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발더스 게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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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aphael.png

본모습인 캠비온과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

Am I a friend? Potentially. An adversary? Conceivably. But a saviour? That's for certain.

내가 친구일까? 그럴지도. 적수? 가능성 있지. 하지만 구원자냐고 묻는다면? 그건 틀림없어.


1. 개요
2. 행적
3. 공략
4. 기타



1. 개요[편집]


Raphael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인물로 붉은 피부의 남성 캠비온.

성우는 앤드루 윈컷(Andrew Wincott).


2. 행적[편집]


노틸로이드 함선 북쪽의 망루에서 먼저 만나지 않았다면 느닷없이 캠프에 등장해 주인공 일행의 처지를 모두 알고 있으며 올챙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유혹하고는 사라진다. 라파엘에 대한 오리진 캐릭터들의 반응은 대개 부정적으로 아스타리온을 제외한 모든 동료가 악마를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인다. 특히 악마와 거래한다는 것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윌은 극렬히 반대한다.[1][2] 라파엘과의 첫만남에서 라파엘을 무시하고 음식에 집중한다는 지문을 고르면 휴식자원으로 쓸 수 있는 빵 여섯개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문라이즈 타워의 어둠에 잠식한 땅에서 한번 더 만날수 있다. 하퍼들이 은신처로 사용하는 여관에서 뜬금없이 티플링 꼬마 몰하고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3] 라파엘은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보다보니 흥미를 느껴져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후 그림자 땅에서 나아갈 장애물에 대해서도 조언을 하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3막에서 오르페우스를 구출할 수 있는 해머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과의 계약을 권유한다. 계약 조건은 해머를 주는 대신 엘더브레인을 쓰러뜨린 후 카서스의 왕관을 자신에게 넘기는 것. 즉 그의 목적은 아홉 지옥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힌트를 얻다 보면 지옥에 있는 그의 본거지 '희망의 집'으로 직접 쳐들어갈 수 있다. 계약서는 여기에 있기 때문에 라파엘과 계약했다면 계약서를 찢어버릴 수 있으며[4], 직접 쳐들어간 순간부터 라파엘과는 적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라파엘의 정부인 인큐버스와 성관계도 할 수 있으며, 라파엘의 성적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한 인큐버스와의 섹스를 즐기는데, 이는 그가 사랑하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기 때문. 항상 바텀 포지션이며 섹스는 더럽게 못한다고 까인다. 이 사실을 알아내면 라파엘과 최종전투 직전에 이를 언급해서 조롱할 수 있는데 다른 선택지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격분한다.

라파엘과의 전투는 전용 OST가 있는데, 라파엘 본인의 입장에서 노래한 곡이다. 이 게임의 최종보스전이 여러모로 완성도가 아쉽기에 이 전투를 이 게임에서 가장 인상깊은 전투로 꼽는 유저들이 많다. 희망의 집이 지옥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라파엘을 죽이면 완전한 죽음을 맞는다.

라파엘과 계약도 하지 않고 희망의 집에서 깽판도 치지 않은 채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오르페우스를 구출하겠다고 하면 라파엘이 직접 나타난다. 그러나 이 때는 이미 황제도 등을 돌린 뒤라 사는 방법은 라파엘에게서 해머를 얻어 오르페우스를 구출하는 것 뿐이었기 때문에, 여태까지 협상을 제안했던 것과 다르게 매우 고압적으로 나온다.[5]

라파엘과의 계약을 했다면 엔딩 후일담에서 라파엘은 카서스의 왕관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키고, 아버지를 포함한 온갖 고위 악마들이 공물을 바치고 있다며 지옥을 정복하면 지상도 정복하러 올테니 곧 보자고 한다. 그러나 D&D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이들은 라파엘이 신이 되려는 게일보다도 더 망상병자라며 비웃고 있는데, 나인 헬엔 대신격인 아스모데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이자 라파엘보다 아늑히 강한 메피스토텔레스조차 왕관을 가지고 있었을 때 그런 생각은 안했던 걸 봐선, 머지않아 아스모데우스에게 진압당해 인간계에서 볼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공략[편집]


