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등장인물/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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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2. 황야
3. 에메랄드 숲
3.1. 드루이드
3.2. 티플링 난민들
3.3. 모험가들
4. 절대자 교단
7.1. 마이코니드 거주지
7.2. 신비한 탑 (Arcane Tower)
7.3. 썩어가는 만(Festering Cove)
7.4. 그림포지
8. 기타


1. 프롤로그[편집]


  • 사령관 잘크
플레이어 일행이 납치된 노틸로이드 함선을 습격 중인 캠비온 중 하나. 조타실에서 임시 동맹 판정의 마인드 플레이어와 전투 중이다. 일반적으로 극초반 기준 주인공의 스펙으로는 직접 처치하기 어려운 스펙[1]을 가지고 있고 마인드 플레이어도 플레이어에게 그를 무시하고 조타륜으로 가라고 명령하기에 일반적으로 무시하고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무적은 아니므로 공격해서 죽일 수는 있다.

공격해서 사살할 경우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또한 그를 사살하거나 마법 등을 사용하여 그가 사용하는 무기인 영원불길검을 노획할 수도 있다. 이 무기는 1막 내내 주력으로 쓸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므로 잡아보는 것도 방법. 전투 중 일정 턴이 지나거나 처치하면 다른 캠비온 2명[2]이 증원된다. 자세한 공략법은 발더스 게이트 3/조작법 및 팁문서의 해당 문단 참조.[3]


파일:BG3_프롤로그_마인드플레이어.jpg

  • 마인드 플레이어
잘크와 교전 중인 마인드 플레이어[4]. 전투 중에 주인공 일행을 보고 '노예'라고 부르며 여긴 자신에게 맡기고 조타륜을 조정하라 명령한다.
잘크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쓸모가 없어졌다며 바로 주인공 일행을 적대화하기 때문에 가급적 2명 모두의 체력을 아슬아슬하게 만들어 한번에 처치하는 편이 안전하다. 동맹 상태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마인드 플레이어를 강제 공격을 해도 적대화가 되지 않는다.

노틸로이트 추락 이후 죽어가는 상태로 나오는데, 직접 죽이거나 죽게 놔둘 수 있다. 잘못하면 힘을 회복해 파티를 전멸시키니 주의.


2. 황야[편집]


노틸로이드 함선에서 추락하는 주인공이 머리부터 떨어지며 추락하여 죽을 위험에 쳐한 순간 특수한 능력으로 안전하게 바닥에 닿는데 도움을 주면서 등장한다. 이후 캠프에서 긴 휴식을 취할 때 꿈에 등장하는 존재. 게임 시작 시 정했던 수호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자신을 들여보내 달라고 요구한다. 힘과 운명을 쟁취할 수 있으며 온 세상이 무릎 꿇을 것이니 들여보내 달라고 유혹한다. 이는 플레이어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오리진 캐릭터들에게도 비슷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


3. 에메랄드 숲[편집]



3.1. 드루이드[편집]


곳곳에 걸려있는 휘장으로 짐작컨대 이들은 에메랄드 엔클레이브 일원이다. 퀘스트 진행에 따라 자주 방문하게 되지만 워프 포인트와 상인과의 거리가 있어 다소 편의성은 떨어지는 편. 자연과 친화적인 드루이드가 모여 사는 곳 답게 여러 동물들이 있으며 '동물과의 대화'를 사용해둔 상태라면 대화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 위에서 자고 있는 곰을 설득하여 미리 뚫어둔다면 워프 포인트에서 드루이드 숲으로 가는 동선이 크게 단축된다.
스포일러
퀘스트 진행에 따라 카그하와 그를 따르는 드루이드들이 가시의 의식을 완료하게 된다면 드루이드 숲 전체가 거대한 가시 나무들로 덮혀 내외부가 완전히 차단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상태까지 왔다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 드루이드 숲으로 입장이 불가능하며 내부에 있던 티플링 NPC들은 모두 파괴된 마을 앞에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상 드루이드들이 모두 내쫓은 것으로 보인다.


에메랄드 숲의 지도자인 최고 드루이드지만, 주인공 일행이 에메랄드 숲을 처음 방문하는 시점에선 행방 불명인 상태다.
스포일러

파일:BG3_할신.jpg

행방 불명인 할신을 대신해 2인자인 카그하가 에메랄드 숲의 지도자를 맡고 있다. 용병 대장인 아라딘에게 물어보면, 나이트송이라는 유물을 찾으러 셀루네 신전으로 향하던 아라딘 일행과 함께 동행하던 중, 고블린 무리에게 포위돼서 버려졌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다.

에메랄드 숲의 드루이드 라스와 할신의 제자인 네티는 할신이 돌아오길 바라며 주인공 일행에게 할신을 찾아주길 의뢰한다.
네티는 어차피 주인공 일행의 일리시드 기생충을 치료하려면 가장 뛰어난 치유사인 할신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고 귀띔한다.

이 후 인물에 대한 행적은 할신문서 참조



{{{#!wiki style="margin: -4.8px -10px -6px"
파일:BG3_카그하.jpg }}} ||
  • 카그하[5](Kagha)
할신의 제자로 할신이 행방불명된 뒤 드루이드 숲의 지도자 자리에 앉은 여성 우드 엘프 드루이드. 독선적인 성격으로 숲을 폐쇄하는 의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티플링 난민이 숲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 주장하면서 전부 쫓아내려고 한다.


  • 네티(Nettie)
드루이드 숲의 드워프 치유사. 주인공 일행이 일리시드 올챙이를 치료해달라고 요청하면 은밀한 방으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이후 일리시드와 감염에 대하여 여러가지 물어보는데, 부정적으로 대답하거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선택지를 택한다면 와이번 독으로 죽이려 든다.[6] 정직하게 대답하거나 적대했을때의 주사위 체크에 성공했을 경우, 와이번의 독을 건네주며 변이의 징조가 느껴진다면 자결하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자결을 맹세했다면 사라진 할신에 관한 정보를 말해 준다. 네티가 준 와이번 독은 전투 시 무기에 발라 사용할 수 있다.

  • 래스(Rath)
내부 성소에서 만날 수 있는 남성 인간 드루이드로 숲을 폐쇄하려는 카그하를 못마땅해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할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드루이드 숲 내부 성소의 비밀 금고를 열 수 있는 석판을 가지고 있는데, 할신이 무사히 드루이드 숲으로 되돌아오면 그냥 건네주며 물론 죽이고 뺏어서 들어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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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G3_아론.jpg }}} ||
  • 아론
드루이드 상인. 하필 외진곳에서 장사를 하고있는데다 등을 돌리고 서있을 때가 많아서 소매치기 연습을 하는 플레이어들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 팀버
드루이드 숲 엘리베이터 앞에 머물고 있는 다람쥐. 가까이 다가서면 다짜고짜 주인공의 발을 깨문다. 말을 걸어도 깨물려고 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때 민첩 체크로 발로 차버릴 수 있다.
동물과의 대화
동물 조련 혹은 동물과의 대화 마법을 사용해보면 이 장소는 내 구역이라면서 위세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설득 체크에 실패하면 여전히 발로 차버릴 수도 있고 설득에 성공하면 자신과의 거래를 잊지 말라며 유세를 떨며 길을 비켜준다.(...) 다크 어지의 경우 동물과의 대화가 걸려있지 않다면 아무런 선택지나 체크 없이 냅다 발로 차서 죽여버린다.

  • 터펫
드루이드 숲 엘리베이터에서 자고 있는 곰.
동물과의 대화
동물 조련 혹은 동물과의 대화 마법으로 말을 걸면 자리를 비키게 만들 수 있으며 이후 자유롭게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실바누스의 숲 워프 포인트와 드루이드 숲의 동선은 어마어마하게 길기 때문에 뚫어두면 동선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설득 체크가 필요없기도 하고.


  • 토파즈
드루이드 숲 엘리베이터 옆에 둥지에 있는 파랑새.
동물과의 대화
동물과의 대화 마법으로 말을 걸면 자기 둥지와 장식을 자랑한다. 설득 체크를 통해서 반짝이는 열쇠와 금화를 챙길 수 있다.

  • 터스크
드루이드 숲 신성한 연못 주변 바위 문 앞의 멧돼지. 발정이 났는지 잘보면 보통 맷돼지와 달리 요망하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동물과의 대화
초면 시 할신이 자신의 짝을 약속했다며(...)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발정기 할신 퀘스트 진행도에 따라 대사가 변경되는데 두번째 대면에서는 햇빛이 기분 좋다며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 보스크
드루이드 숲 신성한 연못 주변에서 볼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곰
동물과의 대화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볼로에게 쉬운 단어를 골라쓰며 상황을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볼로가 쓰는 내용을 보면 자기 맘대로 해석해서 글을 끄적이고 있는 자잘한 개그씬을 볼 수 있다. 흔치 않는 비범한 곰 같지만 볼로가 떠난 이후 대화를 나눠보면 주인공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행적을 물어본다. 이에 대답해주면 금새 지루해하며 잠들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주인공의 내력에 따라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인다.)

  • 핀타, 올로단, 렌
에메랄드 숲 내의 카그하 주변에 머물고 있는 3마리의 쥐들
스포일러

파일:BG3_올로단.jpg

쥐로 위장한 쉐도우 드루이드들로 말을 걸어도 주인공을 경계할 뿐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 실버
에메랄드 숲 내 성소에 있는 늑대. 할신이 실종되어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다.

  • 탈진한 새.
네티가 돌보고 있는 다친 새.
동물과의 대화
말을 걸면 그저 쉬고 싶다며 휴식을 하려고 한다. 이 상태에서 날개를 찌르면 놀에 대한 단서를 주며 그 후 죽어버린다. 새가 휴식하게 둔 후 나중에 할신이 복귀하게 되면 건강한 모습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3.2. 티플링 난민들[편집]


티플링이라는 이유로 Elturel에서 쫓겨나[7] 발더스 게이트로의 험난한 여정길에 있는 난민들. 들끓는 고블린과 괴물들 때문에 길을 잠시 멈추고 드루이드 숲에 얹혀살고 있는 입장인데 할신이 실종되고 카그하가 드루이드 리더가 되면서 숲에서 쫓겨나 위험한 황야로 내몰릴 처지에 놓였다.

