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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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유년 시절[편집]
2005년부터 2009년 초반까지 잡지, 광고,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다양한 배역들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의 특성 상 꿈을 키우기 위해 방학 특강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11살 때 트리플 점프 5종(러츠, 플립, 룹, 살코, 토룹)을 빠르게 마스터하며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2.2. 노비스 시절[편집]
2009-10 시즌,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꿈나무대회, 동계체전, 종별선수권 등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0년 5급 승급심사를 통과해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 등 국내 주요 대회에 주니어부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2010-11 시즌 2011 종합선수권에 첫 출전했고, 2011-12 시즌 2012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 우승자가 되었다.
2012년 6급 승급심사를 통과했다. 2012-13 시즌, 첫 국제대회로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하여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을 랜딩했고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3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2연속 우승했다.
2013년 7급과 8급 승급심사를 연이어 통과하여 국내 종합선수권 대회 시니어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6] 2013-14 시즌, 시니어부로 처음 출전한 2014 종합선수권에서 5위를 기록했다.
2014-15 시즌, 실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기 시작했다.[7] 두 번째 국제대회로 출전한 메라노 컵에서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5 종합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 첫 수행요소인 더블 악셀 도입 전에 넘어져 시도를 하지 못했으나, 안무를 즉흥적으로 바꾸며 프로그램 후반부에 모든 점프 요소를 수행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등의 어려운 기술 구성으로 이준형과 김진서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3. 2015-16 시즌[편집]
점프 구성
2015년 5월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9] 7월 1일 기준 만 13세가 되어 주니어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쇼트와 프리에 트리플 악셀을 넣은 고난도 구성을 소화하지 못하고 탈락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니어 첫 국제대회로 2015 어텀 클래식 주니어 부문에 출전하여 실전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랜딩했고 총점 198.44점을 얻어 2위와 36.09점 차로 우승했다. 또한,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 자격을 얻었다.
2015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 70.41점으로 3위였으나 프리에서 무려 149.99점으로 1위에 랭크되며 총점 220.40점으로 국내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6 종합선수권에서는 이명 현상을 겪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점 189.9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는 실패했지만, 2015 회장배 랭킹대회를 통해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어 이 대회에서 A급 국제대회 주니어 데뷔를 했다. 개인전에 출전하여 쇼트 68.76점, 프리 130.14점, 총점 198.90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했다. 이어 Team Courage로 단체전[10] 에도 참가하여 프리 139.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인 3위에 올랐고, 팀은 6위를 기록했다.
2016 종합선수권의 결과를 통해 출전한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 74.38점을 기록하며 주니어 데뷔 시즌에 쇼트 70점을 돌파하였다. 프리는 132.73점을 기록, 총점 207.11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러츠 점프에 어텐션 및 롱엣지 판정을 받아온 것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2.4. 2016-17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의 출전권을 따냈다. 4회전 살코를 안정적으로 장착시키고 트리플 악셀에 연결점프를 붙이는 등 한 해 만에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다.
일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참가하여 쇼트 79.34점, 프리 160.13점, 총점 239.47점을 얻으며 우승했다.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프리 160점을 돌파했고, 특히 총점은 주니어 세계신기록[12] 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운 것도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이다. 프리에서 성공시킨 쿼드러플 살코의 가산점은 무려 2.0점인데,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세계 최연소 남자 선수가 되었다.[13] 이후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는 총점 220.54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연속 우승을 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14]
파이널에 앞서 출전한 국내 2016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총점 242.44점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경기 중 첫 수행요소인 3Lz+3T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이지 못했다.[15] 하지만 그 이후에 남은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 집중하여 71.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3Lz+3T 콤비네이션, 쿼드러플 살코, 두 번의 트리플 악셀 점프 등 어려운 요소들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으나, 후반부 3F+1Lo+3S 콤비네이션 중 첫 점프에서 넘어져 연결 점프들을 붙이지 못하면서 3F에 REP(반복) 판정를 받았다. 프리 점수 153.70점을 얻었고, 총점 235.5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최초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 획득이다.
