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사역마/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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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
4. 화폐와 물가
4.1. 물품의 가격
4.2. 그 외, 구체적인 금액으로 판명나지 않는 물품
4.3. 시세
4.4. 급료 · 자산
5. 할케기니아 (Halkeginia) 대륙 [1] (인간 진영)
5.1. 트리스테인 왕국 (Tristania)
5.2. 갈리아 왕국 (Gallia)
5.3. 게르마니아 제국 (Germania)
5.4. 알비온 왕국 (Albion)
5.4.1. 레콘키스타
5.5. 로말리아 성국 (Romalia)
6. 네프테스(엘프 진영)



1. 마법[편집]




2. 달력[편집]


할케기니아의 달력은 1년 = 12개월, 1개월 = 4주, 1주 = 8일, 1년 = 총 384일을 따른다.
다만 시에스타의 할아버지가 왔던 시기가 2차 세계대전과 비슷한 것, 사이토가 소환되어서 행방불명된 기간과 사이토의 어머니가 사이토가 없어져 찾아다닌 기간이 일치하는걸로 보아 시간의 흐름은 같아 보인다. 달의 이름은 룬 문자를 따온 것.
12 Months4 Weeks8 Days
야라의 월
(ヤラの月)
[2]
프레이아의 주
(フレイヤの週)
허무의 요일
(虚無の曜日)
[3]
하갈의 월
(ハガルの月)
디이르의 월
(ティールの月)
유르의 요일
(ユルの曜日)
페오의 월
(フェオの月)
[4]
헤임달의 주
(ヘイムダルの週)
에오의 요일
(エオーの曜日)
우르의 월
(ウルの月)
[5]
뉴우이의 월
(ニューイの月)
[6]
만의 요일
(マンの曜日)
안스울의 월
(アンスールの月)
에오로의 주
(エオローの週)
라그의 요일
(ラーグの曜日)
니이드의 월
(ニイドの月)
[7]
라드의 월
(ラドの月)
잉그의 요일
(イングの曜日)
켄의 월
(ケンの月)
디와즈의 주
(ティワズの週)
오셀의 요일
(オセルの曜日)
큐브의 월
(ギューフの月)
원의 월
(ウィンの月)
다에그의 요일
(ダエグの曜日)


3. 도량형[편집]


  • 길이
호칭길이
1산트 (1サント)약 1cm
1메일 (1メイル)약 1m
1리그 (1リーグ)약 1km

  • 면적
호칭넓이
1아르판 (1アルパン)약 0.33평방km

  • 질량
호칭무게
1리브르 (1リーブル)약 0.47kg (470g)


4. 화폐와 물가[편집]


종류호칭가치
동전드니에 (ドニエ / denier)1
은화수 (スゥ / Sou)10
금화에큐 (エキュー / Ecu)1000
신 금화불명750[8]

실제로 중세 프랑스에서 사용된 동전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단, 중세 프랑스의 동전과는 계산법이 다르며, 원래대로라면 1 수는 12드니에에 해당한다.


4.1. 물품의 가격[편집]


  • 슈페이 경의 검: 에큐 금화로 2천, 신금화라면 3천. 다만 주인이 루이즈에게 사기칠려고 내민거라, 타당한 가격인지는 불명이다. (1권)
  • 데르플링거: 신금화 백 장 (1권)
  • 노점의 보석: 패각의 세공에 보석이 많이 파묻힌 펜던트. 4에큐. 이것도 바가지라고 한다. (4권)
  • 세일러 복: 알비온군 포로의 불하품. 3벌에 1에큐. 단 작중 묘사로서는 사실상 사기나 다름없는 고액이지만 번뇌가 머리속에 가득찬 사이토는 교섭도 안하고 그냥 사버렸다. (4권)
  • 물의 정령의 눈물: 7백 에큐 (4권)
  • 군마 한필+마구: 사이토의 연금과 거의 같은 액수이기 때문에, 대략 5백 에큐. (9권)
  • 소설책 <버터플라이 백작 부인의 우아한 하루>: 55수. 평민인 시에스타에게는 거금이라고 한다. (10권)
  • 동시: 금화 20장. 에큐 금화인지 신금화인지는 불명. (타바사의 모험3권)


4.2. 그 외, 구체적인 금액으로 판명나지 않는 물품[편집]


  • 치유의 주문을 위한 비약의 대금: 시에스타에 의하면 평민이 낼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1권)
  • 유황: 화약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전시중의 알비온에서는 황금 수준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2권)
  • 대용육: 평민의 식탁을 조달할 수 있는 금액 (타바사의 모험 2권)


4.3. 시세[편집]


  • 검: 착실한 검은 아무리 싸도 시세는 2백 에큐. 허나 이건 어수룩한 루이즈에게 사기를 치려고 했던 무기점주가 한 말이므로 어느정도는 거를 필요가 있다. (1권)
  • 훌륭한 집과 숲이 포함된 정원: 2천 에큐 정도. (1권)
  • 인신매매의 시세: 티파니아 정도의 미모라면 금화 2천 정도. (8권)
  • 결투에서 귀족의 몸값: 예 소왓손 남작, 1500 에큐. 남작의 시세는 천(15권)
  • 건축가 롯사리니 씨의 저택: 1만 에큐. 베이유 씨에 의하면 파격. (16권)
  • 사이토 암살을 위한 의뢰료: 14만 에큐 (17권)
    • 약간 작은 성: 사이토의 암살료가 작은 성 서너 개를 살 수 있는 가격이므로, 이에 따라 역산하면 3만~5만 에큐 (17권)


4.4. 급료 · 자산[편집]


  • 부자 귀족의 총자산: 2천만 에큐 (타바사의 모험2권)
  • 에즈레 마을 사람들의 기부금: 3 에큐 (타바사의 모험2권)
  • 트리스테인의 1인당 연간 생활비: 120 에큐.
  • 슈발리에의 연금: 5백 에큐. 평민 네 명 가족이 1년동안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액수. 영지를 가지지 않는 하급 귀족의 수입액 (9권)
  • 백모정령훈장 수여자의 연금: 2백 에큐 (16권)
  • 드 오르니에르 령의 세수입: 1만 2천 에큐 (액면상) (16권)
  • 주교의 절세: 8백 에큐 (16권)


5. 할케기니아 (Halkeginia) 대륙 [9] (인간 진영)[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alkeginia_map.png

할케기니아의 나라들.

본작의 주 무대. 밤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두 달이 뜬다. 모티브는 유럽 대륙이며, 문화 수준은 중세~근세 무렵의 유럽에 가깝다.

