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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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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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종류
4.1. 관련 상품
5. 속담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ㅁㅋㅋㄹ ㅎㄸ.jpg

호떡(胡떡), Hotteok[1]

대한민국길거리 음식 중 하나. 밀가루찹쌀로 반죽하여 안에 설탕을 넣고 납작하게 눌러 구운 음식이다.


2. 역사[편집]


서역인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호떡의 '호'자가 '오랑캐 호(胡)'자이며 오랑캐가 먹던 떡이라는 주장이다.[2] 고려시대 벽란도를 드나들던 아랍인이 먹던 주식을 회회(回回)떡이라 했는데 이것이 호떡으로 변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참고로 몽골에서도 호떡과 비슷하게 생긴 음식을 먹기는 한다. 다만 주로 식사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중앙아시아, 인도, 아랍 등지의 지역을 서역(西域), 이 곳 사람들을 호인(胡人)이라고 불렀는데 한나라에서 서역과 왕래하며 들어온 빵음식을 호병(胡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중국 북부에서는 제법 흔하게 먹는 음식이 되었는데, 한국에서처럼 달달하게 먹기도 하지만 고기나 야채를 넣어서 간단한 한끼식사로 먹기도 하며, 모옌의 작품 등 중국의 여러 문학작품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에서 이러한 식사용 호떡을 고기호떡으로 팔기도 한다. 이 음식이 정확히 언제 우리나라로 들어왔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882년 임오군란 수습 때 체결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이라는 불평등조약을 통해 청나라 화교 상인들과 함께 들어온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으며,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로 이르기까지 가난한 화교상인들이 흔히 할수있는 장사가 호떡이었기도 했다. 출처: 문화재청,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진 서역의 음식 - 호떡

이것 때문에 유래된 호떡집에 불났다라는 속담이 있다. 보통 어수선하고 시끄럽다, 혹은 사람이 많아 가게에 장사가 잘 되다. 란 의미다. 말 그대로 과거 호떡집들은 장사가 잘 되어서 사람이 바글바글했기 때문에 이 말이 아직까지 이어져 온 것.

그 외 불구경하듯 바깥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구경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건 해묵은 혐중 감정의 근원인 1930년대 일제강점기 화교배척폭동이 원인이었다. 제분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밀가루가 귀하고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재배하지 않아 설탕이 부족했던 한반도에서 화교 상인들이 중국에서 수입해온 밀과 설탕은 사실상 중국 상인들만 취급하던 고급 식재료였고, 중국인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일할때 근처에 세운 노점에서 구운 호떡은 한국인들에게 별미이자 선물감이었다. 국밥이 15전, 20전 할 때 호떡 한장이 5전이니 당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저리가라 할만한 사치품이었던 셈. 그런 귀한 별미를 독점해 돈을 긁어가는 화교 장사꾼을 보는 심정이 당연히 좋았을리가 없고, 기름을 많이 쓰는지라 화재가 잦은 호떡 노점에 불나는 일은 그야말로 남의 일이자 속으로는 신나는 불구경인 것이다. 게다가 평상시에도 시끄러운 중국인들이 불이 나면 얼마나 시끄러운지 저절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당연히 이들을 관리하기 보다는 갈등을 부추겨 디바이드 앤 룰을 하려고 하니 그 때 부터 조선인과 중국인의 갈등은 심화되었고, 짱깨가 중국인 비하명칭이 되듯 호떡집에 불나면 구경하기 바빴던 것이다.[3]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에서 살던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챵빵(チャンパン)으로 불렀는데, 이는 일본어로 중국인을 속칭하던 챵(チャン)에 빵이 붙은 것으로, 호떡의 어원과 유사하다.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식민지에서 먹었던 챵빵의 맛이 그립다고 회고하는 경우를 여러 회고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점차 세월이 흐르고 현재는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되어 다양한 종류의 호떡 문화를 개발하며 이어지고 있다. 상술한 1930년대 호떡 붐은 40년대 중일전쟁태평양전쟁으로 물자수탈이 심해지자 아예 자취를 감추고, 미국이 원조한 밀가루설탕이 들어오면서 한국인들이 조리과정이 복잡했던 과거 호떡을 단순화하여 변형시킨 것이다. 과거의 화교식 호떡은 지금 알고 있는 호떡이 아니라 페스트리처럼 겹겹이 층을 만들어 굽는 식으로 이마트대만에서 수입한 피코크 계피호떡이 당시 레시피와 가까운 화교식 호떡이다.[4]