이후, 국내에서 열린 2017 종합선수권에 출전해 쇼트 81.83점, 프리 156.24점을 받았고, 총점 238.07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본인의 첫 종합선수권 우승이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점프 구성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82.34점을 얻으며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쇼트 80점을 돌파했다. 쇼트 2위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국제 선수권 대회에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두 번 뛰는 전략을 가져왔고, 4S+2T 컴비네이션에 성공하며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쿼드러플 점프에 연결 점프를 성공시킨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후반부의 단독 4S에서 넘어져 감점 1점을 포함해 160.11점을 받았다. 총점 242.45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남자 선수로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16]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빈센트 저우가 주니어 사상 최초로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고 2위~5위까지는 점수차가 5점 이내로 몰려 있어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총점 240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미국, 러시아에 이어 국가 순위 3위에 올라 다음 시즌 한국 남자 싱글의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14장으로 만들었다.[17]
2.5. 2017-18 시즌[편집]
2.5.1.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2018 종합선수권[편집]
2017년 7월 1일 기준 만 15세가 되었고, 지난 시즌의 선전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2차 스케이트 캐나다와 6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초청받았다. 이렇게 시니어 나이가 충족되자마자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되어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기준 만 16세의 나이로 시니어 데뷔를 하게 되었다.[18]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시니어 시즌을 맞아 새 쿼드 점프인 쿼드러플 토룹을 추가로 구성에 넣어왔으나 고관절, 발목, 손목 등의 연쇄적인 부상과 부츠 문제로 인해 시즌 내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즌으로 한국의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3차례 치러지게 되었고, 1차 선발전은 피겨 스케이팅 시즌 일정상 이른 시기인 7월 말에 열렸다. 쇼트는 쿼드 살코에서 넘어지면서 77.25점을 기록했고 프리는 심각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129.67점에 그쳤다. 총점 206.92점으로 1위 이준형과 2위 김진서에 20여점 가량 뒤처지게 되었다.
국제대회 첫 시니어 데뷔 경기로 2017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했다. 쇼트와 프리에서 뛴 15개의 점프 중 7개의 점프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최종 9위를 기록했다. 2017 스케이트 아메리카는 올림픽 2차 선발전 겸 랭킹대회에 집중하기 위하여 기권했다.
올림픽 2차 선발전 겸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에서 쿼드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고, 트리플 악셀을 넘어지면서 75.2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149.42점, 총점 224.66점을 기록했지만 이준형도 선전하여 격차가 27점으로 더 벌어졌다. 이준형이 쿼드는 없지만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안정적인 수행으로 점점 올림픽 출전권을 굳혀가고 있는 추세였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관문인 3차 선발전이자 2018 종합선수권에서는 점프 구성과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점프를 제외했다. 프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행성'에서 지난 시즌에 사용했던 '일 포스티노'로 교체했고, 점프 구성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제외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때와 동일하게 했다. 쇼트와 프리 모두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각각 84.05점, 168.60점과 함께 총점 252.65점을 받았고, 종합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다. 반대로 이준형은 부진했고, 최종적으로 차준환의 1~3차 선발전 점수 합계가 이준형에 2.13점 앞서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2.5.2.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편집]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만 16세 4개월의 나이로 출전했다. 이는 올림픽에 참가한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최연소다. 한국이 단체전 출전권을 얻게 되면서 단체전 경기에도 출전했다. 경기 전 독감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경기의 첫 선수로 출전해 쇼트에서 클린을 해냈다. 그러나 스텝 레벨을 챙기지 못해 77.70점을 받았고 개인 6위를 기록했다. 한국팀의 포인트는 10팀 중 9위를 기록하여 프리 스케이팅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83.43점을 얻으며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서는 3번째[19] 이자 20년만에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165.16점을 받아, 총점 248.59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최종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정성일이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18위를 경신한 것이다.
종합선수권의 결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으나 쇼트의 최소 기술점을 얻지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20] 대신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기권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2.6. 2018-19 시즌[편집]
2018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에 초청 받음으로써 김진서에 이어 두번째로 2시즌 연속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받은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되었다.
점프 구성
그랑프리 시리즈에 앞서 시즌 첫 대회로 2018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하였는데, 쇼트 90.56점으로 2위, 프리 169.2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총점 259.78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21] 함과 동시에 첫 시니어 메달인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쇼트에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적으로 넣어왔고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추가해왔다.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러츠에 연결 룹을 장착해오는 등 프로그램 점프 구성 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이 기세를 이어 2018 CS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했고, 프리의 마지막 스핀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미하일 콜랴다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2018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88.86점을 얻어 2위인 우노 쇼마와 0.01점 차로 3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165.91점을 얻어 3위를 올랐고 총점 254.7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획득한 그랑프리 메달이다.
바로 다음주에 출전한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쇼트에서 겉클린을 해냈으나 두 개의 점프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82.8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날 프리에서는 한 차례 넘어지는 실수를 제외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160.37점을 받아 미하일 콜랴다, 진보양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총점 243.19점으로 하뉴 유즈루와 미할 브레지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ISU 그랑프리 시리즈 연속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후 그랑프리 6차 대회까지 치러진 결과에 따라,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겉클린을 해냈으나 언더가 하나 잡히면서 개인 최고기록에 약간 못 미치는 89.07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다음 날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한 번 넘어지는 실수를 제외하고는 클린 연기를 펼쳐 174.42점을 받았다. 이에 총점 263.49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고득점의 결과에 따라 네이선 첸과 우노 쇼마에 이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가 되었다. 또한, 역대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예브게니 플루셴코 다음으로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을 딴 선수이기도 하다.
