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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ヂートゥ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키메라 앤트 사단장 중 한 명이다. 외형은 치타+개미 정도. 정발판에서는 구판은 지토, 신판은 지투로 번역, 리메이크판 등장 초반엔 치트로 잘못 번역되었다가 후엔 지트로 번역. 일본어 표기를 고려한다면 '지투'가 가장 알맞다.[1] 어느 쪽이든 치타가 어원인 것은 맞다.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
사단장으로 태어났으며 특기는 엄청난 스피드로 일반인은 그 모습을 보지도 못할 정도. 눈 바로 앞까지 온 총알을 피해낼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 작중에서 한번 언급된 수치는 시속 200km 정도였으며[2]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속도는 불명. 성격은 다소 경박스러운 바보.
여왕이 죽자 자기도 왕이 되겠다고 뛰쳐나갔다가 모라우와 낙클 바인과 조우한다. 처음에는 무려 회장이 직접 뽑은 엘리트 헌터들인 모라우와 낙클을 스피드로 가볍게 농락하며 죽사발로 만드는 포스를 보여주지만 이내 이 둘은 지트의 스피드에 적응하게 된다. 그리고 모라우의 연기에 농락당하고 낙클의 넨 능력을 스피드로는 떨쳐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도 넨 능력을 얻을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에 다시 메르엠이 있는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돌아가 레오르의 부하에게 제넨을 받아 낙클의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무효화시키고 자신은 다른 키메라 앤트의 도움을 받아 넨 능력에 각성하게 된다.
이후 공화국 수도에 돌입한 모라우와 재회하여 다시금 교전하게 된다. 이 때 모라우를 몇대 때리며 자신의 넨 능력을 발동, 모라우를 거대한 모래시계가 놓인 야구장만한 크기의 초원형태의 이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이 때의 넨 능력은 8시간동안 상대에게서 도망치면 발동하는 능력으로 그 효과는 불명.[3] 상대에게 붙잡히면 능력은 바로 해제된다. 자신의 스피드를 살리는 좋은 능력인 듯 싶지만 실은 영 맞지 않았는데, 설정시간이 너무 긴데다가 굳이 잡는 쪽이 계속 쫓아야 할 이유도 없어 속도전이 아닌 장기전, 심리전이 되어버리고, 이건 그다지 진중한 성격이 아닌 지트에겐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결국 모라우의 속임수에 낚여서 연기 로프에 다리가 묶여 끌려오게 되어 버리고, 이 상황에서 새로운 능력에 각성하게 된다.
그런데 결국 나온 건 구현화계 능력. 8시간동안 모라우에게 닿아선 안된다는 불리함을 커버하기 위해 발톱과 석궁이 일체화된 무기를 만들어내고 좋아하지만 자기 다리보다 느린 화살인지라 위력이 높지 않았고, 발톱으로 공격한다는건 모라우에게 가까이 접근한다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마지막 발악으로 발톱으로 공격해보지만 그마저도 연기로 만든 환영이었다. 결국 가볍게 잡혀 버리고 모래시계의 능력은 해제된다. 게다가 이 능력은 지트 스스로가 건 제약으로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못쓰게 되기에 이젠 넨 능력도 못 쓰게 되었다. 다만 이게 원래라면 꽤나 엄청난 제약이고 그만큼 능력이 강화되었겠지만 이 쪽은 샤와프후라는 사기캐 덕분에 언제든지 넨 능력을 변경 가능해서 그다지 위력이 오르지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트 본인도 이 능력은 실패했지만 샤와프후에게 부탁해서 훨씬 더 좋은 능력을 만들어 올 거라며 후퇴.
모라우가 지트가 쐈던 화살을 가볍게 막아내고 주고받은 대사가 명대사이자 이 캐릭터를 완벽히 설명한다.
그렇게 일시 후퇴했다가 후에 다시금 새로운 넨 능력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때의 넨 능력의 이름은 '몬로 워크'. 그러나 괜히 지나가던 제노 조르딕을 졸졸 쫓아 다니며 새로운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상대가 되어달라고 졸라댔지만 제노는 그저 우습다는 듯 맞장구만 쳐줬고 제노를 맞이하러 온 실버 조르딕의 공중 낙하 펀치에 압살당해 그야말로 개미처럼 죽었다. 비중과 실력을 생각하면 허망하기 짝이 없는 최후. 게다가 워낙 순식간에 끔살당해서 저 몬로 워크라는 능력은 써보지도, 보여주지도 못했다.
