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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91회~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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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회차[편집]
2. 46차 경연: 91, 92회 (2016년 12월 25일, 2017년 1월 1일)[편집]
여섯번째 전설 탄생 or 2017년 새로운 첫 가왕 탄생?
참고로 이번 경연의 각각 방송일은 무려 성탄절 + 신년 첫날과 겹치게 된다. 즉, 2017년의 첫 가왕이 결정되는 경연이란 소리가 된다.[1]
2.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이전에 복면가수로 출연했던 니엘과 김현정과 박완규가 합류했으며,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아이돌 멤버로 참여했다. '복면가왕'에서 전지현의 뒷모습만 닮은 박완규는 양철로봇을 위해 노래 선물을 했는데 그 노래는 본인이 도전했을 때 유승우에게 불러준 고백송이었다. 그것도 가면과 목소리 변조 없이!!!!!
2.2. 도전자[편집]
과거에 잘 나가던 스타들과 새내기 스타들이 고루 분포된 라인업[5]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절 관련 가면이 많이 나온 반면 반면 신년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신년 관련 가명은 없었다.
여담으로 이 회차에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 3명이다.[7]
2.3. 경연 결과[편집]
2.4. 1라운드 관전평[편집]
43차 경연부터 지속된 역대급 반전 크리스마스 선물
1라운드 탈락자들의 직업이 다양하게 나온 회차
복면가왕 최초의 경연 캐롤
1라운드 1차전은 김군 최군 우리 모두 구세군과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이 최성수의 '풀잎사랑'으로 대결하였다. 상콤한 분위기로 마무리된 가운데 율동까지 추면서 즐긴 카이는 떡 찧는 부부의 모습이라고 평했고 구세군은 노래를 잘 하는 비가수, 우리마을은 배우로 추리했다. 유영석은 가면 이름이 구세군이라서 나이가 39세인 배우로 추리했고, 김현철은 둘 다 가수라고 평했다.[8] 반면 조장혁은 구세군이 목소리를 개조한 것 같다고 언급다. 개인기 시간에 구세군이 이윤석이 옷을 벗는 모습과 김구라가 면도를 하는 모습을 묘사했는데, 여기서 이윤석은 뭘 많이 껴입었는지 계속 벗고 있었다. 그런데 옷걸이에 거는 모습에서 뭔가... 그걸 본 김구라와 신봉선은 혹시 개그맨 허경환이 아니냐는 말을 꺼냈다. 김구라의 면도하는 모습에서는 턱선을 강조하여 언덕(?)을 그렸다. 우리마을은 개인기로 김현정의 각각 댄스를 하였다.[9] 그러나 목 웨이브가 삐끗거려서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추리되기 시작되었다. 이에 당사자인 김현정은 오히려 아이돌이라며 가면 때문에 제 실력이 안 나온 것이라 평했다. 김성주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다고 하여 구세군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결과는 69 : 30의 큰 표 차로 우리마을이 승리하였다. 알고 보니 구세군이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온 거라고.(...) 탈락한 구세군은 무려 4곡이나 준비했다며 아쉬워했고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런데 노래가 나오자마자 1라운드와는 많이 다른
1라운드 2차전은 지방방위대 디저트맨과 기쁘다 트리 오셨네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대결하였다. 덤덤하게 노래를 부르는 디저트맨과 미성이 돋보인 트리의 목소리의 조화가 좋았던 무대였다.
여담으로 91회 경연에서 유일하게 '옛사랑'만 앨범으로 출시되었다. 판정단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다는 반증일지도.
1라운드 3차전은 주전자부인 펄펄 끓었네와 뿌린 대로 거두리라 양말소년의 경연. 두 사람의 비주얼이 괜찮다며 유승우가 3조는 비주얼 대결이라고 언급하자 신봉선은 자기도 3조였다고 말했다.
탈락한 양말소년은 박진영의 'Honey'를 불렀다. 그런데 이때 아이돌처럼 미성의 목소리로 부른 1라운드와 달리 전혀 다른 록 창법으로 방청객들을 놀라게 하며 정체를 공개하였는데, 그 정체는 15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합한 밴드 이브의 보컬 김세헌. 방송 출연은 10년만이라고 한다.
1라운드 4차전은 신비주의 아기천사와 종소리 울려종 울려종의 경연. 둘 다 아담한 체구라 고수일 것 같다고 판정단들이 말한 가운데 이들이 부를 노래는 쿨의 'All For You'. 종소리의 목소리가 순수하고 맑고 고와 판정단들이 귀여워한 가운데 아기천사의 행동이나 컨셉이 워낙 여성스럽고 키나 복장 같은 외관도 여성으로 보여 판정단들이 여성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아기천사가 첫 소절을 떼자마자 "남자야?"라며 벌떡 일어서며 집단 멘붕하는 표정이 압권. 조장혁은 아기천사가 종소리와 잘 맞춰주는 테크니션이고 종소리는 유영석도 합세해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평했다. 신봉선과 유승우는 종소리가 아역 배우라 추리했고[16] 김구라는 첫 소절 부르고 배를 쓰다듬는 모습이 속이 쓰린 사람 같다며(...)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김성주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너무 긴장해서라면서 김구라의 추리를 더 확신하게 했다. 또한 아기천사에 대해 김구라는 재도전자라고 평했다. 카이와 박완규는 종소리의 정체를 문근영으로 추리했다. 개인기 시간이 되자 종소리는 쩍벌에 골반이 꿀렁대면서 순수한 모습이 완전히 사라져 판정단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옆에 있던 아기천사도 놀라 눈을 가릴 정도.(...) 춤을 보자 조장혁은 누가 문근영이라고 말했냐 발끈했고 이윤석은 아예 박나래라고 추리했다. 아기천사 역시 춤을 췄고 니엘은 아기천사에게서 춤 선을 봤다며 춤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종소리는 아기천사와 김성주 중 한 명을 들어 보겠다고 하였는데, 아기천사를 가뿐하게 들어 올렸다. 그 후 얼떨결에 들려진 아기천사는 마냥 신나하였다(...) 덤으로 김성주를 들어올리기도 도전했는데, 김성주가 자신이 생각보다 무겁다고 말했음에도 불구, 가뿐하게 들어 올렸다. 이 모습을 보고 판정단 내에서 운동선수라는 말이 나왔고 김현정은 양궁 선수 장혜진, 김현철은 박세리, 이윤석은 크리스마스니까 정말 섭외하기 어려운 사람을 불렀을 거라며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궉채이로 추리했다. 결과는 70 : 29로 아기천사가 가뿐히 승리하였다. 탈락한 종소리는 특이하게 탈락곡을 무려 캐롤인 '창밖을 보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판정단들이 목소리가 귀엽다며 좋아하던 가운데 가면을 벗자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랐다. 그 정체는 바로 첼시 레이디스의 축구선수 지소연.[17]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드디어 MBC에 출연한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 출신[20]
2라운드 1차전은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과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의 대결이었다. 우리마을은 유미의 '별'을 선곡하였고, 디저트맨은
2라운드 2차전은 주전자부인 펄펄 끓었네와 신비주의 아기천사의 대결이었다. 주전자부인은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온 김현정의 '멍'을 선곡하였고 아기천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하였다. 먼저 카이는 아기천사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호흡이 흐트러짐이 없는 것을 보아 체력과 능력이 모두 탁월하다고 평했다. 그리고 주전자부인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목청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감히 원곡자 앞에서 이 곡을 부른 것[24] 때문에 가수냐, 가수가 아니냐의 논점을 제기하였는데, 이에 원곡자 김현정은 '멍'이 애창곡인 가수인 것 같다고 하였다. 입에 밸 정도로 익숙한 노래라 실력 발휘를 위하여 선곡한 것 같다고 하였다. 이에 김구라는 이 둘을 동화 <왕자와
여담으로 2라운드에서 모두 남성 복면가수가 승리함에 따라 3라운드부터 계속 여성 가수만 상대해온 양철로봇은 오랜만에 남성 도전자를 맞이하게 되었다.[스포일러1]
3라운드 시작 전 디저트맨은 자신이 3라운드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
3라운드,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31] 를 선곡하였고,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곡하였다. 둘 다 양철로봇이 원한대로 발라드를 부른 것. 무대가 모두 끝나고 양철로봇은 발라드를 선곡한 복면가수가 도전자가 되기를 바랬는데,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반성(?)하였다. 두 가수가 너무 잘 해서 그렇다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열심히 해 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가왕 무대를 준비하러 내려갔다. 먼저 김현철은 디저트맨은 목소리 자체가 담백하고 노래를 앞에 두고 불러 노래를 돋보이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 작곡가들이 선호하는 가수 1위라고 평했다. 덧붙여 디저트맨이 음원을 내면 음원 강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기천사는 첫 소절인 '안녕'에서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현재까지의 남 vs 남 대결 중 몸무게 합이 역대 최저일 것이라고 하였고, 100kg에서 조금 넘을 것이라고 한다.(...) 둘의 비율은 55 : 40 후반 정도일 것이라고 하였지만[스포일러2] 둘의 중량감은 10~20톤 이상이라고 한다. 먼저 아기천사는 지금까지의 1, 2, 3라운드 무대의 장르가 모두 달라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거기에 가왕 양철로봇을 향해 위협을 가한 것까지 천사 3종 세트를 보여줬다고 하였다. 그리고 디저트맨은 후반부의 록 편곡에 기타와 어울러진 애드리브가 영국 록 밴드인 콜드플레이 같았다고 평했다. 유영석은 디저트맨의 노래가 우수의 찬 영화 느낌이었다고 하였고,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 다시금 떠오를 만한 깊은 여운의 무대였다고 평했다. 특히 좋은 이유는 실연 앞에서 우는 게 아닌 이별 후 돌아서서 우는, 적극적이지 않고 소심해서 더 아픈 느낌이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기천사는 아기천사의 반대말을 양파로 표현하였는데, 그 이유는 양파는 껍질을 까면 깔 수록 크기가 작아지는데, 반대로 아기천사는 정체를 드러낼수록 크기가 커진다고 비유하였다.
