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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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의 MiG-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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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공군의 MiG-29
Микоян и Гуревич МиГ-29
Mikoyan-Gurevich MiG-29 Fulcrum
미코얀 구레비치 MiG-29 '펄크럼'


MiG기 계보
MiG-27

MiG-29

MiG-31

1. 개요
2. 제원
3. 특징
4. 성능
4.1. 특징
4.2. 엔진 수명
4.4.1. 상대 기종과의 비교
4.4.2. 모의교전에서의 평가
4.4.3. 한계
5. 실전 기록
5.2. 인도-파키스탄 전쟁
5.5.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
5.7. 기타
6. 같은 계열의 파생기
7.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의 MiG-29
7.1. 위장도색
8. 기타
9. 미디어
9.1. 영화
9.2. 만화 및 애니메이션
9.3. 게임
9.4. 프라모델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러시아, 구 소련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에서 개발한 전투기. NATO 코드명의 뜻은 받침대, 지렛목[1]이라는 뜻의 '펄크럼(Fulcrum)'이다.


2. 제원[편집]


МиГ-29 (MiG-29)
분류
쌍발 터보팬 다목적 전투기
전장
17.42m
전고
4.72m
주익 면적
38㎡
자체 중량
11t
최대 이륙 중량
21t
최고 속도
마하 2.25
실용 상승 한도
17,000m (펄크럼A) / 18,000m (펄크럼C)
전투 행동 반경
700km
항속 거리
1,500km (펄크럼A) / 1,430km (펄크럼C)
항전 장비
N019/N019M/N010 Zhuk 계열 레이더, IRST 등
엔진
클리모프 RD-33 터보팬 엔진 (dry: 11,240lbs / wet: 18,300lbs) 2기
하드포인트
7개소[2], 총 4,000kg 무장
무장
GSh-30-1 30mm (ГШ-30-1) 기관포 1문 (150발)[3]
R-77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S형 이후)
R-27E (AA-10 알라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R-6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R-73 (AA-11 아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4]
무유도 폭탄이나 로켓


3. 특징[편집]


도입과 퇴역
초도비행
1977년 10월 6일
도입
1983년 7월
퇴역
운용 중
소련은 당초 MiG-17, MiG-19 같은 근거리 전투기 및 적 폭격기 요격을 위한 MiG-21 같은 기종을 개발해 배치하고 있었다. 이 기종들은 가볍고 작지만 우수한 선회력을 가졌거나, 혹은 뛰어난 상승력과 미사일로 적기를 요격하는 임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소련은 베트남전중동전쟁에서의 공중전을 지켜보며 자국 전투기의 한계를 강하게 느껴[5] 미사일을 이용한 중장거리 공중전을 담당할 MiG-23을 개발했으나, MiG-23은 반대로 미사일 이외의 성능은 부족함이 많았다. 거기에다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되어 훗날 F-14, F-15, F-16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신형 전투기 개발사업들은 소련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실체를 드러낸 미국의 4세대 전투기들은 BVR 교전능력[6]과 근접전 능력[7] 모두 소련군의 기존 기종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MiG-23보다 BVR(Beyond Visual Range. 가시거리 외 교전) 교전능력에서 열세일 것이라고 판단된 F-16A조차, 선공을 회피한 뒤에 벌어질 근접전에서는 MiG-23을 압도할 것이라고 예측되었다.[8]

실제로 1982년의 베카 계곡 공중전에서 이스라엘군F-15, F-16들은 시리아MiG-21, MiG-23, MiG-25를 말 그대로 학살해버렸고, 이란[9]을 통하여 F-14의 성능을 어느정도 파악하면서, 소련군의 불안감은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은 성능이 떨어지는 항공기들로도 숫적 우세를 발휘해 밀어붙여 근접전을 벌이면 어떻게든 활로가 열릴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12대의 적기와 동시에 교전이 가능한 능력을 가진 F-14를 상대로 기존 항공기들은 숫적 우세로 밀어붙인다 해도 결국 무용지물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만, MiG-29 개발을 위한 PFI(Perspektivnyy Frontovoy Istrebitel. 줄여서 차세대전투기 계획)을 소련 군부가 발주한건 1969년으로, MiG-23이 실전배치되기도 전(1970년)이었다. TsAGI의 연구 이후, PFI에서 경전투기 계획이 분리된 것은 1971년이며, 이때부터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이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했다. 이후 MiG-29의 초도기 901은 1977년 10월에 비행했는데, 1974년 첫비행한 F-16과는 3년 차이밖에 안날 뿐 아니라, 1982년에 배치된 양산형의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10] 즉 MiG-29의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1978~79년 이란 회교혁명,1982년 레바논 전쟁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개발기간을 생각하면 1977년 배치된 F-16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두 기체 모두 근접격투전을 상정해 개발했고, F-16이 진화하는 경로(BVR추가, 다기능화)를 그대로 추종해 MiG-29도 진화해나갔기 때문이다.[11]

다만 그렇다고 당시 소련이 이란 공군F-14에 접근을 할수 있었냐 없었냐는 MiG-29가 영향을 받았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일단 당시 이란 공군 F-14 전투조종사들은 일관되게 소련 조종사들이 F-14에 탑승하거나, 기술진이 입회하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이라크 전쟁이 격화되고 F-14의 미사일 재고[12]가 줄어들면서, 이란은 MiG-29/Su-27에 장착하던 중거리 레이더 유도탄 R-27과 F-14의 체계통합을 늦어도 1980년대 말에 시도한 적이 있다. 레이더 유도무기의 통합을 하려면 당연히 레이더 성능, 조사범위 및 특성을 고려시켜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이란이 자체적으로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며, 소련 기술진의 지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1980년대 말이 되면 소련은 KGB를 통하든 누구를 통해서든지 F-14의 엔진, 레이더, 설계도 등의 정보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하기도 어려운 일이다.[13]

MiG-29는 당시 서방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단거리 요격기 개념의 MiG-23을 계승한 것이었으며, 최초 생산형은 R-27미사일이 인티되어있지도 않았고,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같은 당시 기준의 고급 기술은 아예 배제된 채 설계되었다.[14] 따라서 최초 등장한 MiG-29 9.12형 양산형은 기동성만 좋고, 전자장비 탑재공간은 좁고, 항속거리도 짧은, MiG-21부터 이어져오는 모든 단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었다. 첫 양산형 기체(9.12형)가 등장한 1982년의 바로 직후인 1986년에 조종석 후방 도설(Dorsal) 지역 형태가 크게 부풀어오른 신형(9.13형)이 등장한 이유도 배치하자마자 일선부대에서 전자장비, 항속거리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어라? 새거라고 받았는데 그냥 페이스리프트였어? 마찬가지로 복좌형 후방석을 개조해 운영하던 서방과 다르게 MiG-29는 복좌형은 훈련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해서 레이더를 장착하기는 커녕 공간조차 남겨놓지 않았는데(!) 이는 MiG-21과 MiG-25의 단점을 계승한 것이다.[15] MiG-29가 서방의 설계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은 맞지만, 그 영향으로 탄생했다기 보다는 설계, 배치, 개수 및 운용과정 전체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1969-71년 사이 소련은 TsAGI[16]에서 차세대 전투기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F-14의 엔진 배치와 F-15의 주익과 F-16의 전방동체를 혼합한 듯한 개념안을 내놓았다.

소련은 이 개념안을 기초로 하여 미국이 대형 전투기인 F-15와 소형 전투기인 F-16으로 전투기를 구성한 것처럼, 자국 영공방어 및 긴 행동반경을 이용한 적진 후방상공에서의 제공을 다툴 대형 전투기와, 이 대형 전투기를 보조하여 전선에서의 제공 및 지상군 지원을 담당할 소형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소형 전투기의 개발을 담당한 것은 MiG 설계국이며, 그 결과물이 바로 MiG-29(МиГ-29)였다.

MiG-29는 MiG-21의 직접 후계기로 그 기체가 가진 모든 단점도 그대로 계승했었지만, 펄크럼이라는 NATO 코드명을 부여받을 당시에는 서방국가에게는 미지의 존재였기 때문에 엄청난 불안요소였다. 서방진영에 있는 모든 전투기를 아득히 상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과장된 정보가 퍼져서 발생한 상황이었고 1980년대 출간된 래리 본드의 소설 붉은 불사조에서도 이 정보를 토대로 펄크럼을 표현했는데 미군 F-16 조종사들이 펄크럼이 나타났다고 하자 "맙소사 우린 다 죽었어..."라는 식으로 잠시 공황상태에 빠지는 묘사가 나온다. 한국 밀리터리 소설의 경우 90년대 첫출간된 김경진의 데프콘에선 F-16에 탑승한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F-14나 F-15는 주고 싸우라고 해야지 어떻게 F-16으로 MiG-29를 상대하느냐고 푸념하는 장면이 나온다.[17]


4. 성능[편집]



4.1. 특징[편집]


파일:external/www.aviapress.com/oth224_10.jpg
[18]

전반적인 형태는 Su-27(Су-27)과 유사한데,[19] 설계초기 컨셉 자체가 Su-27과 같은 TsAGI(ЦАГИ)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기체형상은 전반적으로 날개와 동체의 구분이 모호한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 형태이며, 에어 인테이크는 급기동으로 인한 고받음각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공기를 흡입하기 위하여 동체 아래쪽에 달려있다. 다만 이 때문에 노즈기어에서 튄 자갈이나 이물질이 에어 인테이크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20] MiG-29의 노즈기어에는 흙받이가 달려있으며 지상에서 활주시에는 에어 인테이크를 닫아버리고(!) 동체 위쪽에 있는 보조 에어 인테이크를 사용한다. Su-27도 사정은 비슷해서 노즈기어에 흙받이가 있다. 다만 Su-27은 지상 활주시에 에어 인테이크를 가리는 대신 안쪽에 이물질 방지용 철망이 쳐진다.

Su-27과 마찬가지로 후퇴익 형태의 주익에 대형 스트레이크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익은 상기한 대로 후퇴익이지만, 도그파이트에서 필요한 고기동성의 확보를 위해서 면적이 넓게 확보된 특유의 형상은 후퇴익이라기보다는 델타익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이것도 역시 Su-27과 공통되는 부분. 다만 Su-27과 비교해볼 때 주익의 익단 부분의 형상이 상당히 다르고,[21] 또한 스트레이크 역시 마치 칼날처럼 얇고 샤프한 Su-27과는 달리 다소 굵고 두꺼운 인상을 주는 모습이어서 인상은 조금 다르다.


4.2. 엔진 수명[편집]


MiG-29의 심장인 RD-33(РД-33) 터보팬 엔진은 연비가 좋고 추력도 좋아서 MiG-29에게 뛰어난 운동성과 가속력을 부여해주었다. 다만 400시간 정도로 짧은 수명이 문제로, 동시기 동급 서방 전투기의 10%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달리 소련의 항공기들은 제트 엔진 수명이 매우 짧았는데, 수명을 늘리려면 그만큼 소재와 마감처리가 복잡해지고 품질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등 대량생산을 어렵게 하는 여러 사정들이 생기기 때문이었다. 또한 부품공장들을 지속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일부러 부품수명을 실제수명보다 짧게 잡아서 서방제 부품보다 표면적으로는 극단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졌다. 소련은 비싼 부품을 오래 쓰기보다는 싼 부품을 자주 교체하자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데[22], 냉전 때처럼 국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 부품공장에서 부품이 원활하게 조달된다면 오히려 서방측보다 뛰어난 부품신뢰성을 자랑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이것이 원활하지 못하면 무기의 신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장비가 급속도로 노후화한다는 점이 단점이 된다. 이러한 엔진 수명 문제는 러시아제 무기 수출에 있어서도 걸림돌이 되곤 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전투기를 샀더니 엔진과 주요 부품의 수명이 짧아 자주 교체하느라 비용이 늘어나고, 여기에 더해 러시아의 부실한 후속지원(잦은 부품공급 지연 등)이 가중되어 많은 원성을 사는 것이다.

이후 러시아제 전투기 엔진의 수명이 많이 개선되어, 대표적으로 MiG-29 계열의 신형 엔진인 RD-33-3(РД-33-3) 및 RD-93(РД-93)의 경우 MTBO 1,500시간[23], 운용수명 4,000시간 정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서방제에 비하면 짧은 편이며, 특히 미국제 엔진의 운용수명은 기본이 6,000~8,000시간이고 연장하면 배로 늘어난다.[24]


4.3. 센서[편집]



4.3.1. 레이더[편집]


MiG-29의 레이더 탐지거리는 각 형식마다 다르지만 초기형의 경우 레이더를 직접 조준(Lock on)할 수 있는 거리는 적 전투기를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70km, 적 전투기를 뒤쫓는 상황이라면 35km 수준이다. MiG-29의 주력 BVR용 무기인 AA-10을 최대사거리에서 쓰기에는 레이더 조준거리가 짧은 편이다. 특히 실전상황에서는 레이더가 적기의 전파방해를 받거나 혹은 적기가 자신보다 하방에 있어서 적기와 지면반사파가 섞일 경우 레이더의 조준 가능거리가 더욱 줄어든다.

게다가 동 세대의 서방제 전투기들은 한 번에 적게는 2발, 많게는 6발의 미사일을 각각 다른 적기에게 쏠 수 있었지만, MiG-29 초기형은 오직 한 번에 하나의 적기에게만 R-27R(Р-27Р)을 쏠 수 있었고 동시 추격능력은 겨우 2기에 불과했다.[25]

뿐만 아니라 복좌형인 MiG-29UB(МиГ-29УБ)형은 그 전의 소련제 전투기 복좌형들의 심각한 문제점인 후방석 시야불량 문제[26]때문에, 보통 단좌기의 뒤에 후방석을 설치하는 경향[27]과 달리 앞에 설치하는 바람에 기수에 레이더 등의 전자장비를 탑재할 공간이 사실상 없어진 거의 전환훈련 전용에 가까운 기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최신개량형인 MiG-35에 가서야 조종석 위치 재설계를 통해 후방석 시야와 전자장비 탑재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4.3.2. IRST[편집]


MiG-29의 기수 상단 부분에는 적외선으로 적기를 탐지하는 IRST를 장착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재밍(Jamming)에 의하여 레이더가 먹통이 되어도 최소한 적기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MiG-29는 IRST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의 조합을 통하여 레이더 없이도 적기의 거리와 위치를 알 수 있다. 또한 IRST는 그냥 적기를 찍는 적외선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 장비라 전파를 발신하지 않기에 적기의 RWR에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적기는 MiG-29가 자신을 IRST로 조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라팔 같은 전투기는 레이저 경보기를 장착하고 있다. IRST로 탐지되는 것 자체는 미리 알 수 없지만, MiG-29가 거리측정을 위해 레이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LWS가 울리므로 MiG-29가 자신을 조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IRST는 레이더보다는 탐색범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인데다 날씨나 밤낮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문제다. 대신 재밍당하는 상황에서나 근접전에서는 스텔스 전투기에게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Su-27도 IRST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탑재하고 있다.

반면, 서방측 전투기들은 이러한 장비가 없어서 열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IRST의 실제 사용 가능거리는 일반 레이더의 근접전 모드 사정거리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레이더 성능이 뛰어난 서방 기체는 IRST를 탑재한 기종이 몇 없다. 예외적으로 F-14의 경우 중장거리에서 적기를 확대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는 TCS라는 장비를 IRST와 함께 가지고 있었다.

