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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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하며 1998년에 개교한 공립 고등학교이다.
2. 학교 특징[편집]
- 식생활교육관(급식실)이 2021년 7월에 완공되어 2학기부터는 더 이상 급식차를 끌고 다닐 필요 없이 전교생이 청명관 1층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년마다 급식실에 출입하는 시간이 다르다. 학년별 급식실 출입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생활교육관 문단을 참조하자.
- 2022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가 경기도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에 시행될 예정인데, 청명고는 이미 2019년에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로 지정되었다. 청명고에서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 문단을 참조하자.
- 청명고만의 특색으로 수요일 창체시간에 1·2학년이 하는 소그룹 프로젝트가 있다. 활동 내용이 교과세특에 기재되므로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진행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그룹 프로젝트 문단을 참조하자.
- 낙후된 시설이 꽤 있는 편이다. 매년 시설 일부가 교체되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타종이 없거나 에어컨이 고장나는 일이 종종 있다. LED 조명이 설치된 협동관, 청명서향관, 식생활교육관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여전히 형광등이어서 교실 조도가 낮다. 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설 교체 현황 문단을 참조하자.
- 핸드폰을 걷어가지 않는다. 몇몇 교사들이 학생들은 교내에서 핸드폰을 소지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공론화 된 것은 아니어서 아직까지도 교칙상으론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핸드폰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타 문단을 참조하자.
- 학교에서 e알리미를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가정통신문을 볼 수 있다. 자잘한 공지사항들도 이걸로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알림 설정에 체크표시를 하면 알림 팝업창이 뜬다. 회원가입이 필수인데, 1학년 때 학생, 학부모 모두 가입하게 된다. 원래는 종이로 가정통신문을 나눠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에 올 일이 줄어들게 되자 e알리미를 통해 가정통신문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 학교 주변에 벚나무 가로수들이 있어서 봄철에는 벚꽃으로 가득찬 길이 매우 아름답다. 아직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남학생들은 축구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학교 바로 옆에 있는 3단지 영통동신대우아파트로 들어가는 길은 가로수들 덕분에 봄철엔 아름다운 벚꽃길로 변해서 졸업생들이 은사님도 찾아뵐 겸에 이 벚꽃길을 방문하기도 한다. 재학생들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여기로 나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벚꽃이 피는 시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과 겹칠 때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날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지만 일부 교사들은 수업이 끝나고 나서 남는 시간에 반을 이끌고 벚꽃길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기도 한다. 하교할 때 벚꽃길에 가면 단체사진을 남기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에는 학생들이 벚꽃길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도로 위에 모였는데 학교 주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학생들이 도로 위에서 사진을 찍어서 차량통행을 가로막는다고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한동안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 시행중이었기 때문에 벚꽃 사진을 찍은 학생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여전했지만 벚꽃길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 3단지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은 정문으로 등교하고, 대다수 학생들은 후문으로 등교한다. 그래서 등교하는 시간만 되면 후문 앞에 있는 횡단보도에 학생들이 많다. 보행자 신호등에 파란불이 15초씩만 켜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각을 면하기 위해 급하게 뛰어가는 학생들이 있다. 2021년 1학기에는 급식실 공사 때문에 정문으로만 다녀야 했었지만 2학기부터 다시 후문이 개방됐다.
- 정문으로 들어오면 경비실과 푸르른 잔디구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큼지막했던 모래구장은 2002년에 협동관이 지어지고, 2008년에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농구장이 지어지면서 작아지고 작아지다가 2014년에 인조잔디구장으로 진화했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유해물질이 검출된 트랙 탄성포장재를 갈아엎고 흙콘크리트로 재포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 청명고와 3단지 아파트 사이에 2m 정도 높이의 담장이 있는데, 밖에서 간식을 사먹기 위해 점심시간에 몰래 담장을 넘는 학생들이 있다. 점심시간마다 농구를 하는 학생들은 농구장 바로 옆에 담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자주 목격한다. 2019년에 매점이 사라지면서[3] 교내에서 더 이상 간식거리를 사먹을 수 없게 되었고, 2020년부터 무단외출 단속을 했더니 학교 밖으로 떠나는 모험(?)이 또다시 벌어지고 있다(...).