귀국 후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에 출전했다. A조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선수가 차준환 1명이라 프리 스케이팅 경기만 진행됐다. 이어서 출전한 2018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3번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9 종합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내셔널 3연패를 달성했고,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2019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7.33점을 얻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쇼트 2위에 올라 처음으로 시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6개의 점프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158.50점을 얻으며 8위에 그쳤다. 총점 255.83점으로 최종 6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열린 2023 동계체전에 출전했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트리플 점프로 대체했고 총점 239.17점으로 A조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2019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 수행 중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79.17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과 3-1-3 컴비네이션 중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져 150.09점을 받았다. 총점 229.26점으로 최종 19위를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와 그랑프리 시리즈 등 시즌 초반의 기세가 좋았으나, 부츠 문제[22] 와 이로 인한 발목 통증을 안고 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 형세를 띄었고 시즌 후반부 선수권 대회의 성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7. 2019-20 시즌[편집]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2019 컵 오브 차이나에 배정됨에 따라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3시즌 연속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받은 선수가 되었다.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시즌 첫 대회로 2019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하였다. 한국 선수 최초로 4-3 컴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여 주목받았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룹, 쿼드러플 토룹, 트리플 악셀 구성으로 4회전 점프를 2번 시도하여 인정받았으나, 컴비네이션 점프 중 연결 트리플 토룹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스텝에서 레벨3, 세번째 스핀에서 레벨2를 받아 84.2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여 랜딩하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았다. 이어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 처리했고, 쿼드러플 토룹과 연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146.21점을 얻았다. 총점 230.4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에서 계획했던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해 78.9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과 쿼드러플 살코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쿼드러플 토룹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의 연결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는 등 부진하며 140.69점을 기록했다. 총점 219.67점으로 8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후반 점프 구성
2019 컵 오브 차이나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졌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 쿼드러플 살코, 연결 트리플 룹, 연결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총점 222.2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대회인 2019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총점 254.44점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은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0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하며 각각 93.45점, 185.09점을 받았다. 총점 278.54점을 얻어 우승함으로써 4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 겉클린을 하였으나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90.37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도 역시 좋은 경기력으로 클린을 하였으나 4개의 점프(3A+2T<, 3A<, 3F<+1Eu+3S<)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175.06점을 받았다. 총점 265.43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5위를 했다. 이후 코로나의 여파로 2020 세계선수권이 취소됨에 따라 시즌을 마감했다.
2.8. 2020-21 시즌[편집]
점프 구성
2020 스케이트 캐나다에 배정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어, 시즌 첫 대회로 2021 종합선수권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겉클린을 하면서 90.36점을 받았고,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을 트리플로 처리하고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 시간 초과로 인한 감점 1점을 포함하여 166.76점을 받았다.[25] 총점 257.12점으로 종합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진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고 트리플 악셀에 쿼터 판정을 받아 77.9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넘어졌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오버턴,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스텝아웃을 하는 등 실수가 이어져 감점 3점을 포함한 147.25점을 받았다. 총점은 225.20점으로 이시형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2017 랭킹대회 이후로 3시즌 만에 우승에 실패하였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클린하며 91.1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 대신 트리플 플립을 뛰는 등 난이도를 낮춰 안전한 구성으로 출전했는데, 쿼드러플 살코 랜딩이 불안하여 언더 판정을 받았고 후반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졌다. 이어진 단독 트리플 악셀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하여 154.84점을 받았다. 그래도 쇼트와 프리 모두 비점프에서는 레벨4를 받아 총점 245.99점으로 10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출전권을 2장으로 늘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2장으로 늘리는 토대를 마련했다.[26] 경기 이후, 허리 통증과 다리 근육 파열의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고 대회에 출전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2.9. 2021-22 시즌[편집]
2.9.1.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2022 사대륙선수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올림픽 시즌을 맞아, 2019 어텀클래식 이후 2년 만에 4회전+3회전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져왔다. 시즌 첫 대회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된 2021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4-3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고, 단독 쿼드러플 토룹(언더 판정)과 트리플 악셀(쿼터 판정)에서 넘어져 감점 2점을 포함한 74.47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쿼드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단독 트리플 악셀은 싱글로 처리했다. 두 번째 쿼드러플 살코는 단독으로 처리하여 쿼터 판정 및 REP(반복)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악셀로 시작하는 3연속 점프에서는 중간 오일러 점프와 후속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각각 다운그레이드와 언더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의 앞 점프에도 쿼터 판정을 받았다. 감점 1점을 포함해 139.77점을 받았으며 총점 214.2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점프 구성
2021 그란 프레미오 디'이탈리아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95.5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지고,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했다. 연결 트리플 토룹은 싱글로 처리했고, 3연속 점프의 후반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고 스텝아웃을 했다. 후반 트리플 러츠는 오버턴을 하여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후반 트리플 플립에 연결 트리플 룹을 붙였다. 감점 1점을 포함한 프리 점수 152.18점을 받았으며 총점 247.7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21 NHK 트로피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95.92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다. 3연속 점프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과 쿼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아 163.68점을 받았다. 총점 259.6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 겸 올림픽 1차 선발전에 출전하여,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스텝에서 레벨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해 87.09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쿼트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트리플 악셀에서도 언더 판정을 받으며 스텝 아웃을 했다.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아, 감점 2점을 포함해 152.07점을 받았다. 총점 239.16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2022 종합선수권 겸 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는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8.3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후반 연결 트리플 룹과 3연속 점프의 마지막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아 185.00점을 받았다. 총점 283.31점으로 종합선수권 6연패를 달성했고, 동시에 2022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또한, 회장배 랭킹대회(1차 선발전)와의 합산 결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2022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스텝 레벨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모두 클린하여 개인 최고 기록인 98.86점을 받았다. 쇼트 1위를 차지하여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스몰 금메달을 얻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후반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중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다. 감점 1점을 포함하여 174.26점을 받았고, 프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총점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 싱글 선수가 ISU 선수권 대회에서 따낸 첫 메달이자 첫 금메달이다.
