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방문자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
2. 정체
3. 행적
4. 과거사
5. 평가
6. 여담


Dream Visitor


1. 개요[편집]



발더스 게이트 3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등장인물. 얼리 억세스때는 꿈의 수호자(Dream Guardian)였다.

성우는 이선 리드 / 다이애나 베르무데스

주인공이 선택한 성별로 등장하며, 주인공과 더불어 게임 시작 시 원하는 모습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노틸로이드 함선에서 추락하는 주인공이 머리부터 떨어지며 추락하여 죽을 위험에 쳐한 순간 특수한 능력으로 안전하게 바닥에 닿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캠프에서 긴 휴식을 취할 때 꿈에 등장하는 존재. 게임 시작 시 정했던 수호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자신을 들여보내 달라고 요구한다. 힘과 운명을 쟁취할 수 있으며 온 세상이 무릎 꿇을 것이니 들여보내 달라고 유혹한다.

이는 플레이어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오리진 캐릭터들에게도 비슷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


2.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황제 (The Emperor)
생전의 자아를 지닌 마인드 플레이어. 문라이즈 타워에 접근하였다가 일리시드에게 납치당해 일리시드화 되어 충실한 엘더 브레인의 노예가 되었다가 어떤 우연찮은 계기로 인해 자신의 옛 기억을 되찾고 자유의지마저 찾아 발더스 게이트로 돌아오고 범죄자를 사냥하는 다크 히어로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때에 발더스 게이트에 있던 스텔메인 공작과 우연히 만나게 되어 뒤에서 발더스 게이트에 크나큰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1], 별명으로 황제라고 불리우게 된다. 하지만 고타쉬가 황제의 진짜 정체를 알게되었고 그를 잡아다가 심문하여 이내 자신들의 노예가 된 엘더 브레인의 앞으로 데려가 그를 다시 재세뇌, 아스트랄 프리즘을 찾도록 명령을 시킨다. 그리고 그 아스트랄 프리즘과 접촉한 황제는 안에 있던 오르페우스의 힘으로 또 한 번 자유의지를 되찾게되고는 마침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주인공을 발견하고는 이를 돕기로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였던 것이다.

발더스 게이트에서 직접 활동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갑옷과 무기를 숨겨진 은신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3. 행적[편집]


3막에서 위치를 들켜 일리시드화될 위기에 빠진 주인공 파티를 아스트랄 차원으로 피신시키는데, 들어가면 본모습인 마인드 플레이어의 모습으로 기스양키들에게 습격받는 중이니 도와달라고 요청한다.[2] 구해준 뒤 플레이어에게 아스트랄과 접촉한 올챙이를 주며 하프 일리시드가 되는 선택을 제안한다. 하프 일리시드가 되면 잠겨있던 강력한 일리시드 능력들이 해금되지만, 얼굴과 상체에 검은 균열같은 핏줄이 돋아나니 참조. 최종전을 앞두고서는 완전한 일리시드로 만들어주는 선택지도 제시한다.

그러나 황제가 주인공에게 알려준 진실은 거짓이었다. 스텔메인 공작은 처음부터 황제에게 세뇌당했었다. 상식적으로 황제가 일리시드라는 것을 알았다면 스텔메인 공작이 황제를 도와줄 이유는 하등 존재하지 않는데도 떡하니 집무실에 족쇠와 철창이 있고[3][4] 일리시드의 뇌변이에 대한 책은 물론, 대놓고 루팅하기 쉬운 곳에는 일리시드 갑옷 또한 자리잡고 있다. [5]
사실 황제가 주인공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더 빨리 알아채는 방법이 있는데 황제를 도와준 후에 긴 휴식을 취할때에 꿈속에서 황제를 만나 비협조적인 선택지 눌러대면 대놓고 '스텔메인이 그랬듯이 너 또한 내 말을 들어야할 것이다'라면서 진실을 보여주어 협박하기도 한다. 물론 이는 시비를 건 주인공에게 똑같이 돌려준 것 뿐이며, 실제로 주인공이 엇나가도 정신지배를 걸지는 않는다.

2막에서 머큘의 아바타를 처치하고 나면 케서릭의 왕좌 옆에 위더스가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뜬금없이 '일리시드에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나?' 같은 질문을 하고 어느 대답을 하든 위더스는 '일리시드는 영혼이 없는 존재일세'[6]라고 못박아준다.