담장을 넘나드는 학생들은 오버워치의 일본 형제들을 방불케 하는 벽타기 실력을 보여준다. 이들을 잡기 위해 교사들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단속이 철저해져서 교사 2명이서 정문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학생 몇 명이 무단외출 하지 말자는 피켓을 들고 서있다. 또한 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거기에 "무단외출 금지"가 적힌 커다란 판을 매달아 둔다. 외출증이 없으면 지나갈 수가 없으니 점심시간 도중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할 급한 용무가 있다면 외출증을 미리 준비하자.
2.1. 청명학사(2021년 폐지)[편집]
청명학사가 존재하기 전에는 성적과 담임교사 추천에 따라 자율학습시간을 더욱 보장받을 수 있는 심화반이 있었다. 2014년까지는 조기졸업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심화반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시립영보정신요양원으로 단체봉사를 가는 활동도 진행했었는데 2015년 이후에는 흐지부지 되었다는 듯하다.
2014년까지는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각 학년별로 성적순으로 40명 제한을 두어 120여 명을 선발하였으나, 2015년 이후 운영 방침을 변경하여 이름을 자기주도학습반으로 고치고 심화반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 인원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심화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13년까지 있었던 전임 교장이 퇴임하고 나서 새로 부임한 교장과 기존 심화반 부장의 성향이 맞지 않아서[4] 2014년 한 해 동안 심화반 제도에 변화가 생겼고, 급기야 심화반 분위기가 저해되기 시작하였다.
2015년에는 기존 심화반 부장이 나간 뒤에 교장이 임명한 새로운 부장이 '심화반 학생들의 특혜 의식과 선민 의식'을 문제삼아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화반 학생 선발전형에 담임교사 추천제를 도입하여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지만 성실한 학생들의 심화반 진입을 허용하였다. 이후 심화반에서의 야간자율학습 감독과 관리가 소홀해지고 주말 운영이 축소 또는 폐지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심각한 분위기 저해가 초래되어서 사실상 붕괴상태라는 표현을 했었다.
자기주도학습반으로 이름이 바뀐지 얼마 안되어 경기도교육청의 지시에 따라 2017년에 야간자율학습이 폐지되었다. 그러나 타 학교들 중에서 야간자율학습 및 석식을 그대로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는 것에 반해, 청명고는 야자도 석식도 모조리 폐지되었다. 2017년 당시에는 학교에서 야자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자녀의 저녁을 제대로 챙겨줄 수 없는 형편의 맞벌이 부모들이 적지않게 불만을 표했다.
다른 학교들이 야자를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청명고 측에서도 기존 심화반이 있는 층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그러나 9시까지만 자율학습을 할 수 있었고, 9시 이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나가야 했기 때문에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학교 주변에 독서실들이 다수 생겨났고 자습을 좀 더 오래 할 수 있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더 선호되는 분위기에서 심화반에서의 자습은 입지를 완전히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8년에 청명학사가 생겼다. 협동관 3층에 독서실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청명학사였다. 내부는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구역마다 독서실에 있을 법한 책상이 양쪽 벽면에 배치되어 있다. 신청하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었고 이용시간은 아침에는 7:30~8:40, 오후(방과후)에는 6:30~9:50이었다. 아침자습만 따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했다. 심화반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 했기 때문에 한때는 청명학사 출입문에 "심화반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설 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협동관 건물 자체가 2002년에 준공되어서 여기저기가 삐걱거리고 방음이 잘 되는 않는 편이다. 밤에는 운동장에서 노는 애들 목소리가 온전히 들릴 때도 드물게 있었다. 바로 윗층인 검도관에 검도부가 있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검도부원들이 훈련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었지만 2020년에는 검도부가 해단하면서 협동관 일대가 조용해졌다. 냉난방을 매우 잘 틀어줬었다. 온도 설정도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청명학사에 가면 추위에 벌벌 떨 수 있었다. 지필평가 2주 전에는 만점기원 이벤트를 했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청명학사를 전혀 운영하지 않았다. 자습신청 자체를 아예 받지 않았고 청명학사 출입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었다. 2021년 1학기에 급식실을 새로 증축하게 되면서 청명관 1층에 있던 미술실, 기술가정실이 청명학사 자리인 협동관 3층으로 옮겨갔다. 결국 2021년에 청명학사가 완전히 폐지되었다. 결국 심화반에서 이어진 청명학사는 2020년[5]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1년부터 교실에서 자습하는 것을 신청할 수 있다. 아침 또는 저녁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골라서 정해진 자습실(교실)에 입실하면 된다. 특히 3학년의 경우는 자습시간을 관리하는 출석부가 교무실에 따로 있고, 아침자습을 신청한 학생도 꽤 있다. 그러나 저녁자습은 학원 일정 때문에 다들 기피하는 편이어서 몇 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2.2. 국제교류[편집]
2006년 6월 10일에 유네스코 ASP의 일환으로 몽골 Ireeduicomplex School Ⅱ와 자매결연을 맺어 청명고 국제교류 역사가 막을 올렸다. 같은 해 7월 23일부터 일본 도야마현에 위치한 후시키고등학교와도 국제교류를 시작했다. 2007년 1월 12일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상과대학 간의 자매결연이 맺어졌다. 2007년 7월 25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 제7고등학교[9]와 교류를 시작했다.