2.9.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2022 세계선수권[편집]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쇼트 경기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9.51점을 받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프리 경기에서는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졌으나,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182.87점을 받아 총합 282.87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며, 평창올림픽에서 세운 본인의 기록(15위)을 경신한 것이다.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22 세계선수권 쇼트 경기에서는 첫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악셀에서 스텝 아웃을 하는 실수를 범하여 82.43점을 받으며 17위를 기록했다. 경기 3일 전 공식연습 도중 부츠가 완전히 무너지고 오른쪽 부츠 바깥쪽 제일 위에 있는 고리까지 떨어져 나가는 불운을 겪었는데 이 여파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프리 경기를 기권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10. 2022-23 시즌[편집]
챌린저 시리즈 점프 구성
시즌 첫 대회로 2022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후속 점프를 연결하지 못해, 쿼드러플 토룹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여 만회했고 스핀의 레벨을 다 챙기지 못해 80.81점을 받았다. 프리에선 145.51점을 받아 총점 226.3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번째 챌린저 대회인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쇼트에서 2개의 쿼드러플 점프 랜딩에 성공하고 스핀과 스텝 모두 레벨4를 받아 91.0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162.14점을 받으며 총점 253.20점으로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챌린저 시리즈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그랑프리 시리즈 점프 구성
그랑프리 시리즈 첫 대회로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쇼트에서 준수한 수행과 함께 모든 비점프 요소에 레벨4를 받았으나, 트리플 악셀에 스텝 아웃을 하며 94.4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전반부에 배치된 점프들을 모두 성공했으나, 후반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플랜B로 두번째 트리플 악셀에 3연속 컴비네이션 점프를 연결했지만 후속 트리플 살코에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싱글 토룹으로 연결했으며, 2개의 비점프 요소에 레벨3을 받아 169.61점을 받았다. 총점 264.05점으로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4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다음 그랑프리 대회로 2022 NHK 트로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고 콤비네이션 점프 중 연결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80.3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두번째 트리플 악셀과 시퀀스 점프로 수행한 더블 악셀의 랜딩이 불안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수행으로 분전하여 174.41점으로 프리 2위를 기록했다. 총점 254.7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개인 통산 5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2022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모든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서 클린을 하며 101.3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에서 마지막 살코 점프를 싱글 처리하며 185.19점을 받았다. 총점 286.55점으로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3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 101.04점, 프리 170.17점, 총점 271.21점으로 우승하며 7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3 사대륙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중 첫 점프에 쿼터, 후속 점프에 다운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83.77점을 얻었다. 경기 직전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가 나자 심판석 쪽으로 가 빙판 위 이물질을 제거했고, 이후에는 음악 시작이 지연되어 고개를 들어 주변상황을 살피는 일이 있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초반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 첫 번째 트리플 악셀의 싱글 처리, 3연속 컴비네이션 중 첫 점프와 마지막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166.37점을 받았다. 총점 250.14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2023 동계체전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스텝 레벨3를 받은 것 이외에는 모두 클린하며 100.7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의 더블 처리와 3연속 컴비네이션 중 연결 트리플 살코의 쿼터 판정이 있었고 스텝과 1개의 스핀에서 레벨을 놓쳤으나, 후반부 2개의 트리플 악셀을 모두 성공하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려 181.23점을 받았다. 총점 281.93점을 얻어 A조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4.02점의 높은 가산점을 받는 등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9.64점을 얻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쇼트 3위에 올라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에서도 클린 연기를 펼쳤고, 쿼드러플 살코에 4.16점, 쿼드러플 토룹에 3.53점의 가산점을 받아 각 점프에 대한 개인 최고 가산점을 경신했다.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이 있었지만 196.39점을 얻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프리 2위를 기록했다. 쇼트와 프리 합산 296.03점으로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최종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홀로 출전하여 2위 이내 드는 성과를 거두어 다음 시즌 한국 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3장으로 늘렸다.