이 게임으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세계관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악마를 닮은 티플링들의 외모 때문에 이들이 강력한 종족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민간인 집단이며 전투 경험이 있는 제블로어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는 전투력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이다. 실제로 티플링들 중 상당수는 체력이 겨우 20도 되지 않으며 아예 무기를 장비하지 않아서 전투가 발생해도 맨주먹질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사망전대와 같은 이들로, 선 성향 플레이로 가능한 이들을 많이 살리려고 해도 실수 한번에 난민들이 죽어나가는 이벤트가 게임 전반에 걸쳐 여럿 있다. 살릴 수 있는 모든 티플링 난민들을 살려내는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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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G3_제블로어.jpg}}} ||
난민 그룹의 지도자. 본래 Elturel의 정예 부대인 Hellrider 출신인 듯하다. 난민들을 내쫓으려는 카그하와는 대립 중인데, 온갖 몬스터와 고블린들이 설치는 황야에 난민들을 이끌고 나가라는 것은 사실상 나가 죽으라는 것과 다름이 없고, 그렇다고 전투력으로 찍어누르자니 드루이드들이 강력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일:BG3_아샤라크.jpg

  • Asharak
드루이드 숲에서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인도 정말 원치 않지만 아이들이 고블린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지켜야 할 수도 있는 절망적인 상황인 탓에 마지못해 하고 있다. 만일 티플링과 드루이드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Zevlor가 사망할 시 그의 뒤를 이어 난민 지도자가 되며, 그 후 고블린이 쳐들어온다면 아마우네이터께서 지켜주실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BG3_알피라2.jpg

류트를 치며 노래하는 여성 티플링 바드.

  • 라크리사
알피라의 절친[8]. 둘이 하도 껌딱지라 주인공도 둘이 떨어져 있으면 어색하게 느끼고 나머지 한 명은 어디 갔냐고 물을 정도로 항상 꼭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이 성공적으로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하면 음악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알피라의 소원을 위해 근무 시간까지 늘리며 열심히 엘프송 여관에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다니스, 벡스
알콩달콩한 커플. 첫 조우시 조촐한 오두막 안에서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하면 어떻게 살지 행복하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둘을 조롱해서 찬물 끼얹을 수도 있고 응원해줄 수도 있다. 2막에서 최후의 빛 여관에 도착해보면 벡스만 울상이 돼서 대장간 뒤 강가를 서성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니스가 문라이즈 타워로 끌려가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티플링, 노움 구출과 연동해서 다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출하면 정말 눈물겨운 상봉을 볼 수 있다. 3막 진입 시점까지 무사하다면 예전에 상상했던 행복한 미래 구상과는 다르게 징발된 헛간 주변에 조성된 난민촌에서 근근히 연명하는 다소 안타까운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두 명 모두 살아있다면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 명이 죽었다면 뭐 당연히...
  • 나디라(Nadira)
드루이드 숲 가장 높은 곳에서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티플링으로 버그베어에게 살해당할 뻔한 것을 구해줄 수 있다. 대화를 통해 Soul Coin을 얻을 수 있다.

  • 세리스(Cerys)
티플링 편을 들었을 때 Zevlor와 Asharak이 모두 죽게 된다면 지도자가 된다.


파일:BG3_몰.jpg

에메랄드 성소의 지하동굴에서 티플링 아이들을 모아 도둑길드를 조직한 티플링 소녀. 그냥 어린이라고 얕볼 수 없는, 아주 싹수가 노란 꼬맹이다.

{{{#!wiki style="margin: -4.8px -10px -6px"
파일:BG3_매티스.jpg}}} ||
  • 메티스
티플링 어린이 상인. 처음 접촉하면 행운을 불러오는 효험이 있다면서 반지 하나를 주더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동전 던지기 트릭으로 플레이어에게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9] 반지를 챙기든 돌려주든 선택의 자유.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자립해보고자 상인 일을 시작하긴 했는데, 어린이+난민이라는 신분에 구할 수 있는 물건이라야 거기서 거기인지라 상품들이 대부분 가치 없는 잡동사니들이고 아무것도 사지 않고 거래를 끝내면 나오는 대화 선택지 중에서도 '죄다 쓰레기들뿐이잖아.'라는 신랄한 혹평을 날려줄 수도 있다.
스포일러
대화를 계속 하다보면 지각 판정이 계속 발생하는데, 사실은 옆에서 경비랍시고 서있는 꼬마 실피가 주의가 끌린 플레이어의 물건을 소매치기 시도하는 것이다. 눈치채지 못하면 그대로 인벤토리의 랜덤한 아이템을 훔쳐서 비밀기지로 도망가고, 주머니가 가벼워졌다는걸 깨닫고 당황해하며 몸을 더듬거리는 캐릭터의 개그 컷씬이 나온다. 시도를 적발하면 메티스에게 더는 못하겠다면서 우는데, 체크 판정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흘리는 거짓 눈물이 아닌 돈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는 자괴감에 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실피는 하기 싫어하는데 메티스가 계속 밀어붙인 모양새다.

스포일러
티플링 난민들을 꾸준히 잘 살려놓으면 3장 리빙턴까지 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쯤 오니 진짜 쓸만한 물건을 몇 개는 구해서 파는 걸 볼 수 있다. 덤으로 실피는 하부 도시에서 신문을 팔고 있다.



파일:BG3_아라벨라.jpg

실바누스의 우상을 훔치려다 카그하에게 붙잡힌 티플링 소녀.

아라벨라의 부모. 플레이어에게 카그하에게 잡혀간 아라벨라를 구해줄 것을 요청하며 아라벨라를 구해주면 보상을 준다. 아라벨라가 카그하에게 죽은 경우 카그하를 독살하려고 한다.
스포일러
1장에서 살아남았다면 2장의 치유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되는데, 죽은 자와의 대화로 말을 걸어보면 언데드 간호사들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wiki style="margin: -4.8px -10px -6px"
파일:BG3_이상한황소.jpg}}} ||
  • 배고픈 황소, 지루해하는 황소, 이상한 황소
드루이드 숲 티플링 난민들과 함께 있는 소들. 공격하면 주변 티플링들이 적대적으로 변한다.
스포일러
동물과의 대화를 사용해보면 이상한 황소는 말투과 행동거지가 영 이상한데 물어봐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이후 메인 퀘스트가 진행 됨에 따라 티플링들의 짐을 싸고 이주 준비가 끝난 상태가 되면 이 소만 홀로 떨어져 있는데 이 때는 공격해도 주변 티플링들이 적대화 되지 않는다. 여기서 냅둘경우 최후의 불빛 여관의 마굿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시 말을 걸어보면 피에 절여진 시체들이 널린 황소의 심상 풍경을 볼 수 있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괴물로 변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변한 후에는 공격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괴물에게 협력하여 발더스 게이트에 잡입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다. 스토리 도중에 황소/괴물을 죽이거나, 잡입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변신술사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 타입이 우즈라는 점, 대화가 가능하고 다른 형체로 위장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5판 규칙책 모덴카이넨: 멀티버스의 괴물들에 나오는 오블렉스(Oblex)로 예상된다. 오블렉스가 마인드 플레이어가 계량해 낸 우즈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몬스터이다. 게다가 황소(Ox)와 (Oblex)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일종의 언어유희일지도. 또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 3막에서 이상한 황소와 만나 대화해보면 시어릭에게 기도를 올리는 대사가 나온다! 작중에서 시어릭을 언급하는 유일한 등장인물이다.

스포일러
이상한 황소는 더 다크 어지와 특수 회화가 존재하며, 이상한 황소의 관련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최후의 결전에서 동맹이 되어 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하단의 '동맹들' 항목을 참고. 이상한 황소 이벤트 모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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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G3_담몬.jpg}}} ||
티플링 대장장이. 한 때 칼라크와 더불어서 자리엘 휘하에서 일했으며 원래 실력 있는 대장장이 였으나 난민이 되어 영 좋지 않은 환경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느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옥 강철을 가져가면 칼라크의 심장을 보수해주거나 특수한 장비 아이템을 만들어준다.
스포일러
1막에서 고블린들을 막아냈다면 2막의 여관에서 하퍼들이 마련해준 임시 대장간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그가 지옥철을 다룰 수 있게 된 경위를 들을 수 있는데, 엘투렐의 몰락 당시 말 그대로 지옥을 맛 본 다른 여타 티플링들과는 달리 그는 본래의 직업에 따라 대장장이로 징집당했고 그로 인해 지옥철을 다루게 됨과 동시에 지옥 엔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것이다. 그렇기에 본인은 하강에 대해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는 여기지 않고 오히려 건설적인 경험으로 여기고 있다. 칼라크의 지옥 엔진을 모두 고치고 남은 지옥철을 가지고 가면 방어구를 만들어준다.


{{{#!wiki style="margin: -4.8px -10px -6px"
파일:BG3_롤란.jpg}}} ||
티플링 위저드. 발이 묶여 있는 난민 무리를 이탈해 하루라도 빨리 발더스 게이트로 가고 싶어한다.

롤란의 형제자매들. 잘난척하는 롤란을 놀리거나 이기적인 행동을 하려는 롤란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래도 가족끼리 서로를 아끼는 것은 진심이며 롤란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한다. 만일 롤란이 사망한 경우 그에게 죽은 자와의 대화를 써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은, 사실 칼과 리아는 롤란의 친형제자매가 아니다. 칼과 리아는 서로 친남매가 맞지만 가족이 없던 롤란과 일종의 의형제같은 관계를 맺은 듯하다.

아라딘을 쫓아온 고블린들과 티플링들 사이에서 전투가 발생할 때, 성문을 열려고 하다가 고블린들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는 티플링. 이 부분은 컷신으로 진행되기에 어떤 방법으로도 살릴 수 없다. 이후 티플링들이 평화롭게 숲을 떠나게 된다면 성문 근처에 카논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떠난다. 죽은 자의 대화를 걸어 보면 전직은 재봉사였다.

