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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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출시 전
3.2. 출시 후
4. 기타


1. 개요[편집]


한글명
최후의 결전
파일:최후의 결전.png
영문명
Final Showdown
카드 세트
스톰윈드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악마사냥꾼
속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퀘스트 전개: 한 턴에 카드를 4장 뽑아야 합니다.
보상: 뽑은 카드들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최후의 결전을 시이자아아악\~\~\~\~\~\~\~ 하겠습니다!
(Finally. The last Hearthstone card.)

한글명
몰아치는 여세
파일:몰아치는 여세.png
영문명
Gain Momentum
카드 세트
스톰윈드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악마사냥꾼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최후의 결전의 효과
비용
-
효과
퀘스트 전개: 한 턴에 카드를 5장 뽑아야 합니다.
보상: 뽑은 카드들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한글명
차원문 닫기
파일:차원문 닫기.png
영문명
Close the Portal
카드 세트
스톰윈드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악마사냥꾼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몰아치는 여세의 효과
비용
-
효과
퀘스트 전개: 한 턴에 카드를 5장 뽑아야 합니다.
보상: 악마학살자 쿨트러스

한글명
악마학살자 쿨트러스
파일:악마학살자 쿨트러스.png
영문명
Demonslayer Kurtrus
카드 세트
스톰윈드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악마사냥꾼
종족
-
황금 카드
황금 차원문 닫기의 효과
비용
5
공격력
7
생명력
7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 동안 내가 뽑는 카드들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소환: 내 사명과 나의 복수, 여기서 종지부를 찍겠다! (My quest, my revenge, it all ends here!)

공격: 식지 않는 분노다! (Unrelenting fury!)

성우는 박주광.
소환 시 음악은 악마사냥꾼 주제곡의 10분 50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쿨트러스 애쉬폴른과 같은 부분이지만 다르게 어레인지되었다.


2. 상세[편집]


하스스톤 확장팩 스톰윈드의 악마사냥꾼 전설 카드. 악마사냥꾼의 퀘스트 전개 카드로 기존 직업들과 달리 악마사냥꾼에겐 처음으로 받는 퀘스트다.

퀘스트 조건에는 턴 시작 시 뽑는 카드도 포함되며, 스톰윈드 확장팩에서 추가된 키워드인 교환성 또한 카드를 교체하는 것을 뽑는 것으로 인식하여 퀘스트 조건을 달성할수 있다. 첫 보상과 중간 보상의 비용 감소는 퀘스트 조건 달성을 위해서 뽑은 카드들에만 적용되지만, 퀘스트 달성 조건을 초과하여 동시에 여러 장을 뽑을 경우 초과된 카드들의 비용도 감소한다. 예를 들어 달성 수치가 4/5일 때 탐욕스러운 입찰로 3장을 더 뽑아 총 7장을 뽑았다면 퀘스트 수치가 7/5로 기록되면서 동시에 추가로 뽑은 3장의 카드들도 모두 코스트가 감소한다.


3. 평가[편집]



3.1. 출시 전[편집]


퀘스트 깨기도 힘들면서 퀘스트 깨느라 덱에 카드가 남아나질 않을텐데 최종 보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그리고 오히려 퀘스트가 멀리건 1장 버리기와 1턴 플레이를 방해만 한다는 우려도 있다. 게다가 저렇게까지 아득바득 드로우를 하는 덱을 만든다면 굳이 퀘스트를 넣을 필요 없이 일기노스 OTK 파츠를 넣어 비용 감소를 누릴 필요도 없이 게임을 끝내는 게 가능하다.

아니면 최종보상을 무시하고 교환성이나 영혼 파편을 이용해서 첫 보상과 중간 보상만 뽑아먹자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교환성이야 그렇다 쳐도, 영혼 파편은 카운트는 늘려줘도 비용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퀘스트를 깨기 위한 플레이가 오히려 퀘스트의 보상 효율을 낮추는 주객전도가 된다.


