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3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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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3번째 작품. 1996년 2월 29일 발매.

실황해설은 초작과 똑같이 아베 노리유키. 이후 아베는 8탄까지 계속 이 작품의 실황해설을 맡게 된다.

선수 능력치에서 파워가 최초로 추가된 작품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파워가 높을 수록 홈런을 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능력치가 기존의 A~D의 4단계에서 A~F의 6단계로 세분화되였으며 난이도 파워풀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또한 페넌트 모드와는 별개의, 팀을 자유롭게 6개 골라 시합수 등을 조정하여 최대 6명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버전 페넌트 모드인 리그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어레인지 모드에서 생성 가능 팀이 2개에서 14개로 증가했고(!) 양대리그 올스타전 팀도 수정이 가능해졌다. 또 투수 엔트리가 전작의 8명에서 10명(선발 6명, 구원 4명[1])으로 증가했다. 이렇게 하여 25~26인 엔트리 체제가 비로소 본작에서 확립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리즈의 정체성인 석세스 모드가 첫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단, 이 작품에선 투수는 육성하지 못하고 타자만 육성가능하다. 그리고 특수능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있기도 한데, 저 석세스, 리그, 어레인지 모드가 데이터를 왕창 잡아먹어서 페넌트 모드 저장 칸이 1개로 줄어들었다(...)

선수, 구단 데이터는 1995년 시즌 종료~1996년 시즌 개막 사이에 발매된 게임이라서 1995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3편에서 데이터만 바뀐 버전으로 1996년 7월 19일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6 개막판, 1997년 3월 20일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3 '97 봄, 1998년 3월 19일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Basic판 '98이 존재한다. 이중 마지막으로 발매된 Basic판 '98은 석세스 모드가 제거되었으며, 코나미가 일본에서 발매한 마지막 슈퍼패미컴 게임이기도 하다.

PS1으로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7,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S는 본작의 이식작에 가깝다. 다만 이쪽은 투수육성 모드가 추가되었다.

의외지만 PC로도 이식된 적이 있다. 1997년 2월 21일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6이라는 이름으로 이식. 석세스까지도 이식되었다.

2. 등장 구단/야구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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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미지는 2탄과 똑같지만, 몇몇 구단의 로고, 구단기 등이 바뀌었다. 특히 치바 롯데 마린즈는 본작부터 팀컬러가 핑크색 위주의 색에서 회색, 검은색 위주의 색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참고로 홈구장 펜스 높이는 나오지 않는데, 펜스 높이는 4탄부터 나온다.)

3. 석세스 모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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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로 최초의 석세스 모드.

당시 자사의 인기게임이였던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모티브로 하여, 갓 입단한 2군 선수를 육성시켜서 3년 이내로 1군으로 올리는 것을 기본 시스템으로 잡고 있다. 2군 감독이나 코치의 평가가 일정 수준까지 오르면 자동으로 1군에 승격되고 석세스 모드 클리어. 따라서 좋은 선수를 키우기 위해선 감독, 코치의 평가를 조절하면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2군에 있는지가 관건. 그러나 3년 이내에 1군에 올라가지 못할 시엔 그대로 게임오버 처리.. 또한 도중에 해고 통보를 받으며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는 전개도 있다.

다만 첫 작이어서 그랬는지 본작에서는 타자만 육성 가능하고 투수는 육성이 불가능하다.[6] 그리고 저장 가능 선수는 최대 8명. 여담으로 선수 작성시 선수 패스워드도 나오는데 이 패스워드는 본작을 기반으로 나온 97 개막판과 S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파워프로군 포켓 등에서 자주 보는, 세이브를 하지 않고 게임을 껐다가 다시 켰을 때 받는 페널티도 여기서 처음 나왔다(...) 석세스 모드 내 시합 진행 중 게임을 꺼버리면 다시 켰을 때 동료들, 코치들에게 오지게 욕을 처먹으며(...) 능력치든 체력 상태, 의욕이든 뭐든 하나가 깎인다 카더라. 파워포켓의 잔인함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왔던 것이었다!(...)