차라리 자신의 조급한 성격과 엄청난 스피드를 살린 강화계나 변화계를 써먹어야지 훨씬 더 강했을 녀석. 문제는 지트가 본 것이 구현화계 능력자들의 것 뿐이고 원체 멍청해서 자기도 따라 구현화계 능력을 각성한 것이 문제였다.[4] 물론 이 녀석이 구현화계라 구현화계 능력을 썼다고 해도 만든 능력들이 하나같이 삽질 투성이고 구현화계라고 지토의 성향에 맞는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리란 법도 없기에[5] 결론적으로 역시 바보인 게 문제다. 게다가 경계심도 없는지 너무나 살갑게 처음보는 포스 넘치는 노인네와 대화를 시도하다가 뜬금없이 나타난 아저씨한테 한큐에 압살당해 죽기까지 하는 등 진상이 따로 없다. 처음에는 싱글헌터인 모라우와 그 제자도 가볍게 농락하는 사단장 포스를 보였지만 결국은 개미처럼 짜부러져 죽었다.
외모와 성격이 유쾌해 보이고 더 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고안하는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모습에 느닷없이 짖이겨진 걸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실 지트는 사단장 시절에도 재미를 위해 인간을 학살하는 파였고, 여왕 사후에도 유독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나온 캐릭터이다. 실제 치타가 속도가 빠른 대신 전투에는 소극적인 것과는 반대되는 캐릭터.
ヂートゥ
1. 개요[편집]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키메라 앤트 사단장 중 한 명이다. 외형은 치타+개미 정도. 정발판에서는 구판은 지토, 신판은 지투로 번역, 리메이크판 등장 초반엔 치트로 잘못 번역되었다가 후엔 지트로 번역. 일본어 표기를 고려한다면 '지투'가 가장 알맞다.[1] 어느 쪽이든 치타가 어원인 것은 맞다.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
2. 애니메이션 이미지[편집]
3. 상세[편집]
사단장으로 태어났으며 특기는 엄청난 스피드로 일반인은 그 모습을 보지도 못할 정도. 눈 바로 앞까지 온 총알을 피해낼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 작중에서 한번 언급된 수치는 시속 200km 정도였으며[2]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속도는 불명. 성격은 다소 경박스러운 바보.
4. 작중 행적[편집]
여왕이 죽자 자기도 왕이 되겠다고 뛰쳐나갔다가 모라우와 낙클 바인과 조우한다. 처음에는 무려 회장이 직접 뽑은 엘리트 헌터들인 모라우와 낙클을 스피드로 가볍게 농락하며 죽사발로 만드는 포스를 보여주지만 이내 이 둘은 지트의 스피드에 적응하게 된다. 그리고 모라우의 연기에 농락당하고 낙클의 넨 능력을 스피드로는 떨쳐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도 넨 능력을 얻을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에 다시 메르엠이 있는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돌아가 레오르의 부하에게 제넨을 받아 낙클의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무효화시키고 자신은 다른 키메라 앤트의 도움을 받아 넨 능력에 각성하게 된다.
이후 공화국 수도에 돌입한 모라우와 재회하여 다시금 교전하게 된다. 이 때 모라우를 몇대 때리며 자신의 넨 능력을 발동, 모라우를 거대한 모래시계가 놓인 야구장만한 크기의 초원형태의 이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이 때의 넨 능력은 8시간동안 상대에게서 도망치면 발동하는 능력으로 그 효과는 불명.[3] 상대에게 붙잡히면 능력은 바로 해제된다. 자신의 스피드를 살리는 좋은 능력인 듯 싶지만 실은 영 맞지 않았는데, 설정시간이 너무 긴데다가 굳이 잡는 쪽이 계속 쫓아야 할 이유도 없어 속도전이 아닌 장기전, 심리전이 되어버리고, 이건 그다지 진중한 성격이 아닌 지트에겐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결국 모라우의 속임수에 낚여서 연기 로프에 다리가 묶여 끌려오게 되어 버리고, 이 상황에서 새로운 능력에 각성하게 된다.
그런데 결국 나온 건 구현화계 능력. 8시간동안 모라우에게 닿아선 안된다는 불리함을 커버하기 위해 발톱과 석궁이 일체화된 무기를 만들어내고 좋아하지만 자기 다리보다 느린 화살인지라 위력이 높지 않았고, 발톱으로 공격한다는건 모라우에게 가까이 접근한다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마지막 발악으로 발톱으로 공격해보지만 그마저도 연기로 만든 환영이었다. 결국 가볍게 잡혀 버리고 모래시계의 능력은 해제된다. 게다가 이 능력은 지트 스스로가 건 제약으로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못쓰게 되기에 이젠 넨 능력도 못 쓰게 되었다. 다만 이게 원래라면 꽤나 엄청난 제약이고 그만큼 능력이 강화되었겠지만 이 쪽은 샤와프후라는 사기캐 덕분에 언제든지 넨 능력을 변경 가능해서 그다지 위력이 오르지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트 본인도 이 능력은 실패했지만 샤와프후에게 부탁해서 훨씬 더 좋은 능력을 만들어 올 거라며 후퇴.