덧붙여 서방 측 전투기들이 꽤 오랫동안 IRST와 같은 공대공용 광학장비 면에서 동구권 전투기들보다 무관심했던 것은 사실이기는 하나, 지금에 와서는 동구권 전투기들뿐만 아니라 서방측 전투기들도 IRST에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그리고 공대공용 위주의 IRST를 제외한 FLIR이나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은 애초부터 서방 측이 크게 앞섰던 분야였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다량의 광학장비를 기수 부분 외에도 기체 이곳저곳에 달아서 360도 전방향의 적외선 화상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F-35 같은 경우는 MiG-29나 Su-27 등의 동구권 전투기들보다도 한층 더 앞서 나간 선진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은 F-15, F-16, F/A-18 등 기존 전투기에 포드식으로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공대공용 IRST인 Legion IRST를 도입할 예정이다.


4.4. 공중전[편집]



4.4.1. 상대 기종과의 비교[편집]


MiG-29의 위치는 여러모로 미국의 로우엔드 전투기인 F-16과 자주 비교되지만,[28] 실제로는 F/A-18과 유사한 점이 많다. 기체의 크기도 F/A-18과 비슷한 크기이며 F-16에 비해서는 조금 더 큰 편이다. 외형도 유사해서, 두 기종 모두 공중전을 염두에 두어 동체 아래에 에어 인테이크를 두고 수직미익이 2매이며 대형의 스트레이크(strake, 또는 LEX라고 불리는 날개의 연장선)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두 기종 모두 동등한 선회전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독일 공군 MiG-29와 훈련한 F-16C 조종사들은 근접전 돌입시 아처의 기축선외 공격만 조심한다면 F-16C가 우세한 추중비를 통한 수직선회능력과 지속선회율의 강점을 살려 펄크럼을 잡아낼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 이 역시 바이퍼가 호넷에 비해 유리한 부분과 대체로 일치한다.

그러나 MiG-29의 초기형은 연료 탑재량이 적어서 실제 작전이 가능한 항속거리는 F-16이나 F/A-18보다 짧다. 이는 소련군Su-27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므로 MiG-29는 전선 근처에서만 활동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독 공군은 MiG-29를 MiG-21처럼 거점방어용 요격기로 썼고, 기체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허용하지 않았다. 임무도 대략 30분 정도에 그쳤고 주 전술은 긴급 출격, 연료통 투하, 초음속 돌입, 공대공 유도탄 사격, 귀환으로 구성했다.

또한 철저히 GCI(지상요격관제소)의 지시대로만 움직였는데, 자체 레이더가 있었지만 이를 지상 관제요원이 운용하는 중앙관제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은 심지어 필요하다면 항공기를 착륙시키는 것도 가능할 정도였다. 바르샤바 조약군의 MiG-29 조종사들은 공중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황을 평가하도록 교육받지 않았고 그저 지상의 종합관제 시스템이 결정을 내리는 대로 수행할 장기말일 뿐이었다. 기체의 유도 시스템은 3개의 목표물을 포함해서 오직 6개의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비행경로만을 가지고 있었고 통신장비도 조종사가 모르는 20개 정도의 미리 설정된 주파수 채널이 있었다. 이 정도로 엄격한 작전 계획은 MiG-29의 한계를 스스로 지어버렸다.

그리고 동체 중앙에 외부연료통을 달면 그것이 기관포탄의 탄피 배출방향을 방해해서 기관포를 쏠 수도 없었으며 항공유의 잔량에 따라서 4G 이상의 기동이 제한되는데다 스피드 브레이크도 쓸 수 없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날개에 외부연료통을 달았다. 하지만 이 주익 외부연료탱크는 MiG-29의 단 둘뿐인 R-27 무장 파일런을 잡아먹는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인지 독일 공군도 도입하지 않았다.

조종석의 위치가 높았지만 캐노피의 레일이 그 장점을 묻어버릴 정도로 높아서 후방 확인도 힘들다. 1990년대 미 공군과 독일 공군의 모의전에서 독일 공군의 MiG-29 조종사들은 F-16C를 시야에서 종종 놓치곤 했다.


4.4.2. 모의교전에서의 평가[편집]


과거 동독에서 운용하던 통일 독일군의 MiG-29는 근접 공중전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미국과 자주 모의교전 훈련[29]을 벌였으며, MiG-29의 도그파이트 능력은 당시에 대단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모의전에서는 F-16C Block 50을 단거리 미사일로 모의 격추한 성과도 있는 등 미군은 MiG-29를 근접전에 한해서 F-15C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했다.

MiG-29가 WVR에서 거둔 성과는 헬멧 장착 조준기(HMS)와 R-73의 조합에 기인한 것으로,[30] 이후 충격을 받은 미국과 독일, 이스라엘은 그 때까지 영국과 함께 열심히 개발하던 ASRAAM 개발에서 발을 빼고 각각 AIM-9XIRIS-T를, 이스라엘은 파이썬 단거리 미사일과 Dash 헬멧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후 MiG-29는 WVR에서 F-16을 관광보냈던 것 이상으로 모의전과 실전 BVR에서 역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F-16이 암람으로 유고슬라비아에서 MiG-29 격추전과를 올린 1990년대 중후반 당시 F-16 파일럿 회고를 보면 여유가 생길 때마다 당시 독일 공군이 운용중이던 MiG-29와의 모의교전 기회를 어떻게든 얻으려고 매일 전화통을 붙들고 있었다고 한다.아마 이 시기의 얘기일듯. 심지어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며, AIM-7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지 못하는 독일 연방군용 F-4F에게도 완벽하게 박살났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 때의 MiG-29들은 데이터링크 시스템,[31] TS-100(Ц-100) 프로세서 등 중요 부위들을 소련에서 해체해갔으므로 안 그래도 빈약한 BVR 능력이 완전히 고자가 된 상태였다.이 모의교전에 참가한 F-4F가 AIM-120A를 운용할 수 있도록 개수된 ICE 사양이었다는 풍문이 있지만, 실제로 F-4F에 ICE 개수가 이뤄진 것은 훨씬 나중의 일이다. 후에도 독일은 NATO 사양으로 개량된 MiG-29G/GT를 2009년까지 운용[32]하다가 폴란드로 넘기고, F-4F ICE는 2012년까지 운용했다.

인도군과 합동훈련을 자주하는 미 공군 관계자들은 인도 공군의 MiG-29나 Su-27에 대해 호평했고, 미 공군의 F-16이나 F-15에도 스코어상으로 절대 뒤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 좋은데 인도 조종사들 적기에 뒤만 잡히면 포스트 스톨 기동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평도 남겼다.


4.4.3. 한계[편집]


1980년대부터 소련은 싼 값의 MiG-29를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각종 개발도상국들에게 차세대 MiG-21 개념으로 막 뿌려대기 시작해서 MiG-29는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이 때는 미국제 전투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동급의 성능을 내는 꿈의 전투기로 받아들여졌고, 게다가 실제로 가격 대 성능비도 좋았기 때문에 마치 소련제 F-16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특성상 당시 BVR 능력이 떨어지는 초기형조차 무조건 다운그레이드하여 수출했고, 이는 향후 MiG-29의 평가에 크게 먹칠을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거기다 지상관제소 중심의 공중전 전술은 실전에서는 빈약한 BVR 능력을 전혀 보완해주지 못했다.

2006년에도 알제리가 80억 달러 러시아제 무기구입의 일부로 MiG-29 SMT 28대와 MiG-29 UB (복좌) 6대를 13억 달러에 구입했지만 2009년 15대를 받아보니 알제리가 기대한 성능에 크게 못미쳐서 모두 반품해서 결국 34대 모두 러시아 공군이 인수해 사용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된 것은 이론적으로는 어느 정도 타당한 부분이 있다.[33] 소련은 서방과 달리 기본적으로 지상의 강력한 레이더를 갖춘 지상 관제소가 전투기를 적기 쪽으로 유도하는 식으로 운용해왔다. 전투기의 컨셉을 제공전투기보다는 요격기에 가깝게 잡고 운용해온 셈이다. 물론 서방 측도 지상의 방공관제소나 AWACS에서 관제 및 지원을 하지만, 소련은 지원 수준을 넘어 전투조종사들이 절대적으로 지상 관제소의 명령을 따르게 되어 있다. 레이더 빵빵한 지상 관제소가 적기를 찾아주고 지휘도 해주니 전투기에는 적기를 찾기 위한 고성능 레이더를 굳이 갖출 필요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지상 관제소가 없으면 눈뜬 장님 신세인데다, 전술이 경직된다는 문제점이 생겼다.[34] 이 문제는 베트남전볼로 작전에서 그 전까지 마찬가지로 틀에 박혀 있던 미군 전투기 대비 우세한 교환비를 가지고 있던 월맹의 MiG-21들이 F-4의 낚시에 걸려들어 큰 피해를 입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공산권 출신 조종사들이 지상 관제를 최우선으로 따른다는 습관은 민간에도 악영향을 끼쳐 위버링겐 상공 공중충돌 사고를 낳기도 했다. 항공기 자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이와 상반되는 관제소의 지시를 무비판적으로 따랐던 것이 사고의 주 원인이었다.

어쨌거나 지상 관제만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비행성능 자체는 수준급이었으므로 상당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었으나...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이고, 현실은 걸프전에서처럼 미군순항유도탄, 대레이더 미사일, 스텔스 공격기들 앞에 방공관제소부터 파괴되는 것으로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이후 살아남은 MiG-29들이 상대하는 적기들은 대부분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 MiG-29는 적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격추당하기 일쑤였다. 어찌어찌 서방제 전투기에게 바짝 붙어서 근접 격투전을 벌인다면 승산이 있었겠지만, 어디 있는지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거기까지 가는 동안 서방측 전투기들은 중거리 미사일을 마구 쏴제끼고 있었으니 답이 없다. 만에 하나 근접전 상황까지 몰고 간다 해도, 쫓아가는 동안 이미 요격기들은 떨어지고 편대가 황폐화되어 수적으로 밀리는 상황이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선빵을 피하느라 에너지를 모두 소모한 다음이라 우월한 기동성의 의미가 없어진다. 걸프전에서 MiG-29와 F-15가 공중전을 벌였는데, 결국 수세에 몰린 MiG-29 전투조종사가 실수를 저질러 바다로 추락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사례도 있다.

불행히도 MiG-29의 실전상대는 세계 최강 미 공군이나 미 해군 항공대 였다. 그러니까 급이 전혀 다른 상대에게 두들겨 맞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래 나오는 걸프전쟁이나 유고내전에서 격추된 MiG-29가 대표적 경우다. 그렇지 않고 비슷한 레벨의 공군끼리 붙었다면 어찌 활약을 기대해볼 만했으나, 막상 그런 전쟁인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전쟁에서도 Su-27에게 두들겨 맞은 것은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MiG-29는 서방제 장비를 인티그레이드하고, 기존의 전술을 일신해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 덕분에 방공망 제압, 더 고성능의 Su-27 격추등을 보여줌으로써 MiG-29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다.

5. 실전 기록[편집]



5.1. 이란-이라크 전쟁[편집]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 데뷔했으나, 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1987년에나 이라크에 배치되어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5.2. 인도-파키스탄 전쟁[편집]


인도-파키스탄 간 국경 분쟁이 벌어지는 동안 인도 측의 MiG-29와 파키스탄 측의 F-16이 맞설 가능성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카길 전쟁 때 파키스탄 공군이 제9전투비행대의 F-16A들을 비상대기시켰지만, 인도 공군의 미라주 2000이 힌두쿠시 산맥의 파키스탄군 진지를 폭격하고 있었음에도 출격시키지 않았다.


5.3. 걸프 전쟁[편집]



걸프 전쟁 당시 유일하게 F-15MiG-29 사이에서 도그파이트를 하다가 스스로 추락하는 것을 재현한 DCS World의 영상

걸프전 당시 총 5기의 MiG-29가 격추되었으며 이 중 1기는 미 공군 시저 A. 로드리게즈 대위[35] F-15C에게 한발 안 맞고 격추당했다. 사실 이것은 기체 성능보다는 상황과 조종사의 오판 탓으로, 당시 MiG-29는 로드리게즈 대위의 윙맨 언더힐 대위를 포착하고 급격한 대응선회를 시도해 에너지를 왕창 까먹은 상황에서 언더힐 대위 대신 로드리게즈 대위가 공격, 불리한 선회전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로드리게즈 대위의 사이드와인더 공격범위에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고 스플릿-S로 무리하게 이탈을 시도하다 지면에 격돌했다. 나머지 4대는 F-15C가 발사한 AIM-7M을 맞고 격추당했다. 한편 어떤 MiG-29는 멀쩡히 날다가 앞에 있는 자국 MiG-29에게 미사일을 쏜 후 놀라서 땅으로 추락했다. 지켜보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관제사는 무슨 쿠데타라도 일어난 줄 알았다고 한다. 다만 이라크 공군의 자밀 사이후드(Jameel Sayhood) 대위의 MiG-29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R-60(Р-60)으로 영국의 파나비아 토네이도 1기를 격추시킨 것으로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했다. 그런데 바로 위에서 언급한 교전에서 로드리게즈 대위에게 격추당한 MiG-29의 조종사가 바로 자밀 사이후드다.

따지고 보면 자밀 사이후드가 저런 불리한 상황에 처한 것 자체가 MiG-29의 성능 때문이다. 사이후드 대위는 원래 격추당하기 전 요기와 함께 로드리게스-언더힐의 F-15 분대와 한 차례 교전을 벌였다. 이 교전은 걸프전에선 보기 드문, 이라크 공군기가 GCI의 관제 하에 미군기의 측방으로 기습적으로 접근하여 유리한 상황에서 BVR 교전을 벌인 경우였다. 여기서 사이후드의 윙맨은 로드리게스의 F-15에 록온하고, 급선회한 언더힐의 F-15도 동시에 사이후드의 요기를 록온했다. 로드리게스가 ECM, 채프 살포와 빔 기동+급강하를 통해 MiG-29의 레이더 락을 풀려고 노력하는 사이 언더힐은 즉각 AIM-7을 발사해 사이후드의 윙맨을 격추했는데, 양측이 동시에 락온을 걸었음에도 F-15가 선제 사격해 MiG-29 분대가 패하는 결과가 나온 것은 결국 두 기종의 BVR전 성능 차이 때문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36] 사이후드는 윙맨을 잃자마자 급강하, 반전하여 이탈했다가 로드리게스-언더힐 분대가 그를 추격하지 않고 기수를 돌리자 재차 쫓아와서 선회전을 벌인 끝에 본인이 지면에 격돌한 것이다.


5.4. 유고슬라비아 전쟁[편집]




유고슬라비아 전쟁 때도 MiG-29는 서방제 전투기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총 6대의 유고슬라비아군 MiG-29가 격추당했으며 이 중 4대는 F-15C에게, 나머지 2대는 F-16[37]에게 당했다. 유고측의 성과는 많은 디코이들을 만들어서 상당수의 전투기들을 폭격으로부터 보존했다는 것뿐이다. 심지어는 과거 같은 바르샤바 조약기구 소속이었던 헝가리NATO로 들어오면서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지원을 받으며 MiG-29로 유고군의 MiG-29를 신나게 쫓아냈다.[38] 이 외에도 제프리 황 대위의 F-15C가 발사한 AMRAAM 2발에 MiG-29 2기가 동시에 격추당하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F-15C의 MiG-29 격추전과 중 나머지 두 건은 상술된 걸프전 교전사례에서 등장한 시저 로드리게스 중령과 마이크 샤워 대위가 암람으로 기록했는데,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심야의 공중전" 에피소드에서 이들의 교전을 다루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소보 전쟁 당시 F-15 1대가 MiG-29에게 격추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BBC 방송기자가 F-15의 잔해라며 보여준 것은 F-15가 공중전을 위하여 떨어트린 연료 탱크였다.[39]F-15 1기가 날개쪽에서 흰 연기를 끌며 날아가는 사진이 찍혔는데 이것이 과연 격추당하기 직전의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더불어 유고슬라비아의 공격에 의해 손상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MiG-29에 의한 것인지도 확인이 불가능하다. F-15 격추를 부정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는 다름아닌 유고슬라비아의 항공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는 유고슬라비아가 격추시킨 F-117과 F-16, 각종 크루즈 미사일과 무인기들의 잔해가 전시되어 있으나 F-15의 것은 전혀 없다.


