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2018-19 시즌/리그

  상위 문서: FC 바르셀로나/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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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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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경기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2.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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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8. 8. 19. 1라운드 VS 알라베스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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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메시에 의한 경기였다. 알라베스 소속 파체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바르셀로나는 반코트 경기를 펼쳤음에도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후반전 메시가 스스로 얻어낸 프리킥을 수비벽 밑으로 낮게 깔아차며 구단 통산 6000골의 주인공이 되었다.[1] 이어서 필리페 쿠티뉴의 추가골과 메시의 두번째 골이 후반 막판에 터지며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날 메시는 거의 혼자서 공격을 이끌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무쌍을 찍었다. 슛, 키패스, 드리블, 조율로 상대 진영을 마음껏 휘저으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의 지휘자가 되었다. 메시와 쿠티뉴의 개인 능력으로 3:0 완승을 이루어내긴 했으나 바르사다운 축구가 녹슨것이 확실히 보였다.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압박 진영을 무효화하던 전성기 시절의 바르사는 완전히 없어지고, 진영을 높인 채 열심히 패스와 드리블을 일삼으나 전성기 시절의 유기적인 삼각형 움직임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몇 가지 패턴플레이 끝에 패스미스와 백패스만 일삼는 플레이가 계속해서 보였다. 그래도 스쿼드는 스쿼드인지라 순간적인 번뜩임만으로 찬스를 만들어 나갔다.

세메두와 뎀벨레는 잘 돌파해놓고 마지막 선택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수한 찬스를 날려먹었고, 수아레스는 순발력이 확연하게 떨어진 것을 보여주었다. 메시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대각 로빙 패스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아무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자(...)아르헨티나의 향기가 난다 중반 이후로 본인이 직접 드리블 돌파로 파울을 얻어내어 프리킥 찬스를 노렸고, 결국 두번째 찬스에서 선제골을 만들어 승리의 기초를 마련했다.

2.2. 2018. 8. 26. 2라운드 VS 바야돌리드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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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야돌리드 경기장의 잔디상태는 동네 축구장 수준만도 못한 최악에 가까웠으며, 공 자체가 정상적인 궤도로 굴러가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 덕에 이날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공격수인 메시부터 해서 수비수인 피케까지 제대로 된 패스조차 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섬세한 수준으로 볼을 다루는 팀인 걸 감안하면 바르셀로나에게 더더욱 치명적이었다. 해설위원들도 이런 경기에선 승점보다도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선수들은 전부 무사했고 승점 3점까지 챙기는데 성공했다.

그 와중에 빛났던 건 우스만 뎀벨레로, 최악의 잔디 상태에도 수비진들을 털고 다니는 드리블을 선보이다가 결국 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바르사가 후반 90+2분에 실점했으나, VAR 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골 판정이 취소되었다. 저번 시즌 리그에선 오심으로 인한 불리한 판정을 많이 받았는데, VAR 판정으로 이득을 본 첫 사례가 되었다.

경기 이후 부스케츠는 "경기장이 마치 해변에 가까웠다" 고, 피케는 "미국 경기 대신 잔디 상태에 더 신경쓰라" 고 잔디 상태에 대한 비판을 했다.

2.3. 2018. 9. 02. 3라운드 VS 우에스카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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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스카는 창단 후 첫 1부 리그 승격팀답지 않게 라인을 올려서 맞불을 놓는 전술을 들고 왔고, 실제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호흡을 맞추자 금새 메시, 수아레스, 풀리도의 자책골로 인해 동점골과 역전골, 쐐기골을 만들었다.하지만,전반 막바지 수비들의 실수로인해 우에스카의 2번째골을 헌납하며 전반을마쳤다.

이후 후반 초에 뎀벨레가 금새 달아나는 골을 추가했고, 이후 메시, 라키티치, 알바가 3골을 추가했다. 후반 막판 패널티킥을 얻어냈으나 1순위 패널티 키커인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음에도 수아레스에게 패널티킥을 넣을 기회를 양보했고, 결국 PK골까지 추가로 8:2라는 무시무시한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이날 메시는 2골 2도움으로 메친놈 모드였고, 다소 부진하다던 수아레스도 제 몫을 다해줬다. 뎀벨레는 한골을 추가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일한 흠은 다소 어이없게 2골을 허용한 피케와 움티티인데, 상대가 약팀이었기에 망정이지 강팀 상대였으면 또 다른 로마 참사를 만들어냈을 수비력을 보였다.

후반에 일치감치 스코어를 벌려놓자 빠른 시간에 라키티치, 부스케츠를 비달과 아르투르로 교체시켜 주면서 체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0분대와 70분대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골을 기록했다.