2023 월드 팀 트로피에 한국팀의 주장으로 참가하였다. 쇼트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여 101.33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으며, 커리어 최초로 쇼트 100점을 돌파함과 동시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후반 단독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고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으나 다른 요소들은 모두 클린하여 187.82점으로 프리 1위를 차지했다. 총합 포인트 23점을 얻어 한국의 최초 은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했고, 개인으로서도 총점 289.15점을 얻어 남자 싱글 전체 1위에 올랐다.
2.11. 2023-24 시즌[편집]
점프 구성
새 시즌을 시작하며 다시 4S+3T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져왔고 쇼트와 프리 도합 5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넣어 구성을 올렸다. 시즌 첫 대회로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룹을 2.72의 가산점(GOE)를 받으며 성공시켜 한국 선수 최초로 4-3 컴비네이션 점프를 공인받았다. 쿼드러플 토룹은 더블 처리하였고 비점프 요소의 레벨을 챙기지 못하여 83.9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였다. 쿼드러플 토룹은 언더 판정을 받고 넘어졌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의 연결 룹(언더 판정)에서 스텝 아웃을 했다. 이후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모두 팝하고 비점프 요소 레벨을 챙기지 못하여 프리 138.25점, 총점 222.16점을 얻어 최종 6위를 기록했다.
2023 상하이 트로피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쿼터 판정을 받고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쿼드러플 토룹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였다. 스텝에 레벨3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클린하여 91.8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29] 쿼드러플 토룹을 더블 처리하고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는 단독 처리하여 트리플 플립에 트리플 룹을 붙였으나 어텐션과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두번째 트리플 악셀을 팝하고 하나의 스핀에 레벨3을 받았다. 그러나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룹에 3.30의 가산점(GOE)를 받고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더블 악셀을 처음 성공하는 등 앞선 대회보다 좋은 수행을 보여 프리 163.06점, 총점 254.8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랑프리 시리즈 첫 대회로 2023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더블 토룹을 연결했고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졌으나, 비점프는 모두 레벨4를 받으며 86.15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룹에서 각각 언더와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는 트리플 플립으로 대체했고, 트리플 러츠의 연결 룹을 싱글링했다. 후반부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은 모두 쿼터 판정을 받으며 각각 스텝 아웃과 중심을 잃고 손을 짚으며[30]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REP(반복) 판정을 받았다. 비점프 모두 레벨4를 받았고 스핀, 스텝, 코레오 점수는 1위였으나 점프 수행의 실수들로 감점 4점을 포함하여 프리 130.43점으로 11위, 총점 216.58점으로 최종 9위를 기록했다.
그랑프리 두번째 대회로 2023 그랑프리 오브 에스포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시즌 직전의 발목 부상이 2023 스케이트 캐나다 출전 이후 악화되어 회복을 위해 기권하였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인 2023 회장배 랭킹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부상이 있음에도 참가하였는데 그 때문에 점프 난이도를 많이 내렸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넘어졌고, 프리에서는 컴비네이션 점프를 하나 누락했지만, 그 외에는 무난히 수행하면서 쇼트 86.28점, 프리 174.25점, 총점 260.53점으로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3. 평가[편집]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는 상당히 큰 키[35] 와 체격을 지니고 있는데, 점프에서 불리할지언정 이를 잘 활용하여 속도감 있고 유려한 연기를 보여주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스케이팅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스핀과 스텝 및 트랜지션 등 비점프 요소가 강점이기도 하다. 또한, 소위 음악을 잘 타는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 준수한 표현력과 꽉 채운 안무의 수행 등이 더해져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쿼드러플 살코, 쿼드러플 토룹 등 고난도 점프를 높은 퀄리티로 수행하며,[36] 본인의 신체조건에 따라 스케일이 큰 쿼드러플 점프를 보여준다. 트리플 악셀의 경우 높이가 상당하다. 5종 점프 중 플립과 룹에 강점을 보인다.[37] 특히 2018-19 시즌부터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을 실전에서 수행하는데, 연결 점프로 룹을 수행하는 선수가 흔하지 않고 4-2 컴비네이션 점프와 기초점이 같으며[38] 컨시가 좋아 본인의 시그니처 컴비네이션 점프가 되었다.
스핀과 스텝 모두 레벨을 잘 채우는 선수이다. 유연성이 뛰어난 편이라 보통의 시니어 남자 선수들이 많이 하지 않는 레이백 스핀을 수행하는데, 주로 프로그램 후반부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레이백 사이드웨이 자세로 8바퀴를 회전한 후 백워드 자세로 마무리한다. 싯스핀의 경우 2022 사대륙선수권과 2016 JGP 파이널의 쇼트 경기에서 보여준 수행이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카멜 스핀의 자세 변형으로 '유나 스핀'이 가능하다.