가왕전,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불러왔던 발라드도, R&B도 아닌 무려 랩이 첨가된 댄스곡인 god의 '촛불 하나'를 선곡하여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였다. 해당 무대에서 랩까지 열심히 부르며 판정단들을 신나게 해 주었다. 판정단들은 새해를 맞이해 촛불 하나를 듣고 힘내라는 양철로봇의 메시지 같다 평했으며 결과는 57:42로......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다. 그런데 가왕 망토를 매려는데 뒤의 날개 장식 때문에 망토를 맬 수가 없어 그냥 들쳐매고 진행했다.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정체는
양철로봇의 하차와 앞으로의 장래가 기대되는 아기천사의 아름다운 가왕 교체
불후의 세 가왕의 20주 동안 맹활약
[1] 녹화일 기준으로는 48차 경연의 가왕이 첫 가왕.[2] 출연자 중 한명과 동명이인이므로 출생년도도 같이 표기한다.[3] 판정단의 김현정과 동명이인이므로 출생년도도 같이 표기한다.[4] 당시 최연소 참가자.[5] 전자는 변우민, 김세헌, 김현정. 후자는 지소연, 연정, 정승환.[6] 작년에는 블링블링 해피뉴이어 등 신년 관련 가면이 등장한 때가 있었다.[7] 해당 경연에서 가왕이 된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슈퍼스타K3에서 소속된 팀이 우승했고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은 K팝 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했고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1명에 발탁되면서 그룹으로 활동했다.[8] 단 구세군은 밤무대도 겸하는 가수라고 평했다.[9] 대표적으로 '멍', '그녀와의 이별' 등.[10] 동네방네 스피커의 2라운드 무대 후에도 이 이야기가 나왔다.[11] 카이, 김구라, 유영석, 이윤석, 조장혁이 공감했다. 이윤석은 뭔가 알고 있음에도 숨기는 눈치였고 조장혁은 무조건 밴드 일원이라고 추리했다.[12] 박완규, 유승우, 나라가 공감했다.[13] 아주 말도 안 되는 소리도 아닌 것이 이브라는 이름 자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서 딴 것이 맞다.(...) 또한 이브의 새 앨범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발매되었다.[14] 박완규는 73년생, 김세헌은 71년생. 김세헌은 1라운드 방송 당시 46세였다!!! 36세라 해도 믿을 수 있는 외모 심지어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15] 그런데 마냥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시대에 록밴드가 30만장이나 파는 건 경이로운 일이었다.[16] 신봉선은 심은경이라고 생각해 유승우의 추리에 동조했다.[17]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에 이은 두 번째로 도전한 축구선수이다. 다만 전자는 이미 은퇴한 시점에 출연한 데 반해 이쪽은 현역이다.[18] 이선희도 지금까지 치마를 입어본 적은 단 한 번 뿐이다.[19] 서연 공주를 언급한 것을 보아 심서연을 얘기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자막에는 같은 구단이라며??[20] I.O.I는 물론 여기 멤버들이 소속된 그룹들 또한 지금까지 한번도 출연하지 못했다.(여기서 정채연의 경우 2015년 다이아 데뷔 당시의 음악중심 출연은 프로듀스 101 시작 전이므로 제외) 근데 그럼 아육대에서 주목받고 마리텔까지 나간 성소는?[21] 여담으로 후에 유승우도 주변의 추천에 밀려 부끄러워하며 두 댄스를 췄는데, 호응은 좋았다. 그래서 후에 디저트맨이 시무룩한 반응을 보였다(...)[22] 사실은 휴지로 보인다. 너무 잘 찢어지는 것도 보이지만 김성주가 휴지로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23] 여기서 우리마을이 무서워해서 김성주가 대타로 했다. 원래는 디저트맨이 하려고 했지만 그걸 그냥 손으로 집어넣어(...)버려서 불이 화르륵 타오를 때 깜짝 놀랐다.[24] 보통 유영석, 김현철, 조장혁 등 전문가 판정단의 노래를 선곡하는 경우는 수시로 있었으나 이렇게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의 노래를 부른 경우는 매우 드물다.[25] 실제로 김구라가 이렇게 발음하였다(...)[26] 이 표현을 재도전자를 표현하는 뜻으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27] 방송에서는 천사 송으로 나왔지만 귀요미송이었다.[28] 실제로 김구라는 담배는 물론 라면도 안 먹는 의외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다.[29] 심지어 둘의 나이 차이는 1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스페이스 에이의 김현정은 빠른 77이라 사실상 동갑이다.[30] 여담으로 복면가왕에서 동명이인의 노래를 부른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애초에 동명이인이 많지도 않지만 개그맨 김현철이 판정단으로 출연해 판정단에 두 명의 김현철이 공존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판정단과 도전자로서 그것도 판정단에 앉은 동명이인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거의 처음.[스포일러1] 공교롭게도 양철로봇은 이날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다.[31] 복면가왕 팬들에게는 꽤 반가운 노래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결승전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가왕이 되었다.[스포일러2] 실제로 디저트맨의 정체인 정승환의 몸무게는 58kg으로 이와 비슷하다. 그리고 아기천사의 정체인 김명훈의 몸무게는 53kg으로 이보다는 조금 무겁다. 그래도 합산 111kg으로 매우 가볍다![32] 법은 예외없이 엄격하게 집행되어야 하며 그래야 법의 위엄이 선다는 뜻이라는 고사성어이지만 여기서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이 실행한다는 의미로 쓰여진 것 같다.[33] K팝스타 이전에는 슈퍼스타K6에도 출연했었다.[34] 현재는 22세.[35] 2017년 기준 29세이다.
3. 47차 경연: 93, 94회 (2017년 1월 8일, 1월 15일)[편집]
2017년의 새 가왕인 신비주의 아기천사의 첫 방어전.
이번 경연은 연말 시상식 준비기간[36] 등과 겹쳐서인지 녹화일을 1주 당겨서 2016년 12월 20일에 진행되어서 48차 경연 녹화는 3주 뒤인 2017년 1월 10일에 진행되었다.
3.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도전자 출신 판정단으로는 전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테이와 최민용, 김기리가 출연했다. 아이돌 가수로 AOA의 혜정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출연. 그 외에 일반인 판정단으로 당첨된 리디아 고가 출연했으며 기억나는 도전자로 신봉선을 뽑으면서 김구라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3.2. 도전자[편집]
3.3. 경연 결과[편집]
- 나는야 웃기는 짬뽕의 2라운드 특별 공연: 내 사랑 내 곁에(김현식)
3.4. 1라운드 관전평[편집]
과거의 노래들이 많이 나온 라운드[37]
경연에 앞서 김성주가 아기천사를 소개할 때 '1월 1일 1요일 첫 가왕'으로 소개했는데 김구라는 여기에다 대고 소개멘트가 불안하다며 '한회만에 떨어질 수 있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객석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1번째 경연, 짜증날 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의 무대. 가면 이름부터 치열한 고민을 하게 만든 이름인 가운데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중후한 연륜이 묻어나는 창법과 목소리로 잘 소화해냈다.
어쨌든 결과는 59 : 40으로 짬뽕의 승리. 탈락한 짜장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이 후, 가면을 벗고 요리사 모자를 쓰며 정체를 드러낸 짜장면의 정체는 뽀뽀뽀에서 뽀식이 아저씨로 19년 동안 활약한 43년차 MBC 공채 1기 코미디언 이용식. 최민용이 언급한 유치원 때부터 많이 보고 따라한 그 사람이 맞았다. 코미디계 대선배의 출연에 판정단 멤버들은 일제히 기립하며 예를 표하였다. 출연 섭외를 받고 판정단 석의 후배 코미디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는데 금방 알아보는 모습을 보고 '내가 43년동안 잘 살았구나'라는걸 깨달았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체형 때문에 빨리 들킬까봐 딸과 다이어트를 했는데 계획은 오래잡고 실행은 3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무려 600그램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나이에 대한 김성주의 질문에 "운동 경기엔 전후반이 있는데 자신은 현재 연장전에 돌입했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윤석은 이용식이 연예계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가장 많이 얼굴을 비추시는 분이 이용식이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2번째 경연,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 VS 멈추지 않을 거예요 회전목마의 경연. 태티서의 "Twinkle"을 불렀다. 팝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여보세요와 짙은 호소력을 가진 음색의 회전목마의 멋진 하모니로 좋은 경연이 나왔다. 판정단들은 두 사람이 전부 가수라는 것[41] 에 대부분 동의했으며 여보세요가 더 선배라는 쪽에 대부분 공감했다. 김현철은 여보세요에게서 박정현과 제시가 합친 음색이라며 칭찬했다. 개인기로 여보세요는 정인, 박정현 성대모사를 보여주고 회전목마 역시 박정현 성대모사를 보여주었다. 이윤석은 여보세요를 박정현으로 생각했지만 박정현이 박정현 성대모사를 할 리가 없으니 박정현을 제외했다고 언급했다. 승자는 58 : 41으로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여보세요의 승리. 회전목마는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모두가 가수라고 생각한 그 정체는 배우 박혜수. 가수가 아닌 배우라는 사실에 판정단들이 크게 놀랐으나 사실 이들이 가수라고 생각할 만도 한 것이 박혜수는 본래 가수 지망생이었는데다 K팝 스타 시즌4에도 출연했고 배우로 전향한 뒤에도 여러 드라마 OST를 불렀다. 이 날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멋진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 동기로는 고려대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모범생, 엄친아 이미지가 박혀 있으나 사실은 노래하기 좋아하는 흥이 많은 성격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서. 전문가 판정단들에게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으니 좋은 곡 있으면 연락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3번째 경연,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 VS 내친구 로봇덕후의 경연.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듀스의 "나를 돌아봐". 노래는 물론 뛰어난 춤 실력에 노래의 특징 상 두 사람 모두 멋진 랩까지 보여주며 판정단들을 들썩이게 만든 무대를 보였다. 김현철은 랩을 보고 뽑기왕은 노래는 잘 하지만 랩이 조금 떨어진다며 래퍼가 아니라 추리했고 로봇덕후가 더 랩을 잘했다며 그가 래퍼일 것이라 추리했다.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해 여러 가지가 나왔으나 대체적으로 김구라를 필두로 로봇덕후는 어리고 뽑기왕은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추리했다. 신봉선은 뽑기왕이 "나를 돌아봐"를 선곡했을 거라며 그가 듀스를 보고 자란 세대일 것이라 추측. 그러나 테이와 지민은 뽑기왕도 나이가 적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테이는 둘의 나이를 합쳐봐야 40 이하일 것으로 추리. 뽑기왕과 로봇덕후가 개인기로 춤을 선보였고 로봇덕후는 투 킥을 연속 5번 차기로 보여주었다.