2.4. 2018. 9. 15. 4라운드 VS 소시에다드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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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는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장기인 티키타카를 막기 위해 강한 전방 압박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전반 12분만에 득점하며 바르셀로나의 지옥이자 홈 구장인 아누에타를 다시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UEFA 네이션스 리그와 수요일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휴식을 취한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없는 중원은 이반 라키티치, 하피냐 알칸타라, 세르지 로베르토로 구성되었는데 계속 되는 패스 미스로 아예 라키티치가 수비진에서 직접 공격진까지 패스를 넣어주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초반부터 밀리자 당황한 발베르데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넬송 세메두를 빼고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하고 미드필더로 출전한 세르지 로베르토를 풀백으로 내리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였고 후반 12분에는 부진했던 하피냐 알칸타라를 빼고 결국 세르지오 부스케츠를 투입하였다. 그러자 전반전 홀로 미드필더 진을 종횡무진 했던 라키티치도 마음놓고 패스를 찔러주고 쿠티뉴도 점점 공격가담을 하더니 63분과 66분, 수아레스와 뎀벨레가 나란히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터트리며 2대 1승리, 리그 개막후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01/02 시즌 이후 10년만에 아누에타 원정에서 코파 델 레이 포함, 3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2.5. 2018. 9. 23. 5라운드 VS 지로나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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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로테 가동 → 밀림 → 뒤늦게 주전 허겁지겁 투입의 반복이었다

2.6. 2018. 9. 26. 6라운드 VS 레가네스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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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로테이션 실패로 또 패배했다. 주범은 피케.

2.7. 2018. 9. 29. 7라운드 VS 아틀레틱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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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로테이션 실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나마 메시가 뛰어줘서 얻어낸 결과.

2.8. 2018. 10. 7. 8라운드 VS 발렌시아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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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동안, 세비야가 셀타비고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두면서 16점 승점으로 리그1위로 올라섰고, 바르셀로나는 2위로 밀려났다.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 상대가 세비야.

2.9. 2018. 10. 20. 9라운드 VS 세비야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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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이른 시간에 쿠티뉴의 선제골과 메시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나 메시가 볼경합 중 착지 실수로 오른팔이 살짝 꺽여 한동안 필드 안밖으로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병원으로 향했고, 뎀벨레가 교체 출전했다. 후반에 비록 2골을 먹혔으나 수아레스의 PK골과 라키티치의 골로 오랜만에 리그에서 완승을 했다

현지에서는 메시가 한 달 정도 뛸 수 없다고 한다. 그 얘기는 즉, 엘클라시코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

2.10. 2018. 10. 28. 10라운드 VS 레알 마드리드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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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팀의 핵심 공격수가 빠져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할거란 예상과는 반대로, 초반부터 바르셀로나의 파상공세가 시작되었다. 전반 11분 경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조르디 알바가 상대방 골문 근처까지 오버래핑해왔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알바가 슛을 할거라고 판단해 골문 오른쪽 끝에서 기다렸으나 이 때문에 뒤에 있던 필리페 쿠티뉴에게 발만 대도 골이 들어갈 공간이 생겨버렸다. 조르디 알바가 직접 슈팅 대신에 쿠티뉴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쿠티뉴의 선제포로 엘 클라시코가 시작되었다.

선제골을 먹힌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들을 전진시키며 공세를 준비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압박 수비에 밀리면서 역습의 위험성만 계속 키웠다. 결국 전반 30분에 알바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고, 이를 무리해서 막으려던 라파엘 바란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아레스의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는 반칙을 저질렀다. 엘 클라시코 최초의 VAR은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주었고, 반칙의 피해자인 수아레스가 패널티킥을 차게 되었다. 쿠르투아는 패널티킥의 방향을 읽고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으나 골포스트 바로 옆 구석으로 들어가는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에 매우 부진했던 바란을 루카스 바스케스와 교체하고 카세미루와 나초 페르난데스를 센터백으로 돌리며 쓰리백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전반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두들긴 레알은 후반 5분 경 이스코가 라인 근처에서 미끄러지며 날린 크로스를 마르셀루가 침착한 트래핑 이후 슛으로 연결하며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루카 모드리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고 카림 벤제마의 헤더가 골문 바로 위를 스쳐 지나가는 등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며 레알의 공세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레알의 창끝은 무디고 오래가지 못했다. 아차아차하는 사이에 전열을 가다듬은 바르셀로나가 제대로 된 압박과 역습을 구사하자 수비 라인을 한참 끌어올려 선수 간격이 좁았던 레알은 뒷공간을 계속 내주며 중원에서 수비 복귀 타이밍을 계속 놓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에 하피냐 아우칸타라를 넬송 세메두로 교체하고 세르지 로베르토를 중원까지 끌어올리며 변화를 꾀했으며, 이어서 스피드가 강점인 우스만 뎀벨레를 쿠티뉴와 교체하며 라인을 끌어올린 레알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후반 30분 경 세르지 로베르토의 크로스를 상대방 라인 근처에 있던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헤딩골로 연결하며 전술 변경의 효과를 바로 보여주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에서 중앙까지 오가며 공수 양면을 책임졌던 마르셀루가 후반 35분 경 부상당하는 악재를 맞았고, 유일하게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준 마르셀루까지 빠진 레알에게 미래는 더이상 없었다. 계속되는 악재에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마저 집중력을 잃어버렸고, 후반 38분에 세르지 로베르토가 라모스의 실수를 캐치하고 수아레스에게 패스한 공을 수아레스가 쿠르투아의 다리를 넘기는 정확한 로빙슛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훌륭한 중원 압박을 보여준 아르투르 멜루를 아르투로 비달과 교체하며 3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고, 후반 42분에 뎀벨레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비달이 헤더로 연결하며 본인의 데뷔골과 동시에 팀의 5번째 골을 넣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없어 김빠지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경기 전 예상과는 다르게 바르셀로나의 모든 멤버들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메시가 없이도 레알 마드리드를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특히 5번의 유효슈팅을 보여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환상적인 플레이는 메시의 공백을 완전히 잊게 하였다. 우려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경기 결과와 경기 과정 모두 엘 클라시코라는 네임밸류에 걸맞는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연이은 부진으로 입지가 위험해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완벽한 전술적 승리를 거두며 당분간 감독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2.11. 2018. 11. 4. 11라운드 VS 라요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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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결장했지만, 수아레즈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2.12. 2018. 11. 11. 12라운드 VS 레알 베티스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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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비달이 없었으면 더더욱 치욕적인 경기가 될 뻔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2] 결국 20년만에 베티스에게 홈 패배를 맛보았다.

