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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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난 스스로를 위해 싸워서 복수를 끝마칠 거야⋯⋯!"
이형의 왼팔에 복수를 다짐하는 재앙의 사자
캐릭터 소개문
변경 마을에서 살던 평범한 소녀였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를 적으로 돌리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었다.
원래의 다정한 성격은 분노와 증오심에 가려져 미소를 보이는 일이 거의 없다.
붕대로 감은 왼손은 사건 당일 그녀를 삼킨 수수께끼의 힘으로 인해, 사람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벨벳 크라우다. 협주 '광음의 꼬리, 사천의 별들 - 테일즈 오브 크로노그래피아'를 진행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협주 - 광음의 꼬리, 사천의 별들 - 테일즈 오브 크로노그래피아[편집]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편집]
- 소울 게이지
- 턴 종료 시 소울 게이지를 1 소비하여 자신의 힘 100% UP + 지능 100% UP + 속도 100% UP + 크리티컬 시의 위력 50% UP(1턴)
- 소울 게이지가 0인 경우, 팔랑크스 레이드: 적 전체에 땅 속성 베기 공격 3회(극)[5] + 속도 50% DOWN(3턴) + 자신의 크리티컬 시의 위력 50% UP(3턴)이 추가 발생하며 식마 상태 해제
- 식마 상태 중에는 축적하지 않음
- 최대 5회 축적
3.4. 스킬[편집]
검 공격 
열극 
붕아습 3.5. 전용 아이템[편집]
4. 장점[편집]
식마 상태 기준 강력한 무속성, 지속성 배포 딜러. 화력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의 타수도 많아서 ZONE 없이 어나더 포스를 사용할 때 제법 괜찮은 성능을 낸다.
식마 상태를 달성했을 때[10] 나이트메어 크로우는 상당히 강력하며, 암참멸쇄진 역시 화력에 도움이 되는 자체 버프 효과가 붙어있는지라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대미지를 낸다. 또한 식마 상태가 해제되면서 발동하는 팔랑크스 레이드는 기본 배율부터가 750%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패턴만 잘 짠다면 지속성 약점인 적을 도륙낼 수 있다. 팔랑크스 레이드는 턴 종료 시 발동하는 추격타이기 때문에 한 턴에 2회 행동이 가능한 셈이며, 따라서 고난이도 컨텐츠를 깰 때 팔랑크스 레이드의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턴 단축, 패턴 파훼, 어나더 포스 게이지 충전 측면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식마는 예열이 긴 대신, 루나틱과 달리 다시 발동할 수 있어 장기전에 유리하다. 무조건 장기전으로 가야 하는 보스 러쉬에서 잘 이용하면 장기전에 적합한 메인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로이드와 조합한 콘체르토 아트 향공이 도합 6타의 턴 종료 시 공격이라서 어나더 포스 게이지 수급에 좋은데, 이런 점을 이용해 3부 전편의 히든 보스인 '환혹왕' Dr. 페탄을 상대할 때 기용되기도 했다. 나이트메어 크로우의 5타, 콘체르토 아트의 6타로 순식간에 반어포를 채워버리는 게 압권. 물론 바이올렛의 배율과 스킬 타수가 훨씬 높지만, 10타를 찍고 초기화되는 특성상 타수를 조절해야 하는 바이올렛에 비해 운용 난이도는 훨씬 쉬웠다.
5. 단점[편집]
예열 과정이 심각할 정도로 길어서 자체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가 어렵다. 최소 3번의 크리티컬을 발생시킨 후 한 번 더 나이트메어 크로우를 발동해야 식마 상태에 돌입하는데, 온전한 예열 과정에만 4턴이 소요되는 셈이다. 별도의 크리티컬 수급 수단이 없다면 무려 5턴이 그대로 날아가는 셈. 게다가 어나더 포스 내에서 스택을 다 쌓아 식마 상태로 돌입하더라도 버프는 '턴 종료 시' 쌓인 스택을 소모하면서 발동하는 방식이라 그 어나더 포스 내에서는 전술한 힘, 지능, 속도, 크리티컬 대미지 버프를 받지 못한다. 그냥 이펙트만 추가된 셈.
4턴에 걸쳐 예열한 뒤에도 팔랑크스 레이드는 최소 7턴째에 발동되기 때문에 정교하게 계산해야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할 수 있는데, 구태여 이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딜러가 많이 출시되어 결국 벨벳의 불편함을 상징하는 기믹이 되어버렸다.
식마 상태의 나이트메어 크로우는 분명 강하지만, 그렇다고 예열에 든 시간을 보상할 만큼 압도적으로 강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정말로 강한 것은 식마 상태를 해제하며 발동하는 팔랑크스 레이드 정도인데, 식마 상태가 풀리는, 요컨대 스택이 0개로 줄어드는 턴 종료 시에 발동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실전 사용을 위해선 사용자의 숙련된 턴제 게임 센스가 필요한, 실로 고난이도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직전에 출시된 바이올렛이 정확히 반대로, 자기 버프가 약간 빈약한 대신 배율이 엄청나게 높은 딜러라서 정면에서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아예 닦이가 없는 초반이라면 벨벳이 우위를 점하는 요소가 있을지도 모르나, 배율만 챙기고 다른 모든 버프를 서포터에게 맡겨버리면 되는 요즘 메타에선 도무지 벨벳이 비벼볼 여지가 없기 때문. 실제로 약점만 찌르면 각각 1440%의 안정적인 DPS, 3600%의 폭발적인 한 방 화력을 가진 바이올렛은 지금도 가끔 기용되고 있지만, 벨벳은 딱히 누구도 찾지 않고 있다.
