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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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秉煥
1904년 8월 5일 ~ 1986년 7월 13일 (향년 81세)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언론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신안(新安), 호는 재민(宰玟)이다.
사조그룹 창업주인 주인용의 숙부이다. 즉, 제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사조그룹 회장 주진우의 종조부(再從祖父)가 된다.
2. 생애[편집]
1904년 8월 5일 경상북도 성주군 남산면 성산리(現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아버지 주무성(朱武成)과 어머니 서산 류씨(瑞山 柳氏) 사이에서 5남 3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4년 개교한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제1회로 입학(문과A), 1926년 예과 수료 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정치학과에 진학하였으며, 이후 정치학과가 법률학과와 통합된 법학과를 1929년 졸업하고 법학사를 받았다.
이후 미군정청 보건후생부장 서리, 대한민국 국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경에는 우익 단체인 국민회에 몸담았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성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도진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5년 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위원을 맡으면서 창당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민주당 경상북도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인 매일신문의 사장을 역임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9년 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허정 과도내각 하에서 문경 양민학살 사건 진상규명에 노력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5.16 군사정변 이후에는 야당인 민주당, 민중당, 신한당, 민주당, 국민당, 신민당 등에 몸담았다. 10월 유신 이후인 1975년에는 박정희 정권에 반대하여 민주회복국민회의에서 몸담아 활동하였다.
1986년 7월 13일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내당동 삼익뉴타운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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