총포는 있지만, 동력기관은 없다.[10] 풍석은 한 마디로 부유력을 지닌 돌로 할케기니아에는 이를 이용한 공중함 수송이 대중화되어 있다. 콜베르가 처음 선보인 화력을 이용한 동력비행선은 확실히 풍석을 이용한 하늘을 나는 배보다 빠른속도와 큰 크기 덕분에 많은 인원과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단 한 대밖에 없다. 게다가 엄청나게 비쌀 것이다.[11] 대신 마법이 발달했지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귀족뿐이다. 마법사들은 할케기니아 4왕조(트리스테인, 갈리아, 알비온, 로말리아)의 시조 브리미르가 내려준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자신들은 시조에게 선택받았다는 선민사상이 매우 강하다.

다만, 非 할케기니아 계통 신흥 국가 게르마니아는 돈으로도 귀족 자리를 구입할 수 있는데다가 브리미르를 모실 이유가 없어서 이런 사고가 약한 편이고, 트리스테인 경우는 젊은 귀족들 사이에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돌기 시작하면서 나아지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평민이다.

이 '마법 능력'은 오로지 혈통으로만 결정되기 때문에 귀족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평민들이 많다고 한다. 더구나 귀족들은 평민을 사람취급을 하지않고 횡포를 부리는 경우도 많고 평민들의 상류사회 진출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한다. 레콩키스타의 반란이 진압된 후, 트리스테인, 게르마니아, 갈리아, 로말리아 4개국 사이에는 "각각의 국내에서 공화국을 일으키려는 반란(즉 왕정을 타파하자는 반란)이 일어날 경우, 반란군을 4국 공통의 적으로 간주하고 다른 3국이 반란이 일어난 국가를 원조한다"는 내용의 "왕권 동맹'이 체결되었다.

마법제일주의 사상이 상류층의 기본 정신이기때문에 게르마니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마법이외의 학문을 대체적으로 배격한다.[12]

학교에 여자가 다닐 수 있게 된게 작품 시간대로부터 얼마 안됐다는 언급이 나온다. 적어도 카린느 세대가 젊은 시절의 여성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이는 본편 시간대가 사회적 의식 구조가 변하고 있는 시기라는 것을 보여준다. 즉, 격동의 시기인 셈이다. 그래선지 젊은 귀족들 사이에서도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가 퍼지고 있다.[13] 특히 이런 변화는 트리스테인이 가장 돋보인다.[14]

할케기니아의 동쪽에는 성지가 있는 광대한 사막이 존재하고, 이 곳에는 엘프들의 나라인 네프테스가 위치한다.또한, 사막의 동쪽에는 "동쪽의 세계"라 호칭되는 로바 알 칼리에가 존재한다.

할케기니아에서 마법은 강력한 힘으로 귀족들은 평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지만 허무사용자를 제외하면 스퀘어급 마법사도 평민 수백명이 한계이며 실제로 귀족들에게 앙심품은 평민이 귀족을 독살시키거나 칼로 자고있는 귀족을 암살했다는 말이 언급된것을 보면 마법이라도 천하무적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귀족들도 마법지팡이가 없으면 힘없는 일반인이다. 지금까지는 공업 미발달과 미성숙한 의식으로 무장된 종교로 평민들이 귀족을 상대하기에는 냉병기나, 머스켓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게르마니아에서 공업기술 발전으로 산업혁명 태동이 보이고 있어 마법사 전성기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으로 보인다.[15]


5.1. 트리스테인 왕국 (Tristania)[편집]


유럽 지도의 베네룩스와 대응된다. 국토 면적은 갈리아와 게르마니아의 1/10 정도로, 네덜란드+벨기에(약 7만 제곱킬로미터) 정도의 크기로 알비온을 제외하면 영토도 제일 작고 위치도 주변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인 안습한 형상이다. 국력도 매우 약해 본국보다 작은 국가인 알비온 레콩키스타의 침공에 바로 항복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 옛날엔 시조의 네 후손이 세운 나라 중 하나로 잘 나간 것 같지만 전통을 고수하다 보니 힘이 떨어져 지금처럼 약해졌다고 한다. 현재 벼락출세하고 평민들도 귀족이 되는 천한 나라라는얘네들은 내각제형태를 채택하고있는 엘프도 천한나라라고 하겠다 게르마니아와 동맹을 지속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갈리아와 게르마니아 사이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있다.

다만 이 나라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다. 제로의 사역마 외전인 열풍의 기사공주 시점인 약 35년 전의[16] 트리스테인의 왕은 필립 3세로 영웅왕이라 불릴 정도로 전쟁을 잘하는 왕이었다. 다만 정치에는 매우 재능이 없다고 나오며, 왕 스스로도 그걸 인정하고 있다.

이 때 왕 대신 대리 정치를 한 것은 대공 에스타슈로 이 사람이 정치를 잡은 이후로 국고가 다시금 가득차기 시작했다고 한다. 허나 에스타슈는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는 속검은 야심가였고 이후 결국 반란을 일으켰다 토벌당했다.[17] 이후 트리스테인 정국이 어찌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필립 3세의 사망 이후에 앙리에타의 선대인 마리안느가 알비온 왕족 출신의 데릴사위와 결혼하게 된다. 이 때 알비온은 왕자 셋이 있었으며, 첫째가 현 알비온의 왕이자, 웨일즈의 아버지인 제임스 1세이다. 나머지 둘이 앙리에타의 아버지와, 티파니아의 아버지 모드 대공으로 둘 중 누가 둘째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트리스테인이 본격적으로 무너진 건 이때부터로 보인다. 왕부터가 외부인 알비온 출신에 방계인지라, 권위도 정치적인 세력도 없었는데, 그마저도 사망하게 되었고, 왕의 자리를 대신했어야할 마리안느 태후는 여왕으로 등극하지 않고 상복을 입고 왕비로만 남겠다고 선언했는지라[18] 재상인 마자리니 추기경 혼자서 나라를 운영해야했다. 마자리니 추기경은 부패한 이도 아니고 오히려 유능한 정치행정가지만 그나마도 왕족도 아니고 되려 평민의 피가 섞였다는 소문이 돌 만큼 귀족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새뼈 추기경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없었다.