이렇게 국제교류를 맺은 학교가 늘어났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제남시 제7고등학교와 후시키고등학교와의 교류만 있어왔다. 이마저도 2018년 사드 배치 논란 때문에 한국과 중국간의 외교관계가 틀어지자 중국이 한한령을 발동하였고, 이 여파로 2018년부터 제남시 제7고등학교와의 교류가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도 중국쪽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서 2017년이 마지막 교류가 되었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악재로 작용하여 2020년부터 해외로 나가기가 어려워지자 후시키고등학교와의 교류도 끊어졌다. 다만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다. 2020년 12월에 후시키고에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2021년에도 교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자는 연락이 왔다. 온라인이라는 대체재가 있는데도 교류가 없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 국제교류의 목적이 상대 국가에 직접 가는 홈스테이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2021년에 중국 산둥성 제남시 제7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다시 성사되었다. 2018년 한한령 이후 3년 만에 연결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교류기간은 10월 25일(월), 11월 1일(월)로 이틀간이며, 방과후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후시키고등학교와도 온라인으로 이어가기로 결정되면서 12월에는 일본국제교류가 있다.
2.3. 과학영재학급[편집]
과학영재학급은 2009년에 청명고가 경기도교육청 영재학급 운영 학교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영재기관으로 창의융합상상소 등을 운영하는데 비해 고등학교는 영재학급의 형태로 운영한다. 과학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수학 융합과정이 영재학급의 주된 분야이고 모집 대상은 1·2학년 재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1학년 20명, 2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이다.
영재학급 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류전형을 먼저 거치게 되는데 GED선발시스템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 다음에 이뤄지는 심층면접은 수리과학부에서 진행한다. 두 가지 과정을 모두 거치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학교 홈페이지 영재학급게시판에 심층면접 문항이 공개된다.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으므로 궁금하다면 청명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자.
예전에 영재학급을 운영할 때는 예산은 많은데 제대로 된 연구를 하지 않았거나, 예산이 부족해서 심층적인 연구를 못한 적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2020년 영재학급 예산은 20,208,000원인데 이 정도의 예산이 많은 것인지 적은 것인지는 구분하기가 좀 애매하다. 심도있는 연구까지는 아니어도 과학·수학 융합과정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젝트나 실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재학급은 매년 과학 캠프,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한다. 2019학년도 영재학급 활동 내용을 들여다보면 4월에 영재학급을 개강했고, 5월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영재학급 캠프(STS 창의과학 진로캠프)에 참여하여 생명공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과학 캠프는 주제와 분야가 해마다 바뀐다.[10] 9월에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했다. 각 조별로 탐구주제 선정, 실험방법 탐구, 실험과정, 보고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몇 달간 차례대로 밟아서 결과를 얻어내고, 이를 산출물로 정리해서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10월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12월에 영재학급 수료식을 함으로써 2019년 영재학급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0년에도 영재학급이 있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등교를 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제약이 많았다. 계획상으로는 92시간이었던 활동 시간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결손이 발생하여 7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예정되어 있었던 오프라인 활동 중 일부가 백지화되면서 원격수업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활동할 때 Padlet이라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다.
해가 갈수록 과학영재학급을 신청하는 학생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각종 실험을 하는 영재학급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신청자가 꾸준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영재학급에서 활동한 것들이 생기부에 자세하게 기재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들은 영재학급보다는 오히려 주문형 강좌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결국 2021년에는 1학년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어서 2009년 개설 이래 최초로 1학년 영재학급을 개설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2021년에 입학한 1학년(2005년생)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영재수업을 이수했다는 내용이 아예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무리 영재학급활동을 한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영재활동내용이 영재성발달기록부에는 기재되지만 이것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지 않는다.