발베르데의 병신맛같은 교체가 문제였다. 라키티치를 또 교체하지 않고 멜루와 부스케츠를 교체 시켰는데 누가봐도 최악의 모습을 보인 라키티치가 끝내 무리한 태클을 걸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었고, 결국 중원의 박살과 테어 슈테겐을 비롯한 수비진들의 삽질로 무려 4골을 헌납했으며, 특히 제라르 피케는 최전방 골문 앞까지 달려나가 비달의 천금같은 골기회를 날려버리는 예능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2.13. 2018. 11. 24. 13라운드 VS 아틀레티코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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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라키티치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비달이 드디어 선발로 나왔다.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세비야의 경기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다시 내줄 수도 있었는데, 세비야가 승리를 거두며 결국 2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하피냐가 15-16시즌에 이어 다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14. 2018. 12. 02. 14라운드 VS 비야레알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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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만의 리그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카를레스 알레냐가 라 리가 데뷔 골을 넣었다.
경기 전 12 FORCA MUITA RAFINHA라는 문구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입장하였다. 저번 경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하피냐 알칸타라의 빠른 회복을 빈다는 의미의 이벤트였다.

2.15. 2018. 12. 08. 15라운드 VS 에스파뇰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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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 시험이 성공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두고 우스만 뎀벨레와 리오넬 메시를 하프라인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면서 세르지오 부스케츠, 클레망 랑글레, 제라르 피케에게 수비를 맡긴 후 이반 라키티치와 아르투로 비달에게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맡겼다. 넬송 세메두와 조르디 알바는 오버래핑보다 라키티치, 비달의 빈자리를 매우는 형식의 변형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결과는 완벽했다. 2선 밑으로 내려올 필요가 없던 메시는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고 그 비축한 체력을 전방압박에 사용하며 볼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만약 메시와 뎀벨레가 수비 지원을 하다가 2선으로 내려오게 될 경우, 세메두와 알바가 바로 오버래핑하여 뒷공간을 노리는 전술은 RCD 에스파뇰 수비진들의 붕괴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수아레스의 복귀는 공격력에 더욱 힘을 불어넣어 줬으며 미친듯한 킥 정확성을 보여준 메시는 프리킥으로만 두골을 몰아치며 4대0 대승을 이끄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반 라키티치는 80분경, 며칠 전 자신의 출전시간이 굉장히 작다고 불만을 토해낸 데니스 수아레스와 교체되며 라키티치의 휴식, 데니스 수아레스의 출전까지 이뤄내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로테이션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로 여러가지 크고 작은 기록들이 세워졌다.

리오넬 메시가 프리킥으로만 2골을 넣었는데 이는 본인 라 리가 커리어 최초 프리킥 멀티골이자, 라 리가 역사상 최초로 13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 달성했으며, 2014년 이후 프리킥으로만 19골로 그 밑이 바로 18골의 유벤투스 FC다. 즉 한 선수가 한 팀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는 것이다. 또한 차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FC 바르셀로나 소속 RCD 에스파뇰 원정 출전횟수 1위 타이 기록 달성,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RCD 에스파뇰 원정 첫 승이 이번 경기 하나로 만들어졌다.

2.16. 2018. 12. 16. 16라운드 VS 레반테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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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달리 전반 초반부터 레반테가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며, 바르셀로나가 실점할 위기도 몇번 있었다. 하지만 똑같은 공격이라도 메시가 있으면 달라지듯,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제대로 터지며 레반테에게 지난 시즌의 패배를 이자까지 쳐서 갚아주었다.

전반 35분, 적진 한가운데까지 드리블한 메시가 수비수 4명을 끼고 수아레스에게 어시스트를 넣어줬고, 이를 차넣은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어서 메시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레반테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88분 경 쿠티뉴가 돌파 이후 메시에게 찔러준 패스를 메시가 상대 골대 앞까지 오버래핑해온 피케에게 어시스트했고, 이를 피케가 한번 접어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차 넣었다. 수비수 맞냐

간만에 모든 멤버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그 중에서도 3골 2어시를 기록하며 5골에 모두 관여한 메시의 퍼포먼스는 신의 천벌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최근 폼이 들쑥날쑥한 수아레스와 쿠티뉴도 메시와 함께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으며, 마찬가지로 폼이 떨어졌다는 평을 듣던 피케 역시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안정적인 수비력에 특유의 공격적 재능까지 제대로 선보이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2.17. 2018. 12. 22. 17라운드 VS 셀타 비고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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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이른 시간 뎀벨레의 골이 터지며 셀타비고는 라인을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전반전에는 양팀 모두 템포가 매우 빨랐다. 양팀모두 전방압박을 가져가며 물러서지 않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알바의 킬패스를 받은 메시가 골문앞 1:1찬스를 맞이하였고 가뿐히 골망을 가르며 전반전은 2: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전반전과는 정반대로 지루하고 템포가 느렸고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으며 2: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바르사는 셀타비고전 2:0승리로 12월 리그경기는 모두 무실점으로 끝마치게되었다.