로봇덕후의 정체로 샤이니의 태민이 언급되고 인피니트의 이성종이 언급되었으나 지민은 "로봇덕후보다 태민이 더 춤을 잘 춘다."라고 말했다. 그 말 뒤, 김구라를 비롯해 로봇덕후가 지민보다 선배면 어떡하냐는 말에 지민이 움찔했다. 김성주도 지민에게 깜짝 놀랄 것이라고 언급하여 지민을 불안하게 했다. 결과는 54 : 45로 겨우 9표 차이로 뽑기왕의 승리. 3번 연속 아슬아슬한 투표 결과가 나왔다. 로봇덕후는 짜장면과 마찬가지로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불렀다. 누구보다 지민이 그의 정체에 집중하는 가운데 로봇덕후의 정체는 바로 엠블랙의 전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천둥. 비록 태민은 아니지만 지민의 선배가 정말로 나온 것이었다. 엠블랙의 멤버로서는 지오에 이어 두 번째 출연. 또한 천둥은 김현철이 추리한대로 엠블랙에서 리드 래퍼를 맡았던 바 있다.
4번째 경연, 말괄량이 삐삐 VS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연.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장혜진의 노래답게 슬픈 감성을 잘 묘사하며 1라운드의 마지막을 잘 장식했다. 삐삐는 등장부터 엄청난 장신이라 많은 판정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1차전, 나는야 웃기는 짬뽕 VS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의 경연. 먼저 짬뽕은 故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불렀다. 판정단들은 짬뽕의 열창에서 엄청난 내공을 느꼈고 유영석은 짬뽕이 수묵담채화 같은 느낌이었다가 마지막에 로커같은 느낌을 받고 놀랐으며 조장혁도 짬뽕이 무호흡으로 계속해서 엄청난 성량을 보인 것에 감탄했다. 김구라는 유영석의 멘트에 보태 로커였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었던 유현상과는 반대로 트로트 가수로 추리되는 짬뽕이 로커가 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으나 짬뽕은 돈이 안 된다며 판정단들을 웃겼다. 여보세요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소울이 충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영석은 짬뽕에 이어 여보세요 역시 가왕감이라고 언급했고 R&B 기교가 훌륭하다고 밝혔다. 짬뽕과 달리 여보세요의 정체에 대해 판정단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유승우는 가수 진실이라 추리했고, 테이는 이니셜로 SR을 언급했다. 승자는 여보세요. 겨우 5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 정체를 파악했던[46] 짬뽕의 정체에 많은 일반인 판정단들이 놀랐는데 처음에는 그 정체를 보고 놀라다가 짬뽕이 가면을 벗던 중 뭔가가 떨어질 뻔 해서였다. 그 정체는 바로 가수 설운도. 모든 판정단들이 그의 이름을 열광적으로 부르며 예상치 못 한 대가수의 출연을 반겼다. 설운도는 가면을 벗자마자 판정단들에게 "여러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면 긴장이 덜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긴장이 되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이 날 경연에서 트로트 노래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 다른 장르의 노래로만 준비했다. 2라운드 진출로도 대단했고 판정단들의 극찬에도 고마워했다. 3라운드에서 부를 예정인 노래로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판정단들이 아쉬워했는데 결국 제작진의 배려로 특별 무대로 부르고 내려왔다. 네이버 tv캐스트의 네티즌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설운도의 2라운드 탈락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2차전,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 VS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연. 뽑기왕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불렀다. 애절한 감정을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하며 판정단들의 호평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뽑기왕의 나이가 대부분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최민용을 포함한 몇몇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의견을 바꿨다. 지민은 1라운드에서 아이돌 선배를 못 알아본 것 때문인지 뽑기왕에게 대놓고 선배이십니까? 하고 물어봤으나 김성주에게 직접 물어보면 안 된다고 제지당했다. 이어서 호빵왕자가 부른 노래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원곡이 댄스 안무가 들어있는 소울 풍의 노래인데 호빵왕자 역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를 잘 살렸으며 특히 노래 중간마다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보이면서 여성 판정단들은 물론 남성 판정단까지 홀리게 만들었다.
결승전,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 VS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연을 앞두고 두 사람 모두 가왕 자리에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 여보세요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놀랍다'고 한 반면 호빵왕자는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가왕석)까지 가보고 싶다'며 가왕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그리고 김성주가 가왕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여보세요는 '제가 곧 갈게요'라고 포부를 내비쳤고 호빵왕자도 '저도 갑니다'라고 하며 아기천사에게 압박을 주었다.아기천사도 '두 분 너무 벼르고 나오신 것 같아요'라며 착잡해하였다.
먼저 노래를 부른 여보세요가 부른 노래는 나미의 "슬픈 인연". 조장혁은 여보세요의 목소리에서 나미가 떠올렸는데 마침 이 노래를 부른다며 선곡에 감탄했다.유승우는 '2라운드 무대를 보고 이게 이분의 장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라운드 무대를 보고 과소평가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과를 하기도. 이어서 호빵왕자가 부른 노래는 박미경의 "기억 속에 먼 그대에게".[50] 전에도 보여준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며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철은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을 프로듀싱할 때 박효신에게 짚어준 멜로디를 전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했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호빵왕자의 승리. 70 : 29로 이번에도 압승을 거뒀다. 여보세요의 정체는 테이가 추리했던 SR, 가수 수란. 정체를 드러낸 뒤에 엄마에게 특별 미션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엄마가 수란이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SNS에 자신이 나온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다는 것. 아직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말고는 사진이 없는데다 마침 복면가왕의 팬이어서 수란이 사진을 찍을 타이밍을 주길 바랐다고 했고 김성주는 이를 듣고 수란과 함께 사진찍는 포즈를 취하며 엄마가 사진찍게 만든 타이밍을 만들어주었다. 김현철은 수란의 실력에 감탄했는데 신봉선은 이것이 립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김현철이 계속해서 수란의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언급했으며 김현철은 수란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왕 결정전, 신비주의 아기천사의 무대. 지난 회차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 아기천사는 이번에는 지난 결승전과 같은 발라드 노래인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했다. "그녀를 찾아주세요"와 마찬가지로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노래를 선보였고 어떻게든 눈물을 참으려고 했던 신봉선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 할 정도였다. 리디아 고는 아기천사의 목소리를 1/20만 받아도 노래방에서 98점을 받을 것 같다며 아기천사에게 투표를 한 것처럼 보였으나 그녀는 일편단심으로 호빵왕자를 꼽았다.
67:32로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으며 호빵왕자는 4번의 투표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다. 이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기록인 것. 그 정도로 호빵왕자의 실력이 엄청났다는 뜻이다. 멋진 실력과 별개로 황금가면을 쓰는 과정에서 황금가면이 호빵왕자 가면의 볼에 걸려 황금가면이 삐뚤어졌다. 게다가 입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 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하기도. 가왕에 오른 뒤 호평을 많이 해준 패널들과 전임가왕인 아기천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아기천사의 정체는......
최초 재도전자 출신인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김구라가 환생이라 언급한 대로 당시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로 도전했으며 가왕 도전자가 되었을 때 전설의 가왕과 7표 차이의 접전을 벌였다.
음악대장은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김경호와 효린을 꼽았지만 사실 음악대장을 상대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가왕 등극에 실패한 도전자는 김명훈이었다. 당시 하현우는 도전곡으로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렀는데 이전과 매우 다르게 경연 프로그램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몽환적인 노래를 선곡해서 득표를 많이 얻지 못 했다. 물론 이 경연에 대한 평가가 나빴던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김명훈도 충분히 가왕이 될 만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을 증명했던 것일 뿐.