레이백 이나 바우어의 퀄리티가 좋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명 '준나 바우어'라는 애칭을 가지는 등 본인만의 시그니처 동작으로 알려져 있다. 곡선 방향으로 활주하며,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활주 중 고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의 이나 바우어를 본격적으로 프리 경기에 구성하기 시작한 것은 2019-20 시즌이며,[39] 2021-22 시즌부터는 수행 시간을 더욱 늘려오고 있다. 따라서 이나 바우어가 포함된 코레오 시퀀스 수행시 높은 가산점을 받는다.
2019-20 시즌 초반에 언더 랜딩했던 쿼드러플 플립의 실전 성공과 4-3 콤비네이션의 안정화[40] ,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쿼드러플 점프의 개수를 늘리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3연속 콤비네이션 점프로 오일러+트리플 살코를 뛸 때 후속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고, 트리플 악셀의 도입 시간이 다소 긴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러츠가 정석이 아니지만, 요즘 채점 경향 상 문제되지 않는 정도다.[41]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남자 싱글 부문에서 역대급 기록들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4회전 점프 성공,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우승 및 파이널 메달 획득,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및 메달 획득, 챔피언십 대회 메달 획득 및 우승 등 한국 최초의 기록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연소 4회전 점프 성공, 주니어 세계신기록 수립, 두 번째 최연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 등의 주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4. 기록[편집]
4.1. 세계신기록[편집]
- 2017-18 시즌까지 적용된 채점제에서 세운 주니어 세계신기록.
4.2. 이외의 기록[편집]
5. ISU 공인 최고 점수[편집]
6. 프로그램[편집]
7. 커리어[편집]
2015-16 시즌 이후
[1] 연안 차씨 41세손 '煥'자 항렬이다. 배우 차태현의 할아버지 뻘이다.[2] 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 프로필 기준으로 신체에 대한 부분은 2019년 9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다만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네이버 스포츠 프로필에는 180cm로 기재되어 있었고 동년에 차준환 본인은 스포츠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키를 179~180cm 그 어딘가라고 밝힌 바 있다.[3] 교내 체육위원회의 개인 종목 학생선수로 등록되어 있다.[4]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재학 중이므로 세종시 소속 대학부 선수로 등록되어 있다.[5] 2023년 11월 6일 기준 ISU World Standings 2023/2024 Men[6] 당시 종합선수권은 7급 이상이면 나이 상관 없이 시니어부로 출전이 가능했다. 다만, 랭킹대회에는 나이 제한 규정이 있어서 차준환은 2015-16 시즌부터 시니어부(1그룹)에 출전할 수 있었다.[7] 시즌 첫 대회인 서울교육감배 피겨대회 프리에서 첫 시도했으며, 종합선수권 이후 시즌 마지막 대회인 동계체전에서는 쇼트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8] 2015-16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9] 국가대표는 지난 시즌 랭킹대회(주로 12월)와 종합선수권(1월)의 점수 합계로 선발된다. 2015-16 시즌 이전에는 선발된 해의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국가대표의 자격을 유지했지만, 2016-17 시즌부터는 종합선수권 종료 직후부터 차기 종합선수권 종료 시까지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5-16 시즌에는 국가대표 자격기간이 2015년 5월부터 2016년 1월 종합선수권 종료시까지였다.[10] 각기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데, 차준환은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러시아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뤘다.[11] 2016-17 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12] 주니어 남자 싱글 총점 부분 세계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4-1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노 쇼마의 238.27점이었다.[13] 이후 2018 JGP 슬로바키아에서 스티븐 고골레프가 기록을 경신하였다.[14] 참고로 파이널 진출 선수 6명 중 두번째로 어리며, 4명이 러시아인, 1명이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사실상 러시아와 관련 없는 유일한 선수가 차준환이다.[15] 쇼트 필수요소인 콤비네이션 점프를 하지 못해 COMBO 처리된 상황이다.[16] 해당 총점은 2023년 기준, 2017년 대회를 제외한 모든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부분에서 최소 은메달 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점수다.