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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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하트
Shadowheart

파일:BG3_Shadowheart_2023.png

본명
제너벨 할로우리프
(Jenevelle Hallowleaf)
성별
여성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
(Jennifer English)
종족
하프엘프
(하이 하프엘프)
직업
클레릭
(기만 권역)
출신
복사[1]
근력
13
지능
10
민첩
13
지혜
17
건강
14
매력
8

1. 개요
2. 영입
3. 성능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
4.1. 연애
5.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
7. 기타



1. 개요[편집]


A loyal cleric of Shar, Shadowheart is the sole survivor of a holy mission undertaken on the Mistress of the Nights behest. She alone must deliver a relic of immense power to her coven in Baldurs Gate, while threatened by a strange new magic that is burgeoning from within.

섀도하트는 밤의 여신이 부여한 신성한 임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의 충직한 사제입니다. 머릿속에서 꿈틀거리는 일리시드 올챙이가 그녀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직 그녀 혼자 이 강대한 힘을 지닌 성물을 발더스 게이트로 이송해야 합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오리진 캐릭터.


2. 영입[편집]


프롤로그 진행 중 포로 수납 포드에 갇혀있다. 이때 꺼내주고 프롤로그에서 임시적으로 동행할 수 있다.

함선 추락 이후 오리진 캐릭터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함선에서 자신을 구해주려 했었던(또는 구해줬던) 플레이어를 알아보며 파티에 합류한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의 종족이 하프 엘프라면 동족이라고 괜히 친근감을 느끼지 말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반대로 레이젤과 같은 기스양키일경우 기스양키가 왜 도와줬냐고 놀라는 대사도 존재한다. 만약 아스타리온을 먼저 영입했다면 '섀도하트' (암울한/그림자진 심장)라는 이름을 가지고 "부모님께서 좋은 뜻으로 지어주셨겠지만 좀 우울한 작명이지 않아?"라며 태클을 건다.

만약, 프롤로그에서 꺼내주지 않거나 추락 이후 바로 야영지를 가는 경우에는 드루이드 마을이나 고블린 부락, 황야 음습한 납골당 입구[2] 부분에서 발견 할 수 있다.


3. 성능[편집]


  • 기술 숙련
    • 역사
    • 종교
    • 통찰
    • 의학

굉장히 애매한 성능을 갖고 있다. 호불호 덜 갈리는 미형에 가장 먼저 영입할 수 있는 동료지만 성능은 오리진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초심자가 활용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일단 가장 많이 나오는 불평은 섀도하트가 공격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는 운이 없거나 착각이 아닌 사실이다. 근력과 민첩 모두 애매하게 13이 찍혀있어 근접무기와 활 모두 고작 +1 보너스밖에 받지 못하며(다른 오리진 캐릭터들은 주 공격 능력에 17이 찍혀있어 +3 보너스를 받는다), 엘프 특성으로 따라오는 화염살은 또 지능 기반이라 보너스가 전혀 없다. 게다가 클레릭의 소마법인 신성한 불꽃은 대상이 민첩 내성을 성공하면 피해가 없는데, 하필 1막의 주된 적은 민첩이 높은 놀과 고블린이다.

또 하나의 근본적인 문제는 클래스가 기만 권역의 클레릭이라는 것이다. 힐량을 증폭시켜 주는 생명 권역이나 강한 공격이 들어올 때 불리점을 걸 수 있는 광휘 권역 등에 비해 본인 제외 캐릭터 하나의 은신 체크에 이점을 부여하는 기만 권역의 특전은 사용하기 난해하다. 심지어 생명이나 전쟁 권역처럼 중갑을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운영법에 따라 스탯과 클래스를 처음부터 다시 찍는 것이 권장된다. 근접 공격을 하고 싶으면 힘을 16까지, 활을 쏠 것이라면 민첩을 14나 16까지 찍어주고, 화염살이 평타용으론 신성한 빛보다 나으니 힐링 팩터로 쓰면서 소마법으로 견제만 할거면 지능을 14나 16까지 올려주면 명중률이 좋아진다. 요점은 한 가지라도 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1막 초반 빠르게 위더스를 만나 리스펙 및 권역 변경을 하는게 추천된다. 초보자에게는 생명 권역이 가장 무난하고, 리스펙으로 공격기의 명중률을 보강한 뒤 전투 시작하자마자 축복 걸고 힐링만 잘 해도 낮은 명중률에 고통받는 1막에선 밥값을 한다. 반드시 선턴 잡고 축복을 뿌려야하므로 4레벨 첫 재주는 우선권 +5 를 주는 경계를 추천.[3]