신봉선 역시 이를 기억하며 처음 나왔을 때도 아까웠다고 언급했다. 키가 작아서 10cm 굽까지 신고 아기천사 가면을 써야했다고 밝혔다. 김명훈은 재도전이라 더욱 부담이 많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록 키의 성장은 멈췄지만 음악적 성장은 멈추지 않겠다며 멋진 멘트를 선보였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의 가면을 준 덕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영석은 "조장혁과 테이도 두 번 나왔는데 가왕은 못 했다"며 두 번 나와서 모두 사람들이 좋게 봐준 거다라며 격려를 해줬다. 아기천사에게 늘 애기라 말하고
[36] 특히 일산에서 진행되는 가요대제전[37] 듀엣곡부터 2라운드 준비곡까지 젊은 세대들이 듣기 힘든 노래들이 많이 나왔는데 특히 조용필의 노래만 두 번 나왔으며 (그것도 둘 다 2라운드 준비곡이었다.) 그 외에 듀스, 이지연과 장혜진의 노래도 나왔다.[38] 실제로 테이는 엄청난 대식가로 유명하다. 홍대 점보라면을 6번째로 성공한 도전자라고. 링크[39] 실제로 짬뽕의 아들은 군대에 있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 듯. 루민 항목 참조.[40] 제작진은 김창완밴드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의 영상을 보여주며 김창완과 비슷한 연배의 사람이라고 언급하게 했다. 김창완 역시 오도바이라고 발음하는데 실제로 중년 남성들은 오도바이라고 발음을 한다.[41] 김현철은 이 두 사람이 가수라고 다시 한 번 "앱솔루틀리~!!!"를 외쳤고 김구라는 "이 실력에 가수를 안 하면 뭐 하냐?"라고 말하며 김성주의 반문에 발끈하기도 했다. 조장혁은 트윙클이 애드립이 엄청 많은 노래기 때문에 그 애드립을 잘 살린 두 사람이 가수라고 언급했다. 다들 이 사람을 잠시 잊은 듯 하다[42] 천둥 항목에도 있지만 본래 보컬을 지망했지만 엠블랙에 합류 예정이었던 멤버가 급히 탈퇴하면서 엠블랙에 급히 합류하고 겨우 1주일 연습한 뒤 데뷔했다. 그러니 랩 실력이 좋았을 리가... 이후에는 본인의 희망이 있었는지 래퍼와 서브 보컬을 병행하고 있었다.[43] 또한 김현철은 뽑기왕은 노래는 잘 하지만 래퍼가 아니라고 추리했는데 이 역시 정확했다.[44] 이 앨범에서 자신이 프로듀싱까지 했다. 천둥의 데뷔 초를 생각하면 놀랄 만한 발전임에는 틀림없다.[45] 전 회차에 출연한 장도연의 동기인 허경환이 개인기를 하다가 "있는뒈~"가 저절로 나와 개그맨들이 바로 파악했었다. 이 때문에 나름 신경쓴 것으로 보였지만...[46] 최민용은 왜 가면 이름이 짬뽕 이름인지 알겠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로 뽕의 진수를 봤다며 500년의 한이 있는 분 같다고.[47] 여담이지만 이로써 또다시 JYP 소속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은 가왕이 된 도전자에게 대패한다는 징크스가 더 커졌다. 영재 이전에 도전한 원더걸스의 메인 보컬 예은은 영재와 마찬가지로 가왕이 된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에게 2라운드에서 대패를 당했고, 예은보다 앞서 도전한 2PM의 메인보컬인 Jun.K는 그나마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결승전 역사상 최소 득표인 8표를 받고 탈락했다. 이 때, 그를 꺾고 가왕이 된 도전자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게다가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은 아니지만 역시 JYP 소속인 백아연 역시 결승전에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에게 199표 중 33표밖에 받지 못 했는데 이는 199표 기준 최소 득표이다. 이쯤 되면 JYP는 복면가왕이랑 뭔가 안 맞는 가 보다[48] 데뷔 곡인 "Girls Girls Girls"에서 영재의 파트는 노래 후반의 애드립이 끝이다.(...) 이후의 노래들도 "A"나 "니가 하면" 등을 제외하면 타이틀곡임에도 영재의 파트가 많은 노래가 많지 않다. 이는 준케이 역시 겪었던 일인데 준케이 역시 데뷔곡인 "10점 만점에 10점"에서 애드립만 불렀다.[49] 물론 장도연보다 2표나 덜 받았다는 식의 단순 비교는 불가능한 게, 현재 가왕인 호빵왕자가 1라운드와는 달리(아무래도 1라운드는 듀엣곡인만큼 장도연에게 많이 맞춰준듯) 2라운드에서는 숨겨둔 발톱을 드러내며 판정단을 압도했다는 점이다. 영재가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난 게 패배의 원인.[50] 자막은 이렇게 떴지만 김현철이 언급했듯이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버전을 토대로 부른 듯 하다. 실제로 이 노래는 장기알과 얼굴들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이 때도 자막은 원곡인 박미경 노래로 떴지만 장기알 역시 박효신 버전대로 불렀다.
4. 48차 경연: 95, 96회 (2017년 1월 22일, 1월 29일)[편집]
짧은 시간이었지만 2017년 첫 경연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떠난 가왕에 이은 2017년 첫 녹화 경연.
4.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지난 회차에 불참했던 카이가 다시 출연. 도전자 출신으로는 복면매거진 2580으로 도전했던 임슬옹이 출연했다.
4.2. 도전자[편집]
동화가 모티브인 가면으로는 이솝우화 중 "개미와 베짱이"에서 유래된 파티여왕 베짱이[51] 와 워커홀릭 개미소녀가 있다. 1라운드 2번째 듀엣은 서부극의 상징물인 카우보이와 인디언을 패러디했으며 4번째 듀엣은 96회 방송이 설 연휴에 끼어있어 설날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졌다. 또한 비광과 당신의 이야기는 부활의 노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패러디한 것.
4.3. 경연 결과[편집]
- 새해 새댁 꼬꼬댁의 2라운드 특별 공연: My Strongest Suit(뮤지컬 '아이다' OST - 한국어 버전)
4.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조부터 4조까지 단 한번도 지루하지 않았던 명승부의 향연
많은 판정단들을 놀라게 한 세 반전들[52]
경연 시작 전, 황금가면이 가면의 볼에 걸리던 호빵왕자는 이전보다 더 큰 황금가면을 쓰고 등장. 지난 경연에서 아기천사의 연승 실패를 예언(?)했으며 동시에 그에게 상당한 애정을 보인 김구라는 돌잔치했다며 아기천사를 포기하고 호빵왕자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이어서 호빵은 속이 중요한만큼 호빵왕자가 속을 잘 준비하면 여름에 쉬어터질 때까지 가왕하느냐가 달릴 수 있다고 달렸다. 그런데 문제는 황금가면이 너무 커서 김구라의 조언을 호빵왕자가 단 한 마디도 못 들었다.
1라운드 1차전, 파티여왕 베짱이 VS 워커홀릭 개미소녀의 경연. 시작부터 심상치 않게도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화려한 창법이 돋보이는 베짱이와 만만치 않게 절절한 음색을 보이는 개미소녀의 멋진 조화로 난이도 있는 노래를 상당히 잘 소화했다. 판정단들은 시작부터 1차전이 아니라 4차전이 아니냐며[53] 대단한 경연에 감탄했다. 이에 김성주도 8명의 도전자 중에 아무도 만만하게 볼 수 없을 거라며 호빵왕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영석은 베짱이를 가왕 저격수라면서 그녀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카이는 조수미가 그 어떤 오페라보다 이 노래를 부를 때 제일 긴장한다면서 이를 조수미 이상으로 소화했다고 극찬. 이어 개미소녀는 소녀의 감성을 잘 표현했고 베짱이에게는 골반이 머라이어 캐리를 닮았다고 언급해 김구라와 신봉선으로부터 한 소리 들었다.
2차전, 거친 남자 카우보이 VS 애교쟁이 꼬꼬마인디언의 경연은 오랜만에 복면가왕의 역대급으로 웃긴 경연이 나왔다. 어째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인디언이 화살로 카우보이를 건드리다 카우보이의
조장혁은 카우보이가 음악을 정말 아는데 이상하게 음이 안 올라간다며 높은 음이 가성이 되는데도 음정이 정확하다며 그의 정체에 의문을 가졌다. 신봉선은 옷 맵시가 좋아 인디언이 류승범이라 추리했고 김구라는 프랑스 갔다고 말했고 신봉선과 정가은은 잠깐 온 것일 수도 있다고 했지만 김구라는 믿지 않았다.