5.5.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편집]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 당시 두 나라는 모두 소련제 전투기를 장비하고 소련 출신 용병을 고용하여 공중전을 치뤘는데, 이때 에리트레아 공군 MiG-29가 MiG-21 2기와 MiG-23 3기를 격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에리트레아 공군의 MiG-29도 에티오피아 공군 Su-27에게 몇 기 격추당했다. 역시 형만 한 아우는 없나보다.


5.6.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냉전기 이후 보기 힘든 대규모 국가간의 전면전을 벌이게 되면서 다시금 대량의 MiG-29가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구소련권 국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 다 미그수호이기를 쓰지만, 러시아보다는 우크라이나가 MiG-29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Su-24, Su-25, Su-27도 보유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보유하고, 전과가 많은 건 MiG-29다. 냉전기에도 많지 않았던 구소련 무기체계간의 대규모 격돌이었기 때문에 동일한 무기를 통한 숙련도와 전술 차이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

우크라이나 공군 신원미상의 MiG-29 조종사, 통칭 키이우의 유령Su-35 2기를 포함해 6기의 격추기록을 세웠다는 도시전설이 존재하지만 사실일 경우 러시아 측의 암살 타겟중 하나일 확률이 높아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얼굴은 헬멧을 쓴 상태로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 내에선 해당 파일럿이 MiG-29로 총합 40여기의 격추 기록을 세웠다고 공개하였다. 2월 말경까지는 실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러시아 공군이 예상보다 많은 허점을 노출한 데다 부크 미사일 같은 중장거리 방공망에 두들겨 맞고 격추당하질 않나, 심지어는 스팅어나 이글라 같은 맨패즈에 격추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제공권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면서 의외로 실존하는 것이 기정사실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연간 비행 훈련 시간이 서방보다 적어서 숙련도가 떨어져 효율적인 지상타격을 위한 스트라이크 패키지를 구성할 줄 모르며, 전투기에 장착할 정밀유도무기가 부족해서 멍텅구리 폭탄을 싣고 저공 비행해야 하는데 이때 나토 정보자산을 등에 업은 우크라이나 공군에게 공격 받으면 대처하기 어렵다.

4월 말 키이우의 유령의 정체가 스테판 타라발카 소령이고, 3월에 이미 격추되었다는 설이 나왔다. 이후 특정 개인이 아닌 우크라이나 공군 전체를 상징하는 프로파간다라는 것이 밝혀진다.

우크라이나 공군 MiG-29의 숫자가 모자라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제 전투기들이 아니라 폴란드의 MiG-29 기체를 원하고 있다. 이미 미그에 맞게 짜여진 보급/수리 체계나 서방제 전투기 직접 지원으로 인한 확전 방지[40] 등의 이유도 있으나 우크라이나 공군 파일럿들이 미그기에 익숙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폴란드가 MiG-29 기체를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주는 대신, F-16을 받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주려고 했지만 미국이 직접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주는 그림이 그려지는 게 문제.

6월까지 우크라이나 공군의 수적 열세에도 끈덕지게 버티고 있는 걸로 보아 대놓고 기체를 보내진 않았어도 치장되어 있던 MiG-29를 재가동할 부품과 기자재들은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MiG-29를 넘기는 것이 확인되었다. 폴란드는 몇 년 전부터 미그를 가상적기 훈련에조차 쓰지 않을 정도로 포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참에 다 넘기고 완전히 서구식으로 바꿀 생각이며, F-35가 도입될 때까지 전력의 공백을 메우고 자잘한 일들을 대신 처리하기 위해 FA-50을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산 전투기를 원하는 군인도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고, 우크라이나 측에서도 미국산 전투기 공여 요청을 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아예 미국산 전투기 훈련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하기 시작했다. 물론 나토 가맹국들도 2030년대까지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생산 일정이 밀려있어 당장은 무리고 전쟁이 길어지거나 전쟁이 아예 끝날 때까지 내다본 연 단위 장기 지원 계획의 일부다. 어차피 우러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나빠져 러시아에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으므로 장기적으론 러시아제 전투기에서 서구권 전투기로 갈아타야 한다. 일단 나토는 당장은 동유럽에서 미그기들을 긁어모아 넘겨주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유럽에서 미국에게 MiG-29를 넘겨주면 미국은 서방제 무장을 쓸 수 있도록 인티해서 넘겨주는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7월 말부터 AGM-88 HARM이 지원되어 8월 첫 주부터 러시아 방공진지들을 격파하기 시작했기 때문. 슬로바키아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에서 개량한 MiG-29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으나 슬로바키아는 HARM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폴란드는 F-16 48대를 보유하고 있어 MiG-29에 서방제 무장을 인티할 이유가 없다. 미국이 손을 봤다고 봐야 한다.

8월 셋째 주 미국이 MiG-29 항전장비를 싹 갈아엎어 인티해줬음이 확인되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1997년 적성무기 연구용으로 몰도바와 우크라이나에서 MiG-29 A/B/C를 사들여 데이터를 최대한 뽑아냈기 때문에 MiG-29의 구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HARM 미사일은 사전에 GPS 등록해서 좌표 찾아서 떨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매달아서 쏠 수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동영상의 0:32 부분. 우크라이나의 MiG-29가 HARM을 발사하는 장면.

HARM을 달기 위해서는 LAU-118 레일을 MiG-29에 장착해야 한다. 그런데 소련이 폭탄 같은 단순한 무장은 노획하자마자 쓸려고 일부러 무장을 다는 지점은 NATO 규격에 맞게 설계해서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다. 말레이시아가 Su-30MKM에 미국제 폭탄을 달려고 했더니 파일론에 그냥 달린 전적이 있다고.[41] 물론 최소한의 투발만 가능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항전장비를 바꿔야 하는 건 맞지만, 대대적인 가공이 필요하지 않다는 건 확실한 이점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남의 무장을 노획해서 운용하려던 흑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러시아의 뒤통수를 쳤다고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도 소련 소속이기는 했지만.

이후 알려진 바로는, MIG-29의 파일런에 HARM 전용 어뎁터를 달고 이걸 러시아제 대레이더 미사일로 속이는 코드를 사용하면 지정된 목표로 발사되는 모드로 발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당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에 쓸만한 대레이더 미사일이 없다고 생각해 주요 레이더 장비들을 고정된 위치에서 운용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를 역으로 찌른 운용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9월에는 Su-27들도 HARM을 달고 비행하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러시아군이 쓰는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을 격추하기 위해 미사일을 쏘는 영상이 공개됐다.#

5.7. 기타[편집]


2008년에는 수단의 MiG-29 1기가 다르푸르 사태때 출격하였다가 반군이 쏜 12.7mm14.5×114mm에 맞고 추락하기도 했다. 이 MiG-29에는 러시아인 용병이 타고 있었으며, 조종사는 비상탈출하였으나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서 사망했다.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 사이에는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에 아사드 정권을 편들어 개입하면서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전단을 시리아로 파견, 함재기인 MiG-29K가 Su-33과 함께 첫 실전을 치뤘다. 주로 반군에 대한 폭격임무를 수행했으며 1기를 착함 실패로 손실하였다.

한편 MiG-29는 특이하게도 세스나 337 경비행기를 2대 격추시킨 기록이 있다 쿠바 공군의 MiG-29가 쿠바 난민으로 구성된 반 쿠바 조직인 'Brothers to the Rescue' 소속의 세스나가 쿠바 영공으로 진입하자 이를 격추시켜 버렸다.


6. 같은 계열의 파생기[편집]


수호이와 마찬가지로, 소련 붕괴 후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이 개발한 대부분의 전투기는 모두 MiG-29의 파생형들이다.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은 미그기의 추락한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1986년에 등장한 S형에서는 N019 레이더의 프로세서 TS100을 TS100M으로 변경한 N019M 레이더를 탑재하여 드디어 동시 교전 능력을 갖추게 되여 동시에 2개 목표와 교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항속거리도 늘어났으며 탑재량도 3t에서 4t으로 증가하였다. 이외에도 신형 ECM 장비, 개량된 유압식 비행제어장치를 탑재했다. 이런 S형은 MiG-29 9.13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NATO 코드네임이 펄크럼-C여서 C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후에 MiG-29M(МиГ-29М)에 사용된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여 전체적인 능력이 향상되고 공대지 능력도 부여받은 SM형으로 발전했다.

1980년대말 RD-33K 엔진을 탑재하고 전자식 비행제어를 추가하고 레이더를 동시 교전능력이 강화된 N010 주크로 변경해 공중전 능력과 대지공격 능력을 함께 향상시킨 MiG-29M(MiG-33)이 개발되었으나 소련 붕괴 후 러시아의 경제사정으로 인해 양산되지는 못하였다.

루마니아 공군도 자군의 MiG-29를 개량하고자 독일과 이스라엘과 힘을 합쳐 'MiG-29 스나이퍼'라는 이름의 개량형을 만들었으나 재정난으로 양산은 실패하였다. 그 대신 MiG-21을 개량한 MiG-21 랜서가 주력전투기로 활동 중. #

특기할만한 파생기로는 1세대 다운그레이드형 MiG-29를 MiG-33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MiG-29SMT(МиГ-29СМТ)와, 구 동독 공군의 MiG-29A/UB(МиГ-29А/УБ)를 인수한 독일 공군NATO용 무기나 장비를 운용할 수 있게끔 개수한 MiG-29G/GT(МиГ-29Г/ГТ), 그리고 MiG-29M을 항공모함 탑재형으로 개조한 MiG-29K/KUB가 있다. 인도 해군에서 항공모함 탑재기로 MiG-29K(МиГ-29К)를 발주했으며 러시아 해군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에 탑재하기 위하여 30여기를 발주했으며 2016년부터 쿠즈네초프에 기존 Su-33과 함께 실전배치가 시작되어 시리아 내전에 투입되었다.

또한 MiG-35라는 개량형이 등장했는데 MiG-29 초기형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레이더를 Zhuk-AE AESA로 개량하고 항속거리, 무장탑재량을 대폭 늘린 버전으로 추력편향 노즐까지 장착하여 장점인 근접 격투전 능력도 한층 강화시켰다. 현재 구형 MiG-29를 사용하는 중소국가에 활발한 판촉을 벌이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등 과거 MiG-29를 구입한 개발도상국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자국인 러시아는 MiG-29SMT 16대가 2016년까지 배치된다. #

MiG-29는 각종 파생형을 합치면 러시아, 쿠바, 슬로바키아, 수단, 세르비아,[42] 불가리아, 페루,[43] 예멘, 인도, 이란[44], 시리아, 북한F-16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많은 30여 개 국가에서 운용 중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의 판매량은 Su-27 계열기에 밀리는 편이다.

파일:attachment/mig29-fulcrum-fighter.jpg

독일은 통일 이후에도 한동안 제72전투비행단(JG-72)에서 23기의(이중 4기는 복좌형B) MiG-29G/GT를 레드 플래그 훈련에도 참가시키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운용하였으나 F-4F와 같이 운용하려니 군수지원체계가 둘이 되어 복잡하여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도입됨에 따라 차례대로 퇴역시키다가 2003년 전량 퇴역시킨 후 폴란드에 1유로씩만 받고 사실상 공짜로 넘겨버렸다. F-4F ICE 역시 하나 둘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대체시키며 전량 퇴역시켰다.

한편 미군도 여러 경로를 통하여[45] MiG-29를 입수하여 전력연구용으로 운용중이다. 그런데 그중 가장 최신이래봤자 구형인 C형이라, 전력연구하기에도 그렇고 하여 친미 개발도상국들에게 싼값에 되팔고 있다.

폴란드 공군의 경우 기존에 운용하던 MIG-29와 독일로부터 중고로 구입한 MIG-29의 조종석의 일부 계기를 글래스콕핏으로 통합하고, 미션컴퓨터를 교체해 NATO표준 데이터링크인 링크16 운용능력, F-16에 널리 쓰이는 AN/APG-68, 그리고 AGM-65 매버릭AIM-120 AMRAAM, AIM-9 사이드와인더를 인티하는 마개조를 해 운용하고 있다. 이 MIG-29는 향후 Su-22와 함께 F-35A로 교체될 예정이다.[46]

수출형의 애매한 성능과 실전에서의 참담한 패전 기록 때문에 수출시장에서 찬밥신세인 것 같지만, 아직 여러 나라에서 운용 중이고 러시아에서도 서방제 전투기 수준의 성능까지 끌어올리는 업그레이드 킷을 판매 중이어서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생각보다 구입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고 한다. 미국 역시 적성국에 부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잉여물량이 나오면 무조건 사들이고 있고, 한국이나 이스라엘 등의 다른 서방국가들도 적성무기 연구를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수입을 시도하곤 한다.



7.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의 MiG-29[편집]


파일:mig-29.dprk.2.jpg
파일:mig-29.dprk.3.jpg

일명 주체 29.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유일한 4세대 전투기로서 그나마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들과 비벼볼 만한 유일한 기종이다. 사실상 북한 전투기 중에서 유일하게 유의미한 전력이나 다름없다. 현재 약 30 ~ 40여기의 MiG-29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89년 소련에서 22기를 수입했으며, 90년대 소련 해체 이후 조립생산 공장을 통해 매년 2-3기씩 총 15기, 2000~2007년도에 비슷한 페이스 14기를 생산하여 최대 총 51+기 정도를 보유하였다. 이후 노후화 등으로 현재 30 ~ 40여기 정도 전력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90년대는 소련 해체로 분리된 러시아경제가 막장이라서 돈만 주면 쉽게 부품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북한이 여러 부품을 도입할 수 있었던 듯하다. 그 이후에도 구 소련 국가들로부터 중고 MiG-29기를 밀수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북한군이 운용하고 있는 MiG-29의 전력은 최대 51+기 정도라서 대한민국 공군F-35A 1차 도입예정분 40대의 수량[47]보다는 약간 더 많고 2020년 운용 중인 F-15K의 수량(59기)보다는 10대 정도 적은데, 비슷한 성능의 F-16계열[48]과는 거의 숫자가 3배 이상 차이난다. 또한, 수도 평양시 방공임무에 붙박혀있기 때문에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공중전 상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20년에는 일부 몇기 정도는 전방에 전진배치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한미 양국이 휴전선 부근에서 정찰기와 RQ-4 글로벌 호크 등으로 감시활동이 활발해져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한국 공군이 보유한 F-35, F-15K, KF-16에 비해 항공전자장비가 아주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고, 5세대 스텔스기인 F-35, 체급이 많이 차이나는 F-15K에게는 거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 KF-16 또한 전자장비가 F-15K보다도 더 좋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MiG-29에 상당한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근접전에서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R-73을 장비하기 때문에 F-4 팬텀 II, F-5E/F, FA-50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북한 공군 전투조종사들의 1년 훈련량은 15시간이 넘어갈락말락 한다니 유사시에는 역시 답이 없다.[49]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은 2011년부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737 AEW&C기를 도입하기 시작한 데다가, KF-16헬멧 장착 조준기를 도입 및 기타 개량이 예정되어 있기에 KF-16에 제압당할 가능성도 크며 여기에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 중인 전투기 중에서 2020년 기준으로 F-4 팬텀 II와 F-5E/F 계열은 노후화되어 퇴역을 앞두고 있는 장비인 데다가 그나마 FA-50의 경우 향후 개량으로 AIM-120 AMRAAM등의 인티를 통한 BVR 능력 개선 등의 대폭적인 개량을 앞두고 있다. 물론 사실 F-16으로도 근접전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압승이 가능하다. 아니, 애초에 전쟁 발발 직후 현무 미사일이나 KEPD 350, AGM-84E SLAM 같은 탄도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 등에 먼저 날아갈 테니 한국 공군기들과 싸우기도 전에 고철덩어리로 바뀔 것이다.