2.18. 전반기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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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고 발베르데의 선수 기용과 로테이션에 대한 의문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그 문제의 중심은 라키티치였다. 라키티치는 월드컵 전 경기 출전에 3경기 연속 연장전 모두 풀타임으로 뛰어 체력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전 경기 퇴장과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아틀레티코전을 제외한 모든 리그경기에 출전한 발베르데의 노예가 되었다. 월드클래스급 미드필더인 비달은 나올때마다 잘해주고 있지만 출전 시간이 너무나도 적어 라키티치 백업용으로 사온거냐는 비판이 나왔다.

리그 17경기 19실점으로 경기당 1실점이 넘어 좋지 못한 수비도 비판받고있다. 11경기 연속으로 실점하며 수비력이 좋지 못하다는 문제가 계속 나왔고. 베티스전에선 홈에서 4실점을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피케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었으나 갈수록 다시 전성기 시절의 폼으로 돌아간듯 수비 뿐만 아닌 공격에서도 적지않은 관여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아레스는 쉬운 찬스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비판받았으나 16경기 11골을 넣고 엘 클라시코에는 해트트릭을 하며 아직 골감각이 살아있다는걸 증명하였고, 좋은 움직임과 센스를 발휘하며 골 관여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변없이 라리가 전반기 1위 및 챔피언스리그 조1위로 16강 진출했다.

3.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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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9. 1. 6. 18라운드 VS 헤타페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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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정도의 휴식기를 끝내고 2019년 첫경기였으나 전체적으로 선수들은 약간 무거웠고 경기력도 그닥 좋지못했지만 메시와 수아레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며 세비야 원정에서 1:1로 비긴 2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또한 메시의 라리가 통산 399골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흥미로운점은 2013-14시즌 이후 약 5년만에 새해첫경기를 승리하였다.

3.2. 2019. 1. 13. 19라운드 VS 에이바르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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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9. 1. 20. 20라운드 VS 레가네스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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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대체하는 신성

우스만 뎀벨레는 뛰어났고 필리페 쿠티뉴는 부진했다. 뎀벨레는 적절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이용하여 수비진들을 수차례 붕괴시킨 것에 반해 쿠티뉴는 계속되는 패스 미스, 떨어지는 골 결정력, 계속해서 막히는 드리블로 인해 공격의 흐름을 끊어 먹기 일수였다. 흔히 쿠티뉴 존이라고 불리는 쿠티뉴의 공격 루트도 이제는 수비수에게 읽히기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아직까진 좀 부족한 면이 보였다.

전반 32분 우스만 뎀벨레와 조르디 알바의 조합으로 한 골을 먼저 앞서 넣은 FC 바르셀로나였지만 57분 동점골을 먹히자 64분에 아르투르 멜루와 카를레스 알레냐를 각각 이반 라키티치, 리오넬 메시와 교체하였다. 사실 현지 해설에서는 이 교체에 대해 굳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런 교체를 했어야 할까요?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점골을 먹히 CD 레가네스가 몰아치는 와중에 카를레스 알레냐는 이런 상황에 대해 불안한 것은 분명하다. 물론 FC 바르셀로나 B에서도 이런 경험은 많겠지만 확실히 1군과 2군은 다르기 때문에 알레냐의 교체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공도 뺏기지 않고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최고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던 아르투르 멜루를 굳이 교체해야 했냐는 의구심을 현지 해설진이 표현했다. 차라리 알레냐와 라키티치, 쿠티뉴와 메시를 교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지도 모른다.

메시가 들어오자마자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다. 69분 뎀벨레가 나가자마자 2분 후에 메시의 감아차기가 상대 키퍼 맞고 나온 공을 루이스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대1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90 +2분에 결국 리오넬 메시는 골을 넣었다. 아이러니 한 것이 메시의 골이 쿠티뉴 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나왔다.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었고 우스만 뎀벨레는 경기가 종료되자마자 병원에 가서 발목 정밀 진료를 받는다고 한다.

3.4. 2019. 1. 27. 21라운드 VS 지로나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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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부터 공격적으로 올라갔던 FC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만에 아르투로 비달의 슈팅이 튀어나온 것을 풀백인 넬송 세메두가 때려 넣으면서 이른 시간 0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조르디 알바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지로나 FC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유니폼을 잡아당겨서 넘어졌지만 VAR 주심은 알바가 옷을 당긴 것은 맞지만 스투아니가 넘어지기 전에 놓았고 넘어지는 장면에서는 스투아니의 의지가 보인다고 판단하며 FC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주었다. 전반 30분에는 반대로 지로나 FC의 손을 들어주며,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을 수비벽의 팔에 맞았지만, VAR 주심과 별개로 본 주심은 공이 팔 쪽으로 왔기 때문에 의도적인 팔 사용이라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여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세르지오 부스케츠는 전반 4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리그 경고 누적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51분, 지로나 FC의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69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오랜만에 전매특허 슛인 칩슛을 이용하여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메시는 리그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77분, 클레망 랑글레의 옐로카드를 의식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교체 투입하였다. 82분에도 세르지오 부스케츠를 세르지 로베르토와 교체해주며 요즘 들어 꽤 괜찮은 로테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 날 백승호는 85분, 주장 알렉스 그라넬과 교체되며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라 리가 데뷔를 하게 되었다.