3.2. 출시 후[편집]


의외로 퀘스트 달성 속도가 빠르다. 드로우해서 비용이 줄어든 카드가 드로우 카드면 계속해서 드로우가 이어지기 때문에 한 번 탄력을 받고 달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퀘스트가 깨진다. 후술할 집요한 행상인과 엄니관통자의 시너지, 거기에 이중 도약, 영혼 시야, 붉은 인장대 전령, 곡예, 기민함의 인장 등 덱 중에 70%가 드로우 엔진으로 이루어진 수준이라 이르면 4턴에도 퀘스트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2단계부터는 활공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턴 시작 시 뽑은 카드 1장에 활공 4장이 더해져 퀘를 깨며 자연스럽게 추방자 활공으로 상대 벽덱이 쟁여놓은 핸드를 망쳐놓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그 동안 필드는 버리고 멍하니 카드만 뽑아야 한다는 문제 역시 드로우하다 덤으로 섞여나오는 분노결속 투사를 통해서 극복 가능. 4~5턴이라는 이른 턴에 나올 수도 있으며, 지옥 철학으로 복사될 경우 0코짜리 6/7 또는 7/8짜리 도발 2~4장이 우후죽순 튀어나오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특히 이번에 받은 집요한 행상인과 녹부식 독사 등의 교환성 카드를 계속 교환성으로 돌리면서 1마나 당 1드로우로 치환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환성은 교환성 자체 능력은 물론 활공으로 덱에 다시 섞여들어가도 버프가 유지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퀘스트 보상을 받은 후에는 2코 감소를 계속 누적시킬 수 있는 것도 포인트. 단 덱이 다 떨어지고 나면 덱에 교환성 카드를 집어넣을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크게 2가지 플랜이 있는데, 기존에 사용되던 일기노스 OTK 덱에 퀘스트를 코스트 감소 요원으로 사용하여 OTK 타이밍을 앞당기는 일기노스 퀘악사가 있고, 다른 하나는 사자의 광폭과 분노결속 투사를 이용해 1~2턴 내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광폭 악사가 있다.

사자의 광폭 OTK 플랜을 쓰는 경우 무조건 4~5턴 정도에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쿨트러스를 꺼내놓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자의 광폭을 장착한 상태에서 악마학살자 쿨트러스를 내놓은 다음, 덱에 영혼 파편을 다량으로 집어넣은 뒤 다음 턴에 드로우 엔진을 총동원하여 한 턴에 사실상 덱의 대부분을 모조리 뽑아버리는 방식이다. 교환성과 활공, 영혼 파편을 잘 이용하면 퀘스트를 깨면서도 덱 장수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사자의 광폭의 피해량이 20~25에 달할 정도로 올라가, 미리 깎아놓은 피해량이나 필드에 깔아놓은 투사, 그리고 분노 (2~3레벨)에 더해 도발 제거용으로 쓸 카인 선퓨리 등 조금만 딜을 보충해줄 수단이 있다면 즉시 상대 명치가 사라진다.

일기노스 OTK 플랜을 쓰는 경우는 접근이 조금 다른데, 어차피 퀘스트로 줄이는 비용만으로도 충분히 OTK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퀘스트는 천천히 클리어하고 쿨트러스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 기본 드로우, 기민함의 인장, 오른쪽에서 붙은 전령 같은 드로우 소스로 뽑히는 카드를 보면서 파츠가 2장 이상 걸렸다면 그때 즉발 드로우를 터뜨려서 퀘스트를 한 단계 깨고, 남는 비용은 다음 턴 드로우로 저축하거나 정리기를 터는 식. 물론 플레이 여하에 따라 일기노스를 포함해 덱에 OTK 파츠가 너무 많이 남았다면 반대로 퀘스트를 쭉 달리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시