카논의 자매. 전투 직후 카논의 사망에 분노하여 감옥에 갇혀있는 고블린 포로 삿자를 죽이려고 한다.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으면 삿자를 쏴죽이며, 개입하여 설득할 경우 복수를 포기하고 선 성향 동료들이 좋아한다. 고블린을 죽이게 두면 나중에 파괴된 마을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되는데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모험가들[편집]


발더스 게이트의 마법사 로로아칸의 의뢰를 받고 나이트송이라는 유물을 찾으로 온 모험가들. 마침 목적지가 같은 할신과 함께 셀루네 신전으로 갔으나 고블린들에게 패배해서 할신과 리암은 고블린들의 포로가 되었고 몇 명이 사망했으며 아라딘과 일부만 고블린들에게 쫓기며 간신히 드루이드 숲까지 도착해서 전투가 벌어진다.


파일:BG3_아라딘.jpg

모험가들의 리더격 인물. 고블린들과의 전투가 끝난 후 제블로어와 말싸움을 벌인다. 이후 나이트송을 쫓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간다. 싸가지 없는 비호감 캐릭터라서 티플링 몰살 루트를 안 타도 이 놈만은 죽여버리는 플레이어도 많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기스양키일 경우 초면부터 쌍판이 왜 이러냐며 패드립을 박아버린다.
스포일러
살려둘 경우 3막 로로아칸의 탑 앞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때 그에게 나이트송이 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데, 이에 나이트송을 포기하기는 커녕 납치부터 생각하는 글러먹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대로 나이트송의 정체를 알려주고 나이트송이 캠프에 있을 경우에는 모험가 동료들을 데리고 습격해온다. 레벨이 그대로 3이라서 매우 약하고 동료들도 별 볼일 없지만, 이 전투가 발생할 경우 캠프에 아라딘과 동료들의 피와 시체가 그대로 남는 문제가 있다. 애초에 나이트송의 정체를 미리 알았다고 해도 나이트송의 얼굴이라도 보려면 언더다크와 그림자 저주로 가득찬 길, 그리고 발타자르와 샤의 신전을 모두 돌파해야 하는데다 셀루네의 친딸인 나이트송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이런 잡 모험가가 의뢰를 성공할 가능성은 0%나 다름이 없으니 여로모로 성격도 능력도 판단력도 최하를 달리는 NPC다.



파일:BG3_리암.jpg

모험가들의 일원으로 할신과 함께 고블린들의 포로가 되어 고문받고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풀어줘서 탈출하도록 할 수도 있고 고블린들에 이어서 더 고문해줄 수도 있다.


4. 절대자 교단[편집]


Absolute를 섬기는 자들이다. 1장에서 등장하는 그룹은 고블린이 다수이며 용병으로 오거와 버그베어도 있다. 이들은 버려진 고대의 셀루네 신전 폐허를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지나가는 상단과 민간인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고 드루이드 숲을 습격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1장 후반부의 언더다크에선 듀에르가들도 절대자를 섬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고대의 샤 요새를 점거하고 있다.
이들은 일리시드 올챙이가 심어진 자들을 참된 영혼True Soul이라 부르며 교단의 고위직으로 모신다.[10] 이 교단을 상대할 때 일리시드 올챙이를 이용하는 대화 선택지를 고르면 참된 영혼 대접을 받으며 한결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드로우들을 고위직으로 모시는지라 드로우 캐릭터도 교단 상대로 손님 대접을 받으며 진행이 가능하다.

성우는 시시 존스. 여성형으로 지칭된다. 최근 많은 휴머노이드와 몬스터들이 숭배하기 시작한, 신흥 종교의 신으로 떠오른 의문의 존재. 정말 신인지, 아니면 다른 강대한 존재인지도 불분명하다. 그녀를 섬기는 자들은 절대자가 강력한 힘으로 세계의 옛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계 질서를 가져올 것이라 믿으며, 그때가 되면 True Soul을 비롯한 신도들이 세계에 군림하게 되리라 믿는다. 물론 포가튼 렐름 세계관 꼬라지를 생각해보면 그럴 일은 없다

셀루네 신전의 고블린들을 이끌고 있는 대장 3명 중 하나인 여성 드로우. 선 성향 플레이 시에는 다른 고블린 대장들과 마찬가지로 죽이게 되지만, 고블린들의 편을 들어 티플링들을 몰살하기로 했다면 동료로 들일 수 있다.


파일:BG3_라그드로즐린.jpg

붉은 피부의 남성 홉고블린. 셀루네 신전 고블린 무리의 세 지도자 중 하나다. 주인공이 죽인 일리시드의 시체를 죽은 자와의 대화 주문으로 부검하고 있으며 그의 정신을 일리시드 올챙이 파워로 슬쩍 조종해서[11] 일리시드를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이벤트가 있다. 다른 둘은 죽여도 걸리지만 않으면 상관없지만 라그즐린은 적대하는 순간 1막의 모든 고블린들과 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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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블린. 셀루네 신전 고블린 무리의 세 지도자 중 하나. 그녀와의 대화 중 선택에 따라 앱솔루트 신자의 각인을 받을 수 있다.[12] 주인공이 치료 받기를 원하자 혼자 자신의 방에 오라고 권한 뒤에 검은 약물을 먹인다. 그런데 약물의 정체는 수면제로 잠에서 깨어나면 감금 당해 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13] 사실 이 녀석의 꿍꿍이는 주인공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걸 관찰하고 변이가 완료되면 자신의 노예로 부릴 심산이었다. 주인공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건 일단 감금 단계 이후로 스토리가 진행되면 모가지가 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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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지휘부가 포로들을 심문하기 위해 특별히 초빙한 고문 전문가. 고통의 여신 로비아타(Loviatar)의 신도로 S/M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주인공 일행이 자청해서 고문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잘하거나 고통을 견디는 건강 판정을 싸그리 실패하면 고통스러워하는 일행의 모습에 만족을 표하며 '로비아타의 사랑'[14]이라는 영구적인 버프를 걸어준다.

황폐한 마을(Blighted Village)에서 만날수 있는 수컷 버그베어와 암컷 오우거 커플. 이들이 있는 헛간 문을 클릭하면 의미심장한 나레이션이 나온다.[15] 꽤 유명한 커플인지 셀루네 신전 폐허 앞마당에서 볼로의 공연을 조롱하던 고블린 중 한명이 랜덤하게 "버그베어와 오거에 관한 음탕한 노래를 불러봐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스포일러
첫 대면부터 둘이서 열심히 하프 오우거를 만들고있는 민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배위하는선배 다행히 문을 열기 전에 동료 중 한명이 완곡한 표현을 쓰며 그냥 돌아가자고 만류하는 안전장치성 이벤트가 발생한다.[1] 이후 무슨 지문을 고르건 전투에 돌입하지만 바바리안과 바드는 각각 위협/설득 체크로 전투를 피할 수 있다.[2] 전투시 둘 중 하나를 먼저 죽이면 남은 쪽이 분노하는 모습을 볼수있으며, 이후 죽은 자와의 대화 스펠로 말을 걸어보면 정력이 만족스럽진 않아도 의외로 참사랑(...)이었다는걸 알수 있다.





5. 젠타림[편집]



젠타림 요원으로 앱솔루트 교단의 활동으로 일대가 시끄러워지자 플레이밍 피스트가 자신들에게 책임을 덮어씌울 것을 우려해서 은신처를 폭파해 증거를 인멸하고 발더스 게이트로 튈 준비를 하는 중이다. 이 NPC의 태도는 젠타림의 화물을 플레이어가 가져갔냐 그렇지 않냐로 크게 달라진다. 루간을 도와줬으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루간이 운송하고 있던 거래 물품을 가져가게 된다면 루간을 배신자로 간주하고 고문 후 죽이려 든다. 이 후 찾아온 플레이어에게 루간을 죽이고 화물을 찾으라는 퀘스트를 준다. [16]반대로 루간의 화물이 멀쩡하다면 가족을 도와줬다며 석궁을 보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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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길 주변의 동굴에서 놀들에게 포위당한 채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 도와주면 젠타림 은신처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곳에 도착해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주사위 체크를 통해 운송하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데, 후에 찾아가게 된다면 임무를 실패했다는 명분으로 고문을 당하고 있는 루간을 볼 수 있다. 구할 수는 있으나 난이도가 상당하다. 화약통이 깔려있어 폭사할 확률이 높은데, 물 마법을 통해 불이 안 붙게 하거나, 투명화를 통해 자리스를 암살하는 것이 방법. 다만 루간을 죽게 할 경우 은신처의 상인의 판매 물품이 증가하며, 해당 아이템들은 젠타림 은신처 인원을 몰살하더라도 얻을 방법이 없다.


파일:BG3_올리.jpg

루간과 함께 포위당한 동료. 체력이 겨우 12라서 루간과 다르게 살리기 어렵다.
스포일러
루간과 올리를 죽인 후 화물을 체크해보면 중형 철제 상자 사이즈 안에 철제 병 하나만 덜렁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를 열거나 [1] 던져서 효과를 보면 무려 언더다크에서 마주하는, 대충 1막 후반 레벨에서도 중간 보스로 치는 스펙테이터를 소환한다! 이때 스펙테이터는 플레이어 파티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 모든 이들을 적대시 하기에 투명화나 성역화를 써서 자기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걸 구경해도 된다. 이를 1장에서 얻지 못했으면 이 철제 병이 돌고 돌아 3장, 나인 핑거즈와 젠타림의 싸움에서 젠타림 측을 몰살하면 그 시체 중 하나가 소지하고 있다.



젠타림 은신처의 상인. 일반적인 거래 외에도 화가 오스카 페브라스를 납치해놓고 자신의 애완 화가로 부리면서 돈을 내면 초상화를 그려주겠다고 한다. 몸값[17]을 주거나 설득이나 체크를 성공하거나 젠타림들을 죽인 후 풀어줄 수 있다.