4차 핵실험 이후 UN 제재로 인하여 항공연료 수입이 금지되었다. 사실상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이 봉쇄당한 셈이다. 그나마 민간용 항공유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민간용 항공유는 군용에 비해 그 품질이 낮다. 그리고 민간용 항공유 중에서도 북한에 수출 가능한 건 헬기밖에 못 쓴다. 밀수나 항공유제조기술자들을 포섭해 자체적으로 항공유를 제조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므로 과연 정확한 실태가 어떤지는 알기 어렵다.

오히려 북한 공군의 문제점은 기름 부족이 아니라 항공기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MiG-15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유야 당연히 제재 때문에 최신 비행기를 구입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추락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북한 조종사들도 노후 전투기를 타는 것을 피한다고 한다.

2003년 3월 북한 근방 동해상에서 정찰비행 중이던 미합중국 공군RC-135북한 공군 MiG-29 1기와 MiG-23 2기가 접근하였다. 당시 북한의 MiG-29는 미군 정찰기에 15m까지 접근하였고, 엄지손가락으로 아래를 가리켰으나(따라오라는 뜻), 미군 정찰기는 이에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 직후 북한의 MiG-29는 미사일 유도 레이더를 켰고, RC-135 파일럿은 "오 주여" 라면서 긴장했으나, 별일 없이 주일미군의 공군 기지로 돌아왔다고 한다. 이 일 이후로 북한 근해를 비행하는 미군 정찰기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정찰기가 저 위치에 홀로 있을 경우, 유사시 주일미군이나 주한미군의 공군 기지에서 F-15F-16이 스크램블[50]해봤자 격추를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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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시되는 전력이라서 북한군이 운용하는 타 전투기들 보다는 생각보다 관리 상태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51] 당장 북한은 구 소련으로부터 MiG-29를 도입했을 때 소련과 MiG-29의 유지보수협약을 체결했다. 심지어는 조종계기판도 MiG-29SMT와 유사한 글레스 칵핏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김정은이 참관한 MiG-29 훈련에서 확인되었으며 이후 R-27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운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출처 무엇보다 연간 비행시간이 많지 않아 도입 시기에 비해 노후화가 훨씬 덜 되었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BVR이 가능한 MiG-29C 이상으로 개선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구 소련과 맺은 유지보수 계약은 러시아가 승계하는 듯 하다가 한국과의 무기 거래등으로 북한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러시아는 북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모든 군사무기 수출을 제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북한은 MiG-29를 유지보수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부품을 밀수하려다 러시아 FSB에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 # 이 때문에 사실상 현대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BVR 능력이 생기는 MiG-29S 급은 아직도 도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덕분에 R-77 같은 Fire & Forget 미사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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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1년 10월 11일 북한 자국산 무기 전시회에서 신형 공대공 미사일 2종류가 전시되었다. IRIS-T나 중국제 PL-10과 닮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7 스패로우나 중국제 PL-11를 닮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전시되었다.분석 기사 이 신형 공대공 미사일이 실전배치 된다면 당연히 MiG-29부터 인티그레이션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북한군에서 그나마 세계 평균에 근접하는 몇 안되는 병기다 보니 Su-25와 함께 어떤 형태로든 통일이 되면 그나마 활용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기종이기도 하다. 확실히 북한 공군의 여건상 비행시간이 적어 기체 수명에 여유가 있기는 할 듯. 하지만 위의 독일 공군도 군수체계가 꼬이는 문제 때문에 통일 약 10여년만에 전량 처분해버린 것을 보면 차라리 KF-21 보라매를 추가생산하고 적성무기 연구용이나 어그로셔 훈련부대용으로 몇 대 놔두고 나머지는 빨리 치워버리는 쪽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BVR 능력도 없는 구형 MiG-29를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사실 북한의 MiG-29는 국제 시장에 내놓아도 일부 부품이라면 모를까 제값 주고 사갈 나라들도 없는 구형 수준이기 때문이다.


7.1. 위장도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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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런저러한 이유로 유명해진 북한 공군 소속 MiG-29의 사진이다. 북한 공군 MiG-29의 경우, 저화질로 공개된 적은 있었어도 고화질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을 끌었는데 무채색 계통의 색상을 위주로 한 제공위장이 주류가 된 시점에서 구시대의 유물같은 상면 녹색/하면 하늘색 조합에 반짝반짝 빛나는 색깔의 유광 마감, 사용한 색상의 채도가 높다는 것까지 겹쳐서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52]

일단 도색은 둘째치고 눈에 확 띄는 빨간[53]딱지가 압권이다. 그냥 김정은이 온다고 알록달록 덧칠한 것이니 애교로 봐주자는 것은 아니고, 저래 봬도 사진 속의 기체는 북한 공군에서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 저 딱지를 단 전투기는 몇 대 없기 때문.[54] 저 기체(553번기)의 빨간 딱지를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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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보아주신 비행기 주체 77(1988)년 8월 17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 동지께서 보아주신 비행기 주체 77(1988)년 8월 17일 주체 97(2008)년 12월 27일' 이라고 씌여있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이 순회관람했던 전투기임을 위장 따위는 무시한 채 자랑스럽게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55] 거기다가 저 MiG-29에는 조만간 "△△한 □□□ 김정은동지께서 보아주신 비행기 주체 ××(☆☆☆☆)년 △월 ○일" 뭐 이런 글이 적힌 빨간 딱지가 하나 더 붙을 것이라는 소리도 된다.[57] 최상의 기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범비행 이상의 비행은 하지 않는 실전용이 아닌 관상용 기체일 가능성까지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 기체가 이륙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실제로 작전에 쓰이기는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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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빨간 딱지는 중국에도 있는데 오성홍기를 붙이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녹색 계열 도장은 구 소련권에서는 상당히 많았던 도색이다. 미군도 베트남 전쟁 당시에, 한국 공군(특히 F-4)도 1980년대까지는 녹색 계열 도장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ig-29ukraine_arms.jpg
2007년에 촬영된 우크라이나 공군 소속 MiG-29
파일:external/airheadsfly.com/Poland_MiG29_2.jpg
파일:external/media.moddb.com/MiG-29_2.jpg
1997년에 촬영된 폴란드 공군 소속 MiG-29
1990년대 초반 촬영된 동독 공군 소속 MiG-29
파일:external/media.defenceindustrydaily.com/AIR_F-4D_ROKAF_lg.jpg
1970년대 도입직후의 한국 공군의 F-4[58]

"하늘을 비행하는 전투기에 왜 지상에서나 쓰는 녹색 위장무늬를 쓰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해당 기체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리고 주된 위협이 무엇인가"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미군도 70년대 까지 공군기들에 녹색과 갈색의 지상용 위장도색을 윗부분에 칠하고, 기체 아랫부분을 파란색으로 칠했다.[59] 이렇게 하면 지상에서 공중을 바라보는 대공포대나 저고도에서 위로 올라가는 전투기들을 상대로 기체 아랫부분이 위장성을 가질 수 있고, 반대로 높은 고도에서 아래로 내다보는 적기나 적국의 인공위성과 정찰기를 상대로 기체 윗부분이 위장하기가 쉬워진다. 이후 미 공군의 전술이 조금씩 바뀌면서 전체적인 도색이 회색으로 옮겨간다.[60] 러시아의 경우도 소련 붕괴 직후까지 지상 위장무늬[61]를 쓰다가 붕괴 이후에는 푸른 삼각형 공중 위장 무늬[62]로, 최근에서야 세르듀코프 디자인[63]고등어색으로 통일하였다. 예외적으로 일본은 아직도 해상 위장무늬를 채택하고 있다.[64]

그럼 북한군 MiG-29의 경우는...
*첫째, 전쟁이 터진다면 필경 한-미 연합공군의 압도적인 항공우세하에 움직여야 한다.
*둘째, 북한군 MiG-29의 주 임무특성상 자국 영공을 벗어날 일은 없다.
*셋째, 앞의 두 이유가 겹쳐서 북한군 MiG-29는 저공에서 매복하다가 급상승하여 일격->아군 대공화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저공으로 이탈하는 패턴을 취할 수밖에 없다.[65]
따라서 북한군 MiG-29의 유일무이한 위협자기들보다 높은 고도에 있는 한-미 연합공군의 전투기들이며, 최소한 이 전투기에 탑승한 조종사들의 '눈'을 속이려면 지상과 비슷한 색상을 취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걸 감안하더라도 이 사진 속의 도장을 '위장도색'이라고 하기에는 허점이 너무 크다. 단색 일변도의 도장[66]높은 채도가 위장도색으로서의 효과를 제대로 깎아먹고 있다. 심지어 표면이 반짝거린다.

위장에는 중요한 철칙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실루엣을 흐리게 하거나 뭉뚱그려서 주변과의 구분을 어렵게 하는 것이다. 현용 전술기에 적용된 대부분의 위장도장의 경우 2가지 색 이상의 색상을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배열하거나, 같은 계열의 색상을 쓰더라도 톤을 달리한 색상을 불규칙적으로, 또는 기체 실루엣에 맞게 배열하여 기체의 실루엣을 감추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위 사진에서처럼 단색 일변도로 칠하게 될 경우 배경에 상관없이 기체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만다.

설령 단색 도장이라 하더라도 채도가 낮다면 배경 조건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는 주변에 녹아들 수도 있다. 그러나, 사진 속 기체에 쓰인 도장은 채도가 높아서 그런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상치고 극단적인 채도를 가진 색은 보기 힘들다. 비슷한 이유로 전술기 외부 도장에 백색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나, 야간작전을 주로 하는 기종의 색상이 검은색에서 짙은 회색 계통의 색상으로 변경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백색과 검은색은 둘 다 극단적인 명도를 가진 색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검은색은 U-2같은 고고도 작전기에만 극소수 적용하고 있다.[67] 그리고 이 전술기는 일부러 반사율을 높인 순백색이지만 목적이 목적인지라⋯

이런 점 때문에 저 도장은 실제로 위장효과를 노린 것이 아니라, 일종의 과시용 도장으로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실제로 전 세계의 위장무늬들 중에서는 야전에서의 위장보다는 대내외적으로 자국군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용도가 강한 패턴들이 있다. 대체로 편대장기, 대대장기 같은 상징성이 강한 기체들이나 에어쇼용 비행기들에게 이런 도색을 한다. 그런데 저건 실전 훈련에도 날아다니는 그런 기체라는 게 함정이다(…).

그리고 저 이상한 도장은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 그대로 구현되었다.

외국에서도 꽤나 유명한지, 72스케일 프라모델, 48스케일 프라모델, 72스케일 다이캐스팅 모델, 스트라이크 파이터 2 스킨 파일, GTA 5+팍파 버전(…) 등 여러 가지 작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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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기들이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도색이란 것을 깨달았는지, 2014년 10월 북한군 훈련 사진에서는 러시아와 비슷하게 서방 전투기들처럼 상면 투톤 그레이, 하면 연하늘색 위장도색으로 바뀌었다. 북한 공군의 MiG-29 555번기가 도로에서의 이착륙훈련을 하는 사진에 있다. 수직미익에 라운델(국적 마크)이 보이지 않는데, 동체 측면으로 옮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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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김정은이 참관한 공군 훈련에 나온 MiG-29. 이 훈련에 참가한 모든 전투기(구식기들인 MiG-15, 19, 21 포함)들이 서방식 그레이톤으로 바꾼 도장을 하고 있다. 빨간딱지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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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원산 에어쇼에서 비행 중인 북한 공군 MiG-29C. 국적 마크가 수직미익이 아닌 동체 하부 엔진 부분에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역시나 빨간딱지가 여전히 붙어있다.


8. 기타[편집]


한때 한국도 MiG-29를 연구용으로 운용 중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며 일부 밀리터리 잡지들에서는 이것이 이미 사실인양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운용 중이다"란 말까지 당당하게 잡지 등에 적었으나 해당 부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 MiG-29는 운용한 적이 없으며 설령 운용하였다 하더라도 단기 운용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68]

1990년대 중반 러시아가 아예 한국 측에 MiG-29의 라이선스 생산을 제의한 적도 있다.# 다만 기사 중에도 언급되었듯 외교 관계 등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해보는 제안 수준이었을 것이며, 인지도가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아직도 현역인 최신 전투기 중에서는 성능이 그야말로 낱낱히 공개된 기종이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5분만 찾아도 영문 비행 메뉴얼이 버젓이 공개되어 있고, 기종의 장단점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까지 전부 파악된 보고서를 찾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정비시 좌, 우 엔진 형상이 달라 서로 호환이 안된다, 이륙시 시동절차가 수십 단계에 달하며 중간에 잘못 조작했다면 수단계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등등... 왠만하면 다른 기종에서는 기밀일 정보들까지 장단점들이 죄다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구소련 공군 출신으로 1989년 MiG-29를 타고 터키를 통해 미국으로 망명한 알렉산드르 주예프(Александр Михайлович Зуев) 대위에 의하면 원래 소련군에서 NATO 코드명으로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MiG-29는 소련 공군을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펄크럼(지렛목)이라는 뜻과 특히나 어감이 좋아서인지 소련군에서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9. 미디어[편집]


대부분의 소련 및 러시아제 전투기들이 서방권 대중 매체에서 주로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MiG-29도 적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9.1. 영화[편집]


  • 에어 포스 원 - 카자흐스탄의 독재자 라덱 장군을 지지하는 공군 기지에서 여섯 대가 발진, 에어포스 원을 격추시키려 하지만 터키에서 발진한 F-15 편대와 대결, 세 대는 격추당하고 나머지 세 대는 도망간다. 그래도 기관포를 이용해 에어포스 원의 4번 엔진과 수직 날개에 손상을 입히거나 미사일 발사를 시도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하지만 그 미사일은 다른 F-15(콜사인 헤일로 2)가 대신 맞고 격추당한다.

  • R2B: 리턴 투 베이스 - 북한군 내 쿠데타 이후 1대의 MiG-29가 귀순을 시도하지만 이내 다른 MIG-29가 귀순을 위장하여 추격해와 격추한다. 이후 추격해온 MiG-29가 먼저 온 MIG-29를 엄호•유도하던 F-15K 편대에게도 공격을 개시하고 남측 지휘부의 병크가 겹쳐 서울 상공에 침입, 민간인 공격과 63빌딩 근접비행,[69] F-15K 1기 격추 등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70] 이후 F-15K가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러 원산에 나타났을 때도 출격해 미사일을 회피하고 뒤에서 기관포를 쏘는 등 나름 선전하지만 F-15K의 반격에 결국 격추당한다. 참고로 이 영화에 나오는 도장은 투톤 그레이와 흡사한 형태의 짙은 위장도색인데, 이 영화가 나온지 몇년 뒤 상술한 대로 단색 일변도의 말도 안되는 도색에서 투톤 그레이로 바뀐다.

  • 007 노 타임 투 다이 - 생화학 무기 공장 위에서 본드를 지원하던 Q 일행의 C-17 수송기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 공군 소속 펄크럼이 2대 등장한다.