일기노스가 6코스트로 올라간 21.0.3 패치에서 잠깐 사장되는 듯했으나, 21.2 패치 후 일기노스 OTK에 분노결속 투사를 넣어 플랜 A와 B를 동시에 운용하는 방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단 둘 다 지옥 철학을 핵심 파츠로 이용하므로 매치업에 따라 모아그를 복사할지 투사를 복사할지 정할 수 있고, 덱의 대부분이 드로우 엔진인지라 두 개의 플랜을 병행하면서도 패가 크게 말리지 않는다. 또한 이 경우 교환성 요원으로 길드 상인을 사용하여 초반에는 드로우용으로, 후반에는 퀘 보상을 받은 뒤 계속 덱에 집어넣어 0코 주공 +2로 사용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재능 있는 비전술사의 자리를 대체한다.

분노결속 투사가 비용 증가 너프를 당한 이후로는 아예 채용하지 않고 일기노스만을 채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너프 전에는 0코로 나갔어야 할 투사의 비용이 1코 남아서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여전히 최상위권에서 강력한 덱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노결속 투사가 빠진만큼 흔히 동맥경화증에 비유되곤 하는, 패가 답답하여 퀘스트가 쉽게 클리어되지 않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투사가 빠진 자리에는 교환성 뱀을 넣어 해적전사, 독도적 등에 대처하거나, 여차하면 필드에 내서 상대방에게 압박을 줄 수 있고, 평범하게 교환성으로 사용하여 퀘스트 클리어 및 클리어 후 OTK 파츠를 찾는 등, 덱의 유연성을 늘릴 수 있다. 혹은 지옥 철학을 1장 채용하여 상대 필드의 압박이 거세거나, 내 체력이 모자라는 경우에 부담없이 모아그를 이용하여 필드 정리에 사용하는 추세이다.

일기노스, 모아그, 지옥비명 작렬, 활공 등 기존 퀘스트 악사의 핵심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난 2022년의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확장팩과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에서는 OTK 플랜이 사라진 탓에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가도항 확장팩에서는 여군주 스테노와 연속타격 등 좋은 카드들을 받아 어그로 악사가 1티어로 등극했고, 나스리아 확장팩에서는 유물악사가 2티어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하지만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에서 실버문 비전술사와 지옥배출이라는 개사기카드를 받으며, 예전의 일기노스 otk 악사처럼 버티다가 지옥배출과 주공하수인으로 한번에 필드정리와 폭힐이 가능해져 유물 카드들을 적당히 섞은 퀘스트 악사가 다시 1티어로 올라왔고, 이 카드도 다시한번 메타에 등장했다. 덱에 실버문 비전술사와 길드상인이 각각 2장씩 들어가므로, 비용을 잘 줄였다면 저 네개를 한번에 내서 자그마치 주공 +8을 받아 지옥배출은 모든 적에게 생흡 피해 9, 이어지는 지옥포화는 상대 명치에 10딜씩 두번이 들어가는 엄청난 주문이 된다. 손패를 잘 줄여서 필드에 주공 하수인이 있는 상태로 제이스 다크위버까지 쓰면 썼던 지옥주문들이 주공을 받고 엄청난 데미지로 죄다 상대 본체로 들어가므로 사실상 otk처럼 한 턴에 엄청난 데미지를 쏟아부을 수 있게 된 것. 저렇게 주공 +8이 아니더라 주공 +4 정도만 있어도 한턴에 상당한 딜이 들어가므로, 죽음의 기사 처럼 하수인을 잘 안깔고 본체가 열려있는 직업들의 극 하드카운터이며, 초반부터 떡대 은신 하수인을 깔아제끼는 미라클 도적의 필드도 주공하수인과 딜 주문을 조합해 어느정도 정리가 가능하여 꽤 유연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단점은 역시나 자기 손패에 따라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매우 심해진다는 것.

