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카 산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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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치인. 일본 공산당의 창당인 중 한 명이며, 제 2대 서기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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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3월 30일 야마구치현의 하기시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명문 대학교인 게이오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중 사회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졸업 후 중소 규모의 노동운동 조직에 가입하였다. 단체 내에서는 조사원이자 동시에 단체의 발행 잡지 기고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잡지 기고가이자 편집자 신분으로 1919년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하였다. 이곳에서 노사카는 마르크스주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고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영국 유학 중에 영국 공산당의 창당 멤버 중 하나가 되었으나 공산주의 서클에서의 활동 때문에 1921년 영국에서 추방되었다.

영국에서 추방된 후 노사카는 소련으로 떠났다. 1년간의 체류 후 1922년 일본으로 귀국하여 일본 공산당의 창당인 중 하나로 참여하였다. 그는 노동운동가로서 활동하였으나 바로 그 활동으로 인해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체포되었다. 1923년과 1929년 체포되었던 그는 감옥에서 두 번째로 석방된 이후인 1931년에 몰래 소련으로 다시 떠났다. 이후 코민테른의 일본 공산당 대변인이자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1934년부터 1938년까지 미국 서부에서 반일 소련 스파이 활동을 하였다. 이후 미국을 떠나 1940년 3월부터 1945년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며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며, 일본군 출신의 포로들에게 일본군에 맞써 싸우는 공산군과 함께하자며 전향시켰다. 이후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이 패망하자 연합군 점령하 일본의 캐나다 출신 장군인 E. 허버트 노먼과 미국의 외교관 존 S.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일본으로 귀국하였다. 일본 귀국 전 이오시프 스탈린에게 일본 공산당 서기장이 되는 것을 지지받았으며, 그 때 공산당이 정권을 획득할 시, 천황제 자체는 유지하되 쇼와 덴노를 퇴위시키고 아키히토를 세우자고 조언하였다.

1946년 1월 귀국하였을 때 공산당의 환영을 받았다. 이후 일본의 공산주의자들을 조직하였고, 1946년 제22회 중의원 총선거에서 그를 포함한 네 명의 당원이 당선되었으며, 4%의 표를 받았다.

이후 합법화된 공산당에서 열렬히 활동하면서 1977년까지 참의원 의원을 지냈다. 말년까지 공산당의 원로로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1992년, 주간지 주간문춘의 기자들에 의해 소련 망명 시절 동료 공산당원을 무고해 대숙청 시절 사형을 당하게 한 사실이 발각되는 바람에 나이 100세일때 당에서 제명되었다. 1년 뒤, 1993년 101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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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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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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