9.2. 만화 및 애니메이션[편집]


  • 스틸레인(웹툰) - 북한 상공에서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F-22 랩터를 추격, 격추한다. 사실 이건 오류로서 최고속도는 마하 2.25/2.4(재연소 장치 가동 시)로 비슷하지만 F-22가 기동성에선 매우 앞선다.[71]


  • 쿠레나이[72] - MiG-29, 그것도 빨간색 도색을 한 기체로 그야말로 무쌍을 찍고 다닌다.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기동성이 일품.(?)[73] 어째 여기서도 마지막에 적이 F-15다. 게다가 여기서도 시가전.[74]

  • 비행고등학교에서도 등장. F-16과 자주 충돌하여 티격태격한다. 콕핏북 에피소드에서는 Su-30이 올린 게시물에 북한 공군 도색(...)으로 출연해서 Su-27에게는 주차장 도색, F-16F-14에게는 표적용 도색 소리를 들었고 Su-33은 "디지털 바람막이나 입고 다녀 그냥." F-117은 "패션 센스 절망적이네."라고 팩폭을 시전했다.[75]




9.3. 게임[편집]


  • 에이스 컴뱃 시리즈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소련/러시아 트리의 첫 번째 기체로 A형이 등장한다. 비행성능이 피치 축 안정성을 제외하면 모두 무난하고, 특수무장 구성도 나름대로 알차서 테크트리 첫 번째 기체 치고는 쓰임새가 많다. 기체 자체는 게임 속에서나 실제로나 연식이 꽤 오래된 구형 기체인 만큼 무장 탑재량이나 세부적인 비행성능 면에서는 테크트리 후반 기체에게 밀리지만, 테크트리 초반기체에게 부품 장착 제한을 여유롭게 책정하는 테크트리 시스템 특성상 부품만 잘 끼우면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싱글 캠페인 '쿠데타'와 '올인' 등에서 볼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싱글 캠페인 '클리프행어'와 '울버린', '자발적 참여' 등에서 볼 수 있고, 멀티플레이시 스페츠나츠와 OpFor, 브라질 민병대로 정밀 공습 킬스트릭을 사용하면 볼 수 있다. 재밌는건 위스키 호텔 임무 최종부에서 공습을 막기 위해 조명탄을 키고 흔드는 장면이 있다. 이후 위로 전투기가 지나가는데 자세히 보면 F-15가 아니라 MiG-29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싱글 캠페인 '난기류'와 '아이언 레이디'와 멀티플레이 맵의 오브젝트와 정밀 폭격 킬스트릭에서 볼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연방의 주력 전투기로 등장한다.

  • 팰콘 4.0 시리즈 - 한반도 전장 시나리오전에서 북한군과 러시아군의 주력 전투기로 등장한다.

  • DCS World - 여기서는 윗부분에서 서술된 야라레메카는 아니다. 게다가 S형은 F-15도 마구 잡고 다닌다. AWACS나 GCI 시스템이 거의 전적으로 AI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도로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레이더와 Jammer를 끄고(레이더작동시 RWR에 포착되고 재머는 적 레이더상에 스트로브 자료 형태로 포착되어 대략적 위치를 알 수 있다. 이를 반대로 이용하면 적이 어디에 있는지 대략은 파악가능하다는 이야기.) 산맥 속에 들어가서 소련 전투기에 어울리는 매복전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때 적기가 1만 피트 정도로 낮게 날아다니면 MiG-29와 WVR 상황에 빠져 불리해지고, 그렇다고 3~4만 피트로 높게 날아다니면 산뒤의 적기를 포착하더라도 그 순간이 너무 짧은데다, 레이더로 추적하기에도 고고도 → 저고도로 내려다봐야 하기 때문에 BVR 무장의 유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AMRAAM은 강력해서 편대전술을 제대로 구사하면 F-15 4기 편대의 근처 20NM은 확실히 접근을 거부할 수 있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소련과 동구권 국가, 북한 주력 전투기로 등장한다. 북한은 위에 설명된 병맛 도색도 그대로 재현.

  • H.A.W.X. - 모바일판을 기준으로 HAWX 미션 3을 클리어한 유저에게 지급된다.

  • Modern Warships - 2티어 전투기로 나온다. 준수한 성능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보인다.

  • 워 썬더 - 2022년 12월 "Apex Predators" 업데이트로 추가됐다.


9.4. 프라모델[편집]


동구권 현용 항공병기들 중 인지도가 있긴 하지만 모형화는 생각보다 잘 되지 않은 편. 발매하는 업체도 그리 많지 않다.즈베즈다, 트럼페터, 아카데미과학, 이탈레리, 타미야 등에서 모형화하였다.

아카데미과학의 경우 1/48스케일이 한동안 서독 공군 마킹의 단좌식과 복좌식, 그리고 우크라이나 공군 에어쇼 팀[76]마킹 으로 각각 내놓았는데 1/48스케일에선 한동안 결정판으로 인식되어 해외 모델러들도 많이 찾았다. 단 구 소련군 마킹 버전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아쉽지만 2010년도에 화려한 디지털 도장의 슬로바키아 공군 마킹제품이 출시됐다. 또한 1/72 비율로는 즈베즈다의 상품을 재포장하였다. 즈베즈다 정식 수입품보다도 싸니까 아카데미 것을 사는 게 더 낫다.

즈베즈다와 트럼페터의 경우, SMT형도 모형화하였다.

중국 메이커 그레이트 월 하비에서 결정판격 1/48 스케일이 나왔으며, 국내 메이커 디코퍼레이션과의 콜라보로 북한 공군 투톤그레이 위장색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했다.#

다이캐스트 모형으로는 군용기 전문 메이커인 하비마스터, JC wings 등의 메이커에서 여러 형식의 1/72 스케일 모형을 발매 중이다. 하비마스터 제품 중에는 위에 나온 북한 공군 초록색 구도색 기체도 있다. 또한 마이스토란 다이캐스트 회사에서 미그29를 다이캐스트 모형화 했는데 초록색 단색 에디션과 모래색 단색 에디션이 있다. 또한 미사일의 색도 초록 얼룩무늬는 흰색, 모래색 얼룩무늬는 빨간색이다. 또한 이 두 기체들에는 전부 붉은별이 박혀있다(...). 판매처는 알리익스프레스란 중국 택배회사. 쿠팡에서도 팔고있다.

2020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공군 MiG-29가 활동하고 키이우의 유령이란 도시전설도 생겨나자, MiG-29 우크라이나 공군기 모형들이 새로 발매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플라모델 메이커 ICM에서 '키이우의 유령'이라는 상품명으로 1/72 스케일 기체가 발매되었으며#, 하비마스터와 JC wings에서도 같은 우크라이나 공군 디지털 위장무늬 기체를 발매 중이다.


10. 둘러보기[편집]


파일:소련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소련-러시아의 제트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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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미그
MiG-9 파고 | MiG-15 파곳
수호이
Su-9 (1946) | Su-15 (1949) | Su-17 (1949)
야코블레프
Yak-15 페더 | Yak-17 페더 | Yak-19 | Yak-23 플로라 | Yak-25 (1947) | Yak-30 (1948) | Yak-50 (1949)
라보츠킨
La-15 팬테일 | La-150 | La-152 | La-160 스트렐카 | La-168 | La-200
알렉세예프
I-21 | I-212

1950년대

미그
MiG-17 프레스코 | MiG-19 파머 | MiG-21 피쉬베드
수호이
Su-7 피터-A | Su-9 피쉬포트
야코블레프
Yak-25 플래시라이트-A | Yak-27 플래시라이트-C
일류신
Il-40 브로니
라보츠킨
La-250 "아나콘다"

1960년대

미그
Ye-8 | Ye-150 시리즈
수호이
Su-11 피쉬포트-C | Su-15 플래건 | Su-17 피터-C
야코블레프
Yak-28 파이어바
투폴레프
Tu-128 피들러

1970년대

미그
MiG-23 플로거 | MiG-25 폭스배트 | MiG-27 플로거-D/J
수호이
Su-24 펜서
야코블레프
Yak-38 포저 | Yak-45

1980년대

미그
MiG-31 폭스하운드| MiG-29 펄크럼
수호이
Su-20 피터-C/D | Su-22 피터-K | Su-25 프로그풋 | Su-27 플랭커
일류신
Il-102

1990년대

미그
MiG-33 "이즈델리예 33" | MiG-1.44 플랫팩
수호이
Su-30 플랭커-C | Su-33 플랭커-D | Su-34 풀백
야코블레프
Yak-141 프리스타일

2000년대

미그
MiG-29M 펄크럼-E / "슈퍼 펄크럼"
수호이
Su-30M 플랭커-G | Su-35 플랭커-E | Su-37 "터미네이터" / 플랭커-F | Su-47 "베르쿠트" / 펄킨
야코블레프
Yak-130 미튼

2010년대

미그
MiG-29K 펄크럼-D | MiG-35 펄크럼-F
수호이
Su-34M | Su-35S | Su-57 펠론 / PAK-FA

2020년대

미그
MiG-41 PAK-DP | MiG-LMFS
수호이
Su-75 "체크메이트"
취소선: 개발 취소 기종







파일:국가인민군 공군 라운델.svg 냉전기 동독 국가인민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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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민군 (1956~1990)
Nationale Volksarmee

회전익기
경헬기
Mi-1M · SM-1(M/Sz) | Mi-2S
다목적 헬기
Mi-8(T/TB/PS/S) · Mi-9 | Mi-4(A/MÄ)
공격헬기
Mi-24(D/P)
대잠헬기
Mi-14(PL/BT)
전투기
프롭
La-9
1세대
MiG-15bis | MiG-17(F/PF) · Lim-5P
2세대
MiG-19(PF/PFM/PM/S/SF) | MiG-21(F/F-13 · PF/FL/PFM/PFS · SPS/SPS-K)
3세대
MiG-21(M/MF/SMT/bis-Lazur) | MiG-23(S/MF/ML)
4세대
MiG-29(A/UB)
공격기
MiG-23BN | Su-22M4 · Su-22M4-K
폭격기
Il-28
정찰기
전술
MiG-21RF | Il-28R
수송기
An-2(S/T/TD) | An-12 | An-14A | An-26(T/P) | Il-14(F/P) | Il-18(D/V) | Il-62M | L-410
지원기
연락기
L-60 | L-410FG | Ae-45
훈련기
프롭
Po-2 | Yak-11 | Yak-18 | Z-26 | Z-43
제트
L-39(ZO/V) 알바트로스 | L-29 델핀 | Su-22UM3K | MiG-23UB | MiG-21(UM/US/USM/UTI) | Il-28U | MiG-15UTI
정부전용기
Tu-124 | Tu-134(A) | Tu-154M | Yak-40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별도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폴란드 공군 라운델(1921-1993).svg 냉전기 폴란드 인민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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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인민군 (1943~1989)
Ludowe Wojsko Polskie

회전익기
경헬기
Mi-2(P/T/D/R/US/Sz/Ro) · Mi-2(URN/URP/URP-G)M | SM-2 | SM-1(Sz/S)
다목적 헬기
Mi-17 | W-3(P/T) 소쿠우 | Mi-8(PS/T/RL) | Mi-4(A/ME)
수송헬기
Mi-6A
공격헬기
Mi-24(D/W)
대잠헬기
Mi-14(PŁ/PS)
전투기
프롭
Yak-1B | Yak-3 | Yak-9(M/T/W/U/P)
1세대
Yak-17 | Yak-23 | MiG-15(bis) · S-102 · Lim-1 · Lim-2 | MiG-17PF · Lim-5(P/M/bis) · Lim-6(M/bis)
2세대
MiG-19(P/PM) | MiG-21(F-13/PF/PFM/PFMA)
3세대
MiG-21(MF/MF-75/bis) | MiG-23MF
4세대
MiG-29A
공격기
Su-22M4 | Su-20 | Su-7(BM/BKŁ) | Il-10 · B-33 | Il-2(M/M3)
폭격기
Pe-2FT | Tu-2S | Il-28
정찰기
전술
Il-28R | Su-20R | MiG-21R | Lim-5R · Lim-6(R/MR) | Lim-1A · SBLim-1A · Lim-2R · SBLim-2A
수송기
An-26 | An-24W | An-12B | Il-14(P/T) | Il-12D | An-2(T/TD/W) | NC-701 | C-47 | Shche-2
다목적기
PZL-104 빌가 35A | PZL-101 가브론 | Yak-12(R/M/A)
지원기
연락기
Bf 108C | Fw 58C | Fi 156C
훈련기
프롭
TS-8 비에스 B(I/II/III) | Yak-18 | Yak-11 | LWD 유나크-(2/3) | Il-10U | Il-2U | USB 2M-103 | Po-2 · CSS-13 | Yak UT-2 | UTI-4
제트
TS-11 이스크라공/해 | Su-22UM3K | Su-7U | MiG-21(U/US/UM) | Il-28U | MiG-15UTI · CS-102 · SBLim-1 · SBLim-2(M) | Yak-17UTI
표적예인
UTu-2
정부전용기
Tu-154M | Tu-134A | Yak-40 | Il-18W 살론 | Il-14S | Li-2
※ 윗첨자M: 개조 기종
※ 윗첨자C: 노획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별도 표기 없을 시 공군






냉전기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항공기
파일:유고슬라비아 항공 및 반항공군 라운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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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45~1959)
항공 및 반항공군 (1959~1992)
Ratno vazduhoplovstvo i protivvazdušna odbrana

고정익기
다목적 헬기
H-19, HO-42, HS-42, HI-42, H40, H41
공격 헬기
HN-42M, H45
대잠 헬기
HP-44, HP-43, HP-46
전투기
프롭
F-47D, 모스키토 VI
1세대
L13(D,E) Sejbr, L-11, L-10
3세대
L-12(NL-12), L-14(I, NL-14), L-15(M), L-16(NL-16), L-17(K)
4세대
L-18(NL-18), Novi AvionX
공격기
F-84, N-62, J-20, J-21, J-22
수송기
An-2TD, An-12, An-26, An-40, T-33A
훈련기
T-71, V-53, N-60, N-62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svg 현대 러시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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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 (1992~현재)
Вооружённые Силы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회전익기
다목적 헬기
Mi-2R, Mi-6R, Mi-8(MT/MTV/PP), Ka-27/29/32, {Ka-60}
수송헬기
Mi-26, Mi-38
공격헬기
Mi-24, Mi-24(D/K/P/R/VP), Mi-35, Mi-28N, Ka-50/52, 카잔 ANSAT
대잠헬기
Mi-14(BT/PL)
전투기
레시프롭기
I-15bisR, DITR
4세대 / 4.5세대
MiG-29(A/C/S/UB/M/M2/SMT/K)/MiG-35, MiG-31(M/BM), Su-27(SM/UB)해·공, Su-30(M2/SM)해·공, Su-33, Su-35S, Su-47, MiG-MFI
5세대
Su-57/{Su-57K}, MiG-LMFS?, {Su-75}
6세대
{MiG-41}
공격기
Su-24(M/MP/MR)해·공, Su-25(SM/SM3/UB해·공), Su-32FN, Su-34
폭격기
전략폭격기
3MSN-1R, Tu-16R, Tu-95MS/MSM, Tu-22M3/MR, Tu-160, {PAK-DA}
수송기
An-12해·공, An-12BP, An-22, An-24해·공, An-26, An-26B, An-32, An-72, An-124, Il-18(D/V), Il-62M, Il-76(M/MD/TD), Il-476, Il-114, {PAK-TA}
지원기
조기경보기
A-50, {A-100}
해상초계기
Be-12, Tu-142, Il-38. A-40 알바트로스
정찰기
Su-24MR, Il-20, Il-24, Tu-214(R/ON)
공중지휘기
Il-22, Tu-214(PU/SR)
통신중계기
Tu-214SUS
공중급유기
Il-78M
인명구조 및 소방용 항공기
Be-200ES
무인기
UAV
오리온, Grusha, 옐레론-3, 그라나트-4, 오를란-2, 오를란-10, 포르포스트, S-100, 란쳇-1, 란쳇-3, GSV-37 Breeze, Korsar, Fazan, BPV-500 VTOL, Ka-137, 게란-1, 게란-2, 샤헤드-129, 샤헤드-191
UCAV
미코얀 스카트, {오를란-E}, {S-70 아호트니크}
훈련기
프롭
Yak-152
제트
L-39, Yak-130
※ 윗첨자R: 퇴역 및 의장용 기종
※ 윗첨자L: 임대 기종
취소선: 개발 또는 도입 취소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도입여부가 불확실한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별도 표기 없을 시 항공우주군