고블린들에게 노예를 사러 온 하플링 상인으로 셀루네 신전에서 만날 수 있다. 젠타림 은신처를 방문한 후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살아있다면 2막, 3막에서 다시 만나서 거래할 수 있다. 2막에서 게임 최고급 숫돌을 파니 살려두는게 좋다.
스포일러
3막의 민스크와 만날 수 있는 장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카운팅 하우스에서 훔친 10000골드를 들고 있으며, 다른 적들과 달리 맞서 싸우지 않고 도망가려 하므로 빠르게 인간형 포박같은 주문을 걸고 잡아야 한다. 이때 쓰러트리면 이전에 미처 구입하지 못한 상품들이나 플레이어가 팔아넘긴 물건들까지 전부 들고있으며 필요한만큼 회수할 수 있다.



젠타림 은신처에 억류되어 있는 화가, 발더스 게이트 출신. 자신을 후원해주던 귀족 여성 잔나스 부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도망쳐서 방황하다가 젠타림에 납치당했다. 이 '평민 남자와 귀족 여자의 파혼 사건'이 발더스 게이트에서 꽤나 화젯거리였던 모양이다. 풀어주면 오스카는 감사를 표하며 자신은 발더스 게이트로 돌아갈 것이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한다.
스포일러
3막의 로워 시티에서 재회할 수 있다. 잔나스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얼마 후 정신이 이상해졌고 집안에 들어가보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가구들이 날아다니고 집안이 개판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 연인이 자살하자 왜 자살했는지 궁금해 했던[1]오스카가 미스틱 캐리온에게 부탁해서 그녀의 영혼을 불러냈는데 오스카에게 빙의해버렸기 때문. 잔나스 부인의 부탁대로 전 애인의 영혼을 퇴치해주면 오스카는 제정신을 차리며 보답으로 플레이어의 초상화를 그려준다. 문제는 이 게임에 딱히 하우징같은 시스템이 없다보니 초상화를 얻어도 딱히 걸어둘만한 곳이 없어서 전설급 장비들을 보상으로 주는 다른 3막 퀘스트들에 비해 보상이 볼품없다는 것. 이 퀘스트는 돈이 꽤 들어가는 편에, 기본적으로 은신상태인 폴터가이스트들 여럿인데다가 가장 없애기 힘들고 짜증을 유발하는 '저주받은 혜골'이라는 장애물이 가는 길에 다섯이나 깔려 있기에 창렬한 퀘스트로 악명이 높다. 여럿 패치로 난이도를 조절한 여타 퀘스트와는 달리 이건 여전히 조절하지 않은 채로 남겨있다.


6. 기스양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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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h'rak Voss
기스양키레드 드래곤 기수인 키스라크(Kith'rak)로 북서쪽 Mountain Pass에서 만날 수 있다.


버려진 라샌더 신전을 기스양키들이 점거해서 근거지로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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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양키 주둔군 수석 의무관으로 자신이 평생의 노력을 통해 개발했다는 자이스크라는 장치를 통하여 플레이어의 올챙이를 치료해주겠다고 한다.

스포일러
구스틸의 요구대로 장치를 사용하면 판정에 실패할때마다 영구적으로 능력치가 감소한다. 3번까지 판정에 성공하면 장치가 파괴됨과 함께 올챙이의 힘이 오히려 더 강해져 일리시드 능력을 일반 행동이 아니라 추가 행동으로 시전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장치가 부서지면 자신의 역작이 파괴되었다며 부하들을 끌고와서 죽이려고 드니 주의.[1]


키스락 교실에서 젊은 훈련생들을 교육 중인데, 그 교육 방법이 훈련생들끼리 서로 죽을 때까지 싸우도록 하는 것이다. 목숨을 건 결투를 거부하는 훈련생 하나를 죽도록 구타 중이며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을 경우 결국 다른 훈련생에게 살해당한다.

키스락 장교. 유물을 되찾아오라는 이단심문관의 압박에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진 상태이다.
스포일러
대화 내용과 주변 증거물을 확인해보면 자신의 부하들을 파견하여 그림자의 저주 받은 땅에 있는 문라이즈 타워를 직접 공격하여 유물을 되찾아올 계획이 이미 실행 중임을 알 수 있다. 문라이즈 타워로 가다가 납치당한 절대자 추종자 하플링 2명을 늑대에게 먹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다짜고짜 아티팩트를 내놓으라 요구하는데 거절하면 바로 전투로 이어진다. 처치하면 영혼분쇄자 그레이터 소드 무기와 기스 샤드를 얻을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장치에 기스 샤드를 사용하면 이단 심문관이 있는 곳으로 이동가능하다.


알 부화장 담당자. 약육강식을 지향하는 다른 기스양키들과 달리 온화한 보육자 유형의 인물로, 혼자 부화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알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다. 상관들은 부화가 늦는 알은 패배자이니 도태되어야 하므로 폐기하라고 압박하지만 그 마지막 알에서 영웅이 나올 수도 있다며 끝까지 기회를 줘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기스양키 알을 훔치기로 했다면 설득 체크로 알을 포기하도록 만들거나 그냥 대놓고 훔친 후 전투를 해야한다.


블라키스의 명을 따르는 이단심문관으로 주둔지에서 가장 높은 인물. 아티팩트를 넘겨줄 것을 요구하며 주든 안 주든 공격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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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기스양키 제국의 여왕. 크레셰 일레크를 돌아다니다보면 벽에 걸려 있는 그녀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초상화를 선택하면 선택지에 따라서는 주인공이 초상화에 직접 수염과 단안경을 그려넣는 장난을 칠 수도 있다.레이젤이 싫어합니다. 츠라이 와르가즈에게 아티팩트를 넘긴 경우 이를 치하하며, 혹은 거부하고 그를 살해한 경우 강력한 츠라이 와르가즈를 쓰러트린 무력을 칭찬하며 등장한다. 5m는 족히 넘을 듯한 거구에 안광을 내뿜는 초인과도 같은 인상을 가졌으며 스스로를 신으로 자칭한다.
스포일러
플레이어는 선택지에 따라 무릎을 꿇으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장난스럽게 손인사를 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데, 3번까지는 봐주지만 계속 무례한 태도를 보일 경우 위시 주문으로 주인공 파티를 간단하게 전멸시킨다. 다른 강적들에게 선택지를 이상하게 골라 싸움이 나는 경우는 사실상 이길 수 없는 매우 불리한 전투라도 발생은 하는 반면 이 이벤트는 전투 없이 즉시 게임오버로 처리 된다.

정식 설정상 신이 아닌 매우 높은 레벨의 기스양키 리치 여왕이다. 높은 레벨에 도달한 다른 기스양키들을 속여 에너지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힘을 누적시켜 작중에서는 매우 강력한 존재이다. 이렇게 얻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주문만으로 1막의 아군 파티를 한번에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패치#2 기준으로 아직 게임 내에서 블라키스와 직접 교전할 수 있는 스토리나 수단은 없다. 오르페우스 해방 루트로 가면 엔딩에서 오르페우스, 선택에 따라 레이젤이 블라키스를 타도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치열한 기스양키 내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암시만 주어질 뿐이다.


기스양키의 왕자라고 언급되는 인물. 현 블라키스 체제 하에서는 그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며 모두가 없는 인물처럼 취급하고 있다.

7. 언더다크[편집]



7.1. 마이코니드 거주지[편집]


외형이 다소 혐오스럽지만 적대적이지 않은 마이코니드들이 모여 사는 곳.
언더다크 내에 퀘스트들을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 다양한 주민들이 늘어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사실상 언더다크의 마을의 포지션.


