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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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김형오 사천 논란
2.2. 펭수 국정감사 소환 논란
2.3. 불륜 스폰서 공천 뇌물 등 의혹
2.4. 이혼 후 가족사 폭로전
2.5. 재산 신고 누락 및 증여세 탈세 의혹
2.6.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
2.7.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2.8. 불출마 거짓말 및 자유통일당 입당 논란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의 자유통일당 제21대 국회의원 황보승희에 대한 논란 관련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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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황보승희는 국회의원 임기중 외도 논란을 일으킨 정치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 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여러 논란으로 자질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2.1. 김형오 사천 논란[편집]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언주가 부산 중·영도에 출사표를 던지자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이던 곽규택이 삭발을 하며 경선을 요구하였고, 이언주는 부산 남구 을 지역구로 이동되었고 곽규택중구·영도구에서 배제되고 부산 서구·동구로 재배치되어 경선을 치루게 되었다. 그렇게 중구·영도구를 비우게 만들고 통합당은 중구·영도구에 추가공모를 했다. 이 때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비서 출신인 황보승희가 응모해 사천 논란이 확대 됐다.

이에 대해 황보승희는 김 위원장과는 사전에 교감하지 않았다면서도 김세연 위원이 추가공모 전에 준비를 하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황보승희는 김세연 부산시당 위원장 시절 시당시민소통센터장에 발탁된 바 있다.# 황보승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었고, 특히 '정치적 스승'으로 여기는 김형오 전 의장이 공관위원장이 됐을 때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통합당 중구·영도구 당원과 전·현직 지방의원이 곽규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었고 이 때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갑자기 나온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이언주 의원을 겨냥하기도 했었던만큼 추가응모에 응한 것을 두고 지역에서 황보승희와 함께 오랜 활동을 해온 박병철 중구·영도구 당협 홍보위원장은 곽 후보와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동지들을 배신했다. 자기 욕심만 채우는 정치인으로 전락했다. 퇴출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렇게 황보승희는 이언주곽규택이 빠진 경선에 김형오의 측근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참가했고, 경선 상대자는 지역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는 강성운이었다. 그 결과 황보승희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가 '수양딸 공천'이라며 비판하자 황보승희는 "제 삼촌이세요?"라며 홍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사실 (1) 김형오가 공천관리위원장인 선거에서, (2) 출마 지역구가 김형오의 영향력이 있는 부산 지역 선거구이고, (3) 기존 경선후보들의 석연치 않은 배제라는 복수의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만족하지 않았다면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황보승희의 공천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한 것.

2.2. 펭수 국정감사 소환 논란[편집]


국회, 펭수·백종원 국정감사에 부른다..펭수 탈 벗나

2020년 10월 EBS 국정감사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펭수에게 출석 요구를 했다. 기사에도 나와있듯 EBS가 캐릭터 저작권을 정당하게 지불하는지, 그리고 캐릭터 활용에 있어 연기자가 힘들어할 정도로 무리하거나 혹사를 당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라고는 하나, 관심끌기용 무리수 참고인 출석요구라는 비난이 거셌다.[1]

논란이 되는 것은 펭수의 정체. 국정감사라는 장소에서 펭수 캐릭터가 대체 어디까지 진지해야 하는가, 반대로 현 캐릭터를 계속 연기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범주에서 허용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펭귄 탈을 벗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같은 문제들이 있다.[2] 다른 캐릭터들 같으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현재 펭수의 위상과 그 정체에 대한 팬덤 내 암묵적인 침묵 때문에 정체를 밝힐 수도 없는 노릇이다.[3][4][5]

인터넷 반응은 황보 의원에 대한 비난 일색이다.[6][7] 초선인 황보 의원이 펭수를 팔아 자신의 '이름값'을 높여보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 이후 펭수에 이어 유튜버 이근 대위까지 국민의힘 측에 의해 참고인으로 초청했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국감장이 무슨 이벤트장인줄 아느냐"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

황보 의원의 인스타그램도 "펭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댓글로 도배됐으며, "국감 이목 끌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펭수를 국감에 불러서 확인하려는 내용은 EBS와의 협의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며 "펭수를 국감에 부르겠다는 건 그냥 쇼에 불과하다"고 힐난이 올라왔다. 조선일보조차도 해당 건에 대해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지정한 것과 함께 '관심 끌기성' 참고인 청구라고 에둘러 깠을 정도.#