즉, 나라를 다스릴 왕이 없는데다가 그나마 국정 운영을 하는 최고 지도자도 권위가 없어서 신하들이 말을 듣지 않는 막장인 상황이다. 아무리 봉건제도에서 왕의 권한이 그리 강하지않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예 없다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치적인 위기가 닥치거나 국가비상사태라도 터지게 된다면 그 어떤 국가라도 안 무너질 수가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권자 마자리니 추기경은 한 때는 게르마니아 황제와 앙리에타간의 정략 혼인도 추진한 적도 있다. 사실, 마자리니 본인도 딱히 원해서 한것이 아니라 트리스테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야만인 취급이나 하고 있던 게르마니아와 자기들 국가의 정통 왕위 계승자가 정략 혼인을 해야 할 정도로 트리스테인의 국력을 비롯한 정치상황은 어지간히 개판 오분전이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다만, 앙리에타가 트리스테인 국왕이 된 이후 정략 혼인은 유야무야되었다. 이유는 간단한데, 게르마니아가 알비온의 트리스테인 침공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게 된 히라가 사이토의 먼치킨적인 공중전 능력을 눈으로 보고 국력이 강하다는 생각에 쫄아서 그냥 동맹관계로 남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정치적인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콘기스타 전쟁을 계기로 트리스테인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먼저 앙리에타의 국왕 등극으로 정치적 중심이 생겼으며 그녀의 주도로 이루어진 레콘기스타 토벌이 승전으로 끝나면서 그녀의 왕권도 튼실해졌고 역적 토벌이란 대의를 이루었기에 트리스테인의 국제적 위상도 다시 올라갔다. 더불어 레콘기스타와 연루된 귀족들도 쓸려 나가면서 국가 내부의 적도 소멸했다.[19] 재정 문제도 레콘기스타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과 왕실 내부의 재보 처리로 어떻게 해결된 편이다. 적어도 트리스테인이 이전의 막장스런 면모는 보이진 않게 되었다.

지도자는 앙리에타 여왕.[20] 상기했듯이 모티브는 아마도 베네룩스 3국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문화적 측면에서는 중세~근세 무렵의 프랑스도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한다.[21] 구교 중심의 왕정이고 갈리아와 언어 풍습이 흡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에서는 베네룩스 중에서도 벨기에에 가장 가까울 듯.

주변의 왕국에 비해서 심할 정도로 평민에 대한 신분차별이 많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주인공 사이토가 사실상 단독으로 흙덩이 푸케를 잡았을 때나 트리스테인 항공전에서 큰공을 세운 것, 그리고 가장 큰 공이라고 할 수 있는 조국을 구해낸 대 알비온전에서 단신으로 7만 대군을 혼자서 막아낸 공을 일부러 누락한다거나[22] 심지어, 갈리아 전쟁 이후 사이토의 인기가 높아지게 되자, 전통과 긍지의 보호라는 찌질하기 짝이 없는 명분 아래 조국의 영웅인 사이토를 배은망덕하게 암살하려고 했다. 도대체, 네놈들의 정의는 얼마나 썩어있는거냐?[23][24]

심지어, 트리스테인은 귀족-왕정들 사이에서도 내부분열이 심한 국가다. 왈드를 중심으로 귀족들이 충성하던 왕정을 뒤엎어 버리고 쿠데타를 일으킨 '레콘키스타 사건'같이 트리스테인을 침공한 사례를 봐도 그렇다.

이처럼, 신분차별이 극심한 트리스테인같은 사회구조에서 평민들은 자신들을 무시하는 신분차별로 인한 귀족들을 증오하고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한다면, 전쟁같은 큰 국가비상사태와 위기에 처했을 때 사회구조적으로 차별을 당하고 억압을 당하는 평민들이 절대소수의 귀족들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국가따위를 과연 지켜주려 하겠는가? 물론, 평민들이 마법을 쓰지 못하고 귀족들과 맞서 싸울 수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리고, 마법의 힘이 없어도 과학의 힘으로 맞서는 히라가 사이토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근대 국가의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의 중요성따위는 아예 안중에 없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루이즈의 첫째 언니 엘레오노르의 직업을 봐도 알 수 있다. 트리스테인의 왕립마법연구원인 아카데미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주제에, 강한 마법을 연마할 수 있는 힘의 연구나, 과학으로 접목하여 실용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따위가 아니라, 신학 탐구 비슷한 거나 하고 있다. 마법과 과학의 연구를 조합하는 콜베르같이 유능한 마법사를 바보취급하는 세상을 봐도 몇천년 동안 발전이 없는 사회구조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트리스테인뿐만이 아닌 할케기니아의 모든 국가의 문제점이기는 하다.

다만, 실용적이거나 더 강력한 마법 연마의 경우 한가지 큰 난관이 있기 때문에 결코 쉬운게 아닌데, 다름아닌 이단심문 때문이다. 작중에서 이단심문은 반란죄와 맞먹을 정도로 두려운 것으로, 귀족들조차 두려워 한다. 실제로, 제로의 사역마 12권에서 티파니아가 화형당할 위기에 처했을때, 도의적으로도 옳고 격으로도 꿇리지 않아서 개입할 수 있는 기쉬조차 이단심문이라는 이유로 감히 돕지 못하고 다른 학생들처럼 쩔쩔맸었다. 이런 식이니까 이단으로 몰릴지도 모르는 분야의 연구는 아예 허가를 안 내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실용적이고 강력한 마법의 연구 또한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 16권에서 엘레오노르는 지적 호기심의 폭주로 시작된 연구는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났다고 회상하였으며, 작중에서 이단으로 지정될 법한 마력량을 강제로 늘리는 포션을 만들었던 엘레오노르의 동료 발레리는 마시고서 미쳐버릴 뻔하여 그 연구는 사실상 실패작이었다고 여겼다.

게다가, 심지어 같은 평민들사이에서도 단합을 못하고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평민들이 출세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앙리에타의 경호대장 아녜스 슈발리에 드 밀랑 같이 평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귀족으로 승진한 사람들도 있지만 정작 평민들 입장에서는 "그냥 왕정에게 딸랑거리는 귀족"으로 보여 배척대상 취급이다.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귀족으로 승진한 사이토를 갑자기 박대하기 시작하는 마법학교의 식당직원들을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이 사람들은 원래부터 착한 사람들이라서 다시 사이토와 화해하긴 했다.