언더다크 마이코니드 거주지에서 만날 수 있는 Society of Brilliance[18] 소속의 홉고블린[19] 상인이다. 대화를 통해 오멜룸을 소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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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다크 마이코니드 거주지에서 만날 수 있는 우호적인 마인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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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lake Grotto 마이코니드 집단의 군주(Soverign)로, 절대자를 섬기는 듀에르가에게서 도망친 딥 노움 들을 보호해주다가 듀에르가의 습격을 받아 많은 마이코니드를 잃었다. 복수를 위해 주인공 일행에게 듀에르가 무리의 제거를 부탁한다. 듀에르가 무리를 전부 살해하고나면 그림포지의 참된 영혼 니어(True Soul Nere)를 죽이고 머리를 잘라다 가져와 달라고 의뢰한다. 듀에르가 무리 제거의 보상은 투명화 능력을 제공하는 경갑 투구 '멘조베란잔의 그림자'와 매우 희귀 등급의 쿼터스태프 '비통의 서리'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료 3개 중 1개. 니어의 머리 배달을 완료하면 하루에 한 번 설득 능력치 판정에 +2 보너스를 얻는 '공동체의 목소리' 능력을 쓸 수 있는 '특사의 목걸이'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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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니드 거주지에 있는 다른 군주(Soverign) 마이코니드로, 자신의 공동체를 듀에르가에게 모두 잃고 난 뒤 얹혀살고 있는 입장이다. 듀에르가를 죽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임시 동료로 들어온다. 듀에르가를 모두 죽이고 나면 자신의 공동체를 다시 부흥시키겠다고 말하며 Spaw의 무리를 모두 죽이라고 요구한다. 피난처를 준 Spaw를 배신할 셈이냐고 물어보면 자신의 공동체가 학살당할 때 도와달라고 했지만 Spaw가 돕지 않았다면서 적대감을 드러낸다. 이를 거부할 시 전투가 벌어지며, 그를 도와서 군주 스포를 죽이고 찬탈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한편 마이코니드이기 때문에 함정류 버섯들을 자극하지 않으며 비버뱅 군락에 갇힌 베일렌을 구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이다. 대놓고 활용해보라는 듯이 영입 위치 바로 앞에 베일렌이 갇힌 비버뱅 군락이 있다.
이 마이코니드도 Spaw가 시체에 선보인 것 처럼 시체를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을 쓸 수 있다고 어필을 하며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하는데, 이 시체들, 언데드 판정이 아니라서 힐을 하면 힐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허용 가능한 시체가 강력한 몬스터들 마저도 부활시킬 수 있다! 스펙테이터는 물론, 위상 거미 여왕이나 불레이를 부활시킬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듀에르가를 죽일때 써도 되지만, 글러트가 플레이어와 적대시하게 되면 아군이 된 시체는 파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 전에 스펙테이터, 불레이를 잡거나 다른 여려운 지역들 (미노타우, 스서 나무 근처 적군들)을 클리어 한 이후에 듀에르가를 잡아주자. 부활 된 몬스터들의 스킬들이 문제없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불레이를 부활 시키면 등 뒤에 하얀 버섯들이 피어난 텍스쳐로 변하는걸 보면 그렇게 써먹으라고 개발진들이 만들어 놓은게 보인다. 아쉽게도, 언더다크를 벗어나려고 하거나 그림포지로 가면 글러트는 이 구역에 남겠다 하며 부활한 시체랑 뒤에 남겨진다. 또한, 버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글러트가 죽은 후, 다른 지역으로 왔다가 다시 와보면 부활한 시체가 더이상 아군이 아닌 적군으로 남기에 그 부활한 시체와의 2차전이 시작된다. 여전히 아군일 때 죽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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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재료를 판매하는 상인. 언더다크에는 발더스 게이트에서 운영중인 자신의 약제상에서 취급할 귀족 줄기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남편이 실종된 상태로 그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부탁하는데, 어째서인지 자신의 남편을 매우 혐오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귀족 줄기 버섯의 효능은 완전 회복과 상태 이상 치료, 또 한가지 강조되는 점은 기억 상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 기억 상실과 관련된 캐릭터는 섀도하트더 다크 어지 두 명인데, 각자 귀족 줄기를 먹었을 때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가 있다. 언더다크에서 채취할 수 있는 귀족 줄기는 딱 하나기 때문에 데리스 혹은 베일렌에게 넘겨줄 지 아니면 두 캐릭터 중 한 명에게 먹일지 스토리 상의 활용은 네 가지 중 하나다. 다행이도 3막에서 부부가 운영하는 상점에서 이걸 재판매 하고 있으니 넘겨주고 스토리가 궁금하면 3막에서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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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줄기를 찾으러 왔다가 비버뱅 버섯에 둘러싸여 곤란에 처한 인물. 상당히 어리숙한데다 기억력도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인 데리스에게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으면서도 그녀를 마냥 따르고 있다. 정황상 사고로 인해 뇌에 손상을 입은 듯 보인다.
스포일러
귀족 줄기를 먹이면 머리의 손상이 치유되어 멀쩡한 상태로 돌아가는데, 그 멀쩡한 상태라는게 걸핏하면 데리스에게 손찌검을 하는 폭력적인 남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부부가 기르는 로테조차 주인님(베일렌)이 기억을 잃은 후엔 자신을 때리지 않아서 좋다고 할 정도다. 그러나 기억이 돌아왔을 때 아내에게 '나를 버섯(트러플) 찾는 돼지처럼 학대했지!' 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아내가 그 말에 쩔쩔 매는 것으로 보아 남편에게 앙심을 품은 아내 역시 기억을 잃은 동안 만만찮게 학대한 듯. 실제로 해당 퀘스트에서는 까딱하면 베일렌이 죽는 데스퍼즐을 풀고 남편을 데려와야 하는데, 남편만 구해오고 버섯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할 경우에는 데리스가 '뭐 이번엔 안죽었으니 또 보내지 뭐' 하는 식으로 대꾸하고 남편에게 무능하다고 욕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실상 부부가 부창부수로 인성 파탄인 모습.



마이코니드 거주지에서 만날 수 있는 딥 노움. 듀에르가들에게서 탈출했으나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중이다. Gekh를 죽인 뒤 얻는 듀에르가 해독제를 사용하거나[20] Lesser Restoration 주문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치료해주고 나면 대화가 가능한데, 딥 노움들이 탈출하도록 돕다가 부상을 입고 도망쳐나왔다고 밝힌다. 대화 중 체크를 통해 듀에르가 하사관에게서 부츠 오브 스피드를 훔쳐 신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살려준 후 보상으로 받거나 강제로 벗겨서 부츠를 얻을 수 있다. 설득 체크를 통해 어차피 죽을텐데 고통스러운 목숨을 끝내주겠다며 안락사시켜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죽이거나 시간을 오래 끌어서 독으로 죽을 경우 듀에르가 시체들처럼 마이코니드로 부활한다.


7.2. 신비한 탑 (Arcane Tower)[편집]


탑의 주인이었던 미스트라의 클레릭이자 마법 학자. 블러그의 언급과 탑 내부의 기록으로만 등장하며 노움 발명가 이르(Yrre)와 부부사이였다. 언더다크에서 수서르 꽃을 연구하며 이르와 애완견 미르나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모종의 다툼 끝에 이르가 떠나고 미르나 까지 죽자 극심한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린다. 탑 곳곳에서 그녀가 고독에 몸부림치며 남긴 쪽지들을 읽어 볼 수 있으며, 오죽하면 괴물인 불레이(Bulette)를 길들여서 애완동물로 삼겠다는 무리수를 부리기도 했다는 듯 하다. 지하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레노어의 일기장은 게임 시점으로 부터 약 10년 전인 1481 DR에 "다른 미스트라 클레릭과의 협의를 위해 발더스 게이트로 호출 받았으며 연구 성과의 증거로 어떤 반지를 가져가겠다" 는 것을 마지막으로 끊긴다.
그러나 1장은 물론이고 발더스 게이트에 입성하는 3장에서도 레노어를 찾아볼 수 없으며, "다음 체스의 달 전에 돌아오겠다."는 일기장의 문구와는 달리 10년간 행방이 묘연하며 탑은 결국 폐허가 됐다. 팬덤에서는 불레이를 길들이려다 역으로 본인이 먹혔거나, 발더스 게이트로 가던 길에 객사했거나, 버나드를 비롯한 기계골렘을 근거로 그녀가 스틸 워치의 제작에 관여했거나 기술만 빼먹히고 살해당한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다만 하부 도시의 로로아칸의 탑 지하에서 발견할 수 있는 편지로 짐작컨데 무사히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해서 미스트라 신도들에게 합류한 듯 하다. 이후 어떠한 마법 의식에 참가했다가 일시적으로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바람에 그쪽에 살던 사람[21]이 포렐로 차원이동하는 순간을 목격했다고 한다.
노움인게 밝혀진 이르와는 달리 레노어의 종족은 불명이다. 버나드에게 포옹을 요구하면 인간이나 엘프 등 평균적인 키를 가진 종족의 경우 "당신보다 키가 작은 사람에 맞춘 포옹이다." 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드워프나 노움 같은 소인종의 경우에는 "당신보다 키가 큰 사람을 위한 포옹이다."라고 한다. 키 작은 인간 혹은 키 큰 드워프

주문 폭죽을 비롯한 많은 번개 관련 아이템을 제작한 노움[22] 발명가. 레노어와 마찬가지로 여러 아이템의 플레이버 텍스트와 기록으로만 등장한다. 레노어의 남편이며 첫눈에 스파크가 튈 정도로 깊은 사랑을 나눴으나, 모종의 일로 레노어와 다투고 탑을 떠났다. 레노어가 이르에게 보내는 편지로 추정컨데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탑으로 돌아왔으나 레노어는 부재중이었고, 이르는 편지에 써진 대로 레노어를 기다렸으나 그녀는 끝까지 돌아오지 않았다.[23]

레노어가 만든 기계 골렘이자 탑의 수호자. 레노어가 좋아했던 연극 대본이나 시에서 발췌한 문구를 시동어로 써서 작동한다. 각각 살상 명령[24], 중급 회복 물약 건내주기, 지하실로 갈 수 있는 반지를 근처 테이블에 올려놓기, 포옹하고 위로해주기[25] 네가지가 있다.

레노어의 애완견. 작중 시점으로 부터 10년도 더 전에 죽었고 수서르 나무 근처에 묻혔다. 미르나의 묘를 파면 개목걸이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착용하고 탑 4층 구석의 버튼을 누르면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크 한덩이가 나온다. 자동 사료 급여기의 판타지 버전인 셈. 탑에서 미르나가 생전에 가을 크로커스를 좋아했다는 힌트를 얻어서 무덤에 꽃을 공양할 수도 있다.[27]

7.3. 썩어가는 만(Festering Co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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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다크에서 쿠오-토아들의 숭배를 받는 미지의 존재.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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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살인의 신 행세를 하는 레드캡이다. 실은 그 근처에 바알에 관한 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읽은 것으로 보인다. 어처구니 없지만 쿠오-토아의 순진한 숭배로 진짜 힘이 생긴건지 오리진 동료를 한명 바치면 출혈 상대에 대한 영구 버프를 준다.