위더스의 말대로라면 황제는 인간 시절의 영혼을 지켜낸 자유로운 일리시드가 아닌, 기억을 이어받아 그 인간 행세를 하는 일리시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3막의 마지막에선 위더스가 변한 주인공/오르페우스/칼라크를 두고 외형은 바뀌었으나 내면은 내가 아는 자가 맞다라고 반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는 SF에 자주 나오는 소재인, '기억과 자아를 컴퓨터에 업로드했다면 원본과 동일한 존재인가'라는 테세우스의 배 논쟁과 맥락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비록 포가튼 렐름 세계관은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이긴 하나, 그와 별개로 일리시드의 자아 동일성에 대해선 분명하게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황제는 안수르와의 편지에서도 나오듯 과거 기억에 대한 희미한 연민은 남아있으나 본인이 발더란이 아닌 황제라는 더 나은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주인공 일행은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자가 발더란이라고 레이븐가드 공작에게 보고한다.

최후의 결전 직전, 황제 혹은 오르페우스 둘 중 한 명만을 선택해야하는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황제를 택할 경우, 황제는 아무런 군말없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네더브레인 처단에 적극 협력한다.

이때 오르페우스를 선택하면 동맹파기를 선언하며 "힘을 합쳐도 될까말까인데... 가망이 없으니 그냥 네더브레인 쪽에 붙겠다." 라고 말하며 뒤도 안돌아보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말대로 정말 최후의 결전 때 네더브레인 쪽에 붙어서는 주인공과 대적한다. 이 이벤트 직전에, 네더브레인도 대놓고 '황제라는 저놈이 너희를 도운게 우연인줄 알았나?'라면서 애초에 황제를 보낸 것 자체가 설계였다고 말한다.

네더브레인이 황제와 플레이어의 관계가 틀어질 것을 예상하고 보냈을 수는 있어도, 황제 본인은 실제로 자유를 원할 뿐인 것으로 보인다. 황제가 네더브레인에게 붙는 것은 애초에 플레이어가 먼저 황제를 배신했고, 오르페우스가 풀려나면 용서받을 가능성이 있는 플레이어 일행과는 달리 자신은 오르페우스의 힘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일리시드라 바로 척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경우엔 네더브레인을 처단한다 해도 평생 오르페우스에게 쫓겨다니거나 살해당해 자유를 얻는 것은 불가능할테니, 차라리 다시 네더브레인의 노예가 되어 다음 기회라도 노려보는 것이 낫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에서 나온 행동일 것이다.


4. 과거사[편집]


자신의 발더란 때의 기억에 집착하기라도 하듯 자신의 옛 집무실에 정말 쓰잘데기 없는 것 까지 갖다놓고 상호작용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관계없는 과거사들을 짧게 말하기도 한다.[7][8] 이렇게나 과거 별의 별 기억에 대한 물건들을 모아둔 이유는 2막에서 위더스가 어렴풋이 그 힌트를 던져주었다.

발더스 게이트에서 도시 건설때부터 영웅 발더란와 함께 하였으며, 지금은 관문을 지키기 위해 잠들어 있는 드래곤의 힘을 빌린다는 퀘스트를 수령할 수 있는데, 여러 단계에 걸쳐 도시의 창건자인 발더란의 녹음된 음성과 함께 여러 가지 통치자의 덕목을 시험하는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마지막 문이 열리고 용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면 이미 죽어 시체가 된 용의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가까이 가면 언데드로서 깨어나 말을 걸어온다.

드래곤 안수르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품 안에 있는 아티팩트, 그 안의 황제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온다. 그 이유는 황제의 정체가 고대의 영웅이자 발더스 게이트의 창건자인 발더란 본인 이기 때문. 발더란이 일리시드에 감염되자, 드래곤은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는 것을 깨닫고 원리원칙대로 발더란이 변이되기 전에 인간인 단계에서 죽이려고 하였으나 발더란이 '생존의지' 를 발동시켜, 서로 맞서 싸운 끝에 안수르가 패배하여 죽은 것이었다.

