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라 마사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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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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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

2. 초기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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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도쿄도 오타구에서 3대째 야채청과 도매업을 하는 집안의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동네 초등학교 졸업 후 중고일관교이자 와세다대학 내부진학이 가능한 명문교인 와세다 실업학교 중등부에 입학한다. 이어 고등부를 거쳐 와세다대학 법학부에 진학한다. 하기우다 고이치가 와세다 실업학교 3년 선배이다. 참고로 중고교와 대학 모두 배드민턴부에서 활동하였다.

대학에선 형법 세미나에 소속되었고 1989년 대학 졸업 후 부동산 정보제공, 감정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 니치제이부동산정보센터에 취업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위암에 걸려 와병하게 된 뒤로 가업인 야채청과업체, 오타구 청과시장의 중도매상 주식회사 야마쿠니를 잇기 위해 1년만에 퇴사하고 1991년 야마쿠니에 입사한다. 당시 형은 게이오기주쿠대학 졸업 후 코넬 대학교에 유학을 간 상태라 가업을 이을 것이 자신밖에 없었다고.

3. 기업 및 청년회의소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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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쿠니에 입사한 뒤로는 버블 시대의 붕괴에 이은 금융위기와 신용경색이 덮쳐오는 와중 치열하게 사업 전선에서 활동하였기에 현재도 정치활동에 있어서 이때의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 자부한다. 자신의 동년배 동료 의원은 대부분 세습 혹은 관료 출신이라 밑바닥의 현장감각을 갖춘 정치인으로서 자기 역할을 강조하기도 한다. 본인이 쓴 책 제목[2]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허나 사실 그의 가업은 3대째 이어온 중도매상이란 점에서 예상할 수 있듯 흔히 상상하는 중소 시장 업체 느낌이 아니다. 그가 사장에 재임하면서 매출을 22억엔에서 60억엔으로 올려놓았다고 밝히기도 하는등 상당한 규모이다.

25세가 되던 해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였고 이후 1996년 야마쿠니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였다. 이때쯤부터 정계 진출을 타진하였는지, 1996년 도쿄청년회의소(JC)에 가입해 2000년부터는 오타구 위원장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그 해 치러진 42회 총선의 도쿄 4구의 중의원 후보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2001년 도쿄청년회의소 국제정책이사를 거쳐 2002년 도쿄청년회의소 부이사장 겸 APEC 영 리더스포럼 일본대표, 2003년 도쿄청년회의소 제54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등 차근차근 스텝업을 했다. 이사장 취임 후 43회 총선의 도쿄 관내 전 지역구 토론회를 주관하였고 2004년에는 일본진흥은행 발기인으로, 2005년에는 경제산업성 기본정책부회에 중소기업 경영측 대표로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다 차년도 일본청년회의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였지만 당시 아이치 청년회의소 이사장 이케다 요시타카에 밀려 차점자로 낙선한다. 이케다 역시 현재는 자유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이다.(아이치현 제3구에서 선출.)

4. 정치인으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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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치러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도쿄도 제4구에 자유민주당 공인으로 출마하여 첫 당선되었다. 그 한 달 전인 8월에 자유민주당 지부장 공모에 나가 43대 1의 경쟁을 뚪고 선정되었는데 다이라의 전임자인 당시 도쿄 4구 현역 의원 나카니시는 술 먹고 지나가던 여성의 가슴을 만져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제명되었고 44회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연히 떨어졌다.

2009년 치러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는 민주당의 세가 매우 강했기에 그 역시 6천표 차로 낙선했으나 석패율제로 부활하였다. 당시 도쿄에서 지역구 당선된 자민당 소속 의원은 25개 지역구 중 4명[3]뿐이었으니 그래도 상당히 선방한 편이었다. 당시 석패율로라도 살아온 것도 다이라를 포함해 5명뿐[4]이었다.

2010년 이시바 시게루 정무조사회장 밑에서 경제산업부회장을 맡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이시바와 친밀하게 지내며 현재도 측근의 위치를 고수중이다. 같은 해 소속하던 야마사키파를 탈퇴하고 무소속이 되었다. 이 당시 자민당 의원수가 100명이 채 안되던 시절이라 재선의원인 다이라가 그림자 내각의 행정개혁담당대신으로 내정되기도 했다.

2012년 자유민주당 정보조사국장에 취임했고 그해 연말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소선거구 의원으로 복귀하는 데에 성공한다. 선거가 치러지고 출범한 제2차 아베 내각에서 경제산업대신 정무관 및 내각부 정무관에 취임한다. 2013년 10월엔 자민당 부간사장 겸 정보조사국장에 취임. 2014년 9월 제2차 아베 개조내각의 내각부 부대신에 취임하여 지방창생에 주력했다.

2014년 말 치러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바르고 4선에 성공, 이후 출범한 제3차 아베 내각에서 내각부 부대신에 유임된다. 2015년 10월 부대신 퇴임후 당 행정개혁추진본부 부본부장에 취임. 2016년 9월에는 중의원 환경위원장에 취임하였다.

2017년 10월의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5선에 성공. 2018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의 홍보위원장으로서 홍보전략을 전담하다시피 하였다. 같은 해 10월 자유민주당 내각제2부회장에 취임. 이후 2019년 9월 제4차 아베 2차 개조내각에서 또다시 내각부 부대신으로 취임하였다. 2020년 9월까지 역임.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국면에서는 본인이 수월회 홍보위원장이지만 고노 다로를 지지하는 의사를 이시바에게 밝혔다. 이어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야권이 제대로 분열되어 12만표를 얻고 각기 6만표정도 득표한 입헌민주당과 유신회 후보를 낙선시켰다.

제49회 총선에 자민당 도쿄도련 회장을 맡던 가모시타 이치로가 불출마하며 은퇴하였기에, 기존 도쿄도련 임원들이 자리를 옮겼다. 하기우다 고이치가 도쿄도련 총무회장에서 도련 회장으로, 이노우에 신지가 도련 정무조사회장에서 총무회장으로 옮기고, 다이라가 이노우에의 후임 도련 정무조사회장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2022년 8월, 아베 신조 피살 사건에 이은 통일교 스캔들로 인해 내각 지지율이 급전직하한 터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현 제2차 기시다 내각의 일부 개각을 예고했는데, 언론에 따르면 2022년 8월 10일 출범할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의 디지털대신으로 첫 입각이 유력할것으로 전해졌으나, 결국 고노 다로로 결정되었다.#

5.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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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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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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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에반게리온을 좋아한다고 한다.
• AKB48 멤버 중에선 코지마 하루나를 좋아한다.
•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후손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그를 본받으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비슷하게 지었다고 한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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