3.5. 2019. 2. 02. 22라운드 VS 발렌시아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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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부스케츠는 경고 누적, 야스퍼르 실레선은 세비야 FC와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이후 회복 훈련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고 B팀의 이냐키 페냐를 콜업하여 실레선을 대체하였다.

전반 10분, 발렌시아 CF 진영 패널티 박스 안에서 넬송 세메두의 슈팅이 발렌시아 수비수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이 의도 없는 행위로 간주하고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31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푸싱 파울로 인해 PK를 내주게 되었고 다니 파레호가 성공시키며 2대0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전반 38분, 넬송 세메두가 발렌시아의 패널티 박스안에서 넘어졌고 흘러나온 공을 리오넬 메시가 골문 안으로 차 넣었지만 그 전에 PK가 선언되었고 메시가 PK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2대1로 따라잡았다. 메시는 이 골로 라 리가 8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세메두를 불러들이고 조르디 알바를 투입하며 로베르토를 다시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시켰다. 전반전 왼쪽 공격의 답답함을 느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좋은 선택이었다. 알바가 들어오자 FC 바르셀로나의 조직력이 단단해졌다. 물론 전반전에 한 골차로 패배하여 후반전 시작 전 라커룸에서 선수들끼리 마음가짐을 다 잡았기 때문이겠지만 알바의 투입과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왼쪽 측면에서의 공격, 메시와의 연계 과정이 훨씬 부드러워 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64분, 리오넬 메시가 문전 혼전상황에서 예리한 왼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평소 동점골을 넣으면 서둘러 공을 집고 돌아가던 메시와 달리 살짝 부진했던 메시는 골을 넣은 후 두 팔을 흔들며 포효하였다. 그리고 66분, 역전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카를레스 알레냐를 빼고 경험이 좀 더 풍부한 아르투르 멜루를 투입하였다.

전반전의 수비 부진이 너무 컸다. 후반전은 바르셀로나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벼르고 나온 발렌시아는 강했고 멀티골을 넣었지만 메시는 메시답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긴 했지만 임팩트 없는 경기였다.

3.6. 2019. 2. 10. 23라운드 VS 아틀레틱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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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조르디 알바는 경고 누적 아르투르 멜루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주중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델레이 경기를 치른 데다 최근 상승세인 빌바오 원정 거기다 핵심선수인 조르디 알바와 아르투르 멜루가 결장하며 힘든경기가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바르사는 점유율은 66.8%를 기록하며 월등히 높았으나 유효슈팅수가 5번인 빌바오에 비해 2번밖에 기록하지못했으며 테어 슈테겐의 신들린선방이 아니었으면 패배했어도 전혀 이상하지않은경기였다. 또한 최근 위기의 남자 쿠티뉴는 이경기에서도 부진한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으며 수아레스는 최악 메시도 부진한 모습을보이며 총체적 난국의 경기력이였다. 후반 추가시간 빌바오의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퇴장당하였지만 이미 시간은 얼마 남지않았고 결국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에게 승점 6점차로 추격당하게되었다.

3.7. 2019. 2. 16. 24라운드 VS 바야돌리드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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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른 내용 없이 흘러가다 전반 43분, 제라르 피케가 역습 상황에서 공격 가담을 한 후 PK를 얻어냈고 이번 경기 부진하던 리오넬 메시가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60분, 경기 내내 부진했던 케빈-프린스 보아텡을 빼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였다. 65분, 메시가 레알 바야돌리드 CF 진영에서 끊어낸 공을 수아레스에게 밀어줬고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FC 바르셀로나 출신인 바야돌리드 키퍼 조르디 마시프가 막아내면서 승기를 굳힐 기회를 날렸다. 76분, 오늘 가장 활발했던 카를레스 알레냐를 빼고 이반 라키티치를 넣었다. 84분, 수아레스와 필리페 쿠티뉴의 환상적인 두 번의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진을 붕괴했고 패널티 박스 안에서 PK까지 얻어냈다. 하지만 메시가 두 번쨰 PK는 완벽히 읽히면서 실축했다. 수아레스는 계속해서 메시가 1대1 상황을 만들어줬지만 번번이 놓치면서 백업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바르셀로나 출신 마시프 키퍼는 타 팀 팬들이 봐도 정말 엄청난 선방들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로테이션은 완벽히 실패했다. 선수들 몸은 굉장히 무거웠고 패스와 호흡이 모두 맞지 않았다. 앞으로 이어지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올랭피크 리옹 원정 - 라 리가 세비야 FC 원정 - 두 번의 연속된 코파 델 레이와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까지 총 4번의 원정 경기를 의식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1.5군을 내보냈지만 결국은 주전 선수들을 다시 투입하며 효율성 없는 로테이션을 보여주었다.

3.8. 2019. 2. 24. 25라운드 VS 세비야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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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트릭[3]으로 팀을 구하는 것도 모잘라 결국 수아레스에게 골맛까지 준 진정한 메시아.

3.9. 2019. 3. 03. 26라운드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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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하나로 18/19 시즌 엘 클라시코 4경기서 3승 1무 10득점 2실점으로 바르셀로나의 완승[4]

아직 챔피언스 리그가 남아 있기에 또 만날 수가 있다.