대내외로 비난이 커지자 황보 의원은 9월 25일 본인의 SNS를 통해 "펭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아도 된다"면서 "제가 관심받고 싶어서나 펭수를 괴롭히고자 함이 절대 아니다."라며 펭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것은 △캐릭터 저작권의 수익구조 공정성 점검 △캐릭터 연기자의 대우 및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명하였다.# # # # #

하지만 황보 의원이 펭수에 대한 참고인 신청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황보 의원의 SNS에는 "황보 의원이 알아보겠다는 내용들은 펭수를 굳이 참고인으로 부르지 않더라도 EBS 측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라는 지적과 함께 펭수 참고인 소환은 다시 검토하라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 EBS측은 펭수의 국감 출석 여부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힌 상황이다.[8][9] "더 열악한 환경에 있는 노동자나 캐릭터 연기자도 많은데 펭수를 부르겠다는건 인기 영합이 아니고 뭐냐", "궁금하면 다른 방식으로 알아볼 수도 있는데 국정감사에서 따져야 할 일인가"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 이후 한동안 황보 의원의 SNS는 댓글 기능을 모두 막아두었다.[10]

당연히 전문가 반응도 부정적이며, [11] 황보 의원의 펭수에 대한 국감 참고인 신청을 철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12]

그러나 황보 의원은 끝내 펭수에 대한 참고인 출석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10월 6일 펭수 대리인인 EBS 펭TV&브랜드스튜디오에서 오늘(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프로그램 제작이 국감 당일에 예정돼 있다", 자칫 국정감사 출석으로, 펭수를 펭수답게 하는 세계관과 캐릭터의 신비감에 손상을 줄 것을 우려하는 콘텐츠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면서 펭수 캐릭터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관의 일관성과 신비감이 지켜져야 하는 점을 널리 이해해달라는 취지의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다. 이어 불출석 사유서는 펭수 본인과 협의해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황보 의원은 끝까지 면피성 발언[13]들로 끝까지 자신은 잘못이 없고 참고인 신청은 정당한 것이었다고 주장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결과적으로는 초선의원의 과욕 정도로 정리될 수 있었던 해프닝이 황보승희 본인의 아집과 변명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비판과 논란을 낳았으며 정치 혐오까지 일파만파로 커지게 만든 케이스였다.

2.3. 불륜 스폰서 공천 뇌물 등 의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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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장부까지? 경찰, 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
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부산경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보승희 의원 조사
황보승희 후원자 '경제공동체' 주장하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피하기 어려워"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로 부동산 개발업체의 회장으로부터 불법적인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드러났다. 후원자 측은 황보승희 의원과 연애(사실혼) 관계이기 때문에 경제공동체로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정작 문제는 황보승희 의원은 당시 기혼자였다는 것이다.

불륜 의혹은 황보승희 의원의 전 남편 조모씨가 서울의소리에 제보했을 때 시작되었다. 서울의소리는 황보승희 의원이 2019년 6월경부터 11세 연상의 지역건설업자 정모씨와 불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2020년 5월 남편이 이를 발견해 2021년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며 서울의소리에 보도되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일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등한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황보승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보승희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과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기초의원과 관계자들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황보승희 의원은 2차례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에 대한 혐의의 내용은 이렇다. 황보승희의 후원자인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정 씨가 황보승희에게 회사 직원 명의 법인카드, 신촌그랑자이 아파트, 법인 소유의 제네시스 차량, 현금 7천만원, 명품 가방, 고가의 반지와 목걸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에 정 씨는 자신과 황보승희는 사실혼 관계의 경제공동체라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아파트와 자동차의 경우 황보승희가 적정한 거주비와 자동차값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씨가 법률혼 관계인 또다른 사람이 존재해서 사실혼임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평가이다.

