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깃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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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제3지대 정당.
본래 2020년에 '자유당'으로 창당하여 강경한 반공주의 및 진영 논리,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북한군 개입 음모론 등을 주장하는 극단주의 정당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점점 활동이 뜸해지더니 2023년 이충범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이 당대표에 취임하여 당권을 잡으면서 당명과 당색, 강령까지 모조리 바뀌며 극단주의 색채가 희석되었고 제3지대 정당으로 탈바꿈하였다.
2. 상세[편집]
2020년 '자유당'이라는 이름으로, 손상윤 뉴스타운 대표와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등 반공 진영논리와 5.18 민주화 운동 폄훼 음모론 등을 기반으로 한 인사들이 모여 창당하였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 4인을 출마시켰다가 전원 낙선한 이후 정당으로서의 공개 활동은 뜸했으며, 5.18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고 색깔론을 원색적으로 드러내는 구호를 적은 현수막을 길거리에 게시하며 간간이 당명을 내비쳤다.
현수막 게시 이외에 이렇다 할 정당 활동 없이 점점 존재감이 미약해졌다.
2023년 11월 27일, 변호사 출신인 이충범이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던 이 당을 인수해 명칭을 니가깃발이야[4]로 바꾸고, 당 강령도 새로 교체되면서 기존의 자유당과는 다른 성격의 정당으로 바뀌었다. 강령에 따르면 4대 독점권력(정치권력의 양당 독점, 경제권력의 거대 대기업 독점, 사회적 인프라의 수도권 독점, 문화적 물질중심주의)의 폐해로 인한 발전의 기로에서 정체되어 있다며 분권형 대통령제 및 연방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민주화, 관용과 민주적 인내, 물질중심주의에서 정신문화로의 도약을 목표로 코페르니쿠스식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5] #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23:22:51에 나무위키 니가깃발이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3월 9일에 등록되었다.[2] 같은 제3지대 정당인 한국복지당과 색이 비슷하다.[3] 현재 당명이 변경되었음에도 구 자유당 홈페이지가 남아 있다.[4] 커뮤니티에서는 당명이 너무 희한하다 못해 '니가' 부분이 그 것을 연상케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가나코리아나 거지당처럼 어감이 이상하거나 독특한 느낌의 당명으로 보인다. #[5] 이 외에도 한미동맹 강화, 남북 상호 국가 인정, 노동 유연화, 기본소득제 도입, 차별금지법 제정, 가부장제 철폐, 입시 제도 폐지, 아동 학대 근절, 의료 산업화 및 인력 증원, 주택공공임대정책, 도시 재자연화 같이 꽤 진보적인 정책이 많은데, 이는 극우 색채가 강한 자유당 시절 강령과는 대비된다. # 특히 노동유연화 쟁점은 강령에서 "기업과 노동의 화해"라고 하지만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아겐다 2010에서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