2.4. 소그룹 프로젝트[편집]
소그룹 프로젝트는 심화 학습, 학술 연구, 진로 탐색, 독서·시사 토론 등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시간에 학습할 수 없는 다양한 관심 분야를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서 학습하는 활동이다. 소그룹에서 한 탐구활동은 자율동아리와 달리 활동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기록된다.
구성인원은 팀장을 포함해서 3명 내지는 5명까지다. 학급(반) 구분이 없으며 같은 학년끼리만으로 조직된다. 운영 보고서는 학기마다 제출해야 하는데 이것이 생기부에 들어간다. 학교에서는 소그룹을 지식 나눔활동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권장한다. 활동시간은 주로 수요일 5, 6교시이며, 다른 날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틈틈히 하는 것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2.5.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편집]
청명고는 2019년에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로 지정되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들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인 192학점에 도달하면 졸업할 수 있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다. 고교학점제가 전국적으로 완전히 도입되는 시기는 2025년이지만 경기도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제도를 2022년부터 부분적으로 도입한다. 따라서 2022년에 입학하는 2006년생부터 고교학점제를 경험하게 된다.
먼저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5가지 주요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출처: 교육부, 2021.02.16 발표자료)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하니 한 번 들어보자. 1학년 학교생활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 교과목 내에서 과목출석률(수업횟수의 2/3 이상), 학업성취율(40% 이상) 충족 시 학점을 취득한다. 졸업에는 3년간 192학점 취득이 필요하다. 또한 숫자로 된 등급 없이 ABCDEI 성취도로 나눠지는 성취평가제가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2022년에 학점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고 경기도에서의 부분 시행인 만큼 2022년 1학년은 교과목이 기존처럼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뉘며, 진로선택과목만 성취도 평가이고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이 여전히 9등급 상대평가 방식이다. 따라서 2022년 1학년은 과학탐구실험을 제외한 모든 과목 성적이 9등급 방식으로 나온다.
- 학점제에서 학생은 학교가 짜주는 획일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게 되고, 학급 기반의 담임제 운영도 소인수 학생 중심으로 변화될 예정이며, 이는 한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아직까지 학교 여건 상 소인수 학급이 도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지금까지는 학교 유형에 따라 교육과정이 달랐지만, 앞으로는 청명고같은 일반계고에서도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과목도 이수할 수 있다. 청명고, 영덕고, 태장고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도 공동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교실 중심의 획일적 학교공간이 변화되어 교실 크기를 조절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온라인 학습실, 토의토론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청명고는 건물이 그리 넓지 않아서 지금 당장은 이런 공간을 만들기 어렵겠지만 앞으로 남는 교실이 생긴다면 그걸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청명고는 선도 학교로 지정된 만큼 고교학점제 대비를 어느정도 해둔 상태다.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를 개설했고, 아래와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주제통합수업'''
고교학점제 취지에 부합하는 기초학력보장 및 과정중심의 학생평가를 하기 위해 2019년 2학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었다. 2019년 첫 시행 당시에는 교과융합프로젝트라고 불렀는데, 통합과학, 통합사회, 과학탐구실험, 국어를 '생태·환경과 나의 미래'라는 하나의 주제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책자를 학생들에게 나눠줘서 거기에다가 활동 내용을 기재하게 했다.
국어 시간에는 독후감을 썼고, 통합과학 시간에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포트폴리오처럼 정리하게 했다. 기재한 내용은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했다. 그러나 주제통합수업에 시간을 할당하니 정작 교과서 진도를 나갈 시간이 많지 않았다. 통합사회와 과학탐구실험은 주제통합수업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 2019년 당시에는 교사들이 고교학점제 연수를 받는 중이어서 그런 것 같다.
- '''배움-나눔 프로젝트'''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배움-나눔 프로젝트는 기존의 튜터(Tutor)-튜티(Tutee) 제도와 비슷하다. 한 명이 나눔이가 되고 또 다른 한 명이 배움이가 되는데 나눔이가 배움이에게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성장-동행 프로젝트'''
고교학점제 시행 목적 중 하나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보충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교사들이 성장-동행 프로젝트를 신청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교실에서 수업을 한다. 수업 시간은 8교시는 4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10분의 쉬는 시간 뒤에 있는 9교시는 5시 50분부터 6시 40분까지다. 학점제가 완전히 도입된 것이 아니라서 프로젝트가 가능한 과목이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교학점제에 대해 대강 파악했고 글을 더 읽을 시간이 있다면 아래에 있는 문단들도 읽어보자.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먼저 다양한 과목들을 개설한다. 학생들은 교사와의 진로 및 학습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하고 학습계획을 세워나간다. 학교에서 개설한 과목과 학습계획에 따라 자신이 듣고자 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한다.
