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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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주마. 국내 경주마로써 과천 경마장 초기 차돌과 함께 대표하는 경주마였고 국내에선 드물게 1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까지 활약한 경주마이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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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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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마필인 대견은 1989년에 태어나 호주 현지에선 7번의 경주에 출전해서 1번 우승하였고[2] 이후 1993년에 대한민국으로 수출되었고 6월 7일에 마명을 부여받았다.

3.1. 1993년~1994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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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9월 25일 1200m 경주에서 데뷔전에서 2착으로 도착하며 첫 경기를 치른 ‘대견’은 우승마에게 0.1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파죽지세 김태경 기수와 함께 6연승을 달렸다 6연승을 거두며 1등급에 오르면서 당시 경마팬의 뇌리에 명마로 자리잡았다.

가속도 이후 최고마라는 평가를 받는 대견은 94년 무궁화배에서 경험미숙으로 2위에 그쳤지만, 장관배에서 61kg의 중량으로 경마대회 첫 우승을 안았다.
또한 같은 해 그랑프리에서 62kg의 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94년 5월 무궁화배에서 2위를 기록하자 부담중량이 점점 늘어나 신형철 기수와 함께 62kg을 짊어지고 94년 그랑프리에서 꼴찌인 14위를 기록할 때까지 문화관광부장관배[3] 등 3연승을 기록하였다. 94년 그랑프리이후 줄곧 63kg의 부담중량을 달았다.

3.2. 199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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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그랑프리에서 출전 박태종 기수가 기승하여 ‘핵탄두’를 무려 8마신 차로 따돌리며 우승하였다.

3.3. 199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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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마사회장배에서도 95년 연도대표마인 ‘지구력’을 대차로 이기며 낙승하여 명마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다.

3.4. 199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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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는 장기간의 휴양과 대견을 소유한 마주의 부도로 인해 대견이 은퇴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경마팬들은 거세마로 생산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였지만 ‘대견’이 경주로에 복귀하면서 이러한 얘기들은 사라졌다. 심재식 마주가 대견의 새 주인이 되어준 것.

12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아일보배에서 2위를 하고 98년에는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에 버금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능력을 보여 주었다.

3.5. 200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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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9월 24일 마지막으로 은퇴경기를 치룬 후 은퇴식을 진행한 이후 대구의 한 승마인에게 보내졌지만. 그 이후로는 대견의 종적을 아는 사람이 없다.

2010년대 초 경마 관계자들을 비롯해 신문과 SNS 등을 통해 당시에 대견을 찾아서 기념해주기 위해서 여러 곳을 수소문해봤으나 결국 찾지 못했고 이후 생사 불명 상태다. 이 점을 안타까워 하는 팬들이 많다. 일부에선 목장에 분양 이후 병으로 1년만에 폐사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말 산업 정보 포털에선 2016년 1월 27일 경에 죽었다고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정말로 그 시기에 죽은 말도 있지만 그중에 일부 근황을 알 수 없는 말은 임의로 폐사처리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라 보기 힘들다.# 다만 대견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도 현역 말년이었을때도 드문 고령이었던 데다 이미 태어난지 30년도 더 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살아있다고 보긴 힘들 것이다.[4] 대견과 동세대인 일본의 경주마 나이스 네이처는 2023년 상반기까지 생존했었다. 다만 30세를 넘는 말들은 보기 힘든 편 특히 서러브레드 계열에서는 25세만 넘어도 말 치곤 장수 한 걸로 본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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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투더트랙' 10대 명마 중 7위에 선정되었으며 '10대명마X가상경주' 4화에 소개되었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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