발더스 게이트의 여타 보스들이 다 그렇듯 라파엘도 강력한 기믹과 각종 하수인들을 대거 대동해서 플레이어를 절망적인 상황에 빠뜨리는데, 라파엘 본인을 포함한 캠비온들이 죄다 스펠 캐스터라서 상당히 까다로우니 마법 차단이나 저항 영약같은 대응책을 미리 준비해두면 난이도를 크게 낮출수 있다. 이외에도 라파엘의 서포터인 코릴라, 경우에 따라선 은신이 주특기인 레인저 유르기르도 나오는데 유르기르의 경우 설득 30 주사위 체크를 통과하면 라파엘을 배신하도록 같이 싸우게 만들수 있다.
전용 기믹으로는 전투지역 구석에 커다란 영혼 기둥이 있는데, 라파엘이 주기적으로 이곳으로 날아가 영혼을 흡수하여 6레벨짜리 강력한 주문을 얻는다. 이 기둥흡수가 가장 큰 난적인데, 기둥의 약점속성을 공략해 기둥을 잠깐 비활성화 하거나, 라파엘이 기둥에 신경쓰지 못하도록 꾸준히 CC기를 걸어주어 패죽이는게 가장 이상적인 공략법이다. 가장 난이도를 많이 낮추는 방법은 쪽수를 맞추는 것이다. 라파엘 진영에 스펠 캐스터가 많기 때문에 대뜸 생각없이 4vs10으로 붙었다간 화력세례는 둘때치고 악마들이 걸어대는 온갖 군중제어기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쌓이기 쉽다. 그러니 가능한한 하수인을 많이 소환해두어 어그로가 분산되도록 만드는게 난이도를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다.[6]

다른 스토리 보스들과는 다르게 라파엘 자체만 붙잡아 둘수 있다면 따로 작동하는 기믹은 없으며 라파엘 자체도 갖가지 군중제어 수단에 면역이 아니기때문에 본인의 스토리 내에서 보여지는 절망적인 위압감에 비해 그리 커다란 난적은 아니다. 오히려 압도적인 스펙빨로 밀어붙이는 사레복이나 무시무시한 전멸기로 무장한 안수르, 강제 기믹과 넓은 맵으로 골치아프게 만드는 카사도르에 비하면 라파엘의 보스전은 보기보다 꽤 정직하게 싸우는 편이라 볼수 있다.

4. 기타[편집]


  • 메인 스토리의 뒤에서 암약하여 주인공에게 거절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는 가공할 힘을 지닌 악마라는 컨셉은 개발사 라리안의 전작인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에도 등장하는 의사 데바의 모습을 굉장히 많이 계승했다. 순전히 힘을 위해서 주인공의 최종목표를 자기가 대신 받겠다고 제안하는 것도 똑같으며, 계약을 어길시 부활도 못하게 즉사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기믹 등등.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다만 보스로서의 전투력은 라파엘이 도저히 상대가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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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7:25:35에 나무위키 라파엘(발더스 게이트 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게일의 추측: 일행의 머릿속에 심어진 특수한 (변질된) 올챙이가 바로 라파엘이 갖고자 하는 것이며, 라파엘은 올챙이를 제거해주는 표면적인 대가로 영혼을 받아가겠지만 실제로는 올챙이를 원하는 것. 하지만 이는 3막에서 부정된다. ...사실 게일의 대사는 스토리 변경에 의한 폐혜중 하나인데, 얼리 엑세스 시절에는 주인공의 생존 여부가 프리즘을 가진 섀도하트와 전혀 관련이 없었으며 어지간해서는 프리즘을 얻을 방법도 없는 섀도 하트만의 전유물이었다. 즉 그녀를 전혀 영입하지 않아도 1막을 깨는데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말은 즉슨 주인공을 지켜주는게 프리즘과는 관계없는 올챙이만의 힘이었고, 꿈속에서 힘을 주는 존재도 수호자가 아닌 연인이라는 컨셉이어서 오리진 캐릭터들 간의 꿈속 내용도 조금씩 달랐다.[2] 후반부 희망의 집에서 볼수있는 문서에서 보면 라파엘의 시나리오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기에게밖에 매달릴 구석이 없게끔 유도하여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어차피 올챙이는 뽑을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소드 코스트에서 암만 헤메든 소용없는 일이고 일리시드가 되거나, 악마에게 복종하느냐는 왠만한 인간이라면 대부분 악마를 택할 것이기 때문에 정말 절박한 순간에만 부하인 코릴라를 시켜 돕도록 주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플레이어를 구원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오르페우스의 해머를 가지고 있기도 했고.[3] 플레이어 입장에선 첫만남에서부터 라파엘이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인 악마라는걸 알수있는데, 여기서 몰이랑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는건 악마로써 누군가와 계약하려고 왔다는걸 짐작해볼수 있다.[4] 찢지 않고 탈출하려 하면 라파엘이 계약을 어겼다면서 강제로 게임오버 된다. 덤으로 몰이 살아있다면 몰의 계약서도 찾을 수 있다.[5] 실제로 여기서 라파엘의 요구를 거절하면 바로 일리시드화되어 게임오버된다.[6] 라파엘의 침실엔 무한정 사용할수 있는 완전회복용 온천수가 있기 때문에 각종 떡버프+강력한 하수인들을 소환해놓고 이 물을 마시면 주문 슬롯을 싸그리 회복하고 만전을 대비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