3.1. 석세스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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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우리가 3년 동안 뼈빠지게 굴리며(...) 하루빨리 좋은 선수로 육성시켜서 2군에서 1군으로 올려야 할 인물. 드래프트 지명으로 입단하는데, 순위는 랜덤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게임 시작 전 설정상에서 취미나 말투를 고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선 시작부터 여자친구도 나온다.
  • 여자친구 : 말 그대로 주인공의 여자친구. 이름이나 모습은 시작 때마다 다르며, 경우에 따라 도중에 만나서 사귀거나 입단 전부터 사귀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엔 입단 전 만나서 이별한 것인가 계속 사귈 것인가를 선택 가능한데 이때 이별을 고르면 이별하는 대신 끝내기의 사나이(サヨナラ男)란 특수능력을 얻을 수 있다. 사귀긴 했는데 계속 소홀히 대하면 전화로 이별 통보를 때리면서 그대로 이별(...)하는 경우도 있고, 시작에 헤어졌다가 나중에 다시 재결합하는 경우도 있다.
• 아소 : 주인공의 입단동기. 드래프트 지명순위는 주인공보다 한 순위 아래로 나온다. 97 개막판 한정으로 등장.
• 아바타 키요시 : 주인공의 입단동기. 간사이 출신이라서 간사이벤을 사용한다. 포지션은 투수. 후속작의 아바타 야스시랑은 친척 관계라고.
• 타니다 : 주인공의 선배. 주인공에게 여러 가지 팁을 가르쳐주는 좋은 선배..긴 한데.. 어째 주인공을 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 이후 5탄에서도 등장.
• 사가 : 주인공의 선배. 진행에 따라 주인공하곤 어째 사이가 영 좋지 않을 때가 있어서, 주인공을 비꼬거나 남몰래 험담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은 상냥한 성격이다.
• 칸노 : 주인공의 선배. 사가랑 거의 똑같은 성격이다. 97 개막판 한정으로 등장.
• 다이죠부 박사 : 후속작에도 나올 도박성이 강한 향상 실험을 자행하시는 그 분 맞다. 지금과 똑같이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실험으로 주인공의 체력과 능력치를 높여주거나 대폭 깎아버린다(...)
• 토이 테츠오 : 주인공의 후배. 주인공과 닮았다. 입단 때부터 초특급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포지션은 주인공과 똑같이 나온다. 이후 5탄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얘가 입단한 후 주인공 평가가 낮으면 토이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주인공은 해고당하는 루트로 가기도 한다.
• 우치모토 : 주인공이 입단한 팀의 2군 코치. 연습뿐만 아니라 생활면에서도 엄격하게 주인공을 관리한다.
• 감독 : 주인공이 입단한 팀의 2군 감독.

4. 선수 데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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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명 옆 등록명은 원문에 나오는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쓴다.
능력치나 타석, 시즌 성적 등은 게임에 나온 대로 반영한다.[7] 올스타전 출장의 경우도 실제 출장과는 상관없는 게임 내 출장 여부에 따라 적는다.[8]

여담으로 몇몇 선수의 경우 포지션 색깔과 게임내 포지션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4.1. 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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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야쿠르트 스왈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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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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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요미우리 자이언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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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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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주니치 드래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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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한신 타이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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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오릭스 블루웨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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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치바 롯데 마린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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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세이부 라이온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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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0. 닛폰햄 파이터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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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1.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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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 킨테츠 버팔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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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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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의 ←, ↙, ↓, ↘, →는 각각 변화구와 변화구의 방향을 나타낸다. 변화구 옆의 괄호 안 숫자는 변화구 레벨을 나타낸다.

94(초작), 2와 똑같이 게임상에서 오버핸드 스로는 上, 언더핸드 스로는 下, 사이드암 스로는 橫으로 표기된다. 다음 작부터는 투구법 표기가 영어식으로 변경된다.