결국, 태생적으로 단합이 안 되는 사회문화를 갖고 있는 국가는 전쟁같이 큰 위기에 빠지면 내부의 모순이 잘 드러나므로 쉽게 분열이 되고 망할 수 밖에 없다. 프랑스 대혁명같이 귀족들을 상대로 혁명을 일으키기에도 좋기 때문이다.[25][26][27]

트리스테인 왕국의 평민들을 배격하는 사상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출신성분과 마법능력보다 개인의 실력을 중시하는 게르마니아에게는 비웃음을 사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앙리에타 여왕의 주도로 올바른 사회구조와 국가의 내부분열 같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정치체제로 이행하려고 하는 중이다. 또한 젊은 귀족들 사이에서[28] 진보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트이기 시작하면서 나름 밝은 미래를 보이고 있다.다시 말해서 사이토 없었으면 망할 뻔했다[29]

그리고, 명목상 독립국이지만 실제로는 트리스테인의 속국이자 보호령인 '크루덴호르프 대공국'이 있다. 그래도 공중 장갑 기사단이 할케기니아(Halkeginia) 대륙(인간 진영)의 최강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외에 트리스테인 귀족들 사이에서 절대 건들지 말라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마자리니 추기경이고, 또 하나는 라 발리에르 공작 가문이다.[30] 특히 라 발리에르 가문은 트리스테인 왕정도 함부로 못할 정도로 강력한 가문이다.[31] 슬프게도 왕이 부재한 국정을 온전히 꾸려나가려면 추기경과 공작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한데 둘의 사이는 정반대다.[32] 다만 앙리에타가 왕위에 오르고 발리에르 공작은 앙리에타와의 대담 이후 자신이 구 시대의 인간임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리고 들에게 입지를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으며 발리에르 가문의 자제들은 모두 앙리에타에게 우호적이기에 트리스테인 왕가와 발리에르 가문의 갈등은 해결된 상황. 물론 사랑앞에선 그런 거 없다.

참고로 비슷하면서도 더욱 더 답이 없는 차라리 망하는게 이로울 정도의 주인공이 활약하는 국가가 있는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브륀 왕국 문서 참고트리스테인이 커피면 브륀은 TOP 수준...두 국가 모두 귀족이 나서서 돼먹지 않는 이유로 국가를 구한 영웅을 죽이려는건 똑같다...

트리스테인 왕족은 보라색 계통의 머리색을 지니고 있다. 다만, 갈리아와 달리 혈통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5.2. 갈리아 왕국 (Gallia)[편집]


유럽 지도상의 프랑스 쯤에 위치한 나라. 실제로 로마 시대에 현 프랑스 지방을 갈리아라 불렀다. 이러한 이름과 위치로부터 유추할 수 있겠지만 모티브는 당연히 프랑스. 크기는 트리스테인의 10배면적이다. [33]

지도자는 죠세프인데, 무능왕이라 불리는 인물로 대내외적으로는 암군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질적으로 폭군이나 다름없다. 다만, 철저한 자기 위장으로 대외적으로는 암군으로 알려졌다. 실제 프랑크 왕국의 장 2세와 비슷한 평가다.[34] '무능왕'하면 그를 가리키는 대명사일 정도. 책으로는 14권, 애니로는 4기 시점에서 로말리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고 사망해 동생의 혈육인 샤를로트 여왕이 즉위한다.[35]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쪽은 없는 것으로 친다'라는 특이한 관습이 있다.[36] 이 풍습의 피해자 중 하나가 타바사의 여동생인 조제트. 그리고 그 사실을 로마리아에서 잘 이용해 먹었다. 여담으로, 왕국의 문장은 두 개의 지팡이를 교차시킨 형상인데, 이게 간달프의 창이 소속되었던(?) 부대마크와 매우 유사하다.

시조의 네 후손이 세운 나라 중 하나로 트리스테인만큼 전통 있고, 국력도 3국 중 제일로 튼튼한 듯 하다.[37] 인구가 1,500만명으로, 이 수치는 흑사병이 오기 전 프랑스 인구 추정치와 비슷하다. 다만 궁궐의 모습과 사회상으로 보아 프랑스보다는 스페인에 가깝다. 갈리아의 궁전만 보더라도 오히려 아랍의 그것과 닮았다. 실제 스페인은 아랍권의 지배를 오래 받았고, 그들과 싸우면서 영향을 상당히 받은 국가임을 상기해 본다면 이해가 빠르다. 실제 갈리아는 할케기니아 국가들 중 이민족인 엘프와 가장 많이 충돌한 전적이 있는 나라로 묘사된다.

트리스테인의 평민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고 하지만 이 쪽도 만만치 않은데, 특히 죠세프가 받은 취급을 보면 말이 안 나온다. 죠세프는 마법을 못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없는 취급을 당했고 엄연히 선왕으로부터 정식적인 왕위계승을 했지만 갈리아의 귀족들 중 그 누구도 죠셰프를 왕으로 인정안하고 이미 탈락한 前왕위계승자였던 샤를을 정통적인 갈리아 왕처럼 여겼다.[38] 단지 죠셰프가 마법을 못쓴다는 이유로 왕권이 부정당한 셈.[39] 이후 죠세프는 비뚤어져서 할케기니아를 파멸로 몰아갔다. 갈리아라는 사회구조가 죠세프란 괴물을 탄생시킨 셈이다.

갈리아의 왕족은 모두 푸른 계통의 머리색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5.3. 게르마니아 제국 (Germania)[편집]


정치 체계는 황제를 중심으로 한 귀족 합의제인 듯하다. 지도자는 황제 알브레히트 3세.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의 3개 강국 중에 제일 네임드 등장인물이 적게 나온 국가. 이곳이 고향인 퀴르케와 알브레히트3세, 알비온 침공당시 게르마니아군대를 통솔하는 하르덴베르그 후작, 단 세명의 게르마니아인이 등장했다.

명칭은 1번 항목의 고대 로마제국 시절 독일 지방을 부르던 말이나 제후들이 힘을 합쳐 건국했다는 이야기나, 귀족합의제도가 도입되었다는 등의 설정을 보면 신성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원래 앙리에타와 혼약을 매개로 한 동맹을 계획했지만 알비온의 황태자 웨일즈에게 보냈던 러브레터로 인해 혼약도 동맹도 박★살... 날 뻔 했지만 루이즈와 사이토가 러브레터를 회수했기 때문에 위기는 넘겼다.[40] 그러나 알비온은 결혼식 날 트리스테인의 타르브 마을을 침공한다. 하지만 루이즈와 사이토의 활약으로 제공권을 상실한다. 사기가 떨어진 알비온군을 앙리에타와 마자리니가 지휘한 트리스테인군이 승리함으로써 조건인 혼약은 취소되지만, 동맹은 유지되어 알비온에 대해 대항한다. 이후 트리스테인, 게르마니아 연합군은 결과적으로 알비온에 침공했다가 패퇴하지만, 패퇴하는 연합군을 추격하는 7만의 알비온군을 상대로 사이토가 분투한 덕분에 시간을 벌어서 겨우 퇴각은 성공.(알비온은 당시 함대를 잃어, 제공권을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배를 타고 퇴각하는 연합군을 더 이상 추격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갈리아의 갑작스러운 참전 덕분에 승전국이 되었다.(...)