파일:바그너 그룹 깃발.svg 현대 바그너 그룹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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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군사기업 바그너 (2013 ~ 현재)
ЧВК ВАГНЕР

전투기
4세대/4.5세대
MiG-29
공격기
Su-24
회전익기
수송/다목적 헬기
Mi-8
공격헬기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C: 노획 기종





파일:우크라이나 공군 라운델.svg 현대 우크라이나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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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군 (1991~현재)
Збройні Cили України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Mi-2MSB(-1/-V)육/M | Bo 105육/D | Ka-226 | AS550 C3 패넥근위 | H145근위
'''

다목적 헬기
'''
Mi-8(MSB-V/PS/T/MT) | Mi-9 | Mi-8AMTSh육/C | Mi-17(-1V)육/D | Ka-32A11BC육/D | 시킹 HU.5해/D | H225근위 | Ka-29TB해/R | UH-60정보
수송헬기
Mi-26TR | Mi-6AR
공격헬기
Mi-24(PU1/V/VP/P/K/RCh) | Mi-24W · Mi-25육/D | Mi-24(A/D)육/R
대잠헬기
Mi-14(BT/PL/PS) | Ka-27(PL/PS)해/R | Ka-25PL해/R
'''[[전투기|

전투기
]]'''
'''[[2세대 전투기|

2세대
]]'''
Su-15TMR | MiG-21(PF/PFM)R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5PDR | MiG-23(ML/MLD)R | MiG-21M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F-16(AM/BM) Block 20 MLU}D | Su-27(S1M/P1M/UB1M) | MiG-29(A/S/UB · MU1/UBM1M · AS/UBSD) | T-10K-3R
공격기
Su-24M | Su-25(K/UB→M1/UB1M) | MiG-27R | MiG-23BNR | Yak-28R | Yak-38M해/R | Su-25UTG해/R
폭격기
Tu-160R | Tu-22(M/M2/M3)해/R | Tu-22KD해/R | Tu-16해/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Su-24MR | An-30B | MiG-25(RB/RBS)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An-26(B/KPA) | An-26B-100 | An-2T | An-72PR | An-24BR
전술
An-70 | An-12(BK/BP)R
전략
Il-76MD
'''

지원기
'''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Il-78R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Be-12(PL/PS) 차이카 | Il-38해/R | Tu-142MZ해/R | Be-12해/R
'''

의무후송기
'''
An-26 '비타'R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MAV
DJI 미니 · 매빅 · 팬텀 | PD-100 블랙 호넷 나노육/D | RQ-11B 레이븐육/D
클래스 1 - 초소형
ITEC 스키프 | 스펙테이터-M1 | 렐레카-100 | 퍼니셔 | A1-CM 퓨리아 | ASU-1 발키리야 | BpAK-MP-1 | RQ-35 헤이드룬육/D | RQ-20 퓨마육/D | WB 플라이아이육/D | 바이락타르 미니육/D | 퀀텀 벡터육/D | 퀀텀 스콜피온육/D | 팽귄 C육/D | 샤크 | 브라모르육/D
클래스 1 - 소형
PD-1 | PD-2 | UJ-22 에어본 | RQ-27 스캔이글육/D | 프리모코 원-150육/D | 루나-NG육/D
'''

UAV
'''
클래스 2 - 전술형
An-BK-1 | 맬로이 T150D | Tu-141 | Tu-143
'''

UCAV
'''
클래스 2 - 전술형
바이락타르 TB2해·공
'''[[훈련기|

훈련기
]]'''
프롭
KhAZ-30 | Yak-52R
제트
L-39(M/C) 알바트로스 | L-29 델핀R | Su-17UM3R | MiG-21UMR
VIP 탑승기
ACJ319-115X | An-148-100B | An-74TK-300D | Yak-40M | Tu-154B-2R | Tu-134A-3R | Il-62M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M: 개조 기종
※ 윗첨자C: 노획 기종
※ 윗첨자D: 공여받은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및 국방정보국 운용









파일:축소_독일 공군 라운델.png 현대 독일 공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파일:독일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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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군 (1956~현재)
Luftwaffe

회전익기
경헬기
SA.319 알루에트-IIIR, SA.313 알루에트-IIR, Bo 105P/M, H145M
다목적 헬기
UH-1D 휴이
수송헬기
CH-53G/GS/GA/GE, NH90 TTH
공격헬기
EC-665 타이거 UHT
대잠헬기
Mk.88A 씨 링스, SH-3GR, NH90 NMRH
전투기
1세대
시호크 Mk.100/Mk.101/R, CL-13A Mk.5/6, G.91 R/3R, G.91 R/4R
2세대
F-104GR
3세대
MiG-21(M/MF/SMT/Bis)동/R, MiG-23(S/BN/UB/MF/ML)동/R, F-4F/F-4F ICE 팬텀 IIR
4세대 / 4.5세대
MiG-29G/GT동/R, 파나비아 토네이도 IDS, 유로파이터 타이푼, {F/A-18E/F}, F-15
5세대
F-35A
6세대
{FCAS}
수송기
C-160, C-130J, A400M
대잠초계기
아틀란틱, P-3C
정찰기
RF-4ER
공중급유기
에어버스 A310 MRTT, {에어버스 A330 MRTT}, {KC-130J}
전자전기
파나비아 토네이도 ECR
무인기
UAV
IAI 헤론 TP, EADS 바라쿠다
훈련기
프롭
T-6R, 그롭 G120A
제트
다쏘 & 도르니에 알파제트AR, T-38A/CR, 파나비아 토네이도 IDS
특수목적기
AS532 쿠거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 독일연방해군 운용기
※ 윗첨자: 동독 공군 운용기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도입 취소 기종




파일:폴란드 공군 라운델.svg 현대 폴란드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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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군 (1990~현재)
Siły Zbrojne Rzeczypospolitej Polskiej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SW-4 푸슈치크 | Mi-2(Sz/Ro/US/URN/URP) | Mi-2(D/P/R)
'''

다목적 헬기
'''
S-70i 블랙 호크 | W-3(R/RL) 소쿠우 | AW149 | Mi-17(-1W/AE) | Mi-8(T/PS) | W-3(W/WA/AE) | W-3PL 그우셰츠/M | W-3(T/RM→WARM) 아나콘다 | Mi-14PŁ/R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 Mi-24(DR/W)
대잠헬기
AW101 멀린 Model 614 | SH-2G 슈퍼 시스프라이트 | Mi-14PŁ
'''[[전투기|

전투기
]]'''
'''[[2세대 전투기|

2세대
]]'''
MiG-21PFMAR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1(M/MF/MF-75)R · MiG-21bis/R | MiG-23MF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F-16(C/D) Block 52+ "야스트숌프" | MiG-29(A/UB) | {FA-50PL Block 20}
'''[[5세대 전투기|

5세대
]]'''
{F-35A 라이트닝 II}
공격기
FA-50GF | PZL-230 스콜피온 | Su-22(M4/UM3K) | Su-20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PZL M28B 1E 브리자 | Su-20RR | MiG-21R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295M | PZL M28(B/PT/GC) 브리자 | An-26R | An-2(T/TD/W)R
전술
C-130(E/H) 허큘리스 | An-12BR
다목적기
PZL-104 빌가 35AR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PGZ-19R 오를릭} | {ITWL NeoX 2} | ADS 오비터 2 | 스카이라크 | WB 플라이아이 3.0 | FT 워시 5
클래스 1 - 소형
RQ-27 스캔이글
'''

UCAV
'''
클래스 2 - 전술형
바이락타르 TB2
클래스 3 - MALE급
MQ-9A 리퍼L
'''

지원기
'''
'''[[조기경보기|

조기경보기
]]'''
{사브 340 에리아이} | E-3A 센트리NAEW&CF | {E-7}NAEW&CF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PZL M28 1(R/RM) 브리자 bis
'''[[훈련기|

훈련기
]]'''
프롭
PZL-130 오를릭 (TC1/R/TC2 Adv.) | DA42 트윈스타
제트
M-346 "비엘리크" | PZL TS-11 이스크라/R | I-22 이리다R | MiG-23UBR | MiG-21(US/UM)/R
헬기
카브리 G2 | 로빈슨 R44
VIP 탑승기
B737-8TV BBJ2 | 걸프스트림 G550 | Tu-134AR | Tu-154MR | Yak-40R | 벨 412(SP/HP)R | W-3WA VIPR | Mi-8PS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M: 개조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NAEW&CF: NAEW&CF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체코 공군 라운델.svg 현대 체코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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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화국군 (1993~현재)
Armáda České Republiky

회전익기
'''

다목적 헬기
'''
UH-1Y 베놈 | W-3A 소쿠우 | Mi-17 · Mi-171Sh | Mi-8PR
공격헬기
AH-1Z 바이퍼 | Mi-24(D/V)R
'''[[전투기|

전투기
]]'''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1(MF/MFN)R | MiG-23(MF/ML)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JAS 39(C/D) 그리펜L | MiG-29(A/UB)R
'''[[5세대 전투기|

5세대
]]'''
{F-35A 라이트닝 II}
공격기
L-159A ALCA | Su-22M4R | Su-25KR | MiG-23BN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L-410FG | An-30FG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295(M/MW) | L-410UVP(-E) 터보레트 | An-26R | An-24(B/V)R
전술
{C-390 밀레니엄} | An-12BPR
'''

지원기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3A 센트리NAEW&CF, {E-7}NAEW&CF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A330 MRTTMMF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극소형
RQ-11B 레이븐
클래스 1 - 초소형
RQ-12 와스프 AE | 스카이라크 I-LEX | RQ-20(A/B) 푸마
클래스 1 - 소형
RQ-27 스캔이글 | 소이카 III/R
'''[[훈련기|

훈련기
]]'''
프롭
Z 43 | Z 142C AF | EV-97 유로스타 | L-200 모라바R
제트
{L-39NG} | L-159(T1/T1+/T2) | L-39(C/ZA) 알바트로스 | L-29 델핀R | MiG-23UMR | MiG-21UMR
헬기
엔스톰 480B-G | Mi-2R
VIP 탑승기
ACJ319-115X | 챌린저 CL601-3AR | Yak-40KR | Tu-154MR | Tu-134A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NAEW&CF: NAEW&CF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MMF: NATO MMF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헝가리 공군 라운델.png 현대 헝가리 방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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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방위군 (1989~현재)
Magyar Honvédség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H145M | AS350 B2 에쿠루일 | Ka-26R | Mi-2R | Mi-1R
'''

다목적 헬기
'''
H225M 카라칼 | Mi-17(N/PP) | Mi-8(P/S/T/TS) | Mi-4AR
공격헬기
Mi-24(DR/V/P)
'''[[전투기|

전투기
]]'''
'''[[1세대 전투기|

1세대
]]'''
MiG-15bisR | MiG-17(A/AS/P/F/PF/PFU)R
'''[[2세대 전투기|

2세대
]]'''
MiG-19(P/PM)R | MiG-21(F-13/PF)R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1(MF/bis)R | MiG-23(MF/MS)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JAS 39(C/D) 그리펜L | MiG-29(B/UB)R
공격기
Su-22M3R | Il-10 · 아비아 B.33R
폭격기
Il-28R | Tu-2S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An-30R | MiG-17RR | Fw 189R | He 46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An-26BR | An-24VR | An-2R | Il-14R | Li-2TR
전술
{C-390 밀레니엄} | A319-112
전략
C-17A 글로브마스터 IIISAC
'''[[지원기|

지원기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3A 센트리NAEW&CF | {E-7}NAEW&CF
다목적기
Yak-12R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스카이라크 (1/I-LEX)
클래스 1 - 소형
스카이라크 3
'''[[훈련기|

훈련기
]]'''
프롭
Z 242L | Z 143LSi | Yak-52R | Yak-18R | Yak-11R | 레트 C-11R
제트
{L-39NG} | L-39ZO 알바트로스R | L-29 델핀R | Su-22UM3R | MiG-23UBR | MiG-21(U/UM)R | MiG-15UTIR
VIP 탑승기
다쏘 팰컨 7X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대 기종
※ 윗첨자SAC: NATO SAC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NAEW&CF: NAEW&CF 공동 운용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슬로바키아 국장.svg 현대 슬로바키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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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공화국군 (1993~현재)
Ozbrojené sily Slovenskej Republiky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Mi-2AR
'''

다목적 헬기
'''
UH-60M 블랙 호크 | Mi-17(M/LPZS) | Mi-8(PS/T)R
공격헬기
Mi-24(D/V)R
'''[[전투기|

전투기
]]'''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1(MA/MF)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F-16(C/D) Block 70 파이팅 팰콘} | MiG-29(A/UB) → (AS/UBS)R
공격기
Su-22M4R | Su-25K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L-410FG | MiG-21R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27J 스파르탄 | L-410UVP-(E14/E20) 터보레트 | An-26B-100R | An-24VR
전술
An-12BPR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마이크로 팰콘 | 스카이라크 I-LEX
'''

지원기
'''
전자전기
Mi-8PPAR
'''[[훈련기|

훈련기
]]'''
제트
L-39(CM/ZAM) 알바트로스 | L-29 델핀R | Su-25UBKR | Su-22UM3KR | MiG-21(US/UM)R
VIP 탑승기
ACJ319-115X | 포커 100 | Mi-171C | Yak-40KR | Tu-154B-3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북한 국기.svg 현대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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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朝鮮人民軍

회전익기
경헬기
500MD
다목적 헬기
Mi-8(MT), Mi-17, Mi-2, Mi-4/Z-5
수송헬기
Mi-26
공격헬기
Mi-24U
전투기
1세대
MiG-15/J-2, MiG-17/J-5
2세대
MiG-19/J-6, Su-7U
3세대
MiG-21(F/PF/PFM/bis), J-7, MiG-23ML
4세대
MiG-29A/C/UB
공격기
Su-25, Su-17?, Q-5?
폭격기
Il-28/H-5
수송기
An-2, An-26, An-24, Il-76
무인기
SUAV
Pchela-1T, 방현-1/2, VR-3 레이
훈련기
프롭
Yak-18/CJ-5, CJ-6, 세스나 172
제트
MiG-15UTI(FT-2), MiG-21U, L-39C?
※ 윗첨자U: 전량 비행불가 ※ 윗첨자?: 존재 여부 확인 불가





파일:페루 공군 라운델.svg 현대 페루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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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AW109K | Mi-2T | 벨 206B-2 제트 레인저 II/-R | Bo 105LSA-3 | AS350 B1 에쿠루일R | SA.316B 알루에트 IIIR | SA.318C 알루에트 II/R | OH-23C 레이븐R | 벨 47GR
'''

다목적 헬기
'''
Mi-171Sh-P · Mi-17-1V | Mi-8MTV-1 | UH-3H | AB 412SP | 벨 212 | Mi-8T/-R | 벨 214STR | UH-1(D/H) 이로쿼이/휴이R
수송헬기
Mi-26T | Mi-6/R
공격헬기
Mi-35P | Mi-24(D/DU)
대잠헬기
SH-2G 슈퍼 시스프라이트 | AB 212ASW | ASH-3D 시킹
'''[[전투기|