, 45년만에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엘 클라시코 6경기 무패, 리그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 4연승, 그리고 87년 만에 엘 클라시코에서 전적 우위[5]를 가져갔다.

3.10. 2019. 3. 10. 27라운드 VS 라요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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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24분 만에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의 역습 찬스에서 라울 데 토마스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1대0으로 앞서나가며 안 좋은 시작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8분,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을 제라르 피케가 완벽한 쇄도와 함께 헤더 골을 만들어 내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51분에는 메시의 패널티킥이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반대 방향으로 밀어 넣어 2대1을 만들었고 80분에 교체 투입된 라키티치가 투입된 지 2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3대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이겼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뎀벨레와 라키티치도 다시 투입하며 로테이션에서는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리옹과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는 발베르데 감독의 손에 전적으로 달렸다.

3.11. 2019. 3. 17. 28라운드 VS 레알 베티스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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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제출한 스타팅 라인업에서는 아르투로 비달,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최전방 쓰리톱을 이루는 4-3-3 포메이션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사실상 비달이 미드필더 진으로 내려오면서 4-4-2 혹은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 4-1-2-3 포메이션으로 가동 될 것으로 보인다.

18분, 아르투르 멜루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는 메시가 나섰다. 평소 골대 오른쪽으로 절묘하게 프리킥을 감아 차 넣는 메시지만 이번에는 왼쪽으로 강하게 밀어 넣으며 1대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25분에는 비달이 얻어낸 프리킥을 다시 메시가 찼지만 이번엔 파우 로페스가 막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수아레스가 골문으로 공을 드리블 하다가 메시에게 노룩 힐패스를 넣어줬고 메시가 수비수 3명을 달고 툭 차 넣으며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분명 두 골이나 넣었고 결과는 가져왔지만 전반전에 상당히 무기력한 공격 전개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60분, 메시가 수아레스에게 절묘하게 찍어 올려줬고 수아레스가 키퍼까지 제쳤지만 각이 너무 없던터라 골까지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후반전이 되면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의 주장 호아킨 산체스가 살아나면서 약간 밀리던 바르셀로나로서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바로 1분 후에도 마르크 바르트라의 실책성 패스가 수아레스에게 연결 되었지만 이번에도 골문을 살짝 비껴나가면서 스코어는 2대0으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바로 2분 후에 엄청난 드리블 이후에 골을 성공 시키면서 '수아레스는 수아레스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67분, 2분 전에 교체 투입된 넬송 세메두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키퍼를 제치면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단하고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82분, 레알 베티스에서 교체 투입 되었던 로렌 모론이 만회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85분, 이반 라키티치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상당히 먼 거리에서 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샷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로 들어가면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90 +2분, 메시는 4번째 골을 터트릴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으면서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성공적인 경기였지만 로테이션 면에서는 최악이었다. 앞으로 이어질 A 매치를 대비해서라도 로테이션을 돌려줄 것을 예상했지만 레알 베티스에 맞춤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어쩔 수 없이 주전 선수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주전 선수들을 사용했으면 교체라도 빨리 시켜줘야 하지만 65분에 세메두를 바꿔준 이후 89분과 90분에야 각각 카를레스 알레냐,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하면서 비효율적인 로테이션을 보여주었다. 현지 해설에서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특유의 무릎을 꿇고 경기를 보는 자세를 하기 전에 선수를 바꿔줄 생각이나 해야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작년부터 비효율적인 로테이션으로 인해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발베르데 감독의 판단 능력이 중요해졌다. 참고로 이날 경기가 치러진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5월 25일, 발렌시아 CF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치러진다.

3.12. 2019. 3. 31. 29라운드 VS 에스파뇰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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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달리 너무도 잠잠했던 데르비 바르셀루니의 전반전. 위협적인 슈팅은 몇 번 나오긴 했지만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았고 심지어 옐로 카드 한 장 나오지 않았다.

55분, 조르디 알바와 리오넬 메시의 호흡으로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하지만 결국 메시의 프리킥이 골망을 갈랐다. 프리킥이 빅토르 산체스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긴 했지만 공식 기록에서 메시의 골로 기록이 되었다. 82분 교체 아웃 된 필리페 쿠티뉴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을 살짝은 잠잠하게 만들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마우콩 시우바가 들어오면서 아르투르 멜루가 뛰던 2선 자리로 내려 온 후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고 수비 가담도 굉장히 잘해주면서 교체 아웃 될 때 기립 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들어갔다. 89분에는 이반 라키티치가 텅 비어있는 마우콩 쪽으로 공을 밀어 넣어줬고 마우콩이 침착하게 메시에게 패스 해줬고 메시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2대0으로 달아났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되었다.