과목 수강신청은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문·이과 구분 없이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자유수강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2·3학년 선택과목 수요조사를 이 사이트에서 했다.
- 수업은 기존의 강의 방식을 벗어나서 토론이나 실습 등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과 연계된 과정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성적을 산출할 때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과목 성취수준에 도달하면 그 과목을 이수한 것이 되고 학점을 취득한다. 3년간 192학점 이상을 받으면 졸업이 가능하다.
- 성취평가제는 석차등급을 산출하지 않고 과목에 따라 A, B, C, D, E, I 6단계의 성취도를 표기하는 제도를 말한다. 9등급제가 사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내신 부풀리기를 막고자 성취도별 분포 비율도 성적표에 같이 표기된다. 2021년 입학생까지 적용된 자유수강제는 진로선택과목만 성취평가제였지만, 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과목이 공통과목을 제외한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학점제라고 해서 성적이 낮아서 학점을 얻지 못해 졸업을 못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미이수로 판별되는 경우는 성취도 점수가 40점 미만으로 내려가는 I (Incomplete의 약자)가 있는 경우다. 학생이 특정 과목의 최소성취수준(I)에 도달하지 못해도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과정을 들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교에서 미이수 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 진로 교육도 다각화되고 있다. 진로 적성 검사, 선·후배와의 만남 등을 하여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코칭을 하는데 학습 코칭에 관한 적성 검사를 먼저 하고, 얼마 뒤에 학습 코칭 관련 외부강사가 학교에 직접 와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학습법이나 공부 습관에 대해 강의를 한다. 대학 탐방을 가기도 하고 경기꿈의대학 신청자를 받기도 한다.
3. 학교 연혁[편집]
4. 상징 및 교가[편집]
4.1. 교표[편집]
큰 원은 청명고가 뻗어나갈 세계를 의미하고, 작은 원은 배움의 공간으로서의 청명고를 의미한다.
현재 공식 교표는 큰 원의 색상이 회색에서 하늘색으로 바뀌었고, 한컴 윤고딕 250 폰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공식 교표는 조선견고딕을 썼었다.
4.2. 교화·교목·교조[편집]
교화는 개나리이다. 개나리는 희망, 순결, 깨끗한 마음을 상징한다.
교목은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정직, 강건, 의지, 청렴을 상징한다. 교가에 '푸르른 솔향기'라는 가사가 있다.
교조는 학이다. 학은 평화, 행복, 행운을 상징한다. 교가에 '천 년학이 이상을 품고'라는 가사가 있다.
4.3. 교가[편집]
교가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 초대 교장이었던 윤석중 교장이 가사를 지었다. 1학년 음악 시간에 가창 수행평가를 할 때 교가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한 번 쯤은 들어보는 것이 좋다. 2절은 부를 일이 거의 없다. 가창 수행평가도 1절만 외워서 보고, 웬만한 학교 행사에서도 2절을 제창하지 않는다.
남학생들은 후렴 부분을 부르는 것을 힘들어한다. 특히 가사 중에서 "여기에"를 한 옥타브 올려서 불러야 하기 때문에 교가 제창이 거의 끝나갈 때 남학생들의 음정 이탈이 많이 난다. 음정을 무리하게 높여서 부르기보다는 자신이 부를 수 있는 정도로 음정을 낮춰서 부르는 편이 낫다.
4.4. 교육 목표[편집]
5. 학교 생활[편집]
자세한 내용은 청명고등학교/학교 생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학교 시설[편집]
자세한 내용은 청명고등학교/학교 시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운동부[편집]
2010년대에는 운동부가 6개씩이나 있었고, 운동부 학생이 무려 31명이 재학하여 수원시에서 운동부가 가장 많은 일반계 고등학교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운동부의 규모가 점차 축소되었다. 청명고 운동부 감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는 볼링부가 해단한 2018년이었다. 2021년에는 탁구부와 역도부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동부 학생 수는 총 8명이다.