퀴르케가 한 말로 추정해 재산과 실력만 되면 귀족의 자리를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소설판 퀴르케는 이것을 노리고 사이토에게 보물찾기를 추천해 용의 날개옷(제로센)을 발견했다.[41]

유력 제후들이 힘을 합쳐 건국하였기 때문에, 정통 4개국[42]과는 다르게, 건국자가 시조 브리미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래서인지 다른 4개국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강하며, 본문에서도 루이즈는 게르마니아를 '벼락출세한 나라'라고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43] 유럽 지도에서는 독일에 대응하며, 이름 역시 게르만 민족에서 따왔다. 본래는 도시 국가였으나, 영토 확장을 거듭하여 현재의 넓은 영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과 위치로부터 유추할 수 있겠지만 모티브는 역시 독일로, 밑에서도 후술하는 귀족 합의제 형태의 정치 체계 역시 제2제국 성립 이전까지 오랫동안 여러 개의 나라로 쪼개져 지낸 시절이 있었던 현실의 독일 역사를 어느 정도 참고한 것 같다. 번역기로 돌리면 매니아라고 뜬다.

종교 개혁의 본고장인 독일이 모티브인 나라답게 전통적인 브리밀교 국가가 아니라 프로테스탄트도 다소 섞여있는 듯 하며, 실력과 돈만 있으면 평민도 신분 상승을 하여 귀족이 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국가체제를 유지하고 있다.[44]

또한, 마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에서 가장 공업이 발전한 나라로 갈리아 못지않게 부유한 강대국이라고 한다.

사실, 신분차별이 극심하고 내부에서부터 부패했고 보수적인 왕정의 쓰레기 취급을 당하는 평민들은 그저 귀족들의 편리한 노동력에 불과하다. 그리고, 하층민 취급을 받으면서 귀족들을 증오하는 평민들, 같은 국민으로서 단합이 되지 않는 귀족-왕정의 대립같이 잠재적으로 내부의 적을 만드는 사회구조인 트리스테인보다 게르마니아는 근대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과학의 발전과 공업의 발달, 그리고 능력있는 인재 풀을 자유롭게 넓힐 수 있는 신분의 자유가 크게 보장이 되어있으며 실력주의같은 진보적인 사회제도가 잘 유지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국력상승의 기초요건을 트리스테인보다 잘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산업혁명 초기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당연히 트리스테인보다 수십배는 강력한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절대다수의 평민들을 교육할 수 있는 학교 같은 시설까지 만든다면[45] 초강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다. 다만, 현재는 유력 제후들의 힘이 너무 강해 국가의 역량이 제대로 못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공업기술력을 보면 급속한 기술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산업혁명의 태동이 시작하고 있다.[46]


5.4. 알비온 왕국 (Albion)[편집]


유럽 지도에 대응하면 영국에 대응된다. "알비온"이라는 지명도 옛 잉글랜드 지역을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부른 명칭이다.[47]

이러한 이름과 위치로부터 유추할 수 있겠지만 모티브는 당연히 영국이며, 강력한 함대 전력을 지닌 국가라 묘사되었던 것도 역시 영국을 연상케 한다. 영토는 섬으로 되어있고 척박한 땅으로 인해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리상의 위치나 풍습이 실제로 영국과 흡사하게 묘사된다.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식문화도 개판 5분 전인 모양이다. 실제로 소설에서도 알비온에 출장을 온 스카롱 점장이 "요리는 맛이 없고, 여자는 거칠기만 하며, 마실 것은 에일뿐이다."라며 개탄하는 장면이 있다(...).

공중에 떠있는 부유대륙으로, 역시 시조로부터 이어진 정통 4개국 중 하나. 그러나 정통인 튜더 왕가는 반란군 레콘키스타에 의해 멸망하였다. 반란 이전부터 왕정과 귀족간의 갈등이 심했다고 한다.

트리스테인의 경우도 귀족들이 레콘기스타와 내통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알비온은 그 경우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란군 지도자의 이름이 크롬웰인 것을 보듯 이 사건의 모티브는 청교도 혁명이다. 그러나 당시 알비온 왕가가 폭정을 일삼았던 것은 아니다.

2권에서 마자리니 추기경이 내우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며 알비온 왕가의 무능함을 깠지만, 알비온 왕실이 폭정을 했다는 말은 안했고, 레콩키스타가 반란을 일으킬 때의 명분으로 성지회복을 내걸되 알비온 왕실의 폭정이나 무능함을 꺼내지 않은 점, 웨일즈 황태자가 이상을 내거는건 좋은데 민초의 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개념있는 말을 하는걸 보면 나름대로 내정은 잘했던 것 같다. 이후 크롬웰을 중심으로 수립된 신정부도 갈리아와 트리스테인-게르마니아 연합군의 개입으로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신정부 붕괴 이후 연합군은 알비온 왕가의 부활을 명분으로 알비온 방계 왕족을 왕위에 앉힌 후 실질적으로는 트리스테인, 게르마니아, 갈리아 연합에 참가한 3개국이 분할통치를 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알비온의 왕족들은 금발 머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혈통에 의한 것인지는 알비온 왕가가 너무 비중이 없어서 알 수가 없다.

크롬웰의 주도하의 레콘키스타는 현대의 국제 사회에서 해선 안될 짓을 해왔는데 트리스테인 공주와 게르마니아 황제의 결혼식 축포를 선제공격당했다고 트집잡고 조약 위반하여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하였고 루이즈의 일루전에 낚여 함대전에서 불리하게 되자 대도시인 사우스고타의 식량을 모두 약탈하여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진 만큼 종전후에도 피폐할 국가로 보인다.


5.4.1. 레콘키스타[편집]


이름의 유래는 레콘키스타. 허무의 사용자 '올리버 크롬웰'을 수장으로 하는 '성지 탈환'을 내 건 조직.

알비온에서 일어나 눈 깜짝할 사이에 수많은 귀족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끝내 시조 이후 유구히 이어져온 알비온 왕가의 대를 끊고 새로운 황제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하지만, 실은 성지 탈환 같은 건 관심 없는 사리사욕으로 점철된 귀족들의 모임. 심지어 허무의 사용자라고 내외에 알린 올리버 크롬웰조차 단순히 선주마법이 깃든 아이템을 이용한 사기꾼에 불과했고, 그나마도 셰필드의 모략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이후 갈리아의 무능왕 죠졔프가 주사위를 굴려서 정한 행동으로 간단히 멸망해버린다.