3.13. 2019. 4. 03. 30라운드 VS 비야레알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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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지옥의 라 리가 4월 박싱데이. FC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 CF를 상대로 필리페 쿠티뉴의 선취골로 기분 좋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쿠티뉴에게 공을 패스하기 전, 세르지 로베르토가 마우콩에게 넣어준 패스가 오프사이드라는 비야레알 수비수들의 항의로 인해 VAR을 실시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되었다. 16분, 혼전상황에서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반대에 있는 세르지 로베르토에게 패스를 줬고 로베르토는 다시 아르투로 비달]에게, 비달은 중앙에 있는 마우콩에게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마우콩의 완벽한 헤더로 스코어는 2대0으로 벌어졌다. 마우콩은 16분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출전할 때 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분, 역습 상황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쿠티뉴의 완벽한 호흡으로 쿠티뉴와 키퍼의 1대1 상황까지 만들었고 쿠티뉴는 센스 있게 공을 찍어 찼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정말 오랜만의 멀티골 기회는 다음을 노려야 했다. 기세를 탔던 바르셀로나였지만 비야레알의 역습상황에서 사무엘 처궈즈에게 한 골을 실점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카를 토고 에캄비에게 추가 실점을 하면서 전반전 두 번째 득점 이후 계속해서 분위기를 리드 당하고 있다. 61분, 리오넬 메시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메시가 들어오자마자 다시 비센테 이보라에게 실점하면서 3대2로 역전당했다. 80분에는 카를로스 바카에게 한 골을 더 실점했다. 90분, 메시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한 골 따라갔다. 경기 종료 직전,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작렬 시키며 스코어는 4대4 동점이 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을 앞두고 승점 1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소중한 점수를 따냈다. 메시는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켰고 바르셀로나는 리그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3.14. 2019. 4. 07. 31라운드 VS 아틀레티코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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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8분,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가 강력한 항의로 인해 퇴장을 당하면서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하지만 얀 오블라크 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 필리페 쿠티뉴는 최근 부진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찬스를 몇 번 만들어 냈다.

후반전에도 찬스는 몇 번 있었지만 골문은 결코 뚫리지 않았다. 하지만 85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환상적인 중거리 감아차기로 드디어 골문 여는데 성공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골을 먹힌 직후 롱 볼로 알바로 모라타에게 공을 연결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공은 넬송 세메두가 차단 했고, 바운드 된 공을 마우콩이 이반 라키티치에게, 라키티치가 오프사이드를 뚫고 돌아 들어가는 리오넬 메시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찔러 주었고, 메시는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키퍼의 역동작을 이용한 슈팅을 했고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메시는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4경기 연속 프리킥 골은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를 벌리면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 더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향해 박수를 치고 패배를 인정하면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바르사는 남은 리그 7경기 중 3승 1무 승점 10점만 따내도 리가 우승이 확정되어 챔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3.15. 2019. 4. 13. 32라운드 VS 우에스카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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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 치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을 대비하여 리오넬 메시, 세르지오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 이반 라키티치 등의 주전 선수들을 원정 소집명단에서 모두 제외하였고 FC 바르셀로나 B팀에서 선수들을 콜업 시켜 원정길을 떠났다. 리키 푸츠, 제이손 무리요, 무사 와구에, 장클레르 토디보가 이날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특히 와구에는 첫 1군 경기에서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장단이 모두 제외된 이 경기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2017-18 시즌 RC 셀타 데 비고와의 33R 경기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였다.

3.16. 2019. 4. 21. 33라운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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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른 내용 없이 진행 되던 전반전 종료 직전, 우스만 뎀벨레가 올린 코너킥을 클레망 랑글레가 환상적인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미 코파 델 레이 32강 전에서 FC 바르셀로나 데뷔 골을 헤더로 만들어 낸 랑글레는 라 리가 데뷔 골도 헤더로 만들어냈다.

62분, 레알 소시에다드의 후안미 히메네스가 환상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제라르 피케와 랑글레도 후안미의 뒤로 돌아가는 플레이에 완벽히 속을 정도로 상대 팀이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골이었다. 분위기가 소시에다드 쪽으로 넘어갈려던 찰나 조르디 알바의 골이 터졌다. 평소에는 리오넬 메시가 알바에게 패스를 주면 알바가 다시 컷백으로 메시에게 연결 한 후 메시가 원터치로 골을 만들어 내는 패턴을 이용하지만 이번에는 메시가 알바에게 패스를 주자 알바가 박스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무회전 슈팅으로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바르셀로나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 6점만 더 얻으면 우승이 확정된다.

3.17. 2019. 4. 24. 34라운드 VS 알라베스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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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라키티치가 개인 사정으로 제외된 가운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그 자리를 카를레스 알레냐에게 맡겼다. 알레냐는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이 61분 득점을 터트렸다. 사실 이 장면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헌이 컸다. 세르지 로베르토가 수아레스를 보고 패스를 넣어줬지만 수아레스는 그 짧은 틈에 뒤에 있는 알레냐를 보고 슈팅을 때리는 척하며 흘려준 다음에 돌아 들어갔다. 알레냐에게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고 왼발로 침착히 밀어넣으며 1대0을 만들었다. 60분에는 코너킥 혼전 상황 속에서 사무엘 움티티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 되면서 확인을 위해 VAR이 실시 되었고 오히려 그 전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토마스 피나가 핸드볼 파울을 한 것이 주심에게 적발되어 PK가 선언되었다. 리오넬 메시가 없었기 때문에 2번째 전담 키커인 수아레스가 PK를 처리했고 2대0으로 달아났다.

전날 레알 마드리드 CF vs 아틀레틱 클루브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21골로 득점 순위 2위로 올라갔지만 수아레스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참고로 현재 득점 순위 1위는 메시가 33골, 수아레스와 벤제마가 21골로 공동 2위이다.