전투기
]]'''
프롭
P-47D 썬더볼트R | NA-50 "토리토"R | P-36 호크R
'''[[1세대 전투기|

1세대
]]'''
F-86F 세이버R | F-80 슈팅스타R
'''[[2세대 전투기|

2세대
]]'''
헌터 F.52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미라주 2000(P/DP) | MiG-29(B/SE/UB → SMP)
공격기
Su-25(K/UBK) | KA-1P 웅비 | A-37B 드래곤플라이 | Su-22M2R | 미라주 5(P/DP)R | AT-27 투카노R | A-26(B/C) 인베이더R | 더글라스 A-33R | 노스롭 A-17R
폭격기
캔버라 (B.2/B(I).6/B(I).8/B(I).12)R | PV-2 하푼R | B-25J 미첼R | BT-32 콘도르 II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OA-37B | O2U-S 콜세어R | 커티스 팰콘R
전자
C-26BM "페가수스" ELINT | 리어젯 36 SIGINT | 포커 50 SIGINT | 포커 F27 ELINT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27J 스파르탄 | DHC-6 트윈 오터 | An-32B | 포커 60 UTA | An-72R | Y-12R | DHC-5(A/D) 버팔로R | DHC-2 비버R | DH.89 드래곤 래피드R | Ju 52R
전술
L-100-20 | C-130(A/D) 허큘리스R | C-47B 스카이트레인R | C-46(D/F) 코만도R
수상기
HU-16B 알바트로스R | 피아지오 P.136L-2R | PBY-5A 카탈리나R | G-21 구스R
다목적기
에어로 커맨더 690B | 비치 B58 바론 | PC-6B 터보 포터 | PA-31T-620 샤이엔 II | 세스나 208 · 206 · 182 · 152 · 185/R · 320R | 비치 B65-A80 퀸에어R
'''

지원기
'''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KC-130H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포커 60 MPA | 비치 B200T 슈퍼 킹에어
'''

의무후송기
'''
C-26B "멀린 IV"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마이크로 팰콘
클래스 1 - 소형
CW-40D
'''[[훈련기|

훈련기
]]'''
프롭
KT-1P 웅비 | CH2000 "안타르키" | 세스나 172 | T-41D 메스칼레로 | PA-44 세미놀 | PA-34 세네카 | Z 242L | T-34C-1 터보 멘토 | T-27 투카노R | AT-6(A/B/D) · T-6G 텍산R | SNJ-(2/3)R | PT-19R | PT-13 카뎃R | AT-17 밥캣R | CW-22R | BT-13 발리언트R
제트
MB-339APR | Su-22UMR | 캔버라 T.4R | 헌터 T.62R | T-33A 슈팅스타R
헬기
엔스톰 280FX | 엔스톰 F28(FX/F) | 로빈슨 R44 | 슈바이처 S300C
VIP 탑승기
B737-528/Adv | 리어젯 45XR | 세스나 560XL 사이테이션 엑셀 | 비치 B1900D | 비치 B350 슈퍼 킹에어 | B707(-323KC/-351C)R | B737(-244/-282/Adv)R | 다쏘 팰컨20FR | 포커 F28-1000 펠로우십R | 리어젯 25R | DC-8-62CF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말레이시아 공군 라운델.svg 현대 말레이시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 펼치기 · 접기 ]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AW109H LUH | MD 530G 카유스 워리어 | AS555 SN 페넥 | SE.3160 · SA.319 알루에트 IIIR
'''

다목적 헬기
'''
{UH-60A+ 블랙 호크}/L | S-61A-4 "누리" | AW139 | EC725AP 카라칼
대잠헬기
슈퍼 링스 300 | 와스프 HAS.1/R
'''[[전투기|

전투기
]]'''
'''[[1세대 전투기|

1세대
]]'''
CA-27 Mk.32 세이버R
'''[[3세대 전투기|

3세대
]]'''
F-5(E/F) 타이거 II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Su-30MKM | F/A-18D 호넷 | {FA-50M Block 20} | MiG-29(N/NUB)R
공격기
호크 208 | A-4(C/PTM) 스카이호크R | CL-41G "테부안"
'''[[정찰기|

정찰기
]]'''
전술
리어젯 35A/Avcon R/X | RF-5E 타이거아이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N-235M-220 | DHC-4A 카리부R | DH.114 헤론 2DR | DH.104 도브 Srs.8R
전술
A400M 아틀라스 | C-130H(-30) 허큘리스 | HPR.7 다트 헤럴드 Srs.400R
수상기
HU-16 알바트로스R
다목적기
EA-300T | 세스나 402B · 310FR | 트윈 파이오니어 Srs.3R | 파이오니어R
'''

지원기
'''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ATR 72 MP 서베이어} | CN-235 MPA | 슈퍼 킹 에어 200T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KC-130T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극소형
DJI 매빅
클래스 1 - 초소형
스카이레인저 R60 | DJI 매트리스 (210/300RTK)
클래스 1 - 소형
RQ-27 스캔이글 | CW-25DE
'''

UAV
'''
클래스 2 -전술형
CTRM 알루드라 Mk.1 | 캠콥터 S-100 | 이글 ARV
'''

UCAV
'''
클래스 3 - MALE급
{앙카-S}
'''[[훈련기|

훈련기
]]'''
프롭
PC-7 Mk.II | 슈퍼 킹에어 350i | MD3-160 에어로 타이가R | 불도그 Model 102R | 프로보스트 T.51R | 칩멍크 T.20R
제트
호크 108 | MB-339(AM/CM) | TA-4PTMR
헬기
EC120 콜리브리 | 벨 47G-2R
가상적기
ALBA | 스크랩 2 | BTT-3 밴시
VIP 탑승기
ACJ320-214 프레스티지 | ACJ319-115X | B737-7H6 BBJ | 다쏘 팰컨 900B | BD-700-1A10 글로벌 익스프레스 | S-70A-34 | 포커 F28-1000C 펠로우십R | BAe 125R | AS332 L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파일:인도 해군 라운델.png 현대 인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 펼치기 · 접기 ]

회전익기
경헬기
HAL LUH | 치타 | 체탁육/해/공 | 휴즈 269C해/R | 벨 47G-2R
다목적 헬기
드루브 Mk.(I/II/III)육/공 · 드루브 Mk.III(MR/CG해경) | Mi-17-(1V/V5) | Mi-8(T/MT) | 시킹 Mk.42(C) · UH-3H | S-62BR | Mi-4AR | S-55CR
수송헬기
CH-47F 치누크 | Mi-26
공격헬기
프라찬드육/공 | 루드라 Mk.(III/IV)육/공 | Mi-25 · 35E | AH-64E(I) 가디언 아파치
대잠헬기
MH-60R 시호크 | Ka-28 | 시킹 Mk.42B | Ka-25(C/PL)해/R
전투기
프롭
스핏파이어 (FR.XIVE/FR.XVIIIE)R | 템페스트 Mk. IIR
1세대
뱀파이어 (F.3/FB.52/NF.10/NF.54)R | 냇 F.1R | 아지트 Mk.1R | 시호크(FGA.6/Mk.100)해/R | 투파니R | 미스테르 IVAR
2세대
헌터 (F.56/FGA.56)R | MiG-21(F-13/FL/PF/SPS)R
3세대
MiG-21 바이슨M · MiG-21(M/MF/bis)R | MiG-23MFR
4세대 / 4.5세대
LCA 테자스 Mk.1(A) · {MWF 테자스 Mk.2} | MiG-29(B/UB/UPG) · MiG-29(K/KUB) "바아즈" | Su-30MKI | 라팔 (DH/EH) | 미라주 2000(H/I) "바즈라" | {TEDBF}
5세대
{AMCA} | FGFA
공격기
재규어(IS/IM/IB) "샴셰르" · 재규어 (GR.1/GR.3A)R | 시 해리어 FRS.51해/R | MiG-27(M/ML/UPG) "바하두르"R | MiG-23BNR | HF-73 | HF-24 마루트 (Mk.1/2)R | Su-7BMKR
폭격기
B-24J 리버레이터R | 캔버라 (B(I).58/B(I).66)R
수송기
HS 748 | Il-76MD "가자라지" | ERJ 135 | C-295W | An-32(RE) | C-130J-30 슈퍼허큘리스 | C-17A 글로브마스터 III | An-12AR | DH.104 도브R | DHC-3R | DHC-4AR | C-47(A/B)R · 다코타 Mk.IVR | C-119(F/G)R | Il-14R | L-1049(C/E/G) 슈퍼 컨스텔레이션R | Tu-124(K/V)R
다목적기
BN-2(B/T) 아일랜더 | 오스터 AOP.6/AOP.9R | SA-6A 시랜드 Mk.I해/R | HAOP-27 키리샥R | 와피티 Mk.IIAR | 칸푸르 IIR
무인기
SUAV
아이디어포지 스위치 | 네트라 V
UAV
IAI 헤론 TP | IAI 헤론 1육/공 | 서처 Mk.(I/II)육/해/공 | 니샨트육/R
UCAV
하롭 | {MQ-9B}
지원기
조기경보기
A-50EI | ERJ145SM 네트라 AEW&C | Ka-31
전자전기
걸프스트림 III SRA-1
해상초계기
P-8I 넵튠 | Il-38SD | Do 228-201해/공/해경 | Tu-142(M/MK-E/MZ)해/R | Br.1050 알리제해/R
정찰기
봄바디어 글로벌 5000 SIGINT | IAI 아스트라 1125 | B707-337C ELINT | MiG-25(RBK/RU)R | 캔버라 (PR.57/PR.67)R | 뱀파이어 PR.55R
공중급유기
Il-78MKI

훈련기
프롭
PC-7 Mk II | 바이러스 SW 80 가루드공/해 | HTT-40 | HPT-32 · HTT-34 디팩공/해 | CFM 스트릭 SL | DH.82 타이거 모스R | HAL HT-2R | AT-16 하버드 Mk.IIBR | 프렌티스 (T.1/T.3)R | HUL-26 푸시팍R
제트
호크 Mk.132공/해 | {HJT-36 시타라}공/해 | HJT-16 키란 Mk.(I/IA/II)공/해 | 미라주 2000(TH/TI) | 해리어 (T.60/T.4N)해/R | 재규어 T.2R | TS-11 이스크라 bis (D/DF)R | MiG-21(U/UM)R | 캔버라 T.4R | 헌터 T.66R | 마루트 Mk.1T | 뱀파이어 (T.11/T.55)공/해/R
표적예인
파이어플라이 (TT.1/TT.4)해/R
정부전용기
B737-7HI BBJ | B777-337/ER | 엠브라에르 레거시 600 | Mi-8PS | B737-2A7/AdvR | 빅커스 비스카운트R | Ae-45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M: 개조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 및 도입 취소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파일:카자흐스탄 공군 라운델.svg 현대 카자흐스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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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공화국군 (1992~현재)
Қазақ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ның Қарулы Күштері

회전익기
'''[[무장헬기|

경헬기
]]'''
EC145T2
'''

다목적 헬기
'''
{H225M 카라칼} | Mi-17V-5 · Mi-171Sh-P | Mi-8MT | UH-1H 휴이
수송헬기
Mi-26TZ | Mi-6R
공격헬기
Mi-35M | Mi-24(D/V)R
'''[[전투기|

전투기
]]'''
'''[[3세대 전투기|

3세대
]]'''
MiG-25PUR | MiG-23(M/ML)R | MiG-21bisR
'''[[4세대 / 4.5세대 전투기|

4(.5)세대
]]'''
Su-30SM | Su-27(S/P→BM2/UBM2) | MiG-31(B→BSM/DZ/BM) | MiG-29(A/UB)
공격기
Su-25SM | MiG-27M | Su-24MR | Su-17M3R
'''[[정찰기|

정찰기
]]'''
전술
An-30R | MiG-25(RB/RU)R
ISR
비치크래프트 킹에어 300ER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295M | An-26B | An-24BR
전술
{A400M 아틀라스} | An-12BK
'''[[무인기|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오를란 -10 | AL-320 | 스카이라크 I-LEX
'''

UCAV
'''
클래스 3 - MALE급
앙카-S | 윙룽 I
'''[[훈련기|

훈련기
]]'''
프롭
Z 242L 트레너
제트
L-39C 알바트로스 | Su-25UBM | MiG-23UBR | MiG-21UMR | L-29A 델핀R
VIP 탑승기
B757-2M6 | Tu-154M | Yak-40K | An-74TK-200 | An-72 | Tu-134A-3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별도 표기 없을 시 공군