클래스까지 바꿀 수도 있지만, 클레릭이라는 클래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므로 권역만 갈아줘서 중갑을 입게만 해도 충분히 쓸만한 성능이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가장 전통적인 느낌의 클레릭인 생명을 찍은 후 판금을 둘러서 탱과 힐을 다 챙기는 선택지가 무난하다. 특히 생명 권역 클래릭은 힐링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클래스인 만큼 성능픽이기도 하고. 또한, 직관적이면서 튼튼하고 전투 능력도 어느정도 갖춘 광휘 권역 역시 괜찮은 선택지이다.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원한다면 전방에서 적을 몽둥이질하거나 번개찜질을 시키는 전쟁 권역과 폭풍 권역을 선택하면 좋다. 게임이 좀 익숙해져서 맞기 전에 패죽이는 스타일로 바뀌어간다면 광휘나 폭풍으로 다시 변경해주는 것도 좋다.[4]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편집]


다소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이다. 기본적으로 를 섬기는 속임수 영역의 추종자이기 때문에 상대를 속이거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선택지에서 호감도가 오르며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방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폭력적이고 위압적인 레이젤과 성격이 상극이므로, 레이젤이 기뻐할만한 선택지를 고를 경우 호감도가 떨어지고 그 반대의 경우 호감도가 오른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올챙이 제거에 도움이 되거나, 유용한 물품을 얻을 수 있다면 다소 부정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것도 선호한다.[5] 다만 샤에 세뇌당했을 뿐 본성은 선한 탓에 번거롭게 타인을 도운 결과가 해피엔딩이라면 나름 뿌듯해하기도 한다. 언뜻 봤을때는 단순 악성향으로 보이지만 게임 초반부터 그녀의 과거에 뭔가 비밀이 있다는 암시가 나오며, 후술할 개인 스토리를 통해 선성향으로의 변화를 이끌어줄 수 있다.

악신으로 여겨지는 샤를 섬기다 보니 자신의 정체도 숨기려 한다. 다른 동료들은 여행하다 보면 알아서 과거를 밝혀주지만 섀도하트는 무조건 주사위 굴려서 설득에 성공해야 자기가 어떠한 성직자인지 밝힌다. 이때도 자기가 샤 추종자란 걸 밝혔으니 제발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는데 섀도하트의 호감도를 올리고 싶다면 이때부터 "나는 샤에 대해 편견 같은 거 없다. 네가 어느 신을 섬기던 난 괜찮다." 식으로 그녀를 옹호하면 된다. 이후 캠프에서도 그녀에게 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거나 동조하는 쪽으로 대화하면 "네가 그렇게 실용적으로 생각할 줄 몰랐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말해줄걸."이라며 마음을 열게 된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섀도하트를 데리고 드루이드 숲과 고블린 캠프 관련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 이전에도 노움이 매달린 풍차 뒤 등 몇몇 포인트에서 그녀의 손이 빛나며 아파하는 대화 이벤트가 있다.

샤 추종자라는 것 이외에도 섀도하트는 비밀이 많은데 우선 가지고 다니는 유물은 플레이어가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 새도하트를 죽이고 훔치거나(...) 그녀 본인을 조작해서 유물을 살펴보면 몇 가지 주사위 체크를 요구하는데, 유물을 열어볼 수는 없지만 내부에 특수한 힘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르카나 감정을 하거나 파티에 레이젤이 있다면 본래 고대 기스양키 유물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섀도하트는 기스양키. 특히 레이젤을 크게 경계하며, 노틸로이드 함선은 물론 드루이드 그로브에서 만났을 때 파티에 레이젤이 있다면 웬만해선 협력하려 들지 않는다.[6] 설득한 뒤 영입해도 필드에서 내내 레이젤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그녀의 임무가 유물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기스양키와 관련해선 경계심이 매우 강하므로 이쪽으로도 호감도가 많이 엮여있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일종의 자살 특공대로 일리시드 함선에 기쓰 유물을 훔치기 위해서 투입된 신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인 것으로 나온다. 정작 본인은 이 물체가 뭔지는 전혀 모르며 초반 튜토리얼에서 열쇠가 들어 있는 시체들을 자세히 보면 샤의 클레릭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는 이유는 일리시드 함선에 자살 특공대로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역으로 기억을 추적당할까 봐 기억을 지우고 투입시켰고 유물을 훔쳐 오면 기억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들었다고 한다. 내부에 전투로 쓰러진 일리시드들을 볼 수 있는데 샤의 특공대와의 전투가 상당히 심했었던 듯하다. 일리시드 입장에서는 샤의 특공대의 잠입 → 기스양키와 레드 드래곤의 공격 → 피해서 도망갔더니 데빌들이 덤벼 오는 3연타를 맞았으니 아무리 강력한 노틸로이드라도 침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4.1. 연애[편집]