4.2.1. 야쿠르트 스왈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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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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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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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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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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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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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요미우리 자이언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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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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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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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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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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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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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주니치 드래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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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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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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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한신 타이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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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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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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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오릭스 블루웨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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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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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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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치바 롯데 마린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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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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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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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세이부 라이온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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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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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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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 닛폰햄 파이터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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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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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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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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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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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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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 킨테츠 버팔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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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1. 선발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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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2. 구원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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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나리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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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적힌 각주가 옆에 있으니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조심할 것)

• 1. 야쿠르트 스왈로즈 - 진 · ON 결전[* 제목이 이렇게 붙은 이유는, 이해 30억엔의 거액을 들여 전력보강을 한 오 사다하루(Oh)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나가시마 시게오(Nagashima)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간의 일본시리즈에서의 대결, 일명 ON 시리즈(혹은 ON 결전)이 기대되었으나, 정작 이해의 양대리그 우승팀은 오기 아키라(Ohgi)의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노무라 카츠야(Nomura)의 야쿠르트 스왈로즈였고, 이 둘이 일본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자 "이것이 진정한 ON 시리즈(ON 결전)이다" 라고 하여 이런 제목이 붙은 것이다. 여담으로 오 사다하루와 나가시마 시게오의 일본시리즈에서의 대결은 이 게임이 발매된지 4년후인 2000년에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현되었다. 이때의 승자는 나가시마 시게오였다.(4승 2패로 요미우리 우승)][14]
  해당 시나리오의 배경이 된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야쿠르트는 7회까지 0:2로 오릭스에게 2점 리드를 내준 상황이었으나, 8회 초에 도바시 카츠유키와 토마스 오말리의 연속안타로 동점에 성공. 이후 연장 11회에 토마스 오말리가 또다시 결승점이 되는 솔로홈런을 날리면서 2차전을 승리하면서 2연승으로 일본시리즈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고 결국 4승 1패로 2년만에 3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난이도: ☆☆☆☆)
  • 10월 22일 일본시리즈 2차전, 그린 스타디움 고베 개최. 야쿠르트 0 - 2 오릭스
  • 8회 초, 2아웃 주자 1, 2루, 타자(야쿠르트) : 도바시 카츠유키 - 투수(오릭스) : 노다 코지
  • 주자(야쿠르트) : 이이다 테츠야(1루), 헨슬리 뮬렌(2루)
• 2. 히로시마 도요 카프 - 지옥의 마라톤[16]
  이해 시즌 말, 히로시마는 주전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와 함께 치열하게 야쿠르트를 추격했다. 그러나, 9월 1~3일의 VS 요미우리 3연전에서 1일차인 이 시합은 무승부, 그 후의 2연전은 전부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우승 가능성이 절망적으로 변했고, 결국 이해 시즌은 리그 2위로 만족해야 했다.
  (난이도: ☆☆☆☆)
  • 9월 1일, 도쿄 돔 개최. 히로시마 5 - 5 요미우리
  • 9회 말, 노아웃, 타자(요미우리) : 니시야마 카즈타카후쿠오 아키히토[15]
    일단 시작 시엔 투수(9번 타자)인 니시야마 카즈타카가 타자로 나오지만, 시작하자마자 AI가 대타로 후쿠오 아키히토를 기용한다.
    - 투수(히로시마) : 사사오카 신지
• 3. 요미우리 자이언츠 - 메이크 드라마[* 메이크 드라마란, 이해 30억엔의 거액을 들여 대형보강을 했음에도 전반전까지 투수력, 타선, 수비, 주루의 전체적인 부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단의 분발 촉구와, 언론에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있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였다. 그렇지만 결국 이해 시즌은 결국 야쿠르트 스왈로즈에게 리그 우승을 허용하는 굴욕을 맛보며 리그 3위에 그친다. 그러나.. 이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1.5게임차를 뒤집는 역전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메이크 드라마를 정말로 실현하게 된다. 일본시리즈에선 오릭스에게 패배한 게 흠이지만][17]
  히로시마 측 시나리오의 경기와 똑같은, 이해 9월 1~3일의 VS 히로시마 3연전을 다룬다. 3연전의 마지막이었던 이날 요미우리는 전날에 이은 2연속 끝내기 승리로 히로시마에게 제대로 고춧가루를 끼얹었다.
