 직접 겪은 니코는 진짜 죽을뻔 했다는 감상을 내놨다.

• 배드아츠 : 불운을 이용한 격투기로 자신의 긴 머리를 양팔에 묶어서 싸운다. 작중에서는 머리카락을 팔에 묶은 후 칼날형태로 뽑아쓰는 배드블레이드를 사용한 적이 있다.

2.2. 외모[편집]

---

파일:언데드 언럭) 1화의 후코.png

단신이며 굉장한 거유로 적안에 엄청 긴 흑발을 지녔으나, 앤디가 이발을 해줘서 단발로 바뀌었다.

운동을 하지 않던 히키코모리라 통통한 체형이었지만 이후 수련을 거쳐 살이 빠진다. 그리고 루프 후에는 200년간 단련한 덕분에 근육질 체형이 된다. 당연하게도 그동안 이발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다시 장발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모자 등으로 최대한 신체 노출이 되지 않는 복장을 주로 하지만 101회차에서는 전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일부러 신체를 드러내는 경우도 많아졌으며[6] 동료들을 맞이하러 가는 것 때문에 여러가지 복장을 입는다. 그래도 동료와 같이 싸울일이 있으면 최대한 노출은 피하는 쪽으로 가는 중

2.3. 성격[편집]

---

순하며 남을 잘 미워하지 못하는 호인. 남에게 쉽게 정이 생기는 반면 호의에 비례하여 불운을 부여하는 능력때문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매우 낮지만 차차 성장하며 이겨내게된다. 필요할때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대담하고 과감하게 움직일 때도 있으며 작중에서 앤디보다 더 자주 미쳤다든가 맛이 갔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의외로 마음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앤디와는 대조적.

능력 때문에 오랫동안 히키코모리로 살았지만 사실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다. 납치당했다지만 언더까지 들어가서 사실상 100회차 마지막에 양측이 협력하는 계기를 만든다.

3. 작중 행적[편집]

---

  자세한 내용은 이즈모 후코/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관계[편집]

---

• 앤디

• 셴 시앙

• 지나 체임버

• 타치아나

5. 어록[편집]

---

"꿈이 있으니까.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가진 이 육체로 크든 작든 꿈을 품고 살아가. 그걸 네가 만든 룰 따위에 망가뜨리게 둘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설사 네 변덕으로 몸이 썩는다고 해도! 꿈이 있다면! 마음은 절대로 썩지 않아!"

UMA 스포일 전

다들... 감사해요.

다녀오겠습니다.

6. 기타[편집]

---

• 공식 인기투표 결과는 1회 2위(8742표), 2회[7]
  태그 투표라서 앤디와 공동
  1위(5562표), 3회 1위(5971표).

• 성 이즈모는 항상(いつも)의 발음이랑, 이름 후코(風子)는 불행(不幸)의 발음(ふこう)이랑 유사하다. 때문에 일본어로 풀네임으로 읽으면 항상 불행(いつも不幸)라는 말장난이 가능하다.

• 중학교를 자퇴하고 고등학교는 진학을 포기했으며, 이때문에 학교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다.

• 1화의 배경년도가 2020년 8월 1일이기에 작중 후코의 탄생년도는 2002년생이다.

7. 관련 문서[편집]

---

• 언데드 언럭/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