검도부는 세류중을 졸업하고 청명고에 입학하는 체육특기자 전형이 있었다. 그러나 2019년에 새로 생긴 세류중 여자검도부의 청명고 입학을 교장이 반대하면서 세류중 검도부 전원이 삼일상고에 들어가게 됐고, 청명고에 남아있던 남자 검도부원들은 수원고에 가네마네 하다가 결국 2020년을 끝으로 해단했다. 2021년에는 세류중 출신 검도부 학생들이 광명고에 입학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후문이 있다.
전지훈련을 자주 갔었던 스키부는 세부 종목인 크로스컨트리부와 알파인부 모두 2020년에 해단하면서 없어진 지 오래다.
7.1. 탁구부[편집]
7.2. 역도부[편집]
8. 교복[편집]
교복은 영통구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제일 낫다고 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소문에 의하면, 1998년 개교당시에 신세계백화점 의상관련팀에서 교복을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다.
학교 측에서 교복 디자인을 개량할지 물어보는 교복 만족도 조사를 학생들에게 하지만, 다들 자신이 입은 교복을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과 교복을 물려받을 동생이 있어서 개량시도는 빈번하게 좌절되는 모양이다.
2010년까지만 해도 교복 명찰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써야 했지만, 2021년 현재는 명찰을 아예 쓰지 않는다.
교복의 세부적인 구성과 모습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1. 동복[편집]
남학생 동복은 회색 바지, 밝은 회색 와이셔츠, 와인색 바탕에 하얀색 줄무늬로 이루어진 넥타이, 남색 니트조끼, 회색 자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학생 동복은 파란색 체크무늬 치마, 흰색[11] 와이셔츠, 와인색 리본 넥타이, 남색 니트조끼, 회색 자켓[12]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일부 여학생들은 바지와 남자 넥타이를 착용하기도 한다.
여학생 동복이 인기가 많아서 교복 측면에서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동복 자켓에 부착된 교표에 있는 테두리는 각 학년을 상징하는 색상이 칠해져있다. 동복 자켓 이외의 교복에서는 이러한 색을 찾아볼 수 없다. 2021년 현재 1학년은
노란색
, 2학년은 [1] 2020년부터 1·2·3학년 모두 남녀합반이다.[2] 남학생 446명, 여학생 497명[3] 도난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여 2019년 1월에 매점이 사라졌다. 매점이 있었을 때는 간식을 먹고 남은 쓰레기가 복도에 굴러다니는 등 쓰레기 문제도 있었다. 매점이 없어지고 남아있던 건물마저도 2018 시설물 안전진단에서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이 있다는 이유로 철거되었다.[4] 교장은 심화반 운영의 형평성, 공정성, 실효성에 의문이 많았다.[5]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6]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7]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8] 중국에서는 고등학교를 고급중학이라고 하는데 학교 홈페이지에는 중학교로 표기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중학생이 아니라 같은 또래의 고등학생끼리 교류하는 것이다.[9] 당시 교명은 산둥성대학부속고등학교[10] 2019년에는 생명공학, 2018년에는 천문학이 캠프 주제였다.[11] 남학생 와이셔츠의 밝은 회색과는 다르다.[12] 남학생 자켓과는 형태가 조금 다르다.
파란색
, 3학년은 초록색
이다. 명찰이 없기 때문에 동복 자켓을 입지 않으면 학년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8.2. 하복[편집]
하복은 무난한 흰색 카라티 생활복이다. 원래는 반팔 와이셔츠였으나, 편한 착용감이 있는 생활복으로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반팔 와이셔츠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일부 학생들은 어찌어찌 구해서 착용하기도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몇몇 체육 교사들은 생활복의 편리성을 알고 체육 시간에 체육복 상의 대신 생활복을 허용해주기도 한다.
2020년에는 하복에 반바지가 추가되었다. 색상은 기존의 회색이다. 22기인 03년생까지는 반바지의 존재를 모르는 듯하다. 2021년 현재 1,2학년들이 반바지 교복을 입고 다닌다.
8.3. 체육복[편집]
1998년부터 2017년까지 통용되었던 동계 체육복은 상의 하의 모두 밝은 파란색이었다. 신입생들은 첫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가득찬 파란 스머프(...)들을 보고 놀라곤 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명고에 오랫동안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도 스머프 체육복이라고 부른다. 운동장에서 먼지를 풀풀 날리며 뛰어다니는 파랭이들을 보며 여기가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족의 판도라 행성인가 탄식을 내뱉지만, 이윽고 자신도 파란 몸을 가져 동료들과 마구 날뛰면서 아바타의 주인공인 제이크의 기분을 만끽하게 된다.