2023년 6월 17일, 조선일보"황보승희 동거남, 민주당 탈당 1년여만에 박형준 부산시장 공동선대본부장"이라는 기사에서 2021년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황보 의원은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동거남인 정모씨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정모씨가 22대 총선 부산진구 갑 출마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실제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지역에 서병수 의원님이 이제 좀 오래 하셨다라며 이쪽(부산진구)에서 15년 살면서 사업했는데, 부산 지역민들이 이제 좀 새로운 사람을 원한다면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뉴스타파가 황보 의원의 전 남편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하고, 녹취록까지 폭로하면서 사실상 정치생명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보승희 음성파일 "니(남편) 능력이 안 돼 남의 돈 받았다"
황보승희 전 남편 인터뷰..."억대 돈봉투 가방, 장롱에 숨겼다"


2.4. 이혼 후 가족사 폭로전[편집]


2023년 6월 14일, 전 남편 조모씨가 불륜상대인 부동산업체 회장 이외에 황보승희에게 금품을 준 사람들 60명가량의 명부를 발견해서 경찰에 제출했다. 황보 의원측은 전 남편의 악의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3년 6월 15일, 본인의 SNS로 전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피를 흘리고 피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서 본인과 70대의 모친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반응은 냉소를 넘어서 혐오에 가깝다. 국회의원으로서 임기 내내 불륜과 이혼으로 논란을 만들고서도 전 남편에 대한 비방전에 나서면서 동정여론을 노린다는 비판이 높았다. 가정폭력의 여부를 떠나서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으로서 외도를 하다가 남편에 걸려서 이혼의 빌미를 준 것은 황보승희이다.

게다가 황보승희는 이미 2019년부터 외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이혼 전까지 국회의원 임기 중에도 이를 대놓고 이어갔으며,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다수인 것은 당연지사다. 전술한 바와 같이 외도 대상과 정치권에 함께 활동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사심 행각을 벌여 온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이렇듯 지역구 구민[14]은 물론, 동료 정치인 등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서도 여전히 문제의 핵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다. 황보승희는 21대 국회의원 임기의 상당 기간을 불륜과 이혼 논란과 같은 개인사로 지역구와 국회에 적지않은 피해를 입힌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15] 그럼에도 여전히 이혼한 부부 사이의 잘잘못을 공론화하면서 민심의 피로도만 높이고 있다. 외도부터 정치자금 의혹까지, 그 중심에는 황보승희가 있는 것이지 전 남편 조모씨의 공적 책임은 아니다.

황보승희 "공천 금품수수 사실무근...경찰 조사서 소명"
'황보승희 불법자금 명부' 前남편이 경찰에 제출
[속보]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 총선도 불출마

결국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기사


2.5. 재산 신고 누락 및 증여세 탈세 의혹[편집]


황보승희 의원 재산신고 누락, 증여세 탈루 의혹...경찰, 알면서 수사 안 해

2023년 6월 17일, 뉴스타파는 황보승희가 재산 신고를 빼고 증여세까지 탈세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미 경찰도 인지를 하고 내사를 하다가 "탈세는 시민단체 고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멈췄다.

조성하가 재작년에 제보를 했는데도 그때 언론은 눙치느라 나무위키에서도 간통을 못 썼는데 이제와서 간통 및 비위를 너도나도 보도하면서 이는 언론이 황보승희를 쉴드치다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구·영도구에 다른 사람을 공천하려고 토사구팽하는 것이란 의심을 야기한다. 그러나 사실 여야 모두 불륜에 대해서 '개인사'로 한동안 넘겼고, 이에 대해서 몰염치한 행각이 더 드러나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다는 것이 정확하다. 물론 황보승희를 공천한 김형오잘못했다는 비판 역시 여전하다.

따라서 언론에 대서특필된 이상, 증여세 탈세 의혹도 경찰이나 국세청에서 수사 및 조사가 재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2.6.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편집]



오늘 이 뉴스] 딸 태워 입시학원 '라이딩' 국회의원..차는 관용차, 운전기사는 비서관? (2023.08.17/MBC뉴스)

2023년 8월 17일, 뉴스타파는 황보승희가 자신의 딸이 다니는 입시학원의 등원을 위해 사용한 차량이 관용차이며, 운전기사는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현직 비서관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2023년 8월 자신의 자녀를 관용차량에 태워 강남의 한 입시학원에 데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관용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는 비서관으로 파악됐다. 공직자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관용차량을 이용해 자신의 자녀를 학원에 통학 시키는 순수 개인적인 용도로 운영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은 관용차가 없다. 모두 개인의 돈으로 구입하거나 임대한다. 이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보도한 것이다. 보좌관 운전은 잘못이 명백하지만, 관용차 운운은 잘못된 보도다.

이 차량을 운전했던 보좌관은 내연남으로 알려진 정씨가 202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상을 받을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고 또 다른 보좌관 한명을 보내 사진을 찍게 했다. 이에 대해 본인의 딸이 10일 정도 서울에 체류하며 학원을 다녔고 본인도 강남에 일정이 있어서 동승했으며 정회장의 시상식에 자신이 참석이 어려워 축하 꽃다발을 보좌진을 통해 보냈다고 밝혔다.#

이처럼 숱한 논란에도 여전히 공사를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내연남에 대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한 태도를 보였다.