정말 어수선했던 추리 시간 끝에 드디어 결과가 나왔는데 그 결과는 31표 차이로 인디언의 승리. 카우보이는 덤덤하게 패배를 받아들이는데 옆에서 인디언이 오두방정을 떨었고 결국 카우보이가 인디언에게 총을 쐈다. 지켜보던 김구라도 인디언의 가면을 벗기자고 말할 정도. 카우보이는 2라운드 준비곡으로 강산에의 "예럴랄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일반인 판정단들이 크게 놀랐는데 그 정체는 바로 기타리스트 조정치. 이제야 파악한 연예인 판정단들도 경악을 금치 못 했다.[56] 전보다 살이 많이 찐 모습이었는데 아내 따라 같이 살쪘다고. 본래 무대 뒤 연주자 자리가 편하지만 오랫동안 가수들을 보면서 가수들의 감성이 궁금했는데 막상 해보니 굳이 안 해 봐도 될 것 같았다고. 특히 누구와 같이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집에서 서부극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3차전,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 VS 비광과 당신의 이야기의 경연. 체격이 좋고 화려한 옷을 입은 꽃길도 주목을 받았지만 더 주목받은 것은 비광이 등장할 때 같이 나온 개구리. 어째 도전자들보다 개구리가 더 주목을 받았다.[57] 그들이 부른 노래는 플라워의 "애정표현". 락커같은 모습을 보인 꽃길과 경쾌한 미성을 보이며 작은 체구에도 그에게 전혀 꿀리지 않은 실력을 보인 비광의 실력이 돋보여 1차전과 같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연이 나왔다. 판정단들은 둘 다 잘한다며 1,2,3차전 모두 팽팽하다고 언급했다. 두 도전자들도 서로 만족했는지 서로에게 엄지손가락을 올려주는 장면도 나왔다. 김현철은 꽃길에게서 락 보컬 두성이 나왔고 언급했고 얼떨결에 바톤 터치를 받은
4차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하장과 새해 새댁 꼬꼬댁의 경연. 박혜경의 "안녕". 가창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음색이 매우 맑은 연하장과 간드러진 음색이 드러난 꼬꼬댁이 잘 어우러진 경연이었다. 유영석은 노래 실력을 떠나 연하장에게 시선이 갔다고 했다. 꼬꼬댁이 제스처를 주도하는데 연하장은 한 박자씩 늦으면서 제스처가 조금 어색했다고. 이어 꼬꼬댁은 고수라 언급했다. 이어 임슬옹은 꼬꼬댁은 연애하고 싶은 목소리, 연하장은 결혼하고 싶은 목소리라 평했다. 개인기로 연하장은 콩쥐 팥쥐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의외의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을 선보였고 이어 슈퍼 마리오가 뛰는 소리와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보이며 특이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성주의 추임새 덕에 살았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보고 김구라는 연하장의 말투가 방송인의 말투가 아닌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아쉽게 가왕의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경연 내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꽃길과 감성으로 카리스마를 누른 호빵왕자의 멋진 경연
방송 날짜가 설 연휴와 겹치는 관계로 1라운드와 달리 김성주와 연예인 판정단들이 한복을 입었다.
2라운드 1차전, 파티여왕 베짱이와 애교쟁이 꼬꼬마인디언의 대결. 일찍이 가왕 후보로 판정단들이 점찍어 놓은 베짱이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부르며 상당한 성량과 소울을 뽐내었고 인디언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61] 을 불렀다. 날것 그대로의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를 멋지게 소화한 편. 두 사람의 경연이 끝나고 인디언은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며 베짱이를 당황하게 했다.[62] 유영석은 인디언에게 "노래는 기교보다 공감과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베짱이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고 평했다. 이어 김구라는 인디언이 전인권의 야성에 근접했다 평했고 또한 칭찬하면 인디언도 가만히 있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김구라의 말을 듣던 인디언은 힘들다며 제발 2라운드에서 떨어지게 해달라고 언급했다.
결과는 59대 40으로 베짱이의 승리. 1라운드에서 올라와 엄청 기뻐했던 인디언은 이번에는 퇴근해서 좋다며 베짱이보다 더 좋아했다.(..) 경연 내내 온갖 어그로(...)를 끌며[63] 웃음을 선사하고 가면을 벗기 전까지 대화하느라 또 산만한 모습을 보이던 인디언의 정체는 바로 배우 최민수![64] 가면을 벗자마자 바로 일반인 판정단에게 가면을 던졌다. 평소에 자신이 무섭고 카리스마 풍기는 이미지로만 보여졌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시도했다고. 현재 밴드 "36.5ºC"라는 밴드로 활동해 작사 작곡도 하고 있는데 음악이 배우 연기에 중요하다며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모두들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2라운드 2차전,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와 새해 새댁 꼬꼬댁의 대결. 베짱이와 함께 유력한 가왕 후보로 예측된 꽃길은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을 불렀다.[65] 부담스럽지 않고 딱 청량한 느낌의 고음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두성을 사용한 고음처리가 많아 조장혁이 노래 부르고 나면 뒷골이 땡길 때가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꽃길은
결과는 57대 42로 꽃길의 승리. 꽃길은 무대를 내려온 뒤 대기실에서 가왕이 내려와 꽃길로 가고 그 자리에 자기가 앉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까지 꼬꼬댁의 정체를 판정단들이 파악하지 못하자 김성주는 마지막 힌트로 결승전 준비곡을 부르면서 정체를 공개하게 했다. 그녀의 결승전 준비곡은 뮤지컬 아이다의 OST인 "My Strongest Suit". 그리고 정체를 공개하자 일반인 판정단들이 난리가 났는데 그 정체는 바로 최근 솔로 앨범을 낸 소녀시대의 막내이자 리드 보컬 서현.
3라운드, 파티여왕 베짱이와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의 대결을 앞둔 상황. 베짱이는
먼저 베짱이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했다.[68] 진한 감성과 음색에 첫소절부터 청중단이 경악했을 정도. 이에 유영석은 "내가 이 가사를 다 이해할 수 있을 때 쯤 불러보려 했는데, 여기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젊은 사람의 감성으로 새롭게 곡에 접근한 것 같다"며 호평을 하였다.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했다. 자신의 장기인 고음을 막힘없이 내지르며 판정단들을 소름돋게 했다. 이에 김현철은 "중간 부분에서 전 라운드 동안 썼던 고음을 보여주어 여기서 끝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후렴부분에 또 올려서 놀랐다"라고 하였다.이윤석 또한 '복면가왕 패널을 하면서 출연자들이 불러주길 바랐던 노래가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와 '비와 외로움'이었다고 했는데 이번에 나왔다며 꽃길에게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결과는 58대 41로 꽃길의 승리. 베짱이의 정체는 바로 가수 유성은. 1라운드에서 이윤석이 언급한 손승연과 보이스 코리아 동기인 유성은이 나온 것이다.
마지막 가왕결정전, 가왕 팥의 전사 호빵왕자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69] 를 선곡하여 자신의 R&B감성으로 짙은 감성을 표현했다. 이를 듣고 대부분의 평가단은 남성적vs여심저격, 카리스마vs감성의 취향 대결이라면서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다.
결과는 62대37로 호빵왕자의 압승. 2,3라운드 모두 압승이 없었던 치열한 경연이였음을 생각해보면 다소 놀라운 결과이다. 호빵왕자는 첫 방어전부터 너무 강한 사람이 왔다며 다음 방어전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승자인 꽃길의 정체는 노라조의 이혁. 이전에 같은 팀의 멤버인 조빈이 도전해 1라운드에 탈락한 바 있었고 이 때 이혁에게 자신의 복수를 해 달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는데 시간이
방송 후 네티즌들의 평은 꽃길이 이겼어야 했다 vs 호빵왕자도 잘했다로 엇갈리는 편. 특히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댓글들에서 꽃길이 떨어지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내용이 많고 더 나아가 판정단의 성비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글도 보인다. 방청객 판정단의 후기에 의하면 결과 발표 때 김성주가 여성 방청객들이 몰표를 주었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본 방송에서는 편집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논란은 램프의 요정 vs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트다 하트여왕 vs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 때의 논란과 비슷한 형태이다. 가창력의 척도는 무조건 고음이 아닐 뿐더러, 경연에서는 고음이나 가창력 외의 다양한 요소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다만 주된 논란은 꽃길과 호빵왕자의 승패여부 보다는 꽃길이 37표밖에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71] 가왕이 되도 이상하지 않은 무대에서 득표차가 심하게 벌어졌으니 많은 시청자들은 가수들의 실력보단 인기가 더 반영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51] 소개 영상에서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가 흘러나왔다.[52] 3연속으로 판정단들을 놀라게 한 반전이 나온 점을 생각하면 44차 경연과 유사하다. 심지어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당시 도전했던 임슬옹이 판정단에 출연하기도. 차이가 있다면 44차 경연은 1,2,3번째 탈락자가 반전의 주인공들이었지만 이번 1라운드는 2,3,4번째 탈락자가 반전의 주인공들이었다.[53] 복면가왕의 1라운드는 대체적으로 후반부인 3,4차전에 실력자를 대부분 배치하는 편으로 현재까지 가왕 중 네가 가라 하와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3,4차전에 배치되었다.[54] 가면이 김성주의 볼에 완전히 닿아서 귓말하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았다.(...)[55] 이에 김성주가 대답하길 등짝을 후려치고 싶다고. 결국 정말 때리긴 때렸다.(...)[56] 참고로 장래희망 칼퇴근의 남편이다 보니 복면가왕 역사상 부부가 전부 나온 최초의 케이스가 되었다.[57] 조연출이라 한다.[58] 신지애는 1988년생으로 신봉선과 정가은의 나이 논쟁은 어린 사람으로 본 신봉선이 이겼다.[59] 이 중 신수지는 은퇴 후 도전한 것을 감안하면 현역 스포츠 선수로 따지면 두 번째 도전인 것.[60] 조바꿈. 노래 중간에 조를 바꾸는 것으로 제작진은 차분히 노래하다 갑자기 음을 올리는 것으로 설명했다.[61] 이전에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결승전 준비곡으로 불렀고 이어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이 결승전 곡으로 부른 바 있다.[62] 베짱이가 절을 하는데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하는가 하면 그 뒤에 베짱이에게 쪼르르르 다가갔고, 김성주의 질문에 또 마이크 안 쓰고 생목으로 대답했다.[63] 심지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뒤, 가면을 일반인 판정단이 있는 관객석에 말릴틈도 안주고 물고기들 밥 주는것 마냥 던졌다. 그거 MBC건데[64] 김구라는 2라운드에서 김성주가 목숨걸고 인디언을 때렸다고 평했으며 또한 그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강 모씨라 평했다. 그가 말한 강 모씨는 당연히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그리고 최민수는 가면을 벗자마자 자신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린 김성주에게 때렸냐며 협박했다(?)[65] 몬데그린으로 가사가 키 큰 사람이 죄라면이라고 들린다(...)[66] 여담으로 원더걸스 멤버 중 복면가왕에 도전한 예은 역시 2라운드 2차전에서 탈락했다.[67] 서현은 17살에 데뷔하여 11년째 그룹의 막내를 하고 있다.[68] 이 노래는 질풍노도 유니콘이 탈락곡으로 부른 바 있다.[69] 이 노래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이 결승전에서 부른 바 있다.[70] 이로써 노라조는 캔, 2AM에 이어 모든 멤버가 복면가왕에 도전한 3번째 그룹이란 기록을 달성했다.[71] 하트여왕은 5표 차이밖에 나지 않았기에 현장에서도 투표가 매우 치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49차 경연: 97, 98회 (2017년 2월 5일, 2월 12일)[편집]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2차 방어전.