7.4. 그림포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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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일으킨 딥 노움들을 쫓아온 듀에르가 분대의 대장. 그림포지가 아닌 마이코니드 거주지 근처의 야영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마이코니드와의 전투에서 많은 부하를 잃어[28] 숨을 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첫 조우 시 듀에르가의 몰살을 원하는 군주 글럿이 동행 중이거나 대화 체크에 실패하면 바로 전투로 이어지고, 대화에 성공한다면 하사관 쓰린의 부츠 오브 스피드를 훔쳐 달아난 딥 노움 툴라를 찾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부츠를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29] 시체에서 듀에르가 해독제를 얻을 수 있다. 죽이지 않고 배를 훔쳐타고 그림포지로 향했을 경우 다시 만나면 배 도둑이라며 바로 전투를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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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가 훔친 부츠 오브 스피드의 주인. 듀에르가들 사이에서 절대자 교단 충성파에 가까운 인물로, 낙석 사고로 매몰된 니어를 구출해내기 위해 딥 노움들을 시켜 열심히 파내고 있다. 부츠를 돌려주면 보답으로 인챈트된 장비 2종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보상품은 부츠보다 못하지만, 니어와 전투시 죽인 후 다시 루팅 할 수 있으므로 돌려주는 것이 좋다. 니어를 구출한 후 니어에게 쓰린이 태업을 했다고 모함하면 그대로 니어에게 처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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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관 쓰린과 정반대로 듀에르가 중 절대자 교단 반대파의 수장격인 인물. 참된 영혼 니어의 임금 체불과 패악질에 질려 반란을 꿈꾸고 있으며, 대화 선택지를 잘 고른다면 니어와 싸울 때 플레이어의 편에 서준다. 하지만 니어의 갑질이 싫어서 협력했을 뿐 선해서 니어에게 반기를 든 것은 아니기에 니어를 제거한 후 살아남은 딥 노움 노예들이 있다면 자신들의 재산이니 데려가겠다고 하므로 그들을 해방시키려면 체크를 통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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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게크 콜의 배를 타고 그림포지로 향할 때 호수 위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른 배에 탄 듀에르가. 플레이어에게 넌 누구인데 게크의 배에 타고있냐고 묻는데[30], 부츠 오브 스피드를 습득한 상태라면 간단히 신발 돌려주러 왔다고 대답하고 넘어갈 수 있고 아니라면 주사위 굴림에 성공하거나 해상 전투를 해서 죽여버려야 한다. 죽이지 않은 경우 상인 노릇을 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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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에르가답지 않게 감수성이 풍부한 인물로, 노예를 부리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그저 돌을 사랑한다고 한다. 고대 샤 신전의 잔해를 보면서 감탄하고 있으며 체크를 잘 통과할 경우 지옥 강철을 하나 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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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포지 안쪽에 들어가면 낙석사고로 유독가스가 나오고있는 방에 딥 노움 몇명과 함께 갇혀있으며, 텔레파시를 이용해 플레이어에게 자기를 꺼내달라고 요청해온다. 꺼내주지 않고 너무 시간을 지체하면 죽어버린다. 꺼내주기 위해서는 화약계열의 아이템이 필요하며, 꺼내주자마자 화풀이로 딥 노움을 용암에 던져 죽여버리고, 플레이어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할 경우 부하들과 함께 공격해온다. 이 전투는 기본적으로 어렵지만, 성격이 워낙 개차반이어서 용병으로 일하고 있는 듀에르가들도 학을 떼고 있는 상황이라, 미리 이들과 교섭했다면 듀에르가들을 아군으로 삼아 싸울 수 있다. 마이코니드 군락의 Soverign Spaw에게 퀘스트를 받았다면 살해하고 수급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32] 머리를 떼기 전에 시체와의 대화로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다.[33] 종종 니어는~ 하면서 3인칭화를 쓰기도 한다.
스포일러
살려보내면 2장에서 발타자르의 구울로 전락한 모습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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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체크에 따라 선동하는 거미를 죽게할수도, 모두 그림 포지를 떠나게 할 수 있다.

딥 노움 여성. 노예들 중 화약을 담당하는 공병이었는데 낙석 사고 직전에 화약들을 갖고 도망쳤다. 딥 노움들에게 설득 체크를 해서 필로민과 탈출하면 만나기로 약속한 은신처에 대해 알아낼 수 있고, 찾아가면 딥 노움들의 전설의 화약인 룬파우더를 가지고 자폭 위협을 한다. 지나칠 정도로 대의에만 집착하는 인물인데, 다른 딥 노움들은 필로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반면 필로민은 그들의 안위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룬파우더를 챙겨 발더스 게이트로 떠날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34] 심지어 그녀를 사랑하는 라리사조차 "라리사의 일방적인 사랑이었지 난 관심도 없었다." 라며 선을 그어버린다. 3막에서 재회한 필로민과 라리사는 이 일을 계기로 결별했는데, 라리사는 실연에 힘들어하는 반면 필로민은 이제 온전히 대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한다.

니어가 매몰당한 낙석을 캐고 있는 딥 노움 노예들. 웰소는 니어와 함께 매몰당한 미르나와 남매 관계이며, 라리사는 도망친 필로민과 동성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만일 파괴된 마을에서 바커스 루트를 구출했을 경우 그 또한 노예로 잡혀와서 이들과 함께 곡괭이질을 하고있다. 니어가 낙석에서 풀려나고 미르나를 죽인 직후 제지하지 않는다면 니어가 이들 또한 모두 죽여버린다.
니어와 함께 매몰당한 딥 노움으로 그들 중 리더격인 인물. 바커스 루트와 다르게 울브렌은 죽었을 거라며 구출을 포기한다.

니어와 함께 매몰당한 딥 노움 노예. 니어가 낙석에서 빠져나온 직후 홧김에 바로 죽여버린다. 다른 딥 노움들과 달리 이 부분은 고정 컷신이라서 구해줄 방법은 없다. 니어를 구출하고 나서 바로 턴제로 돌입해서 니어를 공격하더라도 전투가 발생하는 순간 맵에서 사라지며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8. 기타[편집]



황폐한 마을(Blighted Village)의 풍차에 묶여서 고블린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딥 노움이다. 문라이즈 타워로 붙들려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나선 의리파 노움이지만, 불행히도 모험에는 자질이 없는 듯 하다. 고블린들을 죽여버리거나 쫓아낸 뒤 풍차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서 풀어주거나, 반대로 브레이크 해제(Release Brake) 레버를 당겨서 풍차를 가속시켜서 날려보내 추락사 시킬수도 있다.[35] 무사히 풀려난다면 이후에 언더다크의 그림포지에서 노예가 된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구해주면 캠프에 참여시킬 수 있다. 이때 문라이즈 타워로 끌려간 울브렌을 구해주겠다고 하면 "넌 이미 날 두 번이나 도와줬는데 또 도와준다고?" 하면서 놀란다. 첫만남에선 살아온 환경 탓에 호의를 베풀어도 의심으로 받아들이고 까칠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지만, 내심 플레이어에게 감사하고 있었던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황폐한 마을(Blighted Village)에서 동료 오우거 둘과 티블링을 씹어 먹고 있는 오우거 무리의 리더 다른 오우거랑 다르게 말을 유창하게하고 바로 전투를 걸지 않고 고용주인 절대자 교단 소속인지 확인부터 하는등 비상한 지능을 뽐낸다.
스포일러
럼프를 죽이면 지능을 17로 고정하는 뒤틀린 지능의 머리띠를 얻을 수 있고, 설득이나 기만, 협박, 혹은 500골드로 그를 고용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럼프를 고용할 경우 럼프의 전쟁 뿔피리를 받게 되는데, 이를 사용할 시 럼프와 그의 동료 오우거까지 3명이 전장에 난입해 전투를 도와준다. 주의할 점으로는 대화문에서도 나오고 뿔피리 설명문에서도 언급 하는대로 소환시 럼프의 무리는 어디까지나 주인공 파티만 적대 안할뿐 주위의 모든 NPC에게 적대적이라 3파전이나 아군이 있는 전투에서 부르면 동맹군까지 가차없이 공격하며, 이 때문에 동맹군이 주인공 파티에 적대하게 될 수 있다. 전투가 끝나고 나면 럼프가 500골드를 더 들여서 계약을 연장할거냐고 묻기 때문에, 돈만 충분하다면 계속해서 용역으로 부릴 수 있다. 심지어 뿔나팔로 소환된 럼프와 오우거 무리 셋이 전투 중에 전부 사망할 경우 럼프의 시체에 지금까지 계약하는데 사용했던 골드가 고스란히 들어있어 사실상 공짜로 부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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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인 캠비온 과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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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의 부하인 여성 드워프. Priestess Gut에게 속아서 수면 물약을 먹고 지하감옥에 갇힌 뒤 족쇄를 풀지 못 할 경우 등장한다. 주인공을 예의주시하던 라파엘이 보낸 것으로 Priestess Gut을 죽여버리고 족쇄를 풀어 자유롭게 해주고선 사라진다. 이후 2장의 레이쓰윈에서 서성거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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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제르갈 사원 폐허의 석관에서 깨어난 미스터리한 언데드. 캠프에서 200골드를 받고 사망한 동료를 부활시켜주거나, 100골드를 받고 용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의 정체나 과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처음 석관에서 깨어나면서 예견된대로 그대를 만났다고 말하는데 이는 상당한 떡밥. 뭔가 거창한 석관속에서 등장하고 화려한 장식을 걸친데다 HP가 무한대라서 이거 설마 리치인가 싶어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가 석관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마음대로 플레이어의 캠프에 찾아와 정착해버리며 플레이어가 위더스에게 캠프에서 나가라고 말해도 위더스는 싫다고 대답하며 추방시킬 수 없다. 캠프에서 공격할 수는 있지만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으며 공격해도 적대하지 않고, 언데드임에도 턴 언데드 같은 언데드 관련 주문들에 면역이다.
스포일러
대화를 통해 정체나 의도를 파악하려고 해도 대답을 거부한다. 클레릭 캐릭터로 대화를 걸 경우 전용 지문으로 그에게서 느껴지는 신성한 힘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난이도가 높은 지혜 체크를 통과해야 한다. 체크 통과 시 그에게서 영원한 죽음 그 자체가 비춰지며 신성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신의 초즌이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역시 대답을 거부한다. 켈렘보르를 섬기는 클레릭으로 대화를 걸 경우에도 전용 지문이 있다. ('켈렘보르가 그대 같은 이를 축복한 것은 잘 한 것이다.) 이 언데드가 제르갈의 현신 또는 화신일 가능성이 있다.