라리안의 통계에 의하면 플레이어의 무려 절반이 골랐을 정도로 로맨스 옵션 중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오리진 캐릭터 중 미형[7]에 뾰족귀를 빼면 인간과 똑같은 점[8],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본편 시작부터 줄곧 함께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정들기 쉬운 점 등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온갖 종족들이 뒤섞여 있는 세계관인데도 불구하고 미녀로 인식되고 있으며 본인도 자신이 예쁘다는걸 알고 있는 대사를 한다. 성향도 의외로 개방적인 편이고 직설적인 대사도 간혹 있다.[9]

첫 연애 이벤트는 꽤 초반부터 볼 수 있다. 고블린 캠프로 가는 길목에서 샤의 신도임을 밝히는 이벤트 이후, 친밀도를 일정 이상 쌓은 상태에서 긴 휴식 시 남들 다 자면 자길 보러 오라고 하는 대화 이벤트가 뜬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와 둘이서 술을 한잔하며, 어빌리티 체크에 통과할 경우 키스한다 선택지가 뜬다.

다만 1장(고블린 캠프와 언더다크)의 키스 이벤트 이후 2장(달오름 탑)에서는 연애 관련 이벤트가 전혀 없으며, 밤의 노래의 처우가 결정된 이후에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는 대화가 등장한다. 이후 케더릭을 쓰러트리고 야영지에서 밤의 노래와 대화함으로서 비로소 본인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연애 이벤트는 3장(발더스 게이트)에서 진행된다. 정확히는 3장 도입부에서 1회 긴 휴식 시 헤어스타일을 바꾼채로 등장하며,[10] 그 후 리빙턴에서 샤 신도와 대화를 한 이후 긴 휴식을 하면 다음 연애 이벤트가 뜬다.[11]

캠프에서 말을 걸면 부모님의 결말과 섀도하트로서의 혹은 제너벨로서의 정체성 고민 등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자기를 도와줄 수 있으니 해변가로 와달라고 한다. 해변가로 가면 와줘서 감사하다며 자기를 도와줄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다름 아닌 "옷 벗어"이다.[12] 그대로 옷을 벗거나 너부터 벗으라고 할 수 있으며, 어느 쪽을 선택하든 함께 알몸으로 밤바다 수영을 즐기고 그대로 관계도 가지게 된다.

이벤트가 끝나고 다음날 말을 걸면 어제의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관계를 은유하는 대사[13]를 선택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클레릭이고 다른 캐릭터와 달리 3막에서야 진도를 전부 뺄 수 있기 때문에 연애에 부정적이거나 보수적인 수녀 같은 캐릭터라고 오해받는데, 플레이 도중 상호작용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아스타리온이 '이 싸움이 끝나면 만날 연인이 있나?' 라고 게일에게 물으면 본인 사정이 있는지라 '그건 답변해주기 어렵군' 이라고 답변하는데, 옆에서 '왜 마냥 기다림? 원나잇이 빠르고 덜 번거로운데' 라고 끼어드는 대사도 있다.

섀도하트와 연애 중에 다른 NPC(동료 제외)들과 잠자리를 가지는 선택지를 골라도 취향은 고급지다는 식으로 그다지 질책하지 않으며, 나중에는 드로우 듀오와의 4p, 더 나아가 할신까지 낀 5p까지도 승낙하는데 심지어 할신과는 이전부터 관계를 맺고 싶었다는 엄청난 말을 한다. [14]

5.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편집]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노틸로이드 함선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일리시드 포드에 갇힌 채 꺼내달라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얼리 액세스 초기에는 그녀를 풀어주는 게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간단히 해방시킬 수 있다.[15] 파티원인 레이젤우리 모두 섀도하트를 버리고 가려 했기 때문에 풀어준 플레이어에게 큰 감사를 느끼며 이 선택은 프롤로그 이후 내내 계속 그녀가 플레이어에게 감사하게 된다.

그녀를 풀어줬다면 노틸로이드 추락 후 플레이어의 근처에 떨어져 있으며 못 풀어줬다면 먼저 일어나 주변의 고대 사원 뒷문을 두들기고 있다. 영입하면 마인드 플레이어가 되고 싶진 않으니 가능한 한 빨리 치료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추락 지점에서 그녀를 만나지 않거나 파티에 영입하지 않는다면 이후 혼자서 에메랄드 숲에 도착해 할신을 기다린다. 억지로 관련 이벤트를 다 피했더라도 2장으로 향하게 되면 떠나기 직전에 컷씬이 생겨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섀도하트가 가지고 있는 유물이 게임 전체의 키 아이템이다 보니 강제로라도 만나게 되는 것.