25.0.4 패치로 차원의 유물과 지옥배출이 너프를 먹자 유물악사 덱이 메타에서 사라지며 잠시나마 악사가 묻히는 바람에 이 카드도 사라지는 듯 했으나, 오히려 덱에 하수인을 딱 세장 넣고 나머지를 모조리 딜과 드로 주문으로 도배한 퀘스트 주문 악사가 연구되기 시작하더니, 딜 포텐셜이 매우 높고 메타에 잘맞는 덱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아예 최상위권에서는 미라클 도적과 더불어 부동의 1티어로 자리잡아버렸다. 이 덱에서의 퀘스트는 1페이즈와 2페이즈만을 깨고 카드 9장의 비용을 1씩 줄이는 목적으로만 쓰이며, 깨도 이득이 없는 3페이즈는 깨지 않거나, 쿨트러스가 손에 들어와도 굳이 턴을 희생해가면서 내지 않으며[1], 심지어 쿨트러스를 그냥 쿨하게 태워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비용이 줄어든 카드들은 한순간에 여군주 스테노 + 가혹한 하사관 콤보에 몽땅 투입되어 순식간에 상대에게 엄청난 명치딜로 들어간다.

퀘스트 주문악사가 너무나 강력한 성능을 보이자, 한 달 뒤인 25.2.2 패치로 1단계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한 드로카드의 숫자가 4->6으로 바뀌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5장도 아니고 6장으로의 너프는 아예 이 카드를 다시는 쓰이지 않을 폐급으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너무 보일만큼 가혹한지라, 야생으로 가기전까지 더이상 보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결국 출시 후 부터 야생을 가기 전까지 세 확장팩[2]에서 티어덱의 키 카드로 쓰이며 코스트를 줄인다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효과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후 2023년 4월, 전설노래자랑 발매 사전 패치로 야생을 가기 1주일 전 4코스트로 다시 롤백되었으며, 정규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야생으로 떠났다.

그렇게 롤백되고 2023년 첫 확장팩인 전설노래자랑이 출시되자, 야생에서마저 퀘스트 악사가 준수한 덱으로 떠오르며 이 카드를 야생에서도 계속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악사에게 무지막지한 드로를 땡겨줄 수 있는 전투기타와 아예 상대와 덱을 잠시 바꿔버리는 해적판의 왕 토니가 출시되면서, 필드가 다 막혀도 상대와 덱을 바꾸고 왕창 카드를 뽑아 그걸로 승리플랜을 보는 방식이 생겨서 유연해진 것도 있다. 7월 초 야생 퀘악은 퀘스트 드루이드와 더불어 강세를 이루고 있다.

4. 기타[편집]


나름 최후의 결전이라지만 정작 아네테론은 죽어도 뒤틀린 황천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스톰윈드에서는 완벽하게 죽일 수 없다...

최후의 결전부터 악마학살자 쿨트러스까지의 모든 퀘스트 과정에 해당하는 카드의 일러스트는 전장에서 먼저 출시되어 사용되었다. 쿨트러스 애쉬폴른(전장) 문서 참고. 전장의 쿨트러스 역시 한 턴에 여러 장의 카드를 가져오는 퀘스트 전개로 영웅 능력이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블리자드 보이콧 사태때문에 유저들은 이게 마지막 카드 공개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에 떨었었다. 북미판 플레이버 텍스트(마침내. 하스스톤의 마지막 카드입니다.)도 묘하고, 공식에서는 보이콧 사태에 관해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은데다가 재판 결과에 따라 액티비전 블리자드 자체가 증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었다. 결국 익사가 확장팩 출시는 문제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며 전체 카드 공개는 따로 할 것이라는 걸 밝히고 나서야 심각한 분위기가 평상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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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미러전에서 이걸 낸다는건 인장 2개 + 펠도레이 전투 부대라는 상대의 엄청난 반격을 받아 내 명치가 한순간에 박살나는 걸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내지 않는다.[2] 스톰윈드, 알터랙 계곡, 리치왕의 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