  (난이도: ☆)
  • 9월 3일, 도쿄 돔 개최. 히로시마 4 - 4 요미우리
  • 연장 10회 말, 1아웃 주자 만루, 타자(요미우리) : 마츠이 히데키 - 투수(히로시마) : 타카하시 켄
  • 주자(요미우리) : 코우무라 요시카즈(1루), 셰인 맥(2루), 오가타 코이치(3루)
• 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 기적[18]
  이날 시합에서 요코하마는 요미우리에게 5회까지 6점 차로 밀려 있던 상태였으나, 6회 말 로버트 로즈의 만루 홈런으로 점수차를 2점으로 줄였고, 그후 9회 말 2아웃에 주자 없음의 위기상황에서 이시이 타쿠로, 하루 토시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스즈키 타카노리가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제목 그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시나리오는 해당 시합의 9회 말을 다룬다.
  (난이도: ☆☆☆☆☆)
  • 7월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 개최. 요미우리 7 - 5 요코하마
  • 9회 말, 2아웃, 타자(요코하마) : 이시이 타쿠로 - 투수(요미우리) : 키다 마사오
• 5. 주니치 드래곤즈 - 대반격[* 7회 초에 0-9, 즉 9점차란 미친 점수차로 밀려있는 상황을 역전승으로 바꿔야 하는 시나리오. 참고로 실제 시합에서는 진짜로 역전승에 성공했다(!)](난이도: ☆☆☆)
  • 7월 30일, 히로시마 시민 구장 개최. 주니치 0 - 9 히로시마
  • 7회 초, 노아웃, 타자(주니치) : 사토 히데키 - 투수(히로시마) : 콘도 요시히사
• 6. 한신 타이거스 - 뒷쪽의 텐노잔[* 원제는 NPB에서 "X이닝 말"의 말(뒤)을 뜻하는 裏와, 우승이 판가름나는 시합을 말하는 텐노잔(천왕산=天王山)을 합친 裏天王山, 참고로 裏에는 뒤라는 뜻도 있으니, 저 裏天王山, 즉 뒷쪽의 텐노잔이란 말은 비꼬는 말로 맨뒤쪽 우승싸움, 즉 최하위 다툼을 뜻한다(...) 우승 경쟁과는 전혀 다른 의미.][* 이해 한신은 구단 창단 60주년이란 뜻깊은 해를 맞았으나, 정작 이해 시즌에 개막부터 처절하게 추락하며 결국 시즌 초부터 우승은 커녕 A클래스와도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 승패마진 -38(46승 84패, 승률 .354)란 처절한 성적을 찍고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해당 시합은 당시 같이 최하위 다툼을 벌이던 주니치와의 대결이었는데, 이 시합에서 한신은 불과 2시간 13분만에 이마나카 신지에게 완봉승을 허용하며 처절하게 무너졌다(...)](난이도: ☆☆☆☆☆)
  • 9월 5일, 나고야 구장 개최. 한신 0 - 1 주니치
  • 9회 초, 노아웃, 타자(한신) : 스캇 쿨보[A]
    본명은 스캇 쿨보이나, KBO리그에서 뛸 적엔 스캇 쿨바라는 등록명을 사용했다.
    - 투수(주니치) : 이마나카 신지
• 7. 오릭스 블루웨이브 - 결투[19]
  이해 오릭스는 고베 연고이전 이래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일본시리즈에선 야쿠르트에게 연달아 3연패로 밀리며 피스윕 패배의 위기에 처한다. 4차전인 해당 시합에서 오릭스는 연장 11회에 1아웃 1, 2루로 끝내기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 실제 시합에선 이때 나와있던 오릭스 측 투수인 코바야시 히로시가 토마스 오말리, 후루타 아츠야를 삼진, 범타로 물리치고, 뒤이어 12회 초 더그 제닝스의 솔로 홈런으로 결국 3연패에서 벗어나 시리즈 1승을 따낸다. 그러나 이미 1승 3패로 몰린 상황이라 분위기를 바꿀 순 없었고, 결국 다음 시합인 5차전에서 패하며 야쿠르트에게 일본시리즈 우승을 허용한다.
  (난이도: ☆☆☆☆)
  • 10월 25일 일본시리즈 4차전, 메이지진구 야구장 개최. 오릭스 1 - 1 야쿠르트
  • 연장 11회 말, 1아웃 주자 1, 2루, 타자(야쿠르트) : 토마스 오말리 - 투수(오릭스) : 코바야시 히로시
  • 주자(야쿠르트) : 도바시 카츠유키(1루), 하시가미 히데키(2루)
• 8. 치바 롯데 마린즈 - 매직넘버 1[* 원제는 매직넘버의 약칭인 매직이 붙은 マジック 1. 원래 일본에서는 매직넘버를 보통 매직으로 줄여서 부른다.][20]
  해당 시나리오는 9월 4일~6일에 벌어진 VS 오릭스 3연전의 마지막 시합을 다룬다. 3연전 돌입 당시 오릭스는 리그 우승까지 단 1승, 즉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상황이었고, 롯데는 어떻게든 3연전을 이겨서 자신들이 우승을 허락하는 걸 막아야 했다. 그리고 실제 3연전에서는 롯데가 오릭스를 3연승으로 누르며 자신들이 리그 우승을 허락하는 건 막을 수 있었고, 결국 세이부가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오릭스에게 리그 우승을 허락했다.
  (난이도: ☆☆☆)
  • 9월 17일, 그린 스타디움 고베 개최. 롯데 1 - 3 오릭스
  • 8회 초, 2아웃 주자 만루, 타자(롯데) : 하츠시바 키요시 - 투수(오릭스) : 히라이 마사후미
  • 주자(롯데) : 훌리오 프랑코(1루), 니시무라 노리후미(2루), 모로즈미 켄지(3루)
• 9. 세이부 라이온즈 - 벽[* 이해 세이부는 다른 팀들과의 대전성적에서 우위를 차지했으나, 하필 오릭스에게 제대로 호구를 잡혀 대전성적에서 무려 5승 21패(!), 특히 6월 14일 이후 VS 오릭스 戰 때 단 1승도 못 거두고 15연패(...)를 당하며 제대로 압살을 당했고(...) 결국 6월 15일 이후론 리그 1위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 되며 결국 이해 시즌은 3위로 마쳐야 했다. 해당 시나리오는 15연패의 일부인 6월 30일~7월 2일의 VS 오릭스 3연전의 1번째 시합을 다룬다. 당연하지만 15연패의 일부였는지라 이날 시합은 졌다(...)](난이도: ☆☆☆☆)
  • 6월 30일,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 개최. 오릭스 3 - 2 세이부
  • 8회 말, 노아웃, 타자(세이부) : 사사키 마코토 - 투수(오릭스) : 히라이 마사후미
• 10. 닛폰햄 파이터즈 - 점투[21]
  원문은 粘投. 투수가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아내는것을 말한다.
