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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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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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닭알떡4.jpg
1. 개요
2. 상세
3. 만드는 법


1. 개요[편집]


황해도 지방의 토속 . 떡의 모양이 계란(달걀)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닭알떡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계란을 넣지는 않는다. 멥쌀과 찹쌀을 섞어 만든 반죽에 거피팥소를 넣고 빚어 삶은 다음 콩고물을 입혀서 만든다.[1] 다른 떡들에 비해 찹쌀과 멥쌀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 이것은 황해도 지방의 평야가 곡창 지대이기 때문에 떡에 필요한 곡물을 풍족하게 확보할 수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상세[편집]


링크 참조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떡·부엌살림박물관에서 닭알떡을 확인할 수 있다. 돌래떡 등과는 달리 주술적인 의미가 적은 떡이며, 송편처럼 명절이나 잔치에 사용하기보다는 순수하게 군것질거리로 만들어졌다. 그만큼 달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떡이다. 콩, 붉은팥, 거피녹두 등 다양한 고물을 사용해 만들 수 있으며, 이러면 떡의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럽다.


3. 만드는 법[편집]


  1. 찹쌀과 멥쌀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6시간 정도 불린다.[2]
  2. 소쿠리에 찹쌀과 멥쌀을 건져낸 뒤, 물기를 빼고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그 후 설탕을 섞은 물로 반죽한다.
  3. 하루 동안 불린 거피팥을 찜통으로 쪄낸 후 절구에 넣고 찧어 체에 내린다. 그 후 소금과 설탕을 섞어 거피팥소를 만든다.
  4. 찹쌀과 멥쌀 반죽에 거피팥소를 넣고 오므려서 계란 형태로 빚어낸다.
  5. 빚어낸 떡을 통째로 끓는 물에 넣어 삶은 뒤,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물기를 뺀다.
  6. 녹두를 물에 불린 뒤, 껍질을 전부 제거하고 찜통에 쪄서 소금과 함께 찧는다. 그 후 체로 내려 고물을 만든다.
  7. 녹두고물을 평평하게 펴낸 뒤, 그 뒤에 완성된 떡을 굴려 고물을 묻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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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하자면 거피팥소가 노른자, 쌀반죽이 흰자, 콩고물이 계란껍데기가 되는 셈이다.[2] 강원도식의 경우 감자를 갈아 거른 건더기와 가라앉은 앙금을 섞어 반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