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 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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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몰도바의 정치인이자 경제학자로 제13대 총리였으며, 현직 몰도바 공화국의 대통령이다.
2. 약력[편집]
- 세계은행 전무이사
- 제13대 교육문화연구부 장관 (2012~2015)
- 몰도바 의회 의원 (2014~2015, 2019)
- 행동연대당 대표 (2016~2020)
- 제13대 몰도바 총리 (2019)
- 제6대 몰도바 대통령 (2020~)
3. 생애[편집]
1972년에 당시 소련 몰도바 SSR의 리시페니에서 태어나 몰도바 경제학 연구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세계은행 전무이사를 지냈다.
2012년에 교육문화연구부 장관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2014년에는 몰도바 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2016년에는 대통령 선거에 나섰으나 이고르 도돈 후보에게 패했고, 이후 몰도바 총리를 지냈다.
3.1. 취임 후[편집]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현역이던 이고르 도돈 대통령을 꺾고 당선되었다.
친러 성향이던 도돈 전 대통령과는 달리 강력한 친서방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에 있어서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주둔하는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철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대선 기간 중인 2020년 10월에 루마니아와의 통일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사실상 여당 역할을 맡고 있는 행동연대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총리 지명안을 비롯한 여러 과제가 벽에 막히자 2021년 4월 28일 과감히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선언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는 친러 정당이 과반을 점할 것이란 분석이 많았지만 7월 11일 선거 결과, 행동연대당이 과반인 51석을 훌쩍 뛰어넘은 63석을 확보하여 승리, 정국 주도권을 잡았다.##
이전 정권에서 임명한 알렉산드르 스토야노글로 검찰총장과의 갈등이 발생하자 2021년 10월 6일 직위해제한 후 직권남용 등 4개의 혐의를 적용해 긴급 체포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로 침공하자 몰도바 역시 국내 사정이 우크라이나와 판박이인지라 큰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안보 회의 중 몰도바를 침공하려는 계획이 담긴 듯이 보이는 지도를 공개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3월 6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회담하여 "미국은 몰도바 영토가 완전하게 보전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지한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전기와 가스 생산 및 수입에 차질이 생겨 에너지 대란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산두 행정부에게 친러시아 정책을 펼치라는 요구와 에너지 대란 해결을 하라는 반정부시위가 거세지고 있다.[1]
2023년 2월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공작원을 침투시켜 정부 전복을 시도한 사실을 공개했다. 러시아가 자국 몰도바 국적자뿐만 아니라 친러 성향인 벨라루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적자 등을 몰도바에 잠입시켜 반정부 시위를 조장하려 한 정황이 파악됐다는 것이다.#
4. 기타[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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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시위가 해외 도피 중인 올리가르히 일란 쇼르가 배후에 있는 공작이라는 의견도 있다.