3.18. 2019. 4. 28. 35라운드 VS 레반테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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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우승까지 승점 단 3점을 남겨둔 상황.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일정인 리버풀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을 위해 베스트 일레븐을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FC 바르셀로나 매거진이 예측했다. 아마 1.5군으로 나온 후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주전 선수를 몇 명 투입하거나 경기가 잘 풀리면 선발 라인업에 있는 주전 선수들도 후보 선수들과 교체 해주면서 체력을 비축해 줄 전술로 나올 것 같다. 이런 전술을 위해 시즌 아웃 된 하피냐 알칸타라를 제외한 모든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소집되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리오넬 메시와 세르지오 부스케츠를 제외하곤 모두 선발 명단으로 나왔다. 주장 메시와 부주장 부스케츠 모두 없는 선발 라인업에서 3주장인 제라르 피케가 주장 완장을 찬다.

14분, 이반 라키티치의 태클이 늦게 들어가면서 옐로카드를 받게 되었다. 라키티치는 다음 리그 경기인 RC 셀타 데 비고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별다른 내용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메시가 투입되었다. 62분, 아르투로 비달의 머리에 맞고 메시 앞에 공이 떨어졌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메시는 정말 침착하게 수비 3명을 무너뜨리고 왼발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면서 2008-09시즌 이후 10년 만에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었고 2017-18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였다.

3.19. 2019. 5. 05. 36라운드 VS 셀타 비고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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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R를 위해 거의 모든 주전 선수들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였다. 실력을 출중하나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던 야스퍼르 실레선이나 케빈-프린스 보아텡 같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 전, RC 셀타 데 비고 선수들은 이미 라 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경기 입장 전 박수를 쳐주는 파시오를 해주었다. 라 리가 전통이기도 한 우승 축하 선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바르셀로나는 경기 전 예상됐듯이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주장 완장을 단 야스퍼르 실레선은 항상 그렇듯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장클레르 토디보는 생각보다 엄청난 활약을 전반전 내내 보여주고 있다. 전반 6분, 우스만 뎀벨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FC 바르셀로나 B의 알렉스 코야도와 교체아웃 되었다. 이날 코야도는 바르셀로나 라 리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코야도의 첫 번째 1군 경기는 지로나 FC와의 수페르코파 데 카탈루냐였다.

50분, 셀타 비고의 코너킥 상황에서 첫번째 슈팅을 실레선이 막아냈지만 세컨볼을 네스토르 아라우호가 밀어넣으며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위해 VAR을 사용하였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VAR 이미지에서 셀타 비고 선수의 발꿈치가 1cm 정도 튀어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토디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잠시 10명이 뛰던 상황에서 셀타 비고의 막시 고메스가 드디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강등권을 탈출해야 하는 셀타 비고에게 이 득점은 굉장히 소중한 득점이 될 수도 있다. 토디보는 제이손 무리요와 교체되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보인다. 이날 교체카드 3장 중에 2장이 햄스트링 부상 선수이다. 87분, 무사 와귀에의 핸드볼 파울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VAR을 통해 밝혀졌고 패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아고 아스파스가 PK를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의 패배로 인해 에스타디오 아방카-발라이도스에서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셀타 비고는 유독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라 리가 감독 부임 이후 셀타 비고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비록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은 깨지게 되었지만 리버풀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R를 앞두고 주전 선수들에게 주어진 휴식, 그리고 후보 선수들과 유망주들에게 기회가 부여된 것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1패라는 실득보다는 득실이 더 많은 경기가 되었다.[6]

3.20. 2019. 5. 12. 37라운드 VS 헤타페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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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2018-19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다.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야스퍼르 실레선이 홈 최종전에서 선발 출장한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후 모든 리그 경기에서 실레선을 쓸 것으로 보인다. 헤타페 CF는 경기 시작 전,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FC 바르셀로나에게 가드 오브 오너를 해주었다. 리그 마지막 홈 경기이지만 리버풀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탈락으로 인해 팬들도 동기부여가 사라졌는지, 평소에는 마지막 홈 경기에 평균 8만 명 이상이 모였지만 5만명이 겨우 넘는 팬들만이 모였다.

26분, 헤타페의 호레 몰리나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지만 헤타페 선수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결국 VAR을 통해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30분에도 호레 몰리나가 예리한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위협하였다.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탈압박 능력과 기동성이 떨어지면서 나오는 실수에 의해 나온 상황이었다. 시즌이 거의 다 끝나가기 때문에 다음 시즌부터는 바르셀로나의 미드진도 세대교체가 점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9분, 리오넬 메시가 프리킥을 올렸고 제라르 피케가 헤딩을 했지만 다비드 소리야 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소리야가 쳐 낸 공을 아르투로 비달이 밀어 넣으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58분, 필리페 쿠티뉴가 피케의 침투를 보고 찔러줬고 피케가 마우콩에게 패스를 해준 후 마우콩이 원터치 슈팅을 시도했지만 소리야가 또 막아냈다. 68분, FC 바르셀로나 B의 아벨 루이스가 쿠티뉴와 교체되면서 1군 무대에 데뷔하였다. 89분,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메시가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아 최고의 선방쇼를 보여주던 소리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2대0을 만들었다. 하지만 헤타페 수비수 제네 다코남의 발에 맞고 들어간 것이 확인 되면서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3.21. 2019. 5. 19. 38라운드 VS 에이바르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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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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