물론 일리시드로 변이하면서 발더란 본인의 영혼은 소멸하고 현재의 황제는 그의 기억을 가진 별도의 인물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생전의 정체가 황제 본인의 비범함을 어느 정도 설명해 준다.네더브레인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항하는 계획의 치밀함이나 발더스 게이트의 고위층에게 접근하고 이후에 권력 배후에 암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생전의 지식이 많이 도움이 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5. 평가[편집]


늘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만 하는 극단적인 실리주의자에 가깝다. 자신의 자유라는 목적을 위해 참된 영혼이나 마인드 플레이어가 될 위기에 처해 자신과 목적이 겹치는 플레이어 일행을 동맹으로 택하여 적극 도왔다. 그러나 플레이어를 도운 것은 오직 자신의 이득을 위해 그것이 유리하기 때문으로, 협력보다 세뇌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스텔메인에게 그랬던 것처럼 비열한 수단도 얼마든지 사용했을 것이다. 실제로 황제는 주인공을 세뇌까지 하지는 않았으나 의도적으로 유도해왔다. 처음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주인공의 아름다운 이상형의 모습으로 접근했으며, 정체를 밝힌 후에는 자신의 인간 시절 소지품들을 보여주며 묻지도 않은 추억들을 늘어놓는 등 자신에게 동정심을 가지도록 교묘하게 유도한다. 최우선 목표인 자신의 자유가 플레이어의 동맹 파기로 물 건너가자 칼같이 포기하고 다시 네더브레인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목숨이라도 챙기려고 노력하는 등 냉철한 판단력까지 가졌다. 물론 플레이어가 동맹을 쭉 유지해 오르페우스 처단을 돕는다면 뒤통수 치는 것 없이 끝까지 함께한다. 황제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고찰


6. 여담[편집]


국내에서는 버미육으로 통하며(...),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에서 충격받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선 수호자 커마글이 올라오면 좋은 사랑 하십쇼^^ 나중에 꼭 안아주시고ㅎ 라는 식으로 반응해주고, 3막까지 진행한 사람의 피해 사례가 올라오면 그것도 개념글을 보내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이 반전과 호불호가 갈리는 행적 때문에 2회차부터 수호자 커마는 대충하고 넘어가거나, 반대로 아주 공들여서 고인물스럽게 꾸며주는 유저들도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19:56:48에 나무위키 꿈의 방문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황제는 스텔메인 공작을 친우라고 생각하였고 어째서인지 스텔메인 공작도 황제를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왔던 것으로 보인다.[2] 죽이려하면 자기가 죽으면 바로 일리시드화 될테니 그만두라고 만류하는데, 주인공 파티는 아티팩트,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황제의 힘 덕에 엘더 브레인과의 연결이 차단된 덕에 변이되지 않고 있었기에 무시하고 죽이면 바로 일리시드화 되어 게임 오버된다.[3] 황제는 주인공에게 자기 입으로 "밖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들을 사냥해서 그들의 뇌를 먹었다."라고 했었다.[4] 고타쉬의 개인 금고를 확인한다면 스텔메인을 섬겼던 어느 하인을 심문한 기록이 있는데 '공작님의 집무실에 이상하게 족쇠와 철창이 있었다, 요 최근부터 상태가 좀 많이 이상하셨다, 내가 아는 공작님이 아닌 것 같다.' 라는 증언이 서술되어있다.[5] 물론 스텔메인 공작도 악신 가고스를 섬기는 나이츠 오브 더 실드 소속이기에 그다지 떳떳하다고 말할수는 없으니, 공작도 범죄자라고 친다면 나름 변명거리가 없지는 않지만...[6] 엔딩에서 드러나는 위더스의 정체를 감안하면 이는 사실이다. 적어도 발더스 게이트 캠페인에 등장하는 일리시드는 포가튼 렐름의 절대자 AO가 창조한 생명체로서의 영혼은 없다.(일리시드 종족은 파 렐름 출신이기 때문에, 다른 세계에서 통하는 영혼은 있을 수도 있다. 이건 세팅하기 나름.) 다만, 게일 오리진 엔딩에서 게일이 일리시드로 변했을 때, 마법의 신 미스트라가 일리시드로 변한 게일에게 물질계에서의 삶을 포기한다면 신의 힘을 써 게일의 영혼을 되돌려 미스트라의 채널인 엘리시움으로 가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한것을 볼때 신적인 힘이 개입한다면 이전의 영혼을 복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우리 어머니가 나한테 날붙이 세트를 사줬었어, 어릴때 난 고사리 수프 요리가 제일 좋았어, 내 마지막 항해 때 저 조개껍질을 하나 주워왔어' 등[8] 어머니에게 선물받은 식기 세트의 "버터 나이프"와 황제의 검은 전작을 해본 사람들은 눈치챌 수 있는 황제의 정체에 대한 힌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