스포일러
게임 데이터에 적힌 시놉시스에 따르면 제르갈이 맞으며, 삼악신 바알, 베인, 머큘을 되살려낸 행위에 대한 벌로 헬름에 의해 석관에 갇혀 있었다고 한다.[1] ('death-\-Jergal--climbs out of his sarcophagus to greet them. He has been locked inside for years by the god Helm to atone for his part in raising the Dead Three, wicked gods who are now plotting to conquer the realms.) 이쪽 내용은 바알 스폰인 다크어지로 진행할 경우에 나온다. 또한 더 다크 어지를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시 사실상의 DM(던전 마스터)역할. 선성향 플레이시 모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주인공을 직접 되살리는 이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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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숲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이후 Absolute에 대해 조사해보겠다고 고블린들에게 갔다가 그대로 포로가 되어 버린다. 풀어주면 캠프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동물과의 대화 물약을 구매할 수 있다. 긴 휴식 이후에 일리시드 올챙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험[36]해보고 싶다는 제안을 받아들이면 주인공의 왼쪽 눈을 실수[37]로 뽑아버리고 반소경이 된 주인공에게 마법의 의안을 준다. 그리고는 아주 빠른 속도로 도망가버린다. 사실 이렇게 마법 의안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투명화 탐지 능력이 생기므로 시술 과정의 그로테스크한 연출과 의안 자체를 찝찝하게 여기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더 좋다. 1막에서 올챙이를 제거해주겠다는 시도 중에 오멜룸의 물약과 더불어 유이하게 플레이어에게 득이 되는 선택지.[38] 1막 퀘스트 진행을 티플링 난민/드루이드 몰살 루트로 갈 경우 승전 연회에서는 야영지에서 다시 우리에 갇힌 채로 주인공이 저지른 악행을 기록하며 이를 간다. 대화하면 말을 많이 빙빙 돌려서 하긴 하지만 요약하자면 "언젠가 네 악행을 켈렘보르께서 심판 하실거다!"라며 비난한다.
3막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절대자 숭배자들에게 거짓말쟁이라며 공개 화형당하려는 것을 구해줄 수 있다. 시술을 받지 않을 경우 2막 끝까지 캠프에 잔류하다가 3막 초기에 쪽지 한장을 남기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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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공격당해 죽은 배달부의 시신 곁을 지키고 있는 개다. 대화를 통해 캠프로 데려올 수 있다. 캠프에 데려오면 쓰다듬어줄 수 있고 공놀이도 가능하며 가끔 랜덤 아이템을 물어오기도 한다. 이벤트를 통해 스크래치를 패밀리어처럼 소환하는 스킬을 배울수도 있으며, 필드에서 데리고 다니다 보면 함정이나 묻혀있는 보물 등을 발견해준다. 쓰다듬으면 섀도하트, 게일, 윌의 호감도가 올라간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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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로지 존스. 1장 아울베어 동굴에서 성체 아울베어를 어떠한 형태로든 사망하게 만들고[40] 새끼 아울베어는 죽이지 않아야 한다. 이후 고블린 야영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 고블린들을 처치하거나, 혹은 고블린과의 닭몰이 내기에서 승리해서 대화를 걸면 야영장으로 보낼 수 있는 선택지가 표시된다. 이후 몇번의 긴 휴식을 취한 뒤 야영지에 찾아오며[41] 그 뒤로 긴 휴식을 취할때마다 밤에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먹이를 주거나, 의료 등을 통해 치료를 해주면 자연스럽게 야영지에 합류하게 된다. 아울베어의 특성은 어디 안가는지 동물과의 대화로 말을 걸어보면 당신에게서 맛있는 냄새가 나지만 물지 않겠다(...)말도 들어볼 수 있다. 야영지에 스크래치를 데려왔을 경우 이벤트를 거치며 둘이 친구가 된다.[42]
스포일러
티플링 난민들을 끝까지 도와 대장장이 담몬이 발더스 게이트까지 도착하고 생존해 있는 상태라면 최후 결전에서 소환 가능한 동료로 추가된다. 담몬이 포션을 새끼 아울베어에게 주었다는 설정인데, 무려 화려하게 장식된 갑옷을 입은 성체 아울베어로 나온다. 허나 사망 시 새끼 아울베어로 돌아간다.



맵 북동쪽 Tollhouse에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있다. 자신은 티르의 팔라딘이며 티플링으로 위장한 흉악한 악마를 추적하는 중이라고 주장한다. 칼라크를 말하는 것으로 그녀를 죽여 머리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스포일러
Tollhouse에 죽어 있는 시신에게 Speak with Dead를 사용해보면 앤더스 일행이 대악마 자리엘을 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칼라크의 말이 진실이다. 앤더스의 말을 믿고 칼라크를 죽여 그 수급을 가져가면 앤더스는 자신의 +1 레어 그레이트소드 'Sword of Justice'를 준다. 아이템은 진짜 티르의 축복을 받은 물건이지만, 플레이어가 티르를 섬기는 팔라딘일 때 앤더스에게 티르의 신조를 읊어보라는 말에 당황하며 자기 이름마저도 기억이 안난다고 얼버부리는걸 보면 팔라딘도 사칭이거나, 한때 팔라딘이었지만 악마를 섬긴 댓가로 기억을 잃은 듯 하다. 앤더스를 죽여도 얻을수 있으니 칼라크 루트로 진행해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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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숲에서 약초와 물약을 파는 붙임성 좋은 수다쟁이 할머니. 출신을 물어볼 경우 약재사 일을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자랐다는 말을 해준다. 플레이어를 꽃잎(Petal)이라 부르며,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면 중급 회복 물약을 준다. 올챙이에 대해 이야기하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습지대에 있는 자기 집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이후 맵 남단 Sunlit Wetlands 입구에서 웬 두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남자들에게 에텔을 괴롭히는 이유를 물어보면 그들은 자신들이 형제이며, 에텔은 여동생인 메이리나(Mayria)를 꼬셔서 데려간 마녀라고 매도한다. 이때 형제들의 편을 들어 에텔을 추궁하면 그녀는 "넌 내 편을 들어줘야 하는거 아냐?" 하고 짜증을 내고 사라진다. 이후 늪지를 통과해 에텔이 산다는 찻집으로 가면 재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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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교외의 농장 출신으로 슾지에 있는 에텔 이모의 찻집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다.
스포일러
자신의 죽은 남편 코너(Connor)를 되살리기 위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담보로 에텔과 계약을 맺었다. 에텔은 아기를 넘기면 남편을 되살려주겠다, 아기에게 마법까지 가르치며 잘 키워주겠다고 했고 그 말을 철석같이 믿은 메이리나는 출산할 때까지 에텔 집에서 지내기로 했으나 에텔은 그녀에게 썩은 음식을 배가 터질때 까지 먹이는 등 학대했다. 정작 주인공 일행이 메이리나를 구해주려 해도 "제발 그만하고 나가라."며 주인공 일행을 만류하고 에텔을 처치하고 메이리나를 구해주면 너희가 다 망쳤다면서 역정을 낸다. 아무리 마녀와의 거래가 함정이라고 설득해도 이게 내 남편을 살려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면서 성질을 낸다. 형제들이 에텔의 함정에 걸려 죽었을 경우에는[1] 첫만남때 이 사실을 알려주면 바로 에텔을 손절하고 괴물이라 비난하며 이후 자신을 구해준 일행에게 감사를 표한다.
마녀를 처치한 뒤 마녀가 가지고 있던 요술봉[2]으로 메이리나의 남편을 되살릴 수 있다.[3] 문제는 멀쩡히 되살아난 게 아니라 영락없는 좀비의 몰골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를 본 메이리나는 절망하지만 그래도 고칠 수 있을 거라는 한 줄기 희망을 갖고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 [4]
발더스 게이트로 간 뒤에는 자기처럼 해그에게 농락당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모아 해그 반대 결사를 조직해서 활동하지만, 이에 짜증난 에텔 이모가 본부 주변에 마법을 걸어 제 3자들을 괴롭히는 바람에 집주인으로 부터 "너희가 괜히 해그를 건드려서 우리가 피해입으니 나가라"는 퇴거 명령을 듣고 거처를 옮긴 상태.


의뢰를 받아 아스타리온을 잡으러 온 구르(Gur) 출신의 괴물사냥꾼(Monster Hunter). 해그의 집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간드렐은 뱀파이어 스폰인 아스타리온이 대낮에 배회 할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기에, 대상을 코앞에 두고도 의뢰 내용과 자신의 목적에 대해 친절히 설명을 해준다. 선택지에 따라 즉석에서 아스타리온을 고발해 갖다 바칠 수도 있고,[43] 아스타리온이 원하는대로 죽일 수도 있다. 혹은 제3의 선택지로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고 간드렐을 보내 줄 수도 있다.[44]
스포일러
간드렐을 손대지 않고 보낼 경우, 3장 초반 구르의 야영지에서 일족들과 모여 장례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이미 아스타리온 행적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스타리온의 추적 의뢰가 취소 됐으니 걱정 말라고 한다. 무리의 수장인 올마는 카자도르가 아이들을 납치해 갔기에 이에 대해 의뢰를 한다. 평소라면 틈이 없고 강력한 존재인 뱀파이어 로드를 어찌 할 수 없으나, 자신의 통제 하에 있다고 생각되는 아스타리온이 접근 한다면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아이들의 구출, 혹은 범행에 대한 복수를 해달라 부탁한다. 또한 아스타리온이 스폰이던 시절 벌였던 악행[1]은 결코 용서 받을 수는 없으나, 지금이라도 올바른 일을 하라며 부추긴다. 이후 스폰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면 지하수로에서 뱀파이어 스폰이 된 딸들과 재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속삭이는 동굴에 둥지를 튼 위상 거미들의 어미. 메인퀘를 따라가다보면 보통 3~4레벨쯤 마주치게 되는데 새끼들을 동원한 물량공세와 어미 본인의 스펙 때문에 무턱대고 때려잡기 힘든 상대다. 어미가 거미줄에 올라갔을때 원거리 공격으로 거미줄을 파괴해서 추락 피해를 입히는 방법이 추천되며, 이에더해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거미알들을 파괴하거나, 아울베어 동굴을 먼저 들러서 거미에게 추가로 피해가 들어가는 절대자의 시야를 조합해 밀리 클래스에게 장비시키면 그나마 수월하다.[45] 아예 근처에 있는 거대한 구멍으로 낙사시킬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어미가 즉사하는 대신 가지고 있는 마법 로브를 루팅할 수 없지만, 어차피 캐스터들 주기에도 옵션이 별로인지라 여건만 되면 그냥 거기서 죽여도 된다는 조언이 대세다.[스포일러]
스포일러
속삭이는 동굴을 뒤지다 보면 거미굴에 있기엔 좀 이질적인 생활공간이 나오는데, 여기 있는 일지들을 읽어보면 위상 거미 어미가 사실은 롤쓰를 믿던 엘프가 모종의 마법 의식을 통해 변이한 존재인걸 추론할수 있다. 놀랍게도 드로우가 아닌 하이 엘프로 보인다.