3. 특징[편집]


강력분으로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겨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 기름진 맛과 설탕을 넣어 만든 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인기가 매우 좋은 겨울철 먹거리. 먹을 때는 보통 직사각형으로 자른 두꺼운 종이를 반으로 접어 호떡을 집고 먹는다. 먹다 보면 뜨거운 기름과 설탕물[5] 이 흘러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요즘은 호떡 자체를 반으로 접은 후 종이컵에 넣는 것으로 대체하는 곳이 많아졌다.

밀가루 뿐만 아니라 찹쌀 반죽으로도 많이 만든다. 찹쌀로 만든게 대체로 더 쫄깃한 편. 특히 밀가루 반죽에 비해 찹쌀가루 반죽은 반죽 재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물론 밀가루 반죽의 고소한 맛 때문에 밀가루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호떡 안에는 계피가루와 흑설탕[6]을 주로 넣는데 종종 견과류도 잘게 부숴 넣어 녹은 설탕물이 흐르지 않게 하면서 먹을 때 아작아작 씹히는 맛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을 넣는다. 땅콩만 들어간 것을 일반적인 호떡이라 부르고[7] 해바라기씨와 호박씨가 가득 들어간 것을 씨앗호떡이라 부른다.[8][9]


4. 종류[편집]


  • 녹차가루를 섞어서 굽는 '녹차호떡'
  • 찹쌀가루를 섞어서 바삭한 맛을 강조한 '찹쌀호떡'
  • 틀에 담아 구워 바삭한 껍질을 자랑하는 '중국호떡(공갈빵)'
  • 부산 진시장 등지에서 파는 '기름으로 튀기는 호떡'[10]#
  • 흑미 반죽으로 브랜드 네임까지 걸고 파는 '깜돌이 호떡'
  • 보다 얇고 겉껍질이 바삭한 청주 '쫄쫄호떡'
  • 속을 견과류로 가득 채우고 땅콩가루를 뿌린 '씨앗 호떡'
  • 자매품으로 잡채를 넣은 '야채호떡'[11], 토마토 소스와 야채, 치즈를 넣은 '피자호떡', 볶음 김치를 넣은 '김치호떡'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12]

기름으로 두른 촉촉한 식감의 호떡 이전에는 화덕으로 구운 호떡도 존재했다. 떡 부위가 공갈빵과 비슷한 식감을 띄는데 공갈빵만큼 커지지는 않고 안에서 녹은 설탕은 일반 호떡맛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호떡은 화덕이 필수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호떡을 만드는 단순 포장마차에서는 만들기 힘들어서 호떡계 주류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중반 트럭형 호떡집이 등장해 구운호떡 붐이 잠시 일었는데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다시 시들해졌다.


4.1. 관련 상품[편집]


  • 호떡빵
공장에서 생산하는 빵라인 중에서 '꿀호떡'이라는 호떡이 모티브인 빵이 존재한다. 원조는 SPC삼립에서 1974년부터 만들고 있는 '호이호이'라는 제품으로 '꿀호떡'이라는 명칭도 호이호이 시절부터 쓰던 것이다. 요즘은 여러군데서 비슷한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원조인 호이호이도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는 중이다. 부드러운 빵 안에 꿀크림이 들어있는데 사실 속을 넣은 잉글리시 머핀같은 빵이라 호떡과는 거리가 있는 맛이다.[13] 굳이 따지자면 짜장면짜파게티 정도의 차이다. 꿀크림은 설탕과 꿀에 전분을 첨가하여 만든 것으로 설탕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점성을 띄는 젤리처럼 독특한 식감을 내며 부드러운 빵과 조화되어 묘하게 인기가 있다.