고블린 캠프를 통해 언더다크를 탐험하며 점차 섀도하트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에 의해 특정 기억을 제외한 기억들이 봉인당한 상태라 본인의 과거사를 전혀 모른다.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은 달빛이 비치던 숲 속에서 늑대를 피해 도망가던 어린 자신을 샤의 신도들이 구해줬다는 것뿐. 주인공 캐릭터는 이 기억을 공유받을 때 어빌리티 체크를 성공하면 이 장면이 샤가 아닌 셀루네 신도들의 의식(아이를 숲으로 홀로 보내는 것)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달오름 탑에 도착하면 절대자의 신도인 척 위장하기 위해 그들의 임무를 받고 실종된 고위 신도를 찾으러 가게 되는데, 그 실종된 곳이 바로 샤의 신전이었다. 샤의 신전에서 섀도하트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혹은 그렇게 믿는) 샤의 전사인 암흑 심판관(Dark Justiciar)이 되고자 시련들을 치른다. 시련을 모두 치르고, 웬 악마가 들고 있던 시련의 증명 하나까지 모든 증명의 구슬을 모아 샤의 신전 최심부로 들어가 샤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샤의 영역에서는 웬 피부가 갈라진 장대한 체구의 여인이 마법진에 갇혀 고통받고 있었다. 이 여성은 1장에서 퀘스트 중 언급되는 밤의 노래로, 셀루네의 딸인 아시마르이며 절대자 교단의 발타자르에게 마법으로 구속된 후 케더릭 토름의 불사성의 원천으로서 100년 넘게 힘을 빼앗기고 있었다. 샤는 섀도하트에게 이 여인을 창으로 죽일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 밤의 노래는 섀도하트의 과거사(달밤의 숲 속 늑대)를 언급하고 섀도하트는 충격을 받는다. 여기서 그녀가 밤의 노래를 살리도록 설득 체크를 할 수 있으며, 이에 성공하면 섀도하트가 창을 절벽으로 내던져버린다.[16] 그러자 밤의 노래가 힘을 되찾으며 빛의 날개가 생기고, 샤의 영역을 박차고 나아가 달오름 탑를 홀로 공격하러 간다. 샤 본인의 영역에서 샤를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섀도하트와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다만 섀도하트는 잠깐 늦게 나오는데, 화난 샤가 그 잠시 동안 엄청난 고통을 겪게 만들었다고 한다.

반대로 밤의 노래를 창으로 살해할 경우, 샤가 직접 등장하여 그녀를 칭찬하며 자신의 암흑 심판관으로 임명한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본래 샤 신도였으나 자신을 져버린 케더릭 토름을 사냥하고, 이를 완료하면 발더스 게이트로 향해 도시 내 자신의 교단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섀도하트는 이에 기뻐하지만 그림자 땅의 어둠의 저주는 더욱 강력해져 이소벨의 힘으로 겨우 유지되던 최후의 빛 여관의 보호막은 파괴되어 버리고, 여관의 모든 NPC들은 그림자 언데드가 된다. 해당 지역 내 아군/중립 NPC들이 모두 언데드가 되어버리는 것도 충분히 하드코어하지만 1장부터 쌓아왔던 인연들, 그리고 2장에서 구해줬던 이들도 대부분 몰살당하게 된다. 또한 2장을 완료하더라도 할신은 이 땅의 저주를 풀기 위해 남겠다며 파티를 영구 탈퇴하게 된다.

에일린을 살리는 루트로 가서 그녀와 함께 케더릭을 물리치면, 이후 야영지에서 에일린이 약속한대로 그녀의 어릴 적 기억을 좀 더 정확하게 되살려준다. 여기서 그녀의 기억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어린 그녀를 공격한걸로 기억하고 있는 늑대가 사실 섀도하트의 아버지였다. 섀도하트네 가족은 원래 셀루네 신앙의 집안이었고, 아버지는 라이칸스로프였기 때문에 늑대로 변신하여 샤 신도들로부터 자신의 딸을 지키려 했던 것이다. 샤의 신도들이 늑대로부터 섀도하트를 지켜줬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녀를 공격한 뒤 어린 그녀를 유괴했던 것이 사건의 실상이었다. 그녀의 아버지 역시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어머니와 같이 생존해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에일린은 섀도하트에게 부모님을 찾으려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샤 교단과 대립하게 된다고 말하고, 진실을 알게 된 섀도하트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화를 마친다. 그리고 이 이벤트 다음날에 결심에 찬 모습을 보이는데...


