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1907)

金永修
1907년 11월 3일 ~ 1987년 10월 19일 (향년 79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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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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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11월 3일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태어났다. 교남학교 고등과(現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비행학교에 입학해 고학한 끝에 12년 만에 졸업하였다. 졸업 후에는 1등 항공기조종사 시험 및 1등 항공기항공사 시험에 합격하고 1939년 4월 7일 조선으로 돌아와 모국 방문 비행회를 열었다. 이후 경기도 경성부에 비행학교를 세울 계획을 했으나 이미 조선비행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1939년 11월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면 지저동(現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 동촌비행장에 '조선항공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러나 당시 모국 방문 비행회를 열기 위해 일본 제국 육군으로부터 불하받은 중고 비행기 1대 외에는 연구소를 운영해낼 재정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조선총독부로부터 권고 받은 전국 지방비행대회에 출연해 1회 출연당 2~3천 엔의 사례금을 받아 비행기 매입에 충당해 2년 만에 5대의 비행기를 사들였다. 그러나 경성부에서 조선비행학교를 운영 중이던 신용욱과의 주도권 다툼 끝에 결국 1944년 10월 연구소를 폐업했다.

8.15 광복 후 조선비행학교를 설립해 교장에 취임했고, 일본 제국 육군에서 생환한 이근석을 교관으로 채용해 제2기생까지 수료생을 배출했다. 1945년 9월 16일 이근석·김동엽·표명호·김양욱·김광한·안동석을 비롯한 일본 제국 육군 출신 조종사, 소년항공병 출신 100여 명과 함께 조선항공협회를 발족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영덕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한국원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영덕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김원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영덕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등록 무효 처분을 받아 낙선했고, 이에 자유당 김원규 후보가 자동으로 무투표 당선이 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영덕군 선거구에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이후 다른 민주당 구파 정치인들과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민당을 창당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 후보로 경상북도 청송군·영덕군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민주공화당 김중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경상북도 청송군-영덕군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문태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7년 10월 1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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