5.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도전자 출신으로는 모두 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채연, 최민용, 임슬옹이 출연했다. 아이돌 가수는 출연하지 않았으며 대신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고 있는 이수민이 출연했다.
5.2. 도전자[편집]
1차전 도전자는 전부 실존 인물인 그레고리 펙과 제임스 딘을 모티브로 한 가면이고 2차전은 반대로 자연을 주제로 한 신들인 토르와 포세이돈이 모티브.[72] 3차전은 밤에 보이는 달과 별이 모티브며 4차전은 동물인 스컹크와 사슴이 모티브다. 사슴의 풀 네임은 안치환의 대표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패러디.
5.3. 경연 결과[편집]
5.4. 1라운드 관전평[편집]
특출난 실력파 가수는 없었으나 멋진 모습을 보여준 탈락자들[73]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로마의 신사 그레고리펙과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의 대결. 2AM의 '이 노래'로 스타트를 끊었다. 원곡자 중 한 명인 임슬옹이 판정단으로 출연하였기에 꽤나 의미가 있던 경연으로 임슬옹은 두 사람이 원곡을 정말 잘 소화했다고 평했다. 상대적으로 미성이였던 그레고리펙은 가수는 아닐거 같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임스딘은 틀림없이 가수일거라 평가를 받았다. 승자는 제임스딘.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그레고리펙의 정체는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의 조연으로 등장했던 배우 이이경. 전부터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차가운 인상이나 배역 덕분에 선입견이 많이 생겼는데 그걸 바꾸기 위해 출연했다고 하였다. 동시에 가수들에게 존경심도 생겼다고 하였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천둥번개의 신 토르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74] 의 대결.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멋들어지게 불러 간만에 5표차로 승부가 갈렸다. 큰 성량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인 토르는 체구나 몸동작이 가수는 아니고 운동선수일거 같다고 김구라가 추측했으나 카이는 정체를 간파한듯 '뮤지컬계에서 한 획을 그은 분이시고 1라운드에 떨어지기엔 정말 아까운 인재'라고 평가했다. 추리시간에 보통 하던 개인기가 아닌 팔씨름을 했는데 포세이돈이 2전 2패를 하며 체면을 구겼다. 바로 만회용으로 간지럼 참기를 시도했는데 잘 견디며 객석에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옆구리를 꼬집자 바로 반응을 했는데 '가려운건 참지만 아픈건 아픈 거예요'라고 항변했다. 마지막으로 제기차기를 했는데 포세이돈은 샌들 신고 나왔다며 불리하다고 불평했는데 김구라가 여기에 대고 '복숭아뼈에만 맞춰봐요'라고 하자 욱해서 "부모님이 주신 복숭아뼈를 왜 함부로 쓰라고 해요?!"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제기차기도 토르에게 졌다. 대결 결과는 52:47, 단 5표 차이로 토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윤도현밴드의 '너를 보내고'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포세이돈의 정체는 에픽하이의 래퍼이자 막내인[75] 미쓰라 진. 앞서 김현철이 포세이돈의 마이크 잡는 습관과 건들거리는 몸짓으로 래퍼로 추측했었는데 이게 맞아 떨어진 것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별꼴이 반쪽 황금별과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76] 의 대결.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황금별은 체형이나 옷맵시를 보고 가요계를 떠났던 옛 디바로 추측되었고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는 노래 중간에 자신의 끼를 계속 보여주려는듯한 모습을 보고 아이돌일거라 추측되었다. 달아는 개인기로 좀비댄스를 보여줬는데 김구라가 흡족해하며 김성주도 동참해주길 주문했고, 김성주 또한 좀비춤을 잘 추었던 데다가 황금별까지 가세하며 김구라가 대단히 흡족해했다. 결과는 54:45, 9표 차이로 달아의 승리.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황금별의 정체는 개그우먼 김미려. 정말 간만에 공중파에 나타난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반가워하면서도 저렇게 노래를 잘불렀냐며 놀랐다.[77] 실제로도 서울로 온 것도 가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했고 학창시절 합창단이라던가 밴드를 한 경력도 있다고 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방귀대장 스컹크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대결.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초반에 스컹크가 박자를 살짝 밀리긴 했으나 이를 여유롭게 넘겨 상당한 연륜을 과시했고 사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복면가왕에서 라젠카에 이어 두번째로 불린 애니송[80]
2차 방어전에 성공한 호빵왕자였지만 비판 여론은 더 강해졌다.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과 천둥번개의 신 토르의 대결. 먼저 제임스딘은 포맨의 고백을 불렀다. 노래를 들으며 멍하니 감상하는 여성 판정단들이 많았다. 미성이었기에 충분히 여성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노래였다. 제임스딘의 정체로 김현철이 먼저 ACH로 추리했고 신봉선 역시 김현철이 언급한 ACH, 즉 본명이 안칠현인 강타로 추리했다. 토르는 YB[81] 의 "나는 나비"를 불렀다. 성악가와 같은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었다. 제임스딘의 노래를 듣고 조장혁은 발라드를 불렀지만 R&B감성이 느껴졌다는 평을 내렸고, 카이는 이 노래를 듣고 자기가 예상하는 아끼는 후배임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결과는 61대38로 토르의 승리. 제임스딘의 정체는 바로 요즈음 아줌마들에게 EXO만큼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트로트 가수 신유. 자기도 처음에는 발라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가족들이 너는 뽕삘(...)이 있다면서 발라드보다는 트로트가 어울리다 해서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고. 이에 조장혁은 트로트필이 아닌 알앤비필이였다면서 트로트가수일줄은 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대결. 달은 국화꽃 향기 OST인 성시경의 희재를, 사슴은 M.C The Max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불렀다. 사슴의 노래를 듣고 유승우는 보통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가면 먼데이 키즈, 엠씨 더 맥스, 버즈같은 남자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이 세 그룹중 한 그룹에 속한 사람 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결과는 69대 30으로 사슴의 승리. 달의 정체는 오마이걸의 리드보컬이자 리더, 효정. 오마이걸의 멤버 중에서는 승희에 이어 2번째 출연이다.어릴 적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음악에서 위로를 많이 받고 그렇게 가수가 됐다고 했으며, 2라운드 곡으로 '희재'를 부른것도 어릴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른 곡이었다고 했다. 김구라와 카이는 그녀의 정체를 카이스트를 나온 가수 김소정으로 추리해서 망신을 당했다.