파일:BG3_Shadowheart_Alt.png

헤어스타일을 바꾼 섀도하트(셀루네 루트 시)

달라진 그녀를 보여주듯 위와 같은 헤어스타일로 바꾼 채 등장하여 수줍은 목소리로 어떠냐고 물어본다. 머리 스타일뿐만 아니라 색 역시 셀루네를 상징하는 은빛으로 바꿈으로써[17] 셀루네 신앙의 집안 출신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고 샤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그녀의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만약 샤 루트로 갔다면, 샤와 좀 더 닮아가기 위해서라며 머리 스타일만 바꾸고 색은 그대로 검정색이다.[18] 취향의 영역이지만 많은 유저들이 이 버젼의 헤어스타일을 더 호평하는 편.

발더스 게이트로 통하는 유일한 육로인 웜 건널목 초입의 리빙턴 마을에 도착하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샤 신도를 찾을 수 있으며, 말을 걸면 도시 내 '비탄의 전당'이라는 장소로 오라는 명령을 전한다.[19] 비탄의 전당에 도착하면 어린 섀도하트를 납치하여 샤의 전사로 훈련시킨 수도원장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바로 전작에서 악성향 동료로 나왔던 바이코니아.[20] 바이코니아를 따라 교단 본거지 안으로 들어오면 어느 루트던 그녀와 상대하는데, 셀루네 루트 시에는 당연히 그녀를 납치하고 속여온 바이코니아에 대한 분노와 이곳 어딘가에 갇혀있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서 싸우며, 샤 루트 시에는 교단을 정화하라는 샤의 명령에 따라 바이코니아를 축출하고 자신이 샤 교단 발더스 게이트 지부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기 위해 바이코니아에 맞선다. 이때 바이코니아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샤 신도들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21] 전투를 마치고 주변 방들을 살펴보면 섀도하트와 어릴 적부터 동료로 지냈던 샤 신도 '녹턴'도 만나 대화를 해볼 수 있다.[22]

바이코니아까지 처리하고 건물 가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속박되어있는 섀도하트의 부모를 발견하며, 이때 부모가 이름을 불러준 덕분에 그녀의 본명이 '제네벨 할로우리프(Jenevelle Hallowleaf)'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23] 여기서의 마지막 선택에 따라 그녀의 부모를 구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리며, 또 어떤 루트로 왔는지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

셀루네 루트로 왔다면 섀도하트는 당연히 부모를 구하려고 하는데, 이때 샤가 나타나 거래를 제안하며 그 내용이 부모의 목숨을 거둔다면 자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도록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섀도하트의 부모 역시 자신들이 딸에게 결속되어있기에 그녀가 셀루네에게 돌아가기 위해선 샤의 말을 따라야하며, 딸의 앞길을 위해서는 자신들을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며 섀도하트를 설득한다. 이를 받아들일 경우 부모는 긴 고통에서 벗어나 셀루네에게 인도되어 빛의 정령인 '달의 돌'로 승화되며, 섀도하트도 마침내 셀루네 품으로 돌아가면서 스토리 내내 등장했던 손등의 고통 역시 사라진다. 하지만 엔딩에서도 괴로움을 언급할 정도로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내려놓지 못한다.

샤 루트에서는 이미 에일린을 죽였으므로 섀도하트가 그녀의 부모를 보고도 누구인지 모르는데, 이때 샤가 나타나 굳이 그녀의 어린 시절 기억을 온전하게 되살려준다. 기억을 회복시켜주는 이유가 가관인데, 섀도하트 손으로 생부모를 직접 죽여 자신의 진정한 자녀로 거듭나라는 것(...). 이를 따를 경우 셀루네 루트와 달리 부모의 영혼도 샤의 내세에 옭아매버리는 완전한 배드 루트가 된다.[24] 추가적으로 힘을 얻으면서 기억을 더욱 삭제당해 부모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주인공이 말해줘도 믿지 않게 된다.