토스트기가 없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약불에서 살짝 구워도 된다. 옛날에는 밥솥에 넣어서 데우기도 했다. 가열한 뒤 빵 껍질은 바삭하면서 속에 있는 꿀크림이 녹아 촉촉해질 때가 제일 맛있다. 토스터로 굽는게 제일 편하고 프라이팬은 한 면이 까맣게 타기 전에 뒤집어야 한다. 전자렌지는 실온보관 기준으로 20초 돌리면 충분하다.

  • 호떡 팬케이크
팬케이크와 합친 호떡 팬케이크를 카페에서 팔기도 한다.

  • 오감찰바
만두에 들어가는 속재료를 넣은 호떡의 변형버전으로서 피는 순 쌀로만 만들었으며 호떡을 길게 늘린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자찰바, 잡채찰바, 고구마찰바 등이 있으며 후라이팬에 구워먹는다.


5. 속담[편집]


  • 호떡집에 불났다.[14][15]

  • 호떡 뒤집 듯 하다.[16]


6. 기타[편집]


  • 대기업 식품 브랜드에서 누르개 도구를 포함한 호떡 믹스를 출시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밖에서 사먹는 것 만큼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으면 금방 타버릴 수 있으니 직접 만들어 먹을 땐 조리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 호빵으로 유명한 샤니에서는 씨앗호떡을 응용한 호빵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적당한 크기와 달달한 맛이 상당히 호평을 받으며 동아시아 등지에서 주재 중인 독일인 중에서도 호떡을 좋아한다고 공언하는 사람이 꽤 있는 편으로 LG 트윈스의 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도 호떡을 좋아한다. 2022년 리오단이 뛰었던 구단리오 루이즈 역시 호떡을 좋아한다. 심지어는 한국 길거리에서 사먹고 나서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식료품점에서 위에 소개한 대기업제 호떡 믹스를 구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꽤 된다. 조리법 자체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닌 데다가 어느 정도는 제빵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다. 영국남자에서도 호불호 없이 호평을 받았다.[17] 서구권에서는 파이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 일본에서는 신오오쿠보 등지에서 한국 호떡이 인기가 많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도 호떡집 앞에서 줄 서는 광경이 드물지 않다.[18]

  • 호떡을 먹은 직후 음주측정을 하면 순간적으로 단속기준을 넘는 수치가 나온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 실험했고 사실로 밝혀졌다.


  • 호날두 노쇼 사태가 터진 이후 '호, 날, 두'의 세 글자가 금지어 취급을 당하면서 '호떡'을 '떡'으로 부르는 밈이 오갔다.



  • 스트리머 양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유명한 일화로는 부산에 갔는데 친구가 호떡을 사주지 않았다며 방송에서 운 사건이다. 이 클립이 퍼지면서 양아지가 유명해졌었다.

  •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청각장애인들의 주요한 생계수단 중 하나였다. 시각장애인 하면 마사지, 청각장애인 하면 호떡장사가 스테레오 타입이었을 정도다. 특별한 기술훈련이 필요없고 여러 호떡이 개발된 지금과 달리 과거 호떡집은 보통 단일 메뉴였다 보니 앞에 가격만 걸어 놓으면 손가락 만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술한 기름 없는 바삭한 공갈호떡은 거의 이들만 판매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조차도 청각장애인이면 기분 나빠서 거른다는 일부 무개념 종자들이 있었으며 요즘은 청각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져서 옛날 얘기가 되었다.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중동호떡'[19]이 굉장히 유명하다. 비록 대한민국 최초의 빵집이성당에게 밀려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중동호떡 역시 전반적으로 호평받는 편이다.


  • 인터넷 쇼핑에서 구할 수 있는 오감찰바도 호떡의 한 종류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감찰바를 구워서 내놓고 길쭉이 호떡이라는 이름을 붙여 파는 곳도 있다.

  • 1박 2일 시즌 1 제 2회 혹한기 대비캠프 편에서 호떡 쟁탈배 게임을 했는데, 퀴즈 문제를 내줄 때마다 상대편에서 옷을 한 겹씩 벗는 게임이었다. 결과적으로 강호동, 이승기, 김C 팀에서 김C가 속옷만 빼고 다 벗고 나서야 호떡을 먹을 수 있었다.