엘프 시절 이름은 엘리에트(Eliette)였으며 어떤 계기로 롤쓰를 믿게 됐는데, 롤쓰를 모르고 살았던 지상에서의 세월들을 후회스럽다 여기거나, 자신의 이름까지 어색하고 역겹다고 느낄 정도로 웬만한 드로우 광신도 못지 않게 심취한 듯 하다.[1] 어느날 지상을 등지고 언더다크로 떠났다가 드로우들에게 붙잡히는데, "날 포획한 드로우들은 롤쓰께 은총을 입은 하이엘프(A high elf exalted by Lolth herself)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라고 적은걸 보면 자기 나름대로 롤쓰의 신도인걸 어필한 듯 하지만 당연하게도(...) 개소리 취급 받은듯.

그런데 정말로 롤쓰가 엘리에트를 신도로 받아들인건지, 일지에 따르면 "거미 여왕께서 날 포로로 삼은 이 가문이 무너지는 환시를 보여주셨고 그때가 오면 도망칠거다." 라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무튼 도망치는데 성공한 걸로 보인다. 그후 엘리에트는 속삭이는 동굴에서 살면서 실제인지 환청인지 모를 속삭임을 들으며 이를 롤쓰가 지신에게 말하는거라 여기고, 잠에서 깼을때 거미줄에 감긴 장화 한켤레[2]가 옆에 있는걸 보고 자신을 기특히 여긴 롤쓰가 딸(거미)들을 시켜 보상을 내린거라 기뻐한다. 그러던 어느날 엘리에트는 드로우 거미술사(Arachnomancer)의 시체를 발견했고 그의 마법을 이용해 거미로 변신하는 법을 배운다. 거미로 변신한 동안 엄청난 황홀경을 경험한 엘리에트는 단순히 변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예 "내장과 뼈로 이루어진 하등한 형태"를 버리고 초월하길 꿈꾼다.

마지막 일지에 따르면 엘리에트는 결국 완전히 거미로 변이하는 술식을 발견해냈으며,[3] 이 마법을 통해 롤쓰라는 가문(house)의 대모(Matriarch)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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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수도원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상인. 기스양키의 알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해온다.레이젤이 싫어합니다
스포일러
광명회에 소속된 사람으로 기스양키가 태생부터 악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실험을 하기 위하여 알을 빼돌려 부활시켜 키워보려는 실험을 기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반에 아울베어 알을 얻었다면 속여서 건네줄 수 있다.

알을 건내줄 경우 3장 스포일러
광명회의 실험으로 인해 알은 빠르게 부화하고 성장해서 프타리스(Ptaris)라는 이름의 청소년으로 자라난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압적인 교육이 역효과를 일으킨 바람에 폭주한 프타리스는 자신을 교육했던 에스더 여사를 포함한 광명회 일원들을 학살한다. 오멜룸 역시 휘말렸는지 이후 구출 퀘스트에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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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벨8, AC18, 150HP[2] 모두 레벨4, 82HP 스펙을 가지고 있다.[3] 접기 문법이 적용되어 있으니 문단 이름을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4] 레벨8, AC15, 85HP의 스탯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전투 상황이라면 외부 지원 없이 잘크를 이길 수 없다.[5] 한국어 패치에서 카그하로 번역되었기에 모든 커뮤니티에서 카그하라고 부르는데 영어 발음은 코-가에 가깝게 들린다.[6] 네티의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 경우엔 다른 감염자랑 다르게 선한 영혼인 것 같다며 호의적으로 나온다.[7] 5판 어드벤처 Descent into Avernus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Elturel 도시 전체가 물질계에서 찢겨져 나와 아홉 지옥의 1층 아베르누스Avernus로 추락하고 말았고,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지옥에서 벗어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이후 시민들은 악마의 혈통을 지닌 티플링에 대한 끝없는 편견과 불신을 갖게 되었다. 이에 결국 티플링들은 도시를 떠나 난민이 된 것.[8] 둘의 관계가 연인인지 절친인지는 애매하게 묘사된다.[9] 캐릭터가 마법사 클래스인 경우 마법 아이템도 아니고 그냥 반지 아니냐면서 지적할 수 있다.[10] 주인공 일행과 달리 이들은 일리시드에게 납치당하지 않았으며 (적어도 본인들은 그렇게 알고 있으며) 자신들에게 올챙이가 심어진 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절대자에게 선택받아 텔레파시 같은 초능력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믿는다.[11] 일리시드의 죽음과 무관한 질문을 하게 만들 수 있다.[12] 몇 가지 대화문이 변하는 것을 제외하면 큰 디메리트는 없고, 오히려 각인 보유 시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받는 것이 추천된다.[13] 잠을 자지 않은 드로우나 엘프의 경우에는 잠들지 않자 공격해온다.[14] 생명력이 30%이하일 때, 명중과 세이빙에 보너스[15] 패치1 전에는 헛간에 가까이 가면 요란하게 삐걱대는 소리가 났었다.[16] 이 때 거절한다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17] 기본 1000G이며 설득에 성공하면 600G까지 깎을 수 있다. 대화를 건 캐릭터가 바드일 경우에는 아예 공짜로 풀어줄 수도 있다.[18] 소수로 이루어진 중립 단체로 언더다크의 생태에 대해 연구하여 언더다크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려는 집단이다.[19] 원작에서는 오크의 언더다크 아종인 오로그이며, 대사 역시 본래 종족이 오로그인 것을 염두에 두고 쓰인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얼리억세스땐 오로그 모델링을 덜 만들어서 임시로 홉고블린 모델링을 세워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했지만, 이는 정식발매 후에도 딱히 변경되지 않았다.[20] 사실 꼭 그 해독제일 필요도 없고 원래 가지고 있던 아무 해독제나 사용해도 된다. 듀에르가 자체가 독에 대한 내성이 강해서 다른 종족에 쓸 독에 별 관심이 없는 탓이라고.[21] 라리안 스튜디오의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에 등장한 타퀸[22] 물꽃점화기와 The Protecty Sparkswall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언더다크 출신이며, 따라서 딥 노움으로 추정된다.[23] 편지 끝의 다른 필체로 적힌 "타르사크까지 당신을 기다렸지만 당신은 결국 오지 않았어." 라는 문장은 이르가 쓴 것으로 추정된다.[24] 버나드를 포함한 모든 골렘들이 적대적으로 돌변한다.[25] 남편과 애완견이 떠나고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레노어가 추가한 기능인 듯 하다.[26] 그림포지의 딥 노움 미르나와는 별개의 존재다.[27] 땅을 먼저 팠을 경우에는 공양하는 선택지가 뜨지 않는다.[28] 야영지와 그 주변에 수많은 듀에르가 시체들이 널려있는 반면 살아있는 듀에르가는 게크 콜과 그의 부하 3명뿐이다.[29] 대화 체크에서 참된 영혼 행세를 했다면 비교적 예의바른 태도를 취하는 반면 지나가던 일반인 행세를 해서 전투를 피했을 경우 매우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30] 플레이어가 듀에르가라면 게크인 줄 알고 다가왔다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보고 놀란다.[31] 하지만 절대자 교단 충성파라서 니어를 죽이려면 어차피 싸워야 하니 미리 죽여두는 것도 괜찮다. 단, 배에서 밀어버린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초반에 우월한 능력치를 지닌 조고랄의 대검을 루팅할 수 없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32] 잘린 머리통은 이후 버섯 재배용으로 쓰인다. 단 용암에 빠져서 타버렸거나, 시체 살리기 등으로 시체를 훼손시켜버리면 머리를 자를 수 없어서 즉시 실패 처리된다.[33] 고압적인 태도를 가진 인물이지만 여성 드로우로 플레이할 경우 오히려 이 자에게 갑질을 하거나 절대자 신앙을 버리도록 할 수도 있다. 드로우들은 여성우월주의 사회이기 때문.[34] 원래 풀어주면 룬파우더를 가지고 떠나는데, 대화 중인 캐릭터에게 필로민의 시선이 고정된 틈에 다른 캐릭터로 룬파우더 통을 훔쳐가는 꼼수성 플레이가 있다. 라리안에서도 예상한 꼼수인지 자폭 위협 도중에 훔치고, 필로민을 도발해서 터트려보라고 할 경우 점화를 하려다 폭약이 사라진걸 발견하고 자폭을 포기하는 특수한 대사가 나온다.[35]Release를 보고 풀어주겠답시고 이 브레이크 해제 레버를 당기거나, 레버 두개가 너무 긴밀하게 붙어있어서 클릭미스로 눌러버리는 등 실수로 죽여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36] 다른 생물을 상대로 실험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상상 속에서는 1000번 정도 해봤다고 말한다.[37] 무작정 주인공의 왼쪽 눈 뒤에 자리잡은 일리시드 올챙이를 뽑아버리겠다며 주인공의 왼쪽 안구와 눈구멍 사이를 가느다란 바늘로 찌르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자, 얼음 송곳(!)을 꺼낸다. 이를 받아들이면 이번엔 얼음 송곳으로 주인공의 눈을 냅다 쑤셔버린다.[38] 얼리액세스 때는 뇌 손상이 생겼다는식으로 지능이 1 하락하고 의안을 끼우면 매력이 1 오르는 효과였다.[39] 게임 출시 이후 유저들의 쓰다듬기 횟수가 75만회를 돌파했다는 발표가 있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40] 플레이어가 죽이지 않았을 경우 긴휴식을 하고 오면 고블린들에게 죽는다. 아무튼 머리에 박힌 창 때문에 오래 못살 운명인듯 하다.[41] 메인 스토리나 동료 관련 캠핑 이벤트들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는지 긴 휴식을 아꼈다면 첫 방문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보인다.[42] 이때 동물과의 대화를 통해 아울베어에게 어미가 먹어버린 형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43] 아스타리온이 당황하는 사이, 간드렐이 원펀치로 아스타리온을 쓰러뜨리곤 둘러메고 간다. 그대로 파티에서 영구 이탈.[44] 이 경우 당연히 아스타리온이 반발하며 싫어한다.[45] 아울베어 어미를 잡기 힘들다면 동물대화를 하거나 겁을 줘서 물러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투를 회피한 뒤, 긴휴식을 취하고 오면 그사이에 고블린들에게 죽어있으니 그때 시체를 뒤져서 부품을 가져가면 된다.[스포일러] 바로 밑이 언더다크라 깃털낙하 마법을 쓰고 뛰어내리거나, 나중에 다른 경로로 언더다크에 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추락사한 어미 시체를 루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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