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트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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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스만 제국의 33대 술탄이자 27대 파디샤.
2. 생애[편집]
2.1. 재위[편집]
압뒬메지트 1세의 장남이자, 압뒬하미트 2세의 형이었다.
직전 파디샤인 압뒬아지즈의 재위 기간 중에 황태자가 되었으나, 압뒬아지즈의 아들인 셰흐자데 유수프 이젯틴이 제위를 노리고 있는데다, 압뒬아지즈도 황태자를 자신의 친아들로 바꾸려는 모습을 종종 보였기에 권력 기반이 불안정한 상태였다. 결국 무라트는 미트하트 파샤 등의 입헌파가 압뒬아지즈를 퇴위시키는 데에 협력하면서 즉위에 성공했다.
그러나 파디샤 즉위로 인한 환경의 변화에 더해서 퇴위한 압뒬아지즈의 의문사에 대한 충격까지 겹치면서 원래 갖고 있던 정신 질환이 심해져 제대로 파디샤 역할을 할 수 없었고, 결국 미트하트 파샤가 그의 동생인 압뒬하미트 2세를 옹립하면서 세 달만에 제위에서 물러났다.
2.2. 퇴위와 사망[편집]
퇴위 후 츠라안(Çırağan) 궁전에서 거주하다가 1904년 당뇨병으로 사망했다.
3. 여담[편집]
- 무라트는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둘 다 배웠다. 그는 프랑스로부터 책과 잡지를 주문하고 읽었고 프랑스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했고 서양 스타일의 음악을 작곡했다. 그는 자유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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