3라운드, 천둥번개의 신 토르 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대결이였다. 토르는 의상을 받고 당연히 철갑일줄 알았는데 그냥 솜옷이었다면서 실망한 듯 말했고, 사슴도 자신이 전 가왕들을 보면서 멋진 가면과 의상들이 나왔는데, 자기는 이모양(...)이라면서 다리도 짧고[82] 사슴 복장으로는 준비한 3라운드 곡에서 분위기를 제대로 잡을수 없을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토르의 선곡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수록곡 이룰 수 없는 꿈. 최초로 단독 무대를 뮤지컬 곡으로 선곡했다![83] 자신이 최고로 자신있는 분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진짜 뮤지컬을 보는듯한 구성과 성량, 완성도로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사슴의 무대. 발걸음도 당차며 주먹을 꽉 쥔 모습으로 무대에 서 어떤 분위기의 곡인지 짐작케 했다. 사슴의 선곡은 N.EX.T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Lazenca, Save Us에 이은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수록곡을 불렀다. 사슴 또한
결과는 56대 43으로 사슴의 승리. 사슴은 가왕전 대기를 위해 퇴장하면서 토르님은 완성도가 높았던 반면, 자신은 실수가 몇 군데[84] 있었음에도 이긴게 기적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르의 정체는
마지막으로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가왕 방어전. 스탠딩 마이크를 준비하며 심상치 않은 곡을 준비하였음을 예상케 했다. 호빵왕자의 선곡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 노래 뿐만 아니라 2절부터는 비가 했던 퍼포먼스를 완벽히 선사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결과는 70대29로 호빵왕자의 완승. 출연 이후 여태까지의 모든 무대를 62표 이상의 완승을 거두며 무서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사슴의 정체는 바로 디셈버의 멤버 DK.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나름 인기를 누렸으나, 군대 제대 후에 곡을 내니 차가운 현실만이 있어 해체 위기까지 갔었다고. 특히 자신이 데뷔 하던 때에는 제2의 OOO로 대중의 집중을 받던 시기라 대중의 인기를 얻기 위해 인기 가수의 창법을 따라하라는 소속사의 요구에 엠씨 더 맥스와 같은 그당시 인기 가수들의 창법을 따라 할 수 밖에 없었고, 이후 자신의 창법으로 불러도 쟤는 제2의 OOO다 라는 편견을 벗어 날 수 없어 나왔다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전 경연과 마찬가지로 호빵왕자의 압승에 대한 불만이 많다. 질수는 있지만 40표가 넘는 표차는 말이 안된다는 의견. 다음 경연은 요즘의 가왕들이 이때 즈음 변화를 가져가기도 하고,[85] 그때 쯤이면 호빵왕자도 자신에 대한 평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때이기 때문에 4연승 곡에 변화를 가져갈지에 대해 주목이 된다. 계속해서 퍼포먼스와 애드리브가 주가 되는 알앤비 풍의 곡을 선곡하면 네티즌 여론 악화를 피해갈 수 없을 듯.[86]
[72] 물론 토르의 외형은 이 쪽이 모티브이긴 하다.[73] 2차전 탈락자인 미쓰라 진은 가수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래퍼이다 보니... 그렇다고 해서 모든 탈락자가 실력이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 반전 있는 보컬 실력을 보여주면서 5표 차이로 떨어진 미쓰라는 물론 3차전 탈락자인 김미려는 그 누구도 개그우먼이라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상당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이경은 뮤지컬 경험을 토대로 역시 좋은 실력을 보여줬고 허참 역시 앨범을 낸 경력이 있어서인지 실력이 무난했던 편. [74] 포세이돈이 등장할때 그 유명한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졌으니 책임져의 일부분이 나왔다(...)[75] 탈락하고 이 부분을 언급하자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다. 하긴 막내라기엔 비주얼이 좀 그렇지... 그래도 예전보다 비주얼이 많이 어려졌다[76] 가면 이름은 달타령의 '이태백이 놀던 달아'를 패러디한 것인데 소개 영상이 나올 때마다 선미의 "보름달"이 BGM으로 흘러나왔다.[77]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김미려의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컬투와 함께 "하이바"라는 이름으로 가수로도 간간히 활동했을 정도.[78] 김광진의 편지와는 같은 이름의 다른 곡이다[79] 김구라는 과거에도 저 양반 인삼이구먼의 정체를 심현섭으로 자신만만하게 추리했다가 턱을 뽑히는(?) 개망신을 당한적이 있었다.[80] 두 곡 모두 넥스트의 곡이자,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주제곡이다.[81] 특이하게도 그에게 패배한 포세이돈이 2라운드 준비곡으로 준비한 노래도 YB의 노래다.[82] 복장이 동물잠옷이여서 바지가랑이가 매우 밑에 있어 다리가 짧다고 말한 것.[83] 복면가왕 최초 뮤지컬 곡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이 부른 오페라의 유령OST "오페라의 유령"이다. 그 후에도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와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가 부른 "대성당들의 시대"가 나오는 등, 1라운드 경연곡에서는 뮤지컬 곡이 어느 정도 나온 편이다.[84] 마지막 부분 샤우팅을 하면서 목소리가 갈라졌던 부분을 말하는 것 같다.[85]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락발라드와 다소 목소리가 갈라지는 샤우팅을 썼지만 4연승 도전에는 발라드곡에 목소리가 갈라지지 않았고,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는 주 분야가 발라드였지만 4연승 도전에 댄스 장르의 이효리의 곡을,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주 분야가 알앤비,발라드였지만 4연승 도전에는 랩이 주가되는 god의 노래를 불렀다.[86] 하지만 이는 가수 입장에서 억울한 것이, 복면가왕도 엄연한 경연프로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로 승리를 챙겨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복면가왕 시청자들은 유독(특히 우리동네 음악대장 집권 이후) 선곡 장르의 다양성에 대해 엄격하다.
6. 50차 경연: 99, 100회 (2017년 2월 19일, 2월 26일)[편집]
대망의 100회 특집
여섯번째 장기집권 가왕에 도전하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와 8인의 도전자들의 경연. 많은 네티즌들이 간만의 장기집권 가왕의 등장을 기대하면서 호빵왕자를 응원하고 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차 후 반년이 넘게 장기집권 가왕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한명 뿐이었고 2명이 3연승을 한 게 최고 기록이었다.
호빵왕자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호빵왕자에게 비판글이 많고 루즈하며, 계속 똑같은 장르만 한다며 빨리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다. 만약 호빵왕자가 언론을 의식해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불러 가왕 자리를 넘겨줄 경우 이전 두 가왕과 같은 징크스에 걸리게 된다.
서술했듯이 이번 경연의 2월 26일 방영분에서 복면가왕은 100회를 맞이했다. 100회 특집이니만큼 제작진도 이번 경연에서는 단단히 마음먹고 섭외했을 것으로 보인다.
6.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도전자 출신으로는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는 god의 손호영, 설운도,[87] 그리고 첫 출연하는 임정희가 나왔다. 그 외에 아이돌 가수로 라붐의 솔빈이 나왔다.
6.2. 도전자[편집]
가왕이 쟨가?의 모티브는 젠가로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 땅부자의 가면은 부루마불을 패러디. 기린은 노천명의 시 중 '목이 짧아 슬픈 사슴'을 패러디했으며
여담으로 1라운드 탈락자 중 후반부에 떨어진 두 명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그리고 2라운드 패배자에 한 명이 더 추가됨으로써 무려 3명의 YG 소속 연예인이 한 경연에 도전했다.
6.3. 경연 결과[편집]
- 가왕이 쟨가?의 2라운드 특별 공연: IF YOU(빅뱅)
6.4. 1라운드 관전평[편집]
발톱을 숨긴 실력자들의 멋진 승부
경연 시작 전, 호빵왕자는 경호원과 함께 자신을 "호빵 삼총사에요!"라고 소개하며[88] 대기실에서는 호빵 쇼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녹였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를 자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귀여운 척을 자꾸 하게 된다고. 김구라는 지난 경연처럼 춤이 곁든 노래를 선곡하면 이번에도 방어에 무난히 성공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1차전, 압구정 오렌지족 VS 물찬 강남제비의 경연. 오렌지족은 그 이름답게 오토바이... 는 아니고 어린이용 장난감 차를 타고 등장했다.
2차전, 가왕이 쟨가? VS 지구 한바퀴 땅부자[91] 의 경연. 경쾌한 걸음으로 두 사람이 걸어오는 가운데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 겨울의 끝자락에서 겨울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쟨가는 중저음의 목소리를 선보였고 땅부자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3차전,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 VS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의 경연. 동물 가면들의 경연인 가운데 등장부터 톡톡 튀는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다. 부른 노래는 나미의 "빙글빙글". 신나는 노래에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기린은 담백한 목소리를 코끼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마치 처음부터 서로를 아는 듯, 두 사람은 노래 내내 완벽한 화음과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해 분위기를 대폭 올렸다. 노래는 물론 율동까지 호흡이 척척 맞았던 편. 설운도는 기린이 가수가 아니라고 말한 반면, 카이는 두 사람의 정체를 완벽하게 파악했다며 제작진은 이러면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만을 남겼다. 김구라는 이 말에 전형적인 허세라고 파악했지만... 이어 유영석은 노래 실력이 뛰어났지만 박진주처럼 노래 실력이 뛰어난 배우일 것이라 생각했고 기린은 1절의 실력이 페이크였던 실력 있는 가수라 생각했다. 신봉선은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윤보미와 최태준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김구라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95] 며 또 신봉선을 타박했고 신봉선은 또 분노해 2차 신구전쟁이 일어났다. 그런데 신봉선의 의견과 달리 정작 연습 때 분위기는 영 좋지 않았다며 김성주가 언급했다.[96] 김구라는 기린의 정체를 보호하고 싶다며 더 자두의 강두로 추리했고 신봉선은 기린이 비쥬의 남자보컬[97] 로 추리하다 또 김구라에게 한소리 들어 3차 신구전쟁이 일어났다.
여하튼
4차전,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 VS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경연. 줄리엣은 올리비아 핫세의 모습을 상당히 잘 재연하며 시선을 끌었다.[98] 진주 소녀[99] 는 원작에 맞게 액자를 직접 들고 등장했다. 문학 작품 대 미술 작품의 경연이 된 가운데, 유승우는 요 근래, 4차전 여성 VS 여성은 피터지는 혈전이었다며 엄청난 기대를 했다.[100] 그들이 부른 노래는
김구라는 줄리엣의 단아한 자태와 목 밑이 흰 목폴라를 두른 것같은 매우 하얀 피부를 보고 뜬금없이 설운도에게 줄리엣은 꼭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또 실수할까봐 말을 아꼈지만 김구라는 이미 정체를 파악했다며 자신만 안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설운도도 추리를 하였고 줄리엣은 가수가 아니라고 추리하며 많은 판정단들의 동의를 받았다.... 인데 또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판정단들을 웃겼다.