  • 조리법이 상당히 많이 바뀐 음식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판에 기름층을 얇게 한 뒤 누르며 기름에 지지듯이 굽는 형태였으나 기름양을 넉넉히 하여 튀겨내는 음식이 되었다. 시골 장터에선 아직 옛날 호떡을 많이 볼 수 있다.

  • 호떡은 떡인지 빵인지에 대해서는 자주 의견이 갈린다. 일단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중국식 으로 등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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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Hotteok이라고 표기하지만 KOREAN PANCAKE, KOREAN SWEET PANCAKE, HOT DOK 등 부르는 사람마다 제각각인 경우도 있다.[2] 호주머니, 호두, 호부추, 후추와 같은 맥락이다.[3] 중편 소설 태평천하의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이 브로커와 대화를 나누다 중일전쟁이 화제로 나오자, 윤 직원 영감이 중국에 대해 "아―니 글씨, 좋게 호떡장수나 히여 먹구 인죄견(인조견)장수나 히여 먹을 일이지, 어디라구 글씨 (일본에) 덤비냔 말이여!"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중국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호떡'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4] 이런 호떡은 대림역 근처의 화교식당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며 중국식 호떡으로 부르기에는 공갈빵을 떠올릴 수 있기에 음식 이름을 스위트 페스트리로 바꾼 가게도 보인다. 또한 내용물도 녹은 설탕대신 녹다가 다시 굳어진 설탕이 씹히는 편이다.[5] 사실 기름은 둘째쳐도 설탕물이 가장 위험한데 호떡 표면을 두르고 있어 빠르게 식어버리는 기름과 달리 설탕물은 반죽에 가둬진 형태라 쉽게 식지를 않는다. 또한 설탕물이 열을 받아 농도가 진해진 상태라 자칫 손에 흐르면 가히 불이 붙는 듯한 고통을 느낄 수 있다.[6] 비정제당이 아닌 삼온당(캐러멜화 정제당)이다.[7] 땅콩이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8] 부산 남포동 씨앗호떡이 특히 유명하다. 마가린을 푼 황토빛 기름 웅덩이에 호떡을 튀겨 일명 '겐지스강 호떡'이라고 불리는 그것이다.[9] 땅콩이 들어가기 때문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땅콩이 들어간 호떡을 절대 먹어선 안 된다. 땅콩 알레르기는 다른 알레르기보다 심하게 독해서 조금만 먹어도 바로 반응이 오는 데다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0] 튀기는 호떡 원조는 대연동 못골시장에 있다. 2005년 즈음 대학생들이 노점 호떡장사를 하며 씨앗호떡, 녹차호떡 등을 만들었다.[11] 남대문시장이 유명하다.[12] 만두와 비슷한 속재료를 넣은 호떡은 주로 간식용보다는 식사용으로 팔리며 유사품으로는 오감찰바가 있다.[13] 빵도 쫄깃한 식감은 없으며 기름에 튀기는 과정이 없어서 특유의 기름진 맛이 없다.[14] 뜻: 1. 어수선하고 시끄럽다. 2. 사람이 많아 호떡집에 장사가 잘 되다. 즉, 시끄럽고 소란스럽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는 것.[15] 이 말을 기존 뜻처럼 돌려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괜히 있는 말이 아닌게, 호떡을 굽는데 처리를 잘 못 하면 진짜 불이 날 수도 있다. 기름, 밀가루, 설탕, 땅콩이라는 화력을 돋우는 요소들이 쌓인 곳이기 때문에 불이 생각보다 꺼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설탕은 화염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열을 가했을 때 캐러멜화 하여 불 끄기 난이도를 높힌다. 호떡집에 불이 날 거예요도 이걸 모티브로 따와서 만든 에피소드다. 핀란드가 이걸로 겨울전쟁에서 재미 봤으니 말 다했다.[16] 호떡 구울 때 수시로 뒤집는 것처럼 말이나 행동이 수시로 바뀌는 걸 비꼬는 말.[17] 여기서는 기존 호떡과 함께 누텔라 호떡을 한번씩 시식하는데 과하게 달고 익숙한 맛이라 기존의 갈색 설탕 호떡이 더 좋은 반응이었다.[18] 특히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은 사람이 장난 아니며 여름에도 줄을 설 정도다.[19] 군산공설시장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