반면에 하계 체육복은 상의는 무난한 흰색이고 반바지는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과 파란색 무늬가 있는데 꽤 괜찮은 편이다. 그 중에서 체육복 반바지는 공식적으로 하복 바지 또는 치마 대신에 입을 수 있다.
개교 20주년을 맞은 2018년에 동계 체육복이 개량되었다. 색상은 짙은 남색이다. 그래서 밝은 파란색 동계 체육복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년에는 모두가 짙은 남색의 체육복을 입는다. 18기 이전 졸업생들이 모교에 다시 찾아오면 그 전설적인 스머프 체육복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한다. 개량된 동계 체육복을 교복 대신 입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여름철에도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동계 체육복치고는 여름철에 입어도 덥지 않은 편이다. 또한 착용감이 좋아서 매우 편하기 때문에 개량된 체육복을 많이들 입고 다닌다.
9. 출신 인물[편집]
학교 연혁이 2021년 기준으로 23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연령대의 선배들이 많지 않다. 후배와 선배 모두 합심하여 각자의 꿈도 이루고 이름도 높아지자.
기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꽤나 간단하다. 자신이 보게 될 수능의 학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 예시를 들자면, 2021년에 입학하는 2005년생은 3학년 때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되므로 24기가 된다. 여담으로 1982년생은 1998년에 입학해서 2001학년도 수능을 치르고 2001년 2월 7일에 졸업해서 청명고 1기가 되었다.
10. 주변 대중교통[편집]
10.1. 버스[편집]
후문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봉영로가 있고 이 길을 지나가는 버스가 많다. 반대로 정문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영통로가 있고, 지나가는 버스는 수원 버스 5번 밖에 없다.
10.2. 지하철[편집]
후문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곧장 청명역에 당도한다. 그만큼 접근성이 높아서 학생들의 청명역 이용이 많은 편이다. 후문이 잠겨있을 때는 정문으로 우회해서 가야한다.
11. 기타[편집]
- 학교 이름인 청명은 한자로 맑을 청(淸)과 밝을 명(明)이다. 교가에 '맑고 밝은 청명'이라는 가사가 있다. 영어로 표기한 이름은 개교한지 얼마 안 된 초창기에는 ChungMyung을 썼었으나 ChungMyeong을 사용하다가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최종적으로 CheongMyeong으로 바뀌었다.
- 지필고사 전날에 책상 서랍을 비우고 모든 책상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TV는 화면을 가리기 위해 TV 전용 회색 커버를 씌워두고, 교실에 있는 시계는 교탁 서랍 속에 집어넣는다. 교실 벽면에 걸려 있는 시계를 치우는 이유는 그 시계가 타종 시각과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필고사 당일에는 아날로그 손목시계만을 가져와야 한다. 전자시계는 절대 안 된다. 감독관이 전자시계를 걷어가는 상황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오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감독관한테 대략 몇 분 남았냐고 물어보면 된다. 시험 종료 10분 전에는 방송으로 '시험 종료 10분 전입니다'라고 알려주기 때문에 시험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답안지에 제대로 마킹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 위키백과에도 청명고등학교 문서가 존재한다. 2008년 10월 31일에 문서가 생성되었고, 2009~2012년 사이에 어느 정도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 1월 12일부터 나무위키에 청명고등학교 문서가 작성되기 시작하면서 위키백과에서의 문서 편집이 다소 뜸해졌긴 했지만 2021년에도 여전히 편집되고 있다.
-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는 날에는 1학년과 2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보는데, 교내 타종 시설의 한계로 인해 3교시 영어 영역 영어듣기를 2학년이 먼저 치르고 그 다음에 1학년이 영어듣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1학년은 영어듣기를 시험시간 중간에 하게되며, 듣기 안내 방송이 나오기 전까지 독해부분이 시작되는 18번부터 문제를 풀어야 한다. 따라서 시간분배에 철저한 사람이라면 듣기가 시험시간 중간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언제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2021년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핸드폰을 걷어가지 않는다. 지필평가를 볼 때는 당연히 핸드폰을 수거용 가방에 넣어서 걷어가지만 그 외에는 따로 제출하라는 규정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어차피 걷어가려고 해봤자 요즘같이 핸드폰이 대량으로 보급되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시대에는 안 쓰던 공기계를 가져와서 자신이 원래 쓰던 폰 대신에 내면 그만이고, 핸드폰을 걷는 것 자체가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서 굳이 걷지 않는 것이다.