김성주는 무려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였는데 그 결과는 무려 19 : 80, 61표 차이로 진주 소녀의 압승. 무려 19표나 받은(...) 줄리엣은 2라운드 준비곡으로 산울림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불렀다. 그녀가 가면을 벗자 일반인 판정단들이 매우 놀라며 그녀를 알아봤는데 그 정체는 바로 김구라가 예상했던 그 사람, 원조 국민 여동생, 44년차 배우 임예진![103][104] 가면을 벗은 뒤에도 엄청 긴장해서 앞만 보며 노래를 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죄송하다고 말하며 4개월이나 연습했다고 말해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막상 출연한다고 했을 때는 가족들이 그렇게 반대했다고.(...) 김구라가 오늘만 컨디션이 안 좋았냐고 물어보자
그간 김구라가 하도 잘못된 추리를 해서인지
6.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네가 가라 하와이 이후 1년 반만에 탄생한 전반부 출신 가왕이자[105] 최초의 1조 출신 가왕 탄생
100회 특집에 걸맞는, 새로운 편견 깨기의 도전과 수준급 무대
100회 특집에 걸맞게 멋진 모습을 보인 새 가왕
2라운드 1차전, 물찬 강남제비 VS 가왕이 쟨가?의 경연. 강남제비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신나는 노래인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다. 원곡자 중 한 명인 손호영이 판정단으로 나왔다는 점이 특이점. 처음에는 R&B 풍으로 느리게 부르다가
많은 판정단들이 정체를 파악하면서도 실력에 상당히 극찬했던 쟨가는 제작진의 배려로 결승전 준비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게 했다. 특이하게도 이 노래는 본인은 잘 모르는 노래이나 딸이 이 노래를 무조건 하라고 해서 고른 노래인데 그 노래는 바로 빅뱅의 "IF YOU".[107] 원곡과는 조금 다른 쟨가 특유의 진한 탁성으로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가면을 벗은 쟨가의 정체는
2차전,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 VS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경연. 먼저 코끼리가 부른 노래는 김건모의 "첫인상". 레게풍으로 세련된 편곡과 매혹적인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서 진주 소녀가 부른 노래는 2NE1의 "Go Away". 고음 부분에서 상당한 성량을 보이며 듀엣곡에서 숨긴 맑은 발성을 보였다. 노래 특징 상 랩까지 한 것은 덤. 김현철은 코끼리는 어떤 장르에도 모두 어울리는 카멜레온 같은 음성을 가졌다고 평했고 진주 소녀는 쎈 언니의 목소리라 평했다. 임정희는 두 사람 모두 갖고 싶은 목소리라며 코끼리는 저음과 고음을 안 가리고 모두 편하게 불렀고, 진주 소녀는 네 명의 몫을 해내면서 앞 관중은 물론 뒷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운도는 코끼리는 한식, 진주 소녀는 양식이라 비유하고 코끼리가 7~10살 정도 더 나이 많은 목소리라 평했다. 결국 35살이라 평가했다.
결승전, 물찬 강남제비 VS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앞두고, 인터뷰 중 강남제비는 긴장해서 시작부터 마이크를 거꾸로 쥐는 모습을 보였다. 각오를 말해달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먼저 강남제비는 인사만 하고 끝냈고 진주 소녀는 거기 안 높아요?라고 물어보며 호빵왕자를 당황하게 했다.
정체를 드러낸 진주 소녀의 정체는 가비엔제이의 前 메인 보컬, 가수 장희영. 많은 판정단들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는 그녀의 모습에 매우 놀라며 반가워했다. 가면을 벗자마자 김현철과의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앨범 녹음 당시 김현철이 응원차 방문했다고 한다. 그 때 노래를 듣고는 너무 좋은 훈계를 했다고 했는데 그 훈계는 '"너무 울렁대는 것 같다"였다고. 당시에 SG 워너비, 씨야 등으로 유행을 탄 소몰이 창법을 지적한 것이었다. 그것을 생각하니 데뷔 12년째에 쓴소리를 듣는 것도 감사하지만 김현철의 칭찬을 들어서 더욱 감사하다고 밝혔다. 가면을 벗었을 때 어머니가 꼭 알아보길 원했다고 하는데 첫화부터 본 어머니가 장희영에게 언제 복면가왕 나가나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가왕 결정전,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무대. 그 동안 춤이 들어간 R&B 노래에서 강점을 보였던 호빵왕자는 복장부터 가죽 자켓을 입고 의자와 확성기가 무대에 설치되며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했다. 그리고 시작된 노래는 빅뱅의 리더, G-DRAGON의 솔로 데뷔곡, Heartbreaker.[115] 시작부터 의자에 앉아 확성기로 노래를 부르며 원곡의 기계음을 재현했고[116] 댄스 노래를 록으로 편곡하면서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그간 발라드나 R&B 노래나 부른다는 기존의 선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선곡을 보인 것.[117] 판정단들은 노래가 끝난 뒤에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노래에 빠져있었다.
더블 스코어로 물찬 강남제비가 새 가왕이 되었으며 이로써 최초로 1라운드 1차전 출신 가왕이란 기록과 네가 가라 하와이 이후 약 1년 반만에 전반부 엔트리 출신 가왕이 되었다. 강남제비가 가운을 입었는데 워낙 키가 작아서 가운이 바닥에 닿을락 말락했다. 역대 최단신 가왕이 아닐까 싶을 정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소감을 밝히고 물러났다.
호빵왕자는 사실 가왕 자리에 있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워낙 실력 있는 도전자들이 많이 나와 새로운 것도 도전하고 잘 하는 것도 보여주려다 보니 고민이 들었다며 그간 자신을 사랑해주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호빵왕자의 정체는
[87] 설운도는 5~6회 때 판정단으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첫 출연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88] 이 때 경호원들도 호빵왕자를 따라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다. 이 정도로 경호원을 코믹하게 이용한 가왕이 있었나?[89] 추리 근거로 넉넉한 체구와 과장된 제스처를 들었다.[90] 1집 앨범에선 노래가 열 몇곡이 수록되어있는데 본인 목소리는 숨소리조차 없다고 밝혔다. 그래서 무대에 올라올 때 스탭들에게 마이크 필요없다고 말하며 팬티에 꽂고 마이크를 꽂은 적 했다.[91] 모티브가 부루마블답게 주사위를 들고 나왔는데 판정단들은 주사위의 의미를 알아채지 못 하다가 카이가 겨우 눈치챘다.[92] 유영석은 땅부자라는 이름에서 그 정체가 세계를 돌아다닌 운동선수일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혼자 더 나이 많은 사람이라 추리한 설운도는 또 개인적인 의견이라 언급했다.[93] 특이하게도 탈락곡 무대임에도 스탠딩 마이크가 나왔다.[94]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이 3,4차전에 출연한 것을 생각하면 김승현은 꽤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처럼 전반부에 배치된 운동선수는 신수지 정도가 있다.[95] 반론 이유는 나름 탄탄했는데 두 사람이 여기에 서로 나오는 걸 비밀로 했다면 나중에 얼굴이 공개될 때 부부 생활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했다.[96] 공연 이후에 자료화면으로 두 사람이 연습하는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시작부터 서로 의견을 빙자한 견제을 주고 받으며 첫 연습부터 어색함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신봉선의 추리는 결코 헛된 추리만은 아니었다[97] 이름은 주민이며 신봉선이 바로 생각하지 못 했었다.[98] 등장할 때, 경호원들은 로미오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레오나드 위팅의 가면을 쓰고 있었다.[99] 약어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 보통 복면가왕의 가면 이름 약어는 앞부분만 딴 '진주 귀걸이'나 뒷부분만 딴 '소녀'로 쓰여지는 경향이 있는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앞부분의 진주와 뒷부분의 소녀를 합쳐 진주 소녀라는 약어를 썼다. 이것도 나름 편견을 깬 것인가[100] 가장 대표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VS 하트다 하트여왕의 경연이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가왕급의 실력을 선보였다며 이 두 사람을 겨우 1라운드에 붙인 제작진들을 비판하곤 했었다.[101] 그냥 웃음만 터진 정도가 아니라 판정단 대부분이 자기 자리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고 쓰러지다시피 하면서 스튜디오가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다.[102] 95 : 4표로 복면가왕 역대 경연 중 1,2라운드, 결승전, 가왕 결정전까지 포함해 최다 득표이다. 이 기록은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103] 김구라와 임예진은 세바퀴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임예진은 백치예진으로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어 임예진의 리즈 시절을 모르는 어린 연령대에게도 많은 인지도를 얻었었다.[104] 여담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앞서 탈락한 이찬혁과 마찬가지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 경연에 2명의 소속 연예인을 동시에 내보낸 YG였던 것.[105] 첫 전반부 가왕이랑 무려 40대 간격이다! 하와이는 4번 엔트리로 가왕이 된 최초 케이스다.[106] 손호영이 이 경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강남제비님이 이 노래 가지세요."라며 극찬을 했다.[107]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108] 실제로 박상민은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던 당시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불렀던 적이 있다.[109] 가수 조규찬의 둘째 형이다. 항목의 인물과는 동명이인.[110] 김성주의 둘째 아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111] 연예인 판정단 중에서는 카이와 임정희가 맞춘 듯 하며 동시에 설운도는 그녀의 나이를 물어봤다. 이수현의 나이는 19살. 이찬혁은 가수로 보지 않고 이수현은 35살로 본 설운도의 개인적인 생각[112] 이것으로 악동뮤지션은 복면가왕 최초로 그룹 멤버들끼리 붙은 경연이 되었다.[113]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114] 전설의 기타맨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115]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50회차 경연은 유독 YG 엔터테인먼트와 연관이 깊다. 탈락자 중 세 명이 YG 소속이며 박상민의 결승전 준비곡은 빅뱅의 "IF YOU"였고 장희영이 2라운드에서 부른 노래는 2NE1의 "Go Away"였다. YG 강점기[116] 이 부분은 신의 목소리에서 윤도현이 먼저 했었다. 그 때문에 윤도현의 무대를 따라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다.[117] 이 부분은 3연승에 그친 가왕들인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과 상당히 비슷하다. 특히 양철로봇은 경연 내내 발라드만 부르다 4연승 도전 무대에서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른 점에서 호빵왕자와 상당히 비슷하다.경연이 흐를 수록 호불호가 컸던 것도 비슷하고[118] 유영석은 장기 가왕이라 언급했다.[119] 팝콘 소녀는 가면의 팝콘이 잘 떨어지는지라 매번 가면을 수리하고 남은 팝콘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