반대로 부모를 구하는 루트로 갈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어느 신을 추종하는가와 상관 없이 동일한 결과로 이어진다. 즉, 만약에 샤 루트로 쭉 진행해왔어도 마지막에 결말을 바꿔줄 수 있다. 부모를 구하도록 섀도하트를 설득할 수 있으며, 주사위 굴림에 성공하면 부모는 모두 무사히 해방되고 이후 야영지에서 이들을 볼 수 있다. 섀도하트 역시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기억 모두 크게 회복된 모습을 보인다. 대신 샤의 저주는 계속 이어진다고 하며, 실제 플레이상에는 영향이 없지만 대화 로그에 시도때도 없이 손등의 고통을 느끼며 뭐 이런 치사하고 쪼잔한 신이 있냐며 투덜대는 대사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직접 나서지 않고 섀도하트의 결정에 맡긴다면, 이전의 행적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그냥 맡기면 루트에 상관없이 부모가 세상을 떠나는 쪽으로 결말이 나지만 그전에 발더스 게이트 내 섀도하트의 과거와 관련된 장소를 모두 찾은 뒤에 그녀의 결정에 맡기면 부모를 구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상기한 부모님의 결말에 따라 섀도하트와의 후일담이 짧게 나온다.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셀루네로 개종했을 경우에는 더 이상 샤의 저주에 시달리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그립다며 울고, 부모님을 구했을 경우에는 자다가도 아파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샤에게 시달리지만 부모님을 살린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한적한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과 연인 관계일 경우 전자일 때에는 내가 있으니 함께 힘내자고 얘기할 수 있고, 후자일 때에는 주인공도 함께 살자고 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 입장할 시, 이전에 부모님을 살린 경우에는 샤가 그녀에 대한 흥미를 점차 잃어버려 고통의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한다. 셀루네 신도로 완전히 전향한 경우, 샤 신도들의 암살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나 그들의 수법을 이미 꿰고 있는데다 친구인 녹턴이 미리 계획을 귀띔해줘서 쉽게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6. 매직 더 개더링[편집]


영어판 명칭
Shadowheart, Dark Justiciar
파일:매더개 섀도하트.png
한글판 명칭
어둠의 저스티카르, 섀도하트[25]
마나비용
{3}{B}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엘프 성직자
{1}{B}, {T}: 다른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카드 X장을 뽑는다. X는 그 생물의 공격력이다.
배경을 선택한다 (당신은 배경을 두 번째 커맨더로 가질 수 있다.)
-
"샤의 뜻대로 될지어다. 밤이 내려앉는 것만큼이나 확실하게."
공격력/방어력
3/4
수록세트
희귀도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
레어

니콜 볼라스의 사도의 능력에서 생명점 회복 능력을 뺀 대신, 활성화 능력으로 바꾼 카드. 그 덕에 매 턴 다른 생물을 희생해 드로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흑색 희생 컨셉으로 간다면 요정의 저주를 받은 왕, 코르볼드Meren of Clan Nel Toth 같은 본좌급 커맨더들이 너무 많고, 시너지가 크게 나는 배경도 없어서 커맨더로서의 인기는 저조하다.[26]

따라서 커맨더로 쓰기보다는 희생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덱이 희생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야르글과 물타니 커맨더 덱으로, 18드로우를 볼 수 있다(...).


7. 기타[편집]