5.5. 로말리아 성국 (Romalia)[편집]


유럽 지도에서 이탈리아에 대응. 이름은 로마 제국에서 따온 듯하며, 교황이 지도자인 종교국가라는 점을 볼 때 실질적인 모티브는 역시 교황령인 것 같다. 정통 4개국 중 유일하게 시조의 후손이 아니라 제자가 세운 나라로, 시조 브리미르를 정점으로 숭배하는 브리미르교의 중심. 지도자는 교황 성 에이지스 32세. 덧붙여 '로말리아 성국'이라는 이름은 국내 정발명이며, 원서에서의 명칭은 '로말리아 연합황국'. 이 '연합황국'이라는 이름 중 '연합' 부분은 아무래도 영국의 정식명칭인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 내부 묘사는 할케기니아 국가들 중 최악으로 극심한 빈부격차, 부패한 주교들, 브리미르에 대한 광신에 눈이 먼 신자들로 인해 나라가 병들어 가고 있다. 게다가 교황은 할케기니아가 대융기직전에 있으므로 땅을 되찾는다는 명분으로 성전을 선포해서 지구하고 전쟁을 벌일 꿍꿍이를 벌이고 있어 더 암울한 편. 한마디로 혹 떼려다가 혹 더 붙이는격

완결권에서는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대융기는 막고 교황의 음모라고 말하고 자살행위가 분쇄되어 성지연합군은 와해 이에 책임지고 교황이 물러나게 된다.[48]나름 개혁을 주도하는 트리스테인의 비해서 별다른 개혁이 없는걸로 보아 계속 부패가 지속 될 국가 참고로 국가 막장 태그 타기 딱 좋다. 완결에서는 교황이 그냥 교황직에 물러나고 별다른 벌을 받지 않고 살아갈 것 같아서 독자들 입장에서는 국가 막장 태그 타라고 기원하는 중

작중 최악의 민폐국가인데 이 나라 덕에 구원한답시고 할케기니아 전체가 지구의 공격을 받아 방사능+생화학+불바다 지옥으로 변할뻔했다. 머글의 지팡이맛좀 보실레예[49][50][51]22권에서는 삽질의 끝장판인 성지에 잠들어 있던 원자력 잠수함을 인양해서 마법으로 부술려고 했다.....기폭은 할수 없어도 방사능 오염....

6. 네프테스(엘프 진영)[편집]


지역묘사를 보아 모티브는 아라비아. 국가 형태는 부족연방공화정, 간접 민주정, 양원제. 어? 이거 설마... 수도는 아딜. 사하라 각지에 흩어져 있는 부족들의 대표들이 '평의회'를 구성하고, 평의회에서 수년에 한 번씩 통령을 뽑는다. 정치형태를 보아하니 내각제에 가까운듯 하다. 현재 통령은 튀뤼크.

사이토와 티파니아가 납치된 19권 이후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사회의 전반적인 수준은 할케기니아에 비해 훨씬 높아서, 사이토가 딱 보고서 할케게니아랑 비교가 안 된다고 인정할 정도. 하지만 도쿄 뉴욕 앞에선 거기서 거기 때문에 엘프들도 할케기니아인들에게 자신들의 제도나 기술을 굳이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해봤자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사이토의 세계에서 온 물건 중 자동권총을 보고 엘프들이 '대단하지만 우리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기술 수준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할케기니아는 총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을 대체하지 못하는 상황인데[52], 이들은 강선대포를 함선에 장착하고 있으며 풍석을 이용한 소음권총[53]도 가지고 있다! 할케기니아가 마법으로 인해 문화, 경제적 발전이 중세 말~근대 초기 수준에 이르렀지만 사회 수준은 아직도 중세 레벨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비해, 이들은 마법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발전한 듯하다.[54]

하지만 그래봐야 지구로 치면 19세기 말 정도 문명. 지구에서 오는 물건들을 봐도 수십 년 전(대략 2차 대전 시기)부터는 고도의 기술이 쓰인 물건, 예컨대 전차전투기들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그것이 무엇인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수준. 또 룩샤나가 잠수함이 물속을 달린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놀라워했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자신들보다 하등생물, 야만인으로 여기고 무시하나하지만 지구인류라면 어떨까 인간들과의 오랜 전쟁 때문인지 인간들에 대한 혐오가 점점 강해져[55] 인간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주장하는 과격세력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비록 사막 국가지만 정령 마법으로 도시 외부에 거대한 결계를 펼치기에 내부 환경은 쾌적하다.

  • 아딜: 엘프들의 수도. 할케기니아의 기술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높은 첨탑이 있으며 굉장히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

  • 에우메네스
엘프들의 영토에서 최서단에 존재하는 도시로 인간과 엘프과 서로 교류하고 교역하는 도시. 룩샤나가 인간에 대해 연구할 자료가 필요할때 이 도시에 온다고 한다. 21권의 주된 배경. 본래는 엘프들의 율법을 어긴 이들이 최후에 도달하게 되는 장소로 유형지였다고 한다. 에우메네스는 사막에서 떨어진 장소로 엘프들에게는 위대한 의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장소이기에 유형지로 알맞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지역에 들어서게되자 알리가 계약했던 정령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갔다. 여기까지는 계약이 닿지 않는거라고. 사막의 엘프들은 유배된 엘프들을 멸시했기에, 고립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과 교역할 필요가 있었고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게 된 것. 다만 유형지라는건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평범한 자유도시라고 한다. 당연히 순혈주의자인 철혈단결당은 이 도시를 혐오하기 때문에 오지 않으려한다. 할케기니아의 인간들이 엘프들을 두려워한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이 도시에서 엘프와 인간은 자연스럽게 교역하고 있다. 심지어 사이토가 본 바로는 인간이 연 가게가 더 많아 보인다고.

엘프와 인간들의 6천년 성지쟁탈전의 원인은 엘프들의 특유의 선민사상이 주 원인이었다. 시조 브리미르를 포함한 인간들 입장에선 생존을 위해 성지에 있는 정령석 대융기를 제거해야 했지만 엘프들은 '자신들에게는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협력을 요청한 인간들의 요청을 거부하였고 오히려 이를 방해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 결과 생존을 위해 성지를 찾아야하는 인간과 엘프들의 무책임한 선민사상[56] 과 이기심으로 많은 생명들이 죽어갔다. 비록 그 직후 시조 브리미르에 의해 엘프의 절반이 죽는 대재앙이 있기도 했고, 여태 살아왔던 땅에서 갑자기 떠나라는 말을 바로 수용하는 것도 무리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해 작중에서 사이토는 엘프의 반응도 일리는 있다고 평했지만,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만악의 근원 그 자체. 그리고 교황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할케기니아 전체가 죽음의땅이 될뻔했다는 ...