2.7.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편집]


2023년 10월 12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결국 불구속기소 되었다.

검찰의 공소 사실에 따르면 황보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 사이 A씨로부터 5.000만 원을 수수하고 서울 마포 소재 아파트 보증금과 월세 등 임차이익 3,200만 원을 수수했으며, A씨가 제공한 신용카드로 약 6,000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 등 총 1억 4천여 만원에 대한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지검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공소유지하고, 불법적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추징, 박탈할 것"이라고 밝혀 재판에서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8. 불출마 거짓말 및 자유통일당 입당 논란[편집]


동서고금 전 세계 어디 정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외도 스캔들""의원직 버티기"로 국민적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킨 황보승희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본인의 "불출마" 약속까지 번복하는 행보를 보여 다시 세간의 분노를 일으켰다.


자유통일당전광훈 목사가 초대 대표를 지내고 장경동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기독교계 극우정당이다. 이러한 '무리수'에 "기독교 가치에 불륜까지 허용되는가?"라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초유의 당당한 불륜 스캔들에도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한 정치권 전체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외도 사실이 폭로되고, 심지어 내연남이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정치 활동을 하게 만든 후진국형 정치 체제가 상상을 초월하는 행각까지 자행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황보승희는 "당에서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대부분의 언론은 결국 총선을 앞두고 비례 약속을 받고 입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불과 8개월전에 공식 발표한 "불출마" 약속을 뒤집는 것이다.