  • 얼리 액세스 당시에는 대화마다 제대로 알려주는 건 없고 자꾸 튕기고 매몰차게 구는데다가 클레릭 스킬구성도 회복이나 버프보다는 저주, 은신 계열에 특화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렸었다. 우선 전자는 불만이 많이 접수되었는지 얼리 액세스 패치5에서 섀도하트와의 연애 이벤트가 더 추가되었고 상호작용 이야기가 더 많아졌다. 또한 튜토리얼 지역에 갇혀있던 섀도하트를 구출해낼 수 있게 바뀌었는데, 구출하면 간단한 감사 인사와 레이젤과 신경전을 벌이는 대화가 추가됐다. 그리고 후자에 대해선 그들을 나쁘게 말하고자 함이 아니고, '클레릭은 힐러' 라는 인식과 배경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사항이었다. D&D류 게임이 낯설다면 체력 관리가 어렵기 마련인데, 이 게임에서 클레릭은 전위, 중위에서 물리력과 신성력으로 파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피해량을 보조해주는 역할에 더 알맞기 때문. 그래서 각종 빌드 사이트에서 전쟁, 폭풍 권역이 섀도하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 대화를 하다 보면 '밤의 난초(Night Orchid)'라는 꽃을 좋아하며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둘다 연애 루트 떡밥으로 나온다. 이 꽃은 2장에서 총 3곳의 장소에서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섀도하트에게 주면 고마워하며 호감도가 오른다.[27] 엔딩에서는 그 난관을 헤쳐나갔건만 엘더 브레인이 바다에 추락해 허무하게 익사할 뻔했다고 말한다.
  • 1장에 나오는 장소 중 하나인 '황폐한 마을'이 사실 섀도하트가 어릴 적에 살았던 마을인 것으로 보인다. 이 마을의 예전 이름이 '달의 성소'였다는걸 알 수 있는데, 섀도하트가 파티에 있을 때 건물 잔해에서 찾을 수 있는 학교 출석부를 읽거나 바커스 루트가 묶여있는 풍차 뒤의 파괴된 셀루네 석상에 가까이 가면 짧은 이벤트가 하나 발생한다. 출석부를 읽으면 섀도하트가 뭔가 익숙하다는 듯이 이를 살펴보다가 손등의 고통을 느끼며 출석부를 떨어뜨리고, 셀루네 석상에 다가가면 역시 석상이 뭔가 익숙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손등의 고통을 느끼며 시선을 뗀다.[28] 특히 출석부에는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고 있다는 내용도 적혀있는데, 이 부분도 섀도하트의 어릴 적 기억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마을 주변에 있는 고블린 야영지도 옛 셀루네 신전이었던 것으로 보아, 해당 지역이 원래 어린 섀도하트가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셀루네 신앙의 마을인 것으로 추측된다.
  • 섀도하트를 데리고 3장 아랫 도시 무덤에 갈 경우 알리스터 만리(Allister Marnley)라는 사람의 묘비를 보고 동요하는데, 직후에 말을 걸어보면 기억상실의 영향으로 확실히 떠올리진 못하지만 아마 그녀에게 거짓말 하는 법, 미행, 소매치기 등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던것 같다고 밝힌다.[29] 섀도하트가 그의 묘비를 보고 슬픈 감정을 느낀걸 보면 꽤 사이 좋은 사제관계였던 걸로 추정된다. 그후 알리스터의 묘비 앞에 밤의 난초를 올려놓으면 섀도하트의 감사를 들을 수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이름과 샤 추종자의 이미지 때문에 중2병이나 고스족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 나이는 대략 40세 정도인데, D&D 세계관의 하프엘프 평균 수명이 130~150세이며 오래 살면 180세이기에 인간의 청년층에 해당되는 나이다. 때문에 외견 역시 20대에 가깝다. Idle Champions of the Forgotten Realms에 따르면 정확한 나이는 48세라고 하며, 바이코니아에게 납치되었을 때의 나이는 8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는 엘든 링에서 백금의 라티나 역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대부분 아동 역할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성우의 평소 목소리가 섀도하트와 유사한 편이다.
  •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며, 발더스 게이트 3를 녹음하던 중 모션캡쳐 디렉터였던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 교제 중이다. 여자친구 알리오나 바라노바는 초반 에메랄드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람쥐[30]의 성우를 연기하기도 했다.
  • 콜라보 게임이긴 하지만 Idle Champions of the Forgotten Realms에서 나오는 성향은 질서 중립이다.