[1] 물체를 떠받치는 지렛대를 괸 고정된 점.[2] 날개 아래 6개소, 동체 1개소. 일부 형식은 날개 아래 8군데.[3] 후기형 100발[4] 우크라이나 개수형. 미국이 무장 통합을 지원했다.[5] 반면에 미군은 미군대로 자국 전투기의 한계 - 미사일 만능주의는 시기상조였으며 기관총이 필요할 정도의 근거리 근접 공중전을 대비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로의 장단점이 서로에게 피드백이 된 것. 그 밖에 제트기 시대에 대공포가 뭔 소용이냐 라고 여기다가 소련군의 대공 미사일과 대공포 사격에 큰 피해를 보면서 이후 지상공격 전술 및 폭격기의 개발 방향을 대폭 선회한다.[6] Beyond Visual Range, 레이더와 중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외 교전능력. 간단히 말해서 적기가 조종사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전투가 가능한 능력이다.[7] Within Visual Range, 가시거리 내 전투로 통상 부른다. 전통적인 도그파이트를 현대 공군에서는 이렇게 부르고 있다.[8] 당시의 F-16은 BVR 능력이 없는 근접전투용 경 전투기 컨셉이었고, WVR에서 F-15를 보조하기 위한 주간 경전투기로 만들어졌다. 수많은 개량을 거쳐 다목적 전투기가 된 것이다.[9] 이란은 미국 이외에 유일하게 F-14를 가지고 있던 나라다. 본래 이란은 친미 성향의 국가였으나 이슬람 혁명 이후 반미 노선으로 갈아탔으며, 시아파 이슬람 원리주의 정권은 무신론의 공산주의를 신봉하던 소련과도 서먹서먹한 관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란 혁명 이후에 이란 왕립 공군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 공군으로 간판을 바꾼 이란 공군의 F-14A가 소련 방공군 MiG-25를 격추시킨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무엇보다 이란 혁명 직후에 발발한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 소련과 동독은 이란과 전쟁하는 이라크를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10] 이 기체는 러시아 모스크바 근방의 공군 박물관에도 전시중이다.[11] 소련시절 전투기개발의 특징은 전투기와 미사일이 짝을 맺어 배치되었다는 점이다. MiG-29는 R-73과 페어로 1982~83년 본격배치되었다는 점에서 이 기체의 특징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MiG-29는 배치 당시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중거리 유도탄이 없었다. R-27 중거리 유도탄은 Su-27과 거의 동일한 1985~86년에 전력화되었으며, 같은 시기 MiG-29는 9.13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12] AIM-54 피닉스[13] 이란 혁명으로 직접 영향을 받았고 증거도 있는 것은 T-72A이다. 이란 혁명 이후 M60A1전차 한대가 이란-소련 국경을 넘어 망명해버렸고, 이 포를 실험해본 소련은 T-72A 차체 전면에 증가장갑판을 용접해 설치했다. 반면 MiG-31, MiG-29, Su-27은 증거가 매우 모호하다.[14] Su-27은 달려있다. Su-27은 MiG-29보다 크고 불안정해서, FBW가 없으면 아예 조종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당시 최신기술이었으므로, F-14, F-15에는 안달려있었고, F-16에만 달려있었다.[15] MiG-29복좌형에 단좌형과 동일한 레이더가 들어간 형식은 무려 2005년에 가서야 등장했다.[16] 중앙 유체역학연구소. 미국의 NASA와 유사한 기관[17] 그래도 비가시권 교전(BVR)이나 투 서클 선회전에서 맞붙는다면 F-16이 우세권을 잡을 수 있긴 하다.[18] 왼쪽 위 부터 Kh-25L,FAB-500L,Kh-31,KMGU-2 자탄 투하기, R-73,R-27ET[19]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식별 포인트는 꼬리 부분이다. Su-27은 테일 붐(Tail Boom)을 갖추고 있지만, MiG-29는 테일 붐이 없다.[20] 소련은 활주로 관리를 미국처럼 철저히 하는 편이 아니고, 또 넓은 국토탓에 정규 활주로보다는 여기저기 만들어놓은 간이 활주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므로 활주로에 돌이나 이물질이 굴러다닐 위험이 높아 이 문제는 심각하다.[21] 이에 더해서 Su-27과 그 파생형들은 주익의 익단에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미사일 장착용 파일런을 갖추고 있거나 혹은 ECM을 위한 전자전 장비를 내장한 전자전 포드를 부착하고 있지만, MiG-29의 경우에는 주익의 익단에 그러한 장비들이 없다. 테일 붐의 유무와 더불어 Su-27과 MiG-29를 구별하는 데 있어 유용한 식별 포인트다.[22] 미국도 B-29 폭격기 엔진을 3일마다 갈아치웠는데, 그 3일간은 절대 고장나지 않았다.[23] RD-33이 100~150시간[24] 엔진 수명을 낮게 잡은데는 빈약한 군수지원도 한몫 했으리라 여겨진다. 소련군은 부사관 제도가 부실하여 2년 복무하고 전역하는 병사들에게 그냥 주어지는 계급이었다. 장교들 역시 몇 년마다 부대를 옮기니 현장에서 정비관련 경험이나 지식을 오래오래 쌓는 사람이 사실상 없었다. 결국 처음부터 복잡한 기계는 제대로 관리 못할 것이라 여기고 몇 백 시간마다 엔진을 통째로 갈아 끼우라는 극약처방으로 간 것이다.[25] 이런 동시교전 능력도 개량형인 S형에 와서야 갖출 수 있었다.[26] 이전 소련제 전투기들중에는 후방석에 잠망경을 설치한 복좌형이 드물지 않다.[27] 아니면 JAS-39 그리펜처럼 복좌형의 경우 기수를 좀더 길게 앞으로 늘이기도 한다.[28] 각종 비행 시뮬레이션에서도 F-16의 대항기종으로 종종 출현한다.[29]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보스니아 상공에서 디나이드 플라이트 작전이 시작되면서 미 공군 제510전투비행대대는 이탈리아의 아비아노 기지에 전개하여 자매 비행대대인 555전투비행대대와 보스니아 상공을 초계했다, 510전투비행대대는 매 6개월마다 2달씩 초계 임무를 수행하고 나머지 4개월 중 2개월은 아비아노 기지에서 훈련했으며 그 나머지 2개월 동안 사르디니아 남쪽 끝의 데시모마누 기지에 파견되어 독일 공군의 MiG-29와 모의 교전을 치렀다. 당시 510전투비행대대의 윌 스패로 대위는 MiG-29와 훈련할 기회를 잡기를 바라며 전화기와 붙어 지내다시피 했다고 증언했다.[30] 당시 훈련에 참가한 독일 공군 제73전투비행단의 MiG-29 조종사들은 “schlemm”shot 이라고 불렀다(독일어로 schlemm은 그랜드슬램 정도로 번역된다).[31] 동유럽 같은 1등 동맹국에는 소련 공군용 초기형과 같은 기체를 제공했는데, 이들 초기형은 데이터링크가 안 달려있었다.[32] 레드 플래그에도 참가했다.[33] 소련 측 입장에서 반론하자면 실상 아주 극단적인 형태의 지상관제 요격성향을 가지는 것은 방공군용 P형기들이다. 방공군용 전투기는 GCI에서 항공기를 원격제어 교전하는 데까지 자동화를 이루었는데 이런 방공군용 소속 전투기가 아닌 이상에야 VVS 소속 전술기들은 당연히 조종사의 판단을 허용한다. 다만 전장에서 탐지정보 상당수를 GCI에서 받는 것은 맞다. 다만 이게 엄연히 다른 문제인게 정보를 받고 판단하는 부분을 조종사의 재량에 두는 것과 GCI 가 강제하는 것은 분명하게 다른 부분이다. 서방으로 치면 조기경보기가 정보를 준다고 해서 전술적으로 판단의 여지가 없는 경직된 전투를 하는 게 아니듯이 소련 역시 마찬가지였다. 방공군의 요격기가 거의 미사일 셔틀화된 데에는 요격 임무의 특성상 접근표적에 대한 교전이 주임무이며 GCI 통제가 살아있는 한 접근표적에 대한 고도우위와 요격방위 선점을 하는데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요격임무는 당연히 정보처리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통제 시스템 차원으로 다루는게 효율적이며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격임무에서는 전장통제에서 공격 측보다 변수가 그리 많지 않다. 이와 반대로 전방위 위협에 노출되는 VVS의 경우 당연히 편대단위의 전술기동을 허용한다. 다만 GCI에서 탐지정보를 받아서 교전할 뿐이지, 그 이외에 서방에 비하여 좀 더 고지식 하고 경직된 면은 당연히 있는데 서방이 우수한 항공전력을 이용하여 좀 더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적의 방공시스템 속에서 작전을 펼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때문에 조종사의 상황인식과 판단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에 반하여 소련은 애초에 아측 방공전력의 영향권 내에서 혹은 최소한 방공레이더의 탐지 레이더가 커버하는 구역 내에서 활동하고 교전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콕핏 설계부터가 서방에 비하면 전통적으로 상황인식 면에서 불친절한 부분이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조종사의 전술적 판단을 배제하는 방향은 분명 아니다. 애초에 MIG-29부터가 설계면에서 전술기의 독자적인 상황인식 상황판단을 위해서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으로 MIG-29의 전술 CRT는 MFD 같은 다기능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34] 사실 이 문제는 군의 분위기나 사회적인 분위기 등도 작용한다. 지상 관제소에서의 명령은 일선 조종사보다 아득히 먼 상관인 지휘관급의 명령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 미군의 경우 미리 정해진 교전방침이나 임무등 몇 가지 핵심적인 부분만 지킨다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고 있는 조종사의 판단이 우선한다고 인정해주는 분위기다. 반면에 소련에서는 당의 명령이나 지시에 충실하게 따르지 않는 반동분자로 찍히는 것은 그야말로 인생 끝장내고 싶다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다. 조종사의 판단이 들어갈 구석이 없다.[35] 베트남전 이후 미 공군 내에서 가장 에이스에 근접한 조종사이다. 1981년에 입대하여 1985년 수원공군기지에 배치되었고, 3년간 AT-38의 교관으로 활동하다가 1988년 F-15C로 기종전환을 하였다. 1991년 걸프전에서는 스패로우로 MiG-23을,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교전에서 MiG-29를 각각 1기씩 격추했고 1999년 코소보 사태 때는 중령 계급으로 참전, 동일한 F-15C로 암람을 사용해 유고슬라비아 공군 소속 MiG-29를 격추하였다. 총 3기를 격추한 셈. 대령으로 전역한 후에는 BVR 격추가 많은 덕인지 레이시온 미사일 부문에 취직했다.[36] 실제로 로드리게스 대령은 이때 MiG-29의 레이더가 F-15C의 전자전 체계에 재밍당해 자신을 쏘지 못한 것이라고 결론내렸다.#[37] 미 공군 소속 F-16CJ 및 네덜란드 공군 소속 F-16AM[38] 이 격추기록에서 F-16CJ에게 당한 MiG-29는 사실 아군인 유고슬라비아의 대공 미사일에게 오인사격 당했다는 의견도 있다.[39] 공중전을 위해 보조 연료탱크와 폭탄을 버리는 일은 2차대전부터 이어져온 표준전술이다.[40] 이미 푸틴이 하이마스와 관련해 언급한 적도 있고, 우크라이나와 서방 측의 목표도 러시아군을 쫓아내고 좀 넓게 봐도 크림 반도를 탈환하는 것뿐이지 러시아 본토에 발을 들여놓을 명분도 이유도 아직은 없기에 서방은 일단 잘 쓸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지원해주고 있지 위험을 무릅쓰고 최신 중장비를 지원하지는 않고 있다.[41] 실제로 이는 말레이시아 측이 미국제 GBU-12 유도폭탄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애당초 Su-30MKM자체가 프랑스제 타게팅 포드를 다는 등 처음부터 어느 정도 ‘서구화된’ 기체이기 때문에 운용과 통합은 가능해야 정상이지만 원래의 러시아 군용과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된 파일론에 그냥 미제 폭탄을 달았더니 달렸다는 건 원래부터 그 부분이 비슷했다고 봐야 한다.[42] 유고 연방 시절 구 소련을 통해 중고 14기를 도입받았으나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 등을 거치면서 대부분 파괴되어 현재 운용되고있는 MiG-29는 4기뿐이었으나, 최근 러시아로부터 6대의 구형 MiG-29를 수리비 부담 조건으로 도입하여 총 10대로 증가했다. 신규 도입 열번은 185xx로 시작되며 이들 중 1대는 수리를 위해 러시아로 반품되어 현재 모든 기체가 비행가능한 상태가 아직 아니다. 이외에 벨라루스측도 8대를 무상 기증하기로 했으며, 모두 SMT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나 세르비아의 열악한 경제 사정상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이에 대응하여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와 계약하여 라팔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43] 1990년대 후지모리 정권 시기에 도입.[44] 이라크가 미군에 침공당하자 미군과 맞서 싸운 것이 아니라 이란으로 도망간 기체들이다. 참고로 한두 대가 아니라 30여 기나 도망갔고 심지어는 A-50 조기경보기까지 이란으로 도망갔다.[45] 주로 몰도바에서 구입한 21기의 MiG-29. 독일의 MiG-29도 10여기 구입했다.[46] 소련제 기체가 F-35로 교체되는 첫 사례이다.[47] 그나마도 1차 도입 예정분이 40대이며 추후 2차 도입 예정분(최소 20대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라서 F-35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48] F-16PBU, KF-16. 총 167대[49]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의 연간 훈련비행시간은 130시간이 넘어가는 걸 생각하면 무지막지하게 큰 격차다.[50] 긴급출격[51] 북한의 선전물이나 열병식에서도 항공기가 등장한다면 상당수가 MiG-29일 정도로 북측은 공을 들여 관리하고 있다.[52] 이전에 저화질로만 공개될 때에는 이 정도로 알록달록한 물건일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원체 화질이 좋지 않아서 그저 짙은 색 계통의 색상이거나 이 모형처럼 소련 공군이 MiG-29에 적용하던 위장 패턴 중 하나를 그대로 가져왔을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했다.[53] 빨강은 초록의 보색이다.[54] 구글에서 찾아보면 415번기와 550번, 553번, 555번기에 빨간 딱지가 붙은 것이 확인된다. 또한 조선인민군 공군 항목에 올라온 사진에서 두 기체와 다른 빨간 딱지를 붙인 또다른 전투기 사진을 볼 수 있으며, EC-121기를 격추시킨 북한 공군의 MiG-21(여기도 4.15가 쓰여있다)에도 빨간 딱지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위키의 MiG-21 문서에도 빨간딱지 버전이 나온다.[55] 심지어 415번기로 추정되는 기체에 투톤 그레이 위장도색으로 바뀐 이후에도 빨간 딱지가 여전히 잘 붙어있다.[56]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보아주신 비행기 주체 1**년(201X년) 이라고 적혀있다.[57] 실제로 415번과 553번에 김일성, 김정일 관람 표식을 하나로 정리하고 김정은 것을 새로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56].[58] 현재는 F-4도 모두 회색 계열 도장이다.[59] 유럽 주둔 미 공군은 80년대까지 진한 초록색의 유로피언 원 도장을 사용했다.[60]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14773.jpg
80년대 이전에도 제공기, 요격기의 도색은 은색, 회색 톤이 중심이었으며
파일:AC-47_야간사격.jpg
F-4처럼 지상 공격임무를 맡는 경우에는 상당 기간 우드랜드와 비슷한 3색 위장 패턴을 유지했다. 이후로도 A-10같이 임무 자체가 지상 지원이라 저공 비행을 주로 하는 항공기들은 위장 도색을 쓰다가 90년대쯤에 회색으로 바뀐다.
파일:1200px-F11F_Tiger_NATC_in_flight.jpg
또한 미 해군의 경우 알록달록한 하이비지 시절에도 베이스 컬러는 꾸준히 회색 도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61] 파일:attachment/Su25Frogfoot.jpg[62] 파일:external/www.ukrainebusiness.com.ua/5d489cfe-1176-c295.jpg
좀 정상적인 사진으로 가져왔으면 안되나
[63] 파일:수호이-35.jpg
위는 회색이고 아래는 하늘색이다. SU-57은 여기에 디지털 무늬가 추가되었다.
[64]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10312212256.jpg좀 정상적인 사진으로 가져왔으면 안되나 (2)[65] 북한군은 이를 '항공유격전'이라 부른다.[66] 회색 계통의 제공위장도 대부분 두 가지 톤 이상의 색을 사용한다.[67] 고고도로 올라가면 사실상 가시광선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이 위장색으로 쓰일 수 있다. 영국군의 경우 이 점을 역이용하여 대체로 중저고도에서 운용하고 눈에 잘 띄어야 하는 훈련기의 기본 도장으로 검은색을 쓰고 있다. 초보 운전자들에게 빨간색 차를 권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68] 한국 공군 조종사가 공산권 붕괴후 동유럽에서 여러 미그기 조종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공군 인트라넷에서 검색해보면 Mig-29관련 출장으로 온나라 문서 몇개가 올라와있긴 하나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69] 엔진에서 나오는 애프터버너로 유리창을 깨뜨려버린다. 당연하겠지만 현실에선 저런 거 못 하고 건물에 처박힌다.[70] 실제 상황이었다면 이 영화에 나오는 적기는 공군기의 미사일과 SAM 세례를 맞고 산화했을 것이다. 이 장면의 지휘관처럼 서울 상공이니 민간인 피해가 예상된다. 적기를 외곽으로 유도하라는 말을 하기 전에 적기를 격추했어야지, 서울 상공을 휘젓고 민간인들이 다치게 만드는 지휘관이 있으면 최소 강등에서 최대 해임이고, 이 사단이 난 후 화난 국민들의 욕을 듣는 것은 당연하다.[71] 이것은 작가도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72] 시미즈 토시미츠의 만화. 한국에서는 '레드 데블'로 정식발매되었으며, 야마모토 야마토가 삽화로 참여한 키타야마 켄타로의 라이트노벨 및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작화를 담당한 동명의 만화와는 관계없다.[73] 고층건물에 바짝붙어서 수직하강하고도 멀쩡하게 도심을 누비고 다닌다든지...[74] 그런데 진짜 러시아 전투기 빠에게 F-15는 거의 숙적 또는 원수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실전기록도 일방적이라 더더욱.[75] 그 글을 본 J-10 왈 "행사 있을 때마다 성조기 두르고 다니는 가 할 말이냐??(...)"[76] 우크라이나 에어쇼 참사 때 사고가 난 기체와 동일한 마킹이다. 현재는 절판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