후안무치한 황보승희의 행태에 포털 반응도 험악한 수준으로 자유통일당에 대한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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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디어스 보도에 따르면 애초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보승희 의원 등 국민의힘 측은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협상 과정에서 애초 펭수를 '최우선 증인'으로 요구했는데, 과방위 더불어민주당측이 "펭수를 증인으로 소환할 이유와 법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면서도 제1야당이 내세운 만큼 원만한 국회운영을 위해 국회출석 의무가 있는 증인이 아니라 참고인 채택을 제안해, 최우선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요청된 것이라고 한다. 최우선 증인은 참고인과 달리 국회 출석이 의무이다. #[2] 유사사례로 본명을 밝혀야 한 앙드레 김이 있다. 이 사례도 증인으로 출석해서 자신의 정체에 대한 거짓을 말할 수 없는 이상 가명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3] 살짝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냉소적인 의견대로 "어차피 인형탈 쓴 인간일 뿐인데 탈을 벗고 안 벗고를 가지고 뭐 그렇게 오바냐"라고 하면, 그 인형탈 속 인간이 특정되지 않은 이상 그 인형탈을 쓰는 사람이 한 명 뿐이라는 보장도 없다. 국감장에서 펭수는 일단 펭귄 탈을 벗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황보 의원은 지난해부터 펭수가 '대박'을 터뜨린 만큼 수익 배분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휴식을 보장받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라고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지만, 당장 EBS가 휴식 없이 과도한 노동을 요구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라는 황보 의원의 해명은 해당 캐릭터 연기자가 한 명인지 한 명 이상인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취지가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4] 막말로 잡아서 벗겨보지 않는 이상, 아니 벗겨본다고 한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펭귄 탈을 쓰고 있는지 한 명이 펭귄 탈을 쓰고 있는지 알 길이 없으므로. #[5] 게다가 EBS 소속 직원이 아니라 엄연히 EBS에 고용된 프리랜서 출연자 입장에서 국감에 나온다고 해도 EBS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따른다. 황보 의원의 말마따나 방송계의 열악한 노동 처우와 부당한 대우를 따지려거든 차라리 지상파와 EBS 사장을 국감장에 소환하든지, 방송계의 현실을 듣고 싶으면 차라리 관련 협회나 단체 기관장을 부를 일이지, 굳이 펭수라는 캐릭터를 부르는 저의가 뭐냐는 것이다. ## 말 그대로 펭수라는 캐릭터와 그와 연관된 모든 것을 박살내서 없애겠다는 단호한 결심을 하지 않고는 펭수를 국감장의 참고인으로 부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6] 중앙일보에서 소개한 댓글만 보아도 대부분 번개맨 하고 방귀대장 뿡뿡이도 부르지 그러냐, 국민을 위한 좋은 법 만들라고 국회의원 뽑아준 거지 국회로 펭수 불러서 인지도 상승하라고 뽑아준 건 아닙니다. 그런 게 궁금하면 EBS 김명중 사장을 부르셨어야지요. 진짜 국회의원들 자기네들 이름 홍보하려고 별 참고인을 부르네요., 국정감사가 언제부터 관심 끄는 행사가 됐나., 부를 필요도 없는 참고인을 굳이 부른 건 역시 국감은 의원님들의 홍보 무대라는 게 다시 확인되네요., 본질을 떠나 펭수는 어린이들의 꿈이다. 펭수 자체가 인간의 탈이 아닌 펭수가 진짜 말하는 펭귄이란 말이다. 그걸 꼭 이슈화해서 벗겨내야 하나?, "진짜 민생을 챙기세요., 자기 인증샷 위해서 펭수 밥줄을 끊고 싶은가 보네요., 왜 펭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나, 세상에 어느 나라 국회가 방송 캐릭터를 국감에 부르나. 코미디 같다, 펭수를 국감장에 부르는 것은 이슈 만들기, 이목끌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펭수를 건드리면 국민의 적이 될 것 등, 좋은 반응이 하나도 없다.[7] 그리고 신분증 공개하고 증인출석이라니. 펭수 신분이 밝혀져서 오히려 연기자분이 피해 보면 어쩌려고."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EBS와 펭수의 계약서에는 신원노출 시 신원노출을 유발한 계약주체가 손해를 배상하게 돼 있다. #[8] 국정감사 참고인의 경우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증인과 달리 출석 의무가 없고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는 형태로 출석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다만 교육공영방송으로서 피감기관인 EBS가 펭수를 내보내지 않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9] 한편 펭수 유튜브 '펭코노'에는 24일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날 사랑해줘"라는 가사가 주제인 뮤지컬 모차르트! 속의 넘버 '나는 나는 음악'을 부르는 펭수의 영상이 올라왔다. 증인 신청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석되고 있다. # [10] 본인이 굳이 국감 참고인으로 펭수를 부른 이유가 겉으로 내세운 이유보다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름값 올려보려고 굳이 부를 필요가 없는 캐릭터 연기자를 불렀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까 "참고인이니까 안 나와도 된다"고 물러났는데, 이 점에서 황보 의원이 명분으로 내세운 △캐릭터 저작권의 수익구조 공정성 점검 △캐릭터 연기자의 대우 및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조사해야 할 대상이 꼭 펭수여야만 할 당위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SNS에 이에 대한 반발이 속출하자 아예 댓글까지 차단해버린 것은 여야 막론하고 좋은 소리는 들을 수 없는, 공당의 의원으로써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따른다. # [11]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이번 논란과 관련, "지난해 국감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왔듯 요새 국감장에도 유명인사를 자꾸 부른다. 아무래도 주목받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펭수 연기자가 나오면 팬들이 아주 싫어할 것이다. 펭수가 출석한다면 '이용당했다'는 얘기를 듣지 않도록 화제몰이성이 아닌 취지에 맞는 내용으로 채워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국감을 통해 확인해야 할 현안이 아니라 '펭수를 부르겠다'는 이벤트성 요청으로 국감 외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국감에 참여하는 의원들도 이런 화제성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시도를 삼가고 실질적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12] 본 항목에서는 기사만 언급하고 따로 청원 사이트까지 붙이지는 않는다. #[13] 캐릭터 사업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펭수의 화려한 성공 뒤에 감춰진 수많은 노고와 땀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만 캐릭터 산업에 인재가 모이고 신성장 산업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다, 펭수의 성공 노하우도 공유돼야 한다. 다른 캐릭터에 성공 노하우가 적용해 국내 캐릭터 사업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해야 할 것, 펭수는 수많은 팬을 거느린 사랑받는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여러 사람의 노력과 자본이 투입돼 만들어진 엄연한 창조된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다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펭수가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14] 특히 차량총량제로 인해 수많은 버스들이 감차된 마당에 이번 일로 인해 자기 지역구, 특히 영도 버스노선의 타 지역 추출 등에 대응이 아쉬웠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15] 더군다나 중구와 영도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고령화 및 인구감소가 특히 심각한 곳이다. 상황이 이런데 지역에 피해를 줬으니 이에 기름을 부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