- 2018학년도까지는 입학식을 항상 운동장에서 했지만 2019학년도 입학식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청명관에서 했다. 2020학년도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3학년은 4월 9일에 1, 2학년은 4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에 업로드된 교장의 훈화가 담긴 영상을 보는 것이 입학식이었다. 2021학년도 입학식은 코로나 3차 대유행의 불씨가 꺼지지 않아 각 반에서 했다. 2층 회의실에서 교장이 진행하는 입학식을 카메라로 중계해서 방송으로 송출했다.
- 청명고의 과거를 담은 사진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졸업생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청솔제, 밀레니엄 페스티벌, 체육대회 등의 모습을 기록한 2000~2013년까지의 사진은
경기도 사이버 학교역사기록관 / 2016년 이후의 사진은 학교 홈페이지 포토앨범에서 볼 수 있다.
- 2018년 4월 22일에 KBS1에서 도전 골든벨 893회 청명고등학교 편이 방영되었다.
KBS 교양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분을 다시 볼 수 있다. 최후의 1인이 50번 골든벨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48, 49번 문제는 역사에 대해 묻는 문제였고, 50번 문제는 과학 중에서 물리학에 관한 문제였다.- 48번 문제 :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유럽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 16개 나라에 행한 미국의 대외원조계획은 무엇일까요? - 답 : 마셜플랜
- 49번 문제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역법을 수입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 위도와 경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식과 월식 등 천문현상의 발생 일시에 대한 계산에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세종은 한양을 기준으로 한 우리 고유의 역법서인 '이것'을 만들도록 했는데요. 1444년에 최종 완성된 '이것'은 내편과 외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시의 천문학과 역법 체계를 집약한 우수한 역법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답 : 칠정산
- 50번 문제 : 다음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이것'의 정의입니다. 1793년 : 지구 자오선 길이의 4000만분의 1. 1983년~현재 : 빛이 진공에서 2억 9979만 2458분의 1초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 '이것'은 무엇일까요? - 답 : 미터(m)
- 9시 등교를 시행하기 전에는 8시까지 등교해야 했고, 9시 등교 실시 직후에는 8시 50분까지 등교했다. 이후 등교 시간이 다시 변경되어서 2019년 1학기까지는 기준시각이 8시 50분인 나이스 지각을 방지하기 위해 8시 40분까지 등교해야 했었다. 40분에서 50분 사이에 등교하면 나이스 지각은 아니지만, 생활지도 위반으로 걸렸다. 2019년 2학기에 생활지도 규정이 개정되어 8시 50분으로 10분 늦춰졌고, 2021년 현재에도 8시 50분까지 등교하면 된다.
- 운동장이 인조잔디이기 때문에 실내화를 따로 신을 필요가 없다. 발 건강이 좋지 않거나 여름철에 뜨겁게 데워진 운동화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재량으로 슬리퍼를 포함한 실내화를 착용한다. 현재는 슬리퍼 단속이 이루어진다.
- 교실이 꽤 비좁은 편이다. 대부분의 학급이 사물함을 교실 뒤쪽에 두긴 한다만, 사물함을 교실 안에 들여놓지 않고 복도에 둔 반도 있었다. 복도에 있는 신발장은 벽면에 매립된 형태로 되어있는데 2014년까지만 해도 실내화를 신어야 했다. 그래서 실내화 주머니를 학교에 들고 와야 했다. 2020년에는 다들 교내에서 운동화를 신고 다니기 때문에 신발장이 거의 필요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점심시간마다 축구를 하는 학생들이 축구화, 축구공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 재학생들도 은근히 모르는 사실인데 놀랍게도 팔각정이 정문 옆에 숨어 있다. 정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은 팔각정이 정문에서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알기 쉽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후문으로 다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는다. 팔각정을 보기 위해서는 학교 건물을 나와서 운동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 뒤 운동장을 한참동안 가로질러서 정문 쪽으로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무도 없을 때가 많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0:43:21에 나무위키 청명고등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3] 조기졸업하고 KAIST로 진학했다.[14] K팝 스타 시즌2 출신으로, Top 8까지 진출했었다.[15] 2학년 때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갔기 때문에 실질적인 청명고 졸업생은 아니지만 16기 입학생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