[17]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종적으로 7장을 버리는 등 출전권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18] 남자 싱글의 경우, 여자 싱글과는 다르게 주니어 시즌을 오래 보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갓 시니어로 올라온 남자 선수들은 만 18~19세 정도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차준환의 경우에는 시니어 나이가 충족되자마자 올라온 드문 경우다. 그만큼 전 시즌의 성적이 우수해야 하는데, 이렇게 연령이 되자마자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선수는 예브게니 플루셴코, 패트릭 챈, 하뉴 유즈루 등이 있다.[19] 첫번째 선수는 정성일, 두번째 선수는 이규현이다. 남자 싱글 역사상으로는 정성일의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이규현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5번째다.[20] 직전 시즌 주니어 경기들과 평창올림픽에서의 성적은 최소 기술점 이상이나, 2017 스케이트 캐나다에서의 성적이 최소 기술점으로 적용된다. 이 대회에서 프리 기술점은 획득했으나 쇼트 기술점은 획득하지 못 했다. 규정에 의하면, 세계선수권의 선발전인 종합선수권 이전의 국제대회에서 최소 기술점을 확보해야 하며, 시니어 선수권은 시니어 경기에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21] 쇼트 90점 돌파, 총점 250점 돌파 모두 한국 남자 싱글 최초이다.[22] 시즌 내내 부츠 교체가 잦았고, 세계선수권 쇼트 당일 아침 연습에서는 부츠가 무너졌다.[23] 2021 종합선수권에서는 4F을 시도한 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3F로 수행하였다.[24]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연결 3Lo 대신 2T로 수행하였다.[25] 이 외에 후반부 오일러 컴비에서 첫 플립 점프를 싱글로 뛰었는데, 첫 플립을 트리플로 뛰면 자약룰에 위반되기 때문에 싱글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26] 선수 1명이 출전했을 때 해당 선수의 성적에 따라(1~2위면 3장, 3~10위면 2장) 다음 시즌 출전권을 그대로 부여하는 세계선수권과 달리, 올림픽 출전권은 2018년 6월 ISU 규정의 개정 이후로 선수 1명이 출전하여 10위 이내 성적을 거두어도 3장은 불가능이고 2장도 그대로 확정되지 않는다. 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세계선수권의 프리 경기에 진출한 선수의 인원수가 획득한 출전권 장수보다 적으면, 해당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거나 프리 경기에 진출하지 못한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차준환 1명이 출전하여 2장의 출전권을 얻었으므로, 다른 1명의 선수가 2021 CS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하여 7위 안에 들어야 2장이 완전히 확보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시형이 해당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2장을 지켰다.[추정] [27] 추정이며, 실전에서는 싱글토룹을 붙였다.[28] 랜딩이 불안하여 실제로는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 시퀀스를 수행했다.[29] 2023 사대륙 선수권 쇼트와 유사하게 경기 시작 전 빙판 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일이 있었다.[30] 넘어진 것으로 간주되어 감점을 받았다.[31] 2023 세계선수권 당시 GOE(가산점) 4.16[32] 당시 기술점(TES) 13.86[33] 2021 NHK 트로피 당시 GOE(가산점) 2.85[34] 당시 기술점(TES) 12.35[35] 남자 싱글 선수로서는 장신이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점프 회전력과 랜딩 후의 밸런스를 위해 단신일수록 유리한데, 남자 싱글 중 170대 후반 및 180대의 선수들도 있으나 세계 정상급에 가까울 수록 160대 및 170대 초반인 경우가 많다. 단적인 예로, 선수들의 ISU 바이오 기준으로 세계선수권 1~10위의 평균 키는 2021년 167.5cm, 2022년 168.6cm, 2023년 167cm다.[36] 단독 쿼드러플 점프에서 받은 개인 최고 가산점은 4.16점으로, 2023 세계선수권 프리에서 뛴 쿼드러플 살코다.[37] 플립의 경우 직선의 도입 궤적을 그리며 얕은 인엣지로 바르게 도약한다. 룹의 경우 단독 트리플은 2021-22 시즌부터 경기 구성에 넣지 않지만 공식 연습이나 경기 직전 대기 시간에 웜업을 위한 점프로 활용한다.[38] 10.80점으로 쿼드러플 토룹+더블 토룹과 기초점이 같다. 다만 가산점 팩터의 차이가 있다.[39] 이전의 경기에서는 주로 기본형의 이나 바우어를 사용했고, 갈라에서는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형태의 이나바우어를 선보였다.[40] 실전에서는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서 GOE 2.72점 받으며 성공하여 공인받았다.[41] 깊은 아웃엣지로 도입하다가 도약 시에는 얕은 아웃엣지나 중립이 되는 경우로, 엣지콜을 받지 않거나 간혹 어텐션 판정이 나온다. 교정 전에는 인엣지 상태로 도약하는 플러츠로, 주니어 데뷔 시절인 2015-16 시즌에 국제대회에서 수행한 총 11번의 러츠 점프 중 7번의 어텐션과 2번의 롱엣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16-17 시즌 이후로는 롱엣지 판정을 전혀 받지 않았고, 가끔 어텐션 판정을 받는다. 점프별 가산점 및 엣지 판정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42] ISU 공인 국제대회 기준. 쿼드러플 살코, 쿼드러플 토룹을 성공한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43] ISU 공인 국제대회 기준. 