[1] 할루키게니아에서 이름을 따왔을 지도..?[2] 시조 강림제[3] 휴일. 지구의 일요일과 같다고 보면 된다.[4] 트리스테인 마법학원 입학식, 사역마 소환 의식[5] 프리그의 무도회[6] 트리스테인 마법학원 여름방학 시작[7] 트리스테인 마법학원 여름방학 끝[8] 에큐 금화의 3/4에 해당하는 가치로 보인다.[9] 할루키게니아에서 이름을 따왔을 지도..?[10] 이미 풍석(風石)이란 효율적인 자원이 할케기니아에 존재하는 까닭에 발달못한 것으로 보인다.[11] 콜베르와 퀴르케의 체르프스트 가문이 제로센엔진을 참고해서 공동 개발해서 만들어냈다.[12] 마법제일주의 사상도 있지만 과학이나 기술 타학문 발전으로 인해 평민들이 강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귀족과 종교인들의 심리 때문에 과학같은 학문은 이단으로 취급하며 평민들이 글을 배우는것도 싫어한다. 참고로 할케기니아 인구 90%를 차지하는 평민 대부분은 문맹이다. 시에스타가 글을 아는 것을 알고 루이즈가 놀랐을 정도다.[13] 왕립마법연구원인 엘레오노르가 왕립연구원의 비실용적인 연구에 의문을 품는 면이나 하프엘프인 티파니아를 마법학원 학생들이 받아들인 점(할케기니아에서 엘프는 한국으로 치면 빨갱이나 다름없는 존재다.)이 대표적인 예.[14] 이유는 당연히 주인공 때문이다. 루이즈는 마법을 전혀 못쓰는 열등아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전설의 허무의 마법사임이 드러났고, 사이토는 평민 출신임에도 많은 군공을 세워 귀족들을 데꿀멍시켰고 그 나름대로 귀족들에게 인정을 받아 그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데 공로하고 있다.[15] 금속탄피를 이용하는 단발식 소총이나 리볼버가 등장하면 귀족들도 더이상 예전 처럼 평민들 지배가 어렵다.[16] 지구 시간으로 따지면 70년대 초중반으로 추측된다. 작가가 살아있었다면 제로센 파일럿 이야기도 볼수있었을것 같다[17] 루이즈의 어머니 카린느가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에슈타슈의 반란 토벌이었다는 극중 언급이 나오며, 외전 열풍의 기사공주에선 대놓고 에스타슈가 악역으로 나왔다.[18] 트리스테인의 여권(女權)이 신장된 지 얼마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4권에 따르면 트리스테인 역사상 여왕이 즉위한 사례는 단 두 번으로, 앙리에타가 세 번째였다.[19] 사이토의 귀족 작위 수여와 수정령 기사대 창설만 해도 앙리에타 독단으로 이루어 졌다. 물론, 레콘기스타 측의 지휘관들의 증언이란 물증이 있지만 이들은 패장이라 그들의 증언은 힘이 없었다. 왕정 내부에서 공식적으로는 반대못하고 뒤에서만 수근거릴 정도로 앙리에타의 왕권은 확고해 졌다.[20] 4권 초반에 대관식을 치른 이후부터 즉위했다. 그전까지 앙리에타의 신분은 공주였다. 거기에 4권의 앙리에타가 회상했던 웨일즈와의 만남이 3년 전인데 이 시기에 이미 부왕이 승하했다고 나온다. 즉, 최소한 3년 이상 이 나라는 최고지도자가 없었다는 이야기.[21] 왕가의 문장이 백합을 모티브로 한 것이 되고 있는 점도 프랑스를 모델로 한 부분인 듯. 프랑스 혁명 이전의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문장도 마찬가지로 백합을 모티브로 한 것이었다.[22] 포로로 잡힌 알비온 귀족들의 증언으로 사이토의 공이 인정되었다.[23] 사이토 암살을 의뢰한 30명의 귀족들 중 어쩌면 알비온 전쟁에 지원한 자제도 있을것이고 사이토의 7만 대군을 막아낸 활약이 없다면....[24] 이건 악수에 가까운데 암살이 실패하고 의뢰인이 들어났을시 지위 막론하에 삼족멸은 기본이고(사이토에게 영지를 준건 여왕이고 이걸 공식으로 상소같은 반발하는게 아닌 암살로 해결해야 한다는건 왕가에대한 역모죄로 확대 해석될 수도 있다.) 만약 사이토가 그간 공로로 사실 남작 지위 받아야 하는걸 귀족들이 반발해 영지하나주는거나 그냥 묵살했음 소문을내면 평민들이 들고 일어날 수 있다. 사이토는 평민들에겐 여왕보다 인기가 더 높은 영웅보단 아이돌같은 존재인데 귀족들이 못한 공적을 세워도 평민이라는 이유로 귀족들이 반발해서 부당한 평가를 받는다는 괴소문이 퍼지면 시위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25] 다만 트리스테인은 아직 혁명의 단초를 보이지 않는데, 평민들이 귀족계급에게 불만이 있다고 하나 적극적으로 반발하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비꼬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본가 세력과 같은 귀족에 필적한 힘을 가진 신세력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26] 거기에 평민이 순수한 무력으로 귀족의 마법에 맞설만한 무기는 아직 없다. 머스킷이 존재하지만 단발식에 장전이 오래걸리는지라 연속해서 마법을 쏠 수 있는 마법에 비하면 너무나도 취약하다. 적어도 연발이 가능하고 명중율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현대 자동소총이면 현대군인과 귀족과의 비율이 1대 수십이라는 비율이 나올만큼 밸런스 붕괴가 될것으로 보인다. 본격 민주주의 배달원[27] 희한하게도 플린트락 머스킷이 개발되도록 전열보병 전술이 발달하지 않았다. 사실 앞서 지적한 명중률과 연사속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전열보병 전술이다.[28] 다 나름 유력 가문 자제들이다.[29] 진짜 사이토가 아니었으면 망해도 2번은 망했다 알비온의 기습침략때는 사이토가 용기사대를 괴멸시켜서 활약했지만 루이즈의 익스플로전이 아니었으면 렉싱턴호는 상공에서 밑에 있는 트리스테인 군을 괴멸시켰을 것이다, 사이토가 활약해서 트리스테인을 구한건 앙리에타 납치사건, 알비온의 7만 대군 막기[30] 이유는 나오지 않는데 이는 본래 외전인 '열풍의 기사공주'에서 밝힐 예정이었던 것 같다.[31] 발리에르 가문은 방계이긴 하나 엄연한 트리스테인 왕족이라 비록 계승우선순위는 엄청 낮지만 왕위 계승권도 있다.[32] 국운을 건 대 알비온 전쟁에서도 둘의 의견은 갈렸고, 공작은 공작령의 식사자리에서 추기경을 험담한다.[33] 최소한 프랑스에서 텍사스주 크기정도[34] 장 2세는 당대 인물들로 부터 "왕으로써는 무가치한 인물"이라는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인물이다.[35] 엄밀히 말하자면 죠세프가 죽은 후의 즉위가 아니라 아직 왕위에 있을때 로말리아 교황에 의해 추대되었다. 그녀가 추대되자마자 갈리아 전군이 죠세프에게 등을 돌리는게 가관이다.