  [* 해당 시나리오는 9월 16일의 VS 다이에 戰을 다룬다. 이날 시합 초부터 닛폰햄 측의 외인타자 로브 듀시의 거친 플레이가 원인이 되어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결국 다이에 측의 외인타자 케빈 라이머와 닛폰햄 측의 외인타자 로브 듀시가 동시에 퇴장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인지 양팀 투수들은 전원 초장부터 상대팀 타선에게 털렸으나(다이에 3실점 - 닛폰햄 5실점), 이후 3회부터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양측 다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실제 시합에선 닛폰햄이 역전승을 거둔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로브 듀시는 상대의 데드볼에 격분해 다시 벤치 클리어링을 벌이는 바람에 NPB 최초의 2시합 연속 퇴장처분을 받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다(...)](난이도: ☆☆☆)
  • 9월 16일, 도쿄 돔 개최. 다이에 5 - 3 닛폰햄
  • 8회 초, 1아웃 주자 2루, 타자(다이에) : 무라마츠 아리히토 - 투수(닛폰햄) : 킵 그로스
  • 주자(다이에) : 이시게 히로미치(2루)
• 11.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 수세[22]
  해당 시나리오는 6월 10일의 VS 오릭스 戰을 다룬다. 이날 시합에서 다이에는 오릭스를 5회까지 무안타 무실점로 막으며 4점 리드를 이끌었으나, 6회에 스즈키 이치로의 홈런 등으로 순식간에 점수차가 1점까지 줄어버리며 꽤 좋지 않은 분위기가 되었다. 이날 시합은 다행히도 다이에가 7회에 요시나가 코이치로의 적시타로 오릭스를 다시 따돌리며 승리를 차지했으나, 10잔루라는 꽤나 마음에 걸림돌이 되는 시합이 되었다.
  (난이도: ☆☆☆)
  • 6월 10일, 그린 스타디움 고베 개최. 다이에 4 - 3 오릭스
  • 6회 말, 1아웃 주자 1루, 타자(오릭스) : 후지이 야스오 - 투수(다이에) : 쿠도 키미야스
  • 주자(오릭스) : 타구치 소(1루)
• 12. 킨테츠 버팔로즈 - 초혼[24]
  원문은 草魂. 당시 킨테츠의 감독이었던 스즈키 케이시의 별명으로, 한 팀에서 꾸준히 뛰면서 점차 기량이 약화되던 와중에도 잡초처럼 꿋꿋이 버티며 공을 던져온 그의 선수생활을 상징하는 말이었다.
  [25]
  이해 킨테츠는 스즈키 케이시의 감독 취임 후 계속되온 그동안의 문제점(주전 선수, 코치들과의 불화와, 그로 인한 주전 선수, 코치들의 잇단 퇴단으로 인한 전력약화와 팀 분위기 붕괴)이 터져버리면서 하위권으로 처졌고, 결국 스즈키 케이시 감독은 시즌 도중 성적부진의 책임을 져 해임되었고, 이해 킨테츠는 8년 만에 리그 최하위라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 시나리오는 8월 8일의 VS 오릭스 戰을 다루는데, 이날까지 킨테츠는 7연패로 무너져내린 상황이었고, 이날 시합에선 1회 초 3실점 후 1회 말에 바로 동점, 이후 5회 초 2실점 후 3회에 3득점, 이렇게 하여 6회까지 1점차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가 7회에 다시 리드를 빼앗기고 동점을 만들고 만다. 천만다행히도 다시 리드를 잡아 7연패를 끊었으나, 결국 스즈키 케이시 감독은 이 시합을 마지막으로 해임당하고 만다.
  (난이도: ☆☆)
  • 8월 8일, 나고야 구장[23]
    본래 나고야 구장은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이었으나, 모기업 킨테츠가 나고야에서도 철도노선을 경영하고 있었던 것도 있어서 시즌 중 킨테츠 버팔로즈의 몇몇 시합은 여기서 치루기도 했다. 참고로 킨테츠 버팔로즈 관련 항목에도 나오지만, 일본생명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60년대에 낮은 인기 때문에 수익이 제대로 나오질 않자 아이치현 현이나 미에현 등의 주쿄권으로 연고지 이전을 계획하기도 했으나, 주쿄권 터줏대감인 주니치 드래곤즈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개최. 오릭스 6 - 6 킨테츠
  • 7회 말, 노아웃 주자 2루, 타자(킨테츠) : 타쿠미 마사히로 - 투수(오릭스) : 코바야시 히로시
  • 주자(킨테츠) : 오오무라 나오유키(2루)

5.1. 스페셜 시나리오 - 노히트 노런을 달성해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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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나리오를 전부 다 클리어 시 스페셜 시나리오가 3개 중 랜덤으로 하나 나온다.[26]

스페셜 시나리오는 전부 1995년에 벌어진 노히트 노런을 다루는 시나리오인데, 주인공들은 각각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테리 브로스, 닛폰햄 파이터즈의 니시자키 유키히로,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사토 요시노리.

전부 9회 노아웃 상황에서 시작되며, 3아웃을 안타 없이 뽑아내어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면 성공이다. 그리고 노히트 노런이란 특성 탓에, 안타를 1개라도 맞으면 바로 실패 처리되니까 조심해야 한다. 방화(...)로 만루 만든 후 데드볼을 날려서(...) 실점해도 당연히 실패 처리니 조심! 그걸 설마 할 사람은 없겠지

클리어하면 엔딩 영상이 나오고 끝난다. 노히트 노런을 실패해도 아무 문제는 없지만 대신 영상이 나오진 않는다.

5.1.1. 니시자키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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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사토 요시노리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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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브로스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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