모라우가 지트가 쐈던 화살을 가볍게 막아내고 주고받은 대사가 명대사이자 이 캐릭터를 완벽히 설명한다.
모라우: "네 발보다 느린 무기를 선택해서 어쩌겠다는 거야."
지트: (아...)
모라우: "네 패인을 알려줄까? 네가 바보라서 그래."
그렇게 일시 후퇴했다가 후에 다시금 새로운 넨 능력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때의 넨 능력의 이름은 '몬로 워크'. 그러나 괜히 지나가던 제노 조르딕을 졸졸 쫓아 다니며 새로운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상대가 되어달라고 졸라댔지만 제노는 그저 우습다는 듯 맞장구만 쳐줬고 제노를 맞이하러 온 실버 조르딕의 공중 낙하 펀치에 압살당해 그야말로 개미처럼 죽었다. 비중과 실력을 생각하면 허망하기 짝이 없는 최후. 게다가 워낙 순식간에 끔살당해서 저 몬로 워크라는 능력은 써보지도, 보여주지도 못했다.
차라리 자신의 조급한 성격과 엄청난 스피드를 살린 강화계나 변화계를 써먹어야지 훨씬 더 강했을 녀석. 문제는 지트가 본 것이 구현화계 능력자들의 것 뿐이고 원체 멍청해서 자기도 따라 구현화계 능력을 각성한 것이 문제였다.[4] 물론 이 녀석이 구현화계라 구현화계 능력을 썼다고 해도 만든 능력들이 하나같이 삽질 투성이고 구현화계라고 지토의 성향에 맞는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리란 법도 없기에[5] 결론적으로 역시 바보인 게 문제다. 게다가 경계심도 없는지 너무나 살갑게 처음보는 포스 넘치는 노인네와 대화를 시도하다가 뜬금없이 나타난 아저씨한테 한큐에 압살당해 죽기까지 하는 등 진상이 따로 없다. 처음에는 싱글헌터인 모라우와 그 제자도 가볍게 농락하는 사단장 포스를 보였지만 결국은 개미처럼 짜부러져 죽었다.
외모와 성격이 유쾌해 보이고 더 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고안하는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모습에 느닷없이 짖이겨진 걸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실 지트는 사단장 시절에도 재미를 위해 인간을 학살하는 파였고, 여왕 사후에도 유독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나온 캐릭터이다. 실제 치타가 속도가 빠른 대신 전투에는 소극적인 것과는 반대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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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ト였다면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トゥ를 트로 번역했다는 것은 번역가가 일본어 표기에 대해 이해가 떨어지거나 다른 의도가 있었다는 얘기다.[2] 만화에 굳이 현실의 과학을 대입하는건 넌센스지만 웬만한 총알은 시속 1000KM를 넘기 때문에 달리기가 시속 200km 나오는 정도로는 연출처럼 총알이 멈춘것처럼 여유롭게 피할 순 없다. 시속 30km의 속도도 내기 힘든 인간이 그보다 몇 배는 더 빠른 투사체를 피해내는 것과 비슷하거나 순간적으로는 더 빠른 속도를 낼수 있을지도 모른다.[3] 장시간 술래잡기를 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낙클의 천상부지 유아독손과 비슷하며, 모라우도 낙클의 능력의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했다. 낙클은 상대의 오라에 따라 다르기는 해도 호위군 유피조차 전투 개시 12분만에 무력화되는데 비해 8시간이나 닿지도 않고 도망쳐야 하고 한번이라도 해제되면 능력 자체를 잃는다는 제약이면 하코와레와 비교도 안될 정도의 강력한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4] 굳이 본인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최초에 넨의 필요를 느낀 계기가 스피드만으로 타계할 수 없는 상황을 겪은 것이었다. 따라서 애초에 자신이 우월한 요소인 스피드는 두고 다른 특수능력으로 전력을 보강하고자 한 것으로 지토 본인의 스피드가 우월한 만큼 마냥 틀린 생각이라곤 볼 수 없다. 문제는 그러고 개발한 능력이 자기 성격에도 안 맞고 본인의 장기인 스피드에조차 맞지 않아서 전혀 전력 보강이 안 되었다는 점이지만 말이다.[5] 크라피카의 경우에서 보이듯이 구현화계 역시 제약을 빡세게 잡으면 즉사 수준의 효과를 낼수 있다. 가령 지트의 경우 빠른 몸놀림을 살려 '10분 사이에 10대 맞으면 마비되는 무기' 같은 걸 구현화했다면 무시무시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