[36] 아마 모티브인 프랑스의 소설 알렉상드르 뒤마의 브라즐론 자작 : 10년 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37] 허수아비 코스프레 중인 조세프가 주사위게임 결과로 당시 병력이 7만명 이상인 레콩키스타에 쳐들어가 수뇌부를 날려버렸다. 트리스테인-게르마니아 연합군이 6만, 본국에 남기는 방위병력을 고려하면 두 나라의 총병력은 10~12만 정도인데 갈리아는 내전 때에 양군 총 15만 군대가 내전에 참가했다.[38] 극중 갈리아 귀족들의 사고에는 죠세프가 '샤를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찬탈자'로 뇌리에 박혀 있음을 알 수 있다. 허나 앞서 말했듯 죠세프는 정당하게 샤를을 이기고 왕위계승을 했다. 샤를의 죽음은 그 이후의 일이다.[39] 죠세프가 극중 악역이라 부정적으로 그려져서 그렇지 정치적인 시점으로 보면 샤를의 의문사나 그의 가족들이 탄압받은 것도 죠세프의 허약한 왕권을 고려하면 당연한 거였다.[40] 애니판 1기에서는 러브레터를 결국 가져오지 못해 혼약이 취소되고 트리스테인 단독으로 대항한다.[41]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시에스타와 사이토가 이야기를 나누던 타르브 마을의 가보 이야기를 엿듣고 타르브 마을의 보물 구경 겸으로 시에스타 일행에 붙어 갔다.[42] 트리스테인, 알비온, 갈리아, 로말리아.[43] 그런데 그런 트리스테인은 게르마니아의 지원과 동맹이 없으면 나라가 풍전등화일 정도로 국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게르마니아는 트리스테인을 실력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챙기는 멍청한 국가라고 비웃는다.[44] 여기에 대해서 '이런 정책은 흔히 현대화된 국가로써 우월성을 증명해주는 도구로 사용되나 실제로 생각해 보면 막장정치로서 세금을 부담할 재력이 있는 계층이 귀족으로 쏙쏙 빠져나가서 재정파탄으로 이어지기 딱 좋다'라는 평도 있다. 하지만, 만약 귀족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정책이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정책을 통해서 본래 중류층이었던 이들(젠트리, 요먼)을 상류층에 새롭게 흡수시키면서 세계적인 강대국이 된 나라가 바로 영국.[45] 게르마니아의 모티브가 된 독일나치 독일 시대처럼 그 어려웠던 경제난 시기에서도 청소년들의 기초교육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나치 독일 시대의 학교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식사와 운동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전쟁에 나가서 싸워야 하는 젊은 인재들의 영양불균형을 절대로 방관하지 않았다. 물론, 그 이면에는 우수한 군인들을 기르기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독일의 교육기관 김나지움은 학생들의 신체를 단련시키기 위한 체육관이 의무적으로 있었다고 한다. 김나지움은 영어로 Gymnastic에서 어원을 따왔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체육관같은 신체를 단련하는 시설이었으며 오늘날 학교의 모티브가 되는 기초교육기관이었다.[46] 또한 기술발전의 걸림돌이였던 로말리아의 권위가 실추됬고 콜베르의 학구적 호기심, 앙리에타 여왕의 개방적인 태도로 인해서 할케기니아의 미래는 나름대로 밝은 희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에서 아직은 바다 건너편 대륙도 개척하지 못 한 점을 미루어볼 때 현대만큼 발전하려면 최소한 몇세기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지구는 범은하적 광신도집단이랑 다이다이 뜨겠지[47] 한국으로 비교하면 조선을 "청구"(중국에서 부른 다른 명칭)이라고 부른 느낌.[48] 또한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인해서 할케기니아뿐만이 아닌 본의아니게 성지회복연합군도 구해준셈이 됐다. 당장에 쌀나라군대만 봐도...[49] 현재 미군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십년동안 폭탄재고량이 쌓여있어서 할케기니아에 전부 쏟아붓고 여기에 신무기 실험지역으로 쓰여질 가능성도 다분했다[50] 여기에서 주인공들이 라이프로 지구멸망시킨다느니 어쨋느니에 진짜 지구멸망시킬정도의 위력이라고 착각하지말아야 한다. 실제로 산맥 하나 날려버리는 수준이고 왜 조그만한 사막을 영토로 삼고있는 엘프들 대항용인지 생각해보자[51] 근데 사이토는 라이프로 인해 지구에 핵분쟁이 일어날거라고 추측했지만....지구가 핵분쟁 이전에 원인규명은 하나도 생각안했고 루이즈는 지구에 대해 아예 모르는수준이여서 교황의 말마따라 진짜 라이프 발사하면 멸망시킬수 있는줄 알고있다. 그래서 사이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지만 더 나아가면 본의아니게 할케기니아 전체가 불바다 되거나 지구식민지가 되는걸 막아준셈.. 로말리아는 라이프를 쓴 직후에 30만 원정군을 바로 투입할 계획이었다.[52] 기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다다랐지만 평민들이 강해지는 것을 귀족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마법에 계속 의존하고 있다[53] 하지만 단발 뇌관식 권총이다.[54] 이런 엘프들을 상대로 간달프의 창 역시 당대최강의 무기인 전술핵무기를 준비하고 있다.[55] 여담으로 할케기니아 인간들은 엘프들을 증오하기 보다는 다른 세계의 괴물을 보듯 두려워 한다. 양측의 전력차이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요소인 셈.[56] 엘프들은 자신들을 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자라고 칭하고 있으며 인간들이 거주하는 할케기니아 대륙이 대융기로 인하여 붕괴된다는 소식에 그냥 위대한 의사의 의지니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만약 그런 재앙적인 상황에 처한 게 지들이었더라도 과연 본인들 말처럼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고 손놓고 앉아있다가 죽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