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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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외교관. 외무부 재직 당시에는 주로 통상 및 경제외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외교통상부 차관 및 주미대사를 역임하였다.
2. 생애[편집]
1945년 10월 26일 경상북도 경주군(現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73년 제7회 외무고시 합격과 함께 그해 외무부에 들어갔다.
직업 외교관 초기에는 필리핀, 미국 공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외무부 본부에서는 동남아과장을 역임하였다. 주오스트리아대사관 참사관 재직 당시, 공산권 붕괴로 새롭게 개설한 주유고대사관의 초대 대리 대사를 맡기도 하였다.
외무부 본부 복귀 후에는 국제경제국 심의관을 맡았으며[3] , 김대중 정부 출범으로 통상 기능이 재이관된 외교통상부에서는 통상국장을 맡았다. 이때까지는 통상 및 경제외교 분야 요직을 맡았으나, 1998년 1차 북핵 위기의 후속 조치로서 수립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무차장을 맡게 되면서 북핵 문제를 다루게 되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에 첫 대사로 부임하게 되었으며, 2002년 외교통상부 본부 복귀 후에는 외교통상부 내 양자 외교 부서의 비정무직 최선임 간부인 차관보를 역임하였다. 2003년 주영국대사를 거쳐 2005년 외교통상부 차관[4] 에 임명되었다.
2005년에는 주미대사로 부임하였다. 주미대사가 중량감 있는 직위였으므로, 정치 경력이나 장관급 정무직을 거치지 않고 현직 차관이 바로 임명되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미국 근무 경력이 외무사무관~서기관 시기의 주미대사관 공관 약 3년 간의 근무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 받기도 했다. 그러나 KEDO 사무차장, 차관보, 차관 등을 역임하여 북핵 및 양자 외교 분야를 경험하였으며, 특히 오랜 통상 및 경제 외교 근무 경력이 시급한 현안인 한미 FTA 등 경제 외교 분야 이슈를 다루기에 적합했다는 평 역시 존재하였다.# [5]
3. 기타[편집]
부자 외교관이다. 아들인 이성환 참사관이 외교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성환 참사관은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인 1999년, 제33회 외무고시 1부 전형[6] 에 수석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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