6. 평가[편집]
출시 당시에는 틸릴을 방불케 하는 자기 버프 등 강력해보이는 스킬로 무장하여 테일즈 협주 4인방 중 최강으로 예상되었으나, 메타가 단기전 지향이었고, 그걸 차치하더라도 예열이 지나치게 길어 평이 좋지 않다. 보통의 극딜러들은 예열을 끝마치면 지속적인 폭딜을 간단하게 넣을 수 있는 반면[11] 해괴하기 짝이 없는 예열과 스킬 구조를 가진 벨벳은 접근성이 꽝. 일반적인 고난이도 전투도 벨벳의 예열이 다 끝나기 전에 끝내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실제 평균 딜량은 디아드라만도 못하다.
초장기전이 아니라면 차라리 식마 상태와 나이트메어 크로우를 고려하지 않고 암참멸쇄진만 사용하여 땅속성 딜러로 활용하는 쪽이 더 낫다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 심지어 테일즈 협주 캐릭터의 고질병인 낮은 배율이 제대로 발목을 잡아[12] 도무지 실전형 딜러로 사용할 여지가 안 보인다.
나머지 3명에 비해 성능 구조가 혼자 동떨어져 있다는 점도 있다. 유리는 언뜻 봐도 강력한 딜포터로서 초기부터 입지가 있었고, 클레스는 무과금에게 참존을 공급한다는 것을 제하더라도 단기전에서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 평가가 올랐다. 최약체로 꼽히던 미라는 연구 이후 디버프 능력이 조명받아 오히려 테일즈 4인방 중 가장 픽률이 올랐는데, 벨벳은 파티 서포트가 없는 퓨어 딜러면서도 그 딜링마저 기존의 지속성 배포를 넘지 못해 결국 4명 중 가장 평가가 박해졌다. 배포 캐릭터만으로 고난이도 보스를 깨는 영상을 보면 다른 3명은 거의 개근급인 반면 벨벳은 거의 보이지 않는단 점에서 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그러다 보스 러쉬 노말 스테이지 4에서 지속성 약점인 사이러스가 무더기로 나오자 유저들이 여기서 경험치 파밍을 시작했는데[13], 여기서 벨벳이 주력 딜러로 고안되었다. 시작하자마자 크리티컬만 채워주면 330%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
하지만 메이가 5성을 받으면서 곧바로 사장되고 말았다. 메이는 HP 조건과 크리티컬만 채우면 무려 960% 광역기를 첫 턴부터 쏘기 때문. 심지어 메이에겐 자체적인 크리티컬 확률 보정이 있어 세팅도 쉽고, 퍼스널리티[14]나 무기 풀의 격차[15]까지 심하게 커서 몽영을 안 먹는다는 점을 빼면 벨벳이 비벼볼 만한 요소가 없다.
7. 기타[편집]
- 에이미와 성우가 같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 협주에서 추가된 스킷 중에 성우 개그 스킷이 있으며, 게임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특별 스킷 3개 중 하나도 성우 개그에 관한 것이다. 이 때문에 AS 에이미라는 별명도 있다.
- 원작에서의 벨벳은 너무나 불행하기 때문에 에덴에서만큼은 행복했으면 하는 테일즈 팬들도 꽤 있는 모양(...).
- 벨벳의 식마 상태는 엑키하의 '역경'과 키쿄의 '오버 드라이브'로 대표되는 '모드 체인지' 상태 효과의 원조격 메커니즘이다. '모드 체인지'는 엑키하 출시와 같이 게임에 추가되었는데, 그보다 한참 전에 출시된 벨벳 때는 그런게 없다보니 식마 상태와 관련된 모든 것이 '소울 게이지' 스택 정보에 적히게 되었고, 그 길고 난잡한 설명은 유저들이 벨벳의 스킬 구조를 헷갈리게 되는 주 원인이 되었다. 만약 벨벳이 버프를 받는 일이 있다면, 적어도 벨벳의 식마 상태를 '모드 체인지' 상태 효과로 바꾸는 직관성 패치도 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4:30:30에 나무위키 벨벳(어나더 에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에이미와 중복.[2] 공격/방어/지원[3] 1500[4]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5] 배율: 750%[6] 300% × 2.25식마[7] 165% × 2crit[8] 1.2배[9] 2000[10] 식마 상태 벨벳은 힘, 지능, 속도가 100% 상승하며, 크리티컬 대미지도 50% 상승한다. 이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매우 우수한 자기 버프에 해당한다.[11] 대표적인 예시가 최초의 루나틱 캐릭터이자, 딜 미터기를 폭발시킨 틸릴.[12] 기본 배율 자체는 멀쩡히 분배되었지만, 특공 배율이 터무니없이 낮다. 나이트메어 크로우는 최대 675%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무속성이고, 암참멸쇄진은 속성 공격이긴 하나 최대 배율이 고작 330%에 불과해 실전성이 전무한 수준.[13] 소위 '개굴봉역'이라 불린다. 판마다 18만 상당의 경험치를 준다. 이는 봉역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다고 하기 어려운 수치지만, 일단 한 번 열면 6시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보스 러쉬의 메커니즘 덕분에 굉장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방법.[14] 벨벳은 전능 글래스터를 아예 못 받는데, 메이는 안경 전능을 받는다.[15] 망치는 아공이나 불굴 무기를 빼도 강력한 무기가 유독 즐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메이 5성과 함께 배포된 인연의 망치가 엄청난 옵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