쇼트 80점(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과 90점(2018 어텀클래식)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44] 세계적으로는 신 GOE 채점제 이후 쇼트 100점을 돌파한 12번째 남자 선수이다.[45] ISU 공인 국제대회 기준. 프리 140-160점(2016 JGP 일본), 170점(2018 그랑프리 파이널), 180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46] 세계적으로는 신 GOE 채점제 이후 프리 190점을 돌파한 7번째 남자 선수이다.[47] ISU 공인 국제대회 기준. 총점 210-230점(2016 JGP 일본), 240점(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 250점(2018 어텀클래식), 260점(2018 그랑프리 파이널), 270점(2022 사대륙선수권), 280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48] 세계적으로는 신 GOE 채점제 이후 총점 290점을 돌파한 6번째 남자 선수이다.[갈라용] A B C D E F G 쇼트/프리 프로그램을 갈라 프로그램으로 재구성
2009-10 시즌~2014-15 시즌
7.1. 대회별 상세 점수[편집]
시니어
주니어, 노비스
7.2. 참고 이력[편집]
8. 기타 활동 내역[편집]
8.1. 방송 출연[편집]
8.2. 잡지 및 화보[편집]
8.3. 기타 미디어 콘텐츠[편집]
9. 여담[편집]
- 별명으로는 피겨 프린스, 주난, 주나니, 피왕차[51] , Jun[52] , Baby Jun[53] , Cha-rming Jun[54] , 시나몬롤, 소차(小車)[55] , 차차구(車車姑)[56] 등이 있다. 2018-19 시즌 한정으로 준리엣[57] 이라는 별명도 있다.
- 별명이 왕자라 2023 월드 팀 트로피 키스앤크라이 존에서 왕관을 썼고, 2023 세계선수권 갈라에서는 한국의 왕자로 소개되었다. 팀 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출국하는 공항에서는 이해인이 차준환을 가리켜 왕자라고 하자 차준환도 이해인의 별명인 병아리라고 부르며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 2011년에 방송된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진지희와 파트너로 참가했다. 이후 2022년 런닝맨에 출연하여 11년 만에 진지희와 재회했다.
- 2011년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국가대표 육성팀 선발 테스트에 참여한 적 있다.
- 미소년풍의 외모로 인기가 많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데, 한 일본팬이 작성한 '봐라 전인류' 문구가 국내 인터넷상에서 밈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시절 현지에서 제대로 잘라주는 미용실이 없고 어릴 때부터 장발 스타일을 해왔기 때문에 장발을 유지했었다. 또 스케이트 탈 때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느낌, 기분이 좋다고 한다.
- 학창 시절 학교에서의 별명은 포켓몬이었는데, 캐나다에서 훈련 중이어서 학교에 어쩌다가 출몰했기 때문이다.
- 뷰티 유튜버 율리가 사촌 누나이다. 율리가 댓글에서 밝혔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차준환의 경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 경기 전 웜업 시 링크 한 가운데에서 스크래치 스핀, 왈츠 점프 2번, 트리플 룹을 뛴 다음 본격적으로 점프 연습하는 것이 잘 알려진 루틴이다. 시상식에서 항상 꽃 향기를 맡는 것도 많이 알려져 있다.
- 스케이트화 사이즈가 260은 작고 265는 크다고 한다. 이로 인해 부츠 문제로 심각한 고생을 했고, 현재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방송 등에서 좋아하는 음악 및 추천곡으로 제이홉의 Just Dance, 로제의 On The Ground, 콜드플레이의 Fix You, 레이디 가가&브래들리 쿠퍼의 Shallow, 임윤찬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를 꼽은 바 있다.
- 2020년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IOC 총회에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유치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 2022년 3월 1일 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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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긁을까 말까~ 꽝 없는 노래 실력!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50] SBS 스포츠 투나잇 73회(2020년 11월 3일 방영)에서는 편집본이 방영되었다.[51] '피겨 왕자 차준환'의 준말이다.[52] 이름 중 '환'의 발음이 어려워서 해외팬들과 대부분의 해외 선수들이 이렇게 부른다.[53] 해외팬들이 부르는 별명으로, 귀엽고 어리게 보여서 붙여졌다.[54] 해외팬들이 부르는 애칭 중 하나로 2018-19 시즌 쇼트 프로그램 'The Prince'(신데렐라)의 왕자 이름이 차밍왕자다. 또한 차준환의 성이 차씨인 점도 있다.[55] 중국팬들이 부르는 애칭이다.[56] 중국에서의 또다른 애칭인 '차차'와 어릴적 버섯 머리를 한 모습을 연상해 버섯을 뜻하는 '구(姑)'가 합쳐진 별명이다. 컵 오브 차이나에서 버섯 인형을 던지는 중국팬들을 볼 수 있다.[57] 프리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중 'Juliet'을 외치는 부분의 수행이 인상 깊어서 해외팬들이 차준환의 'Jun'과 합쳐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