  • 아스타리온과 더불어 광대공포증이 있는 듯하다. 서커스에 가면 광대끼리도 광대를 무서워할거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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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colyte. 미사 때 신부 옆에서 시중을 드는 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2] 잠긴 문을 열지 못해서 무기로 두드리고 침울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난이도 20짜리 대성공으로 열어주면 자신은 못했는데 어떻게 했냐고 좋아해한다.[3] 우선권 +5 를 스탯으로 환산하면 민첩 20에 달해 경계 재주 자체가 엄청나게 고평가 받는다. 딜러나 캐스터는 그래도 다른 중요한 재주가 많아 우선순위가 좀 밀리지만 버퍼이자 힐링팩터로 키운 클레릭은 전쟁 시전자 외엔 딱히 찍을 재주가 없으니 경계부터 찍는게 좋다.[4] 중반부에 섀도하트의 신앙이 바뀔 수 있는데, 새로 바뀐 신앙이 담당하는 권역이 생명과 지식이다. 이에 맞춰 리스펙하면 설정과 성능 양쪽을 충족시킬 수 있다.[5] 예를 들어 올챙이 제거를 위해 고블린들에게 협력한다던지, 도적들과 대치 중일 때 불필요하게 싸우지 않고 도적이 도망치게끔 설득/협박한다던지 등등.[6] 그로브에서 레이젤을 데리고 새도하트를 영입하려고 하면 "조건이 하나 있어, 그 기스부터 없애."라고 한다.[7] 헤어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벤트를 통해 바꿀 수 있다.[8] 레이젤은 파충류, 카를라크는 온 몸이 불덩이에 악마의 피를 이어받은 데다가 전형적인 강한 여자 스타일이다[9] 역한 장소에서 대화할 경우 '돌아가면 목욕을 해야겠는데 네가 등 밀어 줄래?'라거나 최후의 전투 직전에 지금이 마지막 키스의 기회일 수도 있다고 하면 '아니, 다음번 마지막 키스, 그리고 그 다음번 마지막 키스도 기대할게.' 등. 아스타리온과 더불어 할신과 3p가 가능한 동료라는 점 등.[10] 밤의 노래를 살렸다면 추가적으로 머리색도 하얀색으로 바꾼다.[11] 아랫 도시로 진입한 이후엔 해당 이벤트가 생략되는 경우가 빈번하니 리빙턴에서 여러 번 긴 휴식을 할 것을 권한다.[12] "This will do. Take off your clothes."[13] "또 '모래성 쌓기'를 같이 하고 싶네."[14] 알려진대로 할신은 곰으로 변신한다.[15] 주사위 체크로 잠금을 풀 수도 있고 주변에서 열쇠 역할을 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16] DC 수치는 친밀도에 따라 다른 듯하며 최대 친밀도(Exceptional)일 경우 21이다. 또한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섀도하트에게 맡긴다는 선택을 하면 섀도하트가 알아서 창을 던져버린다.[17] 같은 셀루네 클레릭인 이소벨 역시 그녀와 같은 머리 색이다.[18] 이때 두 루트 모두 섀도하트의 초상화도 바뀌는데, 얼리 억세스 시절의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스타일과 유사하다. 다만 버그인지 셀루네 루트로 갔을 시에는 아쉽게도 바뀐 머리색까지는 초상화에 반영되지 않는다.[19] 참고로 이 NPC는 무기 상인인데, 섀도하트가 파티에 있을 때 말을 걸면 명령을 전하고 바로 사라지기에 무기를 살 생각이면 그녀를 파티에서 빼놓고 먼저 말을 거는게 좋다.[20] 때문에 이때 파티에 자헤이라민스크도 있다면 바이코니아와 특수 대사를 주고 받는다.[21] 기본적으로 회의실 정중앙에 플레이어들이 포위된 상태로 20여명의 샤 신도들에게 다굴을 당하는데다 원거리 공격 봉인, 힐 봉인 등의 짜증나는 디버프를 걸어댄다.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나머지 파티원 3명이 입구의 복도 너머에 대기한 채로 섀도하트 혼자 들어가서 전투를 건 후, 적들을 좁은 복도로 유인하는 방법을 쓴다. 참고로 샤 루트인 경우에는 전투 전에 섀도하트가 신도들을 상대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설득 체크 선택지를 고를 수 있으며, 이때 주사위 굴림에 성공하면 대다수의 신도를 아군으로 만들어 전투가 한결 수월해진다.[22] 섀도하트를 보고 반가워하는 녹턴과 달리, 안타깝게도 섀도하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며 여러가지 물어본다. 녹턴과 대화를 하다보면 샤를 향한 신앙심이 그리 크지 않은 듯 한데, 섀도하트와 어릴 때부터 함께 지냈다는걸로 봐서는 그녀 역시 유년시절에 강제로 끌려오지 않았을까 싶다.[23] 셀루네 신자로 개종하거나 부모를 구하는 루트로 섀도하트 개인 퀘스트를 끝냈다면 이후에 그녀를 어떤 이름으로 불러줄지 물어볼 수 있는데, 의외로 섀도하트로 계속 불러달라고 한다. 제네벨의 철자도 몰라서 찾아봐야 했고,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섀도하트의 정체성을 바로 잊어버릴 수도 없으며 앞으로는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일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지는 만큼 섀도하트라는 이름이 자신을 더 잘 나타낸다고도 말한다.[24] 이 루트에서도 섀도하트의 부모는 끝까지 딸을 사랑한다며 셀루네가 나중에 어떻게든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것이라고 말하는 굉장히 짠한 연출이 나온다.[25] 발음은 분명히 '저스티시어'인데 저스티카르로 오역했다.[26] EDHREC 사이트 순위 기준으로 배경을 선택할 수 있는 커맨더 중 뒤에서 11등이고 레어 이상 등급의 커맨더 중에는 꼴찌다.[27] 이때 섀도하트가 꽃에 독성이 있는데 설마 맨손으로 만졌냐, 큰일난다며 호들갑 떨다가 농담이라며 주인공에게 장난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28] 두 이벤트 모두를 볼 수는 없고, 먼저 트리거가 발동되는 이벤트 하나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9] 이런 기술을 연마하려면 음지에 머무르는 대부분의 샤 신도들과는 달리 양지로 나가야했기 때문에 사회에서 일반인으로 가장해서 살았다고 한다. "정체를 발각당하지 않은 덕에 도시의 무덤에 묻힐 수 있었다." 는 말을 보면 샤 신도의 시신은 묘지기에게도 거부당하는 걸로 보인다.[30] 티플링 바드 알피라의 노래를 